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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 개막 국내 첫 모자 축제

경북도와 상주시는 13~15일 상주 태평성대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2023 세계모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OTT 플랫폼의 흥행작인 '킹덤'으로 전통복식의 일부인 '갓'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계기로 우리나라의 전통모자와 세계 전통모자를 글로벌 문화 콘텐츠 축제로 발돋움하기위한 것으로 올해 첫 행사다. 13일 오후 7시 개막식에는 '시공을 초월해 상상을 주도하는 판타지 쇼, 상주! 모자와의 백년가약'의 개막 주제공연을 통해 상주의 지역 설화에서 유래된 인물(공갈)을 모티브로 모자를 활용한 연극과 드론쇼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한국한복진흥원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원받아 3일간 상산관에서 세계전통모자전시관을 운영한다. 우리나라 전통 의관인 '갓'을 비롯한 세계 70개국의 모자를 전시해 국내 유일의 모자를 소재로 한 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하고, 전통복식문화에 대한 관심과 국제적 인지도를 확장해 한국 복식의 글로벌화를 추구할 예정이다. 또, 14일에는 모자를 통한 문화콘텐츠 확장을 위해 '오 갓! 춤사위 한마당' 모자댄스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15일 폐막식은 '세상의 모든 모자'라는 주제로 세계전통모자패션쇼를 개최해 우리나라 전통복식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국가의 전통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모자 패션쇼 무대를 선보인다.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는 시민주도형, 참여형 축제로 만들고자 △모돌이 도전 Hat, 올해의 모자(Hat of the year) 선정, 당신을 축복 Hat 등 시그니처 프로그램 △상주예술마당, 시민어울마당 등 경연·공연 △만들지 모(帽), 추억 Hat, 모자나라키즈랜드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모자는 세계 어디서나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연이 담긴 일상의 콘텐츠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모자를 통한 전통복식 문화의 진흥과 한국이 글로벌 모자 문화축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13 10:19:02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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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대출 경쟁 빨간불…"당국 선제적 조치 필요"

금융당국이 가계대출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대신 기업대출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면서 한계기업이 늘어 은행 건전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기업대출 증가에 따른 금융당국의 선제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9월 말 기준 기업대출(대기업+중소기업) 잔액은 756조331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703조6745억원) 대비 9개월 만에 52조6565억원 증가하면서 지난해 전체 기업대출 잔액 증가폭(52조5318억원)을 3분기 만에 넘어섰다. 기업대출은 하반기 들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7월 7조7620억원 ▲8월 8조5075억 ▲9월 8조8417억원 등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기업대출 증가 원인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급증세를 잡기 위해 규제를 실시했기 때문이다. 또한 고금리 시기로 기업들이 자본시장에서 회사채나 주식 등으로 직접 자금을 조달하기가 어려워지자 은행에서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과 맞물리게 되면서 은행들이 가계대출에서 기업대출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기업금융 관련 조직을 전면 개편했다. CIB(기업투자금융) 고객그룹은 투자은행(IB)자산의 전산화와 효율적이고 체계적 관리 차원에서 개편을 하고, IB자산 관리시스템을 집중 개발하고 고도화를 추진하는 차원에서 유닛을 부서로 전환했다. 중소기업고객그룹은 외환 마케팅 및 상품, 서비스 개발 업무 집중 위해 부서 통합을 했다. 우리은행은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내걸고 기업대출 확대를 통해 시장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신한은행의 경우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4조원 이상 규모의 취약 중소기업 대상 종합금융지원 대책을 발표했다. 하나은행 역시 함영주 하나금융회장의 지시로 공격적안 기업대출 확장에 나서고 있다. 문제는 은행 간 출혈경쟁이다. 기업 대출의 건전성은 경기에 달려있는데, 국내 경기 전망이 밝지 않기 때문에 한계기업들이 늘어나게 되면 리스크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 실제 5대 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과 주요 국책은행(산업은행·IBK기업은행·수출입은행)이 지난 8월말까지 한계기업에 대출한 금액은 5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9년 말(34조2000억원) 대비 무려 20조원 넘게 증가했다. 신용도가 낮은 중소기업의 경우 회사채를 시장에서 받아주지 않아 은행 대출에 의존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진 기업대출시장에 대해 금융당국이 선제적인 조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익명을 요구한 경제학과 교수는 "현재 금융당국의 정책은 우리나라 금융시장 안정화에 거리가 먼 정책만 내놓고 있다"며 "가계부채 증가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 50년 만기 주담대 상품도 승인한 적이 없다는 입장으로 나오고 있기 때문에 기업대출이라도 금융당국이 정확히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상승은 상당히 높은 수준이다"며 "기업대출 비중이 높아진 상황에서 은행 역시 과도한 영업은 자제하고 금융당국은 리스크 관리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0-13 06:00: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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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10월 13일 금요일 [쥐띠] 36년 두양소근頭痒搔?머리가 가려운데 발꿈치를 긁는다면. 48년 겉만 멀쩡한 일에 관심을 두지 마라. 60년 일의 진행이 느려도 경거망동은 금물. 72년 명예손상이 우려되니 말조심. 84년 부모의 칠성기도는 진행형이라 본다. [소띠] 37년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49년 편하게 살면서 부자가 되는 사람은 없을 것. 61년 적극적인 태도로 협상에 나서면 성공. 73년 겸손함으로 어려운 문제도 해결. 85년 고집 부리면 일하고도 고맙단 소리 못 듣는다. [호랑이띠] 38년 권태롭다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면 낭패. 50년 조상님재는 시공을 넘어 좋은 일인데. 62년 지혜는 부족하나 근면 성실로 승부. 74년 공 없는 사람만 잔뜩 모여 시끄럽다. 86년 비관하면 일이 더 어려워지니 긍정적으로. [토끼띠] 39년 개띠가 거래를 소개할 수. 51년 변화가 있어도 앞만 보고 전진. 63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5년 상사의 물음에 대하여 답변할 준비를 해두자. 87년 우물을 찾았으나 두레박이 보이지 않으니 난감. [용띠] 40년 나이가 있어도 성공한 사람을 뒤따라 갈 줄 알아야 실수가 적다. 52년 남에게 준 상처는 머지않아 내게로 돌아온다. 64년 기다리던 승진수이니 감사한 날. 76년 본인에게 시간을 투자하여 공부하라. 88년 과소비를 주의. [뱀띠] 4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53년 망신 수가 있으니 언행을 조심. 65년 작은 실수가 큰일을 만드니 다시 점검. 77년 등화가친燈火可親 서늘한 가을 공부를. 89년 부산하게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바쁜 일진. [말띠] 42년 요행수를 바라다가 손실. 54년 책임진 일이 쉽게 처리되나 성과는 늦게. 66년 등고자비登高自卑로 높은 곳도 낮은 데서부터 올라가는 순서. 78년 소원성취는 시기상조인 듯. 90년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아야 후회가 적다. [양띠] 43년 마부위침馬斧爲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인내를 자녀에게 인식. 55년 모든 일은 신용에서 비롯되니 작은 약속도 어기지 마라. 67년 정보로 기쁜 일이 생긴다. 79년 한발 물러서서 생각을. 91년 바쁘고 실속도 많다. [원숭이띠] 44년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56년 건강문제가 있다면 약사여래기도를 해보시라. 68년 의견통일이 우선. 80년 더 많은 준비가 필요하니 섣불리 창업하지 마라. 92년 신용과 긍정은 만복의 근원이기도 하는데. [닭띠] 45년 열정과 활기가 넘치는 하루. 57년 인생사 나무의 가지가 커지면 반드시 부러진다. 69년 호감이 가는 이성이 유혹하니 중심을 잘 잡자. 81년 무슨 일이든 양보가 답일 것이다. 93년 지금 인연은 결혼까지는 가지 못할 것인데. [개띠] 46년 남동쪽에서 귀인이 나타나 뜻하지 않는 도움을 준다. 58년 대장 질환의 위험성이 있는지 건강검진. 70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82년 복권에 기대는 글쎄. 94년 이혼을 한 다해도 보란 듯한 배우자는 만나기가 어려울 것. [돼지띠] 47년 끝마무리를 내가해야 한다. 59년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이니 겸손. 71년 소중한 인연으로 커다란 물질적 이익을 본다. 83년 험담을 들어도 내색하지 마라. 95년 투자를 시작하면서 모르거나 큰 욕심으로 고통 받는 일이 없기를.

2023-10-13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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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폭우와 부동산

새집으로 이사 간 지 몇 년 되지도 않았는데 다시 이사를 해야겠다며 손 없는 날을 택하러 온 분이 있었다. 왜 그런가 하고보니 집이 2년째 침수가 되었다고 했다. 그는 부동산 투자를 잘하여 지금은 4층짜리 고급형 빌라에 살고 있다. 맨 위층에 살면서 임대를 하고 임대료를 받아서 생활한다. 건물을 사서 들어온 처음에는 별일 없었는데 최근 들어 폭우가 오면서 저층에 피해가 생겼다는 것이다. 세입자에게 보상해주느라 골치가 아프고 갈등도 많아서 힘들다고 했다. 빌라투자에 예상하지도 못했던 난관이 돌출한 것이다. 이상 기후로 부동산 투자에 새로운 변수가 생기고 있다. 세계 곳곳이 기후문제로 고통을 겪고 있는데 우리나라만 해도 예전에는 보기 힘든 폭우가 자주 쏟아지고 있다. 폭우로 인해 강이 범람하고 주택을 휩쓸어 버리는 산사태도 생기고 있다. 재산 피해는 물론이고 인명 피해까지 심각하다. 기후문제가 두려움의 대상이 되어 산사태 위험이 있는 시골은 물론이고 도시에서도 집을 구입할 때 꼭 점검해야 하는 요소가 됐다. 자연과 가까운 곳에 집을 짓는다면 보기 좋은 풍경과 함께 산사태나 계곡의 범람 위험을 살펴야 한다. 도시의 거주지는 비가 엄청나게 쏟아졌을 때 침수 피해가 없을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예전에 집을 고를 땐 거의 정해진 조건이 있었다. 교통이 좋은지, 편의시설이 충분한지, 병원이 가까이 있는지, 교육환경은 어떤지 등이 고려 대상이었다. 이제는 폭우 같은 문제까지 생각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같은 지역에서도 낮은 지대보다 높은 지대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다. 아주 조금이라도 범람 위험이 있으면 수요자들은 꺼릴 것이다. 투자 고수도 기후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앞으로 부동산 투자는 기후에 따른 변화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2023-10-13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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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주목하는 내년 임직원 교육 키워드는?

휴넷, 기업 관계자 764명 대상 조사…업스킬·리스킬 '가장 주목' 가장 중점두는 교육 '법정의무교육'…산업별 전문 직무도 '관심' 기업들이 내년에 가장 주목하는 임직원 교육 키워드는 '업스킬·리스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교육분야는 '법정의무교육', '산업별 전문 직무 스킬' 등이었다. 이같은 내용은 휴넷이 기업의 교육·인사 관계자 764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13일 내놓은 '2024 기업교육 전망' 설문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24년 기업교육에서 가장 주목하는 키워드(복수 응답)는 '업스킬(Upskill)·리스킬(Reskill)'(48.7%)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킬 베이스드 러닝'(28.8%)이 2위를 차지하며 '스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맞춤형 큐레이션'(23.3%), 'AI 파워드 러닝'(22.3%), '디지털 전환'(21.7%), '하이브리드 러닝'(21.5%)이 뒤를 이었다. 휴넷 관계자는 "IT 기술 발전으로 직무가 다양해지며 기업 환경에서 요구되는 스킬과 개인이 보유한 스킬 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스킬 갭 현상이 매우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면서 "이에 개인의 직무와 역량을 보다 세분화한 '스킬' 교육에 많은 기업들이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내년 기업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복수 응답)는 '법정의무교육'(40.1%)', '산업별 전문 직무 스킬'(39.8%)이 근소한 차이로 1~2위를 차지했다. 앞선 '기업교육 키워드'에 이어 중점 분야에서도 '직무 스킬'이 상위에 랭크되며, 스킬 교육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어 '신규 입사자 온 보딩'(33.8%), '리더·임원 교육'(29.8%), '승진자·직급별 교육'(26.7%), '조직 활성화'(26.4%), '엑셀·PPT 등 공통 직무 스킬'(20.2%) 순이었다. 교육 예산의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동결'(36.9%)이 가장 많았다. 이어 '0~10% 증가'(29.6%), '10% 이상 증가'(14.9%)가 차지하며 교육 예산의 감소보다는 증가를 예상하는 응답이 많았다. 증가 이유로는 '대면교육 재개, 직원 역량 강화, 신성장동력 발굴' 등을 꼽았다. '0~10% 감소'(9.4%), '미정'(6.3%), '10% 이상 감소'(2.9%) 순이었다. 회사 주관 교육 시, 적절한 직원 1인당 교육비는 '연평균 35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연 10만~30만 원'(39.3%), '연 30만~50만 원'(24.6%), '50만~100만 원'(16.2%), '연 10만 원 미만'(16.0%), '연 100만 원 이상'(3.9%) 순이었다. 또한 인사·교육 관계자들이 응답한 직원들의 자기계발 관심도는 평균 3.4점(5점 만점)으로 나타났다. '4점'과 '3점'이 32.5%로 공동 1위를 차지했고, '5점'(16.2%), '2점'(13.4%), '1점'(5.2%), '0점'(0.2%)으로 응답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기업교육 전망은 오는 17일 열리는 '휴넷 글로벌 L&D 포럼 20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23-10-13 03:27: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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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13일 '고추데이'에 3시간 특집방송

충북 음성, 충남 청양, 경북 영양 고춧가루 판매 공영홈쇼핑이 13일 '고추데이'를 맞아 3시간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특집전은 유명 산지에서 엄선한 국내산 고춧가루를 판매한다. 올해는 ▲충북 음성 청결 고춧가루(오후 12시40분) ▲충남 청양 고춧가루(14시 20분) ▲경북 영양 고춧가루(16시 50분)를 준비했다. 모두 올해 수확한 햇고추다. '음성 청결 고춧가루'는 생산자 실명제를 통해 '김종필' 농부 외 음성영농조합 농민들이 생산한 고추를 엄선했다. 2kg 6만8900원에 판매한다. '청양농협 고춧가루'는 특·상 등급의 청양고추로 수매부터 가공까지 전 과정을 청양농협의 책임 관리하에 생산했다. 3kg을 9만4900원에 선보인다. '영양 고춧가루'는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커 품질이 우수해 고춧가루를 에어세척, UV살균, 특허 받은 동판살균처리 등 철저한 위생점검을 마쳐 경기도 학교급식에도 사용되고 있다. 2kg 6만9900원에 판매한다. 모든 상품은 자동주문전화(ARS)와 모바일(앱&웹)로 주문 시 5% 할인과 카드청구할인(KB국민카드) 7%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고추데이 특집전은 2015년부터 우리 고추 농가의 판로지원과 소비 촉진을 위해 시작해 매년 이어오고 있다. 지난 해 특집전에서 5천여 건의 주문을 통해 4억 2천만원의 실적을 올린 바 있다. 공영홈쇼핑 상생협력팀 이윤철 팀장은 "공영홈쇼핑은 우리 고추농가의 든든한 판로로서 개국 첫 해부터 꾸준히 '고추데이' 특집전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곧 김장철을 앞두고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햇고추가루를 좋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3 03:26: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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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ATO-아름다운 선물' 전시회에 자사 친환경 수성페인트 제공

라이브 퍼포먼스 '숲으로 웰빙' 페인트로 예술 작품 구현 KCC가 국내 최고 현대 미술 거장들이 참여한 'ATO(Aesthetic Treasure of Orient)-아름다운 선물' 전시회에서 열리는 라이브 퍼포먼스에 자사의 친환경 수성페인트 '숲으로 웰빙'을 제공했다. 13일 KCC에 따르면 자사의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Klenze)'의 모델이자 배우인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한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선보이는 라이브 퍼포먼스는 현대 미술 거장 중 한 사람인 강형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일반 물감이 아닌 친환경 페인트로 예술 작품 구현을 선보인다. 강형구 작가는 역사 속에 나오는 스타들의 얼굴은 물론 자화상 등 극사실적 기법을 통하여 그려내는 것으로 널리 알려진 국내 대표적인 작가다. 전시 기간 중 직접 예술작품의 구현을 현장에서 선보이는 이번 라이브 퍼포먼스에서 강작가는 풍부하고 고급스런 색감 구현이 가능한 친환경 수성페인트 KCC페인트 '숲으로 웰빙'을 활용했다. 이와함께 강작가는 페인팅하는 과정은 물론 관람객들과 작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 현장에서 소통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KCC 관계자는 "강형구 작가는 공히 한국 현대미술의 거장인 분이며, KCC페인트가 그의 예술작품에 구현된다는 점은 매우 의미있는 작업이다. 앞으로도 여러 문화 예술 분야와의 교류 및 협업을 확대하여 KCC페인트의 친환경성과 풍부한 컬러감, 그리고 우수한 품질을 고객들에게 더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형구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6층 ALT1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시회의 주요 작품 및 KCC 제품이 적용된 공간 예술은 KCC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CC는 올 초부터 '숲으로 간 마시마로'라는 테마로 대한민국 토종 캐릭터이자 해외에서도 잘 알려진 마시마로와의 협업으로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등 팝업 스토어에서 KCC페인트 제품과의 콜라보 굿즈를 선보이는 등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23-10-13 03:26: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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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수면 시장 추가 공략…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등 선봬

무독성 신소재 사용…탄탄한 지지력등 '장점'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무독성 신소재로 만든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베개'를 오는 16일 선보이며 수면 시장을 추가 공략한다. 13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Q/SS)·베개'는 우수한 탄성과 복원력, 뛰어난 체온 조절 기능으로 수면 장애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높은 탄성의 POE(폴리올레핀 엘라스토머)와 경도가 높은 mLLDPE(메탈로센계 선형저밀도폴리에틸렌)의 특성을 적절하게 배합한 코일 형태의 충전재를 사용해 탄탄한 지지력을 완성했다. 코일을 불규칙하게 뭉쳐놓은 듯한 독특한 구조로 코일 사이사이의 구멍을 통한 공기 순환으로 통기성이 뛰어나 사계절 내내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아동용 KC인증은 물론 라돈 안전테스트도 거쳐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위생 관리도 쉽다. 충전재부터 겉커버까지 모든 부위의 물세탁이 가능하다. 겉커버는 3면 지퍼로 쉽게 분리가 가능해 관리가 쉽다. 또, 촘촘하게 직조한 초고밀도 원단으로 집먼지 진드기나 먼지 등이 침투하기 어려워 한층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충전재끼리 맞닿는 곳에 별도의 마감처리를 해 꺼짐 문제도 보완했다. 까사미아 '에어코일 매트리스 토퍼'는 높은 고밀도 소재로 '미디엄 하드(MIDIUM HARD, 일반적인 중간 경도보다 조금 더 단단한 정도)' 경도를 구현, 허리를 탄탄하게 받쳐준다. 복원력도 뛰어나 어떤 자세에서도 안정감을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5㎝의 도톰한 두께로 침대 위, 바닥 등 사용 장소에 구애 받지 않는 편안함을 제공한다. '에어코일 베개'는 1개의 제품으로 로우(Low)와 하이(High) 2가지 높이로 사용 가능해 각자에게 딱 맞는 높이를 선택할 수 있다. 또 목의 C커브를 고려한 인체공학적 굴곡 구조로 목과 어깨를 제대로 받쳐줘 수면 중 다양한 자세에도 편안한 잠자리를 선사한다.

2023-10-13 02:26: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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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국 동시어업허가 신청 접수

해남군은 전국 동시어업허가 기간이 오는 12월 31일에 만료됨에 따라 10월 10일부터 12월 26일까지 약 3개월간'전국 동시어업허가'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와 관련하여 해남군은 허가 갱신 시 민원대기 등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읍면별로 신청기간을 정해 12월 1일까지 먼저 신청을 받으며, 이후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12월 26일까지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동시어업허가 신청대상자는 어업허가신청서, 어업허가증(카드2매), 선적증서, 어선검사증서를 제출해야 하며, 구획어업일 경우 수면위치와 구역도 및 인근어촌계 수면사용동의서(회의록 포함)도 함께 갖춰 해남군청 해양수산과로 제출하여야 한다. 이에 따른 수수료는 연안어업 2,500원, 구획어업 4,500원이다. 전국 동시어업허가제도는 어업인의 편의와 행정효율을 높이기 위해 각종 어업허가 기간을 통일하는 제도로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수산업법 제40조에 따라 행정관청에서 연안 및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자로 현재 어업허가가 유효한 자이다. 현재 해남군 어업허가는 연안어업(연안복합·통발·자망·선망어업) 493건, 구획어업(낭장망·각망·호망·;형망·실뱀장어안강망·새우조망) 97건으로 총 590건이 동시어업허가 신청대상에 속한다. 새로운 어업허가의 유효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5년간으로 IC카드가 부착된 전자허가증 형태로 어선비치용 포함 2장씩 발급될 예정이다. 어업허가를 미신청할 경우 어업허가가 만료되므로 어업인들은 반드시 기간 내 구비서류를 지참하여 신청하기를 당부하고 있다.

2023-10-12 22:22:0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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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음식문화 영화와 만나다

음식문화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모색 중인 장성군이 세계 무대로 저변을 넓힐 기회를 잡았다. 군에 따르면 11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에서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영화제 정우정 집행위원장과 센터 이사장 김명신 장성부군수, 이강노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통해 각국의 문화와 삶을 이해하는 축제다. 장성군과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의 인연은 지난봄부터 시작됐다. 군은 5월 길동무 꽃길축제 기간 중 장성문화예술회관에서 '남도음식영화토크쇼'를 개최해, 서울국제음식영화제 단편 상영작 4편을 소개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장성군 지역 먹거리(로컬푸드) 소비 촉진 ▲남도미식관광 홍보자원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협력한다. 장성군이 보유한 유무형 자원과 미식관광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식 이후에는 제9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 개막식이 열려 김한종 장성군수와 도·군의원, 농협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김한종 군수는 "이번 (사)서울국제음식영화제와의 업무협약이 장성 고유의 음식과 문화자원을 널리 알리고,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1000만 관광시대'를 목표로,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광수요와 음식문화를 접목해 지역 소득을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추진 초기지만 전망은 밝다. 장성군은 백양사 정관스님 사찰음식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고장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권역별 음식특화거리를 조성하는 '5대 맛거리 조성사업' 추진으로 더욱 탄력을 받았다. '영화'와도 인연이 깊다. 장성군은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출생지로, 장성호 관광지에 이를 기념하는 임권택시네마테크가 있다.

2023-10-12 22:21: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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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정선우 자치행정위원장 ‘의정봉사대상’ 수상

, 전남 영광군의회 정선우 의원이 지난 11일 영광군에서 열린 제285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 복리증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헌신·봉사하는 등 최일선에서 의정활동을 펼쳐 선진 의회상 정립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정 의원은 자치행정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군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영광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영광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단절예방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고,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 확대를 위한 10분 자유발언을 하는 등 사회적 약자인 여성과 취약계층의 권리 증진 및 복지 향상, 어촌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 등을 위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수용하여 정책을 제안하는 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선우 의원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동료의원님들과 협력하여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3-10-12 22:20:3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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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서 최우수상 수상

완도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3일간 개최된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의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완도군은 시군 대표 전시 음식 경연대회에 완도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참가해 김, 다시마, 청각 등 해조류 부각과 전복, 군소, 거북손 등 9가지 해물로 만든 구절판을 선보여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시식 코너에서는 맛과 영양이 뛰어난 전복 말랭이가 관람객과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심재경 회장은 "지난 한 달 동안 전복과 씨름하며 음식에 대해 연구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보람되고 국제행사에서 완도의 맛을 알릴 수 있어서 뜻깊었다"면서 "선보인 음식들이 상품화되고 완도 먹거리 활성화에 보탬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이자 완도향토음식연구소 대표인 심재경 회장은 2020년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첫 국제행사로 확대 개최된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남도 음식을 직접 맛보고 즐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25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 대성황을 이뤘다.

2023-10-12 22:19:25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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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무안군의회(의장 김경현)는 지난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방안'과 '청년 농업정책 개발 및 미래농업의 발전 방안'을 주요 연구주제로 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무안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한국기술개발의 최영진 전무와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의 이향미 책임연구원이 과업의 개요와 추진 계획에 대해 발표한 후, 연구 단체 소속 의원 및 참석자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무안군 4-H연합회 회원도 이번 보고회에 참석하여 각종 청년 농업에 대한 현안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무안군 도시계획 발전 연구회」 임현수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가 무안군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청년 미래농업 정책 연구회」 이호성 대표의원은 "극심한 농촌 고령화 및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청년 농업인이 살기 좋은 무안군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연구회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분야에 대한 연구를 추진 해 12월까지 연구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향후 정책 제안 및 의안 발의 등의 자료로 활용해 나갈 방침이다.

2023-10-12 22:19: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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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영덕문화관광재단, 영덕 영해 만세시장, 주민 주도형 '만세 오픈 라디오' 개국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15일(일)부터'만세 오픈 라디오'를 개국, 영해면 만세시장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1시간 동안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2023지역 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 중'영덕 문화장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세 오픈 라디오>는 시장 상인이 참여하여 가게 소식과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면서 시장 내에 활기를 불어넣고 관내 외 방문객에게 만세시장을 알리는 소통 채널로서 기획되었다. 10월 1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장날인 15일과 30일 매월 2회씩, 내년 2월까지 총 10회차로 계획되었다. 방송 시간은 13시부터 14시까지, 만세시장 일원에 송출할 예정이며 방송 장소는 만세시장 내 상인회 사무실이다. 한편 <만세 오픈 라디오>는 네 개 코너로 구성된다. ▲시장 상인들의 경조사를 알리고 서로 축하하는'소식통, 알려드립니DAY데이' ▲방송 당일 장날에 가장 물이 좋은 대표상품과 농수산물의 가격 정보, 특가와 할인 정보를 전하는'오늘의 장보기 정보', 특히 본 코너에는 만세시장에 장 보러 온 외지 손님을 직접 모시고 쇼핑한 장바구니를 공개하면서 시장 방문에 대한 소감도 인터뷰도 할 예정이다. ▲만세시장의 터줏대감 가게와 신참 가게, 인싸 가게 등 시장 상인들이 직접 자신의 가게와 상품의 특장점을 알리는'내 가게를 소개합니다' ▲시장 상인들이 출가한 자녀나 보고 싶은 지인, 손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편지로 전하는'만세우체국_편지 배달' 코너로 진행된다. 또 코너 사이 선곡은 모든 코너 참가자의 사연이 담긴 신청곡으로 구성되며 방송 당일인 장날, 시장 입구에 <만세 오픈 라디오_신청곡을 받습니다> 대형 패널을 세우고 상인과 손님들이 직접 작성한 신청곡을 바로 방송하는, 신청곡 즉석 배달 방식으로 진행된다. 영덕문화관광재단 담당자는"<만세오픈라디오>는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 가는 첫 사례"이며 "향후에는'보이는라디오' 방식으로 라디오 스튜디오를 시장통에 설치하고 상시 운영할 계획도 있다. 일단 첫 출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3-10-12 22:09:2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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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 ‘2023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 개최

대구혁신도시 가을밤이 뜨거운 열기로 달아올랐다.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1일 신서중앙공원 새못광장에 야외 특설무대를 설치하고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상생 문화페스티벌 '2023년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를 개최했다. 대구혁신도시를 알리고 이전공공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혁신도시 위드콘서트'는 동구주민과 동구를 찾은 관광객 1천여 명이 함께하며,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 대구 출신 정통락의 장인 손진욱, 트롯신동 황민호, 감성보컬 듀오 도이가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고, 특히 이전공공기관인 한국산업단지공단 직원 동아리의 클래식 공연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 공연이 함께 진행되어 콘서트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부대행사로 진행된 신용보증기금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10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한 '이전공공기관 홍보존'과 동구 청년센터 the꿈의 '동구청년정책홍보존'에도 수많은 관객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즐거운 축제의 시간이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동구주민, 대구혁신도시를 찾아주신 관광객 1천여명과 출연진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2023년 혁신도시 위드 콘서트를 통해 지역과 이전공공기관이 상생 협력하여 내일이 더 기대되는 미래혁신도시 동구가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이전공공기관의 긴밀한 유대 강화로 우리 지역이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2 22:08:18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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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폴리우레탄 사업 매각…'친환경 미래사업' 집중

SKC가 화학소재인 폴리우레탄(PU) 원료사업을 매각한다. 향후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SKC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SK피유코어 지분 100%를 4103억 원에 글렌우드프라이빗에쿼티(글렌우드PE)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매각 대상에는 SKC가 2019년 인수한 우리화인켐의 광학용 폴리우레탄 소재 사업도 포함된다. SKC는 필요한 절차를 거쳐 연내 거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SK피유코어는 1991년부터 30년 넘게 PU 원료인 폴리올을 생산하고 있다. 미국, 중국, 폴란드, 멕시코 등 해외 생산거점도 확장하며 SK피아이씨글로벌과 함께 SKC 화학사업의 주축을 담당해왔다. SKC 측은 "PU 원료사업을 매각하기로 한 이유는 이차전지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중심의 '글로벌 소재 ESG 솔루션' 기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완성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PU 원료사업은 시장 수요 증가와 다양한 고객 니즈 대응을 위한 대규모 추가 투자가 필요한 상황"이라고도 덧붙였다. SKC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방향성을 고려해 PU 원료사업의 성장과 발전에 보다 적합한 인수자에게 매각을 결정했다. SKC는 이번 매각 대금으로 재무 안정성을 제고하는 한편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소재 사업의 글로벌 수요에 대응하고 사업 확장을 위한 투자로 지속할 예정이다. SKC는 올해 말레이시아 동박 공장을 완공하고 베트남 생분해 소재 투자를 결정했다.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 인수, 반도체 패키징 기술 기업 칩플렛 지분 투자 등을 실행했다. SKC 관계자는 "이차전지, 반도체, 친환경 중심의 사업구조를 통해 글로벌 확장과 미래성장 기반을 견고하게 구축해 성과를 확대할 것"이라며 "글로벌 ESG 소재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빠르게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2 18:58:14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