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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 평촌중앙공원서 개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안양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가 오는 14일 안양시 평촌중앙공원에 찾아온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반려동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은 물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로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참여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교감하며 활동하는 장애물 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장기자랑 '나도 슈퍼스타' ▲반려견 '기다려 미션' 등이 진행되며, 수제간식 만들기, 반려동물 동반 캐리커쳐 체험, 견생네컷 등 12가지 체험장도 마련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당일 현장 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또,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퀴즈를 풀며 공감대를 형성해보는 '펫티켓 OX 퀴즈', 이학범 수의사가 진행하는 '건강한 반려생활 토크 콘서트'도 열린다.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반려견 스포츠(어질리티) 놀이터도 운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프로그램의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위생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7월 연성대학교와 '반려동물 보호·복지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문가가 진행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23-10-11 14:3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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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美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와 경제 교류 협약 체결

미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인천시장이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와 경제협력을 약속했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현지 시각 10월 10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이경철 회장과 '경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미주 70여 지역 한인상공회의소와 미주동포 약 263만여 명의 경제를 뒷받침하고, 한인 상공인의 경제적 발전과 권익을 보호하는 미국 최대 한인상공인 단체로, 올해 창립 43주년을 맞았다. 해외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LA에서 개최되는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의 공동 주최자이기도 하다. 인천시와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기업 간 투자 알선과 수출 확대 ▲경제협력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 등 경제발전을 위한 교류 증진 ▲제22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인천 유치를 위한 협력관계 구축 ▲인천시와 한인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활동 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미주지역 한인상공회의소의 권익대표 및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가 큰 세계적인 단체인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와 경제협력과 투자유치에 뜻을 모은 것을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로 글로벌 도시, 세계 한인들의 비즈니스 허브도시로 만드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재외동포 한인비즈니스네트워크를 구축해 더 많은 발전적 기회가 열리도록 인천에 관심을 주시고 함께 힘을 모아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은 "인천이 재외동포와 대한민국의 미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재외동포를 위한 경제교류를 환영하고, 인천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날 오후 유정복 시장은 1961년 인천시 최초의 자매도시인 버뱅크(Burbank) 시를 찾아 코스탄틴 앤소니(Konstantine Anthony) 시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교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버뱅크 시는 워너브라더스, 워너뮤직그룹, 파라마운트, 월트디즈니컴퍼니 등 많은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사가 위치한 곳으로 유명하다. 이날 만남에서 양 시장은 각 도시의 현안을 공유하며 우호를 다졌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교류와 문화 콘텐츠 협력에 관해 공감하며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의 경제자유구역, 국제공항, 투자환경 등 강점을 소개하며 "750만 재외동포들의 거점도시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인천은 교육·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도시 간 지속 가능한 교류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스탄틴 앤소니 시장은 "버뱅크 시의 오랜 친구인 인천시장님의 방문을 환영한다"며 "그동안 인천시와 우리 시가 함께 추진했던 청소년 교류 사업을 재개하고, 각종 문화 콘텐츠 사업 등 여러 분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1 14:36: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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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훈 예보 사장,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 집행이사 선출

유재훈 예금보험공사 사장이 국제 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22차 연차총회에서 집행이사로 선출됐다. 예금보험공사는 11일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제 22차 연차총회에서 95개 정회기구가 투표한 가운데 집행이사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임기 만료에 따른 재선출로, 예보는 IADI 창립 이래 2002년부터 집행이사직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됐다. 앞서 유 사장은 지난달 28일 '혼돈의 시대를 위한 예금보험제도 및 시스템리스크 관리'를 주제로 진행된 IADI 연례 컨퍼런스에 패널로 참석해 예금보호 범위와 관련된 주제로 발표했다. 당시 유 사장은 미국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사태 등과 관련해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시 우리나라가 실시한 예금 전액보호와 현행 부분보호 제도 등의 장단점을 설명하고, 최근 예보가 추진한 연금저축 등에 대한 별도 보호한도 적용과 정리제도 개선 등을 소개했다. 유 사장은 또 이번 방미 일정 중 미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의장 마틴 그룬버그(Martin J. Gruenberg)와 면담하고, 미 증권투자자보호공사(Securities Investor Protection Corporation) 사장 조세핀 왕(Josephine Wang)을 만나 한미 양국 투자자보호기구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세계은행(World Bank) 동아태국, 유럽·중앙아시아국 책임자들과 진행한 회의에서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예금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예보의 기술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했다. 베트남, 태국, 튀르키예, 폴란드 등 다수 해외 예금보험기구 대표들과도 면담을 진행해 글로벌 예금보험 네트워크를 더욱 공고히 다지고, 아제르바이잔 예보(Azerbaijan Deposit Insurance Fund)와는 인력·정보 교류 활성화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10-11 14:36: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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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방 운영

울산광역시의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15일간 시민제보방을 운영한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행정감사를 추진하고자 주요사업 예산낭비, 시비보조금 부당수령 사례, 시와 교육청에서 업무 관련 위법·부당 사례 등에 대해 시민들의 제보를 받는다. 단, 개인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인신공격 또는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과 관련된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 대상에서 제외한다. 제보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의회 홈페이지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 게시판이나 우편 또는 울산시의회 방문(서면) 등을 통해 제보할 수 있다. 접수된 시민제보사항은 해당 상임위원회로 통보하여 행정사무감사 대상에 반영하거나 참고자료로 활용되며, 처리결과는 행정사무감사 종료 후 제보자에게 회신할 예정이다. 김기환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소통하는 정책의회를 만들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자 한다.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0-11 14:36: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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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현대한국나전 36인전’ 특별 전시 개최

목포시가 손혜원 전 의원에게 기증받은 근현대 나전칠기를 대중에 첫 공개한다. 기증받은 나전칠기 작품은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11일 오후 5시 오픈식을 통한 만나볼 수 있다. 이 자리에서 나전칠기의 멋과 장인의 솜씨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 134점이 대거 전시된다. '손혜원 목포시 기증품 특별전'이 부제인 이번 전시회의 정식 명칭은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이다. 손 전 의원은 지난 5월 17일 자신이 18년간 수집한 나전칠기를 목포시에 기증했다. 기증 작품은 김봉룡 30점, 김태희 11점, 강창원 2점 및 1937년에 제작된 전성규의 대표작 등대한민국 나전의 근현대를 꿰뚫는 대표 유물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기증 작품 가운데 근대 한국 나전칠기의 전설 무형문화재 김봉룡 30점, 김태희 11점, 강창규 2점 및 1936년 경 제작된 전성규 선생의 대표작 등의 작품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기증품 전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는 기증 작품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고려해 5월 기증식 이후 10월 공개를 목표로 전시회를 준비했다. 이는 오는 13일부터 개최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체전과 전시의 시너지 효과를 기하기 위해서이다. 시 관계자는 "문화의 도시 목포에서 스포츠 경기도 보고, 대중에 공개되는 손혜원 기증품 나전칠기 전시까지 함께 감상할 수 있다면 '볼 것 많은 관광도시 목포'의 위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의 전시 출품 작가는 36명, 전시 작품은 총 134점이다. 이번 나전칠기 특별전시회에 참여한 손 전 의원은 "기증품 중 당대를 상징할 수 있는 대표작가, 대표작품으로 전시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는 계보에 따라 전시 공간이 분리되어 있으며 전성규의 계보로부터 시작된다. 전성규는 근대 작가지만, 나전칠기 작품에 자신의 이름을 새긴 첫 작가로 우리나라 현대나전의 초석을 이룬 김봉룡, 송주안, 심부길, 민종태 선생의 스승이다. 전성규의 작품 곁에는 제자 김봉룡, 송주안, 심부길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다음 전시장은 김봉룡 선생과 그의 제자들을 위한 공간이다. 통영 나전칠기 기술원 양성소 시절 제자 김성수, 이성운, 김휘범(김봉상)과 중요무형문화재 시절 제자 이형만, 양유전의 작품과 함께 김봉룡 선생의 대표작 1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세 번째 전시장은 최초로 기획된 김태희 선생과 그 제자들의 공간이다. 김태희 선생의 대표작 10점과 함께 제자 신석철, 최종관, 김선갑, 오왕택, 김상수의 작품을 직접 감상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네 번째 전시는 우리나라 건칠의 전설 강창원의 대표작 두 점과 함께 정해조, 김성호, 한경희, 양유전, 이의식 등의 건칠작품들로 꾸며져 있다. 마지막 공간은 현대 나전칠기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송방웅, 권상오, 정창호, 최호섭 등의 대표작을 감상할 수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귀중한 나전칠기 작품들을 흔쾌히 기증해준 기증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이번 특별전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맞물려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예향 목포를 더욱 빛내는데 기여하게 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은 11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2개월간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린다.

2023-10-11 14:35:4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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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못한 대학생 느는데…대학들, 졸업유예금 지난해 10억 넘게 걷어

취업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졸업을 유예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전국 대학이 졸업유예생에게 약 10억원에 달하는 '졸업유예금'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이태규 의원(국민의힘 교육위원회 간사)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대학 졸업유예제도 운영 현황에 따르면, 전체 전국 320개 대학(미회신 대학 8개교 제외) 중 졸업유예제도를 운영하는 대학은 225개교(70.3%)로 이 중 20%인 45개교가 학생에게 졸업유예금을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의 대학 졸업유예생은 1만6044명이다. 조사가 시작된 2019년 1만3443명 보다 20% 가까이 늘어났다. 졸업유예제도를 운영하며 별도의 비용을 받지 않는 대학도 있지만 일부 대학은 학칙에 의거해 등록금의 12.5%까지 받고 있다. 대부분은 등록금의 8~10%를 부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학이 학생들에게 부과한 졸업유예금은 10억2573만1610원에 달했다. 졸업유예금을 가장 많이 징수한 대학 세 곳 중 두 곳은 모두 국공립대학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가장 많은 금액을 걷은 곳은 사립대인 동아대로 학생 591명에게 수업료의 5.5% 수준의 유예금을 부과해 1억3970만3680원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국공립대인 경북대는 학생 451명에게 등록금의 8% 수준의 유예금을 부과해 1억2671만9460원을, 부산대는 436명에게 등록금의 10% 범위 내 총장이 정한 시설이용료를 부과해 8073만1270원을 걷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태규 의원은 "청년층 취업자가 1년 새 10만3000명이나 줄어드는 등 취업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경제 사회적 여건에 따른 불가피한 졸업유예에 대해 별도의 재정적 부담을 부과하는 것은 학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은 과도한 부담조치"라며 "교육부와 대학 당국은 학생들의 졸업유예에 따른 추가 부담을 없애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1 14:35:4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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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시 건설공사현장에서 산업재해 예방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 10일 이천시 진리동에서 진행 중인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인 남경순 부의장과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건설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 요인에 대해 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대책수립을 위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건설공사 현장은 매일, 매 시간 작업조건이 수시로 바뀌고 위험한 작업 등이 많아 산업재해 사고사망자 등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업종이다. 이에 도는 산재사고를 줄이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노동안전지킴이가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므로 최대한 지원하겠으며, 도에서도 다각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경순 부의장은 "건설현장은 사고사망자 등 산업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으로, 현장에서는 한시라도 소홀함이 없이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의회 모두가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3-10-11 14:35: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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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3년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 개최

시·서·화·창의 본고장 진도군에서 오는 21일(토)부터 11월 5일(일)까지 2023년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진도군 보배섬문화예술제는 23개의 공연과 경연,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로 이루어져 대한민국 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이다. 오는 21일 진도읍에 위치한 향토문화회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문화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 문의는 진도군청 홈페이지 또는 진도군청 문화예술체육과 특히 올해는 ▲여성·실버·어린이합창단 ▲초·중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인 오케스트라 ▲모듬북 ▲방송댄스 등 청소년 아트 페스티벌 무대를 선보여 지역 청 소년들이 그동안 다져온 역량을 발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10월 31일(화)에는 군민의 날 축하의 밤 특별공연이 열려 진도 출신 트로트 퀸 송가인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축하공연은 11월 1일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진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문화예술의 본향인 진도만의 풍부한 문화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전승·보전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진도 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만의 행사를 넘어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하나된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10-11 14:34: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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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어르신 속이는 ‘떳다방’ 주의하세요

해남군이 노인들을 상대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파는 속칭 떳다방으로 인한 불법 영업행위 지도 단속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 해제 이후 방역조치가 완화되면서 방문판매업 업장인 속칭 '떳다방'을 개설, 미끼 상품 및 무료 강연 등을 제공하고 허위·과대광고를 통한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이에 주 소비자층인 고령의 어르신들에게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 해남군은 단속반을 구성해 단속에 나서는 한편 건강식품 및 의료기기를 과장하여 광고하는 행위에 속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떳다방 영업을 군에서 허가한 사항이라는 유언비어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적극적인 차단에도 나서고 있다. 떳다방 영업은 군의 허가 여부와 전혀 관련이 없는 사항으로, 지역 상권에도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군은 적극적인 지도 단속으로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떳다방에서 구매한 상품은 법적으로 14일 이내 환불 보장이 되므로 제품을 구입시에는 판매처와 연락처, 가격 등이 적힌 계약서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군 관계자는"경로당 및 영업장에서 허위·과대광고 행위를 목격하는 즉시 해남군청으로 신고해달라"며"떳다방 영업을 군에서 허가한 사항이라는 유언비어에도 절대 속지 말고, 지역 상가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2023-10-11 14:33:3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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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경남도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 선정

고성군이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개최된 '제5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리면 주민자치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회화면 주민자치회가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앞서 접수된 19건의 사업에 대해 1차 심사를 거쳐 12건의 사례를 선정했고, 2차 함안군 함주공원에서 파워포인트(PPT)를 활용한 발표를 통해 전문가 심사로 순위가 결정됐다. 고성군에서는 상리면 주민자치회가 대표로 참가, 박기수 상리면 주민자치회장이 '동네방네 신나는 우리동네'라는 주제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동네방네 신나는 우리동네는 작은 도서관을 독서 공간을 넘어 문화와 토론의 공간으로 조성하고 ▲마을 학교 운영을 통한 주말 돌봄 운영 ▲캠핑장 및 물놀이장 등 구축된 시설을 활용한 마을 수익사업 추진 ▲청정 마을 복원을 위한 반딧불이 체험 프로그램 추진 등 주민들이 참여해 마을 활성화를 통해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담긴 주민 자치의 모습이 높게 평가됐다. 우수동아리 경연대회는 접수된 15개 팀 동아리가 참여해 기랑을 뽐냈으며, 우리군 회화면주민자치회 엑티브 동아리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번 주민자치박람회는 10월 5일 개막해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리 동네 주민자치 이야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 작품전시회, 주민자치 홍보 공간 등이 열렸다. 박람회에 참가한 고성군 주민자치회는 박람회 기간인 5~6일 이틀간 '너 나 우리 함께하는 고성군주민자치회'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우수사례 홍보 공간을 운영하며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전파했다. 최낙창 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여러 시군의 우수한 주민자치 사례를 배워올 수 있는 주민자치박람회에 우리 군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고성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10-11 14:3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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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전남 최다 선정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10개소, 시설·장비 4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최다 선정으로, 해남군은 내년 가루쌀 재배를 770ha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은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개소당 교육·컨설팅 3,000만원, 시설·장비 5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해 경영체의 내실있는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과 재배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생산단지에서 재배된 가루쌀은 전략작물직불금이 지원되며, 정부비축수매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해 수요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또한 6월말 늦이앙이 가능해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으로 정부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2026년까지 가루쌀 생산단지를 200개소까지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245ha 면적에서 가루쌀을 재배했으며, 쌀 수급안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가루쌀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2023-10-11 14:32: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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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통합민원실에 전세피해 상담센터 개설

수원에서 대규모 '전세사기 의혹'이 발생한 가운데 수원시가 피해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 부쳤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1일 오전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전세사기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피해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과 전세사기 예방 대책을 마련해 신속히 시행하라"고 주문했다. 우선 수원시는 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 내에 '수원시 전세피해 상담(접수)센터'를 개설하기로 했다. 변호사와 법무사, 공인중개사 등 관련 전문 인력을 확보해 이르면 다음 주 중 전세피해 상담센터 운영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수원시는 토요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담센터를 운영해 주말에도 피해 시민들이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상담센터에서는 전세 사기와 관련된 법률상담과 피해자 결정 등 관련 행정절차를 통합적으로 신청받고, 피해자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정보를 제공한다. 전세사기 피해자로 결정되면 ▲경·공매 우선매수권 ▲최우선변제금에 대한 무이자 전세 대출 지원 등 금융지원 ▲취득세 면제 및 재산세 감경 등 세금감면 ▲긴급생계비 및 의료비 지원 등 긴급복지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원시는 강제퇴거 위기에 놓인 임차인들이 주거 걱정을 덜 수 있도록 LH 매입임대주택 등을 활용해 긴급 주거지원을 준비 중이다. 또 긴급주거 입주 시 필요한 이주비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청년들에게 전세보증금 보증료도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지방세 징수와 체납 처분도 최대 1년간 유예해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숨을 틔울 수 있게 한다. 전세사기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대상자들에게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해당 임대인의 물건을 계약했지만, 아직 임차기간이 남아 있는 세대가 대상이다.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우려되는 지역에는 안내 현수막도 게시한다. 또 수원시는 전세피해 종합대책반도 운영하기로 했다. 총괄반, 홍보반, 전세피해지원반, 전세사기예방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대책반은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에 협력하게 된다. 토지정보과를 중심으로 수원시 13개 부서가 피해자를 위한 각종 세제지원과 복지, 주거안정, 심리상담 등의 지원도 포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원시는 향후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에도 나선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사회 초년생 등이 전월세 계약 체결 전 위험계약에 대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수원시 전월세 상담센터' 운영도 별도로 준비 중이다. 의심사례기획조사 등 특별단속 및 처벌강화와 피해예방 교육·홍보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주거 안정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국토교통부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 서비스'도 수원에 설치된다. 오는 30일부터 11월10일까지 2주간 수원시청 본관 1층 통합민원실에서 국토부의 긴급금융과 주거지원 프로그램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피해자들이 생업으로 상담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신속하게 주거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고,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해 원스톱으로 처리 가능케 안내하라"고 말했다.

2023-10-11 14:32:1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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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 개최

진정성 있는 작은 브랜드 시대의 개막을 알리는 전시회가 열린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2023 부산국제신발섬유패션전시회(이하 2023 패패부산, Passion & Fashio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패패부산'은 국내 유일의 중소 신발, 섬유, 패션 브랜드의 복합전시회다. 패션문화를 매개체로 중소 신발, 패션 브랜드사와 소비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과의 만남과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파트너로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31주년을 맞아 새로운 40주년을 향한 출발점에 서 있는 '패패부산'은 산업환경과 향후 정체성 등 다각도의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마련하고 올해부터 변화를 시도한다. 소비트렌드와 마케팅 전문가의 분석을 반영해 '진정성 있는 작은 브랜드 성장'에 주목해 전시를 꾸린다. 특히, 국내외 중소 신발, 패션 브랜드사를 대거 유치해 다채로운 패션문화와 비즈니스 콘텐츠를 융합한 축제형 전시회로 만들어 나간다. 올해 패패부산은 주요 행사로 ▲개막식 ▲전시관 운영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전시관에는 중소 신발, 섬유, 패션 등 관련 382개 업체가 참가해 총 350개 부스를 운영한다. 오는 13일 오후 1시에 개최되는 인더스트리 트렌드 세미나에서는 올해 변화의 시도에 걸맞게 '이것은 작은 브랜드를 위한 책' 저자이자 브랜딩 전문가 이근상 대표와 작은 브랜드에서 시작한 세계적 신발패션 브랜드 '반스 코리아'의 조던 해나워 대표가 세미나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신발 애호가 이상민과 코드그라피, 르마드, 데이, 아노블리어 등 무신사 입점 스트리트패션 브랜드사가 파트너로서 행사에 동참해 비전 실현에 힘을 싣는다. 이외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스트리트 컬쳐쇼, 커스텀슈즈컨벤션, 글로벌 비즈니스 페어, 패션쇼 등 기업대고객(B2C), 기업대기업(B2B)형 행사, 공모전 행사, 시민참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패패부산은 앞으로의 40주년을 향해 새로운 비전을 내걸고 개최되는 첫 전시회"라며, "진정성 있는 작은 브랜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중소 신발·패션산업의 성장을 동시에 이끌어내는 혁신의 장으로서 패패부산이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3-10-11 14:31:4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