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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수강 이벤트 실시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독도교실 수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수)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의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를 구축해 수준별 초·중·고급 독도교실과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독도교실 수료를 통해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갖추어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에 적합한 영토관과 역사관의 확립을 돕고 이를 전 국민에게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이후부터 다음달 11월 24일까지 독도교실을 수료한 모든 초·중·고등학생과 교직원, 일반인이다. 이벤트 참여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로그인 후 독도 교실에 접속해 다음달 11월 24일까지 초·중·고급 강좌를 수강하면 된다. 수료와 동시에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창이 열리며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이미 수료한 경우에는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 이벤트 공지사항 링크에 개인 연락처를 입력하면 응모된다. 응모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담은 사이버독도학교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외국인들을 위한 영문 콘텐츠도 탑재했다"며 "사이버독도학교가 전국은 물론 세계적인 독도교육 공간으로 활용돼 민간 외교관을 양성하는데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8 11:05:29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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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사업은 시민이 정한다…2023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 개최

지난 17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2023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이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은 시에서 다음 연도 주민참여예산안을 의회에 제출하기 전에 시민이 투표를 통해 사업 우선순위를 선정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그 해의 주민참여예산안 사업 성과 발표도 실시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의 축사로 시작된 2023 고양시 시민참여예산 한마당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고양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활동 내용 공유와 분과별 2024년도 우수 제안사업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2023년 우수 실행사업 발표가 이어졌다. 실제 각 사업을 담당한 부서가 주민참여예산 시행 과정을 설명하고 실제 사업 결과에 대한 시민의 만족도를 발표했다. 이날의 백미(하이라이트)는 사전에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진행된 2024년도 제안사업에 대한 시민 선호도 투표 결과 발표였다. 고양시민이 뽑은 우수제안으로는 '숲 같은 가로 환경 조성', '파손된 인도 보수', '보안등 및 씨씨티비(CCTV) 설치'등이었다. 시민이 생활밀착형 중심 사업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결과였다.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은 사업별로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와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의 심사를 마친 상태다. 시는 오는 11월 중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를 거쳐 고양시 예산안을 최종 편성하고 의회 심의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 통해 이번 행사에서 발표된 '2023년 우수 실행사업'의 시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 예산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8 11:0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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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광양시는 최근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XBB계열)으로 오는 19일(목)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권고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입원환자, 입소자, 종사자 등)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도 희망하는 경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오는 19일(목)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대상자(12세 이상)는 내달 1일(수)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에 접종 가능하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41개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1339 콜센터, 광양시보건소, 위탁의료기관)를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2023-10-18 11:05:05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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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기업 대상 퇴직연금 운용전략 세미나 개최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은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퇴직연금 확정급여형(DB) 운용 기업을 대상으로 DB적립금의 효율적 운용전략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세미나는 DB형 퇴직연금 운용에 대한 기업 담당자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시장금리와 경제전망 ▲적립금 투자전략과 적립금운용위원회 운영 ▲경영성과급 DC제도 적립 등을 통한 절세전략을 주제로 최근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는 DB 적립금의 효율적인 운용전략 전반에 대해 살펴봤다. 연말에 대부분의 자금이 집행되는 DB형 퇴직연금은 최근 고금리가 장기화로 금리 수혜를 적극 활용하면서 금리 하락에도 대비하려는 기업의 수요가 늘었다. 또한 지난해 도입된 연간 적립금 운용위원회 및 적립금 운용계획서 작성에 따라 실무적인 지원도 필요한 시점이다. 관심이 커진 만큼 기업의 참석 신청도 몰렸다. 이에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에 참석하지 못한 기업을 위해 24일 추가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홍덕규 퇴직연금본부장은 "한국투자증권의 전문화된 운용전략을 통해 금리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기업에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여 DB 적립금 운용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0-18 11:04: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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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행사' 21일 시민광장에서 개최

광양시는 오는 21일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소상공인들 간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2023 광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 및 프리마켓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 기본법'에 따라 소상공인의 성장과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해 매년 11월 5일 지정돼 있는 법정 기념일이다.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황대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서 우수 소상공인을 표창하고 프리마켓, 나눔바자회, 레터링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청소년 댄스 및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 부스도 마련된다. 프리마켓 행사는 지역 내 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기업, 청년단체 등에서 8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제품을 판매하며 판로의 장을 마련하고 홍보를 확대해 나간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 지역의 꿈나무인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경제에 대한 관심과 경제 마인드 함양을 위한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황대환 광양시소상공인연합회장은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지만 소상공인들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생력을 길러낸다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먹을거리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1:04:36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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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약돌축산물명품화협의회, 전국요리경연대회 '금상' 수상

문경시는 (사)문경약돌축산물 명품화협의회(이하 협의회)와 협의회 강사진 일행이 지난 15일 충남예산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 예산 농특산물과 문경약돌축산물을 활용한 요리로 금상을 수상했다. 충남 예산군 주최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주관인 '제2회 예산글로벌푸드챔피언십 요리대회'는 지난해 보다 규모를 확대해 시상의 훈격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상향해 실시했다. 시상금 규모도 5000여만원으로 올려 지난 15일에 개최된 본선 현장 분위기는 후끈 달아 올랐다. 협의회와 강사진들은 문경 대표 약돌축산물(문경약돌한우, 돼지)과 예산군 대표 농산물을 활용한(꽈리고추, 쪽파 등) 한국식 멕시칸 푸드 3종 세트 메뉴인 '예산 레드타코와 문경 부어스트 부리또'를 출품했다. 심사 위원인 ㈜더본코리아의 대표 오너이자 이번 요리대회 심사위원장인 백종원 대표, 특별심사위원인 배우 이장우, 대기업 식품관련 실무팀장 등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금상'을 수상 받았다. 대회에 참가한 협의회 직원 및 강사진들은 "요리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생각지도 못한 성과를 만들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요리대회를 계기로 지역 간 상생과 지역특산품을 활용해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18 11:04:0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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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국체전 시민 도우미 역할 톡톡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일부 종목이 여수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이 대회운영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17일 여수시에 따르면 '제104회 전국체전'이 지난 13일 개최돼 전남도 22개 시‧군 70여개의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여수에서는 요트와 철인3종, 야구, 테니스 ,족구 등 5종목의 경기가 오는 19일까지 열린다. 오늘 현재 대회 5일째를 맞은 가운데, 5종목이 펼쳐지는 여수 주요경기장과 시내 곳곳에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우미로 참여해 대회 진행을 돕고 있다. 우선, 지난 14일과 15일 철인3종 경기가 펼쳐진 이순신마리나 일원에서는 도로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민·관·군이 협력했다. 이 이틀 동안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이순신마리나 일원 도로 우측차선이 통제됨에 따라, 모범운전자협회와 육군 7311-1대대가 나서 교통수신호와 우회도로 안내 등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 또, 테니스 경기가 열리는 진남테니스장에서는 여수시테니스협회에서 천막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쾌적한 관람을 도왔다. 특히, 요트 경기가 펼쳐지는 소호요트마리나에서는 요트에 대한 전 국민 관심 제고와 대회붐업을 위해 '퍼스트요트투어'에서 '요트경기 관람객 무료 요트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로, 약 한 시간 동안 멋진 여수바다를 만끽할 수 있다.

2023-10-18 11:03:1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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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내달 9일 총파업 돌입...노조, "인력감축 철회하라"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조가 내달 9일 파업을 예고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 연합교섭단은 18일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의 인력 감축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총파업 투쟁 의사를 밝혔다.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대표 공공운수노조 현정희 위원장은 "오세훈 시장이 2212명의 인력을 감축하겠다고 한다"며 "작년 이태원 참사를 겪고도, 서울시는 서울시민과 노동자의 생명보다 돈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냐, 아니면 오 시장이 안전불감증이냐"고 따져 물었다. 노조는 또 오 시장이 2021~2022년 노사합의를 통해 강제적 구조조정을 않겠다고 두 번이나 약속해 놓고 이를 어겼다고 비판했다. 현 위원장은 "서울시의 인력감축과 구조조정안은 결국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공공서비스 질을 저하시킬 것"이라며 "노조는 시와 공사의 반공익적 행태를 그냥 두고 볼 수 없기에 파업을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시와 공사가 인력 감축과 외주화를 중단하고, 올해 최소한의 안전 인력인 771명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서울교통공사의 파업은 막을 수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현 위원장은 "우리는 함께 살아가기 위해, 일상에서 소중한 공공 교통을 투쟁으로 지킬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률 10배나 되는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을 두고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노조는 지난 12~16일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총 재적인원 1만4049명 중 81%인 1만1386명이 투표에 참여, 전체의 73.4%인 8356명이 파업에 찬성했다고 노조는 밝혔다.

2023-10-18 11:02:4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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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밀린 가전양판업계, 올해는 웃을 수 있을까

가전양판업계가 팬데믹 이후에도 실적 회복에 어려움을 겪으며 장기화 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다양한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판매와 LG하이프라자가 제조사 직영점으로서 신상품을 통해 좋은 실적을 내는 중이지만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는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전략으로 오프라인 매장의 이점을 살려 AS센터를 설치하고 유료 회원제 매장을 여는 등 다양한 대안책을 마련 중이다. 18일 가전양판업계에 따르면 팬데믹 이후 온라인 쇼핑을 통해 가전을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신 오프라인 점포만이 가질 수 있는 특장점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롯데하이마트는 창사 첫 적자를 기록했다. 올 2분기에도 매출 6797억원에 영업이익 78억원을 내며 지난해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다소 늘었지만 매출은 23.4% 줄었다. 전자랜드를 운영하는 에스와이리테일은 지난해 전년 대비 17% 줄어든 연매출 7229억원을 내고 영업손실은 6배 확대된 258억원을 기록했다. 여기에 더해 지난해 총 부채비율이 1980.7%에 달해 전년 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가전양판 업계의 불황은 팬데믹을 기점으로 가속화 한 e커머스의 득세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e커머스 이용도가 청년 세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던 중장년 세대까지 온라인 쇼핑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고, 이 과정에서 온라인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는 가두점의 매력이 떨어졌다. 가전양판업계는 올해 불황을 종식하기 위해 신임대표까지 선임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남창희 신임대표를, 전자랜드는 김찬수 신임대표 체제를 갖췄다. 전략으로는 부실 점포 정리와 함께 오프라인 점포 서비스 확대로 가닥을 잡았다. 초대형 e커머스 기업들과의 온라인 경쟁에 승산이 없다는 계산이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 청량리 롯데마트점에 '홈 만능 해결센터'를 설치하며 홈 토탈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전을 구매한 고객에게 수리·클리닝·이전설치·보증보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점포 방문을 유도한다. 10월 현재 14개 서비스센터에서 170여 개 국내외 브랜드의 300여 개 중소형 가전품목에 대해 AS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가전 구매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총 5년을 보상하는 연장보증보험을 운영 중이다. 전자랜드도 AS·설치 전문기업 '마이스터즈'와 업무 협약을 맺고 일산점 내에 오프라인 AS센터 '기술자들'을 열었다. 전자랜드에서 구매 후에도 AS는 가전 생산기업에 문의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는 소형 가전을 중심으로 AS를 제공하고 있지만 추후 대형가전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자랜드는 체험형 매장 '파워센터'에 이은 유료 회원제 매장 운영을 시작했다. 유료 회원제 매장 '랜드500'은 멤버십 등급에 따라 혜택을 나눠 운영하는데, 이는 최근 유통업계 전반에서 멤버십을 토대로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본 기업들을 벤치마킹했다. 다만, 불안요소는 여전하다. e커머스 업계 공룡인 쿠팡이 이달부터 가전제품 무상 AS 서비스를 본격 시작함에 따라 오프라인 점포의 경쟁력 강화 노력의 결과 승패가 불확실한 상태다. 쿠팡은 제조사 대신 자사에 수리를 요청하면 쿠팡 소속 AS기사가 방문수리하는 서비스를 론칭했다. 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전양판업계의 올해 실적에 대해 "업황 부진에 따른 여파가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 결과는 하반기에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8 11:01: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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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3년 하반기 교원노사관계 이해교육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은 18~20일까지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중·고등학교 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2023년 하반기 교원노사관계 이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실시하는 연수는 학교 내 다양한 노사관계를 민주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상반기(1~2기)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하반기 연수는 인사노무 근거 법령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별근로관계, 집단노사관계 사례학습을 제공하고, 노사갈등 상황을 분석·해결하도록 돕는 노사관계 리더십 발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 내용은 △근로계약 체결사례 △징계사례 △임금, 퇴직금, 근로시간 사례 △휴일, 휴가, 휴직 사례 △노동조합 가입 및 활동 사례 등 학교 현장과 밀착된 내용이다. 이번 연수는 원만한 노사관계 개선에 실질적도움을 제공하고, 학교 운영에 큰 도움을 주고 있어 학교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연수과정으로 평가받고 있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노사관계의 특수성과 학교 내 다양한 구성원들의 노동인권감수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노사갈등을 상생적으로 해결하는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8 11:01:1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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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 개최

순천시와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여순 사건 75주기를 맞아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순 10·19 사건이 갖는 역사적 중요성을 지역민이 좀 더 쉽게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순 10·19사건의 역사적 아픔을 '빛'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기억하고, 유가족과 지역민의 치유와 위로, 평화와 화해를 음악과 무용으로 풀어내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에는 여순 사건 75주기 전야제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젊은 아티스트로 촉망받는 피아니스트 박상욱과 첼리스트 이호찬의'캔들라이트 콘서트 with 클래식'과 창작 음악극 '강인한 꽃, 동백'이 진행된다. 19일에는 '교육과정으로 기억되고 회복하는 여순 10·19 평화인권교육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교육 포럼과 영화 '동백'이 상영될 예정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 관객이 함께하는 '평화콘서트'가 열릴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순 10·19사건주간 인문행사를 위해 문화와 예술의 향연의 장을 마련한 만큼 유가족의 아픈 상처가 치유되고 지역민이 위로를 건네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10-18 11:00:48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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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AI 차단방역 "철새도래지 산책 낚시 자제해주세요"

진주시는 겨울 철새가 도래하는 10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환경성이 지난 4일 홋카이도 비바이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큰부리까마귀) 폐사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확인됐음을 지난 12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일본을 경유하여 유입될 수 있는 야생조류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경남 지역 등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 예찰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 내 철새도래지는 창원시 주남저수지, 사천시 사천만, 김해시 화포천·해반천·봉곡천·사촌천, 양산시 양산천, 창녕군 우포늪·목포늪·봉산저수지·장척저수지·토평천, 고성군 고성천 등이다. 진주시는 일본의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되고 국내에 겨울 철새가 계속 도래하고 있는데다 가을 축제가 많아 고병원성 AI 발생 위험성이 큰 시기인 만큼 닭, 오리 등을 사육하는 가금농장에 대해 소독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가금농장 내 외국인 근로자 등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를 집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히 전국 철새도래지 주변 산책·낚시를 자제해 달라"며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AI 의심 증상이 관찰되면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와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전국 가금농장과 시설 출입차량,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2023-10-18 11:00: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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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GB생명·신한라이프·흥국생명

DGB생명보험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DGB생명보험은 코로나19 이후 발생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임직원 70여명뿐 아니라 DGB금융센터에 입주해 있는 DGB캐피탈 임직원도 일부 동참해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함께하는 DGB' 문화를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일과 중 가능한 시간대 자유롭게 헌혈버스를 방문해 캠페인에 동참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DGB생명보험 관계자는 "이번 헌혈 캠페인을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헌혈 문화가 정착되고 혈액 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라이프가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 후원금 500만원 전달 신한라이프는 종로구 경운동에 위치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영종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5명이 참여해 어르신 약 1000명에게 음식을 나눴다. 봉사자들은 ▲배식 ▲식기세척 ▲식탁정리 등 각자 맡은 역할을 수행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후원금 500만원도 전달했다. 후원금은 청년 감독의 시선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영상으로 담아내는 2023년 '기억아카이빙 프로젝트:인생교환'(6.25 전쟁 및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에 쓰일 예정이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금융소비자 권익보호에 나섰다. ◆ 소비자보호의 날 진행 흥국생명은 HK금융파트너스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를 위한 하반기 '완·소(완전판매 소비자보호의 날) Day'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소비자보호 체크리스트를 점검했다. ▲금융정보 ▲소비자보호 소식 ▲민원사례 등을 공유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참여와 실천을 독려했다. 설계사를 대상으로 완전판매 프로세스 점검 및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교육 영상을 시청해 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는 금융회사의 최우선 가치"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권익 증진 및 신뢰 제고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3-10-18 10:59: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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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외국 금융기관 국내 외환시장 참여…등록절차 개시

정부와 한국은행이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외국 금융기관의 등록 신청을 받는다. 등록을 완료한 외국 금융기관들은 내년 1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 외환스왑 및 선물환을 거래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18일 '외국 금융기관의 외국환 업무에 관한 지침'이 시행됨에 따라 국내 외환시장에 참여할 외국 금융기관 등록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등록을 완료한 외국 금융기관들은 내년 1월부터 국내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현물환, 외환스왑 및 선물환을 거래할 수 있다. 앞서 글로벌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수요를 조사한 결과 30여개 기관들이 참여의향을 표명했다. 국내외환시장 전반의 인프라 및 외환거래 규제·관행의 개선작업도 추진한다. 선도은행 제도 개편 등 그간 주요 외환시장 참여자 의견 수렴·논의과정에서 발굴된 과제별로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다음달 중 외환건전성 협의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외환당국은 내년 상반기 시범운영기간 외환시장 구조개선 제도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제도이행상호아과 시장영향을 점검한다. 또 내년 7월부터 개장시간이 익일 오전 2시까지 연장되는 데 따라, 구조개선 관련 제도들이 정식 시행될 것에 대비해 모의거래를 실시하는 등 제반 준비를 강화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8 10:59:4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