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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닷컴에 '펫 케어 스토어' 오픈…펫케어 가전부터 용품까지 '원스톱'

삼성전자가 '펫팸족'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을 연다. 삼성전자는 25일 삼성닷컴에 '펫 케어 스토어'를 오픈했다. 펫케어스토어는 펫 특화 가전과 반려동물 양육에 필요한 용품을 한번에 구매할 수 있는 올인원 플랫폼이다. 삼성전자는 삼성 가전과 스마트싱스를 연계한 스마트 펫케어 서비스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내장된 카메라로 반려동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스포크 제트봇 AI ▲반려동물로 인한 알러젠, 얼룩,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비스포크 그랑데 AI ▲펫 맞춤 청정 기능을 탑재한 비스포크 큐브™ Air 펫케어 ▲견종에 맞춰 쾌적한 온·습도로 조절하는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반려동물용 영상 원격 재생 기능을 지원하는 TV 등 스마트싱스 앱과 연계한 다양한 펫 케어 특화 가전을 한데 모아 펫 케어 스토어에 선보인다. 삼성전자 제품뿐 아니라 아카라 펫 피더를 비롯해 스마트싱스와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하반기에는 펫 푸드 및 솔루션 전문 업체와 협업해 수의사의 자문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교육·훈련 서비스를 지원하는 펫 컨설팅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펫 케어 스토어의 개설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8월 24일까지 '아이싸이랩' 애니퍼피앱을 통해 반려동물의 비문을 등록하고 삼성 펫 케어 스토어에서 삼성 펫 특화 가전을 구매하면 삼성화재 펫 보험에 무상으로 가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펫 가전을 구입한 고객이 펫 케어 스토어에 포토 상품평을 올리면 펫 웨어러블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급증하는 펫팸족 소비자들을 위해 반려동물과 사람 모두가 더 쾌적하고 편안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펫 케어 스토어를 마련하게 되었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의 고객들이 더욱 스마트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새로운 고객 경험의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6 14:41: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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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 '사회복지관 직원의 날' 개최

부산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는 지난 24일 '2023년 사회복지관 직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관협회 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APEC 나루공원에서 부산시 54개 사회복지관 근무자 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식전 공연과 기념식 및 유공자 포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순서는 2030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걷기대회를 중심으로 진행되면서 사회복지관 근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품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었다. 부산사회복지관협회 이상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부산 지역 사회복지관 위상 강화와 안정적 운영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부산시에 관심과 지원을 바라며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한 방안을 요청하겠다"며 "아울러 사회복지 실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사업 등 사회 최일선 안전망으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관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함께 자리한 부산시 사회복지국 안경은 국장은 "지역 주민들 가까이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관에 대해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사회복지관의 역할과 성과를 널리 알리고 종사자 여러분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부산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더 수고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는 올해 설립 33년을 맞았으며, 사회복지관 직원의 날은 2009년부터 사회복지관 근무자 화합과 단결을 위해 매년 진행되는 행사다.

2023-05-26 14:2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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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농수산특산품 美 시장 판매 촉진 행사 추진

거제시는 지난 19일부터 23일(현지 시각)까지 미국 LA 홈쇼핑월드에서 농수특산품의 수출 활성화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위해 '거제시 농수산식품 홍보 판촉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우리 시 우수 농수산물인 유자, 알로에 가공품, 멍게, 활우럭 등을 알리기 위해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담당 공무원, 수출업체 대표 등이 직접 미국 LA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LA 라디오코리아 방송국 MC가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우리시 농수산물을 실시간으로 소개, 현장을 방문하지 않은 소비자에게도 많은 홍보가 돼 구매를 유도할 수 있었다. 또 출국전 현지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7000만원 상당의 농수산물을 우선 수출했으며, 현지에서도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이어가 홈쇼핑월드, 꽃마USA, JJWV와 추가적인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기존 바이어와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신규 바이어 확보를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현지에서 강윤복 거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바이어들에게 거제시 농수특산품의 미국 수출 확대를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하기도 했으며, LA 라디오코리아 방송국 프로그램에 출연해 천혜의 절경인 거제시의 아름다움과 농수특산물을 홍보해 고국의 맛과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알렸다. 시 관계자는 "거제시는 앞으로도 농어업인의 소득과 연결되는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신규 해외 시장 개척 및 수출 업무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5-26 14:27: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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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겨울 풍수해-한파 대응’ 2개부문 우수기관 선정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경기도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풍·수해 및 한파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1위)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과 6억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겨울철 자연재난 피해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 실태와 인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 대응 조치를 평가해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적설 취약 구조물을 조사하고 제설 취약 구간 등급별 관리, 민·관·군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한파 취약계층 대상 현장대응반을 운영, 난방용품을 지원하고 한파 저감시설 설치와 시민행동 요령을 홍보해 예방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 경기도와 단체 소통방에서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재난폐쇄회로(CC)TV시스템을 모바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 기상상황과 제설 현장을 확인하는 대응활동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밖에도 출·퇴근 보행자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해 경기도 최초로 보도용 제설기를 활용한 선제적 제설작업이 시민들에게 호평받은 것도 가점으로 작용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자연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공직자들의 대응 노력이 맞물려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여름철 재난 대응 체계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이어 겨울철 자연재난 종합평가에서도 우수지자체라는 성과를 거둔만큼 안전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달 행정안전부 주관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대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금 7500만 원을 받았으며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 '겨울철 도로 제설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4000만 원을 받았다.

2023-05-26 14:27:2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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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의창구 김영선 의원, 국내 첫 민·관·학 저출산 정책 논의 장 마련

국민의힘 김영선 의원(창원 의창구)이 지난 23일 저출산 정책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로 민·관·학 협력형 세미나를 주·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그간 우리나라 저출산 정책은 관이 주도하고 민간이 따르는 형식으로, 과학적 근거와 현실감이 부족해 체감도가 낮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김영선 의원은 "우리 정부의 저출산 정책은 지금까지와는 달리 학술적 근거에 기반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제도와 재정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10년째 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6년부터 약 380조 규모의 예산을 저출산 대응에 투입했음에도 2022년 합계 출산율 0.78명으로 '초저출산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김영선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과 같이 한국 현실에 맞는 대책을 통해 청년들의 미래 불안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 육아 부담을 줄여 저출산을 극복하게 될 것"이라며 체감 가능한 정책 마련에 연구진의 전문성과 기업의 실행력 및 협력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산후조리 이용률은 81.2%이며, 전체 산후조리원 477개 중 공공산후조리원은 약 3%에 불과하다. 민간 산후조리원의 평균 비용은 249만 원에 달한다.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선 의원은 이런 데이터에 근거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설치 의무화를 골자로 하는 '모자보건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날 김영선 의원은 '선진국 사례 분석을 통한 저출산 극복 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싱가포르의 결혼 장려 정책인 SDN (Social Development Network)와 일본의 육아 공동체 개발 기업 애즈마마(AsMama)를 소개했다. 싱가포르의 SDN은 정부가 미혼 남녀의 매칭을 돕는 소셜 네트워크다. 3만 3000명 이상이 결혼에 성공했으며 청년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켰다. 일본의 애즈마마는 ICT와 지역 커뮤니티를 접목해 아이 돌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역 사회 '품앗이 육아'를 연결한 회사다. 이용자 44%가 취직이나 이직이 가능해졌고, 33%는 잔업이나 휴일 근무가 가능해졌다. 김영선 의원은 "싱가포르와 일본의 저출산 대응은 모두 정부와 기업이 협력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우리나라도 과학적 연구 근거를 기반으로 국가와 민간 기업이 손을 잡고 제도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보건복지부 등 정부 관련 인사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서울대 인구정책연구센터, 이민정책연구원,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의 연구진, 민간 기업인 포스코가 참석했다.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여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혁신적 변화의 물꼬를 틔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05-26 14:27: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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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방글라데시 안보건 고위급 정책자 초청 연수

인제대학교는 방글라데시 안보건 고위급 정책자 9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초청 연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인 '방글라데시 안질환 예방 및 치료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한국 보건의료체계 및 발전 과정을 전수함으로써 한국-방글라데시 친선병원 안과 병동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글라데시 안보건 정책자들은 7일간 한국에서 ▲글로벌 안보건 정책 ▲한국의 보건의료 시스템의 이해 ▲한국 개발 NGO의 안보건 활동 등에 대해 집중 교육을 받았다. 방글라데시 안보건 시스템의 강화와 한국-방글라데시 친선병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중장기 전략 수립 및 그룹 토론도 진행했다 워크숍에서는 안보건 인력의 역량 강화 방안과 지역 사회의 참여 및 인식 개선 방안을 구체화한 실행 계획도 발표했다. 사업 책임자인 양재욱 부산백병원 안과 교수는 "이번 초청 연수는 한국-방글라데시 친선병원 안과 병동의 이양을 앞두고 방글라데시 안보건 고위급 정책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안정적인 안보건 시스템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23-05-26 14:26: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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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섬호마을’ 해수부 공모 사업 선정… 51억 투입

남해군은 '섬호권역 다(多)가치 일터 조성사업'이 해양수산부 주관 공모 사업인 '2024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51억원(국비 34억원)를 확보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어촌 지역 주민의 소득과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어촌의 계획적인 개발을 통한 지역별 특화발전 도모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섬호권역 다(多)가치 일터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5년간 '강진만 생태체험 관광 중심지, 섬호마을'이라는 비전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강진만 갯벌의 생산물과 체험을 활용한 소득 사업 선순환 구조로 '다시 살아나는 마을'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회관 증축 ▲보안등 등 안전 시설 조성사업 ▲섬호체험관광센터 건립 ▲석방렴 체험장 조성 ▲ 섬호스테이션 조성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이번 공모 사업 선정은 지난해 공모 탈락에도 섬호마을 주민들의 공모 재신청에 대한 높은 열의를 바탕으로 남해군과 섬호권역 주민, 추진위원회 등 모두가 합심해 만들어낸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14:26: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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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동남아시아 시장 4년만에 '무역사절단 파견'... 중소기업 수출 판로 개척 지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경산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오는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인도네시아(자카르타)와 베트남(호치민)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이번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재개된 사업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와 러-우 사태 장기화 등 불안정한 대외 여건 속에서 장기화한 수출 부진을 타개하고 지역 경제의 활력을 되찾고자 경산시장을 단장으로 섬유기계, 기계 부품, 식품, 화장품 등 11개 사의 지역 기업들이 참여한다. 파견기업은 사전 연계된 바이어와 현지에서 1:1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수출 계획 등을 논의한다. 또한, 경상북도 자카르타 사무소와 코트라 호치민 무역관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을 방문해 각국의 경제 동향과 시장 진출 전략 등을 청취하고 교류 강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는 재인도네시아 한인회장과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 자문위원을 초청해 한-인도네시아 경제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 기업들의 현지 시장 진출을 협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자카르타 근교의 인도네시아 최대 산업지역인 찌까랑에서 지역 기업인 ㈜삼화기계(대표 안태영)와 제일연마공업(주)(대표 오유인)이 운영하는 현지 공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은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2년 5%를 넘는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곳이며, K-콘텐츠의 영향 등으로 우리나라 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교역량도 증가하고 있어 수출시장으로서 아주 매력적인 지역"이라며, "이번 동남아 종합무역사절단 파견으로 관내 기업의 수출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통해 지역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5-26 14:26:0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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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시 승격 50주년 기념 ‘환경의 달’ 행사 개최

성남시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하고 '우리 함께 그린(Green) 50년' 주제로 지역 곳곳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를 개최한다. 이에 오는 6월 3일 환경의 날(6.5) 기념행사로 시청 광장에 특설무대가 마련돼 환경보전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 등 의식행사와 환경에 관한 25개의 시민 체험 부스도 설치·운영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기 굴삭기,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볼 수 있으며 자투리 목재를 활용한 메모꽂이의 친환경 제품과 성남시 깃대종인 파파리반딧불이, 버들치, 청딱따구리 책갈피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 그림 대회에 사전 신청한 유아 47명, 초등학생 69명 등이 참여해 심사로 우수작품 10점을 선정 시상한다. 아울러 ▲'나부터 시작하는 환경 실천'을 주제로 한 스마트 에코 리더 100인(초·중·고교생)의 토론회 ▲생물다양성 분야 확대와 시민 과학 활성화 모색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맹산환경생태학습원에서는 성남시 고유 서식종과 깃대종 전시·홍보(5.29~6.17), 미니 바이오블리츠 행사(6.4), 시민 목재 문화 체험 환경 한마당(6.10)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파파리반딧불이 탐사(6.1~5. 맹산), 추억의 우리 밀 수확(6.10. 태평습지생태원), 손바닥 농장, 팜팜(6.11. 화랑공원), 탄천 민물고기 방류(6.13. 분당천) 등의 체험 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최근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가 직접적으로 우리의 일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환경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여 그린도시 성남 만들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14:25:56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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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모드니애농원, 농식품부 현장실습교육장 지정

울산 울주군은 두서면 인보리에 있는 곤충농장 모드니애농원이 농림축산식품부 '현장실습교육장(WPL)'에 지정됐다고 26일 밝혔다. 현장실습교육장은 선도 농업인이 품목별 전문 기술과 핵심 노하우를 현장에서 직접 전수하는 교육으로 청년농업인, 후발농업인 등이 선진 영농 기술을 빠르게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주군 모드니애농원은 2016년부터 두서면 인보리에서 갈색거저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식용곤충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생산한다. 모드니애는 총 4차에 걸친 선정 심사를 거쳐 지난 22일 현장실습교육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 운영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받아 식용곤충 사육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모드니애농원의 현장실습교육장 지정을 통해 울주군 곤충 산업의 미래 고부가가치 창출 산업을 발전시키고,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 변화와 곤충 산업 분야의 전문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는 식용곤충 10종이 식품 원료로 등록돼 대체 단백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사료용 및 학습·애완용 등 다양한 분야의 곤충 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3-05-26 14:25: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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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대-오션플랫폼-해외 대학 6곳, 조선업 인력 양성

한국해양대학교와 오션플랫폼은 국내외 유수 교육 기관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해양 산업의 해외 인력 양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조선업이 10년만에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그 발목을 잡는 인력난에 해결책을 제시하겠다는 것이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5일 오션플랫폼, 6개 해외 대학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오션플랫폼은 부·울·경 해양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단법인으로, 국내 조선소 애로사항 해결과 조선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가들의 플랫폼이다. 해외 인력을 교육·육성해 관련 산업에 공급하는 일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역량을 갖춘 외국 인력을 교육·양성하고, 그 인력을 조선해양 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 산업의 안정화를 도모해 산업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끌어내기 위한 방안이다. 협약에 참여한 해외 대학은 ▲Chennai Institute of Technology(인도) ▲National University of Technology(파키스탄) ▲Polytechnic College of Construction, Technology(몽골) ▲University of Colombo(스리랑카) ▲North South University(방글라데시) ▲Sona College(베트남)이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해외 인력이 해양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합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어 취업까지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특히 이들 기관은 해양 산업 가운데 인력 수급이 필요한 용접·도장·전기·배관 및 선박 운항 등 업종에 적합한 인재가 육성될 수 있도록 힘쓴다. 이 같은 교육 과정을 통해 이들 기관은 효율적으로 생산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차후 설계인력, 엔지니어 등으로도 인재 양성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수주 호실적과 함께 조선업의 재도약을 위해 가장 선행돼야 하는 것이 원활한 인력 수급"이라며 "이번 오션플랫폼, 6개 해외 대학과 업무 협약으로 조선 산업 발전과 조선업 인력난 문제의 활로를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해양대는 지난 2월 오션플랫폼 및 해외 인력 도입 기업 9개사와 업무 협약을 진행한 데 이어 5월에는 오션플랫폼, 거제상공회의소, 삼성중공업협력사협의회, 한화오션사내협력사협의회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이전에 체결된 협약의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라고 할 수 있다.

2023-05-26 14:25: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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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기초단체 최초 '차범근축구교실' 개강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다가오는 5월 30일부터 고흥군 생활체육공원 구장에서 본격적으로 '차범근축구교실'이 운영된다고 밝혔다. 전국 기초단체로는 최초로 운영하는 차범근축구교실은 지난 4월 25일에 창단식을 하고, 관내·외 초등학생 85명을 선발했다.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고흥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보성, 순천, 여수 등 인근지역 학생들까지 선발해 유소년축구의 선진지가 되기 위한 초석을 다졌다. 고흥군은 초등학교 1, 2, 3학년으로 구성된 학년별 팀과 여학생으로 이뤄진 여학생 팀으로 총 4팀을 편성했으며, SNS 오픈채팅을 통해 실시간으로 학부모와 소통해 축구교실 일정, 개강시간표 등을 사전 안내해 참가 학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개강 행사에서는 서울 차범근축구교실의 전문수석코치 4명과 고흥군체육회 지도자 4명이 합동으로 학생들을 지도하며, 고흥에 거주 중인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축구교실을 방문해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고흥군 차범근축구교실은 개강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팀씩 60분간 수업을 하게 되며, 11월까지 총 16회의 수업을 통해 유럽식 유소년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참가학생팀으로 구성된 고흥군 대표팀과 타 시·군 대표팀 간의 유소년 축구대회가 고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 유소년축구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축구계의 전설인 차범근 감독의 축구교실을 운영함에 있어 지역 유소년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5-26 14:25: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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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국내 의료기업 미주 진출 종합지원 본격화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내 의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를 중점목표로 추진 중인 케이메디허브는 세계최대시장인 미주지역으로의 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진영 이사장은 지난 5월 23일(현지시각) 코트라(도미니카공화국 지사) 및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을 방문, 한국기업의 미주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의료산업시장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 5월 24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고, 현지 제1의 의료공과대학인 INTECH 총장(홀리오 산체스)과 면담을 가졌다. 다니엘 리베라(Daniel Rivera)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은 당초 30분 예정돼있던 케이메디허브와의 면담을 한 시간 반 동안 연장하며 양국의 교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보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케이메디허브는 ▲첨복단지 입주기업 및 한국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진출에 대한 안정적 환경 제공 ▲ODA 사업 및 시카(SICA/중미통합체제), 까베이(CABEI) 기금을 활용한 케이메디허브의 첨단장비 활용 및 노하우 전수(R&D·사업화) 지원 ▲KOAMEX2023 참여를 통한 국내기업 수출·지원 상담 ▲공동 R&D 기획 및 기술사업화 방안 논의 등을 제안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도 케이메디허브의 제안에 긍정적으로 답변했으며, 이후에도 추가적으로 국내업체의 해외수출 지원사업 등을 같이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보건부 장관에 이어 입주기업 수출입 협력을 지원할 다양한 관리기관과 만나 다각적으로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5월 25일에는 마리오 라마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청장과 만나 국내 의료제품의 남미시장 유통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도미니카공화국 보건청장은 자국 국공립병원의 의료기기와 보건인력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재단이 추천한 의료제품의 도미니카공화국 국립병원 납품 방안 등 의료기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보건청장에 이어서는 현지에 진출해있는 LG H&H(황선기 본부장)에 이어 의료기기 무역업체 SCH(몬티사노 대표) 등 도미니카공화국 유통중개업체 2곳과 연달아 만남을 가졌다. 재단은 국내기업이 도미니카공화국에 진출할 때 실질적 어려움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허들을 낮추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022년 10월 4일 도미니카 공화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현지 방문에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관계자가 공항으로 마중 나올 만큼 의료클러스터 벤치마킹에 관심을 두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국가 주도로 의료산업 육성을 위해 만들어진 클러스터 플랫폼으로, 대구 동구 신서혁신도시 내 조성된 '첨단의료복합단지' 운영을 총괄하고 있다. 최근 정부 기조에 발맞춰 기존업무였던 국내기업 R&D·기술서비스 지원을 넘어 글로벌 의료산업 선도국 입지 구축을 위한 공공기관의 가교 역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산업 플랫폼 리더로서 재단이 보유한 네트워크·첨단인프라·인적 노하우·전문 기술력을 활용해, 미주지역 뿐만 아니라 유럽·아시아 지역으로의 국내 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5-26 14:23:51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