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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성폭력 5년새 50.7% 증가…'부산' 증가율 최고

전국 성폭력 범죄가 최근 5년새 50.7%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진선미 의원은 29일 국정감사를 위해 16개 시·도 경찰청에서 '성폭력 범죄 발생 현황'을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의 성폭력 범죄는 2009년부터 2013년까지 5년동안 50.7%가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부산 지역의 성폭력 범죄 건수는 2009년에 비해 84%나 증가했다. 이는 전국 최고 비율로 전국 평균 증가율보다 약 1.5배 높은 수치다. 같은 기간 지역별 현황을 보면 부산에 이어 충청남도가 75%, 인천이 65.1%로 성폭력 범죄 증가율 상위 3개 지역에 포함됐다. 반면 울산은 23.4%로 가장 낮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강원도와 전라북도의 성폭력 범죄 증가율도 34.6%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인구 대비 성폭력 범죄 수치는 전국적으로 10만명 당 49명 꼴이었다. 10만명 당 인구 대비 성폭력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한 지역은 서울로 64명을 기록했다. 이어 부산은 62명, 인천은 58명 순이다. 경상남도와 경상북도는 33명으로 가장 낮았고, 전라북도가 37명이었다. 이에 대해 진 의원은 "박근혜 정부는 지난해 '성폭력 방지를 위한 종합 대책'까지 발표한 바 있다"며 "그러나 성폭력 범죄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2014-07-29 09:53:49 조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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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네이버 손잡고 '종가전통발효음식' 외국어 명칭 마련

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는 온라인 포털 네이버(대표 김상헌)와 함께 종가의 전통 발효음식 명칭 100여개를 영어·일어·중국어로 번역해 해외에 알리는 작업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7월 시작해 11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작업은 현재 네이버와 세계김치연구소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국 종가의 내림 발효음식 백과' 프로젝트에 공감한 관광공사가 한국의 전통음식문화를 해외에 소개할 수 있도록 외국어 번역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마련된 명칭은 8월부터 공사의 '관광용어 외국어 용례사전'과 네이버 지식백과 서비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관광공사는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골드 어워드 2014에서 선보인 한식 홍보 포스터가 마케팅 미디어-포스터 부분을 수상했다고 이날 전했다. PATA는 매년 전 세계 회원사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수행한 마케팅·환경 보존사업·교육훈련 프로그램·광고·관광영상·포스터 등 25개 부문에서 최우수작을 1점씩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았으며 66개 기관에서 출품한 작품 중 181개 작품이 최종 경합을 벌였다. 수상작인 한식 홍보 포스터는 한국 전통 상차림과 대표 음식 비빔밥을 정갈하게 담아내 한국 음식의 다양한 매력을 한 눈에 느낄 수 있게 제작됐다.

2014-07-28 17:07:19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