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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에 250여 투자자 몰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상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빅웨이브 IR')가 8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250여 명의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등의 참여 속에 열렸다. 올 상반기 설명회에는 역대 최고 경쟁률(20:1)을 뚫고 10개 사가 선정됐는데, 지난 7월 20일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융합분야 5개 사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개최됐고, 8월 10일에는 혁신기술분야 5개 사가 무대에 올라 발표했다. '빅웨이브(BiiG WAVE)'는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창업기업의 육성과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1년 공동으로 런칭한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고유 브랜드다.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투자유치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투자 파트너 발굴과 유망 기업에 투자유치 기회 제공 등을 목적으로 매년 상·하반기 총 4차례 진행되는 인천시 대표 투자유치 설명회로, 지난 2년간 8회 개최해 810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보였다. 이날 발표한 페르세우스(대표 서상범)는 미래 모밀리티를 위한 하이퍼바이저 솔루션 기술을 설명하며 자율주행차량과 커넥티드 카 등 미래 차량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보안 및 컨트롤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온어스(대표 허은)는 에너지 모빌리티 '인디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회사로, 전기 배터리를 활용해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충전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전기배터리팩 개발 현황 등을 공개했다. 특히, 이온어스는 행사 참가자들로부터 탄소중립 이동전력 시장을 선도하는 에너지 모빌리티 기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브이투브이(대표 최상수)는 대량의 물품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투데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기존 물류회사의 시스템 한계를 극복한 차별화된 도심 내 당일 물류 서비스를 소개했다. 특히, 브이투브이는 지자체와의 실증사례를 선보이며 업계 관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에이트테크(대표 박태형)는 재활용 폐기물 선별을 통해 매립되거나 소각되는 쓰레기를 줄이는 인공지능 로봇 '에이트론'을 소개했다.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이 분류솔루션은 기존의 분류 방식에 비해 더욱 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99%의 정확성을 보였다. 시제(대표 신인준)는 의류 제조를 위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모노리스'를 개발하는 회사로, 의류생산 전략을 데이터로 설계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알고리즘을 적용한 지능 증강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대표의 경험을 통해 개발된 스토리를 함께 전하며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와 센터는 상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 이후에도 발표기업과 투자관계자와의 후속 미팅을 적극 주선하고 직접 투자를 검토하는 등 10개 사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주 인천시 미래산업국장은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인천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플랫폼인 '빅웨이브'가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펀드 조성규모 확대, 특화펀드 조성 등 지속적으로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는 9월과 10월 각각 인천과 서울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달 25일까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빅웨이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1 09:41: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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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2023년 교육재정 공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재정 운용 상황에 대한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2022회계연도 결산기준 14개 분야 40개 공통공시 항목과 9개의 특수공시 항목을 심의 확정하고 홈페이지에 9일 공시했다. 공통공시 분야는 ▲세입·세출의 운용 상황 ▲재무제표 ▲채권관리 현황 ▲기금 현황 ▲공유재산 및 물품 ▲성인지 결산 ▲재정자주도 등 재정운용상황 ▲주요 투자사업 추진 현황 ▲지방보조금 현황 등이다. 특수공시 분야는 ▲미래교실 구축사업 ▲교육국제화특구 사업 ▲인천 교육혁신지구 사업 ▲지능형 과학실 지원사업 ▲고교학점제 운영지원 ▲수능 원서비 지원 사업 ▲위클래스 구축 개선 ▲초등돌봄교실 사업 ▲학교시설환경개선 사업 등 총 9개의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사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의 2022회계연도 세입 결산액은 7조 7,918억 원, 세출 결산액은 7조 5,181억 원이며, 교육재정안정화기금과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이 포함된 금액이다. 2022회계연도 교육비특별회계 기준으로 세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분야는 인건비로 41.4%를 차지했으며, 재무활동 19.8%, 학교재정지원관리 9.3%, 교수학습활동지원 8.4% 순으로 집계됐다. 확정된 재정공시의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교육청 홈페이지(정보공개 ⇒ 재정공개⇒ 지방교육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8-11 09:40: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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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정책추진단 1차 협의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을 출범하고 1차 협의회를 9일 개최했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 추진단은 학교급별 특수성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위해 유치원분과, 초등분과, 중등분과, 특수분과로 나뉘어 분과별 협의회를 거친 뒤 전체 협의회를 통해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제안했다. 주요 안건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의 적극적 홍보 방안 ▲학교급별 특수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 ▲교육공동체 간 화해 유도 및 공감대 형성 지원 방안 ▲단위 학교 민원 대응을 위한 지원 방안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에 대한 정책 방안 등이다. 인천시교육청은 향후 정책추진단이 제시한 방안을 교육청 실무자로 구성된 내부 분과 협의회를 거쳐 후속 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정책추진단을 일회성 협의회가 아닌 지속적인 정책 제안 협의체로 운영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학교급별 구성원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여 정책추진단을 제안했다"며 "정책추진단에서 제시한 내용은 빠르게 검토해 학교 현장에서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09:40: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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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정책 콘테스트 결승 진출팀 발표...내달 3일 결승전

서울시는 11일 '2023 서울 청년정책 콘테스트, 내가 청년 서울시장이다 시즌3'의 결승 진출팀을 발표했다. 시는 712개의 아이디어를 받아 서류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개팀을 선정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청년의 현실이 반영된 제안을 정책으로 발굴하기 위해 4개 분야(주거, 일자리, 교육·문화, 복지·생활·기타)에 정책 제안을 받았다. 시는 제출된 712개 아이디어를 심사해 결승에 진출할 3개팀을 선정했다. 일자리 분야에선 ▲'30대 은둔·고립 청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직업상담 및 비대면 AI 서비스 지원'이, 주거 분야에서는 ▲'폐교 건물을 청년 공유 주거시설로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와 경력 단절 재취업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복지·생활·기타 분야에서는 ▲'저소득 청년들을 위한 결혼 지원사업'이 결승에 올랐다. 이들 3개팀은 발표심사 의견 등을 토대로 이 30일까지 추가 전문가 자문(인큐베이팅)을 받아 결승전을 준비하게 된다. 마지막 관문인 결승전은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들 앞에서 선보이는 형식으로 내달 3일 상암 디지털큐브에서 열린다. 올해 청년정책 콘테스트 TV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비슷한 형태로 진행된다. 청년세대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공감하는 방으로 콘테스트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최종 우승팀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우승팀 팀장을 '서울시 청년명예시장'으로 추천할 예정이다. 또 결승에 진출한 3개팀은 서울시 청년정책 자문에 참여하게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청년정책 콘테스트는 정책 참여의 대중적 소통창구"라며 "이 콘테스트를 통해 청년정책의 씨앗이 발아되고 육성돼 정책의 열매가 맺을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8-11 09:37:1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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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 협의회,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음식 만들기' 개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 협의회(회장 신명종)는 8월 8일 오전 10시, 영덕 로하스 수산 지원센터 1층 조리실에서 '2023 영덕군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평화통일 북한 음식 만들기 체험행사는 영덕군 협의회가 주관하고 여성 분과위원회(위원장 김미애)가 주최한 행사로 북한이탈주민 및 자문위원, 영덕군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미애 위원장의 사회로 ▲신명종 협의회장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과 소개」 ▲'그녀의 하루' 오채영 대표와 함께 북한 음식인 '두부밥', '평평이 떡' 만들기 ▲통일대화 돌발퀴즈 ▲다과회 ▲참가자 소감 발표순으로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끌어내며 진행되었다. 신명종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이 체험행사로 함께 북한 음식을 만들며 남·북한 음식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차이 등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에 정착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지역사회에서 따뜻한 관심과 격려로 극복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주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민주평통 영덕군 협의회는 지역사회단체와 연대 협력으로 통일 정보 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험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영덕읍)은 "북한 음식인 '두부밥'과 '펑펑이 떡'을 처음 만들어 보았는데 남한 음식문화와 비슷하면서도 생소한 문화 차이가 재미있다"며 "명절처럼 함께 모여 음식을 만들며 북한이탈주민과 '두부밥' 및 '펑평이 떡' 의 기원에 관해 이야기할 수 있었던 시간이 기억에 남고, 다과회를 통해 만든 음식을 같이 나누어 먹으며 재미있는 퀴즈도 풀었다. 이 시간을 통해 북한 음식 문화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이 생길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덕군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 청소년 통일공감사업, 평화통일 영덕군민 참여형 사업, 통일의견수렴회의 등 지역의 평화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3-08-11 08:52:27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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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가로등 고장신고 QR코드로 간편하게 하세요

해남군은 관내 1만5,000여개 가로등 및 보안등에 대해 QR코드가 포함된 관리번호 표찰을 부착하고, GPS 좌표 정보로 QR코드 고장 신고가 가능한 도로조명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가로등과 보안등의 경우 군민들이 정확한 위치 설명이 쉽지 않고, 신고접수 후에도 위치 확인이 어려워 수리가 지연되는 문제가 발생해 왔다. 이번 관리번호 부착으로 정확하고, 빠르게 고장 신고 등에 대한 접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화신고에 의존하던 민원신고를 QR코드를 통해 온라인 접수까지 가능해 지면서 보다 신고의 편의성도 크게 개선됐다. 이번에 도입된 QR코드 시스템은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민원인이 표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가로·보안등의 고장 신고 화면으로 연결된다. 고장 신고 전송 시 시스템에서 실시간 신고내용을 접수, 보수팀에 전송하게 되어 바로 처리가 가능해졌다. 특히 접수 및 처리결과는 관리시스템을 통해 다시 신고인에게 알림톡으로 안내되어 민원인이 신고한 민원의 처리상황도 쉽게 알수 있다. 군 관계자는"시스템 도입을 통하여 민원처리 시간 단축함으로써 민원인의 만족도 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민원 접수 및 처리결과를 누적해 향후 다양한 군정 정책수립에도 도움을 줄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3-08-11 08:52:0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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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숲 지도사, 전남 숲 교육 경진대회서 장려상 수상

2023년 전라남도 내 산림 교육 전문가의 역량 강화 및 숲 교육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 「숲 교육 경진대회」에서 완도 약산 해안치유의 숲 최수진 지도사가 산림치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숲 교육 경진대회」는 지난 6월, 산림치유 분야에 기획력, 창의성, 심미성 3개 영역에 대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7월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시연(현장) 심사를 진행했다. 최수진 지도사는 '즐거움 up! 힐링 클래스'라는 주제로 도입(눈으로 말해요), 전개(이심전심, 자연물 염색 손수건 만들기), 정리(손바닥 이름 쓰기 댄스 등) 등 총 120분의 프로그램을 시연했다. 박은재 완도군 산림휴양과장은 "숲 경진대회 수상을 통해 약산 해안치유의 숲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 개발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는 가천대학교 메디컬센터와 협력 사업으로 암 경험자 증상 완화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암 경험자 중 암 치료가 종료되었거나, 수면 장애가 있는 분들 중 산에서 가벼운 활동이 가능한 대상자를 중심으로 약산 해안치유의 숲에서 9월부터 10월까지 2달간 매주 수요일(10:00~12:00) 총 8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이미 가천대학교 암 통합 간호 연구팀에서 증명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군민은 8월 25일까지 완도 약산 해안치유의 숲으로 연락해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지도사와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산림 복지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3-08-11 08:51:5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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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복 소비 활성화 추진

완도군은 군 대표 수산물인 전복 소비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소비자가 선호하는 대복, 중복이 좋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대량 출하 등으로 가격이 하락해 어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가정의 달 특별전, 여름맞이 이벤트, 복날 특별전, 홈쇼핑 판매, 대형 유통기업 협업 판매 행사, 타 지자체 및 외식 대기업 연계 협업 상품 개발 출시, TV 방송, 유튜브 등을 통해 전복 홍보 및 판매를 진행했다. 복날에는 대형 유통 업체(이마트, 롯데마트, 탑마트)에서 전복 소비 및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획전을 열어 약 250톤의 전복을 판매했다. 군 대표 온라인 쇼핑몰 '완도군이숍', 전라남도 '남도 장터'에서 '복날엔 전복데이' 기획전을 통해 최대 25% 전복 할인 행사를 진행했으며, 우체국 쇼핑몰에서는 '완도 전복 어가 돕기 특별 할인전'을 8월 21일까지 개최한다. 또한 경기도와 전라남도, 4개 지자체(완도, 해남, 신안, 진도)가 참가하는 '전복 양식 어가 돕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CJ푸드빌과 상생 협약으로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한쿡(서울N타워)에서 전복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을 개발하여 판매 중이며, 8월 말에는 완도 전복 스테이크(레스토랑 간편 식품 'RMR')가 출시되어 CJ 자사 몰과 오픈마켓 25개소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구독자 572만 명에 달하는 '영국 남자(Korean Englishman)' 유튜브 채널에서는 완도 전복 체험과 전복 코스 요리를 소개했으며, '모델 한혜진 채널'에서는 먹방계 신성 히밥과 같이 더플레이스에서 선보이는 완도 전복 바질 페스토 파스타, 전복 리조또, 전복 씨푸드 샐러드 등을 촬영해 5일 만에 110만 뷰를 돌파하며 매출 상승으로 이어져 CJ푸드빌에서는 전복 추가 구매 요청이 들어왔다. 금산군과는 지역 특산품 상생 업무 협약을 맺어 금산 인삼과 완도 전복을 활용한 '금산 인삼·완도 전복 삼계탕'을 공동 개발 출시하여 온라인(위메프)에서 절찬리에 판매되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전복 생산량 증가 및 소비 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운 어가의 어려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군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전복을 집중 판매하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2023-08-11 08:51: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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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 모집

'대한민국 맛의 수도'로 맛을 주제로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고 있는 목포시가 청년 외식업 '푸드 아카데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MZ세대 미식 트렌드를 반영한 레시피와 브랜딩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만 19~39세 이하 목포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으로 모두 14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9월 11일부터 총 9회에 걸쳐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큰 창고 푸드랩에서 실시된다. 창업교육은 이론과 실기로 구성된다. 이론 교육은 각종 분야의 실제 외식 창업 전문가들이 본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창업에 필수적인 브랜드 구축 전략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실기 교육은 목포를 대표하는 9味(낙지, 우럭, 민어, 꽃게 등) 뿐 아니라 다양한 목포의 식재료를 이용한 MZ세대 맞춤형 레시피를 전문가가 직접 전수한다. 교육 후에는 창작 레시피 1건을 제출한 이수자를 대상으로 경연을 개최해 총상금 2천만원 내에서 시상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14일부터 9월 1일까지 3주간 신청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이메일 또는 목포시청 관광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외식업에 관심이 있는 많은 청년들에게 '푸드 아카데미'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뜻깊은 교육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8-11 08:51:0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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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태풍 카눈 북상’ 비상한 각오로 대비 총력

해남군이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직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해남군은 9일부터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밤사이 많은 비와 함께 강풍이 예상되고 있다. 9일 오후에는 호우 예비특보와 함께 태풍 예비특보가 발효되면서 직원 비상근무에 돌입하며, 실시간 상황 대응과 함께 읍면별 주요 현안 현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도 8일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한데 이어 9일에는 관내 주요 사업장과 농어업 현장점검에 나섰다. 9일 실시된 현장점검은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건립되고 있는 에코플랫폼 건축현장을 비롯해 황산면 한자·산소항, 문내면 선두리 배수펌프장, 화원면 신덕리 군도 22호선 복구 현장을 차례로 둘러보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에코플랫폼 건축현장은 태풍 북상에 따라 작업을 중지하고, 강풍 등에 대비한 안전관리 조치를 완료했으며, 황산면 한자·산소항에는 육상거치 63척을 포함해 70여척의 배가 항내에 정박을 완료했다. 저지대 상습 침수지역인 문내면 선두리에는 2020년 말 배수펌프장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저수시설 확장 등 공사를 완료해 주민 피해를 줄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달 15~16일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옆면이 무너져 토사가 유출된 화원면 신덕리 도로 공사 현장도 추가 붕괴나 침수 사고가 없도록 사전 조치를 꼼꼼히 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카눈의 영향 반경이 매우 넓고, 한반도 전체가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 공직자들이 비상한 각오로 빈틈없이 태풍 대비에 돌입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6호 태풍 카눈는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강도'강'의 태풍으로, 9일 밤 제주도 인근에 접근하면서 해남도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23-08-11 08:50:30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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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인구감소 해결 정주여건부터 개선한다

해남군이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공간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우선 총사업비 151억원을 투입해 해남읍 구교리에 62세대 규모 청년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한다. 2025년 준공 예정인 청년공공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이 주 입주 대상이다.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지원계정으로 사업비를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 작은학교 살리기를 통해 23가구가 전입한 북일면에는 연계형 주거플랫폼 조성사업으로 LH와 협약을 통해 임대주택 12호를 신축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조성된 임대주택은 전학생 가족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용으로 제공된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올해부터 현산면과 계곡면에도 확산되어 총 11가구가 전입했으며, 군은 마을 빈집을 리모델링해 전입가구에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해남형 땅끝유학사업을 통한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주택 6동과 귀농귀촌인을 위한 주택 7동 신축도 계획중이다. 특히 농촌마을 방치된 빈집 재생에 본격 착수한다. 빈집 재생 프로젝트는 공공과 민간이 함께 빈집 재생에 필요한 재원을 투자, 빈집을 농촌지역에 필요한 맞춤형시설로 재활용하게 된다. 해남군은 1호 대상지로 선정되어 전국에서 가장 먼저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총 8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내 빈집 20호를 새 단장하게 된다. 새 단장한 빈집은 해남군이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작은학교 살리기와 연계한 귀농귀촌 가구의 임대주택과 농촌체험마을 방문객들을 위한 마을 호텔 등으로 조성하게 된다. 군민들의 면단위 낙후된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및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도 6개면을 대상으로 추진 중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인구감소에 대응해 가장 시급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가겠다"며"농촌 빈집 리모델링과 청년임대주택과 같은 해남만의 특성을 살린 주거정책을 통해 정착해 살기 좋은 해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2023-08-11 08:49: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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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인구정책 제3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 박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전국적인 인구감소 위기에 맞서 인구정책 3탄으로 유아 보육에 초점을 맞춘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구정책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화순군의 선도행정은 올해 들어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만원 임대주택」 지원사업(2차 모집:8.10~8.18)과 자국민 전담「다문화 팀」 신설 등의 사업을 전국 최초로 추진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화순군은 2021년 인구감소 지역으로 분류된 것을 계기로 지역소멸 위기감이 증폭되었고, 인구정책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화순군의 주요 정책 기조로 자리를 잡아 최근 조직개편을 통한 인구청년정책과 신설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9일 A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나라 인구문제는 국가적 차원에서 접근해 적극적으로 풀어가야 한다"라며, "앞으로 아기를 출산하면 양육 부담을 국가가 책임지고, 대학까지 무상교육과 무상의료를 전격 실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화순군의 인구정책과 관련해서는 "만원 임대주택이 주거 부담을 줄여 결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다문화 팀 신설·운영이 인구정책의 국제적 흐름에 따른 해결책이라면,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은 직장인과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족을 위한 24시간 양육·돌봄제"라고 밝혔다. 곧 시행을 앞둔 전국 최초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은 인구소멸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6개월 ~ 7세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관내 어린이집 2개소를 지정하여 부모의 야간 경제활동, 출장, 질병 등의 사유로 긴급 돌봄이 필요한 경우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전 07:30부터 다음날 07:30까지 24시간 운영(※ 일요일·공휴일 제외)을 원칙으로 지원 대상은 화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군민(부모, 직계존속, 법정보호자) 또는 화순군 소재 직장에 종사하는 직장인이어야 한다. 지원 시간은 월 80시간까지 가능하며, 시간당 이용요금은 1천 원(부모 부담)에 불과할 정도로 극히 저렴한 수준이다. 화순군은 지난 7월 21일 선정위원회를 개최해 화순현대힐스테이트어린이집과 화순한양립스어린이집 2곳을 '화순형 24시 어린이집'으로 지정했다. 본격 운영 시기는 8월 중으로 예상된다. 「화순형 24시 어린이집 운영」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면 가정활력과 보육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8-11 08:49:2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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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백운제 물체험장 성료...11일간 총 5,197명 이용

광양시는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운영한 백운제 물체험장(봉강면 성불로 213)에 이용객 총 5,197명이 찾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백운제 물체험장'은 당초 9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9일 휴장해 총 11일간 평균 472명의 이용객이 다녀갔다. 이용객 중 12세 이하 어린이는 2,478명, 청소년 및 성인은 2,719명이며, 광양시민은 4,046명, 관외 거주자는 1,151명으로 인근 순천, 여수를 비롯한 다른 지역 거주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는 운영 기간 물놀이풀, 어린이풀, 유아풀, 청소년 및 성인풀 등 4개의 풀장을 운영했다. 또한,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안전요원 상시 배치 ▲교통 및 주차 안내 ▲구명조끼 대여 ▲그늘막 설치 ▲이용객 먹거리 휴게공간 마련 ▲종합상황실 운영 등 폭염이 이어진 올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식히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물체험장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 가족과 함께 방문해 시설 이용에 대한 만족도와 재방문 의사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물놀이장 운영 기간이 짧고, 쉴 수 있는 그늘막과 먹거리 이용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은 개선사항으로 꼽았다. 이에 광양시는 내년에는 그늘막 쉼터와 편익 시설 보강, 노후 시설물 교체 등 시설을 확충하고 운영 기간도 연장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23-08-11 08:49:11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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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태풍 피해 상황 조사·복구에 행정력 집중

부산 기장군은 제6호 태풍 '카눈'의 피해 상황 조사와 복구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간판 및 지붕 탈락 3건, 가로수 및 수목 전도 9건, 하수 역류 3건 등의 피해가 발생해 긴급 복구 인력을 투입해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또 오전 10시경 기장읍 차성로 일원 변압기사고로 인접 500여 세대가 정전됐으나, 한전기장지사에서 10시 50분경 복구 완료했다. 10일 오후 강풍이 잦아들면서 군은 전 부서별 관할 구역을 지정해 소관 시설과 지역에 대한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 앞서 기장군은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정종복 기장군수가 7일부터 두 차례에 걸쳐 상황판단회의와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부서별 태풍 대처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고, 9일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과 직원 비상근무를 시행하면서 24시간 비상대응체계에 돌입했다. 아울러 강풍과 폭우에 대비해 옥외 광고물 정비, 도로 적치물 정비, 건축 공사 현장 사전 점검, 배수로 및 하천 정비, 침수 위험 지역 수방자재 전진 배치 등을 시행했다. 특히 지하 차도·침수 위험 도로·하천변 산책로에 대한 사전 통제와 저지대 하천변 거주 주민 38명을 인근 마을회관 등으로 긴급 대피 조치하는 등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태풍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관내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군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복구작업에 만전을 기하라"고 말하며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상습 피해 지역에 대한 철저한 시설물 보강 조치를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2023-08-11 08:48:30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