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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北 해킹 대응 위한 사이버안보 기본법 조속히 제정해야"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사이버안보 기본법 제정에 협조할 것을 요청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북한 해킹조직이 국내 방산업체, 연구소, 대학, 제약사, 금융사 등 수십 곳을 공격해 주요 기술자료와 개인정보를 빼갔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랜섬웨어를 유포해 서버를 망가트리고 시스템을 복구해 주는 대가로 비트코인을 받아 갔다"며 "더 충격적인 것은 해킹당한 업체 대부분이 피해를 입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심지어 기업 신뢰도 하락을 우려해 피해 신고를 하지 않은 곳도 있다"며 "우리 기업과 연구소, 대학의 사이버안보 인식이 얼마나 허술했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기밀정보와 가상자산 탈취를 위해 무차별 해킹을 자행한다는 것은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며 "지난 6월 미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북한이 최근 5년간 해킹부대를 동원해 훔친 가상자산 규모가 약 30억달러(약 3조9400억원)에 달한다고 하고, 정부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우리나라를 대상으로 올 상반기에 하루 평균 90만에서 100만 건의 사이버 공격을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유 정책위의장은 "북한의 먹잇감이 되어 정보를 탈취해 가도 빼앗겼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는 이런 현실을 그냥 두고만 볼 수 없다"며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 나라들은 사이버안보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사이버안보 컨트롤 타워를 두고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국회에서 잠자고 있는 사이버안보 기본법을 조속히 제정해 국가 사이버안보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사태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고려한다면, 민주당도 전향적인 자세로 초당적인 자세로 법안 제정에 나서주실 것을 간곡하게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2023-12-05 14:10:3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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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더 "韓 투자자들, 인프라·부동산·사모펀드에 관심"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3' 조사 한국 투자자들은 앞으로 현금을 확보하거나 투자에 나선다면 사모펀드나 부동산 등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슈로더투자신탁운용이 공개한 '슈로더 글로벌 투자자 스터디 2023' 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과 사모펀드·부동산 등 사모 자산에 투자 매력이 더 높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매력도가 커진 투자 테마로 ▲현금 또는 현금성 자산 ▲사모 자산(사모 펀드·부동산·인프라·사모 부채 및 신용 등) ▲디지털 자산 등을 꼽았다. 특히 사모 자산 분야 중에는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29%), 부동산(25%), 사모펀드(17%)에 가장 투자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들은 사모 자산에 대한 관심은 많지만 실제 시장 진입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진입 장벽으로는 ▲해당 자산군의 낮은 투명성(73%) ▲자산군에 대한 지식과 경험 부족(69%)을 꼽았다. 국내 투자자들은 투자 자산 중 11.7%를 사모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특히 투자에 있어 전문 지식을 가진 사람들의 경우 27.8%의 자금을 사모 자산에 투자하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답해 전문 지식 보유 여부가 투자 규모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투자자들도 ▲사모투자 ▲부동산 ▲인프라 및 재생에너지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투자자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이들은 사모 자산에 투자하려는 이유로 '더 높은 성과(56%)'를 가장 먼저 꼽았다. '분산투자(51%)'와 '지속가능성 또는 임팩트 투자 고려(4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투자자들이 뽑은 가장 유망한 투자 테마는 인공지능(AI)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기반으로 한 기술주였다. 65%의 투자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기술주의 매력도가 증가했다고 답했다. 슈로더는 "기술주는 코로나19가 시장을 뒤흔들기까지 10년 동안 매우 강력한 수익률을 창출했다"며 "기술주는 2023년 상반기 시장 상승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슈로더투신운용 관계자는 "한국과 전 세계 투자자들이 사모 자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진 것은 일부 기관 등에만 한정됐던 사모 자산에 대한 접근성이 개인에게 확대됐기 때문"이라며 "투자자들은 탈세계화, 탈탄소화, 인구통계에 의해 좌우되는 투자 환경에서 인플레이션과 고금리가 지속될 것이라는 사실에 익숙해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2-05 14:09:3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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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지하철 선반 설치·행선지 표기 방식 변경·신분당선 대안 노선 요구

지하철 이용에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열차 내 선반 설치, 행선지 표기 방식 변경, 신분당선 서북부 대안 노선을 서울시에 요구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시정 참여 플랫폼 '상상대로 서울'에는 지하철 2호선 안에 선반을 설치해달라는 건의가 접수됐다. 서울 소재 학교에 등하교하면서 2호선을 자주 이용한다고 밝힌 대학생 이모 씨는 "항상 느꼈지만 2호선에는 선반이 달려 있지 않아 짐이 많을 때 지하철을 타기 불편하다"면서 "선반이 없는 열차가 많아 짐을 편히 올려놓지 못하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을 많이 봤다"고 밝혔다. 이어 "저 역시 학교 준비물 때문에 들고가야 할 짐이 많은 경우 앉으나 서나 짐을 주체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았다"며 "저뿐만 아니라 다른 승객들의 편의를 위해 2호선 열차에 선반을 설치해줄 것을 강력히 청원한다"고 했다. 시 도시철도과는 2017~2019년 선반 이용 현황 조사에서 ▲실제 이용 실적 저조 ▲폭발물 유치 장소 이용 차단(테러 방지) ▲청결 유지 ▲유실물 방지 ▲선반 제거를 원하는 민원 등의 이유로 신조 전동차에 선반을 설치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시는 "선반 미설치 전동차 운영 과정에서 재설치를 요청하는 승객들의 민원이 발생해 현재 교체 중인 신조 전동차에는 1칸당 2개소 기준으로 선반이 설치되고 있으며, 향후 도입될 차량들도 같은 기준으로 선반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다만, 시는 이미 운행 중인 차량의 개조·개량은 작업 대상 전동차를 열차 시간표에서 제외해 생기는 열차 운전 시격 및 이용객 밀집도 증가 등 불편 발생과 선반 설치 비용 추가 소요 등의 사유로 중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선을 그었다. 서울교통공사에 재직 중인 서모 씨는 5호선에서 근무하며 보는 가장 흔한 승객 실수는 열차 방향을 혼동해 타는 것이라며, 분기역인 강동역부터는 하남검단산행과 마천행을 구분하기 쉽게 5-A, 5-B를 병기할 것을 제안했다. 서 씨는 "다른 지하철 노선은 승차해 가다가 종착역인 경우 내렸다가 그 역에서 다시 타면 되는 시스템이지만 5호선은 단일 호선으로 강동역에서 마천행과 하남검단산행으로 두 갈래로 나뉘는데 2개의 노선 모두 5호선이고, 보라색으로 동일하게 표시돼 타지 사람들이 혼동하는 경우가 많다"고 강조했다. 서 씨는 "이러한 방식은 특히 외국인들에게 많은 혼란을 주게 된다"며 "마천행을 타야 갈 수 있는 올림픽공원역에서 K팝 콘서트가 있는 날엔 정말 많은 분들이 하남검단산행을 타고 가다가 처음 승차했던 곳으로 돌아왔다가 또다시 하남검단산행을 탑승해 콘서트에 늦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서 씨는 외국인들도 알아보기 쉽게 5호선을 두 개로 분류해 5-A호선(하남검단산행), 5-B호선(마천행)으로 표시하면 시가 목표로 세운 관광객 3000만명 달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시는 도시철도 운영 기관에 확인한 결과 현재 종착역 역명을 열차에 표기하고 있으며, 초행자 등 노선이 익숙하지 않은 이용객은 호선명을 변경하더라도 결국 열차가 가는 방향의 역명 또는 지명에 대한 별도 안내와 확인이 필요해 편의성 개선 효과가 높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받았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넘지 못하자 '상상대로 서울'에 다양한 대안 노선을 제안했다. 청원자들은 3호선, GTX-A 라인과 중복되지 않게 변경하면서 대규모 인구 밀집 지역을 관통하도록 해 경제성을 높이는 노선, 서울시 1호 뉴타운을 지나는 은평뉴타운선 등을 제시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용산에서 은평구를 거쳐 고양 삼송까지를 연결하는 19.38km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울시가 지난 2013년부터 추진했지만, 낮은 경제성으로 올해 기획재정부의 예타 조사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좌초됐다. 시 교통정책과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용산~삼송) 사업은 금번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기존 노선으로 재추진은 사실상 불가한 상황"이라면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대안을 검토·발굴해 새로운 노선으로 사업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시는 당초 도입 취지(통일로와 3호선의 혼잡 해소 등)와 지역 주민, 사업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노선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3-12-05 14:06: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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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바르고 쉬운 'UX writing 가이드' 수립

신한투자증권은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 신한알파 내 언어를 고객 눈높이에 맞춰 'UX writing 가이드'를 자체적으로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UX writing' 가이드는 고객이 MTS 신한알파를 이용할 때, 영업점에서 전문가를 직접 만나 설명을 듣는 것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로 정리한 글쓰기 원칙이다. 이번 가이드는 투자 용어가 어렵다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성 향상에 중점을 뒀으며, 특히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고 고객의 관점으로 표현하는 '고객 중심 원칙'이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임직원 누구나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지난 5월 출시한 MTS 신한알파 3.0부터 실제 적용되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5월 MTS 신한알파 3.0을 출시했다. VOC(고객의 소리), 설문조사, 자문단 인터뷰, 사용자 조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얻은 고객 니즈를 집중 분석해 사용성 개선 및 디자인 개편을 진행했다. 신한투자증권 김장우 디지털그룹장은 "UX writing 가이드 수립으로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을 위한 바르고 쉬운 언어 지침서를 보유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 UX writing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고객 친화적인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4:01: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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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재취업' 공모전...여성 택시기사 대상 수상

노사발전재단이 5일 서울 아트리움호텔에서 '2023년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재취업에 성공한 수상자들을 격려하고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고 재단은 밝혔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개인 8명, 기업 6개사에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상이 각각 수여됐다. 재단에 따르면 개인부문 대상 김은미 씨는 오랜 경력 단절로 인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후 인천중장년내일센터에서 체계적인 상담을 받게 되면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발견하게 됐다. 김 씨는 '여성은 운전기사직으로 취업하기 어렵다'라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인천교통공사 소속 장애인 콜택시기사로 일하고 있다. 기업부문 대상 삼양식품 원주공장은 강원중장년내일센터의 지원으로 올해 48명의 중장년을 채용해 인력난을 해소했다. 중장년이 업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현장 투입 전 다양한 과업을 경험하게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공모전 사례집(e-book)과 영상은 노사발전재단 누리집 및 중장년내일센터 블로그(blog.naver.com/lifeplan4060) 등에 게시될 예정이다. 김대환 재단 사무총장은 "중장년은 현장에서 많은 경험을 통해 숙련을 갖춘 핵심 인력"이라며 "사업장에 필요할 뿐만 아니라 청년 인력에게도 비결 전수 등을 통해 생산성 제고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2-05 14:00:2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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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이버대 특집]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융합교육으로 미래사회 여는 실용학문 선도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는 미래 지향적 교육 가치관을 기반으로 경제,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발전을 이끌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글로벌 선도 대학이다. 세계 3위 규모의 언어교육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외국어교육 노하우를 온라인상에 집약해 지난 2004년 개교했다. 이후 최고의 교수진을 통한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최첨단 온라인 교육 환경, 학생 중심의 교육 서비스를 통해 국내 유일의 '외국어 특성화' 사이버대학교로 자리매김했다. 내적 혁신을 거듭하며 가파르게 성장해온 사이버한국외대는 개교 20주년을 맞이하는 2024년, 신축 제2교사 준공과 입학정원 증원이라는 양축을 통해 편제정원 7000명 규모의 대학으로 다시 한번 외연 확장에 나선다. 사이버한국외대에는 언어,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지역학을 아우르는 6개의 외국어학부(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스페인어, 베트남·인도네시아)와 각 분야 전문가 육성에 특화된 사회과학·실용 4개 학부(마케팅·경영, 지방행정·의회, 산업안전·주택관리, 다문화·심리상담) 교육과정이 마련돼 있다. 여기에 평생교육 시대의 사회적 흐름에 따라 실용학문 분야에 초점을 맞춰 2024학년도에 문을 여는 K뷰티학부까지 총 11개 학부 18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한다. 이를 토대로 ▲'외국어+문화'의 글로벌 특화 교육과정 ▲'언어+실용학문'의 융복합 교육과정 ▲'실용교육+유망 자격증' 취득과정이라는 사이버한국외대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 '외국어 교육 압도적 1위'…사이버대학 중 외국인 교원·재학생 수 최다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외국어·언어 학과(전공)가 가장 많이 개설된 대학교이자, 원어민 교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또한 대학정보공시를 2023년 기준 사이버한국외대 모든 외국어 전공학부가 국내 사이버대학 외국어 전공별 재학생 수 최상위를 차지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외국어 학과·전공의 재학생 추이를 비교해봤을 때 독보적인 수치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사이버한국외대가 국내 최고의 온라인 언어교육기관으로 검증되었다는 결과다. ■ 산업안전·주택관리, 다문화·심리상담, K뷰티 분야 인재 양성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각 분야 전문가 양성에 특화된 교육 과정도 사이버한국외대의 특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외국어와 연계해 설계된 커리큘럼은 사이버한국외대만이 제공할 수 있는 융복합교육의 정수이다. K뷰티학부는 다양한 외국어와 뷰티전공 맞춤형 융합교육으로 글로벌 마인드와 국제 표준직무능력을 갖춘 외국어를 겸비한 글로벌 토탈뷰티 전문가와 글로벌 뷰티 비즈니스 전문가 및 K뷰티 마케팅 전문가를 육성한다. 산업안전·주택관리학부는 대국민 대상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공동주택의 주택관리사 의무채용 범위 확대, 연이은 재해 이슈와 이에 따른 정부의 안전 정책 강화 등으로 보다 주목받으며 글로벌 산업안전관리사, 안전·보건관리자, 주택관리사를 양성한다. 다문화·심리상담학과는 다문화 시대를 맞이해 이주노동자나 결혼이민자 등 각기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들의 한국 사회의 조기정착지원과 포용적 다문화 사회로 진입을 위한 다문화 사회 전문가를 양성한다. ■ 한국외대와 캠퍼스 공유 및 학점교류 사이버한국외대는 개교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함께 새로운 교육 모델의 개척에 동행해왔다. 양교는 도서관을 비롯한 캠퍼스의 모든 시설을 공유하고 학생간 학점교류를 시행하는 등 실질적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8년에는 한국외대와 상호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인적·물적 자원 교류의 다각화와 활성화를 통해 더욱 내실 있는 연계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 전 세계에 구축된 교육 인프라 활용해 다양한 해외 교육 프로그램 사이버한국외대는 해외에서 공부하는 외국인이나 교민 재학생의 수가 많은 편이다. 이들의 거주지를 살펴보면 미국, 캐나다, 호주, 중국, 대만, 싱가포르,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세계 각지 40여 개국에 이른다. 최근에는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나 결혼 이주민 등 우리 사회에 정착하고자 하는 외국인 학생도 증가하는 추세로,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대학의 면모를 보여준다. 또한 미국, 중국, 대만, 일본, 스페인, 멕시코, 베트남, 인도네시아, 아일랜드, 태국, 러시아 등 해외 대학 및 기관과 활발히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공고히 구축해 전 세계에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학생들이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인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해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교환학생 제도와 단기어학연수, 해외한국어교육실습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교육제도를 제공한다. 해외문화탐방, 해외대학 초청 몰입식 단기교육 Summer School 등 방학 기간에 진행하는 해외 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다. 더불어 중국과 대만, 일본, 멕시코와 스페인 등 해외 대학 재학생과의 1대 1 언어 교환 및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살아있는 외국어 학습을 돕는다. ■ 사각지대 없는 학생 맞춤형 장학제도 구축 사이버한국외대는 학생 상황과 학습여건, 직업, 연령 등을 고려한 세분화된 교내 장학제도인 'Need Based 장학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실제로 재학생 3명 중 2명 이상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교내 입학·일반 장학 수혜의 폭을 넓혀 많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열린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성적 우수자뿐만 아니라 직장인, 전업주부, 우수인재, 동문, 군가족, 새터민을 위한 장학금이나 장기실업자·경력단절여성·여성가장을 위한 희망장학금, 다문화장학금, 진학장려장학금, 시니어장학금, 산업체 및 군 위탁 학생을 위한 위탁교육장학금 등을 마련해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학생들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국가장학금은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교내장학과 중복 수혜가 가능해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 중복 수혜 시 소득구간에 따라 최대 전액까지 등록금을 감면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북한이탈주민 및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농어촌학생 등에게 입학전형료를 면제해 준다. ■ 국내외 기관 주관 교육 사업 다수 선정 및 진행 사이버한국외대는 국내외 여러 기관과 협력해 이러닝 플랫폼과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적극적인 대외 교류에 힘쓰고 있다. 2018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운영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꾸준히 K-MOOC 묶음강좌를 운영해오고 있다. 또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2019, 2020년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과정 개발' 사업 선정 및 진행 ▲재외동포재단 '한글학교 교사 학위 취득과정 지원 사업' 협력 ▲세종학당재단 '세종학당 현지 채용 교원 학위 취득 지원 사업' 협력과 '2021년 동남/동북아시아 권역 온라인 세종학당 시범운영' 기관 선정 및 사업을 진행해왔다. 최근에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주관 '2022~2024년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 교육 사업'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2022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참여기관에 선정되는 등 교육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5 13:59: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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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이버대 특집] 서울사이버대, 'AI 선도대학 원년' 선포…"쉽고 재미있는 AI교육"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는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한(2007, 2013, 2020년)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이다. 지난 3년간(2021~2023년 대학알리미 기준)에는 사이버대 중 가장 많은 신·편입생이 입학하며 온라인 교육을 주도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2024년을 인공지능(AI)선도대학의 원년으로 설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대학교육을 혁신한다. 공과대학 내 인공지능학과를 신설, AI 교육의 본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인공지능학과는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실습 프로젝트를 통해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또한 인공지능과 융합교육을 위한 AI융합대학을 신설했다. 개편된 AI크리에이터학과와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를 편성해 AI 전문 융합 인재를 육성한다. 인공지능학과와 AI융합대학의 콜라보를 통해 기존 학문의 경계를 넘어서는 인공지능의 전문 및 융합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재학생과 시간제등록생 등 성인학습자의 단기 AI역량 습득을 위한 'AI융합 마이크로디그리', 'AI융합프로그래밍 마이크로디그리' 과정도 2024학년도부터 개설 예정이다. ■ AI융합대학 신설 등 확대 개편 서울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학과(전공) 신설 및 개편을 통해 사회적 수요와 트렌드에 맞춘 교육을 제공한다. AI융합대학을 신설했고, 신설학과(전공)로는 AI서비스마케팅학과, 실용영어학과,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 AI스마트팜학과가 있으며, 인공지능학과, AI크리에이터학과, 통일안보북한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 등을 확대 개편했다. 서울사이버대는 AI서비스마케팅학과를 개설했다. 경영 전반에 대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AI를 적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서다. 마케팅, 데이터관리, 정보처리, 유통관리 등 경영 및 데이터 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에는 경영 전반 및 AI 적용 업무 수행의 모든 분야로 진출 가능하다. 또한, 영어구사 능력과 실무 지식을 겸비한 역량 강화 및 글로벌·디지털 시대의 인재와 영어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용영어학과를 개설했다. 다양한 공인영어시험 대비는 물론 전문 과정 운영(TESOL, 어린이영어지도사, 비즈니스영어, 영어번역 등), 직장인 영어능력 향상 관련 마이크로 디그리 발급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영어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에 진출 가능하다.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는 현장실무 중심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부동산 전문가 교육을 위해 개설되었다. 부동산인공지능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졸업 후 진로로는 부동산데이터분석 컨설턴트, 부동산시장 트렌드분석가, 부동산 스타트업, 부동산중개법인, 공인중개사무소, 부동산 개발회사, 부동산데이터분석가, 데이터기반 마케팅 전문가 등으로 활약이 가능하다. AI스마트팜학과는 기존 원예생명공학분야는 물론 신규 생성되는 스마트팜 분야까지 총망라한 ICT분야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농촌지도사, 농업연구사 등 스마트팜 분야의 농업직 공무원이나 생명공학회사, 종자회사, 작물육종회사, 농약회사, 작물보호제회사, 조경회사, 제약회사 등 각종 분야에 진출 가능하다. 인공지능학과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가장 촉망받는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하여 새로이 개편됐다. 졸업 후 인공지능분야 대학원 진학이나 인공지능 관련 국가 기관 민간 기업, 인공지능 기술이 활용되는 다양한 산업군 및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는 최근 세계적 수준으로 급부상하는 K-방산과 무기체계 산업 발전의 트렌드를 반영한 방위산업 분야의 기술개발 및 육성, 관리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기존 국방기술전공과 국방융합전공을 통합 및 확대 개편돼 사이버대 최초의 방위산업 전문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AI, 무기체계 등 군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 국방 경영(인적, 물적) 관련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에도 박차를 가한다. 졸업 후 국내외 대학원 진학 및 방위산업체 취업이 가능하다. 통일안보북한학과는 급변하는 동북아 국제질서 속에서 한반도 통일과 안보 문제, 남북관계 및 북한 문제를 연구분석하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새로이 개편됐다. 졸업 후 국방부, 통일부, 남북하나재단, 통일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등의 정부기관 및 정부출연기관뿐 아니라 남북교류협력 요원, 북한이탈주민 사회적응멘토, 정착도우미 등의 다양한 관련 기관에서 활동 가능하며, 통일안보북한 관련 대학원에도 진학할 수 있다. AI크리에이터학과는 AI기술을 미래 미디어에 적용, 콘텐츠를 제작 및 구현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AI 미디어 콘텐츠 제작자, 1인방송&라이브 스트리밍 크리에이터, 가상 환경 영상 제작자, 가상 캐릭터 디자이너, 미디어 기술 연구 및 개발자, 미디어 교육자, 미디어 컨설팅 및 전략 기획자, 스타트업 창업자들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가능하다. ■ 세계 최초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최첨단 아트 테크 스튜디오 활용 서울사이버대는 더 나은 온라인 교육환경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감형 콘텐츠 제작 시스템(VX, Virtual eXperience)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하나의 대상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 및 실시간 전송을 통해 학습자가 여러 각도의 영상 중 하나를 직접 손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서울사이버대는 전세계 최초로 이 시스템을 이러닝 서비스에 도입하고 있다. 학습자는 드래그와 스와이프 동작을 통해 직관적으로 즉시 원하는 각도의 영상 전환이 가능하며, 별도로 설치해야 하는 프로그램 없이 PC와 태블릿, 스마트폰 등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 서울사이버대 마음치유콜 서비스, 전문심리 서비스 제공 '마음치유콜' 서비스는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센터(센터장 옥정 교수)에서 서울사이버대 각 부처의 협조를 통해 실시하고 있는 서울사이버대의 독보적인 서비스다. SCU마음치유콜은 전문심리상담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정기적으로 받을 수 있는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이다. 기존 상담 신청 접수를 전화(02-944-5020)로 받아왔으나 카카오톡으로 신청 가능한 채널 운영을 병행하게 돼 카카오톡으로 한층 더 쉬운 상담 신청이 가능해졌다. SCU 마음치유콜 카카오톡 채널 운영으로 심리상담센터에서 대면으로 진행하던 심리상담서비스를 비대면 영역까지 확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에서 '사이버대 최다 모집' 서울사이버대학교는 2024년 1월 11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총 11개 단과대학, 43개 학과(전공)으로 사이버대 최다 모집 학과(전공)이다. ▲사회복지대학 -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심리·상담대학 - 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 ▲사회과학대학 -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한국어문화학과, 안전관리학과 ▲융합경영대학 - 경영학과,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AI서비스마케팅학과(신설) ▲공과대학 - 컴퓨터공학과, 빅데이터·정보보호학과, 전기전자공학과, 기계제어공학과, 인공지능학과(개편) ▲디자인대학 -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웹문예창작학과, 뷰티디자인학과 ▲문화예술대학 -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 음악치료학과 ▲음악대학(신설) - 피아노과, 성악과 ▲미래융합인재대학 - 온라인커머스학과, 통합건강관리학과, 회화·공예학과, 모델연기학과, 실용영어학과(신설) ▲국방융합대학 - 드론·로봇융합학과, 방위산업·국방경영학과(개편), 통일안보북한학과(개편) ▲AI융합대학(신설) - AI크리에이터학과(개편), AI부동산빅데이터학과(신설), AI스마트팜학과(신설)이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편입학은 학년별 학력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서울사이버대 입학홈페이지(apply.iscu.ac.kr)에 접속하여 PC나 모바일을 통해 쉽게 지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5 13:59:2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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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이버대 특집] 원광디지털대, ‘웰빙건강·한국문화·실용복지’ 특성화로 ‘인생 2막’ 준비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김윤철)는 평생교육 시대에 제2의 진로를 새롭게 설계할 수 있는 정규 4년제 사이버대학교로 웰빙건강·한국문화·실용복지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제공한다. 2002년 개교 이래 4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 약 7천 명의 재적 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재학생 재등록률은 평균 90% 이상이다. 원광디지털대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생들이 저마다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그중 직장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은 74%에 달할 정도로 직장인 학생이 많다. 타 사이버대에 비해 인생 2막, 제2의 진로 설계에 특화된 전공이 많아 새롭게 시작하려는 '다시 재학생'의 비중이 높다. ■ 인생2막 준비할 이색 학과 원광디지털대는 건강약선, 요가명상, 웰니스, 전통공연, 차(茶)문화, 언어치료 등 타 사이버대에 없는 이색 학과가 다양하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인생 2막을 펼쳐나갈 수 있는 맞춤형 특성화 학과가 많은 덕에 입학생 50% 이상은 재학생 또는 동문의 소개를 통해 입학한다. 원광디짙털대 입학 관계자는 "원광디지털대는 성인 학습자가 인생을 재설계할 수 있는 특성화 교육을 제공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니즈가 충족되어 지인에게 자발적으로 추천하는 선순환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는 성인 학습자가 인생을 재설계하고 실제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용 학문을 토대로 특성화 기반의 블루오션을 지속 발굴하고 제시해 왔다. 특히 한방건강약선, 한방미용, 요가명상, 전통공연, 한국복식 등 타 대학에서 결코 모방할 수 없는 특화된 블렌디드 러닝 교육체계는 모든 선택에 신중하고 까다로운 성인 학습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 10명 중 6명 '전액장학생'…입학생 전원 '배움장학금' 지급 원광디지털대는 사각지대를 없앤 교내 장학제도로 인정받고 있다. 재학생 10명 중 6명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간다(2023학년도 1학기 기준 60%). 이렇게 많은 학생이 전액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이유는 성적우수자뿐 아니라 1인 가구, 1인 가장, 주부, 직장인, 만학도 등 다양한 가구, 연령 등을 반영해 장학제도를 운영하기 때문이다. 학생을 위한 교육 서비스 경영을 인정받아 지난 7월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학생의 수요에 부응하는 최상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이 받을 수 있는 사각지대 없는 장학 제도를 운영해 학비 부담을 낮춘 환경을 조성했다는 점 등이 그 이유다. 이 외에도 2023 행복더함 사회공헌 캠페인 교육장학공헌 부문 대상, 2022 대한민국 인재경영 대상 2년 연속 수상 등 다양한 협회와 언론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 2024년 원광디지털대는 다시 배우고 싶은 학생, 새롭게 공부를 시작하고 싶은 학생을 위해 입학생 전원 수업료 20% 감면 '배움장학금'을 지급한다. 그 외에도 주부, 직장인 장학금은 등본, 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연속 2회까지 수업료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만학도 장학금은 따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아도 수업료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솔로 가장과 1인 가구 등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장학금도 눈길을 끈다. SOLO 가장 장학금은 솔로 가장으로서 동거인(25세 미만의 자녀 또는 65세 이상의 부모)를 부양하는 입학생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수업료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1인 가구 장학금은 사회적 특성을 반영한 장학 혜택으로 만 20~30세의 1인 가구 학생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하면 수업료 2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에서는 교내에서 지급하는 교내장학금뿐 아니라 소득분위 기준에 해당하면 국가에서 지원하는 국가장학금도 매 학기 중복해서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은 매 학기 교내장학금과 국가장학금을 중복 적용 받을 수 있어 재학생의 82%는 한 학기에 100만 원 미만의 등록금을 납부하고 있다. ■ 1월 12일까지 3개 학부 17개 학과서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는 내년 1월 12일까지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학과는 총 3개 학부 17개 학과로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약선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茶)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스포츠재활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다. 신입학 지원은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면 수능성적이 없어도 누구나 가능하다. 전문대학 졸업 이상 학력일 경우 2,3학년 편입학 지원도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와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한 산업체(기관)에 재직 중이거나 신규로 협약을 체결하는 경우, 일반전형 대비 경쟁률이 낮은 산업체전형으로도 지원할 수 있다. 원서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wdu.ac.kr)에 접속해 PC 또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방문 접수할 수 있다. ■ 19일부터 서울·부산·익산 오프라인 입학설명회 실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위해 오는 12월 19일부터 서울, 부산, 익산 세 지역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오프라인 입학설명회를 시행한다. ▲서울캠퍼스(19일) ▲부산캠퍼스(20일) ▲익산캠퍼스(21일) 순으로 진행되며, 서울캠퍼스 입학설명회는 본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온라인 참석자는 유튜브에서 실시간 채팅을 통해 편리한 입학 상담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참석자에게는 모두 전형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원광디지털대 홈페이지(wdu.ac.kr) 또는 입학지원센터(go.wd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철 총장은 "작년 입학설명회에는 직장인·주부·사업자·만학도 등 새롭게 공부하고 싶은 200여 명이 찾아와 캠퍼스를 뜨겁게 달궜다"라며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입학설명회에도 많은 분이 참석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필요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5 13:59: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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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이버대 특집] 경희사이버대, 실무전문가 양성 학과 개편·신설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는 경희학원이 2001년 설립한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대학이다. '문화 세계 창조' 대학 이념으로 지난 20여 년 동안 5만여 명 이상의 학생들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100% 온라인 수업으로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고 시공간의 제약 없이 일과 학업의 병행이 가능해 20-30대 청년층 입학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 제2의 인생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노인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학습자들이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용적 전문적 역량과 지식을 쌓기 위해 경희사이버대를 찾고 있다. ■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및 안전공학전공) 개편·신설 경희사이버대가 2024학년도에 개편·신설하는 '재난안전학부'는 각종 위기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해 사회 구성원의 안전한 일상과 생활이 존속될 수 있도록 소방 방재 및 산업 안전 부분의 안전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철저한 현장 중심 교육과 실무 수행 능력 강화 교육을 목적으로 화재 및 방재 분야에 대한 체계적 이론과 실무 능력을 갖춘 전문가 양성을 위한 소방방재전공, 다양한 사고와 위험을 예방하고 발생한 사고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응 전략을 연구하는 안전공학전공을 세분화해 운영한다. 또한, 현장 중심의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영입해 전공별 자격증 취득 필수 교과목 개설 운영과 현장 종사자 커뮤니티 지원 및 취업 준비반이 운영된다.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소방관련 업무 종사자와 산업안전시설업 및 안전 관련 기관·협회 종사자 ·임직원 대상 장학 혜택도 준비돼 있다. ■ 학문적 특성 반영한 학부(과) 산하 센터 설립 경희사이버대는 다양한 학문적 특성을 반영한 학부(과) 산하 부설 리더십 센터, 마케팅 센터, 문화관광연구소, 한국어센터, 코칭리더 교육센터 등을 설립해 전문 자격취득, 현장실습,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 공헌 실천 활동 등 교육 수요자들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특히 한국어문화학부 산하 '한국어센터'는 세종학당재단의 온라인 세종학당 사업 참여, 법무부 사회통합 프로그램 한국어와 한국문화 운영,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문항 공모 인력풀 양성 사업 운영 등 정부의 한국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어교원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한국어교육 현장실습과 외국인과 상호 교류하는 한국어 글로벌 버디, 한국어 도우미 등 예비 교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외 외국인을 대상으로 일반 한국어(초급-고급)를 비롯해 고급 쓰기, 드라마 한국어 등 온·오프라인 한국어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고 있다. 또한 상담심리학과 산하 '코칭리더 교육센터(CLCC)'는 상담·심리·코칭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자격취득 역량 강화 교육, 코칭 및 상담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실천 경험 기회 제공, 진로코칭을 통한 학생들 커리어개발 구체화, 지역사회와의 협력 강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전문 경력을 쌓고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사회공헌 역할을 강화할수 있도록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폭넓은 장학 수혜…경희의료기관 의료비 감면 혜택 등 복지 혜택 경희사이버대는 폭넓은 장학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2023학년도 기준 신·편입생 98%가 장학 수혜를 받고 있다. 전업주부, 직장인, 여성가장, 농어민, 문화예술특기자, 외국어우수자, 군경소방가족장학, 보훈장학, 장애인장학, 교직원, 산업체위탁장학, 산학협력장학, 대학교류장학, 인재육성장학, 관학협약장학, 군위탁장학, 경희가족장학 등 약 40여개의 교내·외 장학금이 있으며 장학금별 조건 충족 시 수업료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이중 수혜도 가능하다. 또한 경희학원과 연계한 경희가족 혜택도 누릴 수 있어 졸업 후에도 경희대·경희사이버대 대학원 진학 시 동문장학을,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현재 국내 유수 대기업·공기업 등과 탄탄한 산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경희사이버대학교와 산업체 협약이 체결된 사업체에 재직 중이라면 전형료, 수업료 등에서 다양한 장학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삼성전자, 신세계, 롯데, LG 디스플레이, CJ푸드빌, 한식벽제그룹 등 총 726개(2023년 11월 기준) 기관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장학혜택과 더불어 기관별 맞춤형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 및 운영하며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업지원에도 역점을 두고 있다. ■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 경희사이버대는 2024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8개 학부, 36개 학과(전공)에서 오는 2024년 1월 9일까지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4년제 대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 이상의 학력을 갖춘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수능이나 내신 성적과 상관없이 온라인으로 작성하는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을 합산해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학과(전공)는 ▲IT·디자인융합학부 (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AI사이버보안전공, ICT융합콘텐츠전공, 산업디자인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재난안전학부(소방방재전공, 안전공학전공) ▲보건의료관리학과 ▲한방건강관리학과 ▲후마니타스학과 ▲미디어문예창작학과 ▲사회복지학부(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아동·보육전공, 청소년·가족전공) ▲상담심리학과 ▲일본학과 ▲중국어문화학과 ▲미국문화영어학과 ▲한국어문화학부(한국어교육전공, 이민·다문화전공) ▲스포츠경영학과 ▲실용음악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미디어영상홍보학과 ▲마케팅·리더십경영학부 (마케팅·지속경영리더십전공, 뷰티·패션산업마케팅전공) ▲글로벌경영학과 ▲세무회계학과 ▲자산관리학부(금융전공, 부동산전공) ▲호텔경영학과 ▲관광레저항공경영학부(관광레저경영전공, 항공·공항서비스경영전공) ▲외식조리경영학부(외식경영전공, 조리서비스경영전공) 등이 있다. 원서접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khcu.ac.kr)를 PC 및 모바일로 접속해 입학원서 작성, 전형자료 작성 등의 절차를 거쳐 지원하면 된다. 기타 입학 관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입학상담전화(02-959-0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5 13:58: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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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사이버대 특집] 한양사이버대, 사이버대학 최대 입학정원…반도체시스템공학과 등 첨단 학과 신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사이버대학의 선두주자로 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2002년 개교 당시 5개 학과, 947명으로 시작한 한양사이버대는 눈부신 성장을 지속해 현재 학부과정 41개 학과(공유전공 포함)에 1만7987명, 석사과정 6개 대학원 13개 전공에 1197명 등 총 1만9184명(2023년 대학정보공시 기준)의 국내 최대 규모를 갖춘 사이버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 2만 여명의 '휴먼 네트워크'…언제 어디서나 수강 가능 한양사이버대 학사와 석사과정 학생은 총 약 2만명에 다다른다. 연령대는 10대 후반부터 80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학생 80% 이상이 현직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로서 대한민국 최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한다. 이러한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2023년도 학생 중심 UX(사용자 경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설계해, 학생 포탈과 수강관리시스템(LMS)을 대대적으로 개편했을 뿐만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하도록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이런 노력으로 한양사이버대는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온·오프라인 대학 사이에서 주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 배터리·반도체·국방융합기술 등 첨단학과 신설 한양사이버대는 2024학년도부터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스마트배터리공학과, 국방융합기술 학과 등 첨단 학과 3개를 신설해 모집한다. 스마트배터리학과는 기본적으로 배터리의 소재, 구조, 물성, 공정 및 기능 등을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차세대 성장동력분야인 이차전지 및 신재생에너지 융합 분야의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반도체시스템공학과는 신산업 기술의 핵심인 '반도체'와 이를 활용하는 '시스템'을 연구하는 최고 수준의 반도체 맞춤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국방융합기술학과는 국방 관련 최첨단 기술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어 국내 국방기술 관련 인력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설 학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양사이버대는 200명 규모의 정원 증원을 통해 3440명의 입학정원을 확보했다. 이는 국내 사이버대학 중 가장 많은 입학정원이다. ■ 경쟁력 있는 공학계열 비롯 호텔관광·디자인 등 '실무 기반' 학과 신설 한양대 공대 교육을 온라인으로 옮겨 담은 한양사이버대 공학계열 학과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학과로 구성돼 경쟁력을 갖췄다. 기계자동차공학부, 건축도시건설공학부, 전기전자통신공학부, 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부, 에너지신소재공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실무 능력을 키워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인재를 만들어내는 학과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관광항공경영학과에서는 글로벌 시대에 맞춰 전 세계 교류가 활발해짐에 따라 관광, 항공 산업에 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 에버랜드, 파라다이스시티 등 국내 유수의 관광 기업과 산업체 위탁 교류를 체결하기도 했다. 호텔외식경영학과는 호텔, 외식, 카페 창업 3가지의 특화된 교육을 제공해 미래산업의 중심인 호스피탈리티산업의 전문적 실천역량을 키운다. 법공무행정학과는 공무원이나 관련 종사자들의 직무 관련 역량을 향상시키며, 경영학부에서는 비전공자들이 관리자로 도약하기 위한 직무 역량을 키운다. 디자인학부는 건축공간디자인, 뉴미디어디자인, 리빙디자인, 시각디자인, 예술문화디자인까지 분야를 세분화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능력을 가진 디자이너를 양성한다. 그 외 광고미디어, 아동학, 보건행정, 미술치료, 상담 등 직장인 재취업을 위한 학과와 인생 2막을 대비한 부동산, 사회복지학과 등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영어, 일본어, 한국어 등 언어 관련 학과를 통해 글로벌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산업체 임직원 역량 향상의 선두주자…국내 최초 계약학과 개설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손잡고 국내 사이버대학으로는 처음으로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입학정원 300명)를 신설, 신입생을 모집해 첫 학기를 운영하고 있다. 이 학과는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소속 고졸 사원의 직무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로, 학생들은 일과 학업을 함께하며 4년 뒤 학사 학위를 받게 된다. 주로 고졸 사원들인 반도체 제조·설비 담당 직원들은 전국 각 사업장에 흩어져 있고 교대근로로 인해 같은 시간에 한 곳에서 교육받기 어려웠지만, 이번 계약학과 개설과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업무 이후 원하는 시간에 공학 기초는 물론, 반도체와 관련된 소자·공정·설계 등의 최신 기술과 융합 지식을 배우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한양사이버대는 2016년부터 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 에스씨케이컴퍼니)와 산업체위탁교육협약을 맺고 소속 파트너들에게 자기계발 및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사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2월 기준 누적 참여자 수가 약 1600명을 돌파하는 등 총 600여개 기관과 다양하고 활발한 산·학 협력 관계를 구축해 산업체 뿐만 아니라 사회의 발전을 위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S-SQI(서비스품질지수) 사이버대학 부문 9년 연속 1위 한양사이버대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한양사이버대는 2023년 사이버대학 최초로 한국표준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KS-SQI(한국서비스품질지수) 평가발표에서 사이버대학 부문 9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특히, KS-SQI에서 각 영역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한양사이버대는 정확성, 전문성, 진정성, 친절성, 적극성, 이용편리성, 외형성, 사회적 가치차원에서 타 사이버대학 대비 월등히 앞선 평가점수를 얻었다. 이밖에도 '대한민국교육브랜드대상'에서 17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 일반전형 비롯해 산업체위탁, 군위탁 전형 등으로 학생 모집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1일부터 2024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일반전형을 비롯해 산업체위탁, 군위탁 전형 모두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go.hycu.ac.kr)를 참고하면 된다. 전화 문의는 한양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02-2290-0082), 카카오톡 '한양사이버대학교' 채널(친구 추가 후 대화하기 선택)로도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2-05 13:58: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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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깊은 人터뷰]"오가노이드 표준화로 글로벌 선도" 안선주 성균관대 교수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적을 두고 있는 안선주 생명물리학과 교수(사진)는 국내 몇 안되는 '표준화 전문가'다. 코로나19 유행 당시 생활치료센터, 자동차·도보 이동형 선별진료소, 자가진단앱 등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안 교수는 지난 2009년부터 국제표준화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0년부터 오가노이드 표준화 작업에 뛰어들었다. 오랜 노력의 성과는 올해부터 가시화됐다. 지난 9월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성균관대학교의 주도로 학계, 연구계, 기업 전문가들이 모인 '오가노이드 표준연구회(OSI)'가 세워졌다. OSI는 간·장·신장·심장·폐·뇌·피부 등 7개 분과에서 장기별 오가노이드 실용화를 위한 품질 평가 항목 등의 표준 지침안과 공통 표준 지침을 2개를 개발한다. 전 세계에 아직 없는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가장 먼저 이뤄내는 것이 목표다. 아무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일은 늘 어렵고 고되다. 그는 힘들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마다 인류를 위한 '사명'감을 되새긴다고 했다. 안 교수는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이끌면 우리가 글로벌 오가노이드 산업을 리드할 수 있다"며 "오가노이드는 정말 어렵지만, 가능성이 높은 미래 성장 산업인 동시에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큰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교수는 지난 10월25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여의도돌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2023 제약&바이오포럼'에서 '오가노이드 표준화 동향'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 표준화라는게 정확히 뭔가. "쉬운 예를 들어보겠다. 4가지 종류의 다이아몬드가 눈 앞에 있을 때 어떤 것이 가장 가치가 높고, 가격이 높을거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나? 크기, 반짝임, 투명도가 다 비슷해 보여도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그래서 과거 다이몬드는 부르는게 값이었다.1948년 미국의 보석상이자 교육자였던 로버트 시플리가 다이아몬드 품질평가 기준 4Cs(컷, 중량, 투명도, 색깔)을 만들고, 기준을 측정하는 장비도 만들었다. 그리고 세계를 평정했다. 지금도 미국 보석감정원은 다이아몬드 품질(GIA) 감정서를 통해 전 세계에서 막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오가노이드도 마찬가지다. 어떻게 제일 우수한 품질의 오가노이드를 판별할 수 있을까. 지금은 기준이 없기 때문에 논문이 발표될 때마다 우리 것이 제일 우수하다고 다들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 표준화 선점은 왜 필요한가. "오가노이드는 관련 국제표준이 등재된 것이 전혀 없는 초기 단계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를 이용해 장기와 조직을 몸 밖에서 3차원으로 배양하는 방식이다. 세포는 물론 인체와 비슷한 환경에서 배양하기 위해 쓰이는 시약과 배지, 분석 장비들이 무수히 많다. 이미 국내외에서 많은 기업들이 오가노이드 제작기법을 제품과 패키지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하지만, 국제적으로 합의된 기준은 아직 없다. 이건 광맥이다. 표준화 해놓으면 제품부터 서비스, 프로토콜, 배양기 등 정말 많은 인접 산업들이 함께 커갈 수 있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평가법을 표준화하고, 표준화한 평가법을 OECD 국제공인 시험법에 등재하는 것을 첫 목표로 삼고 있다. "식약처는 우선 간 오가노이드를 통해 간독성 실험을 하는 평가법을 테스트 가이드라인(TG)으로 만들어 OECD 등재 하려고 한다. 식약처가 첫 방향을 잘 잡았다고 생각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습기 살균제, 주방용 세재와 같은 산업용 화합물의 독성 평가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간 오가노이드 칩을 통해 이러한 화합물의 독성을 평가하는 시험법 표준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국제표준으로 발전될 수 있는 것들이 다수 존재한다. 안 교수는 한국이 표준화를 선도하면 글로벌 오가노이드 산업을 선도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는 오가노이드 표준화를 위해서는 오가노이드, 줄기세포 분야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이 함께 커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한국이 표준화를 선점하면 어떤 이득이 있나. "이탈리아에서는 커피 원두가 나지 않지만, 에스프레소 기계를 처음 만들고 라떼나 카푸치노와 같은 표준제조법을 만들어 세계에 보급했다. 덕분에 이탈리아는 커피 생산국이 아니지만 커피 산업에 막강한 지배력을 갖게 됐다. 팬데믹 때도 전 세계가 한국의 진단키트를 쓰고,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등을 활용해서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했기 때문에 선별진료소 운영절차 등이 한국의 팬데믹 대응기법이 새로운 표준이 됐다. 오가노이드도 마찬가지다. 유럽이나 미국에 비해 한국은 후발주자이지만, 오가노이드 제작·품질 평가를 위한 표준을 리드한다면 위상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표준화는 거기서 끝나지 않고 결국 국제 인증으로 이어진다. 전 세계 모든 오가노이드는 물론 오가노이드 개발을 위한 장비, 시약 등의 모든 제품에 KS 마크, CE 인증과 같은 '한국이 만든 국제 인증'이 붙는 것이다. 경제적인 측면에도 잠재력이 큰 분야다." - 해결해야 할 과제는 있나. "표준화로 실익보려면 표준 조건에 충족하는 장비에 집중 투자해야 한다. 현재 국내 실험실에서 오가노이드 개발에 사용되는 시약과 장비들은 대부분 수입산이다. 가능하다면 고가의 장비들이 국산화가 되는게 최우선 과제다. 오가노이드 소부장을 키워야 한다.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오가노이드 실용화를 위한 지침을 만든 후에는 바로 장비나 시약으로 넘어가서 동시에 움직여야 한다. 우리가 표준을 만들고 오가노이드 소부장이 같이 커진다면 엄청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 표준화는 어렵고 힘든 작업이다. 전 세계적으로 표준화 전문가가 많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안 교수는 2007년 표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2009년 국제표준화기구에 들어가면서 이 길을 걷기 시작했다. 포기하려고 했던 순간 힘이 되는 사람들을 만났고, 무너지던 순간 만장일치로 표준안이 통과되는 기적을 맛 봤다. 그리고 지난 2020년 '오가노이드'를 표준화 분야로 선택했다. 전 세계 표준화 전문가들도 꺼리는 고된 길을 자진해서 걷기 시작한 것이다. 그래서 그는 '표준은 내 운명'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 왜 굳이 힘든 길을 택했나. "오가노이드 표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내가 적임자일 수 있다는 얘기도 여러 곳에서 들었다. 오가노이드를 제작하고 나면 다시 그대로 만들어낼 수 있는 재현성이 중요한데, 기준이 아직 없기 때문에 연구자들의 욕심으로 속이는 사례가 발생한다. 해외에서도 누가 들어도 알 만한 유명한 연구실이 비슷한 문제로 무너지는 사례들도 봤다. 오가노이드 표준화가 하루 빨리 이루어지는 것이 연구자들을 돕는 길이다." - 오가노이드의 미래는 어떤가. "앞으로 8~10년 오가노이드로 장기를 교체하는 시대가 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미래 우리나라 먹거리가 될 것이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은 멀다. 오가노이드 개발 단계에서부터 오가노이드 평가까지 기준을 만들어야 하는 긴 과정이다. 피 검사를 받으면 정상 범위라는 것이 있듯이 모든 장기의 오가노이드 품질 평가 역시 그런 기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우리에게 선점 가능성은 있다고 보나. "선점 가능성은 충분하다. 그렇게 믿고 있다. 물론 전문가들이 더 있어야 하고 오가노이드 소부장이 함께 성장해야 하는 등 여러 과제들이 남아있다. 하지만 우리는 잘할 수 있다. 이제 기회가 왔다. 무조건 잡아야 한다." - 표준화 전문가로 앞으로 꿈이 있다면. "표준화 작업을 계속 해오다보니 이제 어떻게 표준화가 되겠다는 '감' 같은 것이 있다. 어떻게 접근해야겠다는 그림도 그려진다. 오가노이드 표준화는 팬데믹 때와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인류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난이도가 높은 만큼 인류 역사에 분명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12-05 13:58: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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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행복얼라이언스, ‘행복두끼 프로젝트’ 4회차 동참...3년째 선한 연대

SK증권은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와 충남 청양군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행복두끼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기업, 지방정부, 일반 시민 그리고 지역사회의 민관 협력을 통해 아동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지원 대상은 충남 청양군 결식 우려 아동 총 20명으로, 오는 6일부터 약 두 달간 총 1250끼를 제공한다. 해당 아동들은 도시락 지원 기간 종료 후에도 지방정부가 급식 지원 제도에 편입시켜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도시락 제공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결식 우려 아동이 결식 상황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을 구축한 것이다. SK증권은 지난 2021년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로 가입해 충남 당진, 대구 수성, 전북 정읍에 이어 네 번째로 충남 청양 지역의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행복얼라이언스란 복지 혜택이 닿지 않는 아이들도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116개 기업, 75개 지방정부, 30만 명의 일반 시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 안전망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운영 사무국인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회사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이익 전액을 사용하고 있다.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 이사는 "겨울방학 중 학교 급식 중단으로 결식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와 협력해 결식 우려 아동에 온정을 전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 본부장은 "어려워진 금융 경기 상황 속에도 3년째 아동 결식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협력해 주시는 SK증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멤버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3:55:4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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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세계 토양의 날 맞아 ‘시드볼트 NFT 컬렉션’ 출시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는 세계 토양의 날을 맞아 환경재단·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인 '시드볼트 NFT 컬렉션'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은 두나무 ESG 키워드 중 하나인 '나무'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장기 프로젝트다. NFT(대체불가능토큰)와 식물 모두 대체 불가하다는 점에서 각각의 '고유성'을 강조, 생물의 희소가치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수정에서 운영하는 종자 보전 시설인 시드볼트(종자 금고)에 보관된 주요 식물 종자 이미지를 NFT로 제작, 업비트NFT에서 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참여의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자들에게 모든 야생 식물이 멸종된 세계의 요원이 된다는 역할도 부여한다. 참여자들은 유일한 희망인 시드볼트에서 씨앗을 싹 틔우는 임무를 수행해 초록별 지구를 되살린다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프로젝트에 동참한다. '시드볼트 NFT 컬렉션'의 요원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은 총 2가지다. 먼저, 미스터리 박스(Mystery Box) 드롭스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오는 14일까지 총 2차에 걸쳐 진행되는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는 멸종 위기 식물, 기후변화 생물지표 NFT 등 그동안 두나무 ESG 활동을 통해 발행된 NFT를 소지하고 있는 보유자(홀더)에게 참여 우선권을 부여한다. 1·2차에 걸쳐 각각 800명씩 선착순으로 선발, 총 1600개 수량이 제공된다. 2차 드롭까지 진행한 뒤 남은 수량은 12월 19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3차 드롭에서 소진된다. 3차 드롭은 업비트NFT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두번째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SNS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이다. 인스타그램에 필수 태그와 해시태그를 포함해 반려 식물을 인증하면 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참여자에게 씨앗NFT를 받을 수 있는 기프트 코드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미스터리 박스 드롭스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해 최대 2개까지 씨앗NFT를 받을 수 있다. 두 가지 방법을 통해 요원으로 선발되면 각 요원들은 NFT 에디션 넘버 코드명이 부여돼 미션을 수행할 자격이 주어진다. 생물다양성 지식 테스트 등 다양한 미션 수행을 통해 씨앗의 싹을 틔울 수 있는 발아KIT NFT, 식물의 성장을 돕는 영양KIT NFT까지 모두 수집한 뒤 간단한 요원 자격 확인만 통과하면 미션에 성공하는 방식이다. 미션에 성공한 전원에게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누깍'의 카드 지갑을 제공한다. 또한 미션 성공 여부에 따라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15명), LG 틔운 미니(25명), 국립세종수목원 입장권 및 도슨트 프로그램 참여 기회(12명, 인당 2매)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드볼트 NFT 컬렉션' 프로젝트 홈페이지와 업비트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3:51: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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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

광주은행은 아시아문화전당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장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에서 광주은행은 광주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약 1억6000만원과 '희망2024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더해 총 약1억7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카드로, 고객의 이용금액의 일정률을 광주은행이 고객이 선택한 지역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는 카드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올 한 해 기부금액은 총 약 2억6000만원이며, 나머지 약 1억원은 오는 27일 전라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은행이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의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한 금액은 약 16억5000만원이다. 캠페인 성금으로는 총 1억2000만원을 전달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이런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3-12-05 13:51: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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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하반기 IPO 주관실적 '쑥'

KB증권이 뒷심을 발휘하며 2023년 하반기 기업공개(IPO) 주관실적이 급증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22년 압도적인 격차로 IPO 주관실적 1위를 기록했던 KB증권은 금년 9월까지 리츠 및 스팩을 제외하고 IPO 주관실적이 없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연이어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어느덧 연말까지 12건에 달하는 IPO 주관실적 달성을 바라보고 있다. 양적인 측면에서 주관실적이 급증한 것은 물론이고 해당 IPO 딜 모두 공모가 밴드 상단이상으로 형성됐고, 상장 당일 수익률도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등 질적으로도 성장을 이뤄냈다. 특히 디지털보안기업 '한싹'부터 RF필터 파운드리 기업 '쏘닉스', 협동로봇 종합솔루션 기업 '두산로보틱스',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제조기업 '에스와이스틸텍', 업계 최초의 탄소배출권 기업 '에코아이' 등 다양한 산업군 대상으로 IPO를 성공하며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트랙레코드를 달성하고 있다. 한편, 친환경 에너지·소재·부품 기업으로 기대하고 있는 LS머트리얼즈 역시 지난달 28일까지 수요예측을 마치고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6000원으로 발행가격을 확정했다. 현재 이달 1일과 4일, 양일 간 청약을 거쳐 상장을 대기하고 있다. 또한, 순환경제 전문기업인 DS단석(단석산업)의 경우 바이오에너지 시장에서 점유율 1~2위를 다투고 있고 배터리 사업 대규모 시설투자 등의 청사진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12월 5일부터 11일까지 수요예측과 12월 14일과 15일 청약을 거쳐 올해 IPO 시장의 대미를 장식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KB증권은 어려운 시장상황 속에서도 연이은 IPO 성공과 하반기 IPO 시장에서 무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으며 IPO 리그테이블에서 상위 5위 이상의 성과도 기대하고 있다. KB증권 관계자는 "올해 HD현대마린솔루션(HD현대글로벌서비스) 국내 단독대표주관과 롯데글로벌로지스 공동주관 수임 등의 성과를 창출했고 현재 진행 중인 딜을 감안하면 이러한 흐름은 내년에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됨을 유의해야 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2-05 13:50:3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