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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레지오넬라증 관리 강화

광양시는 오는 9월까지 대형건물, 쇼핑센터를 비롯해 종합병원,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호텔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환경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냉각탑, 온수 욕조, 건물의 급수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3급 법정 감염병이다. 자연환경의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에 흡입돼 발생할 수 있으며,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되는 경우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증상에 따라 발열, 오한, 마른기침, 근육통, 복통, 설사 등 고위험군에서 빈발하는 폐렴형, 독감과 유사한 증상처럼 발열, 오한이 동반되고 기저질환이 없는 사람에게 주로 발생하는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사람 간 전파는 되지 않는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되면 조기 치료로 회복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약 5~10%의 치명률을 보이므로 만성폐질환자, 당뇨, 암 환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다중이용시설 관리자들은 냉각탑·급수시설의 점검과 주기적인 청소, 소독을 통한 환경 관리를 시행해야 한다. 광양시보건소는 다중이용시설 25곳을 대상으로 냉각수, 수돗물 저수조 등 환경 검체를 채취해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예정이며, 기준치 이상 검출될 경우 청소, 소독, 재점검 등의 위생지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성재순 보건행정과장은 "검사 결과 기준치 이상의 균이 검출될 경우 소독 조치 후 재검사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13:52: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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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 재난경험자 대상 마음 회복·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경상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4일 이틀간 울진 금강송 에코리움에서 울진 산불 재난경험자 40명을 대상으로 마음 회복·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음 회복·치유 프로그램은 올해 첫 시행하는 것으로 이재민, 일시대피자, 재난목격자, 구호 및 자원봉사자 등이 산림 속의 피톤치드로 몸의 활력을 충전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1박 2일 건강한 신체와 마음안정화 기반 콘텐츠를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도 및 명상치유 ▲금강송 테마전시관 관람 ▲금강송 산책 숲 치유 ▲미술치료특강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형재난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정신질환으로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경북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울진 산불 초기 재난경험자를 대상으로 353건의 심리 상담을 진행한 바 있다. 또 경북도 재해구호기금을 투입해 양질의 상담도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중권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이번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산불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재난심리 회복지원은 새로운 안전복지 서비스 영역인 만큼 마음구호부터 일상회복까지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역대 최장 산불로 기록된 울진 산불은 213시간여 만에 진화됐고, 지난 5월에 근남면 행곡리 부근에서 산불이 한차례 더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다.

2022-07-14 13:52:34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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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14일 의료산업기술센터 개소

재활복지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지원할 '의료산업기술센터'가 14일 문을 열었다. 부산 사하구 다대동에 위치한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는 지난 2018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부산시가 선정돼 2020년부터 건립에 들어갔고, 국비 100억 원과 시비 190억 원 등 총사업비 298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 내부에는 ▲가상현실 기반 균형측정 평가 장비 ▲재활훈련 및 체력기반 데이터 구축 ▲의료기기 사용 적합성 평가실 ▲일상생활 모사 실증 테스트실 등이 마련됐고, 공동연구 첨단장비 40종이 구축돼 있다.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는 신체기능 및 인지장애 예방·재활복지 의료기기 특화 센터로, 재활복지 의료기기 측정·분석·평가시스템 기반의 실증 인프라를 활용해 사업화 전 주기 지원체계를 구축, 재활복지 의료기기 제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추진한다. 특히, 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연구·개발하는 공동연구 리빙랩(Living Lap)을 운영하고, 구축된 장비와 인력 등을 통해 복지용품 및 의료기기 관련 품목에 대한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분야도 넓힐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시 산업통상국장은 "소득과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추구하는 경향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적 차원의 다양한 의료기기가 개발되고 있다"며, "이번 센터를 통해 부산이 전국의 헬스케어와 의료기기산업 지원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4 13:52:2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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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름철 쿨맵시 캠페인

광양시와 (사)전남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여름철 전력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7월 14일 오전 7시 30분에 중동 컨테이너부두 사거리에서 '여름철 쿨맵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시 관계자,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그린리더 등 70여 명이 참여해 '쿨맵시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온실가스도 줄이자'는 취지로 홍보활동을 했다. '쿨맵시'는 시원하고 멋스럽다는 의미의 '쿨(COOL)'과 옷 모양새를 의미하는 순우리말 '맵시'의 복합어로 시원하면서도 예절과 건강 패션까지 고려한 옷차림을 말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쿨맵시 착용 후 체온변화를 분석한 결과 25℃에서 일반복장 착용 시와 27℃에서 쿨맵시 복장 착용 시 피부온도가 같은 것으로 나타나 쿨맵시 착용만으로 실내온도를 2℃ 낮추는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허형채 (사)전남광양시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무더위가 길어지고 광양 온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저탄소 생활 실천으로 온실가스 저감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광신 환경과장은 "쿨맵시 실천을 통해 냉방비 절약은 물론 온실가스도 줄이고 지구의 온도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만큼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에 '바로 지금, 나부터'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4 13:52:16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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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7월 16일부터‘영암 기찬랜드’ 개장

영암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자연계곡형 천연 피서지로 유명한 월출산 기찬랜드와 금정 뱅뱅이골 기찬랜드를 오는 16일 개장하여 8월 2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10만명이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기찬랜드 물놀이장은 3년만의 개장인 만큼 시설물 정비와 안전점검, 안전요원 배치 등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쾌적하고 깨끗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매일 물놀이장 청소와 물을 교체하고, 운영시간 동안 부유물과 침전물을 수시로 제거하는 등 수질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물놀이 안전명소로 지정된 영암 기찬랜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외에도 비상시 신속하게 응급대처가 가능하도록 보건소, 영암경찰서 및 소방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였다. 개장 기간 중에는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의 즐거움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월출산 기찬랜드에 올여름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기찬랜드를 찾는 방문객들도 물놀이장 이용 수칙을 준수해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겁고 안전한 피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7-14 13:52:05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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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육성 발전 협약식 개최

포항시는 (사)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배영흥)가 14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2 포항시 친환경농업육성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안정적이고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친환경농가의 교류를 위한 것으로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알리고 친환경농법 실천으로 지속적인 친환경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시·도의회 의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친환경 농업인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시책 교육과 함께 최신 친환경농업기술 등 정보 교류를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포항시친환경농업협회(회장 배영흥)는 친환경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쌀 200kg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했다. 특히, '친환경농업이 한국농업의 대안인 필연적 이유'라는 주제로 한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의 강의에 이어 경상북도 친환경농업과 백승모 과장의 '친환경농업과 주요시책'을 진행해 참석한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유욱재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포항 지역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일깨우고,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농산물 생산이 더욱 확대 보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7-14 13:51:39 오대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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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Bcome국제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부산시와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의택)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참가국 홍보관 디자인'을 주제로 'Bcome2022 국제아이디어공모전'(이하 Bcome공모전)을 개최한다. Bcome공모전은 부산 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 수렴과 신진건축가 발굴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15분 도시'를 주제로 공모를 진행해 15개국 68개 팀이 응모한 바 있다. 올해 공모전은 부산시가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참가국 홍보관 디자인을 주제로 국제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참가자들은 본인의 국적과 무관하게 원하는 국가를 선택한 다음, 해당 국가의 특색과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담은 참가국 홍보관을 디자인해 제안하면 된다. 국내외 건축전문가를 비롯해 관심있는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가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12일까지 공모 누리집을 통해 참가 등록하면 된다. 참가 등록자는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작품(디자인)을 제출해야 한다. 수상작은 9월 중 심사를 거쳐 10월 4일 발표될 예정이며, 1등 1팀(상금 1,000만 원), 2등 1팀(상금 500만 원), 3등 5팀(상금 각 100만 원)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2022부산건축제 기간(10.26~10.30) 중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내 건축제 전시장에 전시되며, 이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공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14 13:51: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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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문화재단, '부산국제공연예술제' 참가자 공모

금정문화재단은 올해 새롭게 개최하는 '2022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위해 전국의 거리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거리예술 분야 국내 참가작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의 공연예술가들이 본 축제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다양한 공연을 금정구민을 비롯한 부산시민에게 선보이고자 하는 취지로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부산 금정구 온천천변 및 굴다리 등 야외 거리에서 실연할 수 있는 예술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총 20개 내외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공모에 선정된 작품은 최대 3백만 원의 공연료를 비롯한 기술 지원, 작품 홍보 등을 지원받게 된다. 공모 신청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해당 작품의 자료를 기술 협의서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금정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금정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금정문화재단 김재윤 이사장은 "올해는 부산국제공연예술제로 전환의 도입기인 만큼 공연예술인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부산국제공연예술제를 함께 이끌어갈 전국의 예술인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부산국제공연예술제는 거리예술만 다루던 기존 거리예술축제에서 최근 공연예술이 갖는 다원적이고 복합적인 경향을 반영하여 공연예술의 범위 확장과 더욱더 포괄적이고 포용적인 축제로의 전환을 위한 도입기로 삼아 해외교류 프로그램 등 시범 프로그램을 선뵐 계획이다. 축제는 '흐르는 도시, 잠시 멈춤'이라는 주제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부산 금정구 온천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2-07-14 13:50:5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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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중도입국청소년을 위한 범죄예방교실 운영

고양경찰서(서장 김형기)는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정착한 외국인 부모를 따라 한국으로 입국한 중도입국청소년을 대상으로 고양시다문화대안학교에서 법질서 의식 함양과 범죄피해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 날 교육은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한 수업 진행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법률 용어를 쉽게 설명하고, 한국어가 미숙한 청소년들에게는 해당 언어로 제작된 리플릿도 배부하여 교육의 완성도를 높였다. 교육 후에는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30여 명의 외국 국적 청소년들과 함께 한국 생활 적응의 어려움과 평소 궁금했던 아동학대나 학교폭력, 가정폭력과 관련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세영 고양시다문화대안학교장은 "이번 교육이 중도입국청소년들의 범죄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법질서 확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고, 이러한 기회가 앞으로 더욱 확대되었으면 한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형기 고양경찰서장은 "자칫 범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중도입국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범죄예방교육 정례화를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치안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4 13:50:49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