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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metro 아파트 조경대상 휴앤휴' 시상식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은 13일 서울 중구 '한국언론재단 프레스센터' 19층 목련홀에서 '2023 metro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시상식을 가졌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대상은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입주아파트 단지('아파트의 미학')에 소개된 3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김승중 메트로신문 편집국장(이사) 등 심사위원들이 지난달 28일 종합평가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은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대우건설)'가 차지했다. 이어 ▲미래가치대상 '개포자이 프레지던스(GS건설)' ▲테마조경대상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DL이앤씨)' ▲조경혁신대상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SK에코플랜트)' ▲친환경단지대상 '더샵 파크 솔레이유(포스코이앤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스마트환경대상으로 선정된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는 대우건설이 자체 개발한 미세먼지 저감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 Air System)'가 도입됐다. 단지 내 내 조성된 패밀리가든에는 미러폰드, 그리너리하우스, 미술 장식품, 조형열주가 함께 설치돼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이 눈길을 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이호석 대우건설 부장은 "대우건설은 안산에서 38년 연속 사업을 해오고 있다"면서 "좀 더 나은 입주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래가치대상을 수상한 개포자이 프레지던스는 최신형 유리 난간 창호를 적용해 세대 내에서의 조망을 극대화했다. 단지 중앙에는 언덕을 활용한 '개포오름'이 조성됐다. 옥탑 구조물과 커튼월 마감 등 다양한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는 멋스러운 외관을 뽐낸다. 테마조경대상에 선정된 e편한세상 영종국제도시 센텀베뉴는 영종도 내 처음으로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를 적용했다. 단지 중앙에 만들어진 조형물 '조약돌'은 아파트 단지 전체의 균형과 경관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경혁신대상을 받은 루원시티 2차 SK리더스뷰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삶을 지향한 '비오토피아 정원'을 비롯해 물안개가 피어 오르는 산책로로 '안개 정원'을 조성했다.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은 수종을 중심으로 단지를 설계해 쾌적한 주거환경에 힘썼다. 친환경단지대상을 수상한 더샵 파크 솔레이유는 단지 곳곳에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해 온 팽나무를 심었다. 또 단지 중앙 석가산은 바람과 폭포, 소나무 등이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이사는 "조경은 주민들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중요한 부분이다"라면서 "수상한 건설사 모두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3 14:19: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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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테크노파크, 이차전지-반도체 동남권 밸리 조성 협력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경남테크노파크에서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동남권 산업 육성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동남권 산업 육성과 초광역 선도 지원 연계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3개 테크노파크는 이번 협약으로 각 지역의 산업 여건과 강점을 연계해 수도권에 대응하는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산업 등 코어 산업의 동남권 밸리를 만들자고 뜻을 모았다. 먼저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는 동남권 상생 협력을 위한 협력체를 구성해 동남권 상생을 위해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차전지, 반도체, 수소산업의 동남권 밸리를 구축하고 '동남권 에너지 동맹' 추진하는 등 수도권 중심의 신산업 정책 흐름을 동남권 밸리로 주도적으로 끌어올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별로 진행되고 있는 중소기업 성장 사다리 및 전주기 지원(기술 이전, 투자 유치, 수출 초보기업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상담회 등)을 동남권 협력으로 더 광범위하게 추진한다. 또 시·도 간 공급망 연결과 지역 주력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초광역 선도 기업 발굴과 육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경남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는 2021년 12월 부산테크노파크 제안으로 만남을 가진 바 있다. 당시 코로나로 위축된 경기 회복 지원과 부울경 메가시티 지원체계 연계 방안 협의 등을 논의하고 이후 꾸준히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3개 테크노파크는 더 고도의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수도권과 대기업으로 쏠려있는 시선을 동남권 혁신 기업과 동남권 신산업 밸리로 되돌리고 동남권이 다시 우리 경제의 중추가 될 수 있도록 3개 테크노파크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 14:19: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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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500대 불꽃드론과 함께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 개최

구미시는 오는 12월 31일 동락공원 광장에서 저물어가는 계묘년(癸卯年)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갑진년(甲辰年) 새해의 기쁨을 맞이하는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매년 마지막 날 새해를 맞이하는 기쁨과 시민의 안녕·행복을 기원하는 연말연시 구미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밋밋하고 뻔한 행사에서 탈피해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시민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전 붐업 행사인 랜덤 플레이 댄스(BJ 춤추는 곰돌)를 시작으로 유명 가수 공연(코요태, 21학번, 류지광), 대북타고, 카운트다운, 500대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 신년 인사가 이어지며, 풍성한 불꽃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옆 잔디광장을 활용해 포토존, 소원 나무 등의 감성 공간과 푸드트럭, 즉석 라면코너 등의 먹거리 부스를 배치해 시민들이 추운 날씨에 따뜻한 음식과 함께 축제의 낭만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3년 한 해, 새 희망 구미를 위한 혁신의 현장에서 응원하고 같이 뛰어 준 시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사랑하는 가족, 연인, 지인들과 함께 연말을 정리하고 새해를 기쁘게 맞이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콘텐츠로 구성하였으니 많은 시민이 오셔서 즐기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구미시는 경북 도내 새해맞이 행사가 동해안권에 편중되어 있고 경북 중서부권에는 큰 행사가 없는 점을 살려, 구미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시·군의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경북의 대표 연말연시 축제로 자리매김해 더욱 많은 참여객을 유인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 새해맞이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의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누리집과 행사 공식 홍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12-13 14:19:12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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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12년만에 처음 아기 탄생...분만 사각지대 벗어나

사천 지역에서 12년 만에 처음으로 아기의 우렁찬 울음소리가 울려퍼져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사천읍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부부의 셋째 아기(여, 3.16kg)로 지난 9일 청아여성의원에서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우렁차고 튼튼하게 태어났다. 청아여성의원은 사천지역에서 12년 만에 분만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으로 경남도가 분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의료취약지 거점의료기관으로 지정한 곳이다. 사천시는 경상남도 시 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분만 산부인과가 없어 그동안 임산부가 출산을 위해서는 1시간 이상 떨어진 타지역 산부인과를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 이에 따라 경상남도와 사천시는 시범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기존의 외래산부인과인 청아여성의원에 분만 산부인과를 개원했다. 이번에 개원한 분만 산부인과는 2층에 진통실, 분만실, 수술실, 회복실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최신 의료 장비를 교체·설치하는 등 안전한 분만을 할 수 있게 됐다. 그리고, 3층에는 1인 입원실 8실을 비롯해 가족이 함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분만을 맞을 수 있도록 가족분만실까지 갖췄다. 사천시는 13일 청아여성의원에서 시장, 시의장, 시의원, 의사회, 약사회, 농협, 수협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분만실 개원 후 맞이하는 첫 번째 아기 출생을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출산지원금 및 지역 단체에서 함께 준비한 출산 축하용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전체가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 김종춘 원장은 "저출산 시대에 이렇게 귀하고 건강한 아이가 태어나서 기쁘다"며 "앞으로 임신부 등 지역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분만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동식 시장은 "분만 산부인과 개원 첫아기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에 걸맞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필수 의료시설인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3 14:18: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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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전국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파주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육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 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파주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등 공보육 확대 ▲노후 어린이집 6곳 새단장 등 보육환경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파주쌀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간제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등 취약 보육 지원 ▲대체교사 인력 자원 확충 및 교사 수당 추가 지원 등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같은 다양한 보육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위원회 가점이 부여되는 특수시책(우수사례) 7건을 발굴 및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3 14:18: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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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DX 공유 및 협업 플랫폼 구축 우수사례 발표

부산보건대학교 LINC3.0사업단이 주관한 라이프케어 ICC협력위원회의 '지역사회 동반성장 성과확산 포럼'을 지난 11월 29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동의과학대학교, 부산여자대학교와 공동 주최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동반성장 성과확산 포럼은 특화 분야 산학연 공유 협업을 비롯해 산학연 동반 성장을 위한 사업화와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참여 대학 및 기관별 라이프케어 ICC 우수사례 전시 ▲라이프케어ICC 사업 특강 및 성과 발표 ▲기업 가치 창출·인력 양성·공유 협업의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토론과 함께 산업체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산학연 프로젝트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부산보건대는 DX 공유·협업 플랫폼 구축 및 운영에 관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부산보건대 LINC3.0 사업단장 정규명 교수(사회복지과)는 "이번 포럼은 각 대학의 우수한 성과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먀 "앞으로도 지역사회 동반성장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는 전문대학특성화사업(ICK), 선도전문대학육성사업(LINC3.0),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연이어 선정됐으며,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해 실험 실습 위주의 교육과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지역 사회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역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2023-12-13 14:17: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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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23년 창원시 자원봉사왕' 정선례씨 선정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13일 '2023년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정선례(61)씨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올해의 자원봉사왕 정선례(61)씨는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마산지회 사무국장으로 1996년부터 총 2,750회 8,662시간의 자원봉사를 해왔으며, 창원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 활동, 마산여성회관 봉사활동 및 행사 지원, 관내 취약세대 발굴 및 지원 활동, 경로식당 봉사활동과 식사배달 서비스, 마산국화축제 행사 지원, 재난지역 복구 활동, 팔룡산 걷기대회 등 지역 내 각종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했으며 동료 봉사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창원시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자원봉사왕을 선정해 왔으며 2023년 창원시 자원봉사왕 시상은 오는 20일 창원시 자원봉사자대회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서호관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올해의 창원시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되신 정선례씨께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원봉사왕 선정을 통해 자원봉사자에 대한 가치와 노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성숙한 시민 사회를 만드는데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2,372개 자원봉사단체 소속 봉사자 31만여명이 재능기부, 이웃돕기, 환경보호, 특화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창원시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중 봉사활동 시간, 활동실적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심사하여 자원봉사왕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3-12-13 14:17:4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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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정치학회, 부산대서 ‘2023 연례학술회의’ 개최

21세기정치학회가 오는 15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대 경제통상관 L102호와 L103호에서 '2023 연례학술회의'를 개최한다. 21세기정치학회는 1970년 6월 부산 지역 정치학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국정치학회 부산분회(부산정치학회)에서 출발해 연례학술회의 및 각종 특별학술회의를 통해 매년 국내외 정치 현안과 쟁점을 다루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는 '부산의 정치 양극화와 시민갈등 해소'를 주제로 총 3개 세션에 걸쳐 진행된다. 세션1은 '정치 양극화와 보수·진보 이념 갈등', 세션2는 '부산의 정치 양극화와 미디어, 세대, 선거'를 주제로 다루며, 세션3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부산의 정치 양극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가 진행된다. 세션1에서는 총 3개의 주제가 발표된다. 윤지성 DGIST 교수가 '정치 양극화와 이념 갈등'을 주제로 한국의 정치 양극화 양상과 그 영향력에 대해 논의하고, 서정건 경희대 교수는 '정치 양극화: 미국정치 사례와 함의'를 주제로 미국과 한국의 정치 양극화를 비교한다. 홍성민 동아대 교수는 '정치 양극화 극복의 외국 사례: 프랑스 중도정치의 기원'에서 프랑스 사례를 통해 한국의 중도정치를 전망한다. 세션2 역시 총 3개의 주제가 다뤄진다. 민희 부산대 교수가 '정치 양극화와 미디어'를 주제로 유튜브 공간의 가짜뉴스 확산 구조를 살펴보고, 김도경 동의대 교수는 '부산의 정치 양극화와 세대'를 주제로 세대 양극화 특징과 부산의 정치 양극화를 살펴본다. 김태완 부산대 박사는 '부산의 정치 양극화와 선거'를 주제로 역대 선거에서 나타난 부산 유권자의 이념적 양극화를 발표한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사회를 맡은 김진기 전 21세기정치학회장과 부산 및 경남 지역 정치학자들이 부산의 정치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 정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2023-12-13 14:17: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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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 가덕도신공항 관련 특강 개최

신라대학교 항공교통관리학과가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의 '남부권 관문공항 가덕도신공항 이렇게 만들어갑니다' 특강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항공교통관리학과는 지난 7일 '2023 산학연 항공교통관리 특강 및 세미나'를 개최해 미래 항공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 이권희 주무관은 ▲가덕도신공항 추진배경 및 과정 ▲기본계획(안) ▲기대효과 ▲향후 추진계획 등 내용을 담아 '가덕도신공항 이렇게 만들어갑시다'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권희 주무관은 "가덕도신공항은 부산의 세계적 항만과 관문공항이 연계된 복합 운송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복합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가덕도신공항의 고용 창출 효과를 신라대 항공대학 학생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를 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항공교통관제사협회 이종성 이사는 '진로탐색 항공교통관제사의 길'의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국토교통부, 소방방재청, 해양경찰, 산림청, 육·해·공군,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다양한 기관에 항공교통관제사가 배치돼 있음을 설명하고 업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특강뿐만 아니라 질의응답을 통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라대 항공대 김재원 학장은 "가덕도신공항의 위상에 걸맞은 운항 승무원, 객실 승무원, 운항관리사, 항공물류 전문가 등 맞춤형 항공 전문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강을 진행해준 부산시청과 한국항공교통관제사협회에 깊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이제 시작한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 설립 사업에도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라대 항공교통관리학과의 '항공교통관제사 전문 교육기관 설립 사업'은 지난 9월 부산시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자율과제로 선정돼 2025년 설립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2023-12-13 14:17: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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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 개설

김해시는 기업 지원 전담 창구인 기업애로119센터 운영에 이어 전용 누리집을 개설해 온·오프라인 원스톱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기업 전용 누리집인 '김해시 기업애로119센터'는 기업애로 상담부터 사업 안내, 기업과 제품 홍보까지 온라인 플랫폼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누리집 접속 시 기업애로 온라인 상담 접수부터 자금, 기술, 판로, 인력 등 기업 지원사업 안내와 김해시 BEST기업을 비롯한 우수 기업, 제품 정보, 지원 책자 E-BOOK을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전국 3위 규모의 기업체 밀집지역인 김해시는 기업의 애로 처리기관이 사안마다 여러 기관과 부서로 흩어져 있는 점을 해결하고자 앞서 지난 4월부터 기업 애로사항 접수부터 해결까지 원스톱 처리를 모토로 '기업애로119센터' 전담 창구를 시청 별관 4층에 설치해 현재까지 약 500여건의 애로사항을 처리해 오고 있다.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자금 지원이 가장 많았으며 주변 인프라 개선, 판로·기술인증 지원, 인력·교육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해결 사례로는 ▲근로자가 부족한 A기업이 구인구직 미스매칭해소 '희망일자리버스' 사업 참여로 근로자 현장 채용 ▲폐업 후 재창업 준비 중인 B기업에 신용보증기금의 재기지원 프로그램 추천으로 재기 발판 마련 ▲제품 수출 준비 중인 C기업에 HACCP인증 절차 및 중기청 소관 해외수출인증지원 사업 안내를 통한 비용 부담 경감 ▲조달청 혁신 시제품 등록을 위해 공장등록증에 해당 업종 추가를 원하는 D기업에 '팩트리온' 시스템 안내로 대면보다 쉽고 빠르게 처리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그간의 운영 실적을 토대로 기업이 자주 묻는 질문과 그에 대한 답변을 모은 기업애로 QnA 포켓북을 제작해 기업체, 유관기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며, 이는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 E-BOOK란에도 게재한다. 이외에도 현장의 목소리 반영을 위해 기업체협의회 간담회, 지역·산업단지별 기업체협의회 사무국 방문으로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져 기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대형 기업혁신과장은 "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직접 찾아가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창구를 개설하여 운영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는 온라인으로 더욱 손쉽게 이용이 가능한 기업애로119센터 누리집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3 14:16: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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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 방통위원장 후보자, "검사 출신 우려 불식시킬 것"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검사출신이라는 우려를 불식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13일 정부과천청사 인근에 미련된 청문준비단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검사 출신으로 전문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일각의 우려를 잘 듣고 있다"며 "법조계와 공직을 거치면서 쌓아온 법률 지식과 규제 관련 경험을 토대로 맡겨진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자는 권익위원장 직을 유지하며 방통위원장 후보가 됐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오늘 권익위에 휴가를 냈다"며 "적절한 시기에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방통위원장 후보자가 됐지만 아직 권익위원장 자라에서 물러나지 않은 상태다. 또 공영방송 개혁, 가짜뉴스 및 포털 규제 등과 같은 이동관 전 위원장이 추진했던 규제 기조를 이어갈 것이냐는 질문에는 "반드시 규제라기 보다 맡겨진 역할을 정성껏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방통위원장 준비를 위해 출근하게 된 소감에 대해서는 "절차를 거쳐 방통위원장에 임명이 된 다음 방송, 통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위해 성실하고 열심히 근무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2-13 14:16:1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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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8회 정기연주회’ 성료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창녕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제8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는 성낙인 창녕군수와 김재한 창녕군의회 의장, 김종식 교육장 등 기관 단체장은 물론 단원 학부모와 여러 학교의 청소년들이 관람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Eine Kleine Nachtmusik ▲미솔라 ▲산토끼/따오기 ▲이웃집 토토로 OST ▲마녀 배달부 키키 OST ▲The sound of music ▲Flowerdale ▲Oblivion ▲Danzon No.2 ▲크리스마스 송 10여 곡의 연주에서 각 파트 단원과 강사가 협연하는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재규 창녕군청소년수련관장은 "1년 동안 정기연주회를 열심히 준비한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와 격려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음악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오늘 멋진 공연을 보여준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 단원들이 무척 자랑스럽다"며 "우리 군에서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부터 창녕군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_창녕은 관내 9개 초등학교와 6개 중학교, 1개의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57명을 대상으로 1인 1악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023-12-13 14:16: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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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대입 정시 상담프로그램 ‘드림플러스’ 가동’

전라남도교육청이 다음 달 3일부터 시작되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 지원하는 학생·학부모를 위해 상담 프로그램 '드림플러스'을 가동한다. 전남교육청이 개발해 운영하는 드림플러스는 최근 3년간의 실제 입시 결과를 비롯해 대학별 환산 점수와 전년도 합/불 사례 등 실질적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확한 합격 예측을 돕는다. 전남교육청은 드림플러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 여수에서 일반계고 3학년 담임과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 상담협력교사 320여 명을 대상으로 정시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세화여고(자율형사립고) 유태혁 교사 강사로 위촉, 전년도 대비 2024학년도 정시전형의 주요 변경사항과 학생성적을 분석해 최적의 학교를 찾아내는 상담실습을 병행한다. 김은섭 진로교육과장은 "전남의 학생들은 대다수의 학생이 수시로 진학하고 있지만 정시 지원을 희망하는 소수의 학생들을 지원하는 것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며 "교사의 정시상담 역량 강화를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이 희망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 5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정시집중 상담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상담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는 목포진로진학상담센터를 통해 상담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전남진로진학지원포털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향후 전남교육청은 진로진학연구회를 통해 전남지역 학생들의 수능성적 분석 결과를 반영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대비 배치표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할 예정이다.

2023-12-13 14:15: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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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교육 기부문화 상징 ‘교육메세나탑’ 시상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5일 오후 4시 시교육청 국제회의실에서 부산 교육기부문화의 상징인 '제16회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을 개최한다. 교육메세나탑은 한 해 동안 교육사랑 나눔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한 기관·기업·단체·개인 등을 표창함으로써 이들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사랑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교육메세나탑 시상식은 부산시교육청,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네 기관은 이날 시상식에서 기관·기업·단체 등 19곳에 교육메세나탑, 16곳에 교육메세나패를 각각 수여한다. 4곳에는 감사장도 수여한다. 이들 수상(자)기관은 올해 부산교육 복지 향상과 지역 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장학금·물품·교육 환경 개선 지원금 등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다양한 적성에 맞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도 부산교육의 발전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시상식을 계기로 교육 기부가 활성화되고,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문화가 더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3 14:15: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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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 ‘무안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 제안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지난 11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9차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안군 맨발길 조성과 맨발걷기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정 의원은 먼저"맨발걷기는 건강 개선이라는 기능적 효과와 함께 저예산,용이성, 무비용이라는 이점, 그리고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져 이미 전국 적인 건강 문화운동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며, "많은 지자체에서 앞다퉈 맨발걷기 여건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무안은 영산강변, 갯벌, 황토 등 최적의 자연조건과 비교 우위의 자원 들을 가지고 있다"며, "맨발걷기 붐 조성과 '무안형 워커블 시티' 추진은 무안이 '맨발걷기와 울트라어싱'성지로서의 입지를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맨발걷기는 일시적인 유행이 아닌 일상의 결핍을 채우는 새로운 건강 문화운동이 될 것"이라며, "집행부의 정책적 관심 속에 기본계획의 수립, 재원 확보, 총괄 기획부서와 실행부서 간 명확한 역할 설정 등 제반 준비와 실행체계가 제대로 갖춰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원은 끝으로 "앞으로 맨발걷기가 군민의 일상에 깊이 자리잡길 희망 한다"며, "'인구 10만 행복도시'의 위상에 걸맞는 '워커블시티 무안', '어싱 무안'을 군민 모두가 함께 가꿔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2023-12-13 14:15:34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