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대구 달서구, 연말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 실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4일(목) 죽전네거리 일대에서 연말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달서구는 이날 성서모범운전자회, 성서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안전 봉사단체와 성서경찰서, 구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동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앞둔 이번 캠페인에서는 횡단보도 손짓 캠페인, 우회전 차량 일시 정지 준수, 이륜차 및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 스쿨존 내 운전자 유의 사항 등의 교통안전 시책과 더불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알뜰교통카드, 대구로 택시 이용을 함께 홍보했다. 한편 달서구는 보행자 안전을 위해 횡단보도 적색신호 잔여 시간 표시장치 조성,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횡단보도 조명시설, 교통사고 잦은 곳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방호울타리와 안내표지판 정비 등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한 시설 정비와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친구, 연인들과 만남의 시간을 위해 보행량과 교통량이 증가하는 연말연시를 맞아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교통법규 준수, 안전운전과 양보 운전 및 교통약자를 보호하는 운전 습관 생활화와 함께 이동 시에는 대구로 택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2023-12-16 22:03:29 김종설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2023 춘해 휴먼케어 박람회’ 개최

춘해보건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15일 본교 명덕관 아트홀에서 '2023 춘해 휴먼케어 박람회(CH Human-Care Expo)'를 개최했다. 춘해 휴먼케어 박람회는 2023년 한 해 LINC 3.0 사업단 성과를 공유·확산시킴으로써 앞으로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산학연 협력에 따른 공동 개발 결과물의 전시로 대학-지역-산업체 간 교류 및 협업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많은 사람과 성과 공유를 하기 위해 오프라인 박람회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캠퍼스 구축에 따른 온라인 박람회도 더불어 진행됐다. 박람회는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창업 아이템 공모전의 우수작 시상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많은 아이디어와 우수한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했다.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총 95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간호학과 '빛이 되어조' 팀이 '인슐린 주사부위 UV 스탬프'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빛이 되어조 팀 대표 김지민 학생은 "간호학과 학생으로서 임상 실습 시 불편했던 점을 개선하고자 인슐린 주사부위 UV 스탬프 제품을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금과 같은 창의성과 열정을 더해 발전해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창업 아이템 공모전은 총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물리치료(학)과의 '3D S&M'팀이 '스트레칭 만점! 조절 손잡이' 작품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3D S&M 팀 대표인 김상민 학생은 "전공 지식과 LINC 3.0 사업단의 3D 프린팅 교육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제작한 작품으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LINC 3.0 사업단에서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우들이 창업이라는 주제와 가까졌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그 외 방사선과 'Anatomy Artist' 팀은 '3D Skull Anatomy' 작품으로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한현용 LINC 3.0 사업단장은 "춘해 휴먼케어 박람회에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아이디어 작품이 다양하게 출품되면서 우리 대학 학생들의 뛰어난 잠재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 능력을 키우기 위해 LINC 3.0 사업단은 미래가 기대되는 학생들의 작품에 적극적으로 지원해 취업 및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6 22:01: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여수시, 9번째 웹드라마 '하멜' 제작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내년 초 배포를 목표로 아홉 번째 여수관광 웹드라마 '하멜'을 제작한다. '하멜'은 네덜란드 하멜표류기에 기반한 휴먼 판타지 로맨스로, 낭만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MZ세대의 사랑과 애환을 그려나가는 이야기다. 조선시대(17세기 후반)와 현재시대를 넘나드는 시간여행자의 일상 라이프 스토리를 바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은 여행 작가인 주인공 남현민이 우연히 여수 하멜등대 앞에서 집안 대대로 내려온 오래된 나침반을 통해 과거로 가게 되며, 일본으로 항해 중 표류로 인해 조선시대 여수에 체류하게 된 1660년대의 헨드릭 하멜과 조우한다. 하멜의 탈출을 도와주며 조선시대 과거와 현실을 오가는 주인공은 일상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삶의 의미를 되찾는다. 총 5화로 구성됐으며 1화는 고장난 나침반, 2화는 시공간의 왜곡, 3화는 사라진 일상, 4화는 모두가 이방인, 5차는 바다와 시간의 빛이다. 특히 여수시는 유럽인을 타깃으로 한 하멜표류기를 모티브로 웹 드라마의 세계화를 꾀한다는 구상이다. 이로써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확보, 내년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영화제에서 세계인에게 여수의 아름다움을 적극 어필할 계획이다. 주요 촬영지는 하멜 전시관, 하멜 등대, 선소, 충민사, 화양면 봉화산, 일레븐 브릿지, 여수밤바다, 큰끝등대, 자산공원, 박람회장 등으로 아름다운 여수의 명소와 관광지도 영화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12-16 22:00:15 전정신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 개소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2월 14일 취약계층의 이불 빨래와 돌봄서비스 등의 제공을 위한'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의 개소식을 가지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손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관계부서 담당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올해 울진군은 총사업비 3억 8100만원을 들여 평해읍 일원에 지상 1층의 연면적 76㎡ 규모의 시설을 조성하고, 내부에는 세탁실,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으로 구성하였으며, 대형세탁기와 건조기 각 2세트를 설치하였다. 또한 군은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운영 수행기관으로 울진시니어클럽을 지정 운영하며 특히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16명이 2교대로 편성되어 평해읍, 온정면, 후포면 권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불을 수거 배달하며 가정 내 안부 확인 등 돌봄 서비스까지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찾아가는 어르신 빨래방 1호점이 개소됨에 따라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함께 복지서비스라는 사업 효과를 본격적으로 거둘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더 품격있는 노후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며, 중부권·북부권역에도 사업장을 마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3-12-16 21:58:33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도심 교통의 허브 랜드마크 ‘동빈대교’ 건설 순항 중...공정률 34% 돌입

포항시는 12월 15일 도심 교통의 허브이자 지역 관광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동빈대교'가 공정률 34%에 들어가며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동빈대교는 길이 395m의 포항시 남구 송도동과 북구 항구동을 연결하는 4차로 해상교량으로 지난 2016년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공사추진 협약 체결을 거쳐 지난 2021년 6월에 착공해 현재 교각 기초공사 단계를 밟고 있다. 동빈대교는 총사업비 73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6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주민 민원 등으로 실제 공사가 1년 가량 늦게 시작됐지만 현재 공정률이 34%에 이르며 계획 공정률 대비 105%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또한 공사 구역 내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보상과 거주민 이주도 완료되며 공사는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내년 2월 64m 주탑을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까지 상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으로, 시는 개통 시기를 기존 2026년 6월에서 2025년 12월로 앞당기기 위해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동빈대교 개통에 대비해 주변 도로의 교통 체계를 전면 검토한다는 방침으로, 송도해수욕장과 영일대해수욕장을 잇는 동빈대교가 완공되면 이동 소요 시간이 약 10분에서 3~4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동빈대교가 개통되면 포스코와 철강관리공단 등으로 이동하는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교통량 분산으로 시내 도로 교통 흐름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구 영일대해수욕장과 남구 송도해수욕장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12-16 21:58:20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생활 SOC 복합시설 ‘다원복합센터’ 건립...2025년 5월 준공 목표

포항시는 12월 15일 오천읍 등 남구 지역주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다원복합센터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지난 2020년 사업 선정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첫 삽을 뜬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오장석 캠코 공공개발본부 총괄 상임이사, 김병욱 국회의원, 김일만 포항시의회 부의장, 나주영 포항시체육회장, 시·도의원과 지역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원복합센터의 착공을 축하했다. 다원복합센터는 국무조정실 생활 SOC 복합화 사업으로 추진되며, 지역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용도의 생활 친화형 건축물을 연 면적 7765㎡,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오는 2025년 5월 준공을 목표로, 8레인 50m 수영장, 청소년문화의집, 다함께돌봄센터 등으로 구성된 생활 SOC 복합시설을 건립한다. 다원복합센터는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와 사업추진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21년 현상 설계 공모,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진행했다. 특히 주민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역 실정에 맞게 사업이 추진되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이 뜨거운 사업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오랜 숙원사업으로 추진되는 다원복합센터가 생활밀착형 체육·교육·복지 공간으로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건설관계자들이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 시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2023-12-16 21:57:42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언론인 교우회, 제29회 ‘장한 고대 언론인상' 시상식 개최

고려대학교는 언론인교우회가 지난 14일 고려대 미디어관 크림슨라운지에서 2023년 송년회를 겸한 제29회 장한 고대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곽영길 고대 언론인 교우회장은 개회사에서 "오늘은 전현직 언론인들이 50년대 학번부터 90년대 학번까지 참석했으며 역대 최고의 팀웍을 자랑하는 김동원 총장님과 승명호 교우회장님도 한 자리에 모인 뜻 깊은 날"이라고 말했다. 올해는 총 4명이 상을 받았다. 1994년에 제정된 장한 고대언론인상은 고려대 출신 언론인 가운데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에게 주어진다. 박은주 조선일보 부국장(영문85)은 기획취재부장을 거쳐 문화부장, 크리에이티브 에디터를 지냈다. 신용호 중앙일보 편집국장(국문88)은 정치부장과 부국장, 논설위원 등을 거쳤다. 이진우 매일경제 편집국장(경영 89)은 워싱턴특파원, 경제부장, 산업부장, 국차장 등을 지냈다. 조현정 스포츠서울 편집국장(언어89)은 대중문화부장, 부국장, 골프산업국장 등을 거쳤다. 이날 상을 받은 수상자들은 "이번 상은 언론인으로서 맡은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하라는 뜻으로 주신 것으로 알겠다"며 "모교에는 자랑스런 언론인이고 후배들에게는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승명호 고대 교우회장은 "언론은 사회의 등불로서 언론인들의 사명과 역할이 중요한데 고대 언론인 교우회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활동 중인 모범적인 직능단체"라며 "개교 120주년이 되는 2025년을 앞두고 모교 발전을 위해 교우들의 지속적인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원 고려대 총장은 "올해 창립 37주년을 맞은 고대 언론인교우회는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으며 언론인 양성프로그램인 KUMA(고려대미디어아카데미)를 지원하고 있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3:27:50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울산대 박사과정 김주환 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울산대학교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박사과정 김주환(29) 씨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2023년 지역 디지털산업 활성화 워크숍 및 성과보고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강릉 세인트존스 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김 씨는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에서 '산업적용형 AI와 XR(AR/VR) 핵심기술 개발' 성과로 특허출원과 개발 기술의 상용화, SCI급 논문 게재, 국제 학술대회 발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ICT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은 ICT분야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소프트웨어 분야의 전문교육과 개발을 지원하고 산업계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목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한다. 김 씨는 "울산지역의 디지털 팩토리 환경 구축 및 자동생산 시뮬레이션 기술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씨를 지도한 조동식 울산대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교수는 "학생이 국내 최고의 XR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안전 교육 등에 널리 적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37:12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인하대,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제3회 인천지역 공기업 ESG 경영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인하대 LINC 3.0 사업단과 박승욱 경영대학 교수가 공동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인천지역 공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행사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국제공항보안이 참여했다. 인하대 학생 67명은 12개팀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시민 인터뷰, 설문조사, 기관 현장방문 등을 거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공모전 결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슬러지 혼합물의 건축 자재로써 가능성' 아이디어를 제안한 윤제인·김유민·김은지·이남륜·임다은·정다희 학생의 'ESG구를 지켜요' 팀이 대상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장상을 수상했다. 'ESG구를 지켜요' 팀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슬러지 혼합물의 친환경적인 차세대 재활용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인천교통공사장상은 '커뮤니티 매핑을 활용한 시민이 그려나가는 인천교통 지도 아이로맵' 아이디어를 제안한 노진우·김보라·김소라·박창현·장우성·제상욱 학생의 '경사났네' 팀이, 인천국제공항보안 대표이사상은 '시뮬레이션 게임을 통한 보안 교육 진행 및 씨그리를 통한 해양 환경 개선 방안' 아이디어를 제안한 강다현·남주현·문정원· 박선형·엄호연·이승민 학생의 클리어 팀이 각각 수상했다. 인하대 LINC 3.0 사업단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공기업의 ESG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좋은 경험을 얻었다고 봤다. 앞으로 산관학 협력을 토대로 학생들의 제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협업한다는 계획이다. 최기영 인하대 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이 실제 ESG 경영에 대한 공공기관의 현황을 파악하고 각 기관에 맞는 아이디어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이 가지는 의미가 크다"며 "인천지역 공기업과 대학의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확산하고 지역 맞춤형 우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33:39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중앙대-태국 치앙마이대, ‘학생·학술 교류’ MOU 체결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태국 치앙마이대(Ching Mai University)와 학생·학술 교류를 골자로 하는 MOU를 체결하고, 공동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이 최근 태국 치앙마이대 예술, 미디어 및 기술대학(CAMT, College of Art, Media and Technology)과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치앙마이대에서 개최됐다. 두 대학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위정현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장이 태국 현지를 직접 방문했다. 위 학장은 워라잇 짠차이(Worawit Janchai) 치앙마이대 예술, 미디어 및 기술대학장과 만나 교육과정 개발 협력과 학술 세미나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대학은 ▲마이크로 디그리를 비롯한 신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학생 교류 ▲학술정보 교류 ▲공동강의 ▲창업경진대회 개최 등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방안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력 체계 구축의 첫 단계로 치앙마이대 방문기간 동안 위 학장은 두 대학이 공동으로 개최한 해커톤(Hackathon) 대회를 진행했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장소에 모여 단기간 내에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대회를 일컫는다. 위 학장이 교육부가 주관하는 디지털혁신공유대학사업 실감미디어 분야에 선정돼 사업단장을 맡아 운영 중인 중앙대 실감미디어사업단과 치앙마이대 CAMT가 대회 진행을 맡았다. 양국 학생들에게 해커톤 과정을 지도하기 위해 중앙대 가상융합대학의 문재철·김규현·김태하 교수가 대회 현장에 함께 했다. 이날 모인 중앙대 학생들과 치앙마이대 학생 20명은 팀을 이뤄 진행한 공동 작업을 통해 콘텐츠와 앱 제작을 수행했다. 학생들은 분석적 사고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참여 교수들을 놀라게 했다. 각기 다른 국가의 학생들이 협업을 통해 창의적 사고 기술을 연마하고 문화를 교류하는 생생한 글로벌 교육이 이번 대회를 통해 구현됐다는 평가다. 위정현 학장은 "글로벌 교육 협력과 스타트업 육성의 중요성이 특히 강조되고 있는 최근 트렌드를 고려하면 두 대학의 교수와 학생이 콘텐츠와 앱 제작을 위해 협업했다는 것은 큰 의미를 갖는다"라며 "단기간에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성공한 학생들의 역량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글로벌 협업의 중요성을 느끼고, 기업가정신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26:3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덕성여대 학생들 ‘2023 ICT 멘토링’ 대상 수상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지난 7일 세종대 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 '2023 ICT Mentoring Expo Festival' 시상식에서 대상과 금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인력양성 사업인 ICT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은 총 15개 본상 팀 중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 1팀(팀명 하이파이브ENT팀), 금상 1팀(팀명 소서특필팀) 그리고 동상 3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덕성여대 IT미디어공학전공이 참여한 ICT멘토링은 '이브와 ICT멘토링'으로 전국 이공계 여대생들이 멘티가 되고, 기업인 멘토, 지도교수가 한 팀을 꾸려 진행했으며, 2022년 12월에 시작해 2023년 12월 프로젝트를 마무리함으로써 1년여의 프로젝트로 마무리하게 됐다. 대상을 수상한 '하이파이브ENT'팀은 '동작 인식을 기반으로 한 3D 아바타 안무 유사도 측정 애플리케이션'을 출품했다. 이 작품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버추얼 캐릭터를 생성하고, K-POP 안무 학습 도우미가 포함된 연습모드 및 유사도 측정 후 랭킹을 제공하는 실전모드를 겸비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출품작은 K-POP 혹은 댄스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안무를 익히고 연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메타휴먼을 통해 새로운 메타버스 환경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해준다는 게 특징이다.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출품한 '하이파이브ENT'팀은 트렌드에 맞는 주제와 기술을 통한 결과물로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금상을 수상한 '소서특필'팀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한 글귀 쓰기 습관 형성 서비스'를 개발했다. 이 출품작은 사람의 글씨체를 기반으로 성격을 분석해주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소서특필'은 필기를 통한 독서치료 방법으로 코로나 시대에 우울증을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실용성 높은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덕성여대는 "IT미디어공학전공 학생들이 ICT 관련, 우수한 실력을 결과로 입증한 것으로 그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21:34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세종대 산학협력단·세종연구원, SAIST G2 프로젝트 세미나 성료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유상호), 세종연구원(이사장 김경원)이 공동으로 지난달 30일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세종과학기술원(SAIST) G2 프로젝트(인공지능) 세미나를 주최했다. 16일 세종대에 따르면, 유성준 세종대 대학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공지능은 세종대의 중요한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이번 세미나가 인공지능이 다양한 방면에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은 기조연설에서 "SAIST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ICT 분야에서 AI를 주제로 최근의 동향과 앞으로의 연구 과제 및 전략을 의논하는 자리를 갖게 돼 기쁘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세종대 구성원들의 역량과 독창적인 능력이 유감없이 구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주제 발표가 진했됐다.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세종대 컴퓨터공학과의 장윤 교수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황'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은 더 이상 전공자만을 위한 분야가 아니라 모든 개개인이 현재 또는 가까운 미래에 피부로 느끼게 될 분야로, 생성형 AI로 거듭나면서 건강, 금융, 엔터테인먼트, 농업 등의 모든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세종대 인공지능학과의 구영현 교수가 '인공지능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구 교수는 현재 인공지능 기술이 어디까지 왔으며 앞으로는 어디까지 나아갈 것인지와 최근 인공지능 트렌드인 생성형 AI, Multi Modal/Task AI에 대한 개념, 특징, 한계와 현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세종대 유성준 대학원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이 'AI Singularity Point와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 개발 2024 투자 계획'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유 원장은 "AI Singularity Point가 도래하는 연도가 점점 당겨지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16 12:16:32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