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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할아버지' 올해도 용인특례시에 고구마 190박스 기부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이동읍 빵할아버지'로 유명한 '모질상' 어르신(75)이 지난 10일 직접 농사지은 고구마 190박스(1박스 10kg)를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기부한 고구마는 용인지역자활센터(80박스), 이동읍(50박스), 중앙동(30박스), 용인사랑의 집(30박스, 생계·의료급여 수급 독거노인 거주 공간)에 전달됐다. 모질상 어르신은 지난 201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빵 나눔을, 2015년부터는 고구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처인구청에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하기도 했다. 어르신은 2017년 보건복지부장관으로부터 '행복나눔인상'을 받았다. 김양희 용인지역자활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후원하신 어르신에게 감사드린다"며 "자활센터 근로자들이 올해도 고구마를 선물 받게 됐다"고 전했다. 모질상 어르신은 "반려동물 간식을 만드는 청년자활도전사업단의 '더 건강하개' 청년근로자 전원이 반려동물 펫푸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며 격려해주고 싶었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자립 의지를 지닌 이들에게 응원하는 마음이 전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 속에 오랜 기간 이어져 온 선행소식이 훈훈함을 준다"며 "어려운 이웃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어르신이 계셔서 용인의 미래가 밝아 보인다"고 밝혔다.

2023-10-11 14:08:5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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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퇴계이황도 반한 죽계구곡의 아름다움... "직접 느껴보세요”

영주시(시장 박남서)는 오는 10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죽계구곡 라디엔티어링은 배점주차장에서 출발해 반환점을 돌아 초암탐방지원센터로 걸어 내려오는 코스(약 5km)로 안동MBC, 대구MBC 라디오 생방송 특집으로 편성 및 송출된다. 또한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초암탐방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공연, 경품추첨 등으로 구성된 '구곡길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라디엔티어링에 참여하는 방법은 구곡길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 또는 당일 배점주차장에서 현장 접수(오전 10~11시)도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 구곡의 아름다움과 경북 구곡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고 MZ세대 여행트랜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새로운 여행장소로 이미지 메이킹하고자 경상북도와 도내 6개 시·군(영주시, 김천시, 안동시, 상주시, 문경시, 성주군)이 진행하는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의 일환이다. 백두대간 구곡문화자산 탐방 사업은 라디엔티어링 외에도 구곡길 홈페이지 개설 및 BI(Brand Identity) 개발, 지역별 테마 설정 등 경북의 구곡길을 하나의 브랜드로 개발해 경상북도를 대표하는 트레킹코스로 산림 관광자원화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금두섭 산림과장은 "올해는 이전에 진행했던 라디엔티어링보다 더욱 알차고 다양한 볼거리로 찾아뵐 계획이다"며, "많은 분들이 직접 찾아주셔서 퇴계이황도 반한 죽계구곡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3-10-11 14:08:24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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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해양자율방제대원 대상 '해양오염 사고' 대응역량 강화

포항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3개월 간) 포항해양경찰서에 등록된 13개 해양자율방제대원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방제교육 및 훈련을 6차례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해양자율방제대 교육ㆍ훈련에는 포항·경주지역 소속 해양자율방제대원 등 75명이 참여하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해양자율방제대 제도 및 임무 ▲오일펜스 및 유흡착재 방제자재 사용방법 ▲안전한 방제작업을 위한 안전수칙 등 해양자율방제대원으로서 꼭 알아야 할 사항으로 교육·훈련을 진행하였다. 특히 경주지역 해양자율방제대 교육훈련은 어선화재 및 해양오염 발생 복합사고 대응에 초점을 맞추어 교육·훈련을 실시하였다. 이 자리에는 포항해양경찰서, 감포해양자율방제대와 더불어, 경주소방서, 의용소방대, 해양환경공단 포항지사와 합동으로 진행하였다. 훈련은 ▲어선화재 진압을 위한 소화기 작동 ▲오일펜스 설치 ▲유흡착재 이용 방제작업 ▲소화수 살포 등 이였다. 훈련에 참석한 자율방제대원은 "금번 교육·훈련을 통해 실제 오염사고 및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간접 체험의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방제 총괄기관으로써 역할을 보다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관계기관 및 단ㆍ업체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해양경찰서 해양자율방제대는 최근 3년간('21~'23년) 해양오염사고 중 14건을 해양자율방제대원 51명이 참여하여 초동방제조치 역할을 하는 등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2023-10-11 14:08:0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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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온라인 플랫폼의 빛과 그림자

당신이 가는 곳, 하는 말, 흥미로웠던 것 모든 것을 수집하는 누군가가 있다. 그는 당신이 얕은 잠을 얼마나 자는지, 체지방률은 어떤지도 안다. 수집한 모든 정보는 당신을 위해 조합된다. 지인이 알려준 칼로리 낮은 반찬 재료가 최저가인 쇼핑몰, 몇 달 전부터 기대했던 영화의 개봉일 확정 정보가 묻지 않아도 제공된다. 대신 가끔 불편한 내용이 낀다. 몸매를 위해 식사 대신 알약을 먹으라는 광고와 관리 안 한 외모가 얼마나 볼품없는지 말하는 인플루언서의 영상이 뜬다. 올더스 헉슬리의 소설 '멋진 신세계'가 아니다. 현재 당신의 작은 휴대전화 속 온라인 플랫폼들이 해내는 일이다. 너무 많은 역할을 하게 된 온라인 플랫폼을 둘러싸고 우리나라를 비롯한 각국에서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입법 제재가 아닌 자율규제 기구를 설립을 통한 대응에 나선다. 기술 패권 확보를 통해 얻는 공익에 무게를 뒀다. 공정거래법, 대기업법 등이면 온라인 플랫폼이 자행한 다양한 문제를 충분히 제재할 수 있다는 계산도 있다. 반면 EU는 강경한 자세로 법안을 밀어붙여 시행에 들어갔다. 왜 EU는 입법을 통한 플랫폼 제어에 나섰을까? 일부 국가가 구태여 온라인 플랫폼에 특화한 법안을 만드는 데에는 온라인 기업 고유 특성 탓이다. 사업 기밀이자 동시에 소비자 서비스 재화로 취급되는 알고리즘은 기성 기업을 대상으로 한 법안으로는 접근하기 어렵다. 사실 해당 알고리즘 아래에서 노동하는 노동자들 조차 개략을 알기 어렵다. 플랫폼의 시공간 초월성 또한 실제 법 집행 주체를 모호하게 함으로써 법망을 피할 수 있다. 이탓에 과거 문 정부가 입법하고자 한 법과 시민단체에서 요구하는 법은 모두 조사주체의 알고리즘 접근 권한을 포함한다. 기술에 대한 관점은 계속 변화한다. 사용자의 모든 페이지에 따라 붙던 맞춤형 광고는 과거 유용한 마케팅 도구로 받아들여졌지만 최근에는 종종 다크패턴으로 매도당한다. 지난해 카카오톡의 수 시간 먹통에 택시업계를 비롯해 카카오 서버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아수라장이 됐다. 발전 된 기술을 받아들여 수혜를 입고 개인의 현명한 판단으로 불필요한 다크패턴(사용자의 불필요한 행동을 유도하는 알고리즘)을 피할 것인가, 또는 개인의 존엄성을 토대로 원치 않는 정보 탈취를 미연에 방지하면서 동시에 약간의 기술적 불편을 얻을 것인가. 지금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10-11 14:07: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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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국 최초 고엽제 민간인 피해자 지원 접수

파주시가 과거 고엽제 살포로 피해를 입은 민간인에 대한 지원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앞서, 파주시에서는 전국 최초로 고엽제 민간인피해자에 대한 법적 근거를 마련, 지원 조례를 9월 27일 제정, 공포했다. 지원대상은 1967년 10월 9일부터 1972년 1월 31일 사이에 남방한계선 인접지역의 주민이 거주하였던 대성동마을에 거주한 주민 중 고엽제 질환이 있는 주민 또는 후유증 2세 피해자가 대상이다. 피해질환이 있는 대상자는 주민등록등본 또는 거주확인 서류와 고엽제 피해질환을 증명할 수 있는 의료기관에서 발급한 진단서 등이며, 파주시청 복지정책과와 장단면사무소에서 신청 접수 후 선정대상자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월 10만원에서 30만원 상당의 위로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파주시는 민간인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2달간 남방한계선 인근 대성동마을에서 거주 주민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여 고엽제 살포 당시에 거주한 주민의 85%정도가 고엽제후유질환을 보유한 것으로 실태조사 한 바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의회의 협력과 시민의 지지 덕분에 고엽제 민간인 피해주민에 대하여 전국 최초로 법적 지원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시민의 편에서 모든 피해주민이 타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1 14:0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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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운정3지구 심학산로 출판단지 연결 구간 우선 개통

파주시는 운정3지구 초롱꽃 마을과 파주출판단지를 잇는 심학산로 구간 직통도로(520m, 왕복4차선)를 5일 임시 개통했다. 이번 도로 개통은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전격 결정했다. 그간 운정3지구에서 출판단지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점) 방향으로 가려면 교하지구 시내구간을 경유해 2.5km 이상 우회해야만 했으나, 이번 심학산로 직통도로개통으로 주행시간이 대폭 단축될 전망이다. 임시 개통된 심학산로는 당초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운정3지구 2단계 사업구간으로 2024년 연말에 개통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나 파주시와 LH 양기관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시급히 개선하기 위해 개통 시기를 앞당긴 성과이며, 신도시와 구도심의 단절된 생활권을 연결해 지역상권까지 활성화되는 동반상승 효과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티엑스(GTX) 환승센터 공사구역으로 단절되어 있는 심학산로 미개통구간은 2024년 하반기 지티엑스(GTX)-A노선 개통시기에 맞춰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심학산로 전체 구간이 완공될 경우 출판단지에서 운정신도시 구간을 관통하여 운정호수공원, 야당역 구간까지 신도시 전체에 편리한 도로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주민들께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불편을 감수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의하여 운정신도시 내 우선 개통 가능 구간은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여 교통이 편리한 도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0-11 14:07: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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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다양한 출산 지원사업' 통해 저출산 극복 총력

행안부에서 발표한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파주시의 출생등록수는 2023년 8월까지 1,680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작년 동기간 1,896명 대비 11% 감소한 수치이며, 2020년~2022년 동기간 평균 1,830명과 비교하였을 때 8% 감소한 수치이다. 이처럼 파주시 출생등록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022년 통계청에서 발표한 합계출산율 통계에 따르면 전국 0.778명, 경기도 0.839명, 파주시는 0.861명으로 파주시의 합계출산율은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는 모두 높은 수치다. 전국, 경기도 평균보다 높은 합계출산율을 기록하고 있는 파주시이지만, 계속되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파주시에서는 출산 관련 다양한 사업들을 운영 중에 있다. 파주시의 예비·신혼부부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하여 철분제 등의 영양제를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태아의 선천성 기형을 유발하는 감염성 질환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예비·신혼부부 무료검사' 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거주 임산부들에게는 출산교실, 요가교실, 태교교실 등의 모자보건교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출산, 육아에 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는 임신부의 스트레스를 경감시켜 출산 가정의 부모가 준비된 마음으로 아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그 밖에도 파주시는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첫만남이용권, 출생축하금, 부모수당 등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더 나아가 파주시는 기존 운영되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확대하여 해당 사업의 본인부담금 90%를 지원 해주는 사업을 2024년부터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이 시행될 경우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중 최소 59,400원~ 최대 1,482,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 확대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건강관리사 양성에 따른 사회적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앞으로도 출산가정에 다양한 지원을 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0-11 14:06: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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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라오스와 계절근로자 교류협약

상주시는 지난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양국의 선진농업기술 교류 및 농촌 일손부족에 따른 안정적인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급을 위해 라오스(노동부)과 상호 우호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강영석 상주시장과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 아누선 캄싱사왓 라오스 노동부 고용국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농업분야 국제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은 이번 협약체결을 계기로 라오스의 국민이 상주시의 계절근로자로 참여하여 우수한 한국농업기술을 배워 라오스의 농업발전을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양국 간 선진농업기술 교류를 위해 상주시를 방문해 주신 쉬린 바이캄 캇티야 라오스 노동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 체결을 계기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어 상주시의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외국인 교육, 문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우호교류를 확대해 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1 14:06:0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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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인천하버페스타' 항구축제 열어· · ·해경 함정체험·드론쇼 등 풍성

인천항이 140년 만에 인천시민에게 개방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시가 바다와 항구를 즐길 수 있는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는 1883년 개항 이후 140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었던 인천항 내항 1·8부두의 시민개방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14일 인천항 1·8부두 개방공간에서 제59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인천 하버 페스타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하버페스타는 시민에게 최초로 개방되는 내항 1·8부두 내 개방공간에서 바다와 항구,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으로, 주요행사는 ▲1, 2, 3부로 진행되는 하버콘서트, ▲마칭밴드의 하버로드, ▲해양경찰과 함께하는 함정체험, ▲드론 라이트 쇼, ▲불꽃놀이, ▲3:3, 4:4 드론 축구 경기체험 등 13가지 체험부스 등이 있다. 하버콘서트는 1883무대(주 무대)와 상상무대(보조 무대)에서 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1883무대에는 국내·외 재즈팀, 해양경찰 관현악단, 에일리, 웅산밴드, 소울시티 재즈 오케스트라×현진영,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이, 상상무대에는 지역 예술팀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저녁 18시 30분부터 제59회 인천 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작되며 인천항 내항 개방을 기념하기 위한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된다. 기념식과 공연이 끝난 밤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인천항의 가을 밤바다를 멋지게 수놓으며 시민에게 돌아온 인천항의 귀환을 축하할 예정이다. 체험 및 부대행사는 낮 2시부터 진행되며, 해양경찰 함정체험, 드론 축구 경기체험, 인천개항장 이야기 체험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체험이고, 그 밖에도 인천하늘수 페스티벌, 119소방안전체험, 야간조명의 빛의거리, 포토존, 식음료(F&B)존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인천항 개항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 라이온코리아(대표 한상훈)도 내항 시민개방을 기념해 기업홍보 이벤트에 나설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항은 개항 이래 수탈의 아픔도 있지만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 시설이고, 인천항에 시민의 애환과 삶이 깃든 곳인 만큼 내항이 시민에게 개방되는 것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이곳 내항에서 시민이 더욱 맘껏 바다를 느끼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축제를 마련했으니 많은 시민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0-11 14:05: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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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독려

인천광역시가 의료급여 수급권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빠른 수검을 당부했다. 올해 검진 대상은 홀수 연도 출생자다. 인천시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검진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조기 발견하고, 나아가 치료 및 관리로 연계하고 있다. 의료급여 수급권자 일반건강검진의 대상자는 20세부터 64세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으로, 검진 항목은 흉부방사선·요검사·혈액검사 등이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권자 생애전환기검진은 66세 이상의 의료급여 수급권자 세대주와 세대원을 대상으로 골밀도검사(여성만)·인지기능장애검사(2년마다)·생활습관평가(70세) 등을 검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연초에 건강검진 대상자에게 검진대상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건강검진안내문 및 건강검진표'를 발송해 대상자에게 안내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도 대상자 확인이 가능하다. 정확한 검진을 위해서는 검진 전날 저녁 9시 이후에는 금식해야 하며, 검진 당일 아침 식사는 물론 물, 커피, 우유, 껌 등 일체의 음식을 삼가야 한다. 되도록 오전에 검진을 추천하며, 오후 검진 시 최소 8시간 이상의 공복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검진대상자는 검진 의료기관에 전화 상담 및 사전 예약 후 검진받으면 된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건강검진을 통해 인천시의 의료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면서 "연말 수검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간이 허락할 때 미리 건강검진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3-10-11 14:0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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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배·급수 관망분야 연구 본격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일 배·급수 관망분야 연구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수도 본부와 맑은물연구소, 수도시설관리소, 지역수도사업소가 참여해 토질 및 토양부식에 따른 관로 노후도 평가를 통해 적정 관종 선정 방안을 마련하고 관로파손, 수질오염 등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실용적 연구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맑은물연구소의 연구사업인 '인천지역 배·급수관 부식방지를 위한 토양 및 환경특성 연구' 추진과 관련한 연구의 내실화를 위해 사업소에서 추진하는 관로공사 구간의 토양시료와 노후관 시편을 수집해 연구소로 전달하기 위한 사업소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사업소 내에 시료 및 시편의 임시 보관함 마련과 수거 방안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협의했다. 또한, 2024년도 노후관 교체 대상관로에 대한 적정 관종 선정을 위해 동절기 굴착금지 이전인 금년 11월경 사업소에서 토양시료를 수집해 맑은물연구소에 토양부식성 평가를 의뢰하면 15일 이내에 시험결과를 해당 사업소로 통보하기로 하는 등 사업비를 절감하고 사업효율을 높이는데 상호 간 협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배·급수 관망연구를 통해 각 토양의 특성에 맞는 관종으로 공사를 추진함으로 공사비를 절감하고, 토질에 의한 상수도관의 노후도를 예상해 노후관 교체 대상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효율적인 상수도 사업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시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인천 하늘수'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이번 급․배수 관련 연구를 비롯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 연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10-11 14:05: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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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경북도는 추수기,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이해 환자 발생이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농작업 및 야외활동 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일부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며 진드기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등의 증상과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형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환자의 80% 이상이 털진드기 유충의 활동 시기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며, 올해 9월까지 전년 동 기간 대비 환자가 4.0% 증가했다. 감염 초기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해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의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6~10월에 환자가 발생하고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된 일부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이내 고열,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는 백신과 치료제가 없으며 치명률이 높아 사전 예방과 환자 조기 발견 및 적기 치료가 중요한 감염병으로 올해 9월 30일 기준 경북에서는 14명(전국 126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6명(전국 25명)이 사망하여 높은 치사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 매개체인 참진드기(SFTS)와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는 각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가 급증ㅎㅐ 11월까지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해당 시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의 최선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으로 △작업복(긴팔·긴바지, 모자, 토시, 장갑, 양말, 목수건, 장화) 착용 △풀밭 위에 앉거나 옷 벗어 놓지 않기 △기피제 뿌리기 △귀가 후 즉시 샤워하기 △작업복 분리 세탁하기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가을철 농작업 시기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력을 의료진에게 알려줄 것"을 강조했다.

2023-10-11 14:05:2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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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신청 접수

영양군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특정 시기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며, 영양군이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에 따라 베트남 등 해외 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양군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등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계절근로자로 고용하는 사업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C-4 비자(3개월)와 E-8 비자(5개월)를 통해 들어오며 E-8 비자의 경우에는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농가에 머무르며 농작업에 종사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시기는 C-4 비자의 경우 4월과 8월 각 1회, E-8 비자는 4월~6월에 1~2회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은 고용농가에서 2024년도 최저시급을 준수하여 숙소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숙식비를 공제 후 지급해야 한다. 또한 숙소의 경우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창고 개조 등 부적합 숙소가 아니어야 하며 필수 시설과 물품을 충족시켜야 한다. 영양군은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 수수료를 포함하여 산재보험료와 근로자들을 위한 부식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는 농가주와 근로자에 부담을 덜어주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농사시기에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영양군에서는 MOU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를 포함하여 총 659명의 근로자가 224농가에 배치되어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업 수요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입 국가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2023-10-11 14:04:3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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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3 사회적경제 한마당 개최

오산시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광장에서 '2023 오산사회적경제 한마당-함성소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제인 함성소리 페스티벌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며 리익을 나누는 오산사회적기업'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고 가치소비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 경제기업의 판로 및 홍보 확대를 돕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내빈 소개 및 축사와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지속 가능한 오산 사회적경제를 위한 퍼포먼스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오산시 홍보대사인 앵두걸스, 정수빈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난타 공연이 준비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장은 사회적경제 기업, 마을공동체팀, 특별부스 등 총 20개 부스로 꾸며질 예정이며, ▲먹거리존 ▲홍보존 ▲판매존 ▲체험존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도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 홍보관도 준비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를 이해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화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0-11 14:0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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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재정관리 비상 대응 체제 돌입

안성시(김보라 시장)는 지방교부세 감소에 따른 역대 최대의 재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고강도 예산 구조조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는 올해 국세 수입이 59조 원 감소함에 따라 지방교부세를 11조 6,000억 원 줄이겠다고 발표했으며, 안성시가 확보할 지방교부세는 애초 통보된 2,436억 원에서 395억 원이 감소해 대응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조정교부금 역시,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경기도 세입 감소에 따라 당초 1,115억 원 대비 183억 원이 감액될 예정으로, 시는 연도 말까지 총 578억 원에 달하는 세수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시는 투자·보조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 착공 전 공사는 발주 시기를 내년 이후로 연기하고, 연내 집행이 어려운 사업은 전액 삭감하는 등 불요·불급한 사업을 조정할 방침이며 연말에 집중되는 각종 행사와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을 축소하거나 내년 이후로 시기를 조정할 계획이다. 여기에 2024년도 예산안을 보면,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라 내년도 지방교부세 규모를 올해보다 8.5조 원을 감액해 국회에 제출됐으며, 지방세 역시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로 인해 올해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민간 행사, 보조사업, 민간위탁사업 및 출연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매년 관행적으로 지원해온 사업 중 성과평가 관련 미흡 사업은 예산편성 심사단계에서부터 원천 차단하며 불필요한 재정 낭비를 철저히 줄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일반 사업과 관련해 효과가 미흡한 사업은 감액 또는 폐지하고, 유사 중복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통폐합을 추진하며, 행정경비 분야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실시해 공공부문이 앞장서 재정위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유례없는 재정 상황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필수 복지예산은 현행대로 지원하는 가운데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지원, 복지시설과 공공서비스 종사자 인건비 지급 등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 사회의 역할과 기능을 차질 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역대급 세수 부족 사태로 모든 자치단체가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공직자들과 함께 위기 상황 극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2023-10-11 14:04: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