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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참가팀 전원 입상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출품작 전원 입상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교육원 출품작 24팀이 모두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 및 교원, 일반부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SW·IT융합 분야 포함),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 연구작품을 심사하는 경진대회다. 앞서 교육원은 제69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주관해 사전검색, 서면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작 24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원은 총 24팀(국무총리상 1팀, 특상 8팀, 우수상 6팀, 장려상 9팀)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경기북과학고 이한진, 노경민, 이명제 학생의 '역기전력 검출을 통한 BLDC 모터의 센서리스 폐쇄 루프 제어 연구'작품이 받았다. 특상은 철산중 김진형 학생의 'RCP 시나리오를 통한 배추흰나비 유충의 온도별 성장변화치 분석과 스마트팜 기술을 이용한 인공생태지 연구' 외 7팀이다. 우수상은 감일중 최훈 학생의 '일회용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음식 포장용기의 얼룩 제거 연구' 외 5팀이다. 장려상은 광남고 송다원, 신정민, 오시훈 학생의 '지피식물의 엽록체와 광촉매를 이용한 탄소 저감 필터에 관한 연구' 등 8팀이다. 특히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작품은 역기전력을 검출해 BLDC 모터 폐쇄 루프를 제어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연구로 센서의 잠재적 오동작 가능성 제거 등을 담은 심도 있는 탐구로 인정받았다. 이 외에도 경기북과학고 이소진 외 6명의 교사들은 다수 학생들의 탐구활동을 돕고 지원한 공로로 학생작품지도 논문연구대회 지도노력 단체상을 수상했다. 강심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장은 "경기도교육청 대표 출품작들의 전국과학전람회 수상을 축하한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 과학탐구활동과 교사 과학연구활동 지원으로 과학탐구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16 08:55:5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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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자치법규 공포 절차 개선...행정 효율화 선도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행정 효율화와 종이문서 감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자치법규 공포 절차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에 따라 자치법규의 공포 절차는 공포문 전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서명한 후 직인을 찍고 그 일자를 기록한다. 도교육청은 소관 조례와 교육 규칙을 공포하기 위해 교육감의 전자결재 후 공포문 원본에 교육감 수기 서명과 도교육청 직인을 날인해 비전자문서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100개 이상의 공포문에 전자결재, 수기 서명 등 업무 중복이 발생하고, 수기 서명 공포문 관리에 따라 최소 3장에서 100여 장이 넘는 비전자(종이)문서를 생산, 관리하는 어려움이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포문 결재, 서명, 직인 날인을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처리하는 데 반해 시·도교육청 전자문서시스템은 해당 기능을 구현하지 못해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업해 전자문서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자치법규 공포 절차 시 중복 업무를 방지한다. 이를 통해 종이문서 감축, 비전자문서 관리 업무를 개선하고 타 시·도교육청의 행정 효율화를 높이는 데 앞장선다. 도교육청 이미용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공포 절차를 개선해 모든 시·도교육청에서 '행정업무의 운영 및 혁신에 관한 규정'과 '전자정부법'에 따른 업무 효율화를 높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2023-11-16 08:55:3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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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재 하남시장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교통대책, 소음자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수험생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공든 탑이 수능 당일 100퍼센트 발휘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는 16일 2024학년도 수능이 관내 8개교에서 2,585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는 수능 시험일 아침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 당일 아침 수험생·학부모 등의 이동으로 교통수요 급증이 예상되어 공공기관은 출근시간을 오전 9시에서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고, 시험장 인근 불법 주정차 차량을 적극 단속(계도) 예정이다. 또한 수험생들이 집중하여 시험에 임할 수 있도록 학교 시험장 주변 공사 중단, 소음 자제 협조 요청 등에도 차질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영어듣기평가가 시행되는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 25분간은 시험장 주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소음 자제를 집중 지도할 계획이다. 수능 당일 수험생은 시험장에 8시 10분까지 입실해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을 치르며(제2외국어, 한문 미응시자는 오후 4시 37분 종료), 경증시각장애·뇌병변 등 운동장애 수험생은 오후 8시 25분까지 시험이 진행된다. 한편 하남시는 수능 시험 후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하남경찰서, 유관단체와 합동으로 상업지구, 유흥업소 등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도 나설 예정이다.

2023-11-16 08:54: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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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지원 사업 공고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도자산업 활성화와 도자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도 사업을 공고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먼저 여주시 신륵사 관광단지내에 있는 여주도자문화센터 도자 전시관 2024년 전시 작가 모집은 공고일 현재 여주시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도자산업에 종사하거나 창작활동을 하는 이를 대상으로 한다. 11월 14일부터 12월 27일까지 44일간 모집하며 전시 공간 제공, 연출 및 홍보를 지원하는데 2019년 개관 이래 70회의 전시를 개최한 바 있으며 464명의 도예인이 전시회를 개최했고, ISBN 등록 도서 20건 출판이 완료되었다. 주요 축제 및 박람회 참가 지원사업은 여주 도자기 홍보 및 신규 판로개척을 위한 것으로 2024년도에는 서울 코엑스에서 2월에 개최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와 12월에 열리는 공예트렌드페어, 기타 박람회 참가업체를 지원한다. 공모 요건은 여주시 소재 도자산업 종사자 및 업체로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모집하며 행사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데 2021년부터 현재까지 91개 업체를 지원해 4억 3천만원의 현장 판매와 신규 거래처 발굴 성과를 이뤘다. 관광체육과 도예팀 관계자는 "여주 도자는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유무형의 자산인 동시에 시의 주요 산업인 만큼 도자산업의 활성화와 도자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여주 도자기'의 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원사업 신청은 여주도자문화센터 3층 도예팀 사무실 방문 접수 또는 메일로 가능하다.

2023-11-16 08:54: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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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추진협의체 첫 회의 개최

과천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 노선과 관련한 현안 해결 및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 사업추진협의체(이하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14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과천시는 GTX-C 노선 사업추진과 관련하여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된 주민 의견과 개선사항 반영을 위해 체계적인 소통 창구 마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사업시행자와 시의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했다. 과천시는 필요에 따라, 협의체에는 국토교통부와 시민 참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과천시는 국토교통부가 GTX-C노선 사업을 금년 내에 착공한다는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시는 그간 지속적으로 사업시행자에 요청해왔던 ▲주거지역 관통 노선 변경 ▲환기구 및 작업구 위치 조정 ▲중앙동 6대지 출입 승강장의 최적 위치 마련 등 노선(안) 및 구조물 계획(안)에 대한 검토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GTX-C 사업자 측은 과천시에서 제시한 의견에 대해 보다 심도 있게 검토하여 각 실무 부서별로 관련 의견에 대해 협의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GTX-C노선 사업추진협의체 구성 운영을 통해 주민, 국토교통부, 사업시행자, 시 관계부서들과 다각도로 소통하여 효과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GTX-C사업 검토과정 등에서 예상되는 문제점을 해결해 성공적인 GTX-C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광역급행철도 C노선(GTX-C)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 외곽에서 서울의 주요 도심지를 30분내 연결'을 목적으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 추진하는 사업이다.

2023-11-16 08:52: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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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 개최

경기도와 수원시가 15일 수원시 세류동의 한 노후주택에서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 참여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재식 수원시 시의회 부의장, 김은경 수원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원도심 노후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집수리 대상자와 함께 담장, 도장 등 집수리를 체험했다. '경기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은 원도심 쇠퇴지역이나 뉴타운 해제지역에 있는 20년 이상 된 노후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집수리 비용의 90%, 최대 1천200만 원 한도까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은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 대상은 159호다. 시군별로는 수원 34호, 부천 22호, 평택 20호, 안양 21호, 군포 10호, 김포 5호, 하남 5호, 안성 5호, 의왕 10호, 광주 11호, 남양주 16호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겨울의 문턱에서 최저 주거기준 미달 주택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하다. 경기도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고쳐 쓰는 집수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도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6 08:51: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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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교육공무직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 당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윤태길 위원(국민의힘, 하남1)은 15일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경기도교육청 9개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교육도서관(중앙, 과천, 성남, 화성, 의정부)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윤태길 의원은 "율곡교육연수원 누리집을 검토한 결과 연간운영계획에 지방공무원과 교원연수에 대한 계획만 게시되어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공무직에 대한 공평한 교육기회 부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생활관 숙박 프로그램의 적극적인 개발"을 주문했다. 또한 윤태길 의원은 "교육도서관에서 도서구매와 비교하여 한번도 대출되지 않은 책이 17%에 이르는 현상을 지적하며, 도서관을 찾는 고객의 필요성 및 욕구를 충분히 파악하지 못한 결과로 독서문화 촉진을 위한 해결책 마련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태길 의원은 "9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기회의 공평성 강화와 지역사회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교육의 질 향상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다음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교육체계의 개선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6 08:51: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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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 교육복지센터 '문화예술 공연' 확대 주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5일 실시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복지종합센터, 율곡교육연수원, 평생교육학습관, 안전교육관, 5개 교육도서관(중앙, 과천, 성남, 화성, 의정부) 대상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생들의 위한 문화예술 공연 확대를 주문했다. 이날 질의에서 김옥순 의원은 "교육복지종합센터가 진행하는 공연 프로그램 중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이 단 한 차례 평일에만 공연이 진행돼 아쉽다며, 참석 희망자가 많은 공연은 주말에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문화공연 체험의 기회를 넓혀달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교육복지종합센터 누리집에 안내된 문화예술 공연 관련 정보의 오류도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이 선착순 접수를 받는 것처럼 안내가 되어있는가 하면, 공연을 관람한 인원에 대한 통계도 잘못되어 있다"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스템 점검을 요구했다. 이에 교육복지종합센터 이진규 관장은 "학생들끼리 공연 링크를 공유할 경우 실제 접속자 수를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인기 있는 공연은 주말까지 공연 횟수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2023-11-16 08:51:1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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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 "결혼이민자에 대한 실질적 지원 이루어져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이애형 의원(국민의힘, 수원10)은 15일(수) 경기도 평생교육진흥원을 대상으로 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결혼이민자가 우리 사회에 적응하고 일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실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애형 의원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정책들 중 결혼이민자들의 적응을 위한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수준과 목적에 맞는 교육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결혼이민자의 언어 습득과 문화 적응이 우선되어야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들어올 수 있음을 감안하고, 사회통합 차원에서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단위의 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이애형 의원은 "결혼이민자 취업교육 지원사업의 3년간 취업률이 10%대로 낮은 이유를 적극 검토하여 프로그램 편성과 운영에 반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여성가족국 윤영미 국장은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교육은 고용정책이 아니라 역량강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다"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취업지원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애형 의원은 "시대가 변하면서 결혼이민자들이 고국에 계신 부모님의 노후 문제를 고민하는 경우가 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며, "이들이 부모를 모실 경우 3개월 단기비자가 아니라 좀 더 길게 체류할 수 있도록 정부에 건의하여 제도적 장치 마련을 검토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국장은 "결혼이민자의 입장에서 자체사업 개발을 검토하고 사안에 따라서는 정부에 건의하는 등 시대에 맞는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6 08:50: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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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 운영 내실화 강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15일 열린 경기도 여성가족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창업플랫폼인 '꿈마루'의 운영 내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꿈마루'는 도내 여성을 대상으로 창업인프라 및 창업특화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여성창업플랫폼 사업이다. 김영기 의원은 "도비보조금 집행률을 보면 2021년 95.8%, 2022년 93.8%로 낮아지고 있고 2023년은 9월 현재 67.2%에 불과하다"며 "창업자들의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집행률도 높이고, 상반기에 많이 지원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영기 의원은 "꿈마루 시군 현장점검에서 계속 여러 가지 시정사항이 나오고 있다"며 "사업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꼼꼼히 관리하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윤영미 여성가족국장은 "세밀하게 사업 내용을 관리하고 조기에 집행해 도내 여성의 창업지원을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외에 김영기 의원은 "경기도 일하기좋은 일터 인증 기업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의 참여도가 부족하다"며 "공공기관이 가족친화 일터의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와 관련 윤영미 국장은 "현재 도내 여러 공공기관 가운데 경기아트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일부만 인증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공공기관의 참여도를 높여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2023-11-16 08:50: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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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 위한 발대식 개최

부산 기장군은 15일 철마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발대식을 열고 '산불로부터 안전한 기장' 실현을 위해 산불재난 대응태세 확립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산불감시원 선서 ▲산불 없는 기장을 위한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을 진행하면서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군은 올해 11월 1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면서 본격적인 산불방지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과 봄철 건조기에 대비해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활동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군 전체 산림 면적의 33%에 달하는 4979ha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지역 내 등산로의 57%인 13개 46km 노선을 폐쇄한다. 또 산불감시원 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4명을 산불취약지에 집중적으로 배치해 기동 단속을 진행하고 불법 산불 소각행위에 대한 상시 예찰과 입산통제구역 출입 통제, 불놓기 단속 등 산불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특히 관내 산불의 가장 큰 원인인 산림인접지에서 소각 행위를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산림인접지 산불취약지역 등 수시로 점검하고 순찰을 집중 시행해 소각 행위자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 불법 소각을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산불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장의 청정 산림을 보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군민들께서도 실화에 따른 산불을 막기 위해 경각심을 갖고 소각 행위를 금지, 산불 피해 최소화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3-11-16 08:49: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