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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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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동아리,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대회 장려상

경상국립대학교(GNU)는 한국거래소가 개최한 '제18회 전국 대학생 증권파생상품 경시대회'에서 자연과학대학 수학과 금융동아리 '파이낸스(Pinance)' 팀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장려상을 받은 학생은 수학과 4학년 황철민, 이상목, 강수연, 조유란 학생이다. 이 경시대회는 대학생들에게 자본 시장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국내 대학 대학생 4명 이내로 1팀을 구성해 제출한 증권·파생상품시장 관련 우수 연구보고서를 평가하는 대회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한국거래소 이사장상과 장학금 400만 원을 수여하고, 앞으로 5년간 한국거래소 입사 지원 시 서류 전형에서 우대 조치를 받는다 경상국립대 파이낸스 팀의 연구 주제는 'DCC-GARCH와 스필오버 지수(Spillover Index)를 활용한 탄소배출권전이 지수 개발'이다. 학생들은 2015년 1월 12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국제탄소행동파트너십(ICAP)의 유럽연합(EU), 뉴질랜드, 대한민국의 일별 탄소배출권 가격 데이터를 이용해 요한센(Johansen)의 공적분 검정, DCC-GARCH(1,1)을 이용한 동태적 상관관계 분석 및 디볼드(Diebold)와 일마즈(Yilmaz)(2012)의 스필오버 지수를 이용한 변동성 전이 분석을 진행했고, 이를 이용해 탄소배출권가격전이 지수(ETI)를 고안했다. 파이낸스 팀 대표 황철민 학생은 "오랜 시간 경시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함께 고생하고 노력해준 팀원들에게 고맙고 열심히 준비한 만큼 경시대회 입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긴 시간 동안 관심을 가지고 격려 및 지도해주신 수학과 전두배 지도교수님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두배 교수는 "이번 대회 수상은 전국에 여러 유수 대학생들과 경쟁해 당당히 얻은 결과라 의미가 크고 학생들이 이번 경험으로 많은 자신감을 가지고 미래를 개척할 것으로 생각돼 지도한 교수로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2023-02-24 15:50: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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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학군단, 입단 및 승급식 개최… 53명 입단·33명 승급

동아대학교는 ROTC(학군단) 입단 및 승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3일 승학캠퍼스 청촌홀에서 열린 행사엔 이 총장과 안 단장, 김형준 동아대 ROTC 총동문회장, 후보생,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날 63기 53명이 1년차 후보생으로 정식 입단했고, 62기 33명은 2년차 후보생으로 승급했다. 박경돈(62기)·양서진(63기) 후보생은 우수 학군사관후보생으로 선정돼 상장을 받았다. 이 총장은 학군사관후보생들에게 "여러분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자랑스러운 동아대 ROTC 역사와 전통을 이을 장교 후보로 선발된 것에 큰 자부심을 갖고 장차 대한민국 군인으로 성장할 귀중한 인재라는 것을 명심해 달라"며 "승급한 후보생들은 남은 기간 장교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하는 동시에 후배들도 잘 이끌어 주고, 입단한 후보생들은 강한 정신력으로 학업과 군사 교육을 병행해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한상(62기) 대대장 후보생은 "동기들 모두 낙오 없이 임관할 수 있도록 잘 독려하고 최선을 다해 2년차 후보생 생활을 멋지게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재홍(63기) 후보생은 "1학년 때 지원서를 넣은 날부터 ROTC에 입단해 활동하는 날을 기다려왔는데 2년의 기다림과 노력 끝에 입단하게 돼 가슴 벅차다"며 "전국 최고 학군단인 동아대 117 ROTC에서 63기 모두가 하나로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말했다. 1961년 창설된 초기 전국 16개 학군단 가운데 하나인 동아대 학군단은 지금까지 모두 6명(정종민·남영신·고현석·이종언·강부봉·김용수)의 장군을 비롯 4500명에 가까운 학군장교를 양성, 배출했다.

2023-02-24 15:50:1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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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B장학회, 인제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 전달

BNB스틸이 설립한 BNB장학회가 인제대학교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BNB장학회는 지난 22일 인제대 늘빛관 늘빛라운지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가야고등학교 출신 인제대 재학생 10명에게 각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BNB장학회 구경열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회 상임고문인 김화정 전 가야고 교장, 장학회 서병삼 상임이사, 굿모닝의원 이범식 원장, 인제대 장영재 교수, 윤임수 계장 등 인제대 동문 및 소속의 가야고 동문 멘토와 장학생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인제대 의공학부 3학년 이정은 학생은 "고등학교 동문회는 과거의 아버지 세대 얘기라고만 생각했는데, 오늘 장학금도 받고 훌륭한 선배들에 대한 얘기도 들으니 고등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며 "선배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이어 훗날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선배가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NB장학회는 인제대 장학생 중 멘토링을 희망한 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후 사회 진출 희망 분야의 전문가 선배와 연결하는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BNB장학회는 최근 가야고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한 동문 멘토단을 결성해 대학생 후배들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9일 결성된 멘토단은 가야고 29기인 김창룡 전 경찰청장이 단장을 맡고 BNB장학회 구경열 이사장을 비롯해 김상윤 BNK벤처투자 대표이사, 강성식 전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 김상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비상임이사, 박성하 법무법인 동인 변호사 등의 각 분야 전문가와 대학 교수 및 직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가야고 26기인 BNB장학회 구경열 이사장은 "후배들이 선배들의 따뜻한 마음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세상에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인생 선배들의 적절한 조언과 지지가 후배들의 역량을 극대화하고, 인생의 시행착오도 줄일 수 있는만큼 올바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멘토링을 통해 사회 진출과 적응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B스틸은 경북 포항시에 소재한 스테인리스 스크랩 유통 업체로 2003년 국내 최초로 슈레더 장비를 설치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등 포스코에 스테인리스 스크랩 우수 협력 업체로 등록돼 있다. 비영리법인 BNB장학회를 통해 포항 지역의 보육원과 대학생 지원에 이어 지난해 동명대, 동의대 등에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부산 지역 대학생 장학 사업 및 멘토링 사업 등으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2023-02-24 15:49:2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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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 한·중 간 여행규제 완화 대응책 마련 나서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오후 3시 김해공항 국제선에서 중국 노선의 신속한 운항 재개를 위해 '항공·관광 활성화 유관 기관 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일부터 재개된 중국인 단기비자 발급 재개에 이어 오는 3월 1일 예정된 중국발 입국자의 입국 후 유전자 증폭(PCR) 검사 폐지 따라 김해공항의 본격적인 중국 노선 운항 재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광역시 공항기획과, 한국공항공사,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 부산상공회의소, 김해공항 항공사운영위원회가 참여해 최근 중국 노선 운항 재개 관련 이슈와 운항 재개 시 온·오프라인 홍보, 합동 환 대행사 및 지역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인바운드 확대를 위한 기관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코로나19 이전 김해공항 중국 노선 운항 실적은 15개 노선 177만명으로, 당시 전체 국제 여객의 18.4%에 달해 이번 운항 재개 시 김해공항 국제선 회복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에 맞춰 김해공항은 국제선 이용 수기 공모와 김해공항 면세점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카멜리아초콜릿 구매 이벤트를 개최하고, 이날 시상식과 추첨식을 함께 진행해 국제선 활성화에 대한 열기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첫 비행에 소녀 같던 엄마와 김해공항에서 떠난 해외여행 이야기', '김해공항에서 이뤄진 한·일 부부 이야기' 등 다양한 사연을 담은 수기들이 우수작으로 선정돼 항공권 등 상품을 지급받았다.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장은 "중국 노선 재개로 김해공항 국제선 완전 회복에 확실한 청신호가 켜졌다"며 "항공·관광업계 등 각 분야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올해를 김해공항 국제선 완전 회복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02-24 15:48: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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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BNK경남은행,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 조성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경남은행은 24일 오후 2시 UNIST 본관 6층에서 기부 협약식을 열고 유니스트 교내에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Sustainable Kitchen Garden)'을 함께 조성한다고 밝혔다. UNIST는 탄소 중립 캠퍼스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 중립 캠퍼스 사업 중 올해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다양한 식생, 아름다운 경관과 건강한 먹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오감만족(五感滿足) 생태 먹거리 정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은행의 기부금으로 진행된다. 정원은 UNIST 가막못 주변 잔디광장에 조성된다. 저노동, 무농약, 무비료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Sustainable Agriculture)의 원리를 구현한다. 건강한 먹거리와 아름다운 경관 제공을 위해 토종과 야생 식물 중심으로 식재한다. 정원에는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수목·채소·허브·꽃 등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고래 형상을 한 사계절 먹거리 텃밭과 작은 생태 연못, 덩굴 벤치 등 다양한 공간이 함께 들어선다. UNIST는 이 공간을 학교 구성원과 울산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 농업 및 탄소 중립 교육장, 식물 돌보기를 통한 치유·힐링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학내 거주자들에게는 '공유 텃밭(Sharing Kitchen Garden)'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홍영 BNK 경남은행장은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이 완성되면 UNIST 복합문화공간과 함께 UNIST 구성원들과 울산시민들에게 휴식을 통해 도전 의식과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창의적 휴식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UNIST의 새로운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용훈 UNIST 총장은 "UNIST는 구성원들과 울산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8월 복합문화공간 개소와 더불어 지속 가능한 텃밭 정원도 울산시민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UNIST 지속가능한 텃밭 정원은 오는 6월 학생과 울산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23-02-24 15:48:4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