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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생활체육 중심도시 도약 예산확보 총력전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생활체육 중심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생활체육 예산 확보를 위해 오산시체육회와 함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취임 직후 관내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실력 향상 및 건강 증진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시정에 임해왔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발맞춰 전국 단위 생활체육대회 개최를 통한 도시 홍보까지 이끌겠다는 목표도 설정했다. 이 과정에서 시 체육회는 최근 경기도체육회 주관 제4차 체육진흥공모사업을 통해 ▲전국 족구대회 개최(3천200만 원)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최(3천200만 원)를 위한 사업비 총 6천400만 원을 교부 받았다. 해당 사업비를 토대로 올 10월 2천여 명이 참가하는 배드민턴 대회가, 11월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족구대회가 오산에서 연이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결과는 올해 1~3차 사업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이권재 시장을 비롯한 시청 주무부서, 오산시체육회, 회원단체가 합심해 포기하지 않고 사업비를 확보해 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시 체육회는 이달 중 전국 축구대회 개최를 위한 사업비 4천만 원 확보를 목표로 제5차 체육진흥공모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며, 시도 함께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권재 시장은 "생활체육은 신체적, 정서적으로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선사하는 만큼 큰 관심을 갖겠다"고 밝히면서 "전국대회 유치를 통해 명실상부 오산이 생활체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이를 통해 오산시가 홍보될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의지를 내비쳤다. 권병규 시 체육회장은 "공모에 선정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이권재 오산시장님과 시청 주무부서 및 회원단체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성과가 전국 축구대회 예산 확보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고 강조했다.

2023-08-08 17:47: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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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경기FTA통상진흥센터, 관내 중소기업 수출길 길잡 역할 맞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경기FTA통상진흥센터와 함께 손잡고 관내 중소기업들의 수출길 길잡이 역할 수행에 나선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8일 시장 집무실에서 강경식 경기FTA통상진흥센터장과 '기업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협약 직후 모두발언에서 "관내 270여 개의 중소기업은 오산 지역경제의 근간"이라고 밝히면서 "다만, 중소기업의 특성상 관세법에 능통한 인력을 고용하거나, 유지하는 데 어려움이 있고, 결과적으로 관세 절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해결이 절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강 센터장은 "이권재 오산시장님께서 경제자족도시를 기치로 활동하시며, 기업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갖고 계신 것을 잘 안다"며 "그래서 저희도 도와야 할 적기라고 판단하고 이번 협약에 나서게 됐다"고 화답했다. 강 센터장은 이어 ▲FTA·통상관련 교육 및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에 대한 상호협력 ▲비관세 장벽, 탄소국경세 등 신통상 제도 관련 지원 ▲수출 및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저변 확대 ▲수출 관련 정보 공유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기능적 측면에서 전폭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중 FTA와 관련해서는 ▲FTA전문상담센터 ▲1대 1 FTA방문컨설팅 ▲지역 순회 실무자 맞춤 교육 및 설명회 ▲FTA워크숍 및 간담회 ▲FTA체결 해외시장 비즈니스 전문 교육 ▲FTA지역 온라인 플랫폼 입점 특화 교육 등의 세부적 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고도 강조했다. 오산시는 이번 협약이 일반 중소기업은 물론, 향후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사업체의 오산 유치 결심 과정에서도 강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시장은 "최근 반도체 관련 기업 유치의 토대가 될 16만㎡ 규모의 지곶산업단지 신규 물량을 경기도로부터 배정받은 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도적 지원책까지 마련됐다"며 "앞으로 강한 중소기업들과 함께 반도체 소부장 특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오산시는 지역 기업들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예산을 추가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8-08 17:47: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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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시장, 잼버리 대원 5300여 명 맞아· · ·"불편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길 것"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8일 전라북도 새만금을 떠나 수도권으로 이동한 잼버리 대원 5323명을 맞이했다. 시는 태풍에 대비해 새만금에서 철수한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체류 지원을 위해 숙소 15곳(5323명 수용)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수용한 인원(1만 3568명)의 40%를 용인시가 받아들인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오후 1380명을 수용한 명지대 캠퍼스를 찾아 속속 도착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환영했다. 이 시장은 "어제부터 시의 공직자들이 대학 기숙사, 기업 연수시설 등을 점검하면서 잼버리 대원들이 체류할 수 있는지 일일이 확인하고 협조를 구했다"며 "생필품 지원, 의료지원, 안전관리 등도 중요한 만큼 경찰·소방·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체류하는 동안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전 이 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하는 '잼버리 종합지원 대책반'을 구성한 뒤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잼버리 대원들이 용인에 대해 좋은 기억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자"고 말했다. 대책반은 ▲행정지원 ▲문화체험 ▲의료위생 ▲안전관리 등 4개 반으로 구성됐다. 필요할 경우 지원반을 추가 편성할 방침이다. 행정지원반은 숙소 지원, 인력지원을 담당하고, 문화체험반은 지역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의료위생반은 식·음료 위생관리를 전담하고, 안전관리반은 소방·경찰과 함께 숙소 등의 안전관리를 담당한다. 경찰은 숙소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숙소를 권역별로 묶어서 경비인력을 배치하기로 했다. 소방은 환자 발생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 등 안전사고에 대비해 소화기 비치, 안전이동 동선 확보 등의 사전 조치를 완료하기로 했다. 시가 잼버리 대원을 위해 마련한 숙소는 명지대학교(1380명), 경희대학교(480명), 한국외국어대학교(400명), 용인예술과학대(138명), 중앙예닮학교(235명), 현대차 마북캠퍼스(520명), 기아 비전스퀘어(320명), 대웅경영개발원(240명), 기아 오산교육센터(200명), 삼성생명휴먼센터(149명), GS용인엘리시안 러닝센터(133명), 코오롱 인재개발원(135명), 신한은행 연수원(80명), 새에덴교회(480명), 경기소방학교(433명) 등이다. 시는 각 시설별 책임관을 지정하고 숙소관리 등 잼버리 대원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상주 인력을 배치한다. 시는 태풍의 진로와 강우에 대비해 잼버리 대원을 위한 실내·외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한국민속촌, 농촌테마파크, 용인자연휴양림, 와우정사 등 실외 체험시설과 경기국악원, 포은아트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박물관 등 실내체험시설에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3-08-08 17:46: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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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신호지역아동센터, 리모델링 운영 재개

부산 강서구 신호지역아동센터가 리모델링을 마치고 다시 문을 열었다. 강서구는 지난 7일 '2023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하나로 리모델링한 신호지역아동센터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형찬 강서구청장,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이성호 집행위원장, 디자인 이마 강순덕 대표 등이 참석했다. HOPE with HUG는 부산시, 부산국제건축제조직위원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함께 추진하는 노후 공공시설 건축 환경 개선 사업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의 후원과 건축가의 재능 기부를 통해 사회 취약계층 이용 시설 및 노후 공공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이번에 새 단장을 한 신호지역아동센터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 19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과 급식을 제공하는 복지 시설이다. 그동안 창고로 사용하던 곳을 일부 개·보수해 운영해왔던 터라 주방 시설이 열악하고 출입구와 교육 및 놀이를 위한 공간의 구분이 미흡했다. 이에 주택도시보증공사가 5000만 원을 후원하고, 디자인 연구소 이마의 강순덕 대표의 재능 기부로 설계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아이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주방 시설을 확충하고, 놀이 도서관 조성 등 공간을 기능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또 조명을 밝고 따뜻한 색감으로 교체해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안락하게 개선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강서구는 부산에서 가장 출산율이 높고 아동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유일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강서를 이끌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아동 복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7:45:49 김영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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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실용음악과, 피서지 '버스킹 봉사활동' 펼쳐

부산보건대학교 실용음악과는 여름 방학 버스킹을 위한 밴드를 구성해 부산을 방문한 피서객들을 위한 거리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보건대 실용음악과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비롯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도심과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이미 지난 5월부터 공연은 이어지고 있으며, 여름 방학 시작과 함께 집중적으로 버스킹을 개최하고 있다. 3년제의 교육 과정과 학사 학위 취득까지 연결되는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하면서 재학생들로 구성된 '언 앤드(Un end)' 팀을 비롯해 4개 밴드와 보컬팀이 학과 전공 동아리처럼 활성화해있다. 밴드를 지도하고 있는 실용음악과 학과장 김종립 교수는 "강의실에서는 가창력과 연주 능력은 물론이고 작곡을 바탕으로 하는 창작 능력을 배양하고자 교수진들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런 강의실에서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이론과 실기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거리 버스킹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여름 방학은 피서철을 맞이해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을 버스킹을 펼치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빈틈없는 공연을 위해 좀더 세심하게 지도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해운대 해수욕장 버스킹 공연에서 보컬을 담당한 허진주 학생(3학년)은 "현장 버스킹이라 덥고 힘들기도 하지만, 팀들과 함께 직접 공연에 필요한 음향과 악기들을 세팅하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고 깨닫는다"며 "버스킹에 보컬로 참가하면서 라이브 무대에 대한 자신감도 갖게 됐고,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에 빠져 있다. 기회가 된다면 졸업 후에도 후배들과 계속 버스킹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보건대 실용음악과는 1983년 학과 개설 시작으로 음악 교육에서 40년 전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전공 수업뿐만 아니라 예술경영 공연과 무대예술기획,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의 예술문화 콘텐츠의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또 최근 주목받는 가수 진해성, 은가은을 배출하면서 부산 경남 실용음악 교육의 명문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3-08-08 17:45:2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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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획재정부에 국지도 82호선 예타 재조사 면제 요구해 관철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 기획재정부에서 진행 중이던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 도로 건설공사'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가 철회됐다고 밝혔다. 국지도 82호선 사업의 타당성 재조사가 철회됨에 따라, 도로관리청인 경기도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설계서류를 이관받아 도로구역 결정과 보상 절차를 진행한 뒤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국지도 82호선(장지~남사)도로 건설 사업'은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 때 타당성이 결여된 것으로 나와 시는 사업계획을 변경, 2022년 2월부터 타당성 재조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올해 4월 한국개발연구원(KDI) 점검 결과 대폭 증가된 토지보상비로 인해 사업의 경제성 등이 떨어져 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낮은 걸로 예측됐다. 이에 용인특례시는 국지도 82호선의 사업구간을 축소해 국비 지원을 292억원에서 285억원으로 줄이고 국가재정법에 의거해 국비 300억원 미만 사업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이 아님을 근거로 타당성 재조사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5월 최상대 당시 기획재정부 제2차관을 만나 "첨단시스템 반도체 국가산단이 용인 이동·남사읍에 조성되는 등 교통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지도 82호선 확충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 시장의 설명을 들은 최상대 차관은 "용인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국가산단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고, 기획재정부는 결국 용인특례시의 요청을 수용해 국지도 82호선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면제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 국가산단 후보지와 연결되는 중요한 접근도로인 국지도 82호선은 양방향 2차로에 불과해 출‧퇴근 때엔 도로가 마비될 정도로 혼잡을 빚어왔다"며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로 82호선 도로 확충 여건이 마련된 만큼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서 시민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사업시행자인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지도 82호선 개설 사업은 용인특례시 처인구 이동읍 송전리에서 화성시 장지동 장지IC를 잇는 길이 6.8㎞의 도로를 확장·개량하는 것이다.

2023-08-08 17:45: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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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드론봉사단 가마미해수욕장 해상인명구조 활동 전개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피서철을 맞이한 가마미해수욕장의 원활한 안전관리와 해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영광드론협회 드론봉사단이 현장에 투입하여 해상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론을 활용한 해상인명구조 봉사활동은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되며, 드론봉사단은 하루 2~3명이 팀을 구성하여 25일간 총 65명이 현장에 투입된다. 드론봉사단은 드론을 활용하여 '익수자 발생 시 인명구조 튜브 투척 임무'를 수행하고, 상황 대기 시에는 '해수욕장 안전 수칙 준수 및 폭염 시 휴식 권장 안내 방송'을 실시하는 등 해수욕장 안전관리 부서와 협업하고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영광군은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2~2023 사회혁신 공모사업'을 통해 드론봉사단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 장비, 안전용품, 구급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봉사활동 총책임을 맡은 강원영 협회장은 "피서철 해수욕장 인명 사고는 초 단위를 다투는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드론을 통해 신속하게 인명을 구조하는 것이 우리 봉사단의 임무이다. 생명을 보호하는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드론 재능기부 공익 봉사활동이 끝나는 날까지 봉사단원이 협심하고, 안전사고 없이 참여하여 주기를 당부한다."전했다.

2023-08-08 17:44:3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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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상반기 물가 안정관리 추진 사항을 7개 분야 13개 지표 기준으로 평가한다. 7개 평가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 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추진 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 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대상 지원 실적이다. 13개 지표에는 물가안정 시책과 지방공공요금 감면 실적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사업량을 중점적으로 보는 정량평가가 70%, 사업 내용 및 가치 위주의 정성평가가 30%를 차지한다. 올해 장성군은 상하수도 요금과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 등 지방공공요금을 동결해 공공요금 안정화를 도모했다. 특히, 취약주민을 대상으로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하는 등 각종 효율적인 특수시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건전한 소비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면서 "하반기에도 지속적인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8 17:44:1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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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 동참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폭염과 장마로 지친 국내 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챌린지'는 관광 성수기를 맞아 국민들의 어촌휴가를 장려하고, 우리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7월 26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우리 바다 지키기 검증 전담팀(TF)'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가 '여름휴가는 어촌·바다로', '여름 보양식은 우리 수산물로'라는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온라인으로 홍보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지목을 받은 백현 사장은 "인천에는 168개의 보물섬이 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섬 관광지가 더욱 알려지고, 어촌마을이 활성화되어 지역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캠페인의 다음 주자로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과 김재열 남동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한편,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2021년부터 섬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체류형 관광을 즐길 수 있는'인천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 및 '강화 잠시 섬' 상품 등을 개발·지원하며 인천의 숨은 매력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옹진군과 협업하여 11월 30일까지'옹진군 섬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지 방문 실적에 따라 지역 특산물 구매 포인트 제공 등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2023-08-08 17:43: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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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태풍‘카눈’북상에 선제적 대비 태세 돌입

경주시가 제6호 태풍 '카눈'이 오는 8월 10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월 6일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초기 대응단계에 돌입했으며, 태풍 예비특보 발효 즉시 13개 협업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취약시설 전수 점검 ▲긴급대피 장소 확인 ▲강풍 피해 우려 시설물 등 결박 이동 조치 ▲정전·통신 두절 등 관련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긴급복구 등을 위한 장비 등을 중점 점검하고 사전 대응에 나선다. 먼저 시는 산사태 취약시설 444곳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303곳과 인명피해 우려지역 38곳에 대해 배수시설과 사전점검 예찰활동 등을 강화한다. 여기에 사면붕괴 및 침수위험지역 주민 139세대에 대한 주민대피 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비상 시 주민대피를 위한 차량배치 계획을 마련하는 등 신속한 대피 지원책을 수립한다. 특히 덕동댐, 안계댐, 감포댐, 왕신지, 권이지, 화곡지 등 댐·노후저수지에 대한 상시 예찰을 강화하고 유사 시 하류주민들을 대피시킬 계획이다. 강풍 피해를 대비해 415척 어선 육상 인양 및 피항 조치와 비닐하우스, 축사, 과수 시설 등에 대해 고정·결박 조치한다. 또 불법 현수막, 그늘막은 물론 옥상·돌출간판에 대해서도 정비·결박한다. 둔치 주차장 2곳, 지하차도, 세월교 등 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위험지역은 선제적으로 통제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협업체계도 강화해 긴급복구 및 피해예방을 위한 24시간 비상 대기 태세를 유지한다.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과 홀몸어르신 등 재난취약세대는 지역 이·통장과 협력해 신속히 대피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정전·통신 두절에 대비해 관련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도 유지한다. 사전 대비책뿐만 아니라 긴급복구를 위해 백호, 덤프, 크레인 등을 보유한 지역 중장비 업체와 협의해 신속한 대응방안도 마련한다. 시는 재난문자, 옥외전광판, 마을방송, 예·경보시설 등을 활용해 수시로 시민행동요령을 홍보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일 침수방지 이동식 차수판 190개와 흡수성 순간 마대(워터댐) 1000장을 침수위험지역과 읍면동에 각각 배부 완료했다. 주낙영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모든 재해우려지역에 대해 자세히 점검하고, 특히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경찰, 소방 등 기관별 협조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재산을 보호하고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한 번 태풍 내습에 철저한 대비 태세를 취해달라"고 전했다.

2023-08-08 17:42:49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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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잼버리 대회 철수한 참가자들 위한 문화공연 마련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하여 평택에 머무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문화공연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밝혔다. 8일 현재 잼버리 대회에서 철수해 평택에 머무는 인원은 미국 1,000명, 몰디브 200명, 핀란드 80명이다. 미국 참가자들은 캠프 험프리스(팽성읍 소재)에 지난 6일 도착해 11일까지, 몰디브 및 핀란드 참가자들은 엘지전자 평택러닝센터(진위면 소재)에 8일 도착해 12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평택시는 이들이 체류하는 동안 최대한의 편의와 귀국 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미국 참가단과 협의에 들어갔으며, 원활한 지원을 위해 전담반(TF)을 구성한 바 있다. 태풍이 예고돼 있어 실내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으로 미국 측과는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평택대학교 90주년 기념관에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로 협의했으며 K-POP, 비보잉, 태권도 시범, 농악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또한, 몰디브와 핀란드측에도 문화공연을 제안하고 구체적인 일정을 협의 중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각국의 청소년들이 마음껏 즐기고,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으로 이번 여정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2023-08-08 17:42: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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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경주로ON’모바일 앱 하나로 경주여행 한번에 끝낸다

교통·숙박 예약에서 맛집 검색까지 모바일 앱 하나로 경주 여행이 가능해졌다. 시는 8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완료 보고회를 열고 본격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 도·시의원, 한국관광공사 및 경북도 관계자, 컨소시엄사,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용역사의 구축 성과 발표와 앱(APP) 기능 시연, 향후계획 보고, 질의응답 및 발전 방향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아날로그적인 관광도시에서 디지털 기반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전환을 위해 70억 원의 예산을 스마트 관광 5대 요소에 적용한 경주시의 전략사업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해 9월 본격적인 개발 착수 후 1여 년 간의 개발을 완료하고 다음달 9월 13일 출범식 개최와 함께 '경주로ON' 이라는 모바일 관광 앱을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경주로ON' 은 여행자 누구나 통합 관광 플랫폼을 통해 여행 준비 단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서비스(AI 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스마트 모빌리티(KTX, 시티투어, 렌터카 예약·결제) ▲스마트 오더(숙박, 식당, 체험, 티켓 등 연동) ▲스마트 편의(AR상점스캔, 도슨트투어(증강현실 전시물 설명)) ▲스마트 경험(게이미피케이션(게임요소 접목), 미디어월(입체형 LED))등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 주민사업체 누구나 쉽게 상품을 앱에 올리는 등 혁신적 판매 시스템을 통해 매출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더불어 시는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대릉원, 신경주역 등을 활용한 오프라인 여행자 라운지에는 '경주로 ON'과 연동되는 디지털사이니지(움직이고 소리 나는 영상), 짐보관 서비스, 포토부스 설치, 북카페 등으로 편리하고 안락한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특히 중심상가에서 읍성으로 연결되는 지점인 KT 사옥에 설치되는 미디어월은 황금공방, 천상의 세계 등 5개 테마가 착시현상을 이용해 입체감과 공간감 구현으로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낸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지역만의 관광문화 유산과 최신 여행 트렌드가 공존하는 관광혁신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경주로ON 오픈 이후 시범기간 동안 관광객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하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8-08 17:42:26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