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아대 건축공학과 이정재 교수, 환경부 장관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이정재 건축공학과 교수가 대기 환경 개선에 이바지한 공으로 '제14회 공기의 날'을 맞아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공기의 날'은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 불가결한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는 기본 권리 증진을 위해 제정됐다. '2023년 제14회 공기의 날 기념행사'는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 교수는 교육부 지정 국가선도연구실(NLRL)과 대학중점연구소, 4단계 BK21 사업단 등을 운영하며 실내 공기질, 친환경 건축, 저에너지 기술, 탄소 중립, 스마트 시티 방재·통합관리 등을 위한 새로운 방법론 정립 및 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이 교수는 특히 생활밀착형 청정·제습 통합 환기 시스템 개발(국토교통부), 개별분산 청정·열교환환기·온습도제어 복합 시스템 개발·실증(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연구를 통해 실내 공기질 개선 및 건축물 에너지 저감 분야 연구에 앞장서고 있다. 이 교수는 환기를 진행하는 동안 유입되는 외부 미세 먼지를 막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를 획기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형 공기 청정·환기 시스템을 개발, 현장 검증을 통해 효과를 입증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또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및 한국친환경설비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관련 분야 산·관·학·연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 기술 실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는 "대기 중 미세먼지가 증가함에 따라 건강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미세 먼지 대응 방안은 앞으로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미세 먼지를 차단하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미세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본 동경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이 교수는 1997년 동아대에 부임, 공과대학장과 산업정보대학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건축학회 학술상(2017), 부산광역시장 표창(2013·2016), 대한건축학회 유공자상 미 이원상(2013), 대한건축학회 논문상(2010), 대한건축학회 무애건축상(젊은 건축공학인상, 2007) 등을 수상했다.

2023-10-27 19:37:3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화명일신기독병원, 미얀마 의료진에 복강경 수술 기술 전수

부산 일신기독병원은 지난 23일 미얀마 양곤 제1국립의과대학 부속병원 소속 킨 메이 틴(Khin May Thin) 주임교수와 메이 텟 아엉(May Thet Aung) 시니어 컨설턴트를 초청해 선진 수술 기술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술 참관은 한-호기독교선교회가 파송한 김정혜 선교사(전 화명일신기독병원 병원장, 산부인과 전문의)가 사역하는 미얀마 양곤 지역의 국립 양곤 제1의과대학 부속병원 협력해 의료 선교와 봉사를 함께 이어온 인연을 통해 이뤄졌다. 킨 메이 틴 주임교수는 재단법인 산하 4개의 일신기독병원, 화명일신기독병원, 맥켄지일신기독병원, 정관일신기독병원을 모두 돌아본 뒤 선진화된 의료 환경과 기술에 놀라워하며, 미얀마 양곤 의대 부속병원 소속 의사들도 차후 내원해 수술 참관과 트레이닝을 받고 싶다는 소회를 밝혔다. 부산 일신기독병원은 2015년 3월 제1호 선교사로 김정혜 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미얀마 노동자 병원을 맡아 운영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운동과 몽골 환경 난민 아이들을 위한 '희망공부방'을 5개소째 건립·운영하며 몽골 실천적 신학과 사역에 힘쓰고 있다. 한편 화명일신기독병원은 지역 병원·동네 병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신관 건립에 박차를 가해 2024년 4월경 정형외과, 외과를 신설하고 기존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의 진료 과목과 건강검진센터, 부인과 질환 전문수술센터를 새롭게 갖추고 문을 열 예정이다.

2023-10-27 17:04:1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2023 농촌어르신 생활요리교육 실시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0월 26일부터 농촌 관내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 요리 교육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다. 농촌 어르신 생활 요리 교육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찌개, 밑반찬 등 생활 요리 실습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강사는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들로 구성되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의 농촌 어르신 생활 요리 교육은 고령화된 농촌의 남자 어르신들에게 요리를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독립적인 식생활과 요리를 통한 가족 간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지만 멋진 한상차림이 될 수 있는 메뉴들로 구성되어 만족도가 높은 교육이다. 교육에 참여한 김모씨는"여기 와서 처음 칼도 잡아보고 가스 불도 켜본다. 칼 쓰는 게 생각만큼 쉽지 않고 재료 써는 것도 쉽지 않지만 열심히 배워서 꼭 내 손으로 아내에게 밥 한번 차려 주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이윤칠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농촌 어르신의 건강한 먹거리와 활기찬 여가 활동 지원에 힘쓰겠다."라며"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의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 활동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10-27 17:03:55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대한적십자사 파주지구협의회, 김장 담그기 행사…이웃사랑 온기 전해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이하 협의회)가 26일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김치 390통을 직접 담그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 임원 및 읍면동 단위봉사회 회원 등 50여 명이 지역사회의 후원을 받아 행사를 진행했으며, 김경일 파주시장도 함께 동참해 이웃사랑의 온기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한 저소득 홀몸 어르신,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390가구에 전달됐다. 연규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파주지구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기부를 통해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고, 주위의 많은 도움과 격려로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항상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시민이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적십자가 앞장서 보살핌 활동을 함께해왔다"라며, "쌀쌀해지는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 지역사회 사랑의 온도를 높여주는 적십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2023-10-27 17:03:2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부산 기장군,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본격 가동

부산 기장군은 지난 26일 일광읍 문동해녀복지회관에서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소개하는 공식적인 첫 행사로 정종복 기장군수,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우식 의장 및 의원들, 부산시의원, 마을주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추진협의체 발족식을 시작으로 풍물패 길놀이, 사업 소개, 테이프 커팅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생활·경제 환경을 개선하고, 신규 인력의 어촌 정착을 통해 어촌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수산부가 전국 어촌 지역 300개소를 선정해 2027년까지 5년간 국비와 지방비 3조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기장군은 지난 1월 19일 문동생활권(일광읍 중동항 일원)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군은 2026년까지 국비 70억을 포함한 총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어촌의 정주 환경 개선, 생활·경제 서비스 체계 구축을 통해 도심속 어촌마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마을 소득 증대 및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도시재생사업 등 경험이 풍부한 플랜비문화예술협동조합과 로컬바이로컬이 앵커조직(민간 지원조직)으로 공동 참여해 추진된다. 기장군은 지난 6월 2일 앵커조직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해양수산부 심의과정을 거쳐 지난 9월 문동해녀복지회관 3층에 앵커조직 현장지원센터를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 현장지원센터 관계자는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마을 주민들을 비롯한 다양한 관계자들과 공유하는 공식적인 첫 자리로"라며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문동생활권이 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어촌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사업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문동생활권 어촌의 생활과 경제 여건 개선에 역동적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4년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이 시행되는 문동생활권은 임랑해수욕장과 붕장어로 유명한 칠암마을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구수 300명 남짓의 소규모 어촌마을이다. 예로부터 이어지는 반농·반어 지역으로 바다에선 전복, 다시마 등이 활발하게 생산되고 논밭에서는 쌀, 쪽파 등이 재배되고 있다. 기장군과 앵커조직은 이러한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문동생활권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비전을 '회복과 공존의 바다정원, 문동'으로 선포하고,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용역을 진행한다. 이번 용역은 27일 착수해 어촌생활권 중심의 공간관리 방향과 전략, 세부 사업 내용 등이 포함된 통합적 계획을 수립한다.

2023-10-27 17:02:4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남해군-郡 장애인체육회, ‘장애인과 둘이서 같이 걷기’ 개최

남해군은 26일 앵강다숲에서 남해군 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장애인과 둘이서 같이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인 '코리아둘레길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남파랑길 42코스 구간에서 진행됐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300여 명이 참가해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2km 구간을 함께 이동했다. 코리아둘레길은 동·서·남해안과 DMZ 등 한반도 가장자리를 중단 없이 연결하는 장거리 걷기 여행길(약 4544km)로 동해안의 해파랑길(고성~부산), 남해안의 남파랑길(부산~해남), 서해안의 서해랑길(해남~강화), DMZ 평화의 길(강화~고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에는 남파랑길 11개 코스가 있으며, 남해바래길 일부 구간과 중첩돼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장애인종합복지관, 사랑의집, 소망의집 등 관내 장애인 단체와 남해군자원봉사센터, 바래길탐방센터 소속 바래길지킴이 등이 참여했다. 식전 절차를 최소화해 대기하고 있는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무대, 음향 시설을 설치해 초청 가수의 공연과 참가자들의 장기자랑 등을 선보이며 전보다 풍성한 행사를 구성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충남 군수는 "오늘 걷기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 여행이기도 하고 '무장애길 남해'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발걸음이기도 하다"며 "누구나 편안하게 걸으며 남해의 아름다운 풍광을 만끽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7 17:02:3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강진군, 아동에게 아동정책을 묻다

강진군이 지난 24일, 다산청렴연수원 청렴관에서 초ㆍ중학생, 아동 관계자,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강진군은 이날 민선 8기 60대 프로젝트 중 하나인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정책의 주인공인 아동들에게 강진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상반기 개최했던 아동친화도시 UCC공모전 시상식도 가졌다. 공모전에서는 강진청람중 백세미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목포부주초 김하은 학생이 우수상, 강진중앙초 여승훈 학생팀과 강진병영초 이서율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아동들은 '우리가 그리는 강진'을 주제로 자신의 생각을 그림으로 표현했고, 동일한 정책을 제안한 친구를 통해 자신의 생각에 공감을 얻었다. 또한 정책 제안의 배경을 발표하며 청중들을 설득시키는 기회도 가졌다. 이날 아동들이 제안한 정책으로는 '터미널 앞에 신호등이 생기고 버스에 안전벨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버스운영 시간이 연장됐으면 좋겠다', '면 단위 학교 앞에 학용품점이 생겼으면 좋겠다', '청소년 스포츠센터가 생겼으면 좋겠다' 등을 제안했다. 이밖에 '강진의 환경이 깨끗해졌으면 좋겠다', '폐건물을 활용해 마트·병원·공공기관 등이 생겼으면 좋겠다', '어른들이 인도에 주차를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길거리에 담배꽁초가 없었으면 좋겠다', '킥보드 관리를 엄격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등이 있었다. 서순철 강진 부군수는 "아동들이 단순한 놀이영역 뿐만 아니라 교통·환경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정책을 제안한 것을 보고 아동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아동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4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실천해나감으로써 아동친화도시 강진을 적극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3월 강진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8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각종 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20일에는 강진군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간 협약을 체결하는 등 2024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10-27 17:01:3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 '아세안 5개국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성공리 개최

부산시가 지역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마련한 '2023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에서 당초 추진 목표 금액의 약 25% 초과한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나타냈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2023 아세안 바이어 초청 무역 상담회를 지난 25일 해운대 웨스틴조선 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부산의 주력 수출국인 아세안 5개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32개사의 유력 바이어가 부산으로 초청돼 수출 판로 개척 및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부산 중소기업 90개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했다. 주요 상담 품목별 바이어 분포는 ▲기계, 조선/해양플랜트 기자재, 산업 장비 등 산업재 품목 바이어 38%(12개사) ▲화장품, 식품 등의 소비재 관련 품목 바이어 59%(19개사) ▲종합 품목 바이어가 3%(1개사)로 구성됐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지역 주력 수출 품목은 물론, 한류 영향으로 아세안 바이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실질적 성과가 나도록 했다. 상담회 기간 조선&플랜트 기자재, 기계, 소비재 등 지역 주력 산업 품목에 대해 총 264건의 수출 상담이 이뤄졌으며, 11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1년 이내 계약 체결이 가능한 수출 상담 금액은 3040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런 성과는 지난해 열린 상담회 성과보다 약 7%, 당초 목표액보다 약 25%가 증가한 수치다. 이 같은 성과는 아세안 시장의 젊고 많은 인구, 급속한 도시화와 중산층 증가가 주요 요인이며, 한류 영향에 따른 한국 제품의 높은 선호도를 방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상담회 개최 후 참여 기업 대상 수출 진척도 확인과 점검을 진행하는 등 꾸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상담 계약이 실제 계약 건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1일에는 해외 주요 16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유력 현지 바이어를 초청해 지역 중소기업과 컨설팅 및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상담회 개최 사항은 부산시 해외마케팅 통합시스템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2023-10-27 17:01:17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보성군, 2023년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대회 성료

보성군은 지난 26일 회천면 율포관광단지 주차장에서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2회 보성군 어업인 한마음 대회는 '깨끗하고 풍요로운 바다', '꿈이 있는 어촌'을 주제로 보성군어촌계협의회(회장 강성택)가 주최하고 보성군과 고흥군수협이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어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화합을 도모하고 보성군 어업 발전을 위한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김철우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관내 900여 명의 어업인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는 ▲수산 발전 공로 우수 어업인에 대한 표창과 감사패 수여, ▲29개 어촌계 어업인 모두가 참여하는 노래자랑, ▲경품 추첨 행사 등이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 벌교꼬막과 낙지, 주꾸미, 꽃게, 바지락 등 다양한 특산품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한국농산업연구소에서 운영한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 및 자체 개발한 꼬막 특화 사업 상품 전시 홍보부스가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보성군 어촌계협의회 강성택 회장은 "이번 제12회 보성군 어업인한마음대회는 보성 어업인들의 자부심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와 어업 산업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보성의 청정 바다는 후대에 물려줘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우리 어업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그동안 보성수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보성군 어업인들 노고에 깊은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젊은 세대에 밝은 미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 현재 진행하고 있는 5천억 원 규모의 해양수산분야 신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성장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27 17:00:1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광주시, “광주의 대표 맛 골라주세요”

"미식의 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최고의 맛을 골라주세요."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 대표 음식을 고르는 '내가 찜한 찐~ 맛광주리' 이벤트를 27일부터 11월 5일까지 10일간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를 통해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의 손맛과 푸짐한 인심이 담긴 음식을 소개하고, '미향(味鄕) 광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방법은 광주시 사회관계망서비스(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육전·생고기·떡갈비·오리탕·한정식 등 광주가 자랑하는 5가지 음식영상을 시청한 뒤 '광주 최고의 맛'을 찜하면 된다. 또 최고의 맛으로 꼽은 이유를 댓글로 달아야 한다.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온누리상품권·치킨·커피 등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맛광주리'는 '맛있는 음식이 가득 담긴 광주'라는 뜻으로, 물건을 담는 전통용기인 '광주리'에 빗대 중의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시는 지난해 자체 제작한 퓨전국악 스타일의 노래 '맛광주리'를 제작해 유튜브에 홍보했다. 이 영상은 게시 일주일 만에 124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광주시는 이번 '내가 찜한 찐~ 맛광주리' 이벤트를 시작으로 '맛광주리 시즌2'도 진행할 계획이다. 신동하 대변인은 "소개된 음식 후보 5가지는 광주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꼽히는 데다 인심 좋고 정 많은 광주 시민의 자랑"이라며 "이벤트를 통해 광주의 맛과 멋을 다시 한번 전국 곳곳에 알리고, 올 가을에 가고 싶은 여행지로 광주가 떠오를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27 16:59:54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고흥우주천문과학관, 목성-토성 관측프로그램 운영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1월 한 달 동안 태양계 거대행성인 목성과 토성 관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구 지름에 10배 이상 되는 목성과 토성이 저녁 하늘에 떠서 동시에 관측할 수 있고, 11월 말에는 달-목성-토성을 동시에 관측 가능한 기회가 생긴다. 망원경으로 목성을 보면 자체에 줄무늬와 함께 주위를 도는 위성들을 볼 수 있으며, 토성은 감싸고 있는 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서쪽 하늘에는 지는 은하수가, 동쪽에서는 관측하기 좋은 성단이 떠서 행성 이외에도 다양한 대상을 볼 수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우리나라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 영상관을 보유하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및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계가 설치돼 있으며, 1943년 고흥 두원에 낙하한 운석 모형이 전시돼 있다. 3층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목성은 2024년 초까지 계속 관측할 수 있지만, 토성은 서쪽으로 빨리 지면서 12월부터 일부 시간 관측이 안 되고 이후 한동안 관측할 수 없다. 천문과학관 관계자는 "11월 밤에 야외 관측을 해야하므로 방한 대책을 단단히 준비하고 관측해야 하며, 날씨가 흐리면 관측할 수 없으므로 날씨를 꼭 확인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천문과학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 관광정책실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2023-10-27 16:59:11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NH농협금융,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450억원…'사상 최대 실적'

NH농협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2조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는 유가증권 운용손익 증가로 인한 비이자이익 확대가 꼽힌다. 비이자이익은 1조39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5% 증가했다. 이 중 유가증권 운용손익이 9798억원으로 97.2% 늘었다. 반면 이자이익은 신회계제도(IFRS17) 적용의 영향으로 감소했다. 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0% 감소한 6조3554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71억원 증가한 1조3468억원이며, 이에 따라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06.18%를 기록했다. 부도율 등 충당금 적립기준을 보수적으로 적용했으며 미래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의 추가 적립 등을 진행했다. 농협은행의 경우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전년 동기 대비 7274억원 증가한 1조 1646억원을 기록했고 대손충당금적립률은 277.63%였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8%를 기록했고, 수익성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ROE) 9.68%, 총자산이익률(ROA) 0.58%를 각각 기록했다. 주요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당기순이익은 1조 60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0% 증가했다. 같은 기간 NH투자증권은 99.7% 늘어난 4676억원, 농협손해보험은 14.4% 증가한 950억원을 기록했다. 농협생명은 14.9% 감소한 1358억원, 농협캐피탈은 9.6% 줄어든 782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농협금융은 농협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농업지원사업비와 사회공헌금액도 확대했다. 농업지원사업비는 36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늘어났다. 사회공헌금액은 15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증가했다. 농협금융은 "4분기에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 대비해 금리 시나리오별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보수적 충당금 적립 기준 적용 등을 통해 건전성 관리를 강화 하겠다"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상생금융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중심의 디지털 역량 내재화와 함께 연체율 및 유동성 등의 주요지표 선제적 관리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27 16:49:35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부산아이파크-국제구호개발 NGO, ‘사랑의 희망박스’ 전달

부산아이파크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부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사랑의 희망박스'를 전달했다. 부산아이파크는 지난 17일 부산 남포동 부산광역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김동수, 박세진 선수와 부산광역시중구청소년지원센터 조지현 센터장,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김민찬 담당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굿피플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ZONE'에서 부산아이파크의 홈경기를 관람했었던 어린이 30명에게 총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을 담은 사랑의 희망박스를 증정했다. 부산은 올 시즌부터 가변석 중 일부를 '굿피플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ZONE'으로 구성해 매 홈 경기에 부산 지역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을 초청하고 있다. 사랑나눔 ZONE은 시즌 초 선수단과 코칭스태프가 자발적으로 후원한 1400만원 상당의 티켓 비용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현재 7경기 동안 총 1012명의 아동 청소년이 사랑나눔 ZONE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김동수, 박세진 선수는 이날 전달식과 함께 아이들에게 구단 기념품을 나눠주고 사인회, 사진 촬영 등 아이들과 자유롭게 소통을 진행했다. 김동수 선수는 "아이들이 축구를 좋아하는 것을 보니 뿌듯하고 이런 자리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이 부담없이 경기장에 찾아올 수 있도록 도와주고 싶다.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부산아이파크와 굿피플은 부산 지역 문화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들을 위해 일회성 관람 초청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이런 지속적인 교류의 장과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3-10-27 16:27:0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무안군, '무안 숲길 걷기 대회' 11월 4일 개최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0시에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에서 '무안 숲길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무안군 역점 사업인 워커블시티 무안프로젝트는 지난 5월 13일에 '워커블시티 무안 선포식 및 제1회 무안산책로 걷기 행사'를 시작으로 걷고 싶고 걷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서 무안군 대표 산림휴양시설인 무안 물맞이 치유의 숲과 보행 약자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물맞이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을 이용하여 숲에서 즐길 수 있는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무안 물맞이 치유 숲은 치유센터(치유테라피실, 온열치유실, 건강측정실)와 보행 약자들의 산책을 돕는 데크길, 일반 숲길 등 다양한 코스와 함께 명상 쉼터, 치유정원, 전망대 등을 조성하여 7가지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삶에 지친 방문객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있다. 물맞이 치유의 숲 무장애 나눔길은 녹색자금 공모사업으로 대곡저수지 주위를 거닐 수 있도록 보행데크, 흙콘리트포장, 맨발길 등을 조성하였으며 계절별로 아름다운 수변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군민들의 반응이 좋았던 '환경을 지키기며 걷는 쓰담걷기(플로깅) 행사'까지 함께하여 학생들과 가족이 같이 참여할 수 있도록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위하여 다양한 보행길을 조성할 계획이며 치유의 숲 주변에 2024년까지 숲속야영장을 추가로 조성하여 물맞이 골에서 다양한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산림복합 휴양단지로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7 16:26:50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