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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3 블루 스칼라 콘퍼런스’ 개최

국립부경대학교는 지난 27일 동원장보고관 1층에서 '2023 블루 스칼라 콘퍼런스(BLUE Scholar Conferenc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경대는 대학원 주관으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4단계 BK21 대학원혁신사업을 운영하는 가운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11개 교육연구단(팀) 대학원생들의 우수 연구 성과 전시 및 연구 교류 확대를 위해 이날 행사를 개최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대학원생 44개 팀은 이날 오전 해양재해, 기능성 응집물질, 지구환경, 마린디자인, 스마트 헬스케어, 글로벌 지역학, 융복합소재, 로봇, 인공지능, 데이터 과학, 소방재난안전 등 분야 우수 연구성과 포스터를 전시하고 교류했다. 이날 오후에는 초청 강연으로 HD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 지능제어시스템 연구실 고성훈 실장의 '기술 리더로서의 친환경 연료 엔진 개발 및 HD 현대중공업 엔진연구소 소개',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지능로보틱스연구센터 황정훈 센터장의 '제조혁신을 위한 스마트 로봇 기술', 한국로봇융합연구원 인간중심로봇연구본부 김무림 본부장의 '우리나라 재난안전로봇 기술의 현황과 풀어야 할 과제' 등이 열렸다. 이어 우수 연구성과 포스터 및 Proud Lab(우수 연구실)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부경대는 2020년 4단계 BK21 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총 400억 원을 지원받아 석·박사급 우수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3-10-29 19:5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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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日가마쿠라시『우호교류촉진협정』체결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27일 안동시청에서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鎌倉市)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시장과『우호교류촉진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은 2013년 양 도시의 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와 상생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가마쿠라시는 1192년 일본 최초 무사(武士)정권으로 가마쿠라막부(鎌倉幕府)가 시작한 곳으로 독특한 가마쿠라 불교문화로 연간 2000여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일본을 대표하는 문화관광도시이다. 최근에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은 농구 애니메이션 무대로서 한국에서도 알려져 있다. 안동시와 가마쿠라시 교류는 2005년'간고등어길 걷기'로 시작됐다. 이어, 2009년 양 도시에서 발족한 민간단체인 안동-가마쿠라우호협의회와 가마쿠라-안동우호교류회가 앞장서서 인구 약 16만 명, 탈춤 등 유사한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청소년사진전, 축제공연단 상호방문 등 활발한 교류 활동을 맺어왔다. 2013년 안동시와 가마투라시는 파트너시티를 체결하며 한층 더 돈독한 관계로 발돋움했다. 지난 4월 파트너시티 10주년을 기념해 안동시장이 가마쿠라시를 방문, 교류 확대 및 시민 중심의 시정정책 추진과 인문가치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논의하며 『21세기 인문가치포럼』에서 가마쿠라시 우수사례 발표를 제안하기도 했다. 협정식에 참석한 마츠오 다카시 가마쿠라시장은 "이번 협정으로 양 도시가 더 활발하게 교류하기를 희망하며, 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이번『국제인문도시회의』참가를 통해 인문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가마쿠라시의 사례를 안동시를 포함한 참가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매우 영광이며, 앞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시정 관련 정보를 공유할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파트너시티 체결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증진하고, 새로운 10년을 위한 행정·문화·관광·청소년교류 등 다양한 분야로 교류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며 "안동시가 추진하는 『국제인문도시회의』 네트워크 구축에 가마쿠라시도 동참하길 바란다"고 했다. 마츠오 다카시(松尾崇) 가마쿠라 시장은 체결식에 이어 21세가 인문가치포럼 개막식 참석, 국제인문도시회의 발표, 국제인문도시회의 참가 시장단 간담회 참석, 도산서원 세계문화유산탐방 등 공식 일정에 들어갔다.

2023-10-29 19:58:1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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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책과 함께한 가을축제…‘2023 파주북소리’성황리 마무리

파주 대표 도서문화축제인 '파주북소리' 축제가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파주출판도시에서 많은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파주북소리는 '신선한 책'을 주제로, 영화, 음악, 공간, 커피 등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 프로그램을 통해 복합문화예술 도시로서의 출판도시를 보여줬다. 27일 오후 '북시티 국제 그림책 신인상 시상식'과 함께 개막식으로 시작된 축제는 28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문학과 청소년, 창작(크리에이티브), 공간(스페이스), 커피, 음악, 영화를 접목한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 밖에도 파주의 여러 지역서점, 지역출판사 등 유관기관이 함께 연계해 진행한 ▲문발 이웃 쿵짝쿵짝 ▲경기동네책방장터 ▲기회소득 수혜 예술인의 거리 공연 ▲경기도 기회소득주간 행사 ▲서울책보고 등이 마련되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햇빛장'과 북시티 국제 그림책 어워드의 수상작과 추천작을 직접 보고 감상할 수 있는 '국제 그림책 교류전'에 대한 열기도 뜨거웠다. 이날 가족들과 함께 파주북소리를 찾은 한 시민은 "올해는 북소리 축제가 야외에서 열려 가을 소풍을 온 것 같았다"라며, "특히, 탁 트인 공원에서 공연이나 강연뿐만 아니라 먹거리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북소리에서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와 함께 책을 통한 다양한 분야를 접하며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파주북소리를 통해 파주시를 책과 함께하는 문화의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9 19:57: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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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바이오 선도 기업 사업 설명회 개최

이동환 고양시장이 10월 27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바이오 분야 유망, 선도 기업을 대상으로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기업 유치를 위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고양경제자유구역 일산테크노밸리 국가첨단산업(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위해 핵심 분야인 생명의학(바이오 메디컬) 분야 선도 기업과 고양시 관심기업 3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경제자유구역(일산테크노밸리) 추진 상황과 기회발전특구, 벤처기업촉진지구, 다양한 인센티브 등을 소개하고 기업의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화장품, 의료제품 전문기업인 ㈜한국콜마, 넥스트앤바이오 그리고 컨설팅 전문기업 ㈜아르카컴퍼니 대표와 일대일 투자 설명회를 갖고 "훌륭한 정주요건을 지닌 고양시는 108만 시민들과 함께 첨단 산업 도시로 나아가고 있는 중"이라고 언급하며, "관내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일산병원, 일산백병원, 일산병원, 일산차병원, 명지병원 6개의 대형병원과 케이(K)-바이오 협력 단지(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 입주 기업들은 광범위한 협력망(네트워크)을 기반으로 각종 기반시설, 전임상시험 등을 지원받고 공동 연구개발(R&D)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가 광범위한 입지·세제·규제 특례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단지 및 특구로 지정되면 고양시는 세계적인 자족도시로 우뚝 발돋움할 것이다. 여기 계신 분들은 고양시라는 커다란 기회를 찾으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국가첨단산업(바이오 분야) 특화단지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하여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북부 최초로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후, 내년도 산업통상자원부의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지난 10월 본 공사에 착공하여 2024년도 토지 분양, 2026년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10-29 19:57: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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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의회,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후보 경과보고서 채택

김해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27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최석철 김해문화재단 대표이사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결과 '적합 의견'으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전날 김해시의회는 최석철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 자질, 도덕성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 위원회는 최석철 후보자에 대해 경영인 관점에서 수익성을 중요하게 여기고 테마파크 흑자 경영을 위한 아이디어, NFT 사업을 통한 김해만의 스토리텔링 등 창의적인 경영인 마인드를 갖췄다고 평가했다. 또 경영인으로서 수익성도 중요하지만 그 종착점은 문화복지, 관광복지, 예술복지라는 철학을 드러내면서 문화로 소외받는 사람을 위해 스마트택배형 문화, 찾아가는 문화로 재단의 문턱을 낮추겠다는 포부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위원회는 다만 인사청문 과정에서 후보자에게 문화예술계 경력이 없다는 우려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 집단과의 충분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허윤옥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후보자는 문화도시 김해로 발돋움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재단이 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안과 지적 사항에 대해 유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채택한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는 시의회 의장에게 제출된 이후 김해시장에서 송부된다.

2023-10-29 19:5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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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 성료

'제11회 엄홍길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가 고성군 거류면 송산리 일원의 엄홍길전시관 및 거류산에서 지난 28일 개최됐다. 거류면발전위원회가 주최 및 주관한 등산축제에는 엄홍길 대장과 이상근 고성군수, 정점식·조경태·황보승희 국회의원, 백수명 도의원, 최을석 군의회 의장,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전국 각지에서 찾아온 향우회 및 등산객 등 8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사고 없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9시 30분 엄홍길 대장의 팬 사인회를 시작으로 사전 공연인 거류풍물단 및 에어로빅 공연, 기념식, 산행 전 몸풀기 운동과 사진 촬영을 진행한 후 거류산을 등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거류산 등산 구간은 각각 ▲1구간(7.7km, 4시간) ▲2구간(4km, 2시간) ▲3구간(9km, 5시간)으로 구성돼 3개 구간 중 본인이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 등산할 수 있으며, 엄홍길 대장은 2구간을 선택해 등반했다. 본 행사와 함께 ▲떡국, 파전 등을 시식할 수 있는 먹거리장터 ▲10월이 제철인 가리비를 시식해볼 수 있는 가리비 시식 및 판매 공간 ▲시금치 등 고성군의 다양한 특산물을 소개하는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공간(공룡나라쇼핑몰, 공룡자연농원, 고성동부농협)을 운영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에는 '엄홍길휴먼재단'이 네팔 등 개발 도상국에 대한 교육 및 의료지원사업과 국내외 청소년 교육, 소외계층 지원, 환경보호 사업 등 다양한 국내외 사업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후원 모집 공간이 마련됐다. 또 개인이 고향(또는 주민등록상의 거주지를 제외한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가 이를 주민 복리에 사용하고, 기부자는 고향사랑 기부에 대한 세액공제와 기부한 고향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 공간도 마련됐다. 특히 엄홍길 대장은 고성군 홍보대사로 고향사랑기부제, 공룡나라쇼핑몰 등 고향 고성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이번 거류산 등반축제와 더불어 진행된 각종 홍보 공간은 그 의미가 컸다. 또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 행사는 거류산을 등반하는 동안에도 행사장에 남아있는 참여자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행사와 참여자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을 진행해 등반을 마치고 돌아오는 동안까지도 등산축제는 활기를 띠었다. 손상재 위원장은 "우리 군 출신 엄홍길 대장 및 산악 동호인과 함께 행사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행사는 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고성과 거류산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거류산 등산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이 엄홍길 대장님의 좋은 기운과 거류산의 정기를 많이 받아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엄홍길 대장은 "고성의 명산인 거류산의 좋은 기운을 받으시고, 고성을 사랑하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 행복, 건승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27일 이상근 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은 등산축제가 엄홍길과 함께하기 위해 산악 동호인 등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한 축제를 위해 노력했다.

2023-10-29 19:56: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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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 의과대학은 지난 27일 오후 2시 의과대학 개척의학복합관 1층 대강당에서 '의과대학 개교 4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학무위원, 의과대학 보직자, 교직원, 학생, 경남 지역 기관·단체장, 국회의원, 경남·진주 지역 의사 단체 관계자, 동문회 관계자, 진주/창원 경상국립대병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학술 행사, 2부 기념식, 3부 동문회 밤으로 진행됐다. 1부 학술 행사에서는 의학과 노구섭, 김미지, 박정제, 김민교 교수가 우수 연구자로서 세미나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KAMC 의과대학협회 혁신인재육성지원센터장 김종일 교수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대학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패널 토론에는 김종일 교수, 강윤식 의과대학장, 의학과 이동근, 노구섭, 박정제, 김미지, 김민교 교수, 학생 대표가 함께했다. 2부 기념식은 오후 4시부터 개회사, 내빈 소개, 연혁 보고, 4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총장 기념사, 내빈 축사, 학장 환영사, 감사패 전달 및 시상, 비전 선포,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이정자장학회 이정자 회장, 동문회장학회 정의철 이사장(진주제일병원장), 손치과 손근 원장, 통영예일안과 강태중 원장, 이성수안과 이성수 원장이 받았다. 시상식에서는 의과대학 50주년을 향한 비전 슬로건 공모에서 선정된 손대래 의학과 조교, 서창옥 동문(경상국립대학교병원), 지영아 의학과 교수가 각각 상을 받았다. 비전 선포식에서는 강윤식 학장이 "미래 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추구하고 세계 보건의료를 선도하는 의과대학"이라는 구호를 선창하고 참석자들이 함께 구호를 외쳤다. 3부 동문회 밤은 5시 30분부터 만찬, 등록 및 환영회, 동문회장 환영사, 내빈 인사 말씀, 감사패 전달, 기수별 소개 및 기념촬영,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순기 총장은 권선옥 교학부총장이 대독한 기념사에서 "우리 의과대학은 1983년부터 40년 동안 '의학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예·지·학을 겸비한 개척의사'를 양성해 왔다. 진주를 중심으로 한 경남 서부 지역의 의료 보건 서비스를 책임지던 우리 의과대학은 2016년 창원경상국립대병원을 개원함으로써 의료 서비스 영역을 경남 중부 지역으로 확장했다"며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발전의 역사는 우리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 지수를 높여 나간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의과대학은 2020년에 시작한 코로나19 대유행을 조기에 극복하도록 경상국립대병원과 함께 혼신의 노력을 펼친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며 "지역 사회 공공의료와 필수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 과정 전면 개편, 미래 의료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공간 구축 등을 통해 일류 명문대로 도약하고 있다"고 개교 40주년을 축하했다. 한편 의과대학은 10월 16~31일 교실별 진로 포스터 및 역사 박람회 기획 전시를 하고 있다. 퇴임 은사 초청의 밤 행사도 지난 24일 오후 진행했다. 올 1월에는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40년사(1983~2023)'를 발간했다.

2023-10-29 19:55: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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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尹대통령, 국회의장, 서울시장 등 대한민국 리더 총집합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 대한민국을 이끌어가는 주요 정치인들이 연이어 방문했다. 국가 리더들의 발걸음에 플래시 세례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오와 관광 산업을 기반으로 한 안동의 새로운 변화도 집중 조명받았다. 지난 27일 윤석열 대통령은 안동시를 방문해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차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자치조직권의 확충과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방시대를 열어갈 제도 기반 마련이 논의됐으며, 기회발전특구 등 균형발전 관련 안건을 통해 대규모 지방 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인센티브 부여 방안 등이 언급됐다. 이에 앞서 윤 대통령은 안동 병산서원을 방문해 지역 유림과 간담회를 가지기도 했다. 이번 방문은 당선인 시절 지방 첫 행선지로 안동을 찾은 이후 1년 반 만이다. 윤석열 정부가 바이오를 미래 육성사업으로 키우기로 한 가운데 국내 1호 코로나 백신이 생산되고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한 안동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선정되면서 안동이 국내 바이오산업 요충지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나아가, 안동시는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유망기업 유치에 전격 나서, 정부가 추진하는 기회발전특구, 글로벌혁신특구, 첨단전략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어, 28일 김진표 국회의장은 하회마을을 찾아 양진당에서 하회마을보존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과 차담회를 가진 후 하회선유줄불놀이를 관람했다. 800년 역사의 조선 선비의 풍류를 재현하는 선유줄불놀이에는 이날 약 4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국내외 가장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서 위상을 제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27일 방문해 '21세기 인문가치포럼'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평소 '희망의 인문학'으로 새로운 인문 복지의 패러다임을 구축한 오 시장은 안동시와 함께 인문적 성찰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문가치포럼'의 국내외 홍보와 확장에 함께 힘써나갈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한 국가 리더들께서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며 지역균형발전의 시대적 과제 속에 경북도청 소재지 안동의 비전에 힘을 실어 주시길 바란다"라며 "백신·헴프 등 친환경 바이오 산업으로 지역경제에 새로운 주춧돌을 놓고, 유구한 전통과 문화를 계승해 새로운 관광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안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와 관광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9 19:55:1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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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가명정보 등 공공데이터 활성화 교육 진행

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및 취급자 30명을 대상으로'2023년 시흥도시공사 가명(익명)정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가명정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주식회사 씨그래스 박성수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데이터 3법을 이해하기 위한 법제도 흐름 ▲가명정보 필요성과 공공기관 활용사례 ▲가명정보와 가명처리 이해를 위한 개념과 분야별 절차 ▲ 가명정보 처리를 위한 안전성 확보조치 방안 등이다. 정동선 사장은"최근 경제적 가치와 사회현안 해결 방안으로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졌으며, 공공데이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민관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한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가명(익명)정보 교육을 통해 우리 공사는 공공데이터(가명정보) 활성화 방안 마련 및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시흥도시공사(사장 정동선, 이하 공사)는 지난 24일 개인정보보호 담당자 및 취급자 30명을 대상으로'2023년 시흥도시공사 가명(익명)정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인터넷진흥원 가명정보 전문가로 활동 중인 주식회사 씨그래스 박성수 대표를 초빙해 진행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데이터 3법을 이해하기 위한 법제도 흐름 ▲가명정보 필요성과 공공기관 활용사례 ▲가명정보와 가명처리 이해를 위한 개념과 분야별 절차 ▲ 가명정보 처리를 위한 안전성 확보조치 방안 등이다. 정동선 사장은"최근 경제적 가치와 사회현안 해결 방안으로 데이터의 가치가 높아졌으며, 공공데이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민관협업을 통해 데이터를 이용한 비즈니스가 활성화 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가명(익명)정보 교육을 통해 우리 공사는 공공데이터(가명정보) 활성화 방안 마련 및 개인정보보호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2023-10-29 19:52: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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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위례보건센터 특화사업 '건강 스마일 챌린지' 운영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시민의 대사증후군 발견과 건강 상태 체크를 위해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운영한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당,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위험인자가 3개 이상 해당하는 상태를 말하며 각종 암 발생과 사망률과도 관계가 있어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 복부둘레 측정으로 이상 소견을 발견하는 등 세심한 관리를 통해 위험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시는 "하남시 위례보건센터에서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 1개월간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하남시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 10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8시간 공복 상태로 혈압·혈당·간이콜레스테롤 검사 ▲복부둘레 측정 ▲생활 습관 관리 방법 교육 ▲SNS 사진 인증 ▲대사증후군 퀴즈 풀기로 진행되며, 과정을 모두 마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 물품을 제공한다. 박강용 하남시보건소장은 "이번 '건강 스마일 챌린지'를 통해 대사증후군에 대해 자세히 알고 예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를 기회로 시민들이 위례보건센터에 친숙하게 방문하고 각종 보건 서비스를 이용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10-29 19:51:3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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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교육부 차관에 역북초·포곡중 '체육시설·장애인 평생학습 운영' 등 지원 요청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7일 오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만나 용인지역 학교 환경 개선과 장애인 평생학습 확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교육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이 장 차관에 요청한 것은 역북초등학교 체육관 건립 지원, 포곡중학교 체육관 리모델링 특별교부금 지원,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지원 등 3건이다. 이 시장은 이들 세 가지에 대한 자료를 장 차관에게 전달하면서 교육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자료에서 "지난 1999년 설립된 역북초등학교는 교사 건물 4층 일부 교실을 리모델링해서 체육시설로 이용하고 있는데, 높이가 매우 낮아 구기 종목 등의 수업은 할 수 없는 데다 층간 소음 발생으로 다른 학급의 수업에 큰 지장을 주고 있어 체육관 건립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체육관을 신설 할 수 있도록 교육부가 특별교부금 30억 7500만원을 지원해 주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1993년 개교한 포곡중학교 역시 시설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며 "체육관 벽면 흡음재가 떨어지고 바닥재와 페인트칠이 벗겨지면서 수업에 지장을 주는 데다 누수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위험도 있어 리모델링이 시급하다"고 강조하고, 10억원을 특별교부금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운영 지원 강화도 요청했다. 이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매년 공모 사업을 신청하는 방식을 취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고 최대 3년 동안은 국비를 지원받게 되나, 그 이후에는 지원 여부가 불확실해져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기 어렵다"면서 용인특례시가 장애인 평생학습을 지속해서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일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는 달리 장애인 평생교육은 특수성을 고려한 세심한 운영이 필요하고 더 많은 시간과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만큼 국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국가의 지원이 중단되면 지방자치단체 예산만으로 장애인 평생학습을 활성화하기 어려운 게 엄연한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장 차관에게 이날 오전 용인의 특수학교 관계자,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나온 여러 이야기를 하면서 "장애학생과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교육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서 제공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상윤 차관은 "지방의 한 도시에서 중증장애인 학생을 돌보는 엄마를 보고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면서 "장애학생 교육과 장애인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 차관은 또 "오래된 학교들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교육부도 전국적으로 많은 지원을 하고 있다"며 "주신 자료를 잘 검토하겠다"고 했다.

2023-10-29 19:51:1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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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發 자치조직권 확대... 진정한 지방시대 포문열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10월 27일 경북 안동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5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시대 포문을 열게 될 자치조직권 확대, 기회발전특구 추진 등 3개 안건에 대해 최종 의결을 이끌어 냈다. 또한 지역소멸 대응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TK신공항을 차질없이 건설해야 하며, 이를 위한 최우선 과제인 특수목적법인(SPC) 연내 구성에 대해서도 대통령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는 홍 시장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지난해 7월 대통령-시·도지사 간담회를 시작으로 매번 회의 때마다 줄기차게 요청해 온 '자치조직권 확대' 안건이 최종 문턱을 넘어선 것이다. 오랫동안 자리 잡은 제도를 변화시키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아 지지부진한 논의가 되풀이되는 상황 속에서도 홍 시장은 지방을 살리기 위한 핵심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은 조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소신과 철학을 갖고 끝까지 밀어붙였으며, 지난 4월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행정안전부의 전향적 방향 선회와 함께 구체적 확대 방안도 제시했다. 이번에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 내용에는 ▲인구수 기준으로 엄격히 통제하는 실·국 설치 기준 폐지 ▲한시기구 설치에 대해 사실상 승인제('협의' 규정) 폐지 ▲시·도 간 소방본부장 직급제도 개선이 포함됐으며, 홍 시장은 행정 역사에 남을 만한 자치조직권 확대를 위해 진일보한 결정을 내려준 대통령과 행정안전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로써 홍 시장이 제시한 자치조직권의 확대가 본격 가동되면 환경 변화와 시민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고, 대구의 미래 번영을 꾀할 전략 수립과 역량 결집을 위한 탄력적 조직 구성과 운영이 언제든 가능해지며, 실제 대구광역시의 사례를 보더라도 이는 충분히 입증됐다. TK신공항을 전담하는 조직을 선제적으로 구성해 올해 4월 신공항특별법 통과를 우선적으로 이끌었고 줄줄이 이어지는 절차도 안정적으로 추진 중이며, 맑은물하이웨이추진단을 구성해 시민들의 숙원인 먹는 물 문제의 근원적 해결과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한편 일부 시·도지사가 주장한 부시장과 기획조정실장의 지방직화에 대해서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중앙과 지방의 정책적 가교역할이 중요하므로 현재 체제를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그 밖에도 이번 회의에서는 지방사무를 조례로 대폭 위임하는 법령 정비를 내용으로 하는 자치입법권 강화와 기업의 지방 이전 시 획기적인 인센티브 패키지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긴 기회발전특구 추진 안건도 의결됐다. 또한 시ㆍ도 교육전출금 법정 규정 개선 등 교육재정 합리화 방안을 비롯해 지방주도 통합발전계획의 수립과 추진 방안도 대통령께 보고됐다. 종합토론 시간에는 TK신공항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홍 시장은 대통령께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SPC 연내 구성에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 의뢰한 결과 TK신공항의 사업성이 충분하다고 나온 만큼 기업 참여는 활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해 10월 27일 국토교통부 국정감사 시 강대식 의원의 질의에 대해 LH사장은 "TK신공항이 경제성이 없어 LH가 SPC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것처럼 보인 것은 오해였다"며,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와 긴밀히 협의해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오늘 회의에서 의결된 자치조직권 확대로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통제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지방협력회의를 통해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과제들이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특히 TK신공항 사업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정부의 지원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23-10-29 19:50:32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