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난지도 섬에서 월드컵공원으로의 변화, '기억여행'으로 만나보세요"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는 내달 2일부터 11월까지 꽃섬 난지도에서 월드컵공원까지 변화 과정을 안내하는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월드컵공원은 과거 난초와 지초가 아름다웠던 꽃섬이었다. 세월이 흘러 공원화 사업을 거치면서 현재 매년 약 630만명이 찾는 서울의 명소로 거듭났다. 공원의 기억여행 프로그램에서는 ▲난지도에 대한 명칭 유래 ▲매립지 이야기 ▲시민 생활상 등을 해설로 들을 수 있다. 맹꽁이 전기차로 월드컵공원 둘러보기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공원해설사와 함께 홍보관(영상물 상영 포함)과 하늘공원(또는 노을공원)을 둘러보게 된다. 소요 시간은 60~90분 정도이다. 기후변화 대응 환경교육과 매립지의 공원화 등 재생공원에 관심 있는 학교나 기관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3시30분에 운영된다. 단체(30명 이내)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남 서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과거 난지도 섬에서 환경생태공원으로 변화한 역사를 소개하는 공원의 기억여행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월드컵공원이 가진 생태적 가치를 확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2-24 12:11:39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완도군,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200만 전남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인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20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군민과 관람객 등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축구'로 장애인 축구는 일반 축구의 룰을 그대로 적용한다. 경기 방식에 있어서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을 준용하고 있으며 지적 장애인, 청각 장애인, 뇌성마비 장애인, 시각(저 시력, 전맹) 등 5종목으로 나눈다. 지적 장애인, 청각 장애인 종목은 출전 선수를 11명, 뇌성마비 종목은 팀당 7명, 시각 장애인 축구 종목은 팀당 5명으로 구성된다. 또한 시각 축구(전맹)는 일반 축구장보다 작은 세로 40m, 가로 20m 규격의 경기장에서 눈을 가리고 실시되며, 공에는 특별히 내재된 음향 장치가 있는데 선수들이 공의 움직임을 예측할 수 있게 하고 선수들의 안전도 확보하기 위함이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축구 경기는(지적, 청각) 2023년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고금생활체육공원에서 약 120여 명의 선수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승자를 가린다. 참가 자격은 스포츠 등급 분류에 명시된 장애인 중에서 각 시·군별로 참가 신청을 마치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참가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전남장애인체전 축구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하며, 예선부터 결승까지 연장 없이 승부차기로 승패를 결정한다. 경기 시간은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전후반 15분씩, 휴식 시간 10분으로 정해져있으며, 팀 구성은 선수 8명(주전선수 5명, 후보3명), 임원 2명(감독, 코치)이다. 경기가 시작되면 팀 벤치에는 참가 신청서에 기재된 감독, 코치, 수화 통역 요원, 자원봉사 요원 및 후보 선수 외에는 착석할 수 없다. 기타 사항으로는 참가 선수는 반바지와 양말, 정강이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해야하며, 안경 착용은 금지(스포츠고글은 허용)이다. 세부 종목은 지적 장애(IDD) 혼성 5인제, 청각 장애(DB) 혼성 5인제, 시각 장애(B2~B3) 혼성 5인제로 나눠지고 남녀 비율 제한이 없다. 지난 2022년 제30회 대회에서 지적 장애(IDD) 단체전 1위 순천, 2위 광양, 3위 목포이며, 청각 장애(DB) 단체전 1위 나주, 2위 장흥, 3위 여수 순으로 시상대에 올랐다. 2020년과 2021년도에는 코로나19로 대회 개최가 취소됐다. 제31회 대회에서는 전년도 대회 1위 순천시, 나주시의 2관왕 도전과 광양시, 목포시, 여수시, 장흥군의 금메달 획득을 위한 치열한 경쟁도 눈여겨 볼만한 관전 포인트 이다. 개최지 완도군은 지적 장애 단체전에 1개 팀이 참여하여 예선전에서 강호 광양시에 아쉽게 패하며 탈락하였으나, 제31회 대회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좋은 성적을 기대해본다.

2023-02-24 11:38:52 이대호 기자
기사사진
영양군, 제15회 일월면민 화합 윷놀이 대회 개최

일월면청년회(회장 홍영기)가 주관하고 일월면 각 기관단체가 후원하는 '제15회 일월면민화합 윷놀이 대회'가 지난 2월 23일(목) 일월복지센터 전정에서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년 만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일월면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고 면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서, 일월면 풍물패의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각 마을 주민들이 한 팀을 이룬 14개 마을 및 관내단체들이 윷놀이 대항을 펼쳐 마을간 친목을 공고히 다지고 면민 전체가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장을 제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일월면 출향인사 및 각 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세탁기 및 주방용품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하여 대회의 흥을 더했으며, 윷놀이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행사를 주관한 청년회와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일월면청년회장은 대회 시작 전"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윷놀이 대회를 통해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의 의미와 취지를 밝혔다. 박천석 일월면장은"영농준비로 바쁜 시기에 면민화합과 풍년·농사 기원을 위해 행사를 준비한 청년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14개 마을이 모두 함께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뜻깊다"고 전했다.

2023-02-24 11:38:04 김태우 기자
기사사진
이창양 산업장관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속 확충할 것"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4일 "사회취약계층이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취약계층의 에너지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소재 사회복지시설인 로뎀나무를 방문해 냉난방 시설 관련 불편한 점 등 애로를 청취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는 에너지효율개선을 통해 에너지 저소비 구조를 정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장관이 방문한 로뎀나무는 2007년 설립한 정신재활시설로 지난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단열·창호 시공,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의 지원을 받은 시설이다. 로뎀나무는 지원을 통해 작년 12월 에너지사용량이 1년 전보다 28.1% 절감됐다고 전했다. 산업부는 올해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지원규모를 지난해(869억원)보다 많은 91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장관은 이날 현장방문에 참석한 에너지재단 측에 "취약계층에 에너지효율개선 지원이 차질없이 제공되도록 사업 홍보, 대상자 선정, 시공 등 전 과정을 세심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에어컨 지원사업을 올해 최대 1만4000가구에 고효율 벽걸이형 에어컨을 지원할 계획이며, 단열·창호 시공, 보일러 교체 등 난방 지원사업은 올해 3만1000여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에어컨 지원사업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에어컨 지원사업은 3월3일~4월14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난방 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에어컨 지원사업의 지원대상과 동일하며, 4월10일부터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콜센터(☎1670-7653) 및 한국에너지재단 누리집(www.kore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2-24 11:28:29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파주시, 제12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출범…정기총회 개최

파주시는 23일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2기 출범을 시작하는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지속가능발전 유공자 표창과 제12기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상임회장 선출, 2022년 사업 결과 및 결산보고와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2기 위원은 앞으로 2년간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자문 활동, 환경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 17가지를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민관 협력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분과별 활동을 하게 된다. 협의회를 대표하는 제12기 상임회장으로는 지난 12년 동안 자문위원으로 활동한 이성렬 파주시 산림조합장이 선출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날 가장 시급한 세계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은 골든타임이 지나기 전에 실현해야 할 현세대의 마땅한 책임으로, 발전과 공존의 조화를 통해 파주시가 지속가능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파주시 지속가능발전을 도모하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계획 수립, 교육·홍보 등을 추진하는 민·관협력기구다. UN이 권고하는 '지방의제21'정신과 원칙에 근거, 2002년 9월 27일 '푸른파주21실천협의회'란 이름으로 출범해 2018년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다.

2023-02-24 10:53:4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투자유치위원회, 민선8기 첫 정기회의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고양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외 기업유치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첫 정기회의로 위원 위촉식이 함께 열렸다. 고양시는 투자유치 관련 학계 교수, 기업인, 투자전문 기관·협회 임원, 회계법인 등 각 분야 민간전문가 15명을 새로이 영입, 전면 재구성해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 위원들을 위촉했다. 이후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추진현황 공유, 향후 실수요·실투자로 이어질 수 있는 앵커기업 및 유망기업 발굴·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뿐만 아니라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밸리, IP융복합콘텐츠클러스터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시의 구조·체질 자체가 획기적으로 변화하는 대전환의 분기점에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기업 동향 등을 바탕으로 국내외 앵커기업과 유망기업들이 적극 유치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격려, 혜안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고양특례시 투자유치위원회의 회의를 정례화하고, 시가 가진 모든 기업유치 역량과 자원을 결집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고양시는 지난해 11월 경기도로부터 경기북부 최초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후보지로 선정되어, 경기도·고양시 공동 개발계획 수립,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 기관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산업통장자원부 최종 선정을 앞두고 있다.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은 오는 3월 우선시공분 공사 착공을 시작한다. 이후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9월 본공사를 착공하고 2024년말경 조성토지 공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3-02-24 10:53:2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

고양시(시장 이동환) 창릉천은 지난해 연말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대장천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잇따른 낭보를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창릉천 통합하천사업 선정은 민선8기 공약과 맞닿아 시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최고의 성과"라며 "창릉천을 도심 속 'We 스마트 통합하천'으로 만들고, 모두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하천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역사·문화·자연 흐르는 '창릉천'… 3,200억 규모 통합하천사업 선정 창릉천은 고양시에서 가장 긴 18.42Km의 지방하천으로 국립공원인 북한산에서 발원해 한강으로 연결된다. 창릉천은 북한산성, 서오릉·서삼릉, 행주산성 등의 유적이 있어 역사성이 뛰어난 하천이다. 또한 주변으로 삼송·원흥·지축·은평뉴타운 등 대규모 택지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며 창릉3기 신도시도 예정돼 있다. 창릉천은 지난해 12월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3,200억 규모의 대대적인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비용은 전체 사업비 중 85%(국비 50%, 도비 35%)를 지원받게 됐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통합하천사업 공모에 뛰어들었다. 경기도의 1차 관문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직접 발표자로 나서 강력하게 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시민들의 염원을 담은 건의서를 제출하고, 시·도의원, 지역 국회의원 등 모두가 전방위적 지원 활동을 펼친 끝에 환경부의 2차 심사를 통과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창릉천 통합하천사업의 60% 이상은 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또한 창릉천의 전 구간을 수변공원화하고, 워터프론트, 꿈놀이마당, 역사학습관 등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 착수를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차질 없는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거버넌스 구축과 전문가 심포지엄 개최 등에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수로 몸살 앓던 '대장천'… '생태 하천·습지'로 살아나 덕양구 주교동에서 발원해 신평배수펌프장까지 연결된 대장천은 고양의 중심을 흐르고 있다. 대장천은 지난해 11월, 환경부 생태하천복원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 수상의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8년간 진행된 대장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사업비 약 210억 원(국비 140억, 지방비 70억)을 들여 추진했다. 하천의 자연정화 기능을 회복하고 생태습지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하수관과 하천 주변 환경을 정비하면서 수질이 크게 향상됐다. 사업 시행 전 대장천의 수질은 물이 오염된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수치가 3.47ppm으로 나타났다. 시는 3ppm을 목표로 수질정화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목표치를 넘어선 수준 2.94ppm에 도달했다. 수질 개선에 따라 대장천 식물 종류는 187종에서 253종으로, 포유류는 5종에서 7종으로 늘어났다. 양서·파충류, 육상 곤충류도 출현종 증가 추세를 보이며 생물 다양성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고양 젖줄 가꾸는 '고양하천네트워크'… 물 맑은 도시 만들기 '앞장' 대장천 생태하천 복원에는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73개 단체, 약 1만 8천 명 시민들이 함께하는 고양하천네트워크는 하천 정화활동, 하천 생태교육, 하천 감시 등에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아울러 고양 하천의 생태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생태하천지도를 제작하기도 했다. 올해 고양하천네트워크는 단체 사례 발표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를 확산하고, 하천 관련 정보를 공유해 단체 간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SNS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 시는 수질 개선과 악취 제거에 효과가 있는 EM 배양액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활용법 교육과 EM 사용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한 지하수 보조 측정망을 운영해 체계적으로 지하수를 관리한다. 수질 오염원 배출시설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사업장 오염 행위에 대한 신고 보상금을 운영하는 등 맑고 깨끗한 생태하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간다.

2023-02-24 10:53:1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가뭄 겪는 전남 완도에 '인천하늘수' 1.3만병 지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심각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도에 인천하늘수 1.8리터 1만 3천 병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남부 도서 지역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먹는 물 기부 릴레이'의 일환으로, 인천시는 1.8리터 병입 인천하늘수 1만 3천 병을 지원해 총 23,400리터의 먹는 물을 기부한다. 전라남도는 50년 만에 가뭄 일수 최대를 기록하며 저수지, 지하수, 계곡수 등 식수원이 고갈된 상황으로, 특히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2일 급수, 4일 단수'제한 급수가 진행될 만큼 극심한 식수난을 겪고 있다. 이번에 지원하는 인천하늘수 1만 3천 병은 2,694명의 보길도 주민이 1주일 이상 마실 수 있는 분량이다. 고도정수처리를 거쳐 친환경 페트병에 담은 병입 인천하늘수는 단수 재해 지역과 관내 도서 지역의 비상 급수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인천시는 지난 2021년 7월에도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인천하늘수 3만여 병을 지원한 바 있다. 이응길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오늘 당장 마실 물을 걱정해야 하는 남부 도서 지역 주민의 시름을 잠시나마 덜어드리고자 인천하늘수도'먹는 물 기부 릴레이'에 참여한다"며,"오랜 가뭄으로 전국적인 물 부족이 심각한 상황이니, 시민 모두가 한 방울의 물이라도 귀히 여기고 물 절약에 함께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2-24 10:31: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