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해남군,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 4년만에 개최

해남군 땅끝마을에서 열리는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4년만에 재개된다. 해남군은 오는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제25회 땅끝 해넘이·해맞이 축제를 개최한다. 해남 땅끝마을은 연말 관광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해넘이, 해맞이 명소로 명성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와 기상여건 등으로 지난 4년간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12월 31일 오후 7시부터 지역 예술인 공연을 시작으로 박완규 밴드와 제이세라, 지역 향우 출신 안세권 성악가와 함께하는 팬텀프렌즈 축하공연이 열린다. 또한 DJ와 댄스팀이 함께하는 신나는 EDM 댄스파티, 갑진년 새해맞이 희망 불꽃쇼까지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가래떡, 군고구마 등 온정 나눔과 영수증 이벤트, 민속놀이체험, 새해 희망쓰기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상 악화에 따른 방한대책으로 대형 돔텐트를 설치하고 주요 프로그램은 텐트 내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1월 1일에는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띠배 띄우기, 퓨전 국악 공연, 새해 맞이 희망의 북춤 공연에 이어, 떠오르는 새해를 맞이하는 대북타고 등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두륜산 오소재에서도 각각 해넘이,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12월 31일 오후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는 해남팔경의 하나인 주광낙조를 배경으로 해넘이 기원제,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펼쳐지며, 1월 1일 새벽 북일면 오소재 공원에서 갑진년 해맞이 기원제, 공연, 가래떡 인정나눔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곳, 땅끝 해남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갑진년, 청룡의 해의 좋은 기운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을 마무리하는 일몰시간은 12월 31일 오후 5시 33분경이며, 2024년 새해 일출은 1월 1일 오전 7시 41분경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3-12-14 15:05:0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해남군, 전라남도 인구정책 평가 ‘장려상’ 수상

해남군이 2023년 전라남도 인구정책 우수 시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여수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인구 문제 극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전라남도 인구정책 종합평가는 인구수 증감률, 합계출산율,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실적 및 전남도 사업 추진 실적, 지자체 우수사례 등 총 9개 항목에 대한 정량·정성평가 등 종합평가 후 8개 우수시군을 선정했다. 해남군은 아이 기르기 좋은환경 조성과 청년 지원정책, 노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정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우수사례로 발표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친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가족어울림센터에서는 공동육아나눔터와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복합화 시설로 다양한 생애주기별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창업공간 제공과 주거안정 대책 등을 통한 건강한 인구구조 형성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추진한'내집에서 99세까지 건강하게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행태를 개선하는 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전국 최초 캠핑카 대여 여행상품인'해남으로 가는 꿈카'운영도 생활인구 유입 사례로 눈길을 끌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구 문제 극복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15:03:31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스마트체중계 체지방률 정확할까?

건강관리나 다이어트를 위해 구입하는 스마트 체중계의 체지방률 측정 정확도가 상당히 떨어진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스마트 체중계를 판매하는 주요 브랜드 9개 제품의 품질·안전성을 시험평가한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시험평가 대상 제품은 노바(N19 Scale), 노브랜드(BS-N2001), 듀플렉스(DP-7705BTS), 멜킨(MKBS-B01), 샤오미(XMTZC05HM), 아이리버(HBF-304B), 앳플리(U8), 카스(BFA-S2), 휴비딕(HBF-2200BT) 제품으로 온라인 쇼핑몰 구입가격은 1만6800원~3만1800원 수준이다. 우선 정밀 측정이 가능한 의료기기와 9개 제품의 체지방률 측정값 차이를 확인했더니, 3% 미만 제품은 없었고, 전 제품에서 4~5% 범위의 오차가 발생해 '보통' 수준으로 평가됐다. 소비자원은 "시험평가 대상 제품의 체지방률 측정값은 사용자의 신체 조건에 따라 의료기기 대비 최대 ±10%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어 참고용으로만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체중 정확도 시험은 3개 표준 무게를 체중계에 올리고 표시되는 무게값 차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는데, 노브랜드·듀플렉스·멜킨·아이리버·카스 브랜드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최대 허용 무게로 압력을 가하는 내구성 시험과 스마트폰 연동성, 겉모양이나 구조 미끄럼 등 안전성에서는 전 제품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품별 사용자 자동 식별, 유아·반려동물 체중 측정 등 부가 기능과 최대 허용 무게 차이 등 제원에서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시험평가 결과, 체지방률 정확도는 전 제품이 '보통' 수준이나 체중 정확도·부가기능·가격은 제품별 차이가 있어 제품 선택 시 사용 목적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12-14 14:58:5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질문에 관한 질문들 外

◆질문에 관한 질문들 백희정 지음/노르웨이숲 챗GPT와의 대화는 흥미롭다. 가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이 바보 같은 답변만 한다며 투덜거리는 사람을 보곤 하는데, 그가 어떤 질문을 했길래 그런 것인지 궁금할 따름이다. 물론 챗GPT가 어려운 질문을 했을 때 아무렇지 않게 거짓 정보를 내놓는 경우가 있어 종종 당황스럽긴 하지만, AI 챗봇과의 대화는 대체로 만족스럽다. 책은 인공지능 기반의 리터러시 환경에서 인간이 기호로 소통하고 자원을 운용하는 과정이 '질문'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AI를 활용한 정보 습득 과정에서는 '질문'이 읽기를 시작하고 지속하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 앞에서 무슨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는 이들에게 '질문 연속체' 전략을 제안한다. 챗GPT에 세부 사항과 범주, 정교화, 증거의 순서로 질문하며 원하는 답변을 끌어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 228쪽. 1만6800원. ◆제너레이션 : 세대란 무엇인가? 진 트웬지 지음/이정민 옮김/매일경제신문사 사일런트 세대(1925~1945)부터 베이비붐 세대(1946~1964), X세대(1965~1979), 밀레니얼 세대 (1980~1994), Z세대(1995~2012), 알파 세대(2013~2029)까지 이들은 매우 다른 삶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저마다 서로 다른 신념을 지니고 다른 행동을 추구한다. 저자는 TV·인터넷·스마트폰 등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킨 기술혁신을 기준으로 동질적인 성향을 나타내는 집단이 탄생한다고 설명한다. 이어 그는 전 세대에 걸쳐 존재하는 일관된 흐름으로 '개인주의'와 '슬로우라이프' 경향 가속화를 꼽는다. 집단이 아닌 자신을 우선시하며, 취업과 결혼, 출산 등 어른 노릇을 하는 시기를 뒤로 미루고 인생의 주기를 점점 늦추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혁신이라는 근본 원인과 개인주의, 슬로우라이프라는 두 매개요인, 그리고 1·2차 세계대전, 대공황, 9·11테러, 2008년 금융위기, 코로나19와 같은 주요 사건들을 통해 우리가 살아온 시대와 세대를 분석한다. 584쪽. 2만4000원. ◆매우 산만한 사람들을 위한 집중력 연습 필 부아시에르 지음/안진이 옮김/부키 "너무 산만해서 일에 집중할 수가 없어요" 임상 심리 치료사로, 지난 10년간 실리콘밸리에서 성인 ADHD를 치료해온 저자가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은 말 중 하나다. 책에서 저자는 여러 스트레스 상황에서 고도로 집중력을 발휘해 성과를 내야 하는 이들을 위해 삶의 통제권을 되찾는 5가지 기술을 전수한다. 책은 ▲아이디어와 기억해야 할 정보를 모두 노트에 기록하기 ▲할 일에 우선순위를 설정하기 ▲하나의 상황을 두고 여러 시나리오를 가정해보며 플랜B 장착하기 ▲감정에 이름 붙이기 ▲충동적으로 어리석은 선택을 하기 전 멈추고, 생각하고, 관찰하고, 계획하기를 제안한다. 도둑맞은 집중력을 찾게 해주는, 약보다 유용한 책. 232쪽. 1만7800원.

2023-12-14 14:52:13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원칙과상식, "이재명 대표 사퇴하고 통합 비대위 체제로 가야"

이재명 대표 체제의 더불어민주당을 지속적으로 비판해온 의원모임 '원칙과상식'이 14일 당의 통합을 위해선 이 대표가 사퇴한 뒤 통합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자고 제안했다. 원칙과상식 소속 김종민·윤영찬·이원욱·조응천(가나다 순)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적 통합을 위해선 통합 비대위로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의 현재 지도부로는 진정한 통합을 이뤄내기 어렵다. 다른 목소리를 존중하고 수용하지 않는 통합은 무늬만 통합, 패권적 통합일 뿐"이라며 "불체포특권 포기 약속 파기, 대의원제 무력화, 시스템 공천 파기, 선거법 약속 파기 등 국민 신뢰가 흔들리고, 당내 이견이 심각한 수많은 사안 어느 것에 대해서도 지도부에서 격론이 있거나 뒤집힌 적이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친명 인사들이 수박깨기하겠다고 경남과 강원의 험지를 버리고 수도권 출마를 선언하거나 공개적으로 수박깨기 행사를 해도 지도부는 마지못해 실효성 없는 경고 조치에 그치고 있다"면서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는 토론이 있었다는 얘기를 못들어봤다. 불리한 전선의 책임자가 총사령관 보호를 핑계로 혼자만 안전한 후방으로 도망오는데 원위치 지키라고 명령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제 1월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면 말 한마디, 발걸음 하나가 판도를 흔들 수 있는 시기"라며 "이 엄중한 시기에 당 대표가 주3회 재판 받고, 재판 결과에 따라 유죄 판결이 선고될지도 모르는 위험을 그대로 방치하는 것은 국민과 당원에 대한 도리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이어 "총선 승리, 민주당의 진정한 통합을 위해서는 통합 비대위로 가야 한다. 이 길이 민주당이 승리하는 가장 확실한 길이고, 윤석열 정권을 가장 강력하게 심판하는 길"이라고 했다. 또한 "당 대표만이 이 물길을 열 수 있다. 당 대표가 선당후사하는 통합 비대위로 가야 한다"면서 "이 대표께 간곡히 호소한다.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압도적 심판을 위해서 한발만 물러서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3-12-14 14:51:41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작가란 무엇인가 Ⅰ·Ⅱ·Ⅲ

파리 리뷰 지음/권승혁·김진아·김율희 옮김/다른 '작가란 무엇인가'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잡지'로 불리는 '파리 리뷰'가 소설가들을 상대로 글쓰기 방식과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 등을 인터뷰해 엮은 책이다.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폴 오스터, 이언 매큐언,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등 인터뷰이의 면면이 화려하다. 움베르토 에코와의 대화가 특히 흥미롭게 읽혔다. 필자의 취미는 소설 쓰기다. 하루는 장편소설(掌篇小說) 한 편을 다 쓰고 읽어 봤는데 내용이 너무나도 유치하고 한심해 참을 수가 없었다. 그 자리에서 전부 박박 찢어버리고 싶은 마음을 간신히 억누르고 뒷수습에 들어갔다. 아는 지식을 총동원해 '사실 이 장면은 이러저러한 성경 구절을 상징하는 거야', '그 부분은 우리 사회의 불합리한 현실을 풍자한 내용인 것이지'라며 스스로에게 변명 아닌 변명을 해봤다. 어디서 주워들은 것들 중 있어 보이는 것들을 덕지덕지 갖다 붙이면서 본인에게 가장 우호적인 평론가가 돼 직접 쓴 작품을 방어해봤더니 진짜로 꽤 괜찮은 소설을 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뭐야? 생각보다 근사하잖아?' 꼬깃꼬깃한 마음이 금세 활짝 펴졌다. 인터뷰어는 움베르토 에코에게 "'푸코의 진자'에서 '상징이 더 알기 어렵고 애매할수록 의미와 힘을 얻는다'고 한 적이 있지 않냐"고 묻는다. 에코는 "비밀은 내용이 텅 비어 있을 때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며 "사람들은 '프리메이슨의 비밀'에 대해 자주 얘기한다. 도대체 '프리메이슨의 비밀'이 뭐냐? 아무도 모른다. 그것이 텅 비어 있을 때 온갖 가능한 개념으로 그것을 채울 수 있고, 그러면 그 비밀은 힘을 갖게 된다"고 답변한다. 두 사람의 질의응답에서 명쾌한 해답을 얻게 돼 기뻤다. 에코가 일평생 쓰고 싶어 했던 책은 무엇이었을까. 그는 희극에 대한 이론서를 쓰는 걸 꿈꿨다고 말한다. 이 주제에 대한 모든 책이 성공적이지 못했다는 이유에서다. 프로이트부터 베르그송에 이르기까지 모든 희극 이론가들이 희극 현상의 전부가 아닌 일부를 설명했다는 것. 그는 희극에 대한 책을 쓰려는 욕망에서 '장미의 이름'을 대신 집필하게 됐다고도 고백한다. 에코는 "이론을 만들 수 없을 때 이야기를 서술하는 경우들이 있다"며 "'장미의 이름'에서 내러티브 형식으로 어떤 희극 이론에 실체를 부여했다고 믿는다"고 밝힌다. 에코는 희극을 광신주의를 무너뜨리는 비판적 방식으로 바라 봤다. 진리라고 선언하는 모든 것 뒤에 존재하는 의심의 악마적인 그림자가 바로 그것. 에코는 젊은이들에게 책 읽기를 권하는 것도 잊지 않는다. 그는 "독서를 하면 기억력이 좋아지고 엄청나게 다양한 개성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며 "삶의 마지막에 가서 수없이 많은 삶을 살게 되는 건 굉장한 특권"이라고 강조한다. 각 496쪽·540쪽·484쪽. 각 2만2000원.

2023-12-14 14:51:3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창원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 콘퍼런스' 개최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13일 경남창원과학기술진흥원에서 관내 유럽 수출기업을 중심으로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위한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콘퍼런스에 앞서 창원산업진흥원의 ESG 경영을 위한 선포식도 함께 가져 탄소중립 실현의 의미를 더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행정적 지원기준 마련을 위한 콘퍼런스 참석대상 기업들의 의견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도 병행됐다. '탄소 국경조정제도'란 탄소 배출량 감축 규제가 강한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국가로 탄소배출이 이전되는 탄소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3년 10월부터 EU에서 도입한 제도이다. EU 역내로 수입되는 제품 중 자국 제품보다 탄소배출이 많은 제품에 대해 비용을 부과한다. 이 제도는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할 때 제품의 탄소 배출량을 보고하고 배출량에 따른 인증서를 의무 구매해야 한다. 2025년 말까지 보고 의무만 갖는 '전환 기간'을 거친 뒤, 2026년 1월부터 인증서 구매 등이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창원시는 주로 철강과 알루미늄 수출 품목이 이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수출중심의 중소기업이 많은 창원시는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해당 규제 대응을 위한 맞춤형 정책발굴, 교육컨설팅 등을 통한 관내 수출기업에 미치는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선제적 지원할 방침이다. 조성환 기후환경국장은 "창원특례시는 민선 8기에 들어 친환경 원전산업과 수소경제 등 탄소배출이 적은 신에너지 산업도시로 도약하고 있다"며 "우리 시의 수출 중소기업이 강화되는 글로벌 탄소규제에 경쟁력을 잃지 않도록 시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14:42:48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국립부산과학관, ‘2023 동남권 과학관협의회’ 개최

국립부산과학관이 '2023년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를 13일 과학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남권 과학관협의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과학관 및 유관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과학기술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협력망으로, 총 28개 기관이 속해있으며 지역 거점 기관인 국립부산과학관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는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을 비롯해 거제조선해양전시관 하영철 관장, 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류성욱 원장,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 이현숙 원장, 부산과학체험관 류광해 관장,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주기연 관장, 어린이창의교육관 유병순 관장, 창원과학체험관 김혁 관장 등 15개 기관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제2회 동남권 과학문화상 시상식'과 주요 안건 논의 및 협력 제안으로 이뤄졌다.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단체 부문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개인 부문 권상철 교육연구관(경상남도교육청 과학교육원), 김숙리 주무관(부산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상패와 상금 각 300만 원이 수여됐다. 참석 기관들은 당해년도 주요 실적과 내년도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및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과학기술문화 확산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분들이 한데 모여 정보를 교류하는 귀한 시간"이라며 "특히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남권 과학문화상은 시민들께서 드리는 상이라 생각해주시고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4 14:42:3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거대야당 민주당 의총에서 선거제 결론 못 내려..."다음주엔 어느 정도 결정해야"

거대야당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의원총회에서도 선거제 개편 방안에 대해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부터 선거제 개편 방안과 이낙연 전 당 대표의 신당 창당 검토 등에 대해 논의하는 비공개 의원총회를 열었다. 이재명 당 대표는 다른 일정으로 의원총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임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의총 후 기자들과 만나 "홍익표 원내대표가 '오늘 의총은 결정하는 의총이 아닌 듣는 의총'이라고 밝혔다"면서 "오늘 어떠한 것도 확정 짓거나 결론 내린 것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의총 전 국회에서 취재진에게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이라며 "선거제 문제는 의원님들 의견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민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선거제 관련 민주당 내 입장을 정하는 시기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다음주에는 어느 정도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도 여야가 어느 정도는 합의하겠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의총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놓고 의원들의 격론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 내 비주류 혁신계 모임 '원칙과 상식'은 의총 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성정당 출현을 막겠다며 민주당이 국민과 했던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당 지도부에 촉구했다. 또한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전날(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거법만은 지켜달라"며 당에 위성정당 방지법을 처리해달라고 하면서 다음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의총에서도 눈시울을 붉히며 선거제 퇴행을 막아달라고 의원들에게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원내대변인은 선거구 획정에 대해선 "현재 국민의힘 당대표 사퇴로 인해 국민의힘이 어떠한 입장도 제대로 전달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다음 주쯤 여야의 구체적인 협상이 있을 것이란 보고가 있었다"고 했다. 민주당이 내부 이견을 겪고 있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의석수를 '지역구 253석, 비례대표 47석'을 고정해놓은 후 비례대표 47석 중 30석에만 연동형 캡(상한선)을 적용해 지역구 선거결과의 50%를 연동해 배분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실시하는 것을 말한다. 21대 국회에선 30석은 준연동형으로, 17석은 병립형으로 비례대표를 선출했다. 당시 거대양당은 제도적 허점을 이용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론 이전보다 적은 비례대표 의석수를 가져갈 수밖에 없으니, 아예 비례대표 당선자만 배출하는 위성정당을 창당했다. 다원화된 사회에서 소수의 목소리를 담는 정당들의 원내 진입이라는 선거법 개정 취지를 몰각한 거대양당의 행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 국민의힘은 지역구 의석과 비례대표를 분리해 선출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20대 총선까지 사용)로 돌아가자는 입장을 밝힌 바 있고 이재명 당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도 병립형 회귀 의사를 밝힌 바 있어 내부에서 격론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3-12-14 14:42:3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장승포 송년불꽃축제' 개최

거제시가 14일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장승포항 송년불꽃축제'가 오는 31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불꽃축제는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 10분까지 장승포항 수변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부터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위탁으로 실시하는 불꽃행사는 2023년 한 해를 보낸 시민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하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라는 의미를 담아 '거제에 수놓아지는 새해의 희망 꽃'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행사는 크게 식전행사, 개회식, 불꽃축제, 식후행사로 진행된다. 추가로 두모로터리에서 행사장까지 이어지는 야관경관 조명을 포함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도 즐길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 7개 동과 한파를 피하기 위한 온기쉼터를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는 지난해에 이어 안전을 더욱 강화한다. 행사 안전관리를 위해 해안선 1.4km 구간에 안전 휀스를 설치하고, 전문안전용역과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새마을교통봉사대, 해병전우회 등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총 300여명을 현장에 투입한다. 행사장 주요 출입구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수용인원 초과 시 인근 지역으로 분산 안내할 예정이다. 교통 통제 또한 더욱 강화된다. 문화예술회관 ~ 장승포농협 ~ 장승포도서관 구간 및 장승포마을회관 ~ 능포양지암공원 구간은 일방통행으로 제한하며, 그 외의 구간은 양방통행을 실시하되 불법 주정차 단속을 엄격히 하여 교통에 차질이 없게 할 계획이다. 임시주차장은 약 1,200면으로 능포수변공원 300면을 비롯해 문화예술회관, 구)여객선터미널, 장승포유람선 터미널, 장승포수협 물양장 등에 마련한다. 셔틀버스는 작년 대비 2배 규모로 증차한다. 셔틀 버스 노선은 총 5개 노선이며, 총 10대 규모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든 노선은 오후 4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출발하며, 귀가 차량은 불꽃놀이 종료 후 오후 8시부터 2회 운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람부터 귀가까지 안전한 가운데 행복한 축제를 만드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축제 관람 시 대중교통, 셔틀버스 이용과 안전관리 및 교통지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시민, 관광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14 14:41:53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의성군, '노지 스마트농업' 최종보고회 개최

의성군은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사업인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는 경북도, 의성군, 데이터 및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와 관련 업체, 용수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할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자 25여명이 참석해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기본 추진전략과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2025년까지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245억원(국비 167억, 지방비 78억)이 투입돼 사곡면 오상들 일대 95ha 규모의 한지형 마늘재배 단지에 △자동 관수시스템 △생육관리 및 병해충 모니터링 △드론방제 △기상재해예찰 △자율주행키트 등을 활용해 농업에 필수적인 정보를 수집·분석해 노동 집약적·관행농법 위주의 노지 재배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영농으로 전환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것이다. 군은 지난 10월 3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의성군은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한국농어촌공사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해 스마트농업의 기술적 지원과 자료 공유, 그리고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은 농업의 혁신과 미래를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고 평가하고 있다"며 "이번 보고회를 통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모범사례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3-12-14 14:41:28 장영우 기자
기사사진
경남 고성군, 공룡지질공원 인증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경남 고성군은 14일 중회의실에서 '고성 국가지질공원 타당성·기초학술조사 및 인증신청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이상근 군수를 비롯한 관련 공무원과 지질, 지형 자문위원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김용식 경북대학교 교수의 연구 수행 내용 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연구 용역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됐으며, 고성을 4개의 권역으로 나누고 고성에서 서식했을 공룡의 일대기에 맞춰 13개의 지질명소 후보지가 선정됐다. 13개 지질명소는 ▲병풍바위 주상절리 ▲덕명리 공룡발자국과 새발자국 화석산지 ▲상족암 ▲호수퇴적층 ▲쇄설성 암맥과 페퍼라이트 ▲실바위 공룡·새발자국 화석산지와 이중관입구조 ▲계승사 퇴적구조 ▲월평리 하천퇴적층 및 공룡알/거북알 화석산지 ▲당항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어신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삼락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 ▲마동호 국가습지보호지역 ▲구학포 공룡발자국 화석산지이다. 또 공룡지질공원 조성을 위해 시행할 세부 사업에 자연환경과 문화재, 교통수단을 고려한 관광산업기반 구축 방향과 지질공원 관리에 필요한 보호 헌장, 행동 규범과 인증의 필수 조건인 주민협의체 구성 및 운영 등에 대한 방향도 함께 제시됐다. 이 밖에도 고성군의 우수한 지질 유산과 초중고 교과 과정을 연계한 지질 교육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송학동 고분군을 활용한 역사 교육 등을 통해 유아와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대한 계획도 제시됐다. 고성군은 이번 용역 이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2024년 후보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4 14:41:1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계획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사천시가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본격적인 설립 지원준비에 나섰다. 사천시는 14일 우주항공청 설립지원을 위한 '우주항공청 연계 도시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해 사천시 전 간부공무원들과 경상남도 관계자, 시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수행 결과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년여간 용역을 통해 ▲도시 여건 분석과 항공우주 선진도시 개발사례 분석 ▲도시발전 계획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우주항공청 중심 행정복합타운 개발 기본구상 및 실행계획 수립 등을 통해 우주항공청과 연계할 수 있는 도시 기본구상을 마련하였다. 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추진단'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특별법이 늦어지고 있지만, 준비는 사전에 해야한다"며, "금번 기본구상을 토대로 추후 관계자 협의와 전문가 자문을 받아 정교하게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특별법은 지난 6일 국회 과방위 법안심사 소위에서 다뤄질 것으로 기대했었으나 불발됐다. 그러나 여야가 시급한 법안들을 처리하기 위한 2+2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하였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안건에 포함되어 있어 통과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남아있다.

2023-12-14 14:40:5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