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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새해부터 잇달아 경제행보…"경제계·정부 '원팀 코리아'로 더 힘차게"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새해부터 잇달아 경제 행보를 이어가며 "새해에도 경제계와 정부가 '원팀 코리아'로 더 힘차게 뛰자"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과 KBIZ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 활성화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2024 증권·파생상품시장 개장식에서는 올해 금융투자 소득세 폐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히면서 관계자들에게 공매도 개혁 방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증시는 국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장'이자 국민의 자산 축적을 지원하는 '기회의 사다리'"라며 "계층의 고착화를 막고, 사회의 역동성을 끌어올리려면 금융투자 분야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이 있지만, 주식시장은 매우 저평가돼 있다"며 "임기 중에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지 않는 자본시장의 규제는 과감하게 혁파해 글로벌 증시 수준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정부는 지난해 드러난 해외 투자은행의 불법 공매도를 엄중 처벌하고, 불법 공매도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공매도 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을 상향해서 반복되는 연말 매도 폭탄으로 인한 투자자 손실을 막도록 했다"며 "우리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놀이터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철저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추진 ▲소액주주 이익 제고를 위한 상법 개정 추진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등 자산 형성 지원 프로그램 대폭 확대 등을 언급하면서 "정부는 시장 참여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최선을 다해 공정한 시장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윤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경제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놓치지 않고, 국민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국민 곁에서 따뜻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한 해 정부와 기업이 원팀이 돼 전 세계를 누비며 시장을 개척하고, 수출로 경제 위기를 돌파했다"면서 "그 결과 수출이 살아났고, 물가 상승률도 OECD 평균 절반으로 잡아냈다.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수준의 고용률과 최저 수준의 실업률을 기록했고, 핵심 취업층인 20대 후반 청년들의 고용률이 역대 최고를 넘어섰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새해 우리 경제는 더 좋아질 것이다. 수출이 늘면서 경제 회복과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들께서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체감하실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비스산업 집중 지원 ▲자금·인프라 등 과감하고 속도감 있는 지원 통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 및 기업 투자 촉진 ▲청년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소상공인·자영업자 금융 부담 완화 등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위기를 만날 때마다 더욱 힘을 내고 더욱 강해졌다.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 등 숱한 위기 앞에서도 어려움을 딛고 더 도약해왔다"면서 "저와 정부는 규제를 혁파하고, 노동시장을 개혁하며 공정과 법치를 확립해 여러분께 더 큰 활력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2 13:12:30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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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습당한 이재명 부산대 외상센터로 이송, 정치권 "있어선 안되는 일" 한목소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고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괴한에 피습당했다. 경찰은 괴한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이 대표는 당 지도부와 부산 지역 의원들과 함께 부산 강서구 대항동에 위치한 대항전망대를 방문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후 걸으면서 이동하다가 왼쪽 목을 피습당했다. 괴한은 지지자와 취재진에 둘러싸인 이 대표 앞으로 다가와 갑자기 흉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목으로 갖다댔다. 직후 이 대표는 바닥에 쓰러졌고 경찰은 괴한을 바로 제압한 후 체포했다. 구급차는 10시46분에 도착해 이 대표를 부산대 외상센터로 긴급 이송했다. 이 대표는 의식은 있는 상태로 알려졌다. 가덕도 방문 행사를 유튜브 채널로 촬영하다가 이 대표의 피습 장면을 촬영한 바른소리TV의 진정화 유튜버는 YTN과의 통화에서 괴한이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청하면서 앞으로 다가갔다고 말했다. 남성은 60대로 추정되며, 경찰의 제지를 피하기 위해 민주당과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고깔을 쓰고 이 대표에게 접근한 것 같다고 했다. 괴한은 이 대표의 팬클럽 중 하나인 '잼잼봉사단'의 고깔을 쓰고 현장에 나타났다. 진 씨에 따르면, 현장에 여러 명의 사복 경찰이 있었으나 사고를 막지 못했으며, 이 대표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데도 구급차가 너무 늦게왔다고 증언했다. 정치권도 폭력적인 정치테러가 발생한 데에 유감을 표명하며 이 대표의 쾌유를 빌었다.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대표의 피습 소식을 듣고, 이 대표의 안전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면서 "대통령은 또 경찰 등 관계 당국이 신속한 수사로 진상을 파악하고, 이 대표의 빠른 병원 이송과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라고 경찰청장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우리 사회가 어떠한 경우에라도 이러한 폭력 행위를 용납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대전 유성구에서 열린 대전시당 신년인사회 시작 전에 취재진에게 "우리 사회에서 절대로 있어선 안되는 일이 생겼다. 이재명 대표님의 빠른 회복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수사 당국은 엄정하고 신속하게 전말을 밝히고 책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있어서도, 용납될 수도 없는 일이다.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단호하게 대처해야 할 것이다. 피해가 크지 않길 바란다. 조속한 쾌유를 빈다"고 했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입장을 내고 "이번 사태는 명백한 정치 테러입니다. 일국의 유력한 대권주자이자 제1야당의 당수를 향한 공격에 깊은 분노와 유감을 표한다"면서 "민주주의는 폭력의 그늘 속에서 성장할 수 없다. 정의당은 이재명 대표를 향한 정치테러를 엄중히 규탄하는 한편, 정치테러의 진상이 빠른 시일 내로 밝혀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주당은 3일 이 대표의 상태와 당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의원들과 논의하기 위해 긴급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오전 11시에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할 예정이었다.

2024-01-02 11:40:2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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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野, 새해에 정쟁 말고 규제혁신 법안 처리에 협조해달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일 "야당은 묵은 정쟁을 새해까지 이어갈 생각을 버리고 조속히 국회를 정상화시켜 남은 규제 혁신 법안을 처리하는데 협조해달라"고 촉구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규제정보포털에 따르면 국회에 제출된 222개의 핵심 법률 중 절반인 101개 법안만이 통과됐으며 121개의 법률은 여전히 심의 중"이라며 "50%도 안되는 규제혁신 법안 통과 비율은 야당이 정쟁에 몰두하느라 민생과 경제 활성화를 내팽개쳤다는 사실을 객관적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요 경제 단체가 대통령 신년사 중 '킬러 규제를 혁파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겠다'는 내용에 뜨거운 환영을 밝혔다"며 "지금 경제계에서 얼마나 악성 규제 해소와 경제 활성화 조치를 갈망하고 있는지를 잘 알 수 있는 대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이 발목을 잡고 있는 규제 혁신 법안 중 처리를 미루는 이유에 대해 과연 몇 개나 국민들에게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또 윤 원내대표는 대표적인 규제 혁신 법안으로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는 의료법 ▲수소 충전소 확대를 위한 친환경 자동차법 ▲유전자 가위 원천기술 원천기술 상용화 위한 유전자 변형 생물체법 ▲대형마트 휴무일에 온라인 배송 허용하는 유통산업 발전법 등을 언급했다. 그는 "서비스발전기본법은 2011년 처음 발의된 이래 계속해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고 표류해왔다"며 "정부는 최근 이 법안의 통과를 위해 보건의료 부문을 제외하는 야당 안을 과감히 수용했지만 21대(국회)에서도 통과가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이들 법안 중 상당수가 다음 국회에서 다시 발의와 논의절차를 거치는 소모적인 과정을 밟아야 한다"며 "국민과 기업은 최소 2~3년 불합리한 규제 속에서 실험할 수밖에 없는데, 야당은 경제파탄을 주장하며 정부에 책임론을 씌우는데 열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또 오는 4월에 총선이 실시되는 등 장래에 많은 영향을 미칠 중요한 정치 일정을 앞두고 있다"면서 "향후 3~4개월은 그야말로 오로지 정치의 시간이 된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정치의 시간 속에서도 민생을 확고히 붙들고 돌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가 민생을 압도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민생에 필요한 법안이라면 21대 국회 마지막 날이라도 꼭 처리한다고 각오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1-02 11:32:20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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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사인 요청하는 괴한에게 왼쪽 목 피습당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일 오전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보고 차량으로 돌아가던 중 괴한에 피습당했다. 이 대표는 당 지도부와 부산 지역 의원들과 함께 부산 강서구 대항동에 위치한 대항전망대를 방문한 후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후 걸으면서 이동하다가 왼쪽 목을 피습당했다. 괴한은 지지자와 취재진에 둘러싸인 이 대표 앞으로 다가와 갑자기 흉기로 추정되는 물체를 목으로 갖다댔다. 직후 이 대표는 바닥에 쓰러졌고 경찰은 괴한을 바로 제압한 후 체포했다. 구급차는 10시46분에 도착해 이 대표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가덕도 방문 행사를 유튜브 채널로 촬영하다가 이 대표의 피습 장면을 촬영한 바른소리TV의 진정화 유튜버는 YTN과의 통화에서 괴한이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청하면서 앞으로 다가갔다고 말했다. 남성은 60대로 추정되며, 경찰의 제지를 피하기 위해 민주당과 이 대표를 지지한다는 고깔을 쓰고 이 대표에게 접근한 것 같다고 했다. 진 씨에 따르면, 현장에 여러 명의 사복 경찰이 있었으나 사고를 막지 못했으며, 이 대표가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데도 구급차가 너무 늦게왔다고 증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오전 11시에 경남 양산시 평산마을을 방문해 문재인 전 대통령 내외를 예방할 예정이었다.

2024-01-02 11:07: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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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비대위', 수도권 민심 잡아야… 한동훈-이재명 지지율 역전

위기에 빠진 여권을 구하기 위해 출범한 '한동훈 비대위'가 22대 총선에서 수도권 민심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차기 대권주자로 꼽히며 인지도가 높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을 통해 수도권에서의 약진을 노리고 있다. 4년 전 21대 총선을 기준으로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의석수는 총 120석이다. 지역구 의석(253석)의 절반 가량이며, 전체 의석(300석)의 3분의 1이 넘는다. 그렇기에 여야 모두 각자의 텃밭을 제외하고 수도권의 민심을 잡아야 승기를 잡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은 120석 중 103석을 차지해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전국 지역구 253곳 중 138곳에서 이겼다. 지방선거에서는 17개 시·도지사 선거에서 12곳을 탈환했다. 박빙이었던 지난 대선에서는 수도권에서 윤 대통령이 이긴 것이 승패를 좌우했다는 분석이 많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의 판세는 국민의힘에 우호적이지 않다. 지난해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은 큰 격차로 패배했다. 최근에는 '서울 49개 지역구 중 6곳만 승리한다'는 내용이 담긴 자체 보고서가 유출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지난해 3월 출범한 '김기현 지도부'는 296일만에 문을 닫았다. '한동훈 비대위'는 이같은 상황에서 출범했다. 특히 한 위원장이 비대위원장으로 선임된 배경에는 '한동훈 역할론'이 가장 크게 작용했다. 국민의힘은 한 위원장이 중도·청년층에 소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중도·청년층이 집중돼 있는 수도권에서 한 위원장이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위원장의 개인 지지율도 주목 받고 있다. 이날 발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중앙일보 의뢰, 지난해 12월 28~29일 실시)에 따르면 한 위원장은 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오차범위(±3.1%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 위원장 지명(21일) 이후 실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해 12월 21~22일 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은 41.6%, 국민의힘은 39%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직전 조사 대비 2.3%포인트 반등한 반면 민주당은 전주보다 3.1%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양당 지지율 격차는 8.0%포인트에서 오차범위(±3.1%포인트) 내인 2.6%포인트로 줄었다. 한 위원장이 본격적으로 등판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다만 한 위원장의 등판이 중도층까지 영향을 미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이날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너지경제신문 의뢰, 지난해 12월 28~29일 실시)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의 경우 민주당이 43.6% 국민의힘이 38.1%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보다 민주당이 2.0%포인트 오르고 국민의힘이 0.9%포인트 하락했다. 세부 응답자 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서울(39.1%/4.5%포인트↓) ▲대구·경북(50.9%/3.7%포인트↓) ▲여성(36.8%/2.2%포인트↓) ▲20대(32.0%/10.1%포인트↓) ▲60대(47.2%/7.8%포인트↓) 등에서 내렸다. 중도층은 0.3%포인트 하락(34.6%→34.3%)했다. 서울과 20대, 중도층 모두 하락한 수치를 보인 것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여권 지지층이 이미 한 위원장을 국민의힘 인사로 인식했다면, 한 위원장 합류 후 지지율 변화가 적게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며 "향후 지지율 추이가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4-01-01 16:16:17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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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尹 신년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 현장 찾아 민생토론"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월부터 이뤄지는 신년 업무보고를 기존 개별 부처 중심 업무보고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토론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국민이 함께 하는 민생토론회 방식으로 실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는 "국민도 참여하게 된다"며 "주제별로 묶어서 부처별이라기보다 현장성을 강화해서 그 주제가 가장 잘 드러나고, 가장 활기차게 논의할 현장을 찾아서 민생토론회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의 신년 업무보고는 1월 둘째 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존 부처별 성과와 추진 과제를 보고하는 방식이 아닌 주제별로 부처 통합형 국정과제 대응 방식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노동·교육·연금의 3대 개혁과 의료개혁을 비롯해 저출산 등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 소관 부처들이 부처 칸막이를 거두고 함께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석열 정부 출범 3년 차이자, 총선을 3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국민과 함께 하는 업무보고는 국민에게 국정과제에 대한 이해와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추진력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024-01-01 15:10:56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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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국정 중심은 국민…문제 해결 위해 '행동하는 정부' 될 것"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검토만 하는 정부가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정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신년사를 통해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라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행동하는 정부'로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쉴 틈 없이 뛰어왔지만, 해야 할 일들이 더 많다. 새해, 더욱 새로운 각오로 온 힘을 다해 뛰겠다"며 "무엇보다 민생 현장 속으로 들어가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고, 국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민생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미래를 위해,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언젠가 누군가 해야 한다면, 바로 지금 제가 하겠다"며 "새해에는 국민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바를 성취하시고, 저와 정부도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저출산 문제를 올해 해결해야 할 시급한 과제로 꼽으며 '노동·교육·연금' 3대 개혁의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구조개혁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저출산 문제의 해결"이라며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만큼 우리나라 저출산의 원인과 대책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차원의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출산의 원인이 무엇인지 냉정하게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아내야 한다"며 "훌륭한 교육정책, 돌봄정책, 복지정책, 주거정책, 고용정책이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수는 있겠지만, 근본적인 해법이 되지 못한다는 것은 이미 20여년 이상의 경험으로 우리 모두 잘 알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저출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우리 사회의 불필요한 과잉 경쟁을 개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우리 정부의 중요한 국정 목표인 지방균형발전 정책을 확실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또, 3대 개혁과 관련해서는 "저출산으로 잠재 역량이 계속 하락하는 상황에서 구조개혁을 통해 사회 전반의 생산성을 높여야만 민생도 살아나고, 경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노동, 교육, 연금의 3대 구조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노동개혁을 통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라며 "노동개혁의 출발은 노사법치로 법을 지키는 노동운동은 확실하게 보장하되, 불법행위는 노사를 불문하고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연공서열이 아닌 직무 내용과 성과를 중심으로 임금체계를 변화시키고,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개선하겠다"며 유연근무,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노사 간 합의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교육개혁에 대해서는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과 돌봄을 국가가 책임지고 제공하겠다"며 "초등학교에서 아침부터 저녁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해 부모님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들은 재미있고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누리게 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교권을 바로 세워 교육 현장을 정상화하고, 공교육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 학교폭력의 처리는 교사가 아닌 별도의 전문가가 맡도록 할 것"이라며 "혁신을 추구하는 대학에는 과감한 재정 지원을 함으로써 글로벌 인재를 길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연금개혁과 관련 "대선 공약과 국정과제를 통해 연금개혁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국민께 약속드렸다"며 "이제 국민적 합의 도출과 국회의 선택과 결정만 남아 있다. 정부는 앞으로 국회의 공론화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은 "정부는 출범한 이후 일관되게 이권 카르텔, 정부 보조금 부정 사용, 특정 산업의 독과점 폐해 등 부정과 불법을 혁파해 왔다"며 "자기들만의 이권과 이념에 기반을 둔 패거리 카르텔을 반드시 타파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모든 국민이 공정한 기회를 누리도록 할 것이다. 부패한 패거리 카르텔과 싸우지 않고는 진정 국민을 위한 개혁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올 한 해 정부의 개혁 노력을 지켜봐 주시고,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이밖에 윤 대통령은 지난해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국민과 기업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민생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을 뵙고, 고충을 직접 들을 때마다 대통령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꼈다"며 "민생을 보살피고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지만, 늘 부족하고 송구스러운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하지만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국민 여러분께서는 더욱 힘을 내주셨다"며 "글로벌 복합위기 가운데에서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국민과 기업인 여러분의 피땀 어린 노력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새해 2024년은 대한민국 재도약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올해를 경제적 성과와 경기회복의 온기가 국민 여러분의 삶에 구석구석 전해지는 민생 회복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2024-01-01 13:58:05 박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