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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서 부산, 광주, 대전 등 광역시로 청약 열기 확산

아파트 청약열기가 서울, 수도권에서 부산, 광주, 대전 등 광역시로 확산되고 있다. 미분양아파트 감소, 분양가 상승 등 시장 불안요인이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부산, 광주, 대전 분양시장에선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한데 이어 분양가 상승 우려로 선별적인 청약 대기수요 적체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광역시의 청약률을 살펴보면 지난달 대전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평균 68.67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대연 디아이엘'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에 앞서 광주에서는 '상무센트럴자이'와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가 각각 11.93대 1, 1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미분양 물량은 7월 현재 부산의 경우 2258가구로 전월(3107가구)보다 849가구 줄었다. 대전도 1458가구로 전월(1729가구)보다 271가구 줄었다. 다만 광주는 698가구로 전월(643가구)보다 55가구 늘었다. 지방 광역시의 집값도 강세다.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인스빌리베라' 130㎡는 지난 7월 8억7000만원에서 8월 10억8000만원에 거래돼 한달새 2억원 이상 오른 사례도 나타났다. 대전 서구 둔산동 '한마루' 101㎡는 8월 25일에 7억5000만원에 거래됐지만 9월1일에 1억원이 뛴 8억5000만원이 거래되는 일도 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이달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59~114㎡, 총 1384가구 중 391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다.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제일건설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 59~84㎡ 총1845가구 중 116~184㎡ 584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오는 10월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 일원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660가구 중 528가구를 분양하고 태영건설은 하반기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에서 주상복합 '대전 유천1구역 지주택'을 선보인다. 아파트 718가구, 오피스텔 32실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에서 시작된 청약 열기가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수요가 있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3-09-12 09:37:3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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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재 인하대 교수 연구팀, 대량생산·고효율 전자파 차폐 나노 필름 개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양승재 화학공학과 교수 연구팀(이하 연구팀)이 김태훈 재료연구원 복합재료연구본부 박사 연구팀과 고성능 전자파 차폐 나노 필름을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연구팀은 나노 필름 제조를 위해 전도성 금속·유기 골격체와 이중벽 탄소 나노 튜브 필름을 결합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대량 생산화가 가능한 합성 방법으로 나노미터 두께의 복합 필름을 제조했으며, 지금까지 발표된 전자파 차폐 소재를 능가하는 성능을 보여줬다. 연구팀이 개발한 복합 필름은 극한의 환경에서도 기계·화학적 안정성을 갖고 있어 성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하대 화학공학과 박재서 박사과정생, 박지용 석박사통합과정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이번 연구는 전자파 차폐 소재 분야에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논문은 국제적인 재료·에너지 분야 학술지인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에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양승재 화학공학과 교수는 "전도성 금속·유기 골격체라는 신소재를 활용해 차세대 전자파 차폐 소재로서 획기적인 나노 물질을 개발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후속 연구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 성과는 한국연구재단의 집단연구지원사업과 기초연구실사업, 산업통산자원부의 소재부품기술개발, 전략핵심소재자립화기술개발 사업, 한국재료연구원의 기본 연구 프로그램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2 09:36: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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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모두의 챌린지’ 이벤트 진행... ‘프라임클럽’ 3주년 기념

KB증권은 프라임클럽 론칭 3주년을 기념해 KB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인 'KB M-able(마블)'에서 '모두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지난 2020년 론칭해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프라임클럽은 증권사 최초로 시작한 투자 정보 구독 서비스이며, 현재 170만명이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 KB증권은 프라임클럽 고객들에게 '개장·마감 시황', '지금 기관이 사는 종목', '(중소형주) 탐방노트'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투자 콘텐츠를 매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이 지정한 프라임 프라이빗뱅커(PB)의 일대일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라임클럽은 론칭 3주년을 맞이해 지난 한달 동안 프라임 유료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 데 이어 4일부터 10월 6일까지 5주간 '모두의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두의 챌린지'는 추첨을 통해 국내주식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체험 이벤트'와 '스템프 이벤트'를 통해 국내주식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원 플러스 원 이벤트로, 프라임클럽에 가입한 위탁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라임클럽은 기존에 유료 회원 대상으로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해 매월 주식 한 종목씩 제공했으나, 3주년을 기념해 무료 회원도 참여 가능한 '럭키박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1회 참여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에코프로', '포스코DX', '삼성엔지니어링', 'LG U+', '금호타이어' 등 국내 주식 한 주를 제공한다. '스템프 이벤트'는 '럭키박스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면 자동으로 스템프가 적립되며, 4회 이상 참여하면 국내 주식 쿠폰 5000원권을 받을 수 있다. '모두의 챌린지' 이벤트는 지난 한 주 동안 2만3000명이 참여했다. 현재에도 진행 중이며 당첨 주식 및 국내주식 쿠폰은 10월 말에 지급 예정이다. 하우성 KB증권 플랫폼총괄본부장은 "3년 동안 함께 한 프라임클럽 고객들에게 감사 드리며, 더 많은 고객들이 '프라임클럽'의 투자 콘텐츠와 투자 컨설팅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프라임클럽은 더 많은 회원들에게 직접 감동을 전하기 위해 1000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코엑스에서 대규모 투자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프라임클럽 3주년 기념 '모두의 챌린지'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KB증권 홈페이지 또는 'KB M-able(마블)' 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KB증권 고객센터나 Prime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프라임클럽 서비스도 KB증권 홈페이지나 'KB M-able(마블)'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주식투자는 투자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고 해외주식의 경우 환율 변동에 따른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투자자에게 귀속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12 09:36: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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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VIP고객 전용 온라인몰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VIP 고객만을 위한 특별한 온라인몰을 선보인다. VIP 전용 단독 상품, 프리미엄 컨시어지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오프라인 백화점에서 제공받는 VIP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VIP 고객만 입장이 가능한 폐쇄형 온라인몰 'RSVP'를 공식 오픈한다고 12일 밝혔다. 'RSVP'는 프랑스어로 'Repondez S'il Vous Plait(초대에 대한 답변을 부탁합니다)'의 약자로, 현대백화점이 우수고객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간에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RSVP는 현대백화점 VIP 멤버십(쟈스민·세이지·그린·클럽YP) 고객이 더현대닷컴에 회원가입 후 더현대닷컴 앱 또는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RSVP 전용 화면으로 자동 연결된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2005년 압구정본점 우수고객 대상 VIP 고객 서비스인 '컨시어지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최근 충성고객 확보를 위한 유료 멤버십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현대백화점은 VIP 고객 기반의 고품격 콘텐츠를 앞세워 '명품 본가'로서 입지를 굳힌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VIP 고객은 단순히 구매력이 큰 고객이 아닌 고급 문화를 향유하고 고품격 라이프스타일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고객을 가리킨다"며 "최근 디지털에 익숙한 VIP 고객 비중 또한 높아짐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RSVP'를 통해 온라인에서도 VIP 고객에게 특별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먼저, VIP 고객에만 단독으로 노출되는 330여 개 브랜드의 'VIP 전용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고객군을 세분화해 추천 브랜드와 노출 상품을 다르게 제안하는 등 고객군별 선별된 상품을 큐레이션해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RSVP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음악, 미술, 리빙 등 각 카테고리별 하이엔드급 상품을 구성했다. 대표 단독 상품으로는 세계 3대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 '포칼'의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 세계적인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앤선즈' 그랜드 피아노, 세계적인 피규어 브랜드 '베어브릭' 한정판 피규어 컬렉션, 세계 3대 지구본 제조사 '조폴리' 지구본 등이 있다. 또한, 여행·문화체험 등 콘텐츠를 결합한 80여 개 브랜드의 온·오프라인 연계 프리미엄 상품도 선보인다. 1억원 이상 고가의 블루칩 작품에 대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거나, 하이엔드 오디오 상품 청음 프로그램 등 기존에 상품 나열식 온라인몰이 아닌 고객들에게 경험의 영역까지 확대한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은 RSVP를 통해 시공간적 제약으로 기존 백화점 매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요트, 고급 이동형 주택 '캐빈' 등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관련 상품도 함께 제안한다. 블루칩 예술 컬렉션으로는 세계 미술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거장들의 원화 작품도 선보인다. 대표 원화 작품으로는 단색화의 대가 박서보의 '묘법', 추상 미술의 거장 김창열의 '물방울', 점과 선의 대가 이우환의 '선으로부터'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VIP 고객의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명품 브랜드들의 신상품 또는 리미티드 상품을 선공개하고, 선주문 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프라이빗 라이브 트렁크쇼', 블루칩 작품 '프라이빗 경매', 우수고객 전용 고객센터를 연중무휴 운영하는 등 VIP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안에 VIP 고객 취향별 상품 및 브랜드 추천 기능을 탑재한 퍼스널 바잉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대백화점이 지닌 고품격 콘텐츠 중심의 상품 큐레이션과 VIP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컨시어지 서비스 등 VIP 고객 전용 혜택과 서비스를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12 09:32: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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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12일부터 수시모집 원서 접수…1614명 모집

세종대학교는 12일부터 15일까지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학년도 수시모집 모집인원은 1614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약 56.8%이다. 세종대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 농어촌학생, 항공시스템공학)으로 393명을 선발하며, 학생부종합전형(세종창의인재(면접형), 세종창의인재(서류형), 기회균형, 사회기여 및 배려자, 서해5도학생,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국방시스템공학)으로 775명, 논술우수자 전형 340명, 실기/실적 전형(실기우수자, 예체능특기자)으로 106명을 선발한다. 2024학년도 세종대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첨단학과 신설 모집(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학생부교과전형 진로선택과목 반영 방법 변경 ▲국방시스템공학 특별전형 전형유형 변경(학생부교과→학생부종합) ▲실기/실적 전형의 음악과 수시모집 선발 신설 등이다. 세종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AI로봇학과,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 등 첨단학과를 신설해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우수자전형으로 선발한다.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는 지역균형전형 24명,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 17명,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 8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25명을 선발하며, AI로봇학과는 지역균형전형 32명,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 24명,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 12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34명을 선발한다. 우주항공드론공학부 지능형드론융합전공의 경우 지역균형전형 12명, 세종창의인재전형(면접형) 10명, 세종창의인재전형(서류형) 4명, 논술우수자전형으로 13명을 선발한다. 지역균형 전형 및 논술우수자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므로 지원 시 유의해야 한다. 세종대는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다양한 학사제도를 시행한다. 2024년부터 전과를 학과 정원의 30%에서 40%로 확대하고, 1학년부터 전과를 허용한다. 정시 통합선발의 전공 배정 비율과 전과 확대를 통해 학생들의 전공선택권을 학과 정원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전공의 벽을 허무는 융합교육도 확대한다. 또한 주전공 선택 후 복수·부전공뿐만 아니라 연계융합전공, 창의학기제, 집중이수제, 학습경험인정제, 졸업유예제, 학석사연계과정, 학점교류/공동학위 등의 유연한 학사제도를 시행한다. 2024학년도부터 학생의 진로 설정에 따라 자유로운 선택과 조합을 통해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하는 마이크로디그리 등 세종인재자기설계전공도 신설한다. 2024학년도 수시 모집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대 입학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9-12 09:32: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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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캐릭터 해로토로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시흥시(시장 임병택)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 전국 1등 캐릭터에 도전장을 던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캐릭터 대상'은 올해 6회차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대표 캐릭터 가운데 최고의 캐릭터를 뽑는 캐릭터 발굴의 장이다. 올해는 137개 캐릭터가 출전했고, 1차 전문가심사를 통해 시흥시의 해로토로가 30개 본선 진출 캐릭터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해로토로는 거북이를 형상화한 캐릭터로, 바다와 육지 모두를 품고 있는 시흥시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제작됐다. 시 관광명소는 물론,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과 사업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예능감은 해로토로의 가장 큰 무기로 최근 은계호수공원에 등장한 10m 규모의 해로토로 공공 전시는 누리소통망(SNS) 인증 촬영 성지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투표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우리동네 캐릭터' 누리집에 접속해 카카오 로그인만 하면 된다. 1인 1회, 최대 3개의 캐릭터에게 투표할 수 있으며, 투표는 10월 20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시민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투표인증 이벤트도 마련했다. 9월 1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해로토로에 투표한 후 네이버폼을 통해 투표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참여자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시 관계자는 "시흥 대표 캐릭터 해로토로가 시흥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 나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는 시흥시의 매력을 대외에 알리고, 도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2 09:26: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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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하나님의 교회 5곳 헌당식, 축하인파 5000여 명 참여

세계를 아우르며 인류와 사회의 유익을 위해 힘써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8~9일, 광주·나주·여수·순천 등 호남권 5곳에서 헌당식을 개최했다. 이를 포함해 올해만도 국내외 19곳에서 연이어 헌당식을 치렀다. 인천 동구와 경기 수원·화성·양주 등 수도권을 비롯해 충청, 대구, 경상, 제주 등 전국 30여 곳에서도 헌당식을 기다린다. 지역의 '랜드마크' 하나님의 교회 지난 9일, 전남 나주와 광주에서 오후와 저녁에 각각 안식일예배와 겸하여 헌당기념예배가 개최됐다. 광주 선운지구에 입지한 '광주광산 하나님의 교회'는 토지면적 3965m2, 연면적 4971m2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규모가 주는 웅장함과 연갈색 벽돌 외벽에서 나오는 포근함을 두루 갖췄다. 광주송정역, 무안광주고속도로가 가까워 접근성이 높은 것도 강점이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에 세워진 '나주빛가람 하나님의 교회(토지면적 2276m2, 연면적 3193m2)'는 성경책을 펼쳐 놓은 듯한 모양의 지붕과 부드러운 곡선의 벽면이 시선을 끈다. 영산강과 빛가람호수공원 같은 지역민의 휴식처와 대거 이전한 공공기관을 비롯해 교육기관, 체육·문화시설 등 생활기반시설이 인근에 구축되어 있어 각계각층의 발걸음이 이어질 전망이다. 하나님의 교회 성전은 예배당 역할에 중점을 두고 경건하면서도 품격 있는 공간으로 건축된다. 신자들은 물론 교회를 찾는 이웃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에도 세심한 배려가 깃들어 있다. 헌당식을 개최한 두 곳 역시 상층부의 대예배실을 기준으로 소예배실, 교육실, 시청각실, 식당 등 다양한 공간들이 효율적으로 배치돼 있다.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조성되어 있어 힐링세미나, 오케스트라연주회, 다채로운 봉사활동 등 이웃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하는 중이다. 앞서 8일 오전과 오후에는 아름다운 미항도시 여수에서 헌당식이 이어졌다. 구봉산 자락이 운치를 더하는 '여수 하나님의 교회(토지면적 5066m2, 연면적 2538m2)'는 깔끔하면서도 입체감이 돋보인다. '여수신기 하나님의 교회(토지면적 3820m2, 연면적 4013m2)'는 단정한 외관에, 정면의 박공지붕과 아이보리 빛깔의 외벽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풍긴다. 이날 저녁에는 '순천매곡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당기념예배가 열렸다. 대한민국생태수도 순천에 자리한 '순천매곡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연면적 2494m2로 아치 모양의 커다란 유리창이 고풍스러우면서도 고즈넉한 마을 분위기와 어우러진다. 세 교회 모두 주거밀집지역이 인접해 많은 지역민이 찾고 있다. 이틀에 연한 헌당기념예배를 축하하려 참여한 인원이 광주·전남권 신자를 비롯해 5000여 명이다. "진리와 사랑의 빛 발하는 복음기관" 호남권 헌당식에서 설교를 통해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아름다운 새 성전이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생명의 소식이 발원하는 진리의 원천이 되길 기원했다. "작은 불빛 하나가 어두운 곳을 환하게 비추듯, 빛은 발산할 때 그 가치가 드러난다"며 "하나님의 보호가 약속된 새 언약 유월절을 비롯해 진리와 사랑의 빛을 지역과 사회에 환히 비추어 세상을 밝히자"고 강조했다. 기후위기와 경제침체로 녹록치 않은 삶을 살아가는 세계인에게 "힘내시라"는 응원과 격려도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 오랜 기다림 끝에 맞이한 헌당기념예배에 신자들은 더욱 설레는 모습이었다. "여수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도 새 성전이 세워져 더욱 가슴 벅차다"는 선미례(51, 여수) 씨는 "정도 많고 인심이 후한 여수에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헌당식에 참석한 어르신을 살뜰히 챙기던 이영국(55, 순천) 씨는 "부모님 대하듯 어르신들께 정성을 다하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고 이웃들도 칭찬을 많이 한다. 어르신들도 하나님의 교훈을 따라 나이 어린 성도들이라도 귀하게 대해주시며 서로 존중한다"고 웃어보였다. 이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경험을 전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나주빛가람 하나님의 교회 헌당식 참석자들은 성전에 들어서며 큰 규모는 물론 창을 통해 내려다보이는 그림 같은 도시 경관을 보고 감탄사를 터뜨렸다. 사회초년생이라는 유가현(24, 나주) 씨는 "예쁘고 특색 있는 모습의 교회를 보고 친구들도 관심을 보인다"고 말했다. "성경의 가르침 안에서 배운 배려와 섬김, 소통과 경청을 실천하면서 바쁘지만 즐거운 직장생활을 보내고 있다. 일상에서 하나님의 교훈을 실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장으로서의 책임감과 팍팍해진 삶 속에서도 신앙생활이 큰 위로가 된다"는 강재규(49, 광주) 씨는 "크고 아름다운 새 성전이 생긴 만큼 앞으로도 지역민과의 소통과 협력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심한 손길로 이웃과 사랑 나눠 하나님의 교회가 실천하는 나눔과 봉사는 각박해진 사회에 촉촉한 단비가 되고 있다. 그동안 세월호 침몰 사고 무료급식봉사, 태풍·폭설 피해복구,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서포터즈, 취약계층 집수리와 농촌일손돕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의료진 응원 등 호남 각지에서도 다방면에서 이웃사랑실천에 솔선했다. 최근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식료품 세트를 전하느라 분주하다. 햇수로 12년째 이어오는 이 활동은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스한 명절을 선물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해마다 지원 규모를 확대해가며 복지소외계층에 식료품·생필품 등을 전해왔다. 올 추석에는 총 21가지 먹거리를 담아 직접 식료품 상자를 꾸렸다. 사골곰탕, 황태국밥, 전복죽 등 가정간편식과 튀김가루, 식용유, 설탕, 양념장 등 식재료, 컵라면 같은 즉석식품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전국 약 230개 관공서를 통해 식료품 5000세트(2억5000만 원 상당)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광주와 나주, 순천, 여수를 비롯한 호남권에는 총 650상자가 전해질 예정이다. 지난 4일에는 하나님의 교회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총 2억 원을 기탁하며 국내 산불·홍수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기원했다. 올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침수 대비 빗물 배수구 관리 봉사를 광주 어룡동, 전남 영광군 등 호남 11곳 포함 전국 약 160곳에서 실시하기도 했다. '지구환경정화운동'과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를 지구촌 곳곳에서 개최하며 환경보호·생명사랑에 대한 실천과 지역사회 인식개선에도 앞장섰다. 지난 7월에는 광주·전남 일대 직장인청년봉사단 ASEZ WAO 회원과 지인 등 250명가량이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현장에 함께한 신정훈 국회의원은 "청년들이 실천하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뿌듯했다.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일에 늘 함께하겠다"고 봉사자들을 응원했다. 5~6월에는 호남권에서 4회에 걸쳐 대규모 헌혈행사를 열어 1300여 명이 동참, 16만6240ml의 혈액을 기증하며 소중한 생명나눔의 가치를 알리기도 했다. 내년이면 설립 60주년을 맞는 하나님의 교회는 175개국 7500여 교회에서 350만 신자가 신앙생활을 하는 세계적인 교회다. 기독교 신앙의 뿌리를 잊지 않고 성경에 기반한 새 언약 진리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에 따라 그동안 헌혈, 소외이웃 돕기, 긴급구호, 교육지원, 문화소통 등 다방면에서 전개해온 2만5000여 회의 활동은 세계 각지에 지속 가능한 행복을 전하는 '희망 발자국'이 되고 있다.

2023-09-12 09:2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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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이 만들어 낸 꿈의 뮤지컬 공연 선봬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주최하고, 시흥시 청년청소년과가 주관하는 2023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 결과 발표회가 오는 17일 대야동에 있는 솔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청년문화인재 육성프로그램'은 뮤지컬에 관심 있는 시흥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공연ㆍ예술 분야의 신진 예술인을 육성하고, 관내 공연예술 분야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보컬ㆍ연기ㆍ안무로 구성된 통합교육 ▲뮤지컬 공연 현장 탐방 ▲뮤지컬 전문 배우 특강 ▲연기ㆍ보컬 심화 워크숍 ▲결과 발표회를 통한 실제 공연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6월에서 9월까지 약 4개월에 걸쳐 100시간 동안 진행했으며, 입문반과 심화반 등 총 28명이 교육에 참여해 수료를 앞두고 있다. 이날 결과 발표회에서는 '내일, 우리는(14시 40분~15시 40분)'과 'Sixth Man(16시 30분~18시)' 두 개의 창작 뮤지컬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솔내아트센터 내 솔내 갤러리에서는 참가자들의 교육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다. 관람 방법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홍보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스캔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9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로 하면 된다.

2023-09-12 09:25: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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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중대재해처벌법 피고소 관련 입장문 발표

"지자체장인 저를 잡아가서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밝혀보는 계기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7월 기자회견 시 교량 안전 점검의 최종 책임자로서 사실 규명을 위해 차라리 구속이라도 되어 우리 사회에 경종을 울리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었다."고 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 시장은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와 관련,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소됨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되었다는 언론보도를 접한 오늘도 제 입장은 그때와 다르지 않다고 했다. 책임질 것은 지되, 지엽적인 것만으로 성급한 결론을 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규명될 것은 제대로 규명되어 또 다른 제3의 사고를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는 지난 7월 정자교 시공과정에서 캔틸레버부 철근정착 길이와 이음 방식, 캔틸레버부의 콘크리트 타설 과정에서의 하자를 들어 시공사인 금호건설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교량 노후화와 제설제 살포, 동결융해에 따른 위험은 전국 어디서나 비슷한 상황이다. 캔틸레버 공법을 활용한 설계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시공상 문제가 없었는지를 묻지 않은 채 지자체의 관리책임만 묻는 선에서 끝나서는 안된다. 신 시장은 "성남시는 정자교와 같은 불상사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확인하고 또 확인하고 있다."고 하면서, "성남시는 정자교 보도부 붕괴 사고 이후, 탄천 횡단 교량 18개교에 대해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추가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여 4개교는 8월 31일까지 완료했고, 나머지 14개교를 9월 26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자교는 6월까지 이뤄진 사고 현장 조사와 감식에 이어 사고 잔재물 처리가 허가 나면서 8월 31일 정밀안전진단에 착수했다. 신 시장은 "지난 6월 한차례 참고인 신분으로 이루어진 경찰 조사에서 성실히 임했다. 사망자 유족들의 고소로 피의자로 전환된 이번에도 경찰에서 조사 요청이 오면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사망자 유가족분들과 부상자 및 부상자 가족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2023-09-12 09:25: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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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 모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지역 기업, 공공기관들을 발굴·지원해 어르신 고용을 촉진시키고 고령친화 환경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3년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기관을 모집한다. '어르신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란 관내 근로자 10인 이상 기업·기관 중 어르신(60세 이상) 고용 비율이 10% 이상인 기업·기관의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인증하는 사업이다. 우수기업·기관으로 인증받은 기업·기관에게는 인증패 수여와 함께, 인증일로부터 3년간 중소기업 육성자금 금리우대와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및 인천시 우수기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시니어 인턴십 참여, 고령자 친화기업 응모를 위한 컨설팅 등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공모기간은 9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4주간이며, 심사를 거쳐 10월 말 우수기업·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며, 11월 중 인천시 노인일자리 소통한마당에서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 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인천시 노인인력개발센터 또는 시청 노인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윤정 인천시 노인정책과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를 위해 힘쓴 기업과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간부문의 어르신 고용이 늘어나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에는 ㈜에이스홈데코, ㈜대승케이비엠, ㈜일진글로벌, ㈜거륭, ㈜대신전기산업, ㈜휴면앤비전, ㈜티나뷰티, ㈜세이프텍, ㈜메가홀딩스, ㈜글로벌브릿지, ㈜다함께, 인천시중구시설관리공단 등 12개 기업·기관이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됐다.

2023-09-12 09:24: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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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청년 낭만 축제' 16일 개최· · ·버스킹 등 행사 다양

성남시는 오는 16일 오후 4~8시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와 잔디광장에서 '청년 낭만 축제'를 연다. 청년의 날(9.16) 기념해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1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노래하다, 즐기다, 이야기하다 등 3개 분야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성남청년프로예술팀의 댄스, 노래 등 거리 공연(버스킹)을 함께할 수 있고,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깔아놓고 자유롭게 낭만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코코'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달빛 영화제, '두더지 잡기' '펌프 게임' 등 추억의 오락실 프로그램도 즐길 거리다. 국내 유명 대기업에 취업한 선배 8명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청년 낭만 토크' 행사도 열린다. 이외에도 블록 코딩 드론, 자율주행, 3차원(3D) 프린팅 등 4차 산업의 핵심기술 체험 행사와 미니 꽃다발 만들기, 독립유공자에게 편지쓰기 등의 부대행사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지친 청년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시간을 선물하기 위해 성남시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들이 주체가 돼 기획한 행사"라면서 "청년정책과 문화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제정한 법정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토요일이다.

2023-09-12 09:24: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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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 실시

성남시 (시장 신상진)는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분당구는 영업장 폐업으로 주인 없이 무단 방치되었거나 재해발생 위험이 높은 낡은 간판, 인도와 도로변에 방치된 지주 이용간판 등 주인 없는 정비사업에 대한 신청을 9월 25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건물의 관리자 및 소유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도시미관과에서 현장 조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해 정비된다. 분당구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14개의 낡고 위험한 간판을 정비했으며, 2023년 상반기에도 80개의 간판을 정비한 바 있다. 한편 수정구와 중원구도 주인없이 방치된 간판에 대한 정비사업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수정구는 상반기에는 21개를 정비 완료했고, 하반기에는 22개를 신청받아 이달 중으로 철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중원구는 올해 5월에 주인 없거나 재해 위험이 있는 간판 25개를 정비한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간판에 대해 정비사업을 진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분당구 도시미관과 광고물허가팀, 수정구 도시미관과, 중원구 도시미관과 광고물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2023-09-12 09:24: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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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유아 단체 교육 '시골 쥐를 부탁해' 운영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 인천도시역사관에서 5~7세 유아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 '시골 쥐를 부탁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도시역사관 하반기 유아 단체 교육프로그램 '시골 쥐를 부탁해'는 10월 말 개최 예정인 어린이 전시 '도시 쥐와 시골 쥐'와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1980년대'도시'는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우리가 사는 도시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지금의 도시와 예전의 도시는 무엇이 같고 다른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또한 시골 쥐 가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하루 동안 시골 쥐로 변신해 좀 더 재미있게 전시를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골 쥐, 도시 쥐, 도시 고양이 캐릭터를 이용한 만화 영화 및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에 운영되며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단체(5~7세) 교사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시립박물관 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희인 인천시 도시역사관장은 "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9-12 09:2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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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23일 오후 2시부터 인천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제18회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 청소년 문화대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세우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매해 열리는 인천의 대표 청소년 행사다. 이번 행사는 '상상을 깨우다!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 청소년!'을 주제로, 길놀이, 갬블러크루(비보이 그룹), 버꾸춤(전통놀이) 등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원슈타인'과 '댄스팀 원화'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소년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를 비롯해 청소년동아리와 단체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문화체험마당 등이 펼쳐진다. 우선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청소년 슈퍼스타 경연대회'는 지난 8월 26일 31개 팀이 치열한 예선전을 치른 결과 12팀이 본선에 올랐다. 이들은 축제 당일 밴드, 댄스, 전통, 기악 등 4개 부문에 걸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예정인데,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개인)에게는 인천시장, 인천청소년단체협의회장상 등이 주어진다. 특히, 청소년과 청소년단체들이 준비한 문화체험마당은 예년보다 한층 더 풍성해졌다. 32개의 체험부스에는 디퓨저 만들기, 타임캡슐 만들기, 방탈출 게임, 두더지 게임, 과자 화분 만들기, 프라모델 (조립식 장난감) 캐릭터 조립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에어 범버카, 타켓축구 바운스, 사격왕 바운스 등 스포츠존이 마련되고, 드론체험, 플라잉볼 만들기, 가상현실(VR) 롤로코스터, 가상현실(VR)어트랙션, 오조봇코딩(코딩에 따라 움직이는 작은 로봇)등 4차 산업존도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 문화축제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해 청소년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2023-09-12 09:2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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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무직노동조합과 순조롭게 단체협약 체결

영덕군은 지난 8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과 '2023년 영덕군-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도명화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함동성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영덕지부장과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와 경과보고, 대표교섭위원 인사말, 단체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단체협약은 영덕군과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이 2017년 처음 단체협약을 체결한 후 새롭게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맺은 첫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두 주체는 지난 2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여러 차례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진행해 이번 합의를 이끌었으며, 주요 합의사항은 ▲병가 및 특별휴가 확대 ▲육아휴직 기간 확대 ▲연가 저축제도 도입 ▲퇴직금 중간 정산 이후 계속 근무연수 산정방식 개선 등 조합원의 근무조건 개선, 권익증진, 복리후생 강화를 주요 골자로 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서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하여 체결된 만큼 협약사항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협력의 노사문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2 09:23:5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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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스마트도시 인덱스 평가 지역 유일 우수지자체 선정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도시 인덱스 평가에서 대구·경북 유일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에 초대받아 패널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덱스는 국토부가 지난 7월부터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조사로, 국가통계 및 공공 데이터를 적극 활용한 23개 항목과 지자체 제출 24개 항목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달서구는 226개 전국 기초지자체 중 대구·경북 지역 유일 상위 10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국토부는 선정된 우수지자체 중 달서구와 서울 성동구, 김해시를 스마트도시 인덱스 시범사업 결과 토론회의 패널로 초청했으며, 달서구는 김산주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해 구의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토론회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하는 아태지역 최대 스마트시티 행사인 2023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의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스마트도시 인덱스 및 인증제 전문가와 우수지자체, 국토부 등이 참석하여 인덱스 정책화 및 활용방안 등에 관해서 토론했다. 한편 달서구는 2020년 9월 지역 최초 스마트전략팀을 신설하여 작년 국토교통부「2022년 스마트도시 인증」 평가에서 대구경북 기초지자체 중 최초로 선정됐으며, 2020년부터 현재까지 국·시비 포함 100건, 606억 원 규모의 스마트도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또한 내년에는 5개 팀의 스마트도시과로 승격시켜 더욱 체감도 높은 혁신 서비스 보급과 미래 혁신을 선도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중심에서 속도와 공감력을 갖고 대응해 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대구 미래를 선도하는 자치구로서 4차 산업혁명의 대표 아이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2 09:23:39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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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제3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 성황리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7일 성서체육공원 야외운동장에서 성서 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제3회 달서 근로자 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서 근로자 가요제」는 산업현장에서 노고가 많은 성서 산단 및 기업체 근로자를 위로하고 상호 화합을 위한 어울림 행사로 2021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3회째다. 달서구 주최,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관하고 달서경제인 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근로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본선 참가자 12팀의 수준 높은 가창력과 화려한 무대뿐 아니라 축하공연 및 다양한 커뮤니티 쇼(실시간 관객 소통 게임, 경품추첨 등)는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켜 그야말로 달서 근로자들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졌고, 행사장 내 참여 부스에서는 계명문화대학교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HiVE)사업으로 제과제빵과·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생들이 디저트 및 음료를 지원했다. 또한 모범근로자 8명에게 달서구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대상은 '이 사랑'를 부른 재유테크에서 근무하는 백승협 씨에게 돌아갔다. 백승협 씨는 항상 밝은 성격으로 직장 내에서도 웃음을 꽃피우는 분위기 메이커로 "대상은 기대하지도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오늘 응원해 준 직장 동료들과 곧 결혼하는 예비 신부에게 큰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한편 달서구에는 지역 최대 일반산업단지로써 대구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성서산업단지(1차~4차)와 대구출판인쇄산업단지 등 3천 여개 이상 입주업체, 5만 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산업현장에서 정직한 땀을 흘리며 열심히 일하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가요제가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우정과 화합을 굳게 다지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9-12 09:23:28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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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천만 글로컬 관광도시 실현할 관광진흥 5개년 계획 착수

경주시가 2천만 관광객이 찾는 글로컬 관광도시 구현을 위해 관광진흥5개년 계획 수립에 돌입했다. 시는 지난 9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동국대, 신경주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유관기관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진흥 5개년 계획수립'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관광진흥 계획은 새로운 관광 트레드와 관광행태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5년(2024~2028년)간 추진할 관광정책의 방향과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낼 지역관광의 청사진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의견 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 내용은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관광 행태 ▲경주만의 역사문화자원 활용 ▲관광시장 재활성화 위한 전략적 수립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관광 발전 구조 계획 등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경주다움을 새롭게 구현하고 매력도를 제고하기 위한 9대 전략 키워드, 지역 생태 자원 등을 활용한 웰니스 관광 전략 등이 제안됐다. 또 국제회의 복합지구 선정에 따른 복합전시(MICE) 산업을 비롯해 야간 시티투어, 봉황대뮤직스퀘어 등 야간관광 콘텐츠 활성화 전략 등이 건의됐다. 특히 국내외 사례 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신규 관광상품 발굴과 새로운 관광 정책 수립에 대한 방향 제시는 지역 관광 정책 수립을 위한 유의미한 자산이 될 전망이다. 주낙영 시장은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와 관광업계 종사자들에게 많은 위기와 시련을 가져 다 주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경주',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도시 경주'로 거듭날 지역의 관광정책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12 09:22:31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