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이상익 함평군수,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정부예산 확보 분주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군민 삶과 직결된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함평군은 4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이날 기획재정부를 찾아 내년도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예산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날 기획재정부를 방문, 김완섭 예산실장, 임기근 예산총괄심의관 등과 만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중점 대상 사업에 대한 정부예산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내교기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436억 원) ▲함평읍 하수도 중점관리 정비사업(314억 원) ▲함평 공공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280억 원) ▲손불·나산 하수관로 정비사업(117억 원)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통폐합 정비사업 등 총 6개 사업 1,303억원 중 297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이 사업들은 주민편익을 위한 국비사업으로서, 이 군수는 연차적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지속적으로 국회·중앙부처 등을 수시로 방문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로 국비예산을 더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4:41:2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화순군, 2년 연속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 수상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4일 서울에서 열린 '2022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시상식에서 2년 연속 국가백신바이오산업 중심도시 부문 대상을 받았다. 화순군은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특구를 중심으로 국가백신을 비롯한 바이오산업을 선도한 공을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기반 디지털분석 그리고 전문가 평가를 종합하여 고객신뢰도 1위와 미래 가치가 있는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했다.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JTBC가 후원한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지난 2010년 특구 지정 이후 연구 개발과 전임상·임상시험, 제품화, 인증, 생산제조 등 백신·생물의약품 개발 모든 단계를 원스톱 지원하는 기반을 갖추며 바이오메디컬 허브로 발돋움하고 있다. 민선 8기에는 '백신·면역치료 중심의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를 핵심 정책과제로 정하고,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화순백신산업특구 인프라 고도화,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화순군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29억 원을 투입해 연구개발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국가 면역치료 플랫폼(480억) ▲m-RNA백신 실증지원기반구축(430억)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턱 기능 확대(442억) ▲면역세포치료 산업화 기술 플랫폼(200억)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320억) ▲첨단 정밀의료 산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150억) ▲치료백신 세포치료제 상용화 연계 고도화(87억) 등이다. 첨단복합산업단지에는 면역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과 실험·생산기반인 첨단 신약 개발지원센터, 첨단 신약 생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화순백신산업특구가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해 명실상부한 첨단 바이오메디컬 허브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4:41:1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닥터나우 "비대면 진료 및 코로나 검사 통합검색 서비스 확대"

국내 1위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휴가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제휴 의료기관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한편, 코로나19 검사 기관 찾기 및 의료진 상담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닥터나우는 운영 중인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휴가철에도 비대면 진료 및 처방약 배송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전국 1500여 개 제휴 의료기관과의 실시간 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관련 의료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검사 기관 검색 기능을 전국구 단위로 확장한다. 전문 의료인에게 최대 5분 이내에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서비스도 24시간 운영해 신속한 의료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지호 닥터나우 대표는 "비대면 진료와 처방약 배송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휴 의료기관과 촘촘한 협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감으로써 이용자분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나우는 누적 가입자 수 130만명,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건을 돌파한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이다. 내과·피부과·이비인후과 등 20여개 진료 과목을 통한 비대면 진료 및 국내 전 지역 처방약 배송망을 보유하고 있으며 복약 알림, 만보기, 생활지도 등 건강 관리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8-04 14:36:35 원은미 기자
기사사진
'메이드인코리아' 수소연료전지 기술 국외유출 막는다

수소를 연료로 사용해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는 산업용 배터리 관련 2개 토종 기술이 국가핵심기술로 신규 지정돼 국외유출 방지 등 보호조치를 받게 된다. 국가핵심기술에 수소차 연료전지 이외 산업용 수소연료전지 기술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기술적·경제적 가치, 기술 환경의 변화 등을 고려해 보호필요성이 높은 수소분야 2개 기술을 신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했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국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기술적·경제적 가치가 높거나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의 안전보장이나 국민 경제 발전에 중대한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산업기술을 말한다. 세계적으로 기술우위를 점하는 우리 기술의 부정한 해외유출을 방지하고 보호하기 위한 제도다. 산업부 관계자는 "해당 기술이 국가안보와 국민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 관련제품의 국내외 시장점유율, 해당 분야 연구동향과 기술확산과의 조화 등을 종합 고려해 필요 최소한의 범위내에서 국가핵심기술을 지정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소자동차 분야 연료전지는 국가핵심기술로 이미 지정됐는데, 이번에 건설산업 기계용과 고정형 연료전지 두 가지 기술이 추가로 지정된 것"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에 신규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보호되는 기술은 '1.0A/c㎡ 이상 전류밀도에서 4시간 이상 연속운전이 가능한 10kW급 이상 건설·산업기계용 연료전지 설계, 공정 및 제조 기술(건설산업 기계용 연료전지)'과 '발전효율 35% 이상, 내구성 4만 시간 이상의 고정형 연료전지 설계, 제조, 진단 및 제어 기술(고정형 연료전지)' 2가지다. 건설산업 기계용 연료전지는 포크레인이나 굴삭기 등 건설산업 기계 등에 들어가는 연료전지이며, 고정형 연료전지는 움직이지 않는 기계에 사용되는 연료전지에 대한 기술이다. 기존 국가핵심기술 자동차·철도 분야에 '수소전기자동차 연료전지시스템 설계 및 공정·제조 기술'이 지정돼 있었으나, 산업용이나 고정형 산업기계 연료전지에 관련 수소기술이 지정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국가핵심기술은 분야별로 반도체 분야 기술이 11개로 가장 많다. '30나노 이하급 D램에 해당되는 설계·공정·소자기술 및 3차원 적층형성 기술', 'D램에 해당되는 적층조립기술 및 검사기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SoC 설계·공정기술', '시스템반도체용 첨단 패키지 조립·검사 기술' 등이다. 이어 자동차·철도 분야와 철강 분야가 각 9개, 조선 분야 8개, 정보통신·기계 각 7개, 원자력 5개, 우주·생명공학·전기전자 각 4개, 로봇 3개, 디스플레이2개가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돼 보호를 받는다.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되면 해외 매각이나 기술이전 등이 제한된다. 외국인이 해당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인수·합병(M&A)하는 경우 정부 승인을 받거나 신고해야 한다. 산업부 관계자는 "국가핵심기술을 가진 기업이 해당 기술을 기술이전 신고를 하는 경우 허가를 하지 않을 수 있다"면서 "누구에게 수출하는지, 외국에 나가도 되는 기술인지 등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개정안은 아울러 국가핵심기술로 선정된 뒤 5년의 범위에서 지정 목적이나 성격 등에 따라 일몰기한을 정할 수 있고, 그 일몰기한이 끝났을 때 재지정할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이번 고시 개정안에 대한 규제심사와 산업기술보호법에 따른 보호위원회 심의 의결을 거쳐 이르면 9월 내 고시하고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8-04 14:32:0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창원상공회의소, 2022 상반기 창원 고용동향 발표

창원상공회의소가 고용정보원 고용보험DB를 바탕으로 '2022년 상반기 창원지역 고용동향'을 4일 조사, 발표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창원지역 고용보험에 가입 상시근로자(고용보험 피보험자, 일용직 근로자 제외) 수는 26만 4678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한 수다. 규모별로 ▲'100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 수는 5.3% 증가한 3만 6656명 ▲'10인 이상 100인 미만 사업장' 9만 7836명(+3.0%) ▲'10인 미만 사업장' 6만 7202명(+1.9%) ▲'300인 이상' 6만 2984명(+1.7%)을 기록했다. 창원 전체 근로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증가를 보인 가운데 서비스업은 14만 59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제조업도 11만 52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했다. 제조업 업종별 근로자 수는 '기계 및 장비'(2만 9493명)가 가장 많았고 ▲'전기장비'(1만 8198명) ▲'자동차 및 트레일러'(1만 6935명) ▲'1차 금속'(9615명) ▲'기타 운송장비'(9179명) 순이었다. 제조업 가운데 ▲'전기장비'(+6.4%) ▲'식료품'(+4.2%) ▲'기타운송장비'(+4.0) ▲'금속가공제품(기계 및 가구 제외)'(+3.0%) ▲'전자부품'(+2.9%) ▲'1차 금속'(1.2%) ▲'기타 기계 및 장비'(+0.9%) 등의 순으로 근로자가 증가했다. 창원 서비스업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3만 9070명)가 가장 많았고 ▲'도매 및 소매업'(1만 5677명)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1만 4767명) ▲'전문, 과학 및 기술'(1만 3680명) ▲'운수 및 창고업'(1만 288명) ▲'교육'(9474명) ▲'숙박 및 음식점업'(9383명)이 뒤를 이었다. 2022년 상반기 기준 노동 이동 현황을 보여주는 취업자 수는 7만 191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9% 늘었고, 퇴직자 수도 6만 7317명으로 9.2% 증가했다. 취업자 가운데 경력 취업자는 6.1% 증가한 6만 3765명, 신규 취업자는 4.5% 증가한 8153명을 기록했다. 퇴직 사유별로 살펴보면 '개인사정에 의한 자진퇴사'가 3만 7680명(비중 56.0%)로 가장 많았고 ▲'계약만료 및 공사종료' 1만 6432명(24.4%) ▲'회사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 7973명(11.8%) ▲'폐업 및 도산' 1668명(2.5%) ▲'정년' 1218(1.8%) 순이었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개인사정으로 인한 자진퇴사의 비중은 2.1%p 증가한 반면. 회사불황으로 인한 인원감축(-1.3%p),사업장 이전·근로조건변동·임금체불 등으로 자진퇴사(-0.7%), 폐업·도산(-0.6%p) 등은 감소했다. 이런 비자발적 퇴직 감소와 자발적 퇴직 및 경력취업자 수 증가는 창원지역 고용시장이 회복됨에 따라 이직성향이 높아진 것으로 볼 수 있다. 창원상의 관계자는 "창원지역 근로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 근로자 수는 전기장비, 기타운송장비 업종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까지 회복했다"며 "이직과 신규취업이 함께 증가하면서 지역 내 고용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고 있다"고 말했다.

2022-08-04 14:30:51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아동급식 도시락 배달 지원

영암군이 여름방학 중 학교급식 중단에 따라 결식 우려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을 지원한다. 군 아동급식 사업은 학기중에는 주 1회(토·공휴일 지원) 학교급식이 중단되는 방학중에는 주 2회(매일 지원) 배달로 가정 내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군은 만 18세 미만 아동 중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 결식 우려 아동 230여 명에게 급식을 지원 중이었으며, 6월과 7월에 집중 신청 기간 운영을 통하여 30여 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추가로 발굴하였다. 기존 지원 대상자는 별도의 신청이 필요 없고, 신규 지원 필요 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대상자 적합여부 조사를 거친 후 지원하게 된다. 최근 아동급식 수행기관 2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업체 소독과 위생상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아동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올해 아동 급식 단가를 인상했다"며 "지원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지역 아동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급식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4:16:42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부산 북구, 얼음생수 1만개 살포 '쿨썸머 이벤트' 개최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30℃ 이상의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5일 오후 2시부터 관내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곳에서 '쿨썸머 이벤트'를 개최한다. 쿨썸머 이벤트는 구민을 비롯하여 환경관리원, 공무직, 공공근로자 등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 등이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돕기 위해 얼음생수 5,000개를 나눠주는 행사이다. 쿨썸머 이벤트 개최 장소는 구포시장 공중화장실 앞, 덕천동 뉴코아아울렛 앞, 화명동 롯데마트 앞으로 오태원 구청장과 공무원, 북구 자율방재단원 등이 함께 참여하여 구민들을 응원한다. 오 구청장은 또 이와 별도로 도로, 공원 등 현장에서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고 있는 구청 소속 현장근로자와 구청 발주 공사장 근로자들에게 얼음생수 5,000여 개를 전달하고 온열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할 방침이다. 한편 북구는 쿨썸머 이벤트와 함께 구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법 홍보와 금연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대천천 계곡 일원에서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 행사를 함께 진행한다. 오태원 구청장은 "폭염으로 인해 지친 구민들이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특히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의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2-08-04 14:10:05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백신 4차 접종 독려 '특별 이벤트' 진행

의령군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향상을 위해 친구와 지인이 함께 백신접종을 하면 선물을 주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의령군은 50대 4차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친구, 지인 등 세 명 이상씩 짝을 이뤄 보건소를 방문해 백신접종을 하면 예쁜 가방을 증정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하는 이벤트다. 군은 이번 '친구야 우리같이 백신접종 가자' 이벤트를 통해 4차 접종률을 더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4일 현재 의령군 4차 접종률이 48.5%로 경남에서 가장 높고, 경남 평균·전국 평균보다 약 20% 이상 높은 수치지만 다음주 안으로 가장 먼저 과반의 접종률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의령군은 4차 접종률 향상을 위해 5월과 6월 버스를 임차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읍·면 보건지소에서 일괄적으로 추가 접종하는 '찾아가는 추가접종' 서비스를 진행했다. 군은 4차 접종률 독려를 위한 홍보전에도 열을 올렸다. 마을별로 1:1 전담 공무원이 배치해 마을 이장과 함께 대상자별 가가호호 방문을 통해 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오태완 군수는 지난달 18일 관내 의료기관에서 4차 접종을 완료하고, 군민들의 적극적 접종을 당부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명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4차 접종이 필수"라며 "의령군은 군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데 4차 접종을 최후의 방어벽으로 생각하고 접종률을 최대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3:56:00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