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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기업 모집

울산항만공사(UPA)가 오는 21일까지 '2023년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기업 7개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기업당 최대 2000만원씩 총 1억 4000만 원(정부 지원금 포함)이 지원될 예정이며 제조 현장 혁신(품질·생산성 향상 등)뿐만 아니라 MES, ERP, SCM 등 각종 운영 시스템 도입 및 개선에도 지원된다. 신청 자격은 울산·부산·경남의 제조업 업종 소기업이며, 제조업 외에도 생산 활동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 창출을 이루는 업종도 지원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은 공사 누리집 또는 상생누리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문의는 울산항만공사 경영지원부 동반성장팀으로 하면 된다. UPA는 해운·항만·해양 분야와 울산 기업의 경우 가점 부여를 통해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재균 UPA 사장은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소기업의 제조 혁신 역량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에 목표를 두고 다양한 동반성장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UPA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4차 산업 혁명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으로 영세 기업의 제조 혁신을 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2023-06-02 16:1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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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산림시설 집중안전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박덕수 행정부시장이 지난 1일'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추진과 관련해 인천대공원사업소 산림시설인 수목원, 유아숲체험원 등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23년 중점 점검 대상인 산림시설 중 연 방문객 10만명 이상인 수목원과 어린이놀이시설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으로 인천시, 헬프미 안전점검단, 유아숲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했다. 박 행정부시장은 2008년 수목원 개원 당시 조성된 사방댐‧돌망태, 석축 등의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유아숲체험원에서는 어린이놀이시설인 목재 시설물의 노후 상태를 점검했으며, 수목원 석축 일부 균열에 대해 보수‧보강 정비를 지시했다. 아울러, 대공원은 인천 시민의 가장 큰 휴식공간으로 유아 및 노약자 등을 위한 빈틈없는 시설안전관리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안전대전환 추진과 관련해 오는 6월 16일까지 노후·고위험시설 579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적사항은 신속한 보수‧보강 등 후속조치를 강화 할 계획이다.

2023-06-02 16:13: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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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물류창고 업무협약 체결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소방서 및 물류창고(푸드누리, 하우저, 영원무역, 한익스프레스, 한솔로지스유)와 6월1일 화재 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조천묵 이천소방서장, 물류창고 대표자 5명등 총 12명이 참석하여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 이천소방서, 물류창고는 ▲ 3자 협력체계 구축 및 유사시 화재피해 최소화 ▲ 법령 등 규정된 화재안전 의무 수행 ▲책임기관의 점검·교육·훈련 지원 등 서로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천시장(김경희)은 ".이천시, 이천소방서, 그리고 물류창고와의 적극적인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대단히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 기관이 공동의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 서로가 같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천소방서장(조천묵)은 "최근 이천이 잦은 물류 화재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재 안전 지역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물류창고 대표자 푸드누리 대표이사(김영수)는 "기업도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하여 법적 소방점검에 있어 중요함을 느끼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화재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11: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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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전세사기피해자 신속 지원 위한 사전 조사 결과 680건 접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세 사기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법 시행 전 신속한 구제 절차 진행을 위해 실시한 사전 조사 및 접수 결과 680건 신청 접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특별법 시행 제정안의 국회 통과가 임박함에 따라, 전세 사기 피해자 피해주택의 경·공매 유예·중지 등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일까지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680명이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을 접수했다. 조사 대상은 인천 미추홀구에서 사전 파악한 집단사기 피해자(2,484건) 중 현재 경·공매가 유예되지 않아 개시 또는 매각기일이 임박한 168건이었고, 특별법 통과 전에 이미 경매유예 중인 1,500여 건에 대해서도 피해자가 신청하면 접수했다. 시는 신속한 지원을 위해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접수된 206건을 지난 5월 30일 국토부에 1차로 제출했다. 이 중 182건은 특별법 시행 첫날인 6월 1일 국토교통부 제1차 전세사기피해지원 위원회에서 경·공매 유예·정지를 의결 받았고, 나머지 24건은 보완 후 위원회에 다시 상정할 예정이다. 이어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접수된 474건에 추가로 제출해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피해주택의 경·공매의 유예·중지 등의 구제 조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전세 사기 피해로 인해 특별법상 피해지원을 희망하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신청 접수를 지속할 예정이다. 피해자 또는 대리인은 신청서, 신분증 사본, 경·공매 개시 관련 서류, 임대차계약서 사본, 주민등록초본, 등기부등본 등의 서류를 갖춰 인천시 전세 피해 지원센터에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구비서류 등 기타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세 피해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시 지역 전세 피해 지원센터는 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 및 전화상담이 가능하다. 이양호 인천시 주택정책과장은 "앞으로도 특별법 시행과 함께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11: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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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문화누리카드로 누리는 제9회 2023 PLAY 오산 야맥축제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오산 오색시장에서 열리는 제9회 2023 PLAY 야맥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렸다. 오산 야맥축제는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오산 오색시장에서 개최되며, 9일에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10일에는 오후 1시부터 10시까지, 11일에는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전국의 유명한 수제맥주 30개 이상의 브루어리가 참여하며 다양한 먹거리 마켓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야맥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한시적 가맹점은 총 53개소이다. 30여 개 브루어리 매대를 포함하여 오색시장 내 먹거리 마켓이 있으며, 매대나 상점 입구의 문화누리카드 마크를 확인하면 사용 가능한지 알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용처를 모르거나 사용할 시간이 없어 연간 사장되는 문화누리카드 사업비가 상당한 것을 고려하여 다양한 가맹점 발굴 및 누리카드 사용 촉진을 위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번 한시적 가맹점 등록을 통해많은 분들이 축제에 참여해 함께 누리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권리 보장과 소득 간 문화 격차 완화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익사업으로, 2023년 1인당 지원금액은 연간 11만 원이다.

2023-06-02 16:09: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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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 개강

춘해보건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지난 1일 '2023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하나로 '목공체험지도사 제5기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은 울주군 일자리정책과에서 주최하고,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이 주관하며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6월 1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각 4시간씩 12주(총 48시간)를 교육하게 된다. 목공체험지도사 과정은 ▲목공 기초 교육 및 목공 공구의 이해 ▲수공구 및 소형 전동공구의 사용법 ▲우드 버닝 작업, 공구를 이용한 창의적인 작품 만들기 등 목공 실습 등을 진행하며 교육과정 수료 시 목공지도사 2·3급 자격(민간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목공은 소재가 다양하고 실용성이 높으며 가공이 쉬운 장점이 있다. 다목공체험지도사 과정은 목재를 활용함으로써 건강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되며, 교육적,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도 기할 수 있다. 특히 일선 교육현장에서 학생이나, 장애인, 사회적 약자, 일반인 등에게 목공체험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지도사를 양성한다. 평생교육원 신경미 원장은 "목공체험지도사 교육을 통해 울산 지역에 실질적인 전문 교육인이꾸준히 배출되길 희망한다"며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목공산업의 활성화와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08: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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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농기계 930차례 대여…농번기 일손 한몫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용인특례시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거드는 데 한몫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운영 중인 농기계 임대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약 930번 농기계를 이용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790건에 비해 15%가량 높은 수치다. 시가 마련한 38종 176대의 농기계 가운데 농부들이 가장 많이 빌린 기종은 트랙터다. 밭두둑과 이랑을 만들고 비닐 씌우는 데 필요한 관리기와 비닐피복기도 대여율이 높았다. 농기계를 손쉽게 대여?반납하도록 돕는 운송 서비스도 올해 357건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2배 많은 실적으로 무엇보다 편의성 면에서 이용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와 별개로 시가 농기계 구입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사업에는 총 261명이 참여했다. 지원 품종은 동력운반차나 보행관리기, 소형트랙터 등 농업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농기계 9종 167대다. 시는 농가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3월부터 농기계 임대료를 반값으로 감면하는 행사를 이달까지 진행한다. 용인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평소 주중에만 운영하는데 파종과 수확 등으로 바쁜 봄(3~6월)과 가을(10~11월)에는 토요일도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생산 효율성을 높여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농기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서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살펴 실효성 있는 지원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08: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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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등 3곳, 대·중소기업 협력 발판 마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과 한국남부발전,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 지역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부·울·경 지역 중소기업, 스타트업을 6월 1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부산중기청과 한국남부발전은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감천 부산발전소 주변 탄소 저감, 친환경 연계 지역 주민 지원 아이디어를 공모해 스타트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부산디자인진흥원과 함께 진행한다.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강화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마케팅 지원을 위한 외국어 홍보 동영상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스타트업과의 상생협력 분위기를 확산하고,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부산발전소 나누리파크를 활용한 지역 주민 지원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상생협력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다. 부산중기청 최은호 창업벤처과장은 "한국남부발전과 중소기업·스타트업의 상생협력이 해외 마케팅 서비스 제공을 통한 수출액 증가로 이어지고, 부산발전소 나누리파크가 지역 주민들의 소통·여가 장소로서 지역 사회의 관심을 받는 사회공헌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디자인진흥원 고시공고에 게시된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보 동영상 제작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까지,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제안서를 접수하면 된다.

2023-06-02 16:06: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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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 · ·최대 2000만원

성남시는 장애인이 전동휠체어나 전동스쿠터를 운행하다 교통사고를 내면 최대 2000만원 배상금을 보장해 주는 보험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최근 삼성화재 보험사와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배상책임보험 지원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5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현재 기준 3만6136명)이면 별도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돼 사고 때 피보험자로서 보험 혜택을 받는다. 보험금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보행자나 자동차 등 제3자에게 대인·대물 등 피해를 주는 사고를 냈을 때 배상 책임분으로 지급된다. 보장 금액은 사고당 2000만원 한도, 자기부담금 5만원이다. 청구 횟수에 제한 없이 보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 본인의 피해에 대한 보상은 제외한다. 보험 청구는 해당 보험사 고객센터 전화로 하면 된다. 청구 기간은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이 주로 이용하는 전동 보조기기는 현행 도로교통법상 차도가 아닌 인도를 이용해야 해서 적치물이나 보행자와 접촉 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면서 "사고 시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배상책임 보험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3-06-02 16:05: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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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판교박물관 개관 10주년 맞아 상설전시실 새 단장

성남시는 판교박물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상설전시실을 새로 단장해 재개관했다고 2일 밝혔다. 2013년 4월 지하 1층~지상 1층(연면적 1449㎡) 규모로 건립돼 문을 연 판교박물관은 판교신도시 개발과정에서 발견된 4~5세기 한성백제시대 돌방무덤 7기와 고구려 돌방무덤 2기 등 총 9기의 삼국시대 고분을 그대로 옮겨 전시하고 있는 곳이다. 시는 돌방무덤이 있는 지하 1층 상설전시실의 노후 키오스크 5대와 패널, 그래픽 등을 교체해 전시 환경을 정비했다. 키오스크를 통해 백제·고구려 돌방무덤의 정보와 특징, 출토유물 등에 관한 설명화면을 볼 수 있다. 수장형 전시실(지하 1층)은 진열장을 재구성했다.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토기를 관람할 수 있다. 고대인의 필수 생활 도구인 토기 제작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한다. 지상 1층 상설전시실(240㎡)은 판교지구 택지개발사업 부지에서 문화재 조사(2003년~2008년도)로 출토된 유물(4700여 점) 가운데 400점을 선정해 전시했다. 시대별로 ▲선사시대의 뚜르개, 빗살무늬토기, 검은간토기 등 ▲삼국시대의 백제 토기, 금귀걸이, 꽃 모양 꾸미개 등 ▲고려시대의 청동 비로자나불상, 청자 상감 운학문 매병 등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백자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시대별 매장문화를 보여주는 삼국시대 백제 토기와 금속 장신구류, 고려시대 방형구획묘 출토유물, 북송 동전, 조선시대 토제 지석, 백자 명기 등도 전시물에 포함돼 있다. 시 관계자는 "판교박물관은 지역의 고고학적 성과를 토대로 설립된 성남시 최초의 공립박물관"이라면서 "판교박물관 유물이야기, 나만의 청동거울 만들기 등과 같이 상설전시 유물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층을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04: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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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축하 기념행사

국립부산과학관이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을 축하하며 우주 산업과 관련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일요 과학공연 '기다려 우주! 언젠간 간다!'를 오는 3일 새롭게 시작한다. 기다려 우주! 언젠간 간다!는 우주에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힘든 훈련을 받고 이겨내는 예비 우주인들을 주제로 한 공연이다. 우주인이 되기 위한 훈련과 발사체에 대한 이야기를 뮤지컬 형태로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은 9월 3일까지 매주 일요일 1층 대회의실에서 무료로 운영되며, 당일 온라인 예약 또는 현장 발권기에서 선착순 발권할 수 있다. 부울경 지역 주력 산업의 하나인 항공우주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관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전면 리뉴얼한 항공우주존에서는 유인우주선, 재사용로켓, 미래 교통수단인 도심항공교통, 달탐사 로봇 등 항공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1층 소전시실에서 무료로 진행되고 있는 누리호 3차 발사 성공 기원 특별전 '지금,누리,우주로'에서도 증강 현실(AR)을 이용해 누리호를 체험해보고, 누리호 축소 모형과 달 궤도 위성 '다누리' 축소모형 등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 산업 기술을 이해해 볼 수 있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누리호 3차 발사 성공으로 국내에서도 우주 산업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졌다"며 "국립부산과학관은 우주 강국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반영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전시와 행사, 전시물 연계 해설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확대 운영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06-02 16:01: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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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초등 도덕과 연계한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공개수업

인천광역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은 사이버폭력 예방 주간을 맞아 희망 교사를 대상으로 인천신정초등학교에서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 활용 도덕과 공개수업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수업은 '어울림 나눔주간2'에 학교로 시행한 수업자료 중 도덕 수업 '나를 돌아보는 생활 - 사이버 자기조절' 내용으로 어울림 프로그램 현장지원단 김숙혜 수석교사가 공개 진행했다. 수업 방향은 올바른 삶을 위한 도덕적 성찰을 위해 나의 행동을 돌아보는 내용으로 사이버 자기조절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운영했다. 학생들은 사이버중독증상을 알아보고, 예방이 필요한 이유를 이야기하며 라운드로빙 기법을 활용해 자기조절 방법을 찾고 찢기 빙고와 실천 계획 수립 등을 진행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은 "평소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재보지 않았는데, 이번 수업을 준비하면서 사용 시간을 점검해보니 생각보다 많았다"며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실천할 수 있는 행동계획을 세우고 서로 점검해 주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가회에 참여한 교사는 "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서 만들어가는 도덕 수업을 경험하게 됐다"며 "어울림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관내 모든 학교에서 어울림 프로그램과 사이버어울림 프로그램을 교과,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해 연간 11차시 이상 운영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수업자료를 개발하고 어울림 프로그램이 교육과정에 잘 적용되도록 연수와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2 16:01: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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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 참가

한국석유공사는 6월 1~2일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석유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해 석유·가스 탐사, 개발, 생산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사는 ▲McMurray SAGD 저류층 히스토리 매칭 사례 연구 ▲중앙아시아 육상광구 내 불순물 다량 발생 유정 대상 Oversize ESP 적용 ▲이중시추(Dual Lateral)를 통한 소규모 유전 개발가치 제고 등 석유가스 개발 기술과'머신러닝 모델 기반의 시추 굴진율 최적화 현장적용 가능성 연구'의 머신러닝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공사는 별도로 홍보 부스를 운영해 석유가스 개발 사업 현황 및 비전통 오일 생산플랜트 국책연구과제, 석유개발 기술자료 데이터베이스 공개제도 등을 소개했다. 서정규 글로벌기술센터장은 "석유공사는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 현재 18개국 31개 석유가스 탐사, 개발, 생산 프로젝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CCS, 수소·암모니아 등 신에너지 분야에서도 지속적 연구를 수행해 안정적 수익 모델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석유공학회에서 주최하는 2023년 춘계학술대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이라는 부제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공사를 비롯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 SK 어스온,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12개 회원사가 후원하고 약 8개 국내 대학이 참여한다.

2023-06-02 16:00: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