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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MZ세대가 만드는 혁신”…주니어 보드 교류

영암군은 지난 2일 군청 낭산실에서 군정 혁신시책의 일환으로 전북 장수군과 주니어보드 교류회를 개최,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주니어보드는 중역회의, 이사회 등 전통적 의사결정기구와 달리 젊은 실무자들로 구성된 상향식 아이디어 교류회의로, 군은 지난 해 5월 영암군 주니어보드를 창단, 주요 정책결정에 있어 중요한 변수나 건의 사항을 적극 발굴·제안하는 형태로 운영해 오고 있다. 총 3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일하는 방식 워라밸 소통·지식공유 방식 수평적 소통 방식 등 5개 분야 분임조를 구성, 형식이나 틀에 매몰되지 않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왔으며, 구성원 커뮤니케이션 증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 및 역량강화 워크숍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교류회에서 영암군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장수군 주니어보드와 정책 아이디어 및 현장의견을 공유했으며, 노사 우수 상생문화 사례로 평가받고 있는 영암군 공직자 후생복지제도를 소개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MZ세대들이 함께한 이번 교류회에서 양 군은 지난 활동 성과와 앞으로 발전방향, 보완점 등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토론하며, 향후 다방면의 협력과 활발한 교류를 약속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전체 공직자의 절반이 MZ세대인 현 추세를 반영, 새로운 가치관과 디지털 능력을 보유한 젊은 중역들이 군정 전반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조직문화를 혁신해 가고 있다"며, "문화개선을 이끌고 있는 주니어보드 단원들이 개진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앞선 활동을 계기로, 올해 2기 주니어보드를 출범하고 구성원 역량 증대 및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대내·외적 시야 확대와 지자체 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2-06 14:24:4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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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운영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업인 해상사고 예방과 안정적 조업 지원을 위해 어선용 기관과 어업용·양식용 장비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수리소 지원 사업은 내륙 수리업체와 멀리 떨어져 어업용 기자재의 정기적 점검과 수리가 어려운 어촌지역 어업인을 위한 것이다. 권역별로 선정된 수리업체가 직접 어촌계를 방문해 어선용 기관과 어업용 및 양식용 장비 등을 무상 수리·점검해준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오는 16일까지 희망 수리업체와 어촌계를 모집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동수리소를 운영할 방침이다. 사업 참여를 바라는 어촌계와 수리 업체는 전남도 대표 누리집이나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해양수산과학원 각 지원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1어가 당 1회 10만 원 내에서 어선용 기관, 어업용 장비 점검, 부품 교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연 최대 2회 20만 원의 무상 수리를 제공한다. 지난해 163개 어촌계에서 2천415척을 수리·점검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95%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어업인이 육지에 있는 수리업체를 방문하지 않고도 현지에 서 전문 정비사의 질 높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이동수리소 사업은 지리적 취약 어촌지역에 거주하는 어업인의 시간·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복지사업"이라며 "어가당 지원 단가 상향과 서비스 품목 확대 등 어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06 14:23:3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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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광양시는 도시외곽 산림(백운산 등)의 맑고 깨끗한 공기를 도심권으로 유입하기 위한 '광양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해 산림청과 전남도청 관계 공무원, 시의회 안영헌 의원, 도심숲가꾸기 소오섭 위원장, 관련 전문가, 관계 부서장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시 바람길숲 분석결과에 따른 대상지 선정, 기본구상,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2021년 12월 선정돼 총사업비 200억 규모로 설계 1년, 공사 3년에 걸쳐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사업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하고 4월에 최종 보고회를 통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고 4월에 사업 착공해 12월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점용 등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사업이 적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에 검토되는 대상지를 전문가와 동행해 바람길숲 대상지로 적합한지 다시 한번 면밀히 살펴달라"며,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미세먼지 저감효과와 경관성이 우수한 수종으로 선택해 백운산에서 발생하는 차고 깨끗한 공기가 도심권으로 원활히 유입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세계적 기후 위기에 철강·항만의 도시인 광양시가 도시숲 확대 조성에 앞장서 열섬현상 완화와 대기환경 개선으로 감동시대, 따뜻한 광양 조성에 마중물이 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으로 국비 35억 원을 포함한 70억 원을 확보해 중마지구, 광영·의암지구, 율촌산단 일원에 사업을 추진한다.

2023-02-06 14:23:2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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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월 첫 간부회의...올해 올해 중점사업 점검

주낙영 경주시장은 2월 6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월 첫 국·소·본부장 회의를 열고 경주문화관 1918 활성화, 성동동 전랑지 정비, 탄소소재부품 리사이클링 센터 착공 등 경주시가 올해 추진할 중점사업을 점검했다. 먼저 주낙영 시장은 철도 복선화로 문을 닫은 경주역 대신 새롭게 문을 연 '경주문화관 1918'과 관련해 말문을 뗐다. 주 시장은 "상징성과 접근성을 동시에 가진 옛)경주역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 만큼,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때"라며 "이미 개설된 공연전시공간 및 시설 내 문화창작소를 포함 옛)경주역 광장의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경주 성동동 전랑지 정비계획에 대해 주 시장은 "이곳은 통일신라시대 관청이나 귀족들이 살던 주거지로 추정되는 곳이지만, 그간 갖가지 제약 탓에 눈에 띄는 발전이 없었다"며 "이번 정비계획을 통해 월성과 첨성대, 동궁과 월지 이상의 경주를 대표하는 유적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이날 주 시장은 지난 2020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선정으로 본격 추진 중인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주 시장은 "그간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착공을 앞둔 만큼, 당초 계획한대로 센터가 연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탄소 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가 구축되면 관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신시장 창출 등 산업생태계 활력을 위한 선순환체계가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주 시장은 용역발주 및 물품구매 2000만원 이하 수의 계약 시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더 높일 수 있는 방안도 주문했다. 현재 지역 업체 수의 계약률은 90%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높은 편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주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보다 더 공무원들이 마음 놓고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자고 간부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주 시장은 "열심히 일한 공무원들이 좋은 평가와 대우를 받는 분위기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난해 거둔 성과에 이어 올해도 더 열심히 해서 시민에게 존경받고 사랑받는 공무원들이 되자"고 독려했다.

2023-02-06 14:23:0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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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중심,행복고양’ 민원행정 추진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시민 중심, 행복 고양'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비롯해 시민편의 향상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고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정기적으로 외부평가도 실시한다. ◆원스톱 민원처리, 사전심사청구 등 민원편의 개선 고양시는 시민들이 민원 업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추진한다. 필요한 민원사항을 1회 방문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원스톱 민원처리제를 실시하고 정식서류 제출 전에 사전 심사를 받는 사전심사청구제, 복합민원 온라인 실무심의회,민원후견인제 등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행정기관을 여러 번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간에 민원이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속한 민원처리 유도를 위해 공무원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실시하고 민원처리 문자알림 서비스로 민원인이 진행상황을 알 수 있도록 회신한다. 공무원 친절 교육, 전화 친절도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친절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있다. 민원사항에 대해 전화로 문의 할 수 있도록 고양시 민원콜센터를 운영한다. 시민들이 일일이 담당부서를 찾아야하는 번거로움 없이 대표번호로 문의를 하면 간단한 민원사항에 대해 안내를 받거나 담당부서와 통화 할 수 있다. 여권민원실에서는 주간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한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야간 여권민원실을 운영한다. 외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국제운전면허증도 여권과 함께 원스톱 동시발급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외국인 거주자 및 방문객을 위한 민원업무 통역지원, 사회적 약자 배려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2021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는 민원행정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시민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자치역량 강화…다함께 만들어가는'행복공동체' 고양시는 관내 전체 44개동에서 주민자치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이 주민자치회를 통해 직접 마을정책과 현안에 동참하여 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통해 결정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주민자치회 전환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회 제도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우선 자치법규를 정비하고 기본 계획을 수립한 후 정기점검,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이뤄낸 성과와 운영현황을 확인하여 필요한 사항을 지원한다. 주민자치회 역량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확대실시하고,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사업을 위한 동별 보조금도 지원한다. 시는 주민자치회가 재정권, 공공성, 전문성, 다양성을 갖추고 주민을 대표하는 자립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역량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뢰받은 납세자 중심 세무행정 올해 고양시 지방세 징수 목표액은 1조 4644억원이다. 이 중 시세는 7150억원, 도세 7494억원이다. 시세는 재산세 과세표준액 상승으로 세입 증가가 예상되어 전년대비 7.5% 증가할 전망이다. 반면 도세는 부동산경기 둔화 및 고물가 고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2022년 대비 23% 감소가 예상된다. 시는 정확하고 철저한 세원관리를 통해 징수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납세자 중심의 신뢰받을 수 있는 세무행정을 추진한다. 시가 자율적으로 집행할 수 있는 자주재원과 신규세원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재원확충을 위한 숨은 세원 발굴 활동을 강화하고 세외수입 사례를 연구해 재원을 다양화한다. 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지방소비세 등 특례시 재정특례 확보도 장기적으로 추진한다. 차세대 지방정보시스템 개통, 고지서 전자송달, 지방세 홍보 등 납부 편의 시책을 추진한다. 성실 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감사패 수여 등 납세유공자 우대정책도 펼친다. ◆주민불편 최소화 위해 동청사 건립·안전확보 고양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임시 청사로 운영 중인 5개동 행정복지센터(행신2, 행신4, 중산2, 탄현2, 가좌동) 청사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건립과정에서 부지매입과 신축 일정이 가시화되면 주민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설계과정부터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민 친화형 청사로 건축할 방침이다. 현재 부지매입이 완료된 중산2동, 행신4동 행정복지센터부터 청사 건립을 우선 추진한다. 또한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폭언·폭행, 협박 등 악성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동행정복지센터 경비인력을 기존 6개동에서 8개동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동행정복지센터 경비인력을 시범 도입해 운영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0% 이상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타 동행정복지센터에 경비인력 확대'문항에 대해 92.9%가 찬성으로 응답하여, 이를 반영해 시행 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정의 가치는 시민의 행복과 직결된다"며"시민이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개발하고 시민 중심의 적극행정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2-06 14:22: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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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 참여· · ·"시민의 건강과 행복 기원"

최대호 안양시장이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서 시민들과 함께 달집태우기를 하며 시민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지난 4일 만안구 박석교 아래 둔치에서 열린 안양문화원 주관 '2023년 정월대보름 달맞이 축제'에 참석했다. 이날 최 시장은 인사말에서 "5년 만에 시민 얼굴을 마주하며 달맞이 축제에 참석하게 돼 감회가 새롭고 매우 기쁘다"며 "일년 중 가장 밝고 큰 정월대보름의 달처럼 시민 행복이 커지고, 올 한 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세시풍속 등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고 계승하며 오늘 축제를 준비한 안양문화원과 추운 날씨에도 안전한 축제를 위해 함께해 주신 관계자와 시민단체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날 축제는 16시부터 안양시 향토문화재 제8호로 지정받은 안양만안답교놀이, 안양검무 및 전통춤 공연, 전통문화 체험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추운 날씨에도 시민 1000여명이 축제를 즐겼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는 19시 반부터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만안구 자율방범대, 특전사전우회, 안양문화원 서포터즈 등 100여명의 안전요원이 배치된 가운데 펼쳐졌다.

2023-02-06 14:19: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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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바이오매스 에너지잠재량 평가 기술 이전

경상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비즈니스센터는 최근 알비에스에 '바이오매스 에너지잠재량 평가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화석연료의 고갈에 대응하고 화석연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해 2015년 파리협정이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2018년도 대비 35% 이상 감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연구·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에너지는 가축의 분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인 메탄가스를 에너지화하는 것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경상국립대 산학협력단이 알비에스에 이전한 기술은 알비에스의 핵심기술인 축산 폐기물(폐사 가축, 도축 부산물)의 에너지화 기술을 활용하여 혐기성 바이오가스 플랜트의 에너지 생산 잠재량을 평가하는 기술이다. 기술을 이전받은 알비에스는 충청남도 당진시에 본사가 있는데 경남 창원에 부설연구소를 두어 경상국립대와 산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알비에스는 2021년 설립되어, '제2의 원유를 생산하는 기업'이라는 이념 아래 농업분야(아미노산 식물 영양제), 축산분야(폐사체 및 축산 폐기물 자원화), 에너지 분야(바이오매스 에너지 생산량 증가), 환경 분야(바이오 디젤) 등 분야의 사업·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알비에스 김정현 대표이사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바이오에너지 분야의 가장 큰 단점으로 알려진 에너지 효율 개선 연구에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축산 폐기물을 재활용하여 현재 변화하는 농축산 분야 폐기물 자원화 기술 개발에도 노력하여 우리나라 농축산업에서 RE100을 선도하는 전문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기술비즈니스센터 강필순 센터장은 "농축산 폐기물 자원화는 기후 위기 대응 및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최근 산업적으로 주목받는 분야"라면서 "이번 기술이전으로 농식품 분야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농축산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에너지 자원화함으로써 농업의 미래 성장 산업화에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2-06 14:1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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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정월대보름 행사...시민들 '대구 군부대 영천유치' 기원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지난 2월 5일 영동교 강변에서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와 시민 행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했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3천 명 이상의 시민들이 운집해 강변공원을 가득 메우며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영천아리랑과 명주농악 풍물놀이로 시작해,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이 제공되었으며, 줄넘기 공연, 이언화 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초청공연이 진행됐다. 영천 고유의 민속놀이인 곳나무싸움이 재현되어 곳나무를 차지하기 위한 격돌이 펼쳐졌으며, 아리랑태무시범단이 화려한 태권 무대와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영천의 신년화두인 '적토성산'을 주제로 현대서예가 박세호씨의 서예 퍼포먼스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정월대보름 덕담과 함께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 시민이 한마음으로 꿈을 이뤄내자고 다짐하고, 시민들과 함께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구호를 외쳤다. 행사를 주관한 영천시 청년연합회(회장 윤진영)도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에 지지선언을 발표하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해가 지고, 행사 피날레로 불글씨가 점화되며 '대구 군부대는 영천으로' 문구가 밝혀지고, 이어서 대형 달집이 활활 타오르며 시민들의 소망을 실어 보냈다. 한편, 영천시는 대구시에 임고면 매호공단 뒤 360만 평 부지를 제안하고, 전 시민이 단결해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한 시민운동을 펼치고 있다.

2023-02-06 14:13:33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