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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제9대 총장 '김성근 박사' 취임

김성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제9대 총장이 지난 9월 5일 오전 11시 포스코 국제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의장, 최도성 한동대 총장, 최정우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 이사장 등 국내외 학계 · 정관계 인사들과 교직원, 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성근 신임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POSTECH은 구성원들의 남다른 열정과 포스코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기에 세계적인 대학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POSTECH의 제2의 도약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과 강한 포부를 갖고 이 자리에 서게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POSTECH 캠퍼스 내에 있는 노벨과학상 수상자 좌대를 언급하며 "노벨상이 기리고자 하는 가치는 단순한 학문적 성공이 아니라 아무도 가본 적 없는 곳에 발을 내딛는 모험가 정신"이라고 말했다. 급격한 인구 감소, 수도권 집중 현상 등 대학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방향으로 교육과 연구, 사회적 기여의 모습을 써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김 총장은 "POSTECH은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양방향으로 가장 열려있는 대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학생과 교원, 연구원, 직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설립 40주년을 바라보는 지금, POSTECH은 한국의 정신, 도전정신을 상징하는 포항에서 세계 무대로 제2의 도약을 향한 항해를 시작하겠다"는 다짐을 전했다. 최정우 이사장은 임명사를 통해 "김성근 총장께서는 리더십, 추진력, 소통능력을 두루 잘 갖추셨으며, POSTECH의 건학이념을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충분한 역량과 열정을 가지고 계신 분으로 POSTECH이 필요로 하는 최적의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취임 축하를 전했다. 김성근 총장은 대구 출신으로 서울대에서 화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하버드대(Havard University)에서 화학물리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서울대에 부임하여 2022년까지 화학과 교수로 재직한 그는 2014년 자연과학대학장을 맡기도 했다. 또, 2019년부터는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으로서 우수한 신진연구자를 발굴하는 데 기여했다. 물리·화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실적을 발표해온 김 총장은 2006년 교육인적자원부 제1회 국가 석학과 2013년 영국 왕립화학회 펠로우(Fellow of the Royal Society of Chemistry, FRSC)에 선정되었다. 또, 비유럽국가 출신 최초로 세계 3대 물리화학 학술지인 PCCP(Physical Chemistry Chemical Physics)의 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2023-09-06 15:25:29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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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 시작

포스코그룹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이번 공채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A&C, 포스코IH가 동시에 진행한다. 입사지원서는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9월 19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포스코그룹 회사간 중복지원이 가능하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 중 포스코그룹은 예비 지원자들을 위한 캠퍼스 리크루팅을 진행한다. 참석자들은 선배사원들로부터 직무와 취업에 관련된 생생한 정보를 들을 수 있다. 포스코·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퓨처엠은 온라인 상담회도 진행한다. 캠퍼스·온라인 리쿠르팅 참가 방법은 포스코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스코그룹은 봉사활동 경험자, 의인상 수상자 등 겸손·존중의 마인드로 상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인재, 공모전 및 창업경험자 등 주인의식과 책임감으로 협업해 조직차원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인재를 우대한다. 또한 AI·빅데이터 역량자, steelChallenge 수상자, 제2외국어 자격 보유자 등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 학습으로 변화와 성장을 주도하는 미래지향적 인재도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포스코의 모집분야는 ▲생산기술 ▲설비기술 ▲공정기술 ▲환경 ▲안전·보건 ▲마케팅 ▲재무 ▲구매 ▲HR이다. 최종 합격자는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인적성검사(PAT)와 1차 직무역량평가 · 2차 가치적합성평가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영업(국내·외영업, 사업개발) 직무를, 포스코퓨처엠은 ▲생산기술 ▲설비기술 ▲안전·환경·소방 ▲기획지원 △R&D ▲New Frontier 통섭인재(역량의 경계를 넘나들며 창의적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 직무의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DX는 ▲IT 분야 ▲기획지원 직무를, 포스코A&C는 ▲△디자인 ▲건축CM ▲플랜트CM ▲스마트하우징 ▲△경영기획 직무를, 포스코IH는 ▲지식재산솔루션 ▲△기술정보리서치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포스코 채용 담당자는 "포스코그룹은 철강뿐 아니라, 이차전지소재, 리튬 등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고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는 곳"이라며, "그룹 차원에서 조직 구성원이 업무 효율성과 몰입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근로시간과 장소, 복장까지 직원들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한 조직문화도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했다. 포스코는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TV', 대표 미디어 채널 '포스코 뉴스룸' 등을 통해 다양한 채용 관련 콘텐츠를 게재해 지원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023-09-06 15:25:05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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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명 중 1명 70살이상...8월말 625만명 달해

우리나라 전체 인구는 계속 줄고 있지만 70대 이상 인구는 10년 전보다 200만 명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기준 국민 8명 중 1명이 7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고령층을 가르는 나이인 만 65세를 이미 훌쩍 넘어섰다. 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70세 이상 인구는 625만 명으로 집계됐다. 70대가 391만 명, 80대가 203만 명, 90대가 29만2000명, 100세 이상이 8929명이다. 전체 인구(5137만 명)의 12.2%를 차지했다. 70세 이상은 20대(626만 명)를 몇 달 내에 앞지를 것으로 보인다. 이미 10대(467만 명) 및 0~9세(339만 명)보다 훨씬 많다. 지난 2013년 70, 80, 90대, 100살이상 인구는 421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8.2%에 그쳤다. 10년간 203만 명 늘어난 것이다. 기대수명이 남자보다 긴 여자의 경우, 70대 이상은 지난달 기준 364만 명으로 전체 여성인구(2578만 명)의 14.1%에 달했다. 한국여성 7명 중 1명이 69살을 넘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의 기대여명은 2021년 기준 23.7년이다. 고령층 진입 이후에도 평균 88.7세까지 살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38개 회원국 중 한국은 일본(24.7년·89.7세)에 이어 이 부문 2위에 올랐다. 65세 이상 여성 기대여명에서 미국(19.7년·84.7세)이 29위, 네덜란드(20.8년·85.8세)가 26위, 독일(21.1년·86.1세)이 22위 등을 기록했다. 우리나라는 70대에 더해 80대 이상의 증가속도 또한 가파르다. 행안부에 따르면 80~89세 국민 수는 올해 3월 역대 처음으로 200만 명을 돌파했다. 80대는 지난 2013년 8월 100만 명 선을 넘어섰고, 10년 만에 무려 100% 증가한 것이다. 90대 또한 2013년 8월(14만6000명) 대비 100%(14만6000명) 늘어났다. 100세 이상 국민은 국내 17개 시·도 가운데 경기가 1937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1517명), 전남(625명), 경북(594명) 순이었다. 유엔 등이 규정하는 65세 이상 고령층은 올해 8월 기준 956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6%로, 10년 전(616만 명·12.1%)보다 6.5%포인트(p) 증가했다. 15년 전 65세 이상 비율은 10.1%(501만 명)였다.

2023-09-06 15:22:05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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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플라이 아시아 2023' 구직자 취업 상담회 참가 기업 모집

부산테크노파크는 오는 8일까지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3'에서 부대 행사로 진행되는 구직자 취업 상담회(Start-up Recruiting)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FLY ASIA 2023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아시아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해외 진출 지원과 국내·외 창업 생태계 소통과 교류의 장으로 개최된다. 구직자 취업 상담회는 기업과 구직자를 1:1로 매칭해 원활한 채용 유도와 고용 창출 기여 목적으로 추진된다. 8월 28일부터 9월 8일 18시까지 참가 기업 신청을 받고 있다. 모집 부분은 IT, 바이오, 금융, 에너지, 콘텐츠, 제조·기계, 여행, 기타 등이다. 행사 주최 측에서 참가 기업에 기본 상담 공간과 장치를 지원할 예정으로, 이외 비용만 자체 부담하면 된다. 기본 상담 공간의 규격은 추후 공지된다. 구직자 취업 상담회 관련 문의와 신청은 FLY ASIA 2023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아시아 창업 생태계의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연대해 지속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면서 아시아 창업 기업 및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부산테크노파크 김형균 원장은 "구직자 취업 상담회는 부산 지역 내 스타트업의 신규 고용 창출을 유도하고 지역 내 인재 유출을 방지해 부산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방안으로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3-09-06 15:21: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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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3년 여주시 통통가족축제 성료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2일, 신륵사 관광지에서 통통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는 여주시가 가족을 주제로 처음 선보인 행사로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와 자녀 및 시민 700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축하공연, 가족스탬프투어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기념식에는 지역내 기관단체장과 가족센터 이용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에 앞서 열렸던 가족사진 콘테스트 출품작 100선이 무대 위에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다양한 가족을 상징하는 영유아 가족, 장애인 가족, 중년부부 가족, 다문화가족 대표 네 가족이 무대에 올라 각 가족의 염원을 담은 비전을 발표하면서 가족의 다양성과 서로에 대한 존중을 의미하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가족사진 콘테스트에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자로 선정된 한 가족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사진도 많이 찍고 오롯이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며, "아이와 함께 즐길거리가 많아서 좋았고,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모든 가족이 행복한 도시, 가족과 함께 머물고 싶은 여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9-06 15:20:2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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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법상 왕지네,지렁이도 가축'...농식품부,7일 곤충의 날 행사 개최

제5회 '곤충의 날' 기념식이 7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곤충산업과 관련된 학술토론회와 우수 곤충 제품 및 자동화 설비 전시·홍보의 장도 함께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가축으로 지정하는 곤충의 범위를 14종에서 16종으로 확대 추진하는 등 곤충산업을 축산의 새로운 한 분야로 육성 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한국국제축산박람회(6~8일)와 연계해 열린다. 이번에 새로 가축으로 지정된 곤충은 아메리카 동애등에, 벼메뚜기이다. 기념식에서는 곤충사육 기술 개발·보급, 전문인력 양성, 곤충제품 연구·상품개발 등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해 곤충산업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열리는 학술토론회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곤충산물의 신가치 창출을 위한 식용곤충·메디푸드, 사육 자동화 기술, 수출 활성화 방안, 분야별 산업 현황 및 연구개발 동향 등을 공유한다. 전시 홍보관에서는 24개의 곤충산업 우수제품 전시·홍보 부스가 차려졌고 판매 등이 진행된다. 곤충자원 산업화지원센터를 운영중인 충북,경남 등 5개 지자체, 곤충산업중앙회 등 관련협회, 기업(케일·엔토모 등)이 참여해 곤충식품(과자류, 영양제 등), 반려동물 간식사료 등 다양한 제품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또 자동먹이급이 장치 등 곤충사육 자동화 설비 전시·시연 및 상담부스 운영을 통해 기업과의 계약 체결 등 실질적인 성과도 기대된다. 양주필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곤충의 날 행사가 정부와 지자체, 기업 및 관련 단체가 국내 곤충산업 육성에 뜻을 모으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곤충산업이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원으로, 소비자에게는 가치소비의 기회로, 국가적으로는 신성장동력 창출 모델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09-06 15:20:0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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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쌀연구회, 지역적응시험포 현장 평가회 개최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5일 여주시 쌀연구회(회장 권순우) 회원과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주시 지역적응시험포 현장 평가회를 실시했다. 여주시 지역적응시험포는 외래품종들을 대체하는 지역 대표 쌀 품종 개발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선발된 우수 계통들을 지난 5월 25일 하거동 일대에 이앙, 재배되고 있는 포장으로 여주시가 직접 재배 관리 및 생육조사 등 지역 생육 데이터를 축적, 선발하여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는 곳이다. 지역적응시험포 현장 평가회에 참여한 여주시 쌀연구회원들은 고품질 쌀 생산과 농업 발전을 위해 짧게는 15년에서 길게는 40여년간 여주 지역내에서 수도작을 전문적으로 한 농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포장에 재배되고 있는 계통들의 출수기 이후 초형이나 낟알의 여뭄 정도, 도복 등 다양한 생육상태를 수도작 전문가의 눈으로 직접 평가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김영신 작물연구팀장은 "오늘 평가회에 참여해 주신 쌀연구회원분들의 다양한 고견을 듣고 내년도 계통 선발에 참고할 것이며, 이를 통해 여주시에 우수한 품종이 선발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9-06 15:20: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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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추석 앞두고 가격표시제 실태점검

광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27일까지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고 6일 밝혔다. 시 직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판매가격(판매 상품의 실제 가격)·단위가격(상품의 단위당 가격) 표시 여부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제조업자의 부당한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판매가격·단위가격 표시 의무, 권장소비자가 표시금지는 '물가안정에 관한 법률'과 '소비자기본법'에 따라 산업부 고시로 운영하는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을 근거로 하며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편의점, SSM(기업형 슈퍼마켓)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실태를 점검한다. 특히,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과일·생선 등 명절 식품, 쌀·우유 등 생필품)과 가격표시 관련 민원이 많은 점포(상점가·전통시장 내 소매점포·관광특구 내 소매점포·농약 및 비료 판매점 등)가 집중 점검 대상이며 농약·비료 판매점은 매장 면적과 관계없이 가격표시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가격표시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상습적으로 가격표시제를 위반하는 업소에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9-06 15:19: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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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6개 계열사,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시작

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3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6일 SK이노베이션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어스온 등 계열 내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신입 채용을 한다고 밝혔다. 채용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 등이며, 전체 채용인원은 00명 규모다. 아울러 SK이노베이션의 R&D를 담당하는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SK이노베이션은 R&D 분야 우수인재의 선제적 확보를 위해 산학장학생도 함께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7일부터 24일까지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제출하면 된다. SK이노베이션은 서류접수 이후 약 2달 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통해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면접 전형부터는 각 사업 자회사 및 직무별 특성에 맞게 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은 채용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지원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채용 전용 홍보 페이지에서는 각 사업 자회사별 사업장, 조직·직무, 일하는 방식, 육성제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타버스 채용박람회와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원자와 소통하며 직무와 채용 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 채용 담당자는 "SK이노베이션의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 혁신을 주도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회사의 성장가능성에 공감하고 파이낸셜 스토리와 ESG 실천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해갈 것"이라 말했다.

2023-09-06 15:13:5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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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연구회(회장 김완규 의원)는 5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회의장에서 '경기도 마을기업의 지역사회문제 해결형 사업모델연구'(수탁기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에 대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해당 연구용역은 지난 6월부터 진행중이며,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마을기업의 역할이 대두되는 가운데 각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제를 활성화하는 마을기업 사업모델을 검토하여 지속가능한 마을기업 경영모델을 발굴하고 경기도 차원의 정책 및 제도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연구진행방향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었으며 경제노동연구회 위원들은 ▲설문조사 회수율 제고를 통한 기초현황자료 보강, ▲심층인터뷰 대상 선정기준 확립, ▲마을기업 현장답사 등 오늘 논의된 사항들이 연구과정에서 반영될 것을 요청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오늘 보고회는 경기도 지역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경기도 마을기업 모델연구 진행사항을 중간점검하고, 연구의 최종방향성을 제시하는 의미있고 중요한 시간이었다"며,"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원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책연구용역에서 도출한 결과물을 토대로 마을기업 관련 조례 및 정책을 마련하고 내실있는 마을기업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라 밝혔다. 한편 보고회에는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김홍길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사회적경제육성과장, 오흥석 사회적경제지원팀장, 김민석 경기도 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 김유진 사회적경제원 임팩트성장지원팀장, 연구 수행을 맡은 서경대학교 정책디자인센터 한기영 교수 및 연구진이 참석했다.

2023-09-06 15:12: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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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 유치...총사업비 167억 원 투입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고체연료, 바이오차) 사업 공모에 최종 확정돼 총사업비 167억 원 규모로 신규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8개 지자체에서 신청했고 사업계획의 타당성과 실행 가능성, 시급성, 지자체 의지 등에 대해 서류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전국 3개 시·군을 후보로 지정했으며 고흥군이 최종 선정됐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생산시설은 가축분뇨 퇴비화에서 벗어나 바이오차, 고체연료, 바이오가스 등 신재생 에너지화를 통해 새로운 가축분뇨 처리형태를 선보일 계획이며,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고흥만 간척지 일원 4.3ha 부지에 1일 150톤의 가축분뇨를 무산소 상태에서 탄화시켜 약 18톤의 가축분뇨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바이오차는 훌륭한 토양개량제 역할을 하며 이에 더해 사용량의 약 2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고정 효과를 거둘 수 있어 시설원예 및 첨단 유리온실 배지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등 축산분야 탄소중립 실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의 퇴비화 시설과 달리 당일 반입된 가축분뇨를 당일 처리가 가능하고 생산과정 중 가축분뇨가 공기와 접촉하지 않기 때문에 가축분뇨 보관기간 장기화에 따른 악취, 해충 등의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민선 8기로 접어들면서 환경오염 저감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가축분뇨 퇴비 감축이 절실한 상황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졌고 이를 군수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 결과 '에너지형 경축순환 농업 자립화 모델'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생산시설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지자체를 중심으로 농·축협·농가·지역주민·전문가 등이 참여해 지역과 현장별 특색에 맞는 축산환경 개선 노력으로 악취개선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저감 및 지역단위 경축순환 농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사업으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축을 사육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는 물론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가축분뇨를 숯과 같은 형태의 고체연료나 바이오차로 만들어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길이 열리게 되고 가축분뇨에 따른 환경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지역 여건에 맞게 지속 가능한 축산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축협, 생산자, 전문가 등과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9-06 15:12:41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