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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생명을 지키는 치안활동에 인적자원과 물품지원 아끼지 않겠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자연재난과 범죄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관련 부서에 철저한 대비태세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피해 상황이 발생하면 지역 내 유관기관, 시민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과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이 시장은 7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최근 일어나고 있는 범죄에서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한 시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용인특례시는 인적자원을 현장에 투입하고 물품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6일부터 에버랜드와 주요 지하철역 등 많은 인파가 몰리는 지역 4곳에 매일 2명의 인력을 배치해 경찰의 치안활동을 지원했다. 이를 위해 시는 4개의 지원반을 구성해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인력을 투입하고, 활동에 필요한 물품도 지원했다. 이 시장은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이 예고됨에 따라 시민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각 관련 부서에 철저한 재난 대책 수립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정부와 광역지방자치단체의 공모사업 참여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시의 부담을 낮추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재정지원이 이뤄지는 공모사업에 참여해야 한다"며 "용인특례시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선정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을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시는 간부회의 후 제2부시장 주재로 풍수해 대비 회의를 열고 태풍 예고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용인에서 불행한 사고로 인해 시민들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자연재해와 범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다면 경찰,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활발한 소통이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08-07 16:0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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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2023 건축사 간담회 개최

경기도교육청이 학교건축의 변화와 함께 미래교육공간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기 위해 설계자와 발주자가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7일 설계자와 발주자가 같은 자리에서 만나 소통하는 2023 건축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사전등록신청을 완료한 건축사 1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간담회는 ▲학교 개방심의 주요 사례 ▲전국 공공기관 설계 공모 운영 사례 ▲도교육청 설계공모 운영과 관련한 설문조사 결과 ▲기타 설계사 의견 청취 등으로 진행됐고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특히 공공건축 심의와 설계 공모 심사 등 도교육청 공공건축 정책과 관련해 설계자가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공유했다. 또한 설계자와 발주자가 의견을 직접 교환하며 우리 시대의 공공건축이 담아야 할 가치와 실천 전략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변화하는 학교건축과 미래교육공간 조성을 통해 우리 시대의 좋은 공공건축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공공건축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기로 했으며, 간담회에서 나온 건축사들의 건의 내용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토를 거쳐 업무에 반영할 방침이다.

2023-08-07 16:04:4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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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해양수산부, '완도군 노화면 북고리' 일·휴가 즐기는 ‘워케이션’ 마을 선정

완도군 노화읍 북고리가 한국어촌어항공단과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됐다. '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합친 말로 일과 사무실이 아닌 휴가지에서도 여가를 즐기며 업무를 하는 형태를 뜻하며 일의 능률과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어 새로운 근로문화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공모를 통해 어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를 올해의 워케이션 대상지로 선정했다. 노화읍 북고리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을 운영 중으로 바다를 보며 휴양을 할 수 있음은 물론 전복 주산지답게 전복을 직접 따보고 현장에서 시식하는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또한 노화도에서 보길대교를 지나면 윤선도 유적지와 친환경 해변에만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플래그를 획득한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 전망대 등 깨끗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을 접할 수 있다. 완도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에서 워케이션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에 나선다. 한국어촌어항공단에서는 어촌체험휴양마을 운영진 교육과 마을별 기반 시설 조성을 마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어촌 워케이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12월까지 운영되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바다 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울시 중소기업 근로자는 서울경제진흥원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하는 기업·기관의 부담금은 근로자 1인당 6~19만 원 내외이다. 3박 4일간의 공유 오피스 사용, 숙박, 조식, 어촌 체험(1회), 여행자 보험 등의 비용은 공단에서 지원한다. 완도군과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서울을 비롯한 각 권역의 기업·기관 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 및 온오프라인 홍보 등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완도군은 어촌 워케이션 운영과 함께 어촌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귀어·귀촌 인구를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워케이션 마을 지정을 계기로 우리 군 환경에 맞는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어촌 관광을 활성화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08-07 16:04: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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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전략작물 호우피해 농가 직불금 지급 기준 완화

해남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전략작물(논콩, 가루쌀, 조사료) 피해 농가에 직불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전략작물 재배 이행기준을 완화한다. 기존 전략작물 재배 이행 기준은 정상적으로 파종·재배하고 수확까지 마칠 경우 지급했으나 기준을 완화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된 농지에 재파종, 보식 등을 통해 작물 재배를 지속하는 경우 직불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파종시기를 놓치면서 재배작물을 전환하거나 농지 유실 등으로 재파종이 어려운 경우에도 현지 확인 후 직불금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행 기준에 벼와 녹비가 제외되는 전략작물 생산기반을 유지하는 조건은 계속된다. 전략작물 해당품목의 지급단가는 기존대로 적용하고, 녹두, 들깨 등 전략품목 외 작목인 경우에도 당초 금액을 적용 지급한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는 8월 31일까지 읍면사무소로 증빙자료(피해사진, 종자·묘 구입자료)와 피해신고서를 제출하면 농관원의 이행점검 결과와 종합해 12월경 직불금을 지급한다. 한편 해남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 면적은 7,863ha로 7월 15~1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품목은 논콩 214ha, 조사료 196ha 등 총 410ha가 접수되었다. 군 관계자는"전략작물직불금을 신청한 농가 중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었다면 농업인이 피해신고서를 기한 내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8-07 16:02:4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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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안전 최우선가치로 무량판구조아파트 철저점검지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시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무량판 구조를 적용한 아파트에 대해 세밀하고 빈틈없는 점검과 제도개선 등을 통해 시민 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인천시는 다시는 철근 누락 등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시공이 발생하지 않도록 골조공사 전부터 사용검사 전까지 시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관내 무량판 구조인 민간 아파트에 대해 국토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전수조사와는 별개의 조치다. 2017년 이후 무량판 공법이 적용된 인천 지역의 아파트는 총 34개 단지다. 그중 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지은 15개 단지에 대한 조사를 완료했고, 민간건설사에서 지은 16개 단지는 국토부와 인천시가 9월 말까지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인천도시공사(iH)에서 지어 준공된 2개 단지는 인천도시공사에서 전수조사를 위한 안전진단전문기관 선정 중에 있다.(iH 미착공 1개 단지 제외) 이번 조사는 안전진단 전문기관이 도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신속 점검 후 점검 결과를 국토안전관리원이 확인하도록해 공정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보수·보강 등이 필요한 단지는 시공사가 추가 공사와 비용 부담에 책임을 지고, 시공사·감리 등의 책임 위반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영업정지, 벌칙 부과 등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부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철근 누락 아파트 발표에 따르면 철근 누락 원인 중 일부는 설계 단계부터 구조계산 오류가 있는 것으로 확인돼 설계도면 자체에도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앞으로 전국 최초로 공사 초기단계부터 구조계산, 설계도서 등을 확인하고, 공사 중에는 설계도면 대로 시공됐는지 빈틈없이 확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간 운영해온 '인천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 설치 및 운영조례'를 개정해, 공동주택 품질점검을 기존 사용검사 전 1회에서 3회(골조공사 전, 골조완료 시, 사용검사 전)로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무량판 구조 적용 아파트 전수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해야 함은 물론 다시는 철근 누락 등의 사고가 없도록 시가 직접 확인해 아파트 품질점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7 16:0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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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미래에는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을 발할 것"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지속 가능한 사회 변화에 대비하고 학교 현장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23 경기도형 창업가정신 함양 교원연수'를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선발한 초·중등 선도 교원과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 등 120명이 참여해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학교급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사례 ▲지역사회 연계 창업 교육 사례 ▲에듀테크 활용 창업가정신 교육 사례 등 다양한 사례교육 및 참여자의 토론으로 운영한다. K-기업가정신센터(진주시 소재)와 연계해 대한민국 글로벌기업 창업주의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비전 설계를 위한 연수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도 교원 연수로 창업가정신 저변 확대와 창업 교육 역량 제고, 학교 현장의 창업 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적극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태희 교육감은 영상 인사에서 "앞으로의 미래는 도전정신과 창의성, 문제해결력을 갖춘 자기주도성 인재가 빛을 발할 것"이라며 "이번 연수로 학생들의 창업 재능과 소질을 발견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 창업 교육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원연수 외에도 임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청소년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창업 교육 모델 개발 ▲창업 교육 지침서 개발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개최 ▲창업 체험 거점학교 및 거점센터 지정 ▲창업지원단 구성 및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청소년 창업 교육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2023-08-07 16:02: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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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생들, 교내외서 수상 행진

동명대학교 Do-ing대학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학생들이 교내외 공모전 등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동명대에 따르면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재학생들은 2024학년도 동명대 단과대학 및 학과 홍보 영상 공모전 3위에 올랐다. 또 학생 창업 동아리 '두잉온빛'은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동명대 LINC3.0사업단이 주관하는 창업동아리창업역량강화네트워킹캠프에서 '우수 동아리'에 선정됐으며, 부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3부산자원봉사쇼츠영상공모전에서 '모두가 봉사하는 밝은 미래'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두잉온빛을 지도하는 김현민 교수는 "1인 미디어 시장이 점점 확대되는 가운데, 동아리 운영 방향성 확대와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 이우영 교수는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가 케이-컬처(K-Culture)를 선도할 최신 트렌드 직업군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세한 정보는 동명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동명대 엔터테인먼트예술학부는 급성장하는 K-팝과 방송연예엔터테인먼트산업 변화에 대비하는 K-컬처 창조 교육 특성화 학부다. 유튜브크리에이터전공과 디지털공연예술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11개의 개인 미디어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와 디지털 공연장 등 엔터테인먼트예술 교육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23-08-07 16:0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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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한국문학을 빛낸 해남의 현대시인’ 전국 학술심포지엄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에서'한국문학을 빛낸 해남의 현대시인'을 주제로 전국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성혁, 최진석, 김효은, 남승원, 정재훈, 김남규, 김지녀, 장은영 등 한국 비평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젊은 평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국 한국 문학사에 깊은 족적을 남긴 해남 출신 현대 시인들의 삶과 문학세계를 심도있게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심호 이동주, 남우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윤금초, 김준태, 황지우 시인 등 현대 시인들을 주제로, 해남의 문학적 정체성과 그 흐름을 총체적으로 고찰하는 연구발표가 이어진다. 1부에서는 해남 출신 시인들의 고향의식(이성혁) 총론을 시작으로 ▲투사를 위한 시학: 김남주 혹은 시와 정치의 관계(최진석) ▲박성룡 초기시의 시적 언어 연구(김효은) ▲이동주 시의 미학적 근원 연구(남승원) 발표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황지우 시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정재훈), ▲윤금초의 시조시학과 현대시조의 존재론(김남규), ▲김준태 시의'역사적 상상력'과'장소'의미(김지녀), ▲고정희론: 외경으로서 '어머니 하느님'과 사랑의 실현(장은영)을 다룬다. 심포지엄은 8월 12일 오후 2시부터 해남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문의는 해남군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한국문학사에 빛나는 업적을 남긴 해남 현대 시인의 삶과 문학세계를 연구하는 의미 있는 학술 심포지엄을 마련하게 됐다"며"시문학의 고장인 해남이 지닌 가치와 그 정체성을 학술적으로 표명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8-07 16:01:2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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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학계·연구원 등 시정자문위원 20명 위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7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의 발전을 위해 각종 아이디어와 지혜를 제공해 줄 시정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20명의 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정자문위원회는 주요 시책과 현안, 새로운 정책·제도개선 등 시정 전반에 대해 권고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는 기구로, 자치행정, 문화복지체육, 경제환경, 도시건설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학계·연구기관 종사자, 정책 분야별 전문가 등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장으로 위촉된 방선규 한라대 초빙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장, 문화예술국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로 활동하는 문화관광체육 분야 전문가다. 자치행정분야에서는 이호은 청운대 교수(한국정치커뮤니케이션 학회 고문), 강기훈 외대 교수(한국통계학회 부회장), 남재걸 단국대 교수(전 행안부 과장), 김서용 아주대 교수(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박윤환 경기대 교수(인사혁신처 자체 평가위원)가 위촉됐다. 문화복지체육분야에서는 방선규 위원장과 함께 김용기 위니아트컴퍼니 대표(한국예술행정협회 상임고문), 노갑택 명지대 교수(남자테니스 국가대표팀 출신), 이태원 명지대 교수(뮤지컬 명성황후 주연배우), 박정배 청운대 교수(문체부 관광거점도시위원회 위원), 박지현 대구카톨릭대 외래교수(성악가), 김수완 강남대 교수(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위원)를 선임했다. 경제환경분야에서는 박문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류하상 용인예술과학대 교수(용인예술과학대 중소기업지원센터장), 강현정 홍익대 교수(전 삼성경제연구소 경영전략실 수석연구원), 김상수 용인대 교수(한국공정거래조정원 평가위원)가 위촉됐다. 도시건설분야에서는 김대익 한경대 명예교수(전 용인시 총괄건축가), 진정화 피에이씨 건축기술연구소 연구위원(국토부 중앙건축 심의위원), 김현수 단국대 교수(국토부 지역균형발전포럼위원), 손정민 글로벌 퓨처 그룹 대표(서울시 디자인재단 이사)가 위원으로 활동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각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위원님들이 용인특례시 발전을 위해 시정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주시겠다고 한 데 대해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좋은 정책제언과 가르침을 주셔서 시민생활이 보다 윤택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3-08-07 16:01: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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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고추, 과수 등 원예작물 폭염 현장기술지원

해남군이 장마 이후 폭염으로 인한 원예작물의 고온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기술지원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장마 이후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채소와 과수 등 원예작물의 전반적인 품질 저하와 함께 기형 발생 등 칼슘 결핍에 의한 피해, 각종 병해충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따라 해남군은 8월말까지 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반을 편성, 권역별 농민상담소와 연계해 맞춤형 기술지원으로 현장 민원에 적극 대응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름철 원예작물인 고추, 과수 등의 장마철 병해충 예방과 방제기술 관련 자료 제공으로 적기에 조치 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실시하고 병해충 발생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기 파악해 대응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해서 고추는 고온 피해 과실은 빨리 따내어 다른 과실이 자랄 수 있도록 하고 생육 부진 포장은 요소 0.2%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엽면시비하고 역병이나 탄저병 등 병해충 방제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해야 한다. 또한 고온 및 수분 부족과 다비재배로 인한 석회 결핍과 예방을 위해 주기적 염화칼슘 0.3%액이나 칼슘제 엽면 시비를 하도록 한다. 또한 시설하우스는 햇빛이 강할 때 차광망을 설치하고 환기팬을 가동하거나 피복재를 천창까지 열어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과수는 강한 햇볕에 과실과 잎이 타는 일소 피해 방지를 위해 가지 유인과 임시 차광망 씌우기, 관수주기 조절과 해충 발생 예찰 및 적기 방제를 하도록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폭우 이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의 품질 저하가 크게 우려됨에 따라 고온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영농지도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2023-08-07 16:00:5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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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1조원대 초대형 데이터센터 만든다

가평군은 사업비 1조6천억여 원이 투입되는 120MW의 데이터센터 개발을 위해 7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스턴투자운용, ㈜엔필드 등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각종 데이터를 모아두는 시설로 서버를 적게는 수백 대, 많게는 수만 대 동시에 운영한다. 온라인 사업에 필수적인 설비를 제공하며 고객과 기업 정보를 보관하는 시설이다. 24시간 365일 운영하고 통합 관리한다. 가평 데이터센터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가평읍 하색리 일원 117,415㎡에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40MW 3기와 기타 지원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가 들어서는 하색리는 수도권보다 평균기온이 2도 낮고 자연재해 및 건축안전설계등급, 전력공급 안정성, 공조시설, 지진대비 내진등급 등이 입지 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데이터센터 부동산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군은 법률적·행정적 절차에 대한 자문 및 지원, 관련기업 유치를 위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또 마스턴투자운용은 자금조달 주관 및 개발사업의 자산관리 등을 맡게 되며, 엔필드는 사업관련 부동산 취득, 사업시행 및 인허가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데이터센터가 완공되면 고용 창출과 세수 증대 등 사업기반이 취약한 지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마스턴 이상도 대표, 엔필드 권혁조 대표,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해 양해각서를 교환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성공을 기원했다.

2023-08-07 16:00: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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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한국배영농조합법인 ‘햇배’ 캐나다 첫 수출 선적

진주시는 7일 농산물 수출단지 가운데 하나인 문산읍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한 햇배를 캐나다 밴쿠버로 수출하기 위해 첫 선적했다고 밝혔다. 한국배영농조합에서 개최된 이날 선적식에서 13.6t(6000만 원 상당)의 햇배가 캐나다로 올해 전국 최초 첫 수출길에 올랐다. 오는 11일에는 2차로 호주 수출 선적이 확정되는 등 앞으로 16개국에 350t(19억 2000만 원 상당)을 수출할 예정이다.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배는 2017년 홍콩을 시작으로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UAE, 태국 등 16개국으로 수출되고 있다. 수출국별 품질 관리 기반 구축을 위해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ISO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국제규격) 인증 ▲신선 농산물 최초로 배에 대한 KMF(한국이슬람교중앙회) 할랄인증과 UAE ESMA(아랍에미리트 표준청) 할랄인증을 취득했다. 또 회원 농가의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해 재배 기술 컨설팅을 통한 품질의 규격화와 검역 요건 준수 등 체계적인 수출 상품 관리로 높은 가격의 한국배 수출을 끌어내고 있다. 김건수 한국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오는 10월 배 가공공장 준공으로 배 주스 등 시제품 생산이 시작된다"며 "그동안 농가들이 공들여 키웠으나 표면에 상처가 있거나 모양이 좋지 않아 상품성이 다소 떨어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맛과 영양, 신선도가 그대로인데도 안정적 수요처가 없어서 자체 폐기하거나 부정기적으로 헐값에 판매해 안타까웠다. 다년간 수출로 다져진 탄탄한 바이어를 대상으로 농산물의 국내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못난이 농산물 가공품 개발과 수출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진주시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품질의 신선 농산물 수출이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한국배영농조합법인 소속 30개 농가가 생산하는 고품질 배가 신선 농산물 수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앞으로 신선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수출에도 시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07 16:00:27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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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외식업계 최초 명품점포 탄생

경기도는 지난 2월부터 한달간 '2023년 전통시장 명품점포 육성사업'에 참여할 점포를 공모하여 브랜드 가치가 높고 고객 친절도나 평판 등이 우수한 점포 20개소를 선정했다. 명품점포는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내 3년 이상 영업 중인 점포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최종 선정 점포에 ▲맞춤형 환경개선 지원금 지급 ▲경기도지사 명품점포 인증 현판 수여 ▲점주 역량 강화 교육 및 1 : 1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환경개선 지원금의 경우 최초 신규 인증 시 최대 800만 원, 재인증시 최대 40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지원금은 옥외 간판 교체나 상품 진열대 구입, 내부 인테리어, 온라인 홍보(홈페이지 제작, SNS) 등에 사용할 수 있다. 2023년 명품점포로 선정된 '고릴라과천'은 항정살을 전문으로 하는 고기구이집으로, 평일 점심특선은 찌개류와 비빔밥을 착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과천시 착한가격업소이기도 하다. 고릴라과천은 4월에 명품점포로 선정된 후, 환경개선지원금 800만원으로 점포 내 닥트 교체 공사를 마치고 드디어 8월 1일에 명품점포 현판도 달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시 외식업계 최초로 명품점포가 생겨 기쁘다. 이번 명품점포 선정을 계기로 과천에 더 많은 명품점포가 생겨 과천시 상권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7 16:00:1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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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오시리아 워터프론트 파크 설계용역 3차 자문회의 개최

부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공사 7층 소회의실에서 오시리아 워터프론트 파크(백사장 구간)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3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번 자문회의를 위해 조경 계획 및 설계, 조경 시공, 토질 및 기초, 경관 디자인 분야의 외부 전문가 4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관계 공무원 및 시민단체 대표 등도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는 공사 김용학 사장 및 관계 직원들도 참석했으며, 지난 6월 오시리아 현장에서 개최된 2차 자문회의 의견을 반영해 마련된 워터프론트 파크 공간 구성 및 시설 계획 등 공원 조성 계획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2차 자문의견을 반영한 공원 조성 전략으로는 백사장 면적이 최대한 유지될 수 있도록 기존 동선을 활용해 진입로 및 스탠드를 설치하고, 구조물 및 조경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시설 세부 디자인을 수립하는 것이다. 이에 공사는 현재의 지형 여건을 고려해 과도한 옹벽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형 순응형의 '스탠드 디자인'을 계획했다. 기존 동선을 활용해 보행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경사로를 확보하고, 백사장으로 최단거리로 이동할 수 있는 진입로도 계획했다. 아울러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플로팅 데크의 폭을 축소하고, 전망 공간의 폭을 고려해 조형물 규모를 축소하는 등 공원 내외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이 조성되도록 했다. 공사는 이날 자문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공원 조성 계획(안)을 마련해 최종 디자인을 확정하고 실시설계를 추진, 워터프론트 파크를 핵심 앵커 시설로 조성해 차별화된 관광단지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자문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자문 의견을 검토해 공원 조성 계획 수립 시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면서 "자연 환경과 맞닿아 있는 공원의 특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친환경 공원 설계로 차별화된 도시 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7 15:57:21 김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