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파주시, 제8회 문해교육 졸업식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9일 금촌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회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해교육이란 저학력 비문해 성인들에게 글자를 읽고 쓰는 생활 문해 능력을 갖추게 하는 것으로, 교육부 고시에 의한 초등·중등 학력인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이에 상응하는 실제 학력을 인정받아 상위학교에 진학할 수 있다. 졸업식을 주최한 파주한마음교육관은 파주시 교육지원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공식 지정된 곳으로, 이날 졸업식에는 주간반 졸업생 40명과 가족, 교사 등이 참석해 만학의 결실을 축하했다. 제8회 문해교육은 50대에서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초등학력 16명, 중등학력 42명 등 총 5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성근 평생교육과장은 "용기 있게 배움을 선택하신 어르신들께 존경을 표하며, 파주시 지역주민들이 평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평생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비문해자와 기초학력 미취득 성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교육의 기회균등을 위해 연간 약 8천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야간반을 특별 개설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해 기초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2023-02-10 13:45:10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경일 파주시장,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진행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9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에서 시민의 일상에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고, 경제 성장으로 이어지는 문화예술 활성화 방안에 대한 현장 브리핑을 개최했다. 소리천에서 발표한 사통팔달 친수공간 조성사업, 연풍문화극장에서 진행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비계획에 이어 세 번째 현장 브리핑이다. 현장에는 탄현면 주민, 파주문화원, (사)헤이리, (재)출판도시문화재단, 국립민속박물관 등 문화예술 단체장을 비롯한 약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작년 11월에 개관한 혜음원지 방문자센터와 같이 파주 문화유산의 명맥을 계승하며 역사적 가치를 높이는 문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특히, ▲화석정 디지털 복원 ▲신사임당 사당 건립 등 율곡 이이 유적을 정비해, 파주시가 율곡 이이를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언제 어디서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의 기회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활발히 추진한다. 기존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 ▲파주포크페스티벌 ▲율곡문화제 ▲헤이리 예술축제 ▲북소리 축제 등은 규모를 더욱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파주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예술인과 시민이 거리에서 문화를 즐기는 ▲파주애(愛) 버스킹, 주부를 위해 오전 시간에 진행되는 ▲아침문화살롱 등 신규사업 역시 추진한다. 무엇보다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파주시 문화예술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파주문화재단 설립'과 '박물관 클러스터 조성'을 이뤄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파주문화재단은 파주의 문화자원을 발굴·활성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시민이 바라는 파주시 맞춤형 문화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통일동산 내 추진 계획인 '박물관 클러스터'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는 문화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업이다. 이에 국립 문화시설 및 18개 사립 박물관,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출판단지, CJ ENM 등 파주시의 문화자원을 연계해 '12시간 체류형 관광'의 문을 열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김경일 시장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지방이전이 확정됨에 따라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는, 수도권 시민의 민속문화 향유 부재를 해소하는 동시에 수장고가 인접해 있어 유물 관리 및 전시가 용이하다는 입장이다. 김 시장은 그동안 국회 예산결산위원장 및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파주시 국회의원을 만나 파주관 유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해 왔다. 또한, 51만 파주시민의 뜻을 모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진행을 현장에서 발표하며 첫 번째로 서명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시 문화의 핵심은 시민과 경제"라며, "시민의 일상에 다양한 문화예술의 경험을 확대하는 동시에, 12시간 체류형 관광지로의 원동력이 되는 문화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물관 클러스터는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될 것이기에,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를 위해 파주시민 모두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2023-02-10 13:44:59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해양대-현대중공업, 미래선박 우수 인재 육성 MOU

한국해양대학교가 현대중공업과 미래선박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한다. 이는 2021년 9월 맺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 출범 업무 협약에 따른 협약이다. 한국해운협회가 사무국을 맡은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는 현대중공업을 포함한 국내 유수의 해사 산업 분야 유관 기관이 설립한 후원 기구다.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 학생들에게 특별 장학금을 지원해 양질의 교육여건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으로 현대중공업은 2027년까지 매년 2000만 원의 후원금을 한국해양대에 전달한다. 한국해양대는 전달받은 기금을 바탕으로 해양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은 "초연결의 디지털 기기로 구성돼 움직이게 되는 사회가 도래하는 만큼, 관련 전문인력 양성의 중요도는 거듭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인재 육성에 동참해주시는 현대중공업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해양대 해사인공지능·보안학부는 4차 산업혁명 및 첨단 선박의 등장에 따라 인공지능 및 사이버 보안 전문 인력 필요에 부응하기 위해 신설된 학과다. 해사 분야 최초의 인공지능과 사이버 보안 관련 전문 융합학부로 평가된다. 학과 목표는 인공지능과 사이버 보안 기술이 접목된 선박의 운용과 관리를 담당할 창조적인 해기사 양성이다. 앞으로 자율운항 선박과 해운·해사 분야의 정보보호에 특화된 '인공지능 및 사이버보안 전문가 배출'이 기대된다. 학부 학생들은 관련 분야 전문 교육은 물론 미래선박우수인재육성후원회의 꾸준한 후원으로 1학년 전원, 2~4학년 학생의 절반이 전액 장학금의 혜택을 받는다.

2023-02-10 13:43:55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2023 민 관 합동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추진

광양시는 지난 8일부터 2월 말까지 렘런트 지역아동센터를 시작으로 광양시, 광양경찰서, 전라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3개 기관이 참여한 민·관 합동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의 권리보호와 안정적인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학 중 아동들이 주로 이용하는 지역 내 아동복지시설 24개소를 방문해 이용 아동과 종사자 62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의 4대 권리와 아동학대 신고 방법을 눈높이에 맞게 교육하고,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제도, 신고자 보호, 신고요령 등 아동학대 신고의무자가 알아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캠페인은 아동학대 신고 활성화와 학대 피해 아동 조기 발견, 인적 안전망 구축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2022년 2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을 배치하고 아동학대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경찰과 함께 아동학대 현장에 출동해 위기 상황 발생 시 피해 아동을 안전하게 분리 조치하는 등 학대 피해아동 보호에 꾸준히 노력해왔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더 이상 아동들이 체벌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독립된 인격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노력하겠다"며, "아동학대가 은폐되는 일 없이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13:42:19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시,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 3년 연속 최다 선정

광양시가 2월10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서 최종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은 지역사회 문제를 시민이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시민 주도의 지역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년 연속 전라남도 시 군중 최다 선정됐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참여로 보다 높은 시민체감형 혁신 정책이 실현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광양시의 사회혁신을 위해 주변의 작은 것에서부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이번 공모에 참여한 도내 36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부터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28개 사업을 공모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광양시는 광양시 시민참여단(대표자 안은영)의 '신박한 페트병의 재탄생', 광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허형채)의 '문턱 없는 행복한 광양읍 만들기',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길오)의 '행복한 중마동 만들기!(따뜻한 온기를 전달합니다)' 등 총 3개 사업이 선정됐다. 한편,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1년 우수사업(위기가정 반려 식물 보급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광양시 시민참여단(꿈꾸는 페트병의 재탄생)은 2022년 성과평가에서 전라남도 26개 사업 중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2023-02-10 13:42:08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경상국립대, 전립선 건강식품 개발 기술이전 계약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제너럴바이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지난 9일 가좌캠퍼스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국립대 강필순 기술비즈니스센터장, 박선종 성과확산실장과 기술비즈니스센터 관계자, 항노화신소재과학과 정은주 교수 그리고, 공동연구기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수용 박사, 김형철 박사, 수요기업인 제너럴바이오 박철오 본부장, 정종훈 팀장, 허정 대리 등이 참석했다. 제너럴바이오는 2007년 설립된 사회적기업으로, 기능성 원료와 바이오 신소재 물질을 개발하며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활동을 인정받아 미국 비영리단체 B-Lab에서 인증한 'B Corp(Benefit Corporation)' 인증을 획득했다. 제너럴바이오가 이번에 이전 받는 기술은 경상국립대 정은주 교수가 연구한 '전립선 비대증 치료 및 예방 효과를 갖은 천연 추출물'에 관한 기술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유도 전립선 비대증 동물 모델을 이용한 효능평가를 실시한 결과, 전립선 비대증 주요 바이오마커인 PI(Prostate Index)를 개선하는 효과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전립선 증식에 작용하는 5-알파환원효소(5-alpha reductase)의 발현과 전립선 조직 성장에 관여하는 호르몬(DHT) 생성을 감소시키는 등 전립선 조직 비대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술은 현재 특허 등록(등록번호: 제10-2232718호)과 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이 완료됐으며, 앞으로 한시적 식품 원료 및 전립선 건강 개별인정형원료 등록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술이전은 경상국립대의 기술사업화 플랫폼인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지원(BRIDGE+) 사업(교육부 지원)과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및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협업으로 성사됐다. 박철오 제너럴바이오 연구소 본부장은 "세계 전립선 비대증 시장은 2021년 108억 달러로,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 2026년에는 141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쏘팔메토 열매 성분 제품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이전받은 기술을 활용하여 전립선 건강에 유효한 제품을 상용화해 남성 전립선 건강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최상호 센터장은 "생명연은 다양한 바이오 분야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어 앞으로도 경상국립대와 제너럴바이오를 포함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업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창출할 뿐만 아니라, 이를 기반으로 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필순 센터장은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BRIDGE+) 사업과 대학기술경영촉진(TMC) 사업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이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협업으로 열매를 맺은 이번 기술이전은 경상국립대가 지향해야 할 기술사업화 방향과 일치한다"며 "특히 한국생명공학연구원와 함께한 결과이기에 바이오 분야 대표 전문기관과 상생에 힘쓰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역할뿐 아니라, 경상국립대 특성화 분야인 바이오 기술의 우수성을 다시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상호협력으로 관련 분야 건강기능식품 소재 관련 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산·학·연·관이 함께 쌓아온 신뢰를 기반으로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2-10 13:41:4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국토부 노동조합, 노·사합동 워크숍 개최...'상호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 다짐

국토교통부노동조합(위원장 최병욱)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의 일정으로 대전 통계교육원에서 '2023 노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원재 제1차관, 최병욱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노조 임원 및 모범리더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연말에 직원들이 직접 선정한 2022 모범리더 6인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노사관계 발전 유공자에 대한 장관표창 시상, 우수 지부·지회 및 조합원 노조 위원장 표창, 노조간부 공로패 수여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이어 분임토의 등을 통해 국토부노조가 지향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노동운동의 패러다임 변화를 실천할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토의 순서도 마련됐다. 이날 이원재 1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2022년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부처로 선정될 수 있었던 비결 중 하나가 노사의 끈끈한 협력 관계 덕분이었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노사협력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지고 코로나로 중지됐던 봉사활동, 순회 간담회도 재개해 국민 삶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도록 상호협력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다짐하자"라고 말했다. 최병욱 노조 위원장은 "국토교통부노동조합은 조합원 복지와 권익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적극 전개할 뿐 아니라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앞장 서 공공부문 노동운동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민 속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노동운동을 전개해 나감으로써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노동운동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뿐 아니라 국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성과물을 창출할 수 있도록 경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진행된 대전 현충원 참배에서 최병욱 위원장은 노동운동을 통해 국민과 국토교통분야가 한층 안전해지도록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을 다짐하는 메시지를 방명록에 적었다.

2023-02-10 13:41:37 이상호 기자
기사사진
영암군, 독특한 답례품 연달아 선보이며‘집중조명’세례

전남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월 1일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에 독특한 답례품을 연달아 내놓으며 눈길을 끌고 있다. 3월 8일 진행예정인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이 열띤 호응 속에 현재 기부자를 모집 중인 가운데 군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F1서킷을 전문카레이서와 함께 질주하는 새로운 상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유형의 답례품이라는 평가 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천하장사와 함께하는 식사데이트권'은 영암군에서 운영하는 민속씨름단과 함께 미팅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현 천하장사 김민재 선수를 비롯하여 주말 공중파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대중에게 높은 유명세를 얻고 있는 김기태 감독(한라장사 10회), 유튜브 채널'윤코치의 맛만 볼까'를 통해 구독자 32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 윤정수 코치(천하장사 2회)와 이번 2023 설날장사 씨름대회에서 각각 금강장사와 한라장사에 등극한 최정만, 차민수 장사와의 식사가 마련되어 있다. 이 답례품은 영암군 민속씨름단과 함께 영암의 대표 보양식인 갈낙탕, 한우 등을 즐기고 씨름 체험프로그램 등을 함께 하는 알찬 구성으로 전국의 집중적인 조명을 받고 있어, 군에서는 민속씨름단의 홍보효과와 함께 군 대표음식을 통한 지역 개성을 뚜렷이 각인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안팎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군의 다양한 답례품에 이어 영암군에서만 제시할 수 있는 특색있는 답례품으로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F1서킷을 전문카레이서와 함께 질주하는 새로운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지속적인 기대를 당부했다. 군은 답례품 개발과 동시에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열어 기부금 사용처 또한 면밀히 검토할 계획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답례품 경쟁보다 지역사회 공헌에 중점을 두고 실질적인 지역문제 해결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영암군의 여러 공약 사업 중 지역 내 가장 시급한 현안사업에 모금된 기부금을 집중사용하는 방안을 계획중이라고 밝혔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에서 심사숙고하여 준비한 답례품인 만큼 보다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을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 '위기브'와 함께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을 지역 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는 현안에 사용해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만족을 드릴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2023-02-10 13:41:15 김용확 기자
기사사진
광양매화축제,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 쾌거

대한민국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가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개최 효과 등을 인정받아 2023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광양시는 지난 9일, 광양매화축제가 4년 만에 전라남도 대표축제에 재진입해 도비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시는 '광양은 봄, 다시 만나는 매화'라는 축제슬로건으로 내달 10일부터 열흘간 열릴 제22회 광양매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4년만의 재회'를 컨셉으로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 등 道 대표축제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로 연속 3년 축제를 개최하지 못했지만 몰려드는 상춘객을 대비해 상황실 운영, 방역 강화, 교통지도 등 철저한 행정지원을 펼쳤다. 또한 축제 취소로 타격을 입은 매실 농가의 소득 보전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판매지원책도 다각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각종 축제박람회에 참가해 맛과 멋이 광양매화축제의 매력을 발산하면서 대표축제의 위상을 높였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올해 축제는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업그레이드 구성해 광양 매력을 알리고 부각시켜 나가겠다"며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된 광양매화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10 13:40:47 김용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