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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2023년 정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

통영시는 지난 10일 2023년 통영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란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의 추진과정과 참여자의 실명을 공개해 사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대상 사업은 ▲장·단기 계획을 포함한 시정 주요 정책사업 ▲총사업비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1억 원 이상의 연구 용역 ▲다수 시민과 관련된 자치법규(조례·규칙) 제·개정 사항 ▲시민이 신청한 사업 등이다. 올해 중점관리 대상사업으로는 '2023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통영시 장기종합개발계획 수립' 등 신규사업 25건, 계속사업 28건으로 총 53건을 확정했다. 자세한 내용은 통영시 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통영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장인 조현준 부시장은 "정책실명제를 통해 앞으로도 더욱 투명하고 신뢰감 있는 행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시민의 수요를 직접 반영해 시민의 알권리를 강화하는 국민신청실명제에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이 알고 싶은 사업을 직접 신청하는 국민신청실명제는 별도의 신청기간 없이 연중 수시로 누구나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업은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정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관리된다.

2023-08-11 14:47: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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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민간주도로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

목포시는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가 신안목포 통합필요성에 대해 지역민 인식을 확산시키면서 통합분위기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는 지난 2021년 6월 최초로 결성됐다. 과거 6차례 통합 무산의 주요 원인인 관 주도의 일방적 통합 추진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단체, 지역전문가 등 민간차원에서 신안과의 상호 신뢰와 진정성을 가지고 통합에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이 모여 진행됐다. 지난 3월에는 당초 25명에서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교수, 홍보위원 등 78명으로 위원을 구성해 확대 출범했다. 위원회는 목포·신안 상생협력 사업 및 지역민 교육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어울아카데미는 지난해 11월 제1기 강좌를 진행해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올해는 58명이 수료했는데'지역을 디자인하여 미래에 전달하자'라는 주제로 지난 4월 개강해 4강좌를 진행하고 경남 진주·진양 통합지역의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또한. 갯벌세계자연유산보전본부 신안군 유치 서명운동, 목포신안 통합전략 및 로드맵수립 워크숍 개최, 서남권 통합 대토론회 개최, 지역방송 광고 홍보 등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통합인식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했다. 아울러 홍보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신안군 생산 농수산물 적극 구매, 화합형 공동축제 개발, 1:1 대면홍보 강화 등 통합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8월에는 지역민 밀착홍보를 위해 목포·신안 통합 필요성을 조금 더 알기 쉽도록 휴대용 포켓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선착장을 중심으로 목포신안 통합을 염원하는 플래카드를 게첨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올해 하반기에는 ▲추석맞이 신안군 농수산물 구매하기 운동 ▲섬으로 찾아가는 소통나눔행사(이·미용, 장수사진) ▲목포항구축제 신안 우수 농수산물 상생장터 개설 ▲전국체전(장애인체전)에 신안군 자매결연주민 초청 공동 응원 ▲통합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사업들을 중점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위원회는 또 시군 주민간 더 많은 교류와 의견 청취를 위해 신안목포통합추진준비위원회와 정례간담회를 제안하기도 했다. 최태옥 위원장은 "민간중심으로 통합 전 신뢰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추진해 통합공감대를 만들어 가는 데 진심과 정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와 내년이 통합을 이루는 데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민간중심의 교류를 더욱 확대 지원하고 통합 이전이라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편의 사업을 발굴해서 대승적 차원의 지원이 이뤄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1 14:47: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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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시 체육계 인권침해 실태 조사

수원시가 지난해 10월부터 1년 동안 수원시 체육계 선수가 경험한 폭력, 성희롱·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건에 대해 10월 13일까지 조사한다. 실태조사 대상은 수원시체육회·수원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선수, 수원FC 선수 등 192명이다. 올해는 특히 대상자 전원을 대면 조사하고, 인권 침해 사실을 확인하면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에 따라 피해 구제를 진행한다. 실태조사 과정에서 선수들에게 인권침해 구제 절차를 안내하고, 인권침해의 개념, 인권센터 안내 등 간접교육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조직문화·제도 개선점을 찾고, 정책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지난 2019년부터 수원시 체육인들을 대상으로 매해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해 수원시 체육인의 인권 현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올해는 전원 대면조사 해 의미 있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인권에 기반한 체육계 문화 정착을 위하여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시는 2015년 5월 '인권센터'를 개소하고, 2019년 1월에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권담당관'을 신설하는 등 사회적 약자와 시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8-11 14:46: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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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중장년·청년 대상 복지서비스 '일상돌봄 사업' 실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오는 9월부터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이나 부모나 형제 자매 등 가족을 돌보는 청년에게 돌봄·가사 등을 지원하고 병원동행을 지원하는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실시한다. 이천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일상돌봄서비스 수행 지자체 공모에 참여하여 제공지역으로 선정됐다. 이후 이천시는 7월 19일~8월 1일까지 제공기관 모집 공고를 실시하였으며, 제공기관 공고 결과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김선철) 선정됐다. 해당 기관에서는 특화사업으로 병원동행 서비스를 지원하며 일상돌봄 사업과 유사 서비스인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으로 돌봄서비스 제공에 경험 있고 제공인력인 활동지원사를 다수 확보하고 있는 기관이다. 일상돌봄 서비스 대상은 돌봄이 필요한 만40세~64세의 중장년, 만13세~34세의 가족 돌봄 청년이며, 서비스 내용으로는 월 12시간~72시간 돌봄·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본서비스, 최대 월 16시간의 병원동행을 지원하는 특화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자는 소득수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면제되며 그 외 이용자의 경우 중위소득에 따라 서비스 가격의 일부 또는 전부를 부담하게 된다. 대상자 모집은 8월 7일부터 실시하였으며 신청 방법은 돌봄 필요(진단서·소견서, 추천서) 또는 부재 증빙서류를 지참하여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일상돌봄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이천시청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또는 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일상돌봄 서비스를 통해 중장년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가족 돌봄으로 꿈을 접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3-08-11 14:45: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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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신청·접수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관내 어린이들에게 국내산 제철과일 공급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는 동시에 과일생산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가정보육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의 신청·접수가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지원받는 어린이는 어린이집 아동에게 지원되는 과일(100g, 주 1회)의 1년 치 공급량을 2회로 나눠,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한 가정에 지원 대상 아동이 여러 명인 경우 아동 수만큼 꾸러미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올해 8월 또는 9월에 가정양육수당 또는 부모급여(현금)을 받으며 가정에서 양육되는 어린이이며, 신청기간은 8월 7일부터 9월 27일까지이다.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부득이한 경우 아동의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상아동의 보호자가 신분증 지참 후 방문신청도 가능하다. 신청접수 마감 후 10월 중 카카오톡, 문자 등으로 선정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며, 선정된 아동은 10월말~12월 중 과일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 이용철 농업정책과장은 "아이들에게는 건강함을, 과수농가에는 소득 증대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여주시 어린이들이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1 14:45:2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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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준비 본격 착수

광주시가 오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준비에 나선다.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회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는 경기도 체육대회 운영을 위한 종합운동장 건립과 경기장 시설에 대한 정식 규격을 갖추기 위해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계획을 세우고 안전관리, 숙박·교통 계획 등 분야별 세부 계획을 수립한다. 또한, 시민이 함께하는 범시민 유치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 유치 분위기를 조성해 2024년 2월 경기도에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1974년 팔당댐 완공 이후 상수원 수질 보호를 위한 각종 규제로 도시 발전과 체육 기반 시설 개선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50여 년의 중첩규제를 감내해왔다. 이에 시는 종합운동장 준공 시기에 맞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첫해에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다음해에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장애인생활체육대회로 치러지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이 대회별로 육상, 수영, 축구 등 20개 이상의 다양한 종목을 겨루는 경기도민의 화합의 장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성남에서 개최된 2023년 경기도체육대회에서 1부 11위, 장애인체육대회에서는 9위로 역대 최고 성적을 냈으며 모범선수단 상을 최초로 수상하는 등 광주시민들의 스포츠 열정과 대회 유치에 대한 기대가 큰 상태"라며 "이 기세를 몰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광주시에 유치하고 체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정연구원의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분석(2022)에 따르면 생산유발효과 631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68억원, 취업유발효과 723명 등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진 대회이다.

2023-08-11 14:45:1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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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탄탄대로 UCC·사진 공모전 개최

광주시는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 UCC·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 '탄탄대로'는 '(탄)소의 (탄)생 그(대)로 제(로)'라는 뜻을 함축적으로 포함하고 있으며 탄소중립의 정책에 발맞춰 시민들이 탄소중립 실천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공모전의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기간은 8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 각 분야에 대한 작품을 접수 받는다. 공모 분야는 UCC와 사진이며 UCC는 일반 부문과 Shorts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Shorts 부문은 미래 주역들인 청소년(9세~24세)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고자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시상 규모는 총 상금 1천120만원, 총 25팀을 선정할 예정(최우수 3, 우수 6, 장려 6, 노력 15)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수상작은 2차 가공해 교육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으로 탄소중립 교육자료로 활용·배포할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모전 개최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 생활 문화가 조속히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8-11 14:45:0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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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잼버리 고양시 방문단을 위한 특별 공연 개최

고양문화재단은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조기 철수하여 고양시에 방문한 약 500 여 명의 「2023년도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지난 8월 9일(수), 다양한 장르의 특별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오후에는 대원들이 고양시의 대표적인 아트센터 '고양아람누리'를 방문하고 밤에는 고양시 공식 거리예술단체 '고양버스커즈'들이 대원들이 묵고 있는 숙소를 직접 찾아가 오후부터 밤까지 공연이 이어졌다. 급박한 준비기간에도 대원들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하여 오케스트라 연주부터 국악, 마술, 퍼포먼스까지 장르 안배와 레퍼토리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 먼저, 오후 2시경 고양아람누리를 방문한 대원들은 약 2시간가량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전용홀인 아람음악당에서 풀 편성 오케스트라와 실력파 솔리스트들이 협연한 <고양아람누리 시네마 클래식 콘서트>를 감상했다. 이 공연은 지난 7월 말, 여름방학 시즌을 맞이하여 선보였던 고양문화재단 기획프로그램으로, 시네마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스타워즈 등에 삽입된 영화 속 유명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던 작품이다. 지난 공연과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귀에 익숙한 명곡들을 차례로 연주하며 세계 각지에서 온 대원들에게 언어와 국경을 넘어 감동을 전했다. 저녁 7시부터는 대원들이 묵고 있는 고양시 숙소에서 고양버스커즈의 찾아가는 공연이 진행되었다. 해금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주하는 「은한」, 가야금과 남도소리를 선보이는 젊은 국악그룹 「지음」, 벌룬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클라운진」, 직접 개발한 독자적인 퍼포먼스로 시선을 끄는 「매직유랑단」, 마술로 세계 60개국을 다닌 「매직 트래블」, 가야금과 플루트로 구성된 퓨전국악팀 「뮤지트」가 그 동안 고양시민들에게 사랑받았던 대표 프로그램을 엄선하여 대원들과 늦은 밤까지 유쾌하고 편안한 시간을 함께 했다. 거리예술단체로 고양시 곳곳의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관객을 만나 온 만큼 급작스럽게 낯선 환경에 처한 외국 청소년들에게 시종일관 예술로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고양문화재단 김백기 예술경영본부장(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잼버리 대원들을 지원하고 있는 만큼 고양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기관으로 적극 동참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우리 프로그램이 지친 잼버리 대원들을 응원하고 고양시를 특별하게 추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11 14:44: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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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어린이의 눈으로 광명 알리는 '광명시 꿈꾸는기자단'

광명시(시장 박승원) 꿈꾸는기자단이 어린이의 눈높이로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며 광명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광명시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돼 지난 2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매월 30여 건의 글을 올리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다니는 학교에서부터 광명동굴, 도덕산 출렁다리, 기형도문학관 등 문화관광 명소와 오리 문화제, 음식문화거리 축제 등 행사, 그리고 기후에너지센터, 업사이클아트센터 등 친환경·탄소중립 실천 현장에 이르기까지 광명시 곳곳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시는 이중 광명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으뜸 꿈꾸는 기자를 분기별로 선정하여 시장상을 수여하며 우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린이 기자들의 성취감을 고취시키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분기 으뜸 꿈꾸는 기자 여섯 명을 선발하고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으뜸 꿈꾸는 기자상을 수상한 복그린 어린이는 "제가 이런 상을 받아도 되나 싶지만 더욱더 성실히 기자단 활동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기사 작성과 취재 활동을 열심히 하겠습니다"라고 어른스러운 수상 소감을 밝혀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 9일과 10일에는 꿈꾸는기자단 어린이들이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광명시의 정책이나 문화탐방 등에 관한 기사를 자신 있게 작성할 수 있도록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꿈꾸는기자단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광명시를 널리 홍보하고 어린이 자신과 지역사회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함께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 뉴스포털에서는 올해 광명시 꿈꾸는기자단 어린이들이 활동하며 시를 알리기 위해 작성한 150여 편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2023-08-11 14:37: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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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독자개발 '고망간강 육상 저장탱크' 국제코드 첫 등재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독자 개발 및 상업화에 성공한 고망간강이 해외 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포스코는 11일 미국석유협회(API)로부터 육상 저장탱크 국제코드인 'API 620' 등록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API 620은 육상 LNG 저장탱크 제작에 적용되는 국제 코드로, 국내 독자 개발 소재가 API 620코드에 등재된 것은 고망간강이 최초다. 지난 2008년 LNG 저장과 운송을 위한 소재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망간강 개발에 착수해 5년 만인 2013년에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고망간강은 -196℃의 극저온에서도 우수한 기계적 특성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경쟁 소재인 니켈합금, 스테인리스강 등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고망간강은 산업통산자원부·한국가스안전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극저온 저장탱크로서의 안정성 검증을 위해 실증탱크를 제작, 약 1000회 이상의 LNG 채움·비움 시험을 비롯한 다양한 성능 시험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광양 LNG 터미널 내 20만㎥ 규모의 5호기 저장 탱크 내조에 고망간강을 적용함으로써 안정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포스코는 이번 API 국제코드 등록으로 고망간강 탱크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종교 포스코 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은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개발에 성공한 포스코의 고망간강이 API 육상탱크 설계코드에 등재돼 이제 육상 LNG 저장탱크도 해외 프로젝트에 고망간강을 적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으니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친환경에너지 소재로서의 고망간강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aA단하고, 소재 공급뿐만 아니라 그동안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확보한 고망간강 적용 탱크의 시공 및 검사 기술 등을 활용해 국내외 육상 LNG 저장탱크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2023-08-11 14:31: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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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연구원, 금융시장 불안 파급력 언급..."경제위기 올 수 있다"

금융시장 리스크가 경제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재계 산하의 연구원에서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의 이승석 부연구위원은 11일 한경연이 발간한 '3분기 경제동향과 전망'에서 "경기불황과 고금리 상황 지속에 따라 연체율 급등 및 금융회사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하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이 보고서에서 그는 "불안감을 더해가고 있는 금융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지 않는다면 예기치 못한 금융시장 충격이 경제시스템 전체의 위기로 확대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다"라는 전망을 냈다. 이 연구위원은 리스크 확산방지를 위해 시장을 예의주시하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해 경제성장률과 관련해 이 보고서는 경기 반등이 당분간 힘들 것이라고 봤다. GDP성장률이 1% 초·중반에 머물 것이라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고도 했다. 한경연은 "내수·수출의 동반 부진에 기인해 올해 성장률이 1.3%에 그칠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내적으로는 장기간 점진적으로 진행돼 온 경제 여건의 부실화와 성장모멘텀 약화, 대외적으로는 중국 등 주요국 경기회복 지연이 가시화됐다"며 "연말까지 경기 반등을 이뤄내기는 사실상 어려워졌다"는 진단이다. 특히 내수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가 부진(2.1% 성장)할 것으로 봤다. 한경연은 "기업실적부진으로 인한 명목임금상승률 정체, 고물가 등으로 인한 실질구매력 약화로 소비여건이 극도로 위축되면서 하방압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 "금리급등에 따라 가중된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 등 구조적 원인도 민간소비 회복을 제약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설비투자는 "내수침체와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라 반도체 등 IT부문 외 투자가 모두 급감하면서 역성장(-2.3%)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설투자 역시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건축부문 공사차질과 부동산PF 부실 등 불안요인이 해소되지 못하며 -0.7%의 감소세를 보일 것"이라고 봤다. 수출에 대해선 0.1% 성장을 예측했다. "기대했던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가 미약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의 경기회복까지 일부 지연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중국의 경기반등 무산으로 인한 영향이 미국 등 주요 교역국으로 파급된다면 성장률은 더 낮아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했다,

2023-08-11 14:15:4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