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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IPTV 플랫폼, ICT 어워드 과기정통부 장관상 수상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기반 'MSA(Microservice Architecture)' 기술을 적용한 IPTV(U+tv) 플랫폼이 'ICT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MSA는 클라우드 디지털 플랫폼 기업 '메가존'과 함께 업계 최초로 IPTV 플랫폼에 적용한 설계 기술로, 하나의 서비스를 작은 단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해 플랫폼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작은 단위로 분리돼 운영돼 수정 범위가 명확해짐에 따라 성능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 수정이나 기능 추가 시 전체 서비스 중단 없이 빠른 개발이 가능할 뿐 아니라 문제 발생 시에도 장애 범위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방송 플랫폼의 경우, 방대한 영상 데이터와 실시간 방송 등이 결합돼 있는 콘텐츠의 다양성으로 인해 작업의 복잡도가 높아져 MSA 전환이 가장 어려운 분야로 꼽힌다. LG유플러스는 메가존과 'U+tv MSA 전환 프로젝트'를 ICT 어워드 코리아에 공동 출품하고 콘텐츠 확장성, 정보구조의 용이성, 데이터·정보의 신뢰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디지털 인사이트 부문 통합대상을 수상했다. 양사는 2021년 5월부터 프로젝트에 착수, 약 2년간 20여회에 걸쳐 점진적으로 이전해 올해 4월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MSA 기술의 특성을 살려 수시간 서비스를 중단시켜 한 번에 대규모 전환을 수행하는 일괄 전환 방식이 아닌,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고 순차적으로 전환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고객 불편을 최소화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U+tv는 MSA 기술 도입으로 ▲개발 속도 7배 개선 ▲고객 품질불만 1~2일 내 신속 해결 ▲하루에 수백번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는 역량 및 환경 확보 ▲클라우드 인프라 1~2시간 내 구축 ▲대량 접속으로 인한 품질저하 방지 등 사용자 품질이 대폭 개선됐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ICT 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어워드로,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에는 6개 부문에 출품된 182개 서비스 중 57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전무)는 "고객의 IPTV 시청 품질을 강화하기 위한 IPTV 플랫폼 MSA 전환 프로젝트가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어워드에서 장관상을 받으며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MSA 기술이 적합한 다양한 서비스로 기술 적용을 확대하여 전사의 서비스 품질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8-22 09:57:1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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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가 주목한 포항 벤처밸리... 포스코 체인지업그라운드, 지역상생형 벤처모델로 ‘우뚝’

포스코그룹과 서울대학교가 벤처생태계 육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등 주요 보직자가 지난 8월 18일 포항 벤처밸리를 방문해 국내 최초의 메가 사이언스 연구시설인 방사광가속기(PAL), 국내 유일 실용화 전문 연구기관인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오픈랩(Open Lab)과 제조 인큐베이팅 센터 등을 둘러본 후 산학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벤처기업들의 창업보육, 제품개발,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게 투자하는 등 전주기 선순환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포항 벤처밸리'의 산학연 인프라를 활용해 기초과학 연구부터 실용화 연구, 스타트업 창업과 보육, 제품 및 기술 상용화,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벤처펀드'를 활용한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자금 지원, 정부 지자체와 연계한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포항 벤처밸리'는 포스코그룹이 '제2의 실리콘밸리'를 목표로 구축한 스타트업의 요람이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등 창업 인프라와 함께 포스텍,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 방사광 가속기 등 2조원 규모의 연구시설, 5천여 명의 연구 인력, 연간 1조원의 연구비 등 국내 최고 과학기술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어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스타트업들에게 최적의 장소로 꼽힌다. 특히 지상 7층, 지하 1층, 연면적 2만 8000㎡의 대규모 시설을 갖춘 체인지업 그라운드 포항에서는 기계·소재, 전기·전자·반도체, 정보통신·소프트웨어, 바이오·의료, 화학·에너지·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기업들이 유니콘기업을 목표로 꿈을 펼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기부 팁스(TIP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체인지업 그라운드 내에 비수도권 최초로 지역 우수 스타트업 회사들을 위한 '팁스타운'을 조성하기도 했다. 현재 포항과 광양,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에 입주한 벤처기업은 115개사이며, 총 기업가치는 1조4천억원 수준이다. 근무인원은 1100여명에 달한다.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에는 90개사가 입주하고 있으며, 이는 2021년 7월 개관 당시보다 24개사, 근무인원 297명이 증가한 수치다. 포항 벤처밸리의 우수한 인프라 지원을 받기 위해 체인지업그라운드 포항 개관 이후 수도권 소재 기업 12개사가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했고, 8개사는 포항에 연구소와 사무실을 새로 열었다. 전기자동차 배터리 플랫폼 기업 '피엠그로우'와 협동로봇 전문 기업 '뉴로메카' 등 2곳은 포항에 공장을 지었다. 이를 통해 160여 명의 일자리가 창출됐다. 포항으로 본사를 이전한 그래핀스퀘어는 2024년까지 포항 블루밸리 산업단지에 양산 공장을 건설한다. 친환경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를 생산하는 '에이엔폴리', 돼지열병백신을 생산하는 '바이오앱'도 포항 펜타시티에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은 "포스코그룹이 조성하는 벤처생태계는 스타트업·대학·연구소가 유기적으로 협업하고, 이 성과가 다시 지역으로 돌아오는 선순환 모델"이라며 "포항 벤처밸리와 같은 형태가 지방의 발전과 경쟁력 확보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연구협력 플랫폼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서울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스코홀딩스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은 국내 스타트업들의 주도하고 있는 파괴적 혁신의 이면에는 융합형 혁신이 있다"며 "미래기술연구원은 스타트업 기술 융합과 함께 기업-스타트업, 지자체-스타트업, 지자체-기업 간 융합을 적극 촉진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지역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2023-08-22 09:57:06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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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하반기도 호실적 전망...목표주가↑ -IBK투자증권

IBK투자증권은 15일 빙그레에 대해 국내외 빙과 판매 호조로 인해 하반기에도 높은 이익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6863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6% 늘은 323억원으로 예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빙그레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어닝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2분기 매출은 38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19% 늘어난 462억원을 기록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사업 부문별로 보면 바나나맛우유와 요플레 등 주력 제품 가격 인상 효과로 냉장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고, 1분기 이른 더위 수혜에 이어 2분기도 폭염으로 빙과류 수요 확대가 지속되면서 냉동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7%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자회사 해태아이스크림의 실적도 개선된 가운데 중국과 베트남 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9.9%,43.6% 증가했다. 미국 법인은 기저 부담으로 매출이 31.4% 줄었지만 당기순손익은 흑자 전환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빙그레 목표주가를 8만3000원으로 상향했다"며 "3분기도 국내외 빙과 판매 호조세가 예상돼 하반기도 이익 개선폭이 두드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2023-08-22 09:48: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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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벤처투자,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조성

수자원공사, 전북, 강원특별자치도와 588억 출자…840억 자펀드 결정 한국벤처투자가 한국수자원공사, 전라북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 결성식'을 갖고 지역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22일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는 지역의 공공기관과 지자체, 모태펀드가 공동으로 조성해 지역 혁신기업과 물산업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3년간 모태펀드 294억원, 수자원공사 159억원, 지자체 135억원 등 총 588억원을 출자해 총 84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결성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투자대상은 ▲지역소재(전북·강원) 혁신기업 ▲물산업 기업 ▲규제자유특구 관련 기업 등이다. 한국벤처투자는 그동안 부산, 충청, 동남권, 대구·제주·광주에 이어 이번에 전북·강원까지 총 5개, 3150억원 규모의 지역혁신 벤처펀드를 결성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내년까지 모펀드 4100억원과 자펀드 6000억원 규모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유웅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수도권 벤처투자 비중이 여전히 70%를 웃돌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투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여러 모펀드 운용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로 전북·강원 지역혁신 벤처펀드의 성공적 운용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8-22 09:46: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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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문화센터에서 쿠킹클래스 열고 건강한 식문화 전파

CJ프레시웨이가 키즈 식자재 고객사 특화 서비스인 영유아 식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CJ프레시웨이는 키즈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의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운영했던 프로그램을 문화센터 등 누구나 접할 수 있는 채널로 확대해 보다 많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식문화를 전파한다고 22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매주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문화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쿠킹클래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가 '아이누리'의 교육 콘텐츠와 식재료를 제공하고, 문화센터의 전문 강사가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달부터는 홈플러스에서 '무지개 채소 피클'과 '비건 패티 샌드위치' 만들기를 주제로 쿠킹클래스를 전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채소 피클, 비건 샌드위치 등 친환경 식재료를 활용한 자체 레시피를 개발하고, 이색적인 요리 경험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일부 수업에서는 아이누리의 대표 캐릭터 '브로리' 인형도 등장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식습관 교육을 제공한다.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아이누리 쿠킹클래스'는 전국 30개점 문화센터에서 운영되며, 지난 19일 진행된 홈플러스 문화센터 파주운정점 등을 비롯해 현재까지 총 13개점에서 성황리에 교육을 마쳤다. 파주운정점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편식하기 쉬운 채소와 건강한 비건 식재료를 활용해 요리도 체험하고, 올바른 식습관도 기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키즈 식자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입증한 아이누리의 쿠킹클래스를 문화센터로 확대 운영함으로써 더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영유아를 위한 양질의 식재료와 교육 콘텐츠를 꾸준히 개발해 지속 가능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달 12일부터 시작된 '홈플러스와 함께하는 아이누리 쿠킹클래스'는 다음달 17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홈플러스 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점포별 교육 일정에 맞춰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쿠킹클래스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에게는 아이누리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가 증정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8-22 09:38: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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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석 인하대 교수, 국제 화학·환경공학 학술지 ‘분리정제기술’편집장 선임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가 최근 국제 화학·환경공학 학술지인 '분리정제기술(Separation and Purification Technology)'의 편집장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분리정제기술 저널은 세계적인 학술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출간하는 화학·환경공학 분야 학술지다. 화학공학과 환경공학의 다양한 매체로부터 물질을 분리·정제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다루고 있다.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가 8.6이고, 화학공학 분야 JCR(Journal Citation Report)은 상위 8.2%에 이른다. 현재까지 100편의 논문을 출간한 한창석 교수는 미량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고도산화공정(Advanced Oxidation Processes, AOPs) 및 광촉매 반응(Photocatalysis)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이달부터 해당 논문 심사를 담당하게 된다. 한창석 환경공학과 교수는 "그동안의 꾸준한 연구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연구자로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 연구뿐 아니라 환경 분야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한창석 교수는 한국환경분석학회가 발간하는 '환경분석과 독성보건'의 편집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토목학회(ASCE)에서 발간하는 '환경공학회지(Journal of Environmental Engineering)'의 부편집장 등을 맡고 있다.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실 지원사업(환경기초시설 기반 기술혁신형 암모니아·무탄소 재생에너지 생산기술 개발), 중견연구자 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악취·난분해성 미량오염물질 제어를 위한 고성능 처리기술 개발), 4단계 두뇌한국(BK)21 사업(미세플라스틱 전주기 제어 융합연구단) 등의 연구 및 교육 활동도 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2 09:33:3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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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세대가 가장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 1위 '삼성전자'

신입직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하는 기업 1위에 '삼성전자'가 이름을 올렸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네이버, SK하이닉스 등도 취업 선호 기업 상위권에 올랐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현재 하반기 대기업 취업을 준비 중인 남녀 대학생 및 신입직 구직자 1278명을 대상으로 '취업 선호 기업' 조사를 실시한 결과, 신입직 구직자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은 '삼성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률 43.9%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일 조사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신입직 구직자들이 삼성전자를 입사 선호 기업 1위로 뽑은 이유(*복수응답)에 대해 참가자들은 ▲연봉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48.8%) ▲복지제도 및 근무환경이 좋을 것 같아서(47.1%) ▲우수한 직원들이 많아 보고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서(19.6%) 등을 이유로 해당 기업에 취업하고 싶다고 답했다. 신입직 구직자들이 취업하고 싶은 기업 2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29.7%)'가 차지했다. 취업준비생들이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선택한 이유는 '높은 연봉에 대한 기대감'(53.9%)과 함께, '향후 성장 가능성'(52.9%)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입직 구직자들이 하반기에 취업하고 싶은 기업 3위 부터는 성별에 따라 결과가 달랐다. 남성 구직자들은 취업하고 싶은 대기업으로 ▲SK하이닉스(14.1%) ▲LG에너지솔루션(7.6%) ▲현대자동차(7.5%) ▲네이버(7.1%) ▲LG화학(5.5%) ▲삼성SDI(4.6%) ▲LG전자(4.3%) ▲카카오(3.5%) 등을 꼽았다. 여성 구직자들은 ▲카카오(17.2%) ▲네이버(17.1%) ▲SK하이닉스(10.7%) ▲LG에너지솔루션(6.5%) ▲CJ제일제당(6.2%) ▲아모레퍼시픽(4.9%) ▲현대자동차(4.6%) ▲삼성SDI(4.3%) 순으로 꼽았다. 한편, 매년 여성 구직자 사이에서 취업하고 싶은 기업 상위권에 들던 '대한항공'은 이번 조사에서는 10위권 안에 오르지 못했다. 구직자 전공에 따른 취업 선호 기업을 살펴보면, 예체능계열 전공자 사이에서는 카카오가 응답률 37.3%를 얻어 취업하고 싶은 기업 1위에 올랐다. 이 외에도 ▲하이브(11.9%) ▲카카오페이(9.0%)에 취업하고 싶다는 비율이 타 전공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연과학계열에서는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LG화학(4.8%)과 ▲셀트리온(4.3%) ▲한미약품(4.3%)을 꼽은 비율이 타 전공자 대비 상대적으로 높았다. 인문사회계열에서는 '아모레퍼시픽'(5.5%)과 'CJ제일제당'(5.2%) 선호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경상계열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9.0%)과 '현대자동차'(8.0%)에, 이공학계열 전공자에서는 'LG전자'(5.6%)에 취업하고 싶다는 응답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잡코리아는 이번 설문에서 시가총액 상위 100개사(지주사 제외)를 보기 문항으로 나열하고 이중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을 복수 선택하게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2 09:3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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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뱅크, 김민균 신임 대표 선임…B2B 영업 강화나서

HR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기업 비즈니스 성공 솔루션 자리매김 노력" 기업·전문가 매칭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김민균(45·사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22일 탤런트뱅크에 따르면 김민균 신임 대표는 잡코리아, 사람인 등에서 영업 조직 리더를 역임하며 신규 사업 개발, 영업 전략, 상품 기획 등 다양한 사업 부문을 총괄한 경험이 있는 HR 플랫폼 비즈니스 전문가다. 탤런트뱅크는 김 대표 선임을 통해 B2B 영업 네트워크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휴넷에서 사내 벤처로 시작한 탤런트뱅크는 2020년 12월 독립법인으로 분사한 이후 긱 이코노미 시장을 선도하며 1만7000여 명의 전문가와 6000여 개의 기업 고객을 확보했다. 비즈니스 고민을 가진 기업 고객이 원하는 기간·방식·비용에 맞춰 검증된 전문가를 매칭해주는 '프로젝T',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솔루션을 얻을 수 있는 화상 자문 서비스 '원포인T' 등 다양한 서비스로 전문가를 연결해 기업의 비즈니스 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탤런트뱅크는 올해 손익분기점(BEP)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구축한 뒤 내년 상반기 시리즈B 라운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021년 12월 6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김 대표는 "기업이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만큼 검증된 전문가를 연결해주는 탤런트뱅크는 정규직 채용 위축으로 얼어붙은 최근의 고용시장에서 더욱 각광받을 수 있는 서비스"라며 "다양한 HR 플랫폼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탤런트뱅크가 기업의 비즈니스 성공에 꼭 필요한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22 09:17: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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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물가안정위해 공영라방서 '극딜데이' 특집

23일 하루 8시간 동안 햅쌀, 포기김치, 화장지등 선봬 공영홈쇼핑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인 '공영라방'에서 물가안정을 위한 '극딜데이' 특집을 이어간다. 22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공영라방은 23일 오전 10시부터 8시간 동안 '극딜데이'를 진행한다. 극딜데이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기 위한 공영라방만의 특집방송이다. 고물가 속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은 ▲이쌀이다 햅쌀(오후 4시) ▲새벽 네시반 1등급 한우 차돌박이 ▲샤인머스켓(오후 3시) ▲대복 포기김치(오전 10시) ▲돈 잘 버는집 화장지(낮 12시) ▲제주 오메기떡 세트(오후 1시) ▲영광 법성포 굴비 특장대(오후 5시) ▲천사의땅 해남 고춧가루(오후 6시) 등이다. 극딜데이를 맞아 준비한 할인 쿠폰은 공영홈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 무제한으로 다운받을 수 있다. 1만5000원 이상은 2000원 쿠폰, 3만원 이상 5000원 쿠폰, 5만원 이상 1만원 쿠폰, 20만원 이상은 3만원 쿠폰 적용이 가능하다. 금액대별로 최대 20%까지 할인한다. 공영홈쇼핑 모바일상품팀 백민수 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생필품 가격이 많이 오른 가운데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위해 '극딜데이' 특집을 준비했다"며 "'공영라방'을 통해 선보이는 8가지 상품과 함께 모바일 앱에서도 총 40여개의 우리 중소기업과 농축수산물을 특가로 선보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2023-08-22 09:02: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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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멤버 이지이, 한국외대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 취득

'거북이' 멤버로 활동했던 이지이 씨가 한국외대(총장 박정운)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지이 씨는 한국외대 대학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서 '2010년대 한국 대중가요의 가사 유형 연구'라는 제목으로 제출한 논문이 지난 6월 논문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22일 한국외대에 따르면, 이지이 씨는 학위 수여 절차를 거쳐 지난 18일 열린 한국외대 2023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문화콘텐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지이 씨는 논문에서 2010년대 이후를 중심으로 한국 대중가요가 해외에서 K-팝으로 수용되기 시작한 양상에 주목했다. 국내와 해외의 한국 대중가요 수용 양상이 다르다는 점에 착안하고, 그 원인이 무엇인지 연구하여 가사 유형이 다르다는 점을 밝혀냈다.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대중가요는 주로 '스토리형 가사'를 강조하는 데 반해, 해외에서 팬덤을 형성하는 K-팝은 '키워드형 가사'가 중심이 된다는 것이다. 해외에서 유행하는 K-팝은 반복되는 어구와 후렴구 등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논문은 나아가 가사와 곡의 구조인 송폼을 연계해 장르마다 곡 구조의 설정과 설계가 다르며, 송폼에 따라 가사의 서사 내용을 구분해 구조의 패턴을 파악한다고 주장했다. 한국 대중가요의 키워드와 서사구조를 송폼과 연계해 분석함으로써 이들의 유기적 상관관계를 밝혔다. 가사가 서사를 담당한다면, 송폼은 수용자의 몰입과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기술적 형식으로서, 이를 통해 대중가요의 소통 양상을 예측할 수 있고, 인기곡이 지닌 반복적 패턴을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박사과정을 지도한 임대근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주임교수는 "이 연구는 한국 대중가요의 역사를 독창적인 관점에서 정리하고,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K-팝의 팬덤과 그들의 감성을 이해하는 중요한 요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지이 씨는 지난 2015년 동 대학원에서 '2000년대 힙합댄스 그룹 '거북이'의 활동 양상 연구'로 문화콘텐츠학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이지이 씨는 "정말 기쁘다. 박사논문을 쓰는 과정이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며 "긴 시간 집중하면서 같은 과정을 반복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었다. 일과 육아와 공부를 병행하면서 이 과정을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힘이 든 만큼 행복했고, 늦게 시작한 학업의 여정에서 최고의 성취감을 맛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22 08:5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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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사내 미디어 소통 플랫폼 구축…'온라인 소통' 나서

'Kised 온(On)-통(通) 창구' 통해 직무 노하우, 취미등 공유 창업진흥원이 사내 미디어 소통 플랫폼 'Kised 온(On)-통(通) 창구'를 구축했다. 22일 창진원에 따르면 세대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한 상호 공감과 존중으로 행복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구축한 'Kised 온(On)-통(通) 창구'는 오프라인보다 SNS와 같은 온라인 소통을 선호하는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창진원은 그동안 기관장과 함께하는 도시락 간담회인 '소·화·재(소통과 화합을 살피는 시간)', 노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소통의 날' 행사 등 주로 오프라인으로 직접 대면하는 기회를 마련해 세대간 소통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새로 구축한 플랫폼은 선·후배 직원 간 직무 노하우 뿐만 아니라 요리, 운동 등 개인의 관심사나 취미 등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KISED 명장 ▲KISED 인사이트 ▲KISED 라운지 등 커뮤니티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업무와 일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온라인 창구로 활용, 직원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개진하고 세대 간 소통 활성화와 조직문화 혁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문 창진원장(사진)은 "스타트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선 유기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형성해 내부 결속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내부 소통을 활성화해 수평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22 08:50: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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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 2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시중은행의 대출은 증가하는 반면 저축은행은 감소하고 있다. 경기 부진으로 주 이용대상인 중저신용자의 리스크가 커진 만큼 문턱을 높여 건전성을 높여나가겠다는 의도다. ▲은행이 최근 비대면 업무 증가에 따라 은행원의 감원과 ATM 축소하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효과로 지난달 전국 집값이 상승세로 전환했다. 서울 및 수도권 지역의 집값 상승폭 확대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정책사회부> ▲'내 반려동물 지식 몇점?'…서울시, '반려인능력시험' 6천명 모집 ▲서울시, 25일 '모아타운 대학협력 프로젝트' 12개 대학 연구성과 공유 ▲고대·연대는 재학생만, 이대·시립대는 재수생까지만…N수생 안 되는 대학 전형 있다 <유통&라이프부>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이 기업 화두로 떠오르면서 명절 선물세트에도 '친환경'이 화두에 올랐다. ▲강스템바이오텍이 연내 피부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를 활용한 효력평가 서비스 사업화를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21일 오전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커먼그라운드에서 '앱솔루트 그라운드' 팝업스토어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자본시장부> ▲전 세계 금융시장의 이목이 오는 24일(미국 현지시각) 시작하는 잭슨홀 미팅에 쏠리고 있다. ▲고금리 영향으로 은행·보험사들이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는데도 주가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미국발 신용위기 영향권에 놓였던 은행주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보험주는 두 자릿수의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커의 귀환으로 상승했던 소비주 기대감이 중국발 경기 둔화 우려에 한풀 꺾였다. 일각에서는 여행 수요에 비해 소비 수요 회복은 더딜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면서 관련 종목의 주가가 내리막길로 돌아선 모습이다. 중국 경제의 부진이 지속될 시 국내 관련주가 혼조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일본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들이 높은 상승세를 보이자, 일본 ETF에 대한 국내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엔화약세 속에서 일본 증시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어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산업부> ▲글로벌 경기 침체로 연속 분기 부진을 이어가는 석유화학업체가 비주류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업황 회복 속도가 더딘 가운데 비주력 한계사업들을 정리하고 사업구조 재편과 동시에 고부가가치 사업에 집중할 전망이다. ▲21일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상반기 금액 기준 글로벌 TV 시장 점유율 31.2%를 기록했다. 아울러 LG전자는 상반기 출하량 기준 OLED TV 시장 점유율 55.7%를 차지했다. ▲중소기업의 절반 가량은 현행 중소기업 기술 탈취 방지 및 기술 보호 관련 법과 제도에 대해 '불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업체들이 자사 만의 차별화된 장르의 콘텐츠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2023-08-22 06:00: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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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오늘의 운세] 2023년 8월 22일 화요일 [쥐띠] 36년 팔자에 자식이 없다더니 상팔자가 됐다. 48년 밝은 표정이 아니니 표정부터 바꿔보라. 60년 재운이 없다면 마음을 비우는 것도 운을 부르는 방법. 72년 이직은 불가. 84년 준비된 바 없이 집을 나와 방황하지 말자. [소띠] 37년 동업이 다들 손해를 보는 것은 아니다. 49년 평소에 쌓은 신용이 기회로 다가온다. 61년 사랑 타령하지 말고 움직여라. 73년 상사하게 잘하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85년 상가보다는 집을 사는 것을 고려. [호랑이띠] 38년 어항 속 고기처럼 답답한 하루. 50년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62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 74년 한 길 사람 속은 모르는 법이니 매사 주의하도록. 86년 우는 아이는 우선 달래야 한다. [토끼띠] 39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라. 51년 자식이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걸 어쩌랴. 63년 새사람보다 옛사람이 낫다. 75년 구름 속에도 태양은 떠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87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때. [용띠] 40년 인생의 휴식이 없어 무척 고단할 터. 52년 기회는 타이밍이 중요하니 빠른 결단이 필요. 64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76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고 운동하라. 88년 언제나 꿈을 가져도 좋다. [뱀띠] 41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날. 53년 약속이 중복될 수 있으니 실수 없이 반드시 메모. 65년 남들이 부러워하는 선물이 들어온다. 77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89년 날씨도 좋으니 여행을 떠나보자. [말띠] 42년 가는 사람도 한번은 잡아야 한다. 54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6년 사공이 많은 면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78년 공들인 동덕이 기회로. 90년 항상 눈에서 멀어지니 마음도 떠난다. [양띠] 43년 흘러가는 대로 내버려 둬도 된다. 55년 성공이 눈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간다. 67년 심드렁한 날이니 기분전환이 필요. 79년 밑 빠진 독에 물붓기하고 있는지 살펴보라. 91년 불어오는 바람이 오후에 근심을 가져간다. [원숭이띠] 44년 조언도 사람 봐가며 따라야 한다. 56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 68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 80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해라. 92년 복잡하게 살지 말고 단순하고 깔끔하게 . [닭띠] 45년 헛된 희망에 비싼 값을 치른다. 57년 자식이 뜻대로 되지 않아 걱정. 69년 미련은 빨리 버리는 게 상책. 81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9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투자에 신중히 접근. [개띠] 46년 후배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 58년 연인에게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70년 너무 늦기 전 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 82년 구름이 걷히고 햇살이 비추듯 모든 것이 순조롭다. 94년 집안에 경사가 생기니 기쁨이. [돼지띠] 47년 겨울을 이겨내고 새롭게 집을 단장한다. 59년 평생 무능력한 것도 부전자전. 71년 식은 죽 한 그릇도 나눠 먹는 것도 사랑. 83년 앞서려고 늘 돈 돈에 집착하니 너무 괴롭다. 95년 오랜 갈등이 해소되고 인연도 생긴다.

2023-08-22 04: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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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전생이 궁금해

필자는 전생이나 후생 등 존재의 윤회에 대해서는 분명한 견해가 있으니 그리 새롭고 놀라운 얘기는 아니기에 딱히 궁금해 하는 것도 많지는 않다. 사주명조라는 것 자체가 다생겁래의 살아온 흔적에 대한 코드인데 뭐 그리 새삼스러울 것이 없기 때문이다. 요즘 그 어느 때 보다도 영가나 영혼에 대한 주제로 드라마나 영화가 많다. 호기심을 떠나 미신으로 치부할 일이 아니라는 인식의 변화가 한 몫 있으리라. 서양에서는 임사체험에 관한 연구가 과학적 근거로 많은 연구가 되며 따라서 죽음 이후의 세계는 이 생과 연결되는 존재적 연계선 상에서 죽음을 바라보고 맞이하는 인식의 전환이 있게 된 것이다. 종종 전생을 보는 능력을 가진 사람도 적지 않다. 어떤 유명한 정신과의사는 일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전생에 대해 상담했다는 얘기도 있다. 무릇 모든 존재들의 실존과 실상을 설명함에 있어 석가모니가 이미 밝혀 놓은 내용의 범주를 벗어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불교에서 말하는 아라한도를 증득하게 되면 번뇌를 여읜 누진통을 비롯하여 과거를 아는 능력인 숙명통과 미래를 아는 천안통의 삼명(三命)을 구족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래서 "삼명을 구족해야 제대로 된 아라한"이라는 표현까지 있기도 하다. 그러나 그저 현재 우리가 받고 있고 하고 있는 신구의 삼업만 잘 관찰해도 통찰되는 것이기도 하다. 법구경에 이런 구절이 있다. "전생의 일이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현생에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를 보라. 내생이 궁금한가? 그렇다면 지금 내가 어떤 행동을 하고 있는지를 보라(欲知全生事 今生受者視 欲知未來事 今生作者視)"지금 현재의 한 점은 과거로부터 이어진 결과이고 또한 미래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궁금할 전생이 뭐 있으랴.

2023-08-22 04:00: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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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전 '4파전'으로…예비입찰 종료, 대기업은 없어

국내 최대 원양 컨테이너선사인 HMM 매각전이 4파전으로 좁혀졌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HMM 매각주관사인 삼성증권은 이날 오후 5시까지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을 진행했다. 예비입찰에 참여한 국내 업체는 하림-JK파트너스 컨소시엄, LX인터내셔널, 동원그룹이 나섰으며 해외에서는 세계 5위 해운사인 독일 하팍로이드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인수 의지를 내비쳤던 SM그룹을 비롯해 글로벌세아는 예비입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예비입찰에 나서지 않은 기업은 최종입찰에 참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실상 네 기업 중에서 'HMM의 새 주인' 정해진다. 한편으로는 대기업이 한 곳도 참여하지 않아 '유찰'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자산 총액 기준으로만 따지면 입찰에 참여한 네 기업 모두 HMM보다 기업 규모가 작기 때문이다. 각 기업 자산 총액은 ▲HMM 24조원 ▲하림 17조원 ▲LX 11조원 ▲동원 9조원 순으로 매각 대상인 HMM의 자산이 가장 많다. 하팍로이드의 인수 가능성에 대해서는 정부 자금이 투입된 국적 선사의 해외 매각에 대한 반발이 예상돼 해외 매각은 힘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산은은 지난달 매각 공고에서 "매도인의 사정에 따라 (매각 관련 절차가) 취소 또는 변경될 수 있다"고 명시하기도 했다. 또한 인수 의지를 내비쳤던 SM그룹과 글로벌세아는 이번 예비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다. SM그룹의 경우는 영구채 전환 물량이 매각 대상으로 나올 경우 HMM의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매각 공고에는 해당 물량까지 포함됐다. 업계에서는 HMM의 매각 가격을 최소 5조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HMM의 가장 큰 주주인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영구채 2조7000억원과 정부 지분 45.7%를 사들일만한 자금력이 있어야 한다. 예비입찰 마감 뒤에는 8월 중으로 1차 적격자가 선정된다. 이어 2개월간 실사가 진행되고 11월 무렵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2023-08-21 20:56:2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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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LA에서 美 젊은이 대상 K-푸드 홍보행사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미국 K-푸드 페어 B2C 홍보 행사'를 열어 성황을 이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CJ ENM이 지난 2012년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K-컬쳐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대규모 한류 페스티벌'케이콘(KCON) LA 2023'과 연계해 열렸다. 케이콘행사는 K팝은 물론 푸드, 뷰티, 패션 등 다양한 K-콘텐츠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으로 한국에 관심 있는 미국 젠-지(Gen-Z)세대가 총집결하는 행사여서 현지 젊은이들에게 K-푸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장이 됐다고 aT측은 전했다. 특히 'K-푸드 홍보관'은 최근 K-드라마나 예능으로 관심이 높아진 한국의 교복과 급식 등 학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K-푸드 101'로 기획해 참관객들이 홍보관에서 먹고 즐기며 K-푸드와 쉽게 친숙해지도록 운영됐다. 또 학교 매점 콘셉트 존에는 음료, 면류, 과자류, 쌀가공식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을 전시하고 학교 급식 콘셉트 존에는 떡볶이, 아이스크림, 미숫가루, 붕어빵, 꿀떡 등 Gen-Z세대 선호 식품으로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는 미국 젊은 층을 대상으로 K-푸드의 인지도와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LA에서 실제 수출 연계 B2C 소비자 페어로 뜨겁게 조성된 분위기를 오는 8월 29일 뉴욕에서 열리는 K-푸드 페어 B2B 수출 상담회로 이어가 우리 수출기업들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21 17:27:53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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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배드민턴장 시설개선사업비 10억 신청

남양주시의회 이상기 부의장(국민의힘, 가 선거구)과 전혜연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후반기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 '수동면 송천리 배드민턴장 시설개선사업'을 위한 교부금 10억 원을 신청했다. 수동면 송천리 배드민턴장은 수동면의 유일한 배드민턴장으로 준공된지 20년이 지나 시설이 노후화됨에 따라 안전사고가 우려돼 그간 주민들로부터 보강공사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상기 부의장은 "남양주시의 부족한 살림을 고려하여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을 교부받는 방안을 택했다, 전혜연 의원과 함께 주광덕 시장을 직접 찾아가 이 사업의 긴급함과 필요성을 논의하였고 9월에 진행되는 우리시의 2차 추경을 통해 설계비를 심의에 올렸다"고 밝혔다. 전혜연 의원은 "도비가 확보되면 내년 2024년 10월까지 사업이 진행 예정이다" 고 밝히며 "이를 통해 수동면 유일한 배드민턴 시설을 이용하시는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비 확보와 검토에 애써주신 주광덕 시장님과 이용호 의원님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국민의힘 남양주갑(당협위원장 심장수) 7명의 시, 도의원은 ▲호평동 해피누리복지관 증축사업 15억 원 ▲화도읍 안심골목길 조성사업 1억 원 ▲화도, 수동, 평내, 호평 내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 7억7,000만 원 등 후반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에 발 벗고 나설 예정이다.

2023-08-21 17:09:49 임창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