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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욱래 ㈜태웅관리 대표, 영주시 제14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

영주시에 또 한 명의 고액기부자가 탄생했다.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가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태웅관리 조욱래 대표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 15여 명이 참석해 조 대표의 기부 결정을 함께 축하했다. 조욱래 대표는 영주시 제14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너소사이어티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개인 명의로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연 2천만 원 이상, 5년 내 분할 기부를 약정한 이들이 가입할 수 있다. 조 대표는 2025년 영주시 유공자 포상식 참여를 계기로 가입 제안을 받았으며,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 등에 참여하며 기부 의지를 다져왔다. 조욱래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가입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책임감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조 대표의 결단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조 대표의 따뜻한 나눔이 영주 전역에 희망의 메시지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 대표는 2014년 ㈜태웅관리를 창립해 건물 종합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영주시 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호스피스 봉사와 주거 청소 지원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영주시민대상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그는, 2017년부터 풍기읍과 협약을 맺고 노약자·장애인 20가구, 경로당 42개소를 대상으로 무료 소독·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또 매년 졸업 시즌마다 10여 개 학교 졸업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효(孝) 장학금'을 신설해 지역 학생들에게 더 폭넓은 교육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1-16 10:21:0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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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2026학년도 정시 모집 경쟁률 8.91대 1 기록

춘해보건대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79명 모집에 704명이 지원해 평균 8.9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지원자 수는 지난해 대비 71% 증가했다. 학과별로 보면 방사선과 일반 전형이 82.00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뒤이어 물리치료과 43.00대 1, 응급구조과 26.00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취업률이 높은 보건계열 학과의 인기가 수시 모집에 이어 정시 모집에서도 계속됐다. 최영진 입학처장은 "보건의료 전문 인력에 대한 사회적 수요 증가와 현장 중심 교육 과정이 수험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이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정시 모집 면접은 오는 24일 진행되고, 합격자는 같은 달 30일 발표된다. 자율1차 모집 원서 접수는 1월 28일부터 2월 4일까지이며 최종 등록 기간은 2월 3일부터 5일까지다. 한편 춘해보건대는 아동 재활 치료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QBA (Qualified Behavior Analysis) 과정의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새롭게 개설하고, 지난 5일부터 원서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순수 외국인 전담 학과인 글로벌케어과에 이어 K-뷰티 열풍에 발맞춘 글로벌뷰티과를 신설해 국제 경쟁력을 갖춘 뷰티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춘해보건대는 축적된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사회는 물론 국내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전문 인력 배출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6 10:1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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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강남 규제의 반사효과…서울 외곽 아파트값도 꿈틀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 이후 한동안 잠잠했던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값이 다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강남3구와 한강벨트에서 시작된 집값 상승 흐름이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으로, 일부 단지에서는 신고가 거래도 이어지고 있다. 14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최근 이 지역에서는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됐음에도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 중개업소 대표는 "이 지역 아파트 가격대는 6억~8억원 수준이어서 대출 규제 이후에도 실수요자와 일부 투자 수요가 모두 접근 가능하다"며 "규제 이후 반사 이익을 기대한 집주인들이 호가를 올리면서 신고가 거래도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수도권에 135만 가구를 공급하는 '9·7 대책', 서울 전역과 경기 일부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대책' 등 고강도 부동산 대책을 연이어 내놨다. 이달 중순에는 추가 공급 대책도 예고한 상태다. 강남권과 핵심 주거지에 대한 대출·거래 규제가 강화되자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노원·도봉·강북구(노도강), 금천·관악·구로구(금관구) 등 서울 외곽 지역이 대안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이들 지역은 평균 시세가 6억~8억원대로, 대출 규제 환경에서도 매수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여전히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8% 상승하며 48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동작구가 0.37%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성동구(0.33%), 서초·송파구(각 0.27%), 용산·양천구(각 0.26%) 등이 뒤를 이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거래량과 매수 문의는 전반적으로 줄었지만, 재건축 추진 단지나 대단지·역세권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 사례도 이를 뒷받침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노원구 롯데캐슬 시그니처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1억6500만원에 거래돼 직전 거래보다 9500만원 올랐다. 상계주공3단지 전용 84㎡ 역시 같은 달 10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한 달 새 1억5000만원 상승했다. 부동산 시장에서는 강남3구와 마용성(마포·용산·성동) 등 상급지 집값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곽 지역 가격도 함께 오르는 '키 맞추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여기에 주택 공급 부족 우려까지 더해지며 실수요자들이 매수 시기를 앞당기고 있다는 평가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은 2만9161가구로, 지난해보다 31.6% 줄어들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공급 감소와 규제 환경 속에서 외곽 지역의 가격 상승 흐름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권대중 한성대 교수는 "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은 서울 외곽으로 매수 수요가 이동하고 있다"며 "아직 전고점을 회복하지 못한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1-16 10:18:02 강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