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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감염관리 벤치마킹 온라인 세미나 성료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이 지난 5일 오후 2시 중소·요양병원을 위한 '감염관리 벤치마킹 온라인 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상남도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경상국립대병원과 5개 지역책임의료기관(창원경상국립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경상남도마산의료원, 거창적십자병원, 통영적십자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참여했다. 경상국립대병원 감염내과 배인규 교수의 인사말로 시작된 온라인 세미나는 ▲환경미화 시스템 개선을 통한 병원 환경관리(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류은화 팀장 발표) ▲요양병원 대상 방문 컨설팅(경상남도마산의료원 구영미 간호사 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세미나의 내용이 대형병원만의 사례가 아닌 중소·요양병원의 벤치마킹 사례로 구성돼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으며, 아울러 감염관리 담당자들이 실무를 적용하는데 효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사례 발표 후 발표자와 참석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감염예방 및 관리를 위한 발전적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다. 배인규 교수는 "앞으로도 꾸준한 감염관리 컨설팅 활동을 통해 지역의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국립대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경남 지역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감염내과 전문의 방문 라운딩 ▲직종별 감염관리 집체교육 ▲감염관리 지침 개발 ▲감염관리 담당자 대상 1:1 컨설팅 ▲감염관리 실무 관련 상시 질의응답 등 감염관리 관련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3-09-06 14:44: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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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청년의 날 맞아 ‘고성 청년 축제’ 개최

경남 고성군은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고성군 스포츠파크 4구장에서 '청년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청년의 권리 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이번 축제는 고성 청년들이 주체가 돼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모든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청년들의 축제답게 색다른 행사 연출과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 조사를 통해 인기 가수 김범수와 홍진영 초청 공연과 다양한 지역 공연팀의 생동감 넘치는 공연 등 청년들의 열정이 한 곳에 어우러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청년마켓 ▲먹거리 공간 ▲인공지능(AI)이 그려내는 고성 전시 부스 등 30여 개의 다양한 종류의 공간을 선보여 행사를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의 날 축제 행사장에 9월 12일 고성군의회와 고성청년의원들이 지난 6월 청년민회에서 상정된 안건에 대해 의결하는 청년의회 개최 영상을 상영, 고성 청년들의 활약상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고성 청년들이 정책에 참여하고 목소리를 내며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갈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군민들은 즐길 마음만 준비해서 오면 된다"며 "청년들이 준비하는 행사인 만큼 고성군을 이끌 중심 세대인 청년에게 많은 군민들의 격려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06 14:44: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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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암역 로열파크씨티, 나무의사 통해 ‘조경 케어’ 받는다

DK아시아가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에버랜드) 소속 나무의사를 통해 '검암역 로열파크씨티'의 조경을 특별하게 관리한다고 6일 밝혔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된 조경의 유지관리를 위해 국내 최대 수준의 나무병원을 운영하며 전문적인 조경 진단부터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협업하게 됐다. 현재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나무병원에 등록된 나무의사는 4명으로 나무의사들은 수목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처방해 수목의 피해를 예방하거나 진료를 담당하는 지식과 자격을 갖춘 전문가들이다. 나무의사들은 검암역 로열파크씨티 수목과 조경을 위해서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수목의 생육상태를 진단한다. 수목들이 조기에 원활하게 활착(活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수목의 고사(枯死)를 최소화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검암역 로열파크씨티는 대한민국 첫 번째 리조트 도시로 조성된 4805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단지 곳곳에는 140만 주의 꽃과 다양한 테마 숲, 사초류와 초화류 그리고 억새류가 만들어가는 특화 공간 등 아파트 부지의 약 40% 공간이 조경으로 꾸며져 있다. 김효종 DK아시아 대표이사 부사장은 "60년 조경사업 노하우를 가진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의 협업을 통해 완벽한 리조트 도시가 탄생하게 됐다"면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나무병원에 등록된 나무의사는 물론 수목치료기술자 등 수목전문가들을 통해 전문적인 수목 케어 프로그램을 진행해 프리미엄 조경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6 14:42: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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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 먹는 비만·당뇨 신약 개발 본격화..임상1상 승인

일동제약이 먹는 비만·당뇨 치료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일동제약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사의 대사성 질환 분야의 신약 후보물질인 'ID110521156'과 관련하여 임상 시험용 신약(IND) 및 임상 1상 시험 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회사 측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0521156'에 대한 내약성 및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며,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 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 당뇨병, 비만 등을 타깃으로 하는 경구용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일동제약은 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ID110521156'의 효능평가 및 독성평가에서 인슐린 분비 및 혈당 조절과 관련한 유효성은 물론, 동일 계열의 경쟁 약물 대비 우수한 안전성 등을 확인한 바 있다 'ID110521156'는 GLP-1 수용체 작용제 계열의 약물로,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유도하여 혈당 수치를 조절하는 GLP-1 호르몬의 유사체로 작용한다. GLP-1 호르몬은 췌장의 베타 세포에서 생성되며, 체내 인슐린 합성 및 분비, 혈당량 감소, 위장관 운동 조절, 식욕 억제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ID110521156'은 GLP-1 호르몬과 동일한 기능을 갖는 신규 화합물로서, 펩타이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 기반의 약물에 비해 저분자 형태를 지니고 있으며 물질 구조상 안정적인 것이 특징이다. 일동제약은 해당 물질의 구조적 특성에서 비롯되는 유효성 및 안전성, 안정성 등의 차별점을 활용, 주사제 위주의 기존 약물과 구분되면서 시장성과 투약 편의성 측면에서 이점을 지니는 경구 제형 약물로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현재 다수의 글로벌 제약기업들과 라이선스 아웃 등 파트너십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며, "상업화 추진 및 권리 확보 차원에서 유리한 요건을 선점하기 위하여 한국,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주요 시장국에 대한 특허 등록 또는 출원을 마친 상태"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9-06 14:41:5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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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포스코인터, ‘재생 플라스틱 마케팅 협력 MOU’

SK에코플랜트가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전방위 협력을 통해 유럽 지역 플라스틱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에코플랜트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SK에코플랜트 본사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재생 플라스틱 수출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재생 페트칩(r-PET Chip) 등 고품질·고부가가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의 유럽 지역 판로 개척에 적극 협력한다. 재생 페트칩은 재생페트 및 섬유 등을 만들 수 있는 고품질·고부가가치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원료다. 폐플라스틱 조각을 고온에 녹인 뒤 뽑아낸 균일한 크기의 작은 알갱이를 말한다. 향후 SK에코플랜트가 국내에서 재생 플라스틱 제품 종류 및 생산량을 확대해 해외 수출을 추진하는 경우,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인 DY폴리머에서 생산해 유럽으로 수출하는 재생 페트칩을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독점 공급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유럽 지역 고객사에 공급하는 재생 페트칩은 DY폴리머로부터 독점 공급받기로 했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을 본격화하며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품질 재생원료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불순물 제거나 균일한 소재 생산을 위해 별도 설비도 갖출 계획이다. 권지훈 SK에코플랜트 국내에코BU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유럽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재생 플라스틱 공급을 확대함으로써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09-06 14:39:49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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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화재 대응력 업그레이드' 논의 협의체 출범

환경부가 6일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강화 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학계와 연구기관, 민간단체, 산업계 등 전문가 29명으로 구성된 이 협의체는 보급뿐만 아니라 화재 대응 기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서울 모처에서 열린 이날 발족식에서는 △정책·제도 △전기차 △배터리 △충전기 등 4개 전문분과의 활동방향·개요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다. 협의체의 향후 활동 기간 중, 정책·제도 분과는 전기차 및 충전기 확대를 위해 불필요한 규제가 있는지 등 법·제도 개선사항 검토를 맡게 된다. 전기차 분과 및 배터리 분과는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출시·관리를 위해 화재예방 기능 추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게 된다 또 배터리 안전성이 우수한 전기차 구입 시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방안 등을 도입한다. 충전기 분과는 화재 예방·대응 기능을 장착했거나 배터리 상태정보 제공 기능이 있는 충전기에 대한 보조금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 시 화재예방 미래형 충전기 사업에 800억 원 규모를 책정한 바 있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협의체와 함께 안전한 충전 기반시설 확충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지난 6월 환경부는 '전기차 충전 기반시설 확충 및 안전강화' 방안을 확정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기를 향후 7년 내 120만기 이상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420만대 보급 등 대중화에 대비해 오는 충전기 123만기를 보급한다는 목표다. 주거지 등 생활거점에 완속충전기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이동거점에는 급속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해당 방안은 환경부를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소방청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마련됐다. 화재 예방 대처방안이 포함된 것이 특징인데, 효과적 대처를 위해 차량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방법을 개발하고 장비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2023-09-06 14:39:1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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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뭄바이 지역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투자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약 4만645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1월 비완디 지역에 있는 물류센터를 약 210억원에 직접 투자한 후 성사된 두 번째 딜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280억원 규모로 투자한 물류센터는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인도 내 1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AMAZON)의 물류센터다.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2개의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중 하나로, 인구 2000만명의 경제 수도 뭄바이의 핵심물류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비완디는 뭄바이 외곽에 위치한 핵심 물류거점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며 글로벌 대기업들의 물류센터가 밀집해 있다. 이번 투자로 인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비완디 지역 총 투자 규모가 약 7만5000m²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의 빠른 경제성장을 고려하면 물류센터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밖에 없다"며 "인도 내 물류센터시장의 핵심투자자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물류센터 외 핵심 도심 지역(CBD)의 상업용 부동산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9-06 14:39: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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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첫 항공방위물류 박람회(GADLEX), 구미에서 개막

'2023 경상북도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6일 구미코(Gumico)에서 3일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북도 첫 항공·방산·물류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요 기업이 본사 이전과 지역 인재 양성 계획을 밝혀 즉각적인 파급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구미시 공동 주최인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며,,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개최 주관인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이하 항공우주협회)가 주관한다. 개막식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 박칠호 공군군수사령관, 기업체 대표 등 주요 내빈과 관람객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개막식 현장에서 STX(박상준 대표), 한화시스템(구미사업장장 이기택),LIG넥스원(남부지역장 권병현),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 김종문센터장) 등과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의 첫발을 뗐다. 특히, STX는 이번 협약을 통해 STX에어로서비스 본사와 사업장의 단계적인 경북도 이전에 합의했다. 또, 경북도 내 △항공 MRO산업 육성 및 항공 MRO 인력 양성 △해외진출 유망기업 발굴 및 STX의 Global B2B 플랫폼을 통한 해외진출 촉진 등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화시스템·LIG넥스원과는 해외 항공방위기업과 지역 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 및 산업협력 활성화를 통한 첨단 항공전자방위산업 육성 협력을, KIC중국과는 경북 항공·물류기업의 해외 중국 진출 활성화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30년 개항 예정인 대구경북공항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당초 예상을 웃도는 7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첫 개최한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를 통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경북도는 박람회를 매년 개최하며 도내 산업구조 고도화와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전시관 △항공(UAM)ㆍ방위ㆍ물류 세미나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 △진로탐색 콘서트 △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주요 참여기업으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남방항공(중국), 엠브레어(브라질), ATR(프랑스),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STX에어로서비스, UPS, FedEx, 순펑(중국) 등 각 분야의 선도기업과 더불어 한국공항공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통합물류협회 등 관련 기관도 참여해 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절충교역 수출상담회에는 글로벌 항공우주기업인 AIRBUS, IAI, SAFRAN, GE Aerospace, BELL 등이 참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절충교역을 활용한 항공방위산업 발굴을 위해 지난달 절충교역 대행기관인 항공우주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향후 경북도는 해외 선도업체와 절충교역이 가능한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해 기존 전자․반도체산업의 영역을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부품·소재 분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박람회를 계기로 지역의 항공ㆍ방위ㆍ물류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관련 기업 유치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지난달 세계 최대 중소형 항공기(Regional Jet) 제작사인 엠브레어(Embraer), 세계 최대 특송사인 페덱스(FedEx)와 항공·물류산업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첫 행사에 기대 이상으로 많은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데 이어 앞으로 해마다 규모가 커지고 산업 분야 또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항공방위물류 박람회는 기술과 혁신이 만나는 플랫폼이자 관련 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경북도는 박람회 참여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후속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10월에는 기업·대학교·경북도·산하기관·시·군간의 협력 네트워크인 '항공산업 싱크넷'을 발족하고, 12월에는 글로벌 물류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물류포럼'을 개최해 2030년 대구경북신공항 개항과 함께 글로벌 항공물류 경제권 건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3-09-06 14:36:4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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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2023년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김홍조 씨 선정

거창군은 지난 5일 거창군민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2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홍조 씨를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창군민상은 효행, 봉사, 애향 등 각 분야에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큰 군민에게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1983년부터 2022년까지 총 52명이 수상했다.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인 김홍조 씨는 지역 내 여러 단체에 몸담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현재 제13대 바르게살기운동 거창군협의회장, 남상면 어울림마을 운영위원장, 남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맡고 있으며, 오랜 시간 다양한 영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군민 선진의식 함양,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 문화·체육·관광 발전 등에 기여했다. 또 소속된 단체의 구성원 및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고 있으며, 감악산해맞이축제 기획·추진, 주민-행정간 가교 역할 수행, 100여 회 이상의 각종 캠페인 활동 등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결정된 김홍조 씨에 대해 오는 10월 12일 거창한마당대축제 첫날에 열리는 군민의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2023-09-06 14:36: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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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실제상황 방불 '재난대응훈련' 전개

가평군은 재난안전관리의 실질적 역량 강화를 위해 6일 종합운동장 및 여성비전센터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실시했다.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하게 실시한 이날 훈련에는 경찰서, 소방서 등 25개 기관 250여명과 산불진화헬기 및 제독차 등 30종 50여점의 장비가 동원돼 일사분란하게 진행됐다. 훈련은 인근 주변 산불에 의한 대형화재 및 유해화학물질 유출발생 상황을 가정해 재난상황의 문제를 해결하는 토론훈련과 현장에서 대응·수습·복구 등 실행기반훈련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사고대응 및 수습능력 향상과 효율적인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실시하고 있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공무원 불시비상소집 및 지진대피 훈련과 한석봉체육관내 자재낙하로 인한 사망사고를 가정한 중대시민재해 발생 상황별 대처요령 및 도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또 이태원사고 이후,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이번 훈련기간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응급처치 교육도 실시하는 등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재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현장중심 실전 대응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앞서 군은 성공적인 훈련을 위해 군청 13개 협업부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기획회의를 갖고 임무 및 역할,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훈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서는 경기도 자문단의 컨설팅도 함께 진행하는 등 신속·정확한 재난대응체계 구축을 도모했다. 이날 훈련 강평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서태원 군수는 "재난사고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하는 만큼 민·관·군 재난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전과 같이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실전 대응역량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공고하게 유지해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가평읍과 청평면 등 2개 읍면을 시범적으로 안전협의체를 구성해 신속한 재난대응을 이뤄 나갈 계획이다. 안전협의체는 지역사정에 밝은 이장, 안전관련 단체 간의 협의체로 주민생활현장과 가장 가까운 읍면에서 재난상황에 대한 사전 예찰 및 대응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재난상황에 대한 군민의 수요가 급증되는 상황에 따라 읍면 재난팀을 신설해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져야 하는 만큼 안전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 및 전문가 투입 등 중앙부처와 협업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023-09-06 14:35: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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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접수

창녕군은 전세 사기에 취약한 사회 초년생 등 저소득 청년층의 피해 예방을 위해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주택도시보증공사(HUG)나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보험을 통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가입한 무주택 청년으로, 지원 조건은 ▲만19~39세 이하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연 소득 5000만 원(신혼부부 7000만 원) 이하다. 다만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또는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회사 지원 숙소 등)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료는 신청인이 낸 보증료의 전부 또는 일부를 환급하는 방식으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증서와 임대차계약서, 주민등록등본 등 필요 서류를 창녕군청 도시건축과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2월 2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 마감된다. 30일간 자격 심사 후 자격이 되면 신청인 본인 계좌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 사례가 늘어나며 세입자의 주거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3-09-06 14:35: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