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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등 부산 內 14개 국·사립대학, RIS 협약 체결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부산 지역 14개 국립 및 사립대학들이 상호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대학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고등교육혁신모형을 제시하고, 지역 대학과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동 협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해 주목된다. 부산대(주관대학)와 국립한국해양대·동아대·경남정보대·경성대·국립부경대·동명대·동서대·동의과학대·동의대·부산가톨릭대·부산경상대·부산외국어대·신라대 등 부산 지역 14개 국·사립대학 총장들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대 대학본관 6층 교무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대학 교육 혁신 참여 및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14개 대학 총장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 Regional Innovation Strategy)에 참여해 대학 교육 혁신을 위한 공유대학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협약 대학들은 ▲BITS(Busan Institute of Technology and Science) 공유대학 운영을 위한 학칙 등 제·개정 추진 ▲학사 구조 개편 및 참여 대학 간 학점 교류 ▲대학 간 교육 과정 개방·공유 및 교원·학생 교류 활성화 ▲BITS 공유대학 설립·운영 참여 ▲교육·연구 환경 개선 및 기자재비 구입·운영 추진 등 상호 협력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합의하고, 앞으로 꾸준한 협력과 역량 강화로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인재를 양성해 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지역 사회 발전으로 이어지는 혁신성장 선순환 생태계 조성의 교두보 역할을 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날 협약식과 함께 14개 대학들은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대화의 시간을 마련, 대학과 지방자치단의 동반 관계를 바탕으로 지역 대학을 지역 혁신의 중심으로 조성하기 위한 주요 정책을 논의하고 상호 발전과 혁신을 위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2023-12-14 14:22: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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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 안트라센에 연속적인 질소·붕소 도입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연구팀이 새로운 유기 반도체 재료를 합성하는데 성공했다. 반도체 재료의 새로운 유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UNIST는 화학과 박영석 교수팀이 연속적인 붕소-질소(BN) 결합을 통해 새로운 안트라센 유도체인 'BNBN 안트라센' 분자를 합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구팀은 붕소-산소(BO) 결합과 붕소-질소(BN) 결합이 연속적으로 연결돼있는 'BOBN 안트라센' 분자를 유기 발광 다이오드(Organic Light-Emitting Diode, OLED)의 청색 호스트로 사용했다. 개발된 안트라센 분자는 낮은 전압에서도 구동할 수 있어 유기 반도체의 재료로써 가능성을 확인했다. 안트라센 유도체는 탄소 중심의 유기 전자기기에서 전자의 이동과 빛을 내는 성질을 향상시키는 핵심 소재다. 특히 고성능 전자기기의 핵심 구성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안트라센을 구성하고 있는 탄소-탄소 결합(CC)을 같은 전자 수를 갖는 붕소-질소의 연속적 결합으로 대체했다.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새로운 유형의 안트라센 유도체를 합성하고, 그 특성을 연구했다. 기존에 탄소로만 이뤄진 안트라센 유도체와 비교했을 때 'BOBN 안트라센' 분자와 'BNBN 안트라센' 분자는 또 다른 광학적·전기화학적 특성을 나타낸다. 특히 유기 발광 다이오드의 청색 호스트로 BOBN 안트라센 분자를 사용하면, 기존보다 낮은 전압(3.1V)에서 구동 가능했다. 또 같은 전류밀도에서 전류의 사용 효율, 에너지 효율, 발산하는 빛의 양 등의 수치가 약 10% 높게 나타났다. 추가로 연구팀은 물질 구조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X선 회절 분석기를 활용, BNBN 안트라센의 결정 구조를 파악했다. 기존에 탄소로만 이뤄진 안트라센 유도체의 구조와 비교하며 붕소-질소 결합으로 발생하는 결합길이와 각도 등의 구조적 변화를 추가로 연구하며 새로운 분자의 사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제1저자인 정성화 화학과 석·박통합과정 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유기 반도체로써 각광 받고 있는 아센(acene)의 한 종류인 안트라센에 대한 기초 연구가 된 것"이라며 "연구를 통해 합성된 연속적인 붕소-질소 결합은 앞으로 유기 반도체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영석 화학과 교수는 "연속적인 붕소-질소 결합을 가진 화합물의 합성과 특성 분석은 화학 분야의 기초 연구에 기여할 것"이라며 "새로운 화합물을 합성하고 그들의 전자적 특성을 조절하는데 활용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가톨릭대학교 화학과 김중한 교수팀, UNIST 화학과 최원영 교수팀, SFC 연구팀이 참여한 이번 연구 성과는 화학 분야에서 최고 권위지 '앙게반테케미(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12월 11일 온라인 게재됐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NRF)이 추진하는 중견 연구, 기업 SFC 및 산업통상자원부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3-12-14 14:19: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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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 가맹점 사업 설명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12일 마늘연구소에서 '원스톱 관광플랫폼' 가맹점주를 비롯한 관내 업체 관계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관광과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음은 물론, 실시간 예약 결제까지 이뤄지는 모바일 기반 스마트 관광 플랫폼이다. 남해군은 지난 6월 원스톱 관광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에 착수해 7월 사업설명회와 가맹점 모집 절차를 거친 바 있다.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는 플랫폼 사용에 대한 전반적 안내가 진행됐으며, 가맹점주들의 의견 수렴도 이뤄졌다. 특히 공적 관광플랫폼에 대한 의미를 공유하며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남해군 행정은 홍보 및 온라인 수수료 지원 효과를 제공하고, 민간 업체는 쾌적한 시설 유지와 친절 마인드 함양으로 남해군의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진 님해군 관광진흥과장은 "관내 사업체들이 우리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 원스톱 관광플랫폼은 12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정식 출범할 계획이다.

2023-12-14 14:19: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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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탄소중립, 부산 지역전략' 심포지엄 개최

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가 13일 '대한민국 탄소중립, 부산 지역전략'을 주제로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탄소중립 인프라 확충과 녹색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천단체인 (사)기후변화에너지대안센터와 (사)초록지붕이 주최하고, 부산도시공사와 (사)미래탄소중립포럼, 한국에너지전환사업단(유)이 주관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탄소중립 시대로의 전환에 있어 지역에너지 개발(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개발사업의 이익공유와 제4섹터 기업의 역할, 부산지역 시민주도 에너지 공공개발 추진 전략과 현황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폈다. 또한 부산시의회 성창용의원 및 전성하 부산시 투자유치협력관,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공사는 건축물 및 기반시설 등을 에너지 절감 및 신재생 에너지형으로 스마트화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부산의 기후특성을 감안한 부산도시공사형 공원·녹지 조성 등을 통해 생태계 순환성·안전성·생물다양성 및 연결성을 확보함으로써 미래 자연환경에 대비한 새로운 도시공간의 패러다임을 창조해 나가겠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이 지방정부, 산업계, 교육계, 공공기관 등이 협력하여 지역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14 14:18:4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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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평원, 부산시-부산시교육청과 공동 세미나 개최

부산광역시-부산광역시교육청이 부산여성가족과 평생교육진흥원(이하 여평원)과 함께 14일 오후 3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 발전과 교육 혁신'을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부산시-부산시교육청 공동 세미나는 부산 발전과 교육 혁신을 위한 공동의 역할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토론의 장이다. 일곱 번째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1주제로 전충환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이 '에듀테크 기관 간 협력 방안 및 지역 산업 육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에듀테크의 현황과 부산 지역에서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제2주제인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방안 탐색'에서는 부산의 교육격차의 실태를 제시하고, 교육격차의 발생 원인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교육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동아대학교 강기수 교수가 제시한다. 다음 세션으로는 동의대학교 정주영 교수를 좌장으로 종합 토론이 진행된다. 제1주제에 대해 이호건 에듀테크연구원장과 박경민 부산대 연구교수가 지정 토론을 하고, 제2주제에 대해 변정현 부산교육정책연구소 장학관과 이재웅 부산광역시교육청학부모회 총연합회 회장이 지정 토론을 한다. 오경은 여평원 원장은 "이번 공동 세미나는 부산 발전과 교육 혁신을 위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으로 시와 교육청이 함께 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4 14:18:1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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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양댐 '반백년' 기념식 춘천 현지 개최

환경부가 15일 오후 강원 춘천 소양강댐 시민의 숲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서에서는 '소양강댐 50년사, 기후위기 시대 댐 역할 재조명'이란 주제로 홍보영상이 상영됐다. 지난 반세기 소양강댐이 기여한 성과들이 소개되고, 일상화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댐의 역할과 필요성이 제시됐다. 환경부는 "소양강댐은 국가 기반시설이 빈약했던 시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건설됐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고 설명했다. 주요 역할로는 △수도권에 연간 12억 톤의 대규모 생활·공업 용수공급 △5억 톤의 홍수조절 능력으로 한강 수위 조절 및 홍수피해 저감 △수력발전으로 연간 3.5억 킬로와트시(kWh)의 에너지 공급 등이다.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기념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소양강댐 건설 참여자, 지역 주민 등과의 사전 영상 인터뷰도 상영됐다. 소양강댐의 국가 발전 기여도, 건설 당시의 일화, 주민들이 소양강댐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가 담겼다. 환경부는 이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행사장 내 소양강댐의 건설 취지와 역사적 의의 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2023-12-14 14:17:42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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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국립 의과대학 유치 ‘전력투구’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은 65세 이상 노령인구, 중증·응급환자 등 의료환경이 열악하고 의료 인프라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44%를 점하고 있는 의료 불모지로 지난 30여년 간 꾸준히 국립의대 설립을 요구해 왔다. 최근 의사인력 확충과 의대 신설 검토를 위한 정부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국립 의과대학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시는 지역의 30년 숙원을 이루기 위한 대정부 설득과 범국민적 여론 조성에 그 어느 때보다 힘을 쏟고 있다. ▲ 의대 설립 타당성…경제성 '매우 효과적' 목포시는 지난 1990년부터 의과대학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07년과 2012년에는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 공약으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이 반영되었고, 2017년 4월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목포대에 방문했을 당시 의과대학 유치를 건의해 2018년부터 2019년 11월까지 교육부가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를 용역한 바 있다. 이에 따른 비용편익분석(B/C) 결과 1.70으로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으로 인한 생산유발 효과 2조4천335억원, 고용유발효과 2만3천355명 등으로 추산되는 등 경제성이 매우 높게 나타났다. 2020년 5월에는 도내 의과대학 유치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해 전남도·전남도의회·목포시·목포시의회·목포대·순천시·순천시의회·순천대와 도내 의과대학 유치에 공동 협력할 것을 협약했다. 또한 같은 해 8월에는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한데 이어 2021년에는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당·정·학 TF단을 구성한 후, 현재까지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 의대 유치 향한 지역민의 열망 강한 목소리 지역에서도 의대 유치를 열망하며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최근 목포시·신안·무안·영암·해남·진도군 의회가 전남권(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으며, 전남 182개 기관·직능·시민단체가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국립목포대학교 의대유치 전남도민 추진위원회를 결성했다. 지난 6월 16일 성명서를 통해 "전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다"며 "지난 30년 동안 헌법에 명시된 의료 기본권 보장을 위해 염원해 온 국립의과대학 신설은 공정이고 상식"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섬재단, 전남장애인단체 총연합회, 목포경실련 등 35개 단체는 지난 4월 26일 '의대 유치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입니다'라는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단체는 전남의 취약한 의료 현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의과대학 유치, 지역의사제 등의 방안에 대해 적극 홍보하며 공감대 형성을 통해 힘을 보태고 있다. 이러한 지역의 갈망은 전남 22개 시군 중 무려 17곳이 응급 취약지역이며, 의료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아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 수준인 점, 고령인구 비율 또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의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한 해 70만명의 지역민들이 원정 진료를 받고 이로 인한 의료비 유출은 연간 1조5천억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 시민 대상 공감대 확산 노력 지역의 목소리에 발맞춰 목포시와 목포대학교는 현수막 게첩, 명절 귀성객 홍보 캠페인 전개, 유달산 봄축제, 항구축제 부스 운영,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유치추진위원회 구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 11월 26일 2023 김대중 마라톤 대회에서 국립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열정적으로 알리며 구슬땀을 쏟았다. 목포시는 목포대학교, 목포대학교 총동문회와 함께 2,188명의 참가자와 관계자에게 선수 배번, 안내문 게재, 응원 팻말 사진 촬영, 홍보공간 운영 등을 통해 국립 의과대학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렸다. 또한 지난 11월 16일부터 18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전국에서 모인 관람객과 행사 참여자들에게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유치를 널리 알리는 등 의대 유치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정부·정치권 건의 활동 전개 박홍률 목포시장은 지난 10월 17일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전진우 목포대 총동문회장과 함께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건의문을 통해 기존 의대 정원 증원만으로는 의대없는 전남은 수도권 의사인력 쏠림 현상과 취약한 의료접근성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핵심 국정목표인'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2025년 의과대학 입학정원에 신설의대 정원과 전남권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요구하며 대통령실, 국무조정실, 보건복지부, 교육부에 전달했다. 지난 11월 6일에는 여야 당대표에게 국립의대 신설과 정원 배정을 요청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당대표 정무실장을 면담하고 2025년 대학 입학 의과대학 정원에 신설의대 정원 배정과, 배정되는 의대 정원에 국립의대 신설 정원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의 취약한 의료현실과 의대 설립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고 전남권(목포대) 신설 의대 정원 100명, 500병상 규모 국립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신설을 요청했다"고 하면서"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열고 진정한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전남 서남권의 오랜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유치에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대식 목포시 큰목포기획단장은 "의과대학 신설과 정원 확정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30년 넘게 갈망해온 지역 숙원인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이 꼭 지역에 설립될 수 있도록 정치권과 대정부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2023-12-14 14:17:4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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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오색빛깔 나전칠기에 관람객 매료 전시 연장

목포시가 기증받은 나전칠기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개최한 '현대한국나전 36인전'특별전을 연장 운영한다. 특별전은 당초 12월 10일까지로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2024년 2월 25일까지 2개월 이상 연장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과 맞물려 시민은 물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나전칠기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왕가의 진상품이나 양반 사대부들의 전유물처럼 사용되었다. 일제강점기 이후부터는 신흥상업자본층이 형성되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전칠기는 더욱 괄목할만한 기술적 발전을 해왔다. 특별전은 이러한 나전칠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대거 전시하고 있다. 그중 섬세한 문양과 줄음질 기법으로 나전칠기 무형문화재의 스승격인 전성규의 '산수문나전옻칠대궐반'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로 천하일품 김봉룡의'건칠용봉문호'를 포함한 28점, 옻칠 보유자 김태희의'십장생문나전주칠의걸이장'등 7점, 끊음질 보유자 송주안 1점, 송방웅 13점, 최상훈 4점, 줄음질 보유자 이형만 3점이 있다. 이 밖에도 시도무형문화재 민종태, 신중현, 손대현, 정명채, 김상수, 양유전 등 대한민국 나전의 근현대를 잇는 대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현대한국나전 36인전을 연장 운영하면서 귀중한 나전칠기 작품을 더 많은 시민,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 시의 자산이 된 귀한 나전칠기 작품들을 소중히 관리할 것이고, 앞으로도 계속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밝혔다. 목포자연사박물관에서 열리는 특별전시 '현대한국나전 36인전'은 2024년 2월 25일까지 연장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 관람은 별도의 신청없이 입장할 수 있고 전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2023-12-14 14:17:2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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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한-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발전 기반 마련"

네덜란드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빌럼-알렉산더르 네덜란드 국왕과 함께 참석해 양국 협력관계 구축에 기여해 온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미래 협력방향을 제시했다. 한-네덜란드 비즈니스 포럼은 양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대규모 기업 포럼으로 양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두 나라가 정부, 기업, 대학을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반도체 동맹으로 발전하는 튼튼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한국 기업이 네덜란드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 대통령은 "반도체는 오늘날 양국 협력의 상징"이라며 "네덜란드의 ASML과 한국의 삼성·SK하이닉스는 상호보완적이고 호혜적인 협력을 통해 각자의 영역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에 힘입어 양국 간 교역 성장세도 이제 거침이 없다"며 "지난해 교역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코로나 팬데믹 이전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거론했다. 윤 대통령은 또 전날 빌럼-알렉산더르 국왕과 함께 ASML 본사를 방문했다면서 "양국의 반도체 기업들은 차세대 반도체 제조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한국에 R&D 센터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한국과 네덜란드의 대학생과 엔지니어들이 내년부터는 ASML에 모여 최첨단 노광장비 운영 기술을 함께 배우게 된다"며 "정부 간에도 반도체 개발 대화 채널을 새로 개설하고, 반도체 공급망 문제를 포괄적으로 정의하는 핵심 품목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무탄소 에너지 역시 양국 협력 분야임을 강조하면서 "탄소 중립과 에너지 안보를 동시에 달성해야 하는 두 나라는 원전, 수소, 해상 풍력 등 분야에서 서로 협력할 부분이 매우 크다"며 "오늘 체결된 원전 협력 MOU를 기반으로 세계 최고의 시공 경쟁력을 갖춘 한국 기업이 네덜란드의 신규 원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수소차, 연료전지의 최고 선도국인 대한민국과 유럽 최대 그린 수소 플랜트를 건설하고 있는 네덜란드와의 수소 협력도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해상 풍력 분야와 물류 분야 협력 강화도 언급하며 한국과 네덜란드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이를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 발언에 앞서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은 "경제와 사회 문화 등 여러 수준에서 비슷한 양국이 앞으로 긴밀하게 협력한다면 그 의미와 잠재력 배가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네덜란드의 미키 아드리안센스 경제기후정책부장관은 양국이 반도체부터 인공지능(AI), 5G, 6G, 원전,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MOU를 체결했다며 "이같은 모멘텀을 저희가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최태원 SK그룹 회장·황주호 한수원 사장·구자열 무역협회 회장 등이, 네덜란드 측에서는 페터르 베닝크 ASML CEO·말튼 디얼크바거 NXP CSO·잉그리드 타이센 VNO-NCW(네덜란드 경영자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포럼을 계기로 한국수력원자력과 네덜란드 경제기후 정책부 간의 '네덜란드의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한 기술타당성 조사' MOU(양해각서) 등 총 19건의 계약 및 MOU가 체결됐다. 분야별로는 첨단산업 분야에서 7건, 무탄소 에너지 분야 3건, 물류 분야 4건, 농업원예낙농업 분야 3건, 기업 지원 분야 2건 등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3-12-14 14:17:1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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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구술집 7집 발간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어르신들의 인생이야기' 일곱 번째 구술집을 발간했다. '어르신들 인생 이야기'는 지역의 80세 이상 노인들 중에서 11개 읍면별로 각각 2명씩 총 22명을 선정해 그들의 삶을 274쪽에 걸쳐 정리된 구술집이다. 구술집에 담긴 이야기들은 어르신들의 삶의 여정을 다루며, 각기 다른 배경과 경험을 통해 그들의 삶과 지혜를 공유한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다양한 감정과 교훈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구술집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일제강점기와 6·25 전쟁과 같은 한국 현대사의 어려운 시기를 몸소 겪으며, 그러한 시절의 아픔을 마음 깊이 간직하고 살아왔다. 이들이 들려주는 생생한 삶의 이야기는 어려움을 웃음과 함께 극복하고, 과거를 돌아보는 과정에서 드라마처럼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 구술집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삶을 60년에서 90년에 걸쳐 담아내고 있다. 그들의 인생 경험, 일상의 삶, 그리고 마을의 문화적 가치와 역사를 기록하며 노인복지 분야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어르신들 삶의 모습 하나하나가 박물관 같은 가치 있는 보물로 개인의 역사를 넘어 고스란히 녹아든 우리 지역 공통의 자산이다. 구술집이 발간되는 과정과 결과가 곡성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밑거름이 되어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가는데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4 14:16: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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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의결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채숙)는 13일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이 요구한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예산안을 수정 의결하였다. 부산시 2024년도 예산안은 2023년도 당초예산(15조 3,277억 원) 대비 2.4% 증가한 15조 6,998억 원이고, 부산시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2023년도 당초예산(5조 6,655억 원) 대비 △7.4% 감소한 5조 2,479억 원이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 예산안은 부산시의 제출안(15조 6,998억원) 보다 △3억 원 감액된 15조 6,995억 원이다. 부산시 일반회계 세입부문은 국고보조금 변경내역 등을 반영하였고, 일반회계 세출부문은 아시아 창업 엑스포 FLY ASIA 2024 개최 △5억 원,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주) 운영 지원 △9억 8,000만 원, 정부주관 행사 연계 초청활동 지원 △10억 원, 장평지하차도 준공지연 배상금 △63억 원,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시행 △80억 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삭감한 예산은 부산창업지원센터 지원 10억 원, 사회복지관 기능보강 4억 원, 마을버스 환승할인제 등 재정지원 21억 원, 장애인 콜택시 위탁운영 10억 원 등에 증액하였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하였다. 또한 일부 사업에 대하여 부대의견을 제시하였다. 부산시 특별회계 세입부문은 변동없으며, 세출부문은 수도사업특별회계에서 긴급 상수도시설 정비 및 복구 △8억 원, 황령산터널배수지 부지취득 △61억 원 등을 삭감하였고, 교통사업특별회계에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리빙랩 2억 원 등을 증액하였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하였다. 소방특별회계에서 직원 장례비 지원 △1,500만 원 등을 삭감 조정하고, 초고층건축물 대형복합재난 통합대응 훈련 1,700만 원을 증액 조정하였다. 부산시 기금운용계획안 수입부문은 변동없으며, 지출부문은 도시및주거환경정비 기금의 정책이주지 정주환경 개선사업 5억 원, 식품진흥 기금의 부산국제음식박람회 개최(국제관광도시) 5,000만 원, 환경보전기금의 시민참여 나눔장터 행사 운영 2,000만 원 등을 증액 조정하고, 기금별 차감 잔액은 예치금으로 조정하였다. 예결특위에서 의결한 부산시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5조 2,479억 원이며, 세입부문은 교육청에서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부산시교육청 예산안 세출부문은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56억 7,900만 원, 수준별 학습콘텐츠개발 운영 △8억 원, 학교담장이전 통학로개선 전출금 △2억 7,700만 원, 교원법률지원단 변호사 수임료 △2억 원, 학력신장유공교원 국외출장 △1억 2,300만 원 등을 삭감하고, 동래향교 인성교육지원 프로그램 운영 2,000만 원 등을 증액하였으며, 차감 잔액은 예비비로 조정하였다. 부산시교육청 2024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하였다. 정채숙 예결위원장은 "예산편성 절차 준수와 예산 배분의 적정성을 최우선 기준으로 놓고 충실하게 심사하였으며,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안전한 생활환경 및 학교환경 조성과 부산 발전을 위한 역점사업 투자 등을 중점적으로 하여 편성한 이번 예산이 신속히 집행되어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결한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2024년도 예산안은 14일 열리는 제31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3-12-14 14:15:5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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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건설투자 2.4% 감소 전망...부진 불가피"

고금리와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건설업 시장에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내년 건설 투자가 올해보다 2.4%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14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발간한 '2024년 건설경기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건설투자 규모는 올해 대비 2.4% 감소한 257조원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시장 불안, 생산요소 수급 차질, 공사비 상승 등 부정적 요인이 부각될 경우 건설경기 침체는 더 심화할 가능성이 있다. 내년 건설투자는 지난 2022년 이후 부진했던 건설 선행지표의 시차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건설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건설수주, 건축허가, 착공, 분양 등 거의 모든 지표가 역대급으로 부진한 상황이다. 올해 3분기 기준 건설수주, 허가, 착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0%, 25.9%, 40.4%로 감소하면서 역대급 감소폭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건설수주와 건축허가는 4분기 연속, 건축착공은 7분기 연속 줄었다. 지난해부터 착공이 크게 줄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는 전문건설업 선행 공종이 부진했다면, 내년에는 철근·콘크리트를 중심으로 골조 공종의 부진이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누적된 비용 상승에 따른 건설공사비 부담, 고금리로 인한 자금조달 어려움, 수주경쟁 심화 등이 더해져 건설경기 침체는 더 심화할 수 있다.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은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에 따라 내년 전문건설업 계약액 역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다. 내년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올해 대비 3.2% 감소한 119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문건설업 계약액은 중장기적으로 횡보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되고 향후 건설경기가 부진하더라도 공사비 상승에 따라 계약금액 자체는 유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건설 선행지표가 크게 둔화하는 가운데 건설경기 회복세를 위해서는 인플레이션 완화, 금융환경 개선 등 거시경제 환경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박선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거시 및 정책 환경변화에 따라 건설업의 불확실성이 커져 정부의 정책지원과 관심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면서 "중소·전문건설업을 위한 맞춤형 대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 건설경기는 올해보다 크게 악화할 가능성이 커져 개별 기업 입장에서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경영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단기적으로 건설경기 침체에 따라 위험관리를 경영 우선순위로 설정하고,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해 저가수주를 지양하는 등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3-12-14 14:15:0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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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로블록스서 게임콘텐츠 '우리 타워 디펜스' 론칭

우리은행은 지난 13일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게임콘텐츠'우리 타워 디펜스'를 오픈베타(시범 서비스) 방식으로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우리 타워 디펜스'는 적들로부터 공격받는 여러 개의 섬을 지키는 게임이다. 적의 이동 경로를 따라 다양한 타워를 배치해 적을 방어하며, 임무를 수행하면 재화를 획득해 추가로 타워를 지을 수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우리 청소년 메타버스 창작 콘테스트'를 개최한 바 있으며 해당 대회의 우수작들을 게임 제작에 활용했다. 최우수 수상작인 '2050 스마트 에코도시'를 중심으로 '우리 시티', '바이오 팜' 등 6개의 섬으로 게임 내 진지를 구축했다. 특히'우리 타워 디펜스'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경제지식도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경제퀴즈를 맞추면 재화를 받는'OX퀴즈' ▲재화획득을 위한 '퀘스트(수행임무)'달성 ▲예금과 투자를 배울 수 있는'탐험'공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게임을 즐기면서도, 다양한 경제, 사회, 환경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내년 1월 말까지 베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2월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오픈하면서 이벤트도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12-14 14:12:3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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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닥터 아모레' 인공지능 피부 진단 기능...과학 저널에 등재

아모레퍼시픽이 사진만으로 피부 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닥터 아모레'의 개발 과정과 성능, 활용 가능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관련 논문은 지난 12일 SCI급 국제 학술지 '국제 화장품 과학 저널'에 실렸다. '닥터 아모레'는 아모레퍼시픽이 한국 여성들의 피부에 대한 피부 임상 전문가의 평가를 딥러닝해 만든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시스템이다. 주름, 색소 침착, 모공, 적색 반점 등 주요 피부 고민을 사진만으로 바로 진단한다. 특히 '닥터 아모레'를 활용한 분석 결과는 피부 임상 전문가들의 육안 평가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아모레퍼시픽 연구개발 센터는 '닥터 아모레'를 활용해 한국 여성들의 피부 노화 관련 경향성을 연구했다. 10대~60대 한국 여성 120명의 얼굴 이미지를 분석한 결과에서 노화에 따라 피부 특징이 가장 크게 변하는 시기는 20대에서 30대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부 주름과 색소 침착과 관련해 큰 변화가 있었다. 피부 모공의 경우 10대에서 20대 사이에 크게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닥터 아모레'가 피부 특성을 정량적·시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어 빅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피부 연구 분야에서 유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피부 진단 서비스인 '라네즈 뷰티 큐레이터' 등에도 적용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2-14 14:12:3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