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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지산샛강생태공원,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부상

구미시는 최근 급증하는 시민 힐링 공간 확충 욕구에 발맞추고,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 여름에는 수려한 연꽃, 겨울에는 천연기념물 큰고니 철새 도래 등 천혜의 자연이 함께 하는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도심 속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탈바꿈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 다양한 야간 조명, 볼거리 창출로 구미 대표 야경 명소로 급부상 올봄 구미 대표 벚꽃 명소인 지산샛강생태공원 산책로 주변 벚나무 아래에 야간 조명등(LED) 250개를 설치해 공원을 찾아오는 시민들에게 벚꽃과 조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야간경관 및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색있는 민들레 조명과 초승달 조명 설치로 다채로운 야간 경관을 연출해 방문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얻고 있으며, 입구 도로변에는 홍보 간판(LED 조명) 설치로 구미의 새로운 힐링의 명소로 탈바꿈하고 있다. ■ 특색있는 볼거리와 포토존 설치...상징조형물(큰고니 부부) 전국 3대 천연기념물(제201-2호) 큰고니 도래지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큰고니 상징조형물'을 메인 장소인 데크 광장에 설치,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색깔의 조명등을 함께 설치해 상징 조형물의 우아함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디자인 선호도 조사, 도시디자인 자문심의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큰고니 두 마리(수컷 H=3.1m, 암컷 H=2.6m) 상징조형물(재질 두랄루민)을 제작해 지산샛강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지난 9월 2일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에서 큰고니 상징조형물 제막식을 통해 큰고니 부부를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이날 축제를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시는 큰고니 부부 상징조형물에 어울리는 이름을 짓기 위해 8일부터 21일까지 시청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누리집 게시판에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선호도와 인기가 제일 많은 이름을 선정해 추후 특허청에 상표 등록까지 마칠 예정이다. ■ 힐링·체험 공간 확충 및 시민건강 증진 위한 황토 맨발 길 조성 최근 건강·힐링에 대한 관심도 증가 및 황토 맨발 길 체험에 대한 수요 급증에 따라 지산샛강생태공원 기존 산책로에 황토 맨발 길 시범 구간(L=250m)을 올 10월 중순까지 조성할 계획이며, 여기에는 황토길, 황토풀, 황토볼, 세족장, 신발장 등을 설치한다. 내년에는 황토 맨발 길을 추가로 연장(L=750m)해 다양한 체험 공간을 확충하고 시민건강 증진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25년까지 형곡공원, 시곡물꽃공원, 인동마제지 등 주요 도시공원 내에 황토 맨발 길을 권역별로 확대 조성해 급증하는 시민 황토 맨발 길 체험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 행복지수 질 향상을 꾀한다. ■ 부족한 주차 민원 해소를 위한 주차장 150면 추가 확충 최근 지산샛강생태공원을 찾는 방문객이 급증함에 따라 부족한 주차 민원을 적극 해소하기 위해 24년 3월까지 주차장을 추가로 확충(150면)해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만족도를 제고하는 등 도심 속의 생태공원 활성화에 나선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도심 속의 휴식 및 여가 공간인 지산샛강생태공원을 더욱 볼거리 있고 특색있게 정비해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구미지역의 대표 명품공원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2023-09-13 14:23:37 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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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 ‘영주가 아티스트’ SNS 참여이벤트 진행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2023년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으로 진행 중인 작가·공간 매칭사업 '영주가 아티스트'의 SNS 참여이벤트를 오는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영주가 아티스트'는 7개의 지역 카페에 7명의 지역 작가를 매칭해 주민들에게 작품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더불어 카페와 작가를 홍보하는 전시 사업이다. 참여 작가는 김은보, 이계숙, 이다은, 이인환, 임도훈, 최미정, 최한나 7인으로 이 사업을 위해 작가마다 '영주가 아티스트'의 한 글자씩을 반영해 각자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신작을 제작·출품했다. 전시 공간으로는 영주 시내 소재 5개소(르플루, 밀라플라, 카페 더윈도우, 카페 하망주택&하망주택 에스프레소바, 학사청년와이스트리트협동조합 학사카페)와 순흥면 1개소(카페 파란문), 단산면 1개소(구구리책다방)로 총 7개 카페가 참여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카페 7개소를 방문해 7인의 작가의 신작을 찾아 인증샷을 찍어 '영주가 아티스트' 문구를 완성, SNS에 업로드 및 필수 해시태그(#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영주)를 달면 된다. 재단은 선착순으로 업로드한 10인과 베스트 리뷰를 작성한 10인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베스트 오브 베스트 리뷰' 1명에게는 10만 원 상당의 영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미술관이라는 정형화된 공간에서 벗어나 시민의 생활권에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한 기회를 맞아 지역 작가를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작가들에게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고, 지역 카페의 경제를 살리는 데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참여 카페의 장소, 전시 내용 등의 사항은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13 14:23:21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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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대, 대학혁신지원사업 3년 연속 A등급 획득

신라대학교가 부산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 1차년도 연차평가 A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양질의 대학 교육 및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교육혁신 전략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총 3개 영역을 중심으로 이뤄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신라대는 A등급을 받아 인센티브 및 적정규모화 지원금 등 2023년도에 94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로써 부산지역에서 유일한 3년 연속 대학혁신지원사업 연차평가 A등급을 획득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에서 신라대는 교육혁신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AI-Advisor 시스템 구축, 융합교육 활성화를 위한 융합교육 친화형 제도 체계화 및 지침 마련 등 교육단계에 따라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혁신 과제를 구성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신라대는 '학생성공 중심대학'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학생 누구나 학문·직업·개인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학은 교육환경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한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들은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교육혁신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 신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이동윤 사업단장은 "대학 구성원의 노력이 사업의 우수한 성과로 이어졌다"며 "창학 70주년을 앞둔 우리대학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더욱 내실있고 강한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열정과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13 14:22: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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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증례학술대회 성료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제53회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증례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두경부외과학회 증례학술대회와 같은 대규모 행사를 우리 병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잘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두경부'는 머리와 목을 지칭하는 말로, '두경부외과'는 뇌와 안구를 제외한 두경부에 발생하는 모든 질환을 다루는 이비인후과 분야 중 하나다. 이번 증례학술대회는 '두경부종양수술 합병증의 치료'를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의 두경부외과 의사들이 참석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두경부종양수술 합병증에 대한 최신 지견을 활발히 교류했다. 행사를 준비한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박정제 교수는 "이번 증례학술대회 참석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경남 진주까지 먼 걸음 해주신 두경부외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례 발표를 통해 학회 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90년에 창립된 대한두경부외과학회는 국내외 활발한 학술교류로써 환자 치료를 위한 기술 개발과 기초·임상 연구를 통한 의술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2023-09-13 14: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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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추석 명절 앞두고 ‘명절물가 잡기’ 총력

경주시가 9월 1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가격안정을 위해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물가안정 실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경주시청 내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대책회의는 경주세무서, 농축수산물 관련 유관기관 및 개인서비스업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추석 성수품을 중심으로 한 수급동향 중점점검 ▲물가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안내 ▲민간 차원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착한가격업소 이용 안내 등 물가 안정을 위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과 '물가안정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명절중점관리 품목으로 농산물 4종, 축산물 4종, 임산물 2종, 수산물 5종 및 생필품 1종 등 총 16개 품목을 지정하고 원산지 표시제 및 가격표시제 이행여부 점검에 나섰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유관기관에서 착한가격업소나 전통시장 등 저렴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 업소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며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09-13 14:22:1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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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지난 9월 12일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회장 박미경), 물가모니터 요원,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산공설시장에서 중앙상점가 일대까지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물가 현상이 지속돼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과 상인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통한 물가안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어깨띠, 현수막, 피켓 등을 들고 상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성수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농·수산물 원산지 및 가격표시 이행 ▲추석 명절 제수용품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착한가격업소 이용 동참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 경산시지회 박미경 회장은 상인들에게 "원산지와 가격표시 이행에 적극 동참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해 달라"며 일일이 협조를 구했다. 정병철 경제환경국장은 "시에서도 물가동향 파악이나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해 지속해서 계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민·관이 함께해 상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했다.

2023-09-13 14:21:52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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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제2회 당정협의회’ 개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11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시정 주요 현안 사업과 지역발전의 해법 모색을 위한 '2023년 제2회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당정협의회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시 주요 간부,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김용현·김한슬·이경희 구리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날 회의는 ▲토평동 한강변에 첨단 일자리가 넘치는 자족형 도시를 만드는 "Guri Bridge 토평동 스마트 그린시티 건설"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의 획기적 발전을 도모하는 "구리테크노밸리 사업" 등의 추진 상황과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당·정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과 시정 핵심 사업들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19만 구리시민들의 더 행복한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구리시 인근의 하남과 남양주가 눈부신 속도로 발전하는 동안 구리시는 변화 없이 너무 오래 정체돼 왔다"라며, "앞으로 당정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구리시의 발전과 구리시민의 행복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강조했다.

2023-09-13 14:21:41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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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화뮤지엄 소장 ‘금강산도’ 조명 눈길

강진에 있는 국내 최대 규모 민화 전문 박물관인 한국민화뮤지엄이 지난 9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 2023년 한국민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초로 운전 조광준에 관해 조명하며 큰 미술사학적 성과를 거뒀다. '수집가와 민화(4)-조선민화박물관 소장품 연구'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민화뮤지엄의 본관이자 국내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인 조선민화박물관과 한국민화뮤지엄 소장품을 중심으로 열렸다. 한국민화학회 관계자들은 지난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한국민화뮤지엄에서 소장품을 실견하며 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오석환 관장이 '민화수집과 조선민화박물관 설립'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고, 총 4명의 연구자들이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그간 한국미술사에서 한 번도 연구된 적 없는 운전 조광준(1890~?)에 관한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관장의 논문이 큰 주목을 받았다. 조광준은 조선말 도화서 화원이었던 소림 조석진(1853~1920)의 친손자로 외손자인 변관식(1899~1976)과 함께 조석진에게 그림을 사사했다. 그는 근대 화단을 이끌던 화가들과 교류하며 당대 유행한 사생을 통해 실경산수를 그리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개성 있는 화풍을 완성했다. 현재 진품으로 확인된 조광준의 금강산도는 한국민화뮤지엄에 10폭 병풍, 조선민화박물관에 2폭 가리개, 그리고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단 폭 작품까지 총 세 점이 있다. 특히 한국민화뮤지엄 및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작품은 1920년대 말에서 1930년대 초에 그려진 작품으로 실경산수 뿐 아니라 그 공간을 메웠던 조선인 및 외국인을 얼굴 특징, 비율, 복장 등을 자세히 묘사하고, 개나 안내인의 지게까지 상세히 표현하면서 전통적인 인물산수화의 경계를 확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바위나 포말 등에서 관찰되는 특색 있는 필묵법도 조광준의 진가를 드러낸다. 한국민화뮤지엄 및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조광준의 '금강산도'는 전통 방식으로 그리던 시절 제작한 대전시립박물관 소장 '금강산도' 시기를 지나 일제강점기 금강산 관광이 부흥하고, 작화 방식에서의 사생이 강조되면서 그려진 당대 금강산 실경산수화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걸작이자 한국미술사에서 재조명되어야 할 가치를 지닌 작품이다. 세부사항 확인 및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2023-09-13 14:21: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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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청약시장 양극화...경쟁률 극과 극

지난 8월 아파트 청약시장은 서울을 비롯해 지방 대도시에서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방 중소형 건설사 브랜드와 서울에서 떨어진 경기도 외곽지역 분양 성적은 저조한 결과를 보여, '아파트 청약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부동산 플랫폼 업체인 직방은 '2023년 8월 청약결과' 자료를 통해 8월 1순위 청약경쟁률은 대전 68.7대 1, 서울 53.9대 1, 전남 5.6대 1, 광주 3.9대 1, 전북 2.7대 1, 경기 0.8대 1, 제주 0.2대 1, 경남 0.1대1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국 1순위 청약경쟁률은 20.3대 1로 7월 14.8대 1에 비해 상승했다. 서울의 경쟁률은 전월 대비 낮아졌지만 대전에서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청약미달률은 1순위 기준 7월 17.3%에서 8월 26.6%로 상승하면서 청약 흥행단지와 실패단지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했다. 8월 1순위 청약미달률은 서울, 대전, 전남이 0%, 광주 10.2%, 전북 13.3%, 경기 76.9%, 제주 77.5%, 경남 89.8% 순으로 조사됐다. 경기는 외곽지역에서 주로 분양이 이뤄지면서 청약미달률이 2023년 2월 이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대전은 편의시설 이용이 양호하고 건설사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로 인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면서 청약에 성공했다. 광주는 단지주변 편의시설과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 선호도 등 차이로 청약결과가 갈렸다. 각 지역 아파트 중 8월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서울 성수동 청계 SK뷰로 무려 18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그 다음으로는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의 래미안라그란데가 79.11 대 1을 기록했고, 대전 서구 둔산자이아이파크 68.6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서울 구로구 호반써밋개봉이 25.24대 1의 청약결과를 나타냈다. 반면, 전라북도 무주군 무주읍의 골든렉시움은 1순위에 1명도 청약을 하지 않았다. 이 같이 청약이 아예 안되는 지역들도 나타나고 있는 추세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분양 시장의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최근 분양 시장의 특성을 고려할 때 양극화는 지속될 수 밖에 없다"면서 "모든 지역이 동일한 양상이 나타나기 보다는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가격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2023-09-13 14:20: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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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제6회 섬 불볼락 축제 홍도에서 개최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9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원추리의 섬 홍도에서 이틀간 섬 불볼락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거친 파도와 바람이 빚어낸 환상의 섬, 천연기념물 제170호로 지정된 홍도에서 열리는 이번 불볼락 축제는 해상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불볼락 버거 만들기, 수산물 깜짝 경매를 비롯하여 선상낚시체험, 불볼락 경품 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로 많은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선상에서 할 수 있는 낚시체험은 전국의 낚시꾼들에게 짭짤한 손맛을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홍도의 대표수산물인 불볼락은 일명 '열기'로 불리기도 하는데, 불포화지방산과 섬유질이 풍부한 저칼로리 고단백 어종으로 다이어트에 효능이 있으며, DHA 함유량이 많아 뇌의 기능을 높여주어 기억 및 학습 능력을 높여주고, 동맥경화 등 심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그물과 낚시로 주로 잡는 불볼락은 매운탕과 회로도 먹지만, 내장과 뼈를 제거하고 해수에 염장한 뒤 해풍에 말려 구워 먹어도 맛있다. 현재 신안군은 4월 간재미, 5월 홍어, 깡다리, 낙지 축제와 6월 병어, 8월 민어, 9월 왕새우, 우럭, 불볼락, 10월 새우젓 등 제철에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맞춰 지역수산물 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홍도에는 불볼락잡이 어선 20여 척이 연간 15톤, 1억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1kg당 10,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홍도로 가는 교통편은 목포 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이 1일 2회 운항 중이며, 2시간 30분 거리에 있다.

2023-09-13 14:18:5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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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엄군, 마한 대표 유적 영암 ‘쌍무덤’을 국가 사적으로 승격 모색

마한역사문화권 대표 유적 쌍무덤의 국가 사적 승격이 모색된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전라남도문화재단 전남문화재연구소와 15일 한국트로트가요센터에서 '영암 내동리 쌍무덤 사적 지정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영암 쌍무덤의 독자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가치를 밝혀 국가 사적 승격을 추진하기 위한 논의의 장. 민선 8기 영암군은 '마한의 심장 영암'을 구호로 마한역사문화권 구축을 위해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를 유치하고, <마한역사문화자원 개발 및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그 연장선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전국 마한 연구자들이 모여, 영암 쌍무덤 발굴 성과를 바탕으로 역사학과 고고학의 학제적 연구를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집대성한다. 학술대회 1부 '주제발표'의 문은 한국고대사학회장인 정재윤 공주대 교수의 특별강연 '영암 일대 고분군의 역사적 의미'가 연다. 이어 전문가 주제발표로 선문대 최영주의 '영암 내동리 쌍무덤의 조성 시기와 세력변동', 한국전통문화대 이도학의 '백제의 마한 병합과 영암 내동리 쌍무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 오동선의 '영암 시종지역과 백제 고분군 비교 연구', 계명대 임동민의 '영암 시종지역 마한 소국의 변천'이 계속된다.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강봉룡 목포대 교수를 좌장으로 국민대 김재홍, 강원대 김규운, 충북대 전진국이 토론자로 참여해 1부 주제발표자와 이야기를 나눈다. 이들은 쌍무덤을 포함한 영암 고분군의 발굴 성과와 역사적 해석을 놓고 폭넓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군에서 2018년부터 추진해왔던 영암 내동리 쌍무덤 관련 사업의 결실을 이번 학술대회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며 "2021년 이어 두 번째로 추진하는 학술대회가 쌍무덤 국가 사적 승격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영암의 역사·문화 자원이 전국 관광객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영암군 문화관광과나 전남문화재연구소에서 한다.

2023-09-13 14:17:2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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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청정자연 활용한 미래전략사업 추진

다양한 생태자원을 보유한 가평군이 산악, 수상레저 자원과 연계한 미래전략사업을 추진한다. 13일 가평군에 따르면 여러 가지 중첩규제로 인해 대규모 개발사업이 불가하면서 오히려 잘 보존된 수도권 최고의 청정도시, 휴양도시, 전원도시의 이미지가 최근 관광여행 트렌드를 반영할 때 미래전략사업으로 추진할 중요한 성장 동력이라고 밝혔다. 올해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간 관광여행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로컬관광, 아웃도어·레저여행, 농촌여행, 친환경여행, 체류형여행, 취미여행 등 6가지 키워드를 제시하기도 했다. 이 가운데 아웃도어·레저·취미 여행은 관광객이 여가활동 및 여행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경향이 심화되면서 걷기, 등산, 자전거 등 여가스포츠를 즐기기 위한 여행수요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에 군은 2024년 완공예정인 자라섬 관광특구 지정 및 자라섬 일대 수변생태관광벨트사업을 비롯해 북한강 천년뱃길사업, 2026년 완공될 운악산 관광레저단지 조성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북한강 천년뱃길을 운항하게 될 유람선 선착장 중, 하나인 자라섬 꽃섬나루 선착장(가칭)은 자라섬 남도 짚와이어 인근에 설치해 이곳의 랜드마크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평군만이 지니고 있는 가평전투 현장 그리고 안보와 보훈 시설을 아우르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할 예정에 있으며, 아침고요수목원과 환경성질환센터 숲의 약속을 연계한 웰니스 관광상품을 계획 중에 있다. 여기에 '청춘'이라는 키워드로 과거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는 언제나 봄 청춘청평 프로젝트를 진행할 준비를 하고 있다. 청평지역에는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추가 연구를 비롯해 호명산 카페거리 육성사업, 청평역1979 활성화 등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자연을 경제로 꽃피우는 도시, 가평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실질적인 군정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3 14:1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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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인허가 민원처리 진행상황 문자알림서비스 시행

영주시는 9월 13일 인허가 민원서류 신청 건에 대해 접수부터 완료까지 처리단계를 실시간 문자로 안내하는 '인허가 민원처리 진행상황 문자알림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민원인이 민원서류를 접수하고 진행 상황을 알지 못해 답답함과 대행업체에 일일이 물어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인허가 민원행정 혁신의 일환으로 처리기간 6일 이상 인허가 민원 60종에 대해 알림 서비스를 시행하며,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인허가 민원 접수 시 민원인의 연락처 누락·오기로 인한 혼란을 해소하고 허가 처리도 보다 신속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제도를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인허가 대행업체에도 민원서류 접수 시 민원인의 연락처를 정확하게 입력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할 계획이다. 강성윤 허가과장은 "인허가 진행 과정을 알려줌으로써 민원인들의 막연함을 해소하고자 한다"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업무처리로 민원 편의를 극대화해 민원인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올해 상반기 법정처리 기간 대비 인허가 민원 단축률(6일 이상 유기한 민원) 76%을 달성하는 등 시민중심의 신속·친절·정확한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9-13 14:16:14 김동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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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한양2차아파트 신속통합기획 확정...최고 31층·1270세대 들어선다

서울시는 송파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지는 최고 31층 내외, 약 1270 세대 규모의 주거단지(6만2370.3㎡)로 재탄생한다. 단차로 인해 보행로와 단절됐던 대상지 남측 한양공원은 인접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교육특화공원으로 재조성된다. 송파2차아파트 단지 사이의 기존 유치원을 한양공원 쪽으로 이전·연계해 녹지와 교육·돌봄 공간을 지역 전체가 함께 누릴 수 있게 한다. 단차를 활용해 공원과 공동주택 단지 경계부 하부 공간에 작은 도서관, 어린이돌봄센터와 같은 지역 개방형 주민이용시설을 설치한다. 가락로와 송이로 등 주변 도로 폭을 넓히고 가로변 보행 공간을 확보해 지역 일대 교통 여건을 개선한다. 연접한 송파1차한양아파트와 연계하는 공공보행통로도 만든다. 조화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남측 공원과 저층 주거지를 고려, 대상지 내부로 갈수록 높아지는 텐트형 스카이라인을 계획했다. 서울 공항 비행 안전 구역에 해당되는 대상지 특성상 고도 제한이 적용돼 해발고도 125.34~132.34m 범위 내(최고 31층 내외) 높이 계획을 수립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번 송파한양2차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됨에 따라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추진될 전망이다. 시는 신속통합기획의 절차 간소화로 사업 기간이 대폭 단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2023-09-13 14:16:1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