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담양군, 8~9월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집중 시행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65세 이상 어르신(1957.12.31.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증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치명적이며 폐렴구균 감염증이 균혈증,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경우 치명률은 60~80%까지 증가한다. 군은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건강보호와 코로나19에 의한 중증 폐렴예방 등을 위해 10월부터 시작되는 인플루엔자 본격접종 전 8~9월에 집중적으로 접종을 시행하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완료한 어르신의 경우 언제든 접종이 가능하다. 폐렴구균 예방접종 대상자는 23가 다당질백신(PPSV23) 접종을 한 번도 접종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기관과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예방접종 후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반응 발생여부를 관찰하고, 접종당일은 음주나 지나친 운동, 샤워는 금하고, 반나절 이상 안정을 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의 예방접종이 시급하다"며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보건기관, 병·의원 방문 전 사전예약으로 방문시간을 정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8-04 13:23:08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교육청, 2학기부터 급식비 추가 지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최근 급격한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해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급식비 예산을 234억 원 추가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0년부터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한 양질의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하기 위해 특식비를 지원해왔다. 특히, 올해는 식품 물가지수 폭등에 따른 식재료비 보전 및 급식 식단 개선을 위해 급식비 예산을 증액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에는 급식비를 1식 당 평균 1,378원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고 수준이며, 지역경제 및 내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남도 및 22개 시·군에서는 매년 무상급식 식품비와 친환경농산물, 유전자변형 없는 식재료비 명목으로 약 976억 원을 학교급식에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도 무상급식 식품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남도와 전남교육청이 함께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양기열 체육건강과장은"이번 특식비 지원이 치솟는 물가에도 안정적인 학교급식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친환경 식재료 지원사업과 연계해 미래의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4 13:18:47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전남도, 농촌 인력난 숨통 트인다

전라남도는 농촌인력으로 투입할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인원을 18개 시군 1천763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남지역 농촌 인력난 해소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제도는 농가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단기간(1주일 이상) 고용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법무부가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농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고용인원을 배정한다. 올해는 전국 117개 시군에 1만 7천147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전남이 10.3%를 차지했다. 전남 배정 인원은 지난해(343명)의 5배 규모다. 지난해 전남도가 농촌 인력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에 계절근로제 개선을 건의한 것이 반영, 시행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개선으로 소규모 농가 초단기 고용, 한시적 계절근로 상시화 등이 허용돼 중소규모 농가에서도 외국인 고용이 가능해졌다. 인력을 배정받은 시군은 가을철 농번기 등 농가의 수요 시기에 맞춰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 봄철 농번기 동안 도내 농가에서 고용한 외국인근로자는 해외입국 197명, 국내체류 48명, 총 245명으로 인력난 해소에 보탬이 됐다. 하지만 제도 개선에도 기초 지자체가 외국인근로자 도입부터 고용지원까지 주도해야 하는 제도적 한계가 있어 일선 시군은 업무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남도는 올해 개선된 제도가 중소규모 농가에 외국인근로자 도입 등 효과를 냈지만, 현행 제도의 근본적인 보완이 필요하단 입장이다. 이에 전남도는 법무부에 국내외 지자체 간 인력도입 업무협약(MOU)부터 선발·체류·출국업무를 전담할 '외국인력 도입기관 설치'를 강력하게 건의하고 있다. 강효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계절근로제는 인구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한 제도로, 기초 지자체의 역량만으로는 안정적 제도도입에 한계가 있어 체계적 운영시스템과 불법이탈 방지장치 등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며 "정부는 인력배정 배제 등 과도한 제재보다 실정에 맞게 제도를 보완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개선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가을철 농번기를 대비해 각 시군의 재배 품목별 인력수요를 조사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인력수급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2-08-04 13:18:3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기회도시, 광주 중장기 평생교육’ 밑그림 그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및 장애인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을 올해 11월말까지 수립한다. 광주시는 국가 평생교육 정책 방향과 민선8기 평생교육 공약과제를 반영하면서 광주 지역 전반의 평생교육 추진체계 및 현황, 지역주민의 평생학습 요구 등 실태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광주다운 평생교육 비전과 정책 실행과제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시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디지털 전환의 가속화, 기후변화 위기 대응 등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역민의 평생학습이 일상에서 전개될 수 있도록 지역 평생학습 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내외 평생교육 정책 및 사업 분석 ▲광주지역 평생교육 환경 분석 ▲광주 평생교육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 등을 주요 과업으로 광주대산학협력단이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 연구용역을 맡아 추진한다. 아울러, 민선8기 공약과제인 '광주형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도 조선대산학협력단이 맡아 수행한다. 기존 평생교육진흥 중장기 발전계획(2019~2022년)에 포함됐던 장애인 평생교육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국가와 지자체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장애인 평생교육을 독자적인 영역으로 해 차별화된 장애인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다는 구상이다. 국가 및 타 시도의 장애인 평생교육 정책과 우수사례 분석과 함께 지역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와 장애인 단체 등의 자문과 면접조사 등을 통해 광주형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지역 평생교육 허브기관인 (재)광주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진행하며 지난 3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순옥 시 여성가족교육국장은 "교육부 제5차 평생교육진흥 기본계획(2023~2027)과 연계해 지역의 평생학습 수요와 실태를 꼼꼼히 분석해 '기회도시 광주'다운 평생교육 진흥 전략과제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더 많은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 5개 자치구는 모두 교육부로부터 평생학습도시(2020~2022)로 선정됐으며 내년도 재지정을 앞두고 있다. 올해는 광주 서·남·북구가 장애인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자치구별 4000여 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2022-08-04 13:18:26 양수녕 기자
기사사진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수상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 매니페스토(지방선거부문)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2022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서 분야 10명, 선거공보 분야 23명 등 총 33명의 최우수상을 수상자로 결정하여 지난 8월 2일에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평가에서 매니페스토본부는 민선8기 지방선거당시의 선거공약서, 선거공보에 대한 전수조사 및 평가를 실시하여 △목표 구체성 △우선순위 명확성 △이행기간 합리성 △재원조달방안 △지자체장 철학 및 비전 등을 평가해 60점 이상의 점수를 받은 자치단체장을 최우수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동환 시장은 선거공보 분야에서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를 목표로 △획기적인 교통망 개선 △재개발·재건축으로 자산가치 상승 △고양판 실리콘밸리 조성 △자부심 넘치는 특례시민 만들기 등의 공약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가적 관점에서의 해결방안이 필요한 분야는 단순한 해법이 아닌 '가능성'을 담은 공약을 도출하여 시민의 희망과 전문가의 제언이 아우러진 선거공보를 완성하여 선거에서 활용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민이 원하는 진짜 변화를 만들기 위해 연구하고 고민하면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을 수립하고자 노력했다"며 "고양시의 좋은 변화, 강한 변화, 빠른 변화를 일궈내는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선거공보와 인수위원회 등을 통해 공약을 다듬는 과정을 진행 중이며, 시민의견을 반영한 공약을 조속히 확정하여 이행할 예정이다.

2022-08-04 13:17:2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