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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농어촌공사와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지역 현안 간담회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27일 안산시청에서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시정 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이병호 사장은 사동 도시재생 혁신지구와 대송단지의 전략적 개발 방안에 관한 양 기관의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발전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이 시장은 올해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에 대한 로드맵을 설명하고 한국농어촌공사의 협력과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대송단지와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부지는 미래 안산의 핵심 거점으로, 시의 혁신 성장을 위해서는 한국농어촌공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보다 강화해 양 기관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호 사장은 "안산시에 현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시는 민선8기 이후 안산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K-water, LH 등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 현안 해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01-29 13:43:3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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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심 시흥시의원, “소신을 지키면서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치하겠다”

"진심, 뚝심, 열심! 3심의 마음으로 정치 활동으로 신념을 가지고 정직하고 진실하게 행동하는 것, 바른 일은 바르다, 잘못된 일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소신을 지키면서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치하겠다"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 김찬심 의원은 임기 동안 정치철학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과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간담회·현장방문 등 숨 가쁘게 달려온 김찬심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계획 등을 들어봤다. ▶ 9대 의정활동, 그동안의 소감은? 7대에 의정활동을 했고 이번 9대에 다시 시민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한편으로는 재선의원이라는 부담감도 있어 보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이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간 스스로 더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시간이 됐고 저에게 소중한 자산이 됐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듯 정치인으로 더 성숙해질수록 겸손한 자세로 상대의 의견을 경청하고 열린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수용하는 지혜를 발휘하겠다. ▶ 정치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새마을문고 시흥지부 회장을 하며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다. 지역을 위해 더 크게 쓰이고 싶은 마음이 저를 자연스럽게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 주민 가까이에서 지역을 위해 더 많이 봉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하다. 항상 주민들의 불편함을 먼저 살피며 우리 동네 일꾼으로 충실하게 임하겠다. ▶ 7대와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달라졌나? 임기 동안 꼭 하고 싶은 일은? 초선 4년 동안의 경험이 밑거름으로 조급함은 사라지고 경험치가 쌓여 노하우가 생겼으며 의정활동의 시야도 더욱 넓어졌다. 7대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속성을 가지고 부서와의 소통도 한결 편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시의원으로 첫 경험의 아쉬움과 마무리 짓지 못한 꿈을 주민 여러분과 함께 그리고 싶다. 관내 일부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확보하였으나 주거 밀집지역인 신천, 대야동 일원은 아직도 차량대비 주차 대수가 부족하다. 9대에는 관련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신천, 대야동 등 구도심 일원에 공영주차장을 꼭 확보하고 싶다. 그간 주민들과 소통하며 이뤘던 일들을 더욱 이어가고 해결하지 못했던 아쉬웠던 점들은 앞으로 더욱 최선을 다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내도록 하겠다. ▶ 김찬심 의원의 정치철학은? 시 의회는 시민의 의사를 대표하는 입법기관으로 각종 정책을 개발하고 집행부를 견제하고 감시하는 역할로 시민 여러분의 바람을 대변하는 책무가 있다. 진심, 뚝심, 열심! 3심의 마음으로 정치 활동을 해나가겠다. 신념을 가지고 정직하게, 그리고 진실 되게 행동하는 것이 제 정치철학입니다. 바른 일은 바르다, 잘못된 일은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는 소신을 지키면서 진실하고 정직한 마음으로 정치를 하겠다. ▶ 관심을 두고 살펴보는 분야는? 도시의 큰 그림을 그려 나가고 싶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크고 작은 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 전체를 보고 개발 사업들을 추진력 있게 해나가고 싶다. 특히 7대에 근린공원 주차장을 추진했었는데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 상권별 주차장을 추진하는 등 심각한 주차장 문제와 신천동 침수 피해 공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고민해 나갈 것이다. 도시환경 분야는 직접 현장에서 보고 느끼고 생각을 나누는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우리 시에 적용 가능한 전략들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공부하고 있다. 현장 방문 결과가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통해 더 나은 시흥을 만들어가는 데 힘쓰겠다. ▶ 김찬심 의원의 시흥시란? 시흥은 제2의 고향이고 앞으로 평생 살아갈 곳이다. 시흥시는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살기 쾌적한 환경을 가진 곳이다. 특히 갯골과 저수지가 너무 좋다. 시흥시 고유의 매력과 특성을 유지하며 많은 사람이 시흥을 찾아오게 하고 싶다. 예를 들어 갯골 축제와 같이 시흥만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한 축제에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어우를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알차게 준비해서 시흥다운, 시흥만의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인프라를 더욱 집중해 나갔으면 좋겠다. ▶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하루하루가 정말 바쁘게 지나간다. 시흥시를 위해서 하고 싶은 일들이 너무 많아 하루를 48시간처럼 쪼개 쓰고 있다. 주어진 4년이라는 시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 하지만 혼자는 할 수 없는 일들이 많다. 재선의원으로 보다 성숙한 모습으로 같이 화합해서 소통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 지금 초선의원들을 보면 제 예전 생각도 나서 하나라도 더 알려주고 싶고 더 따뜻하게 잘해주고 싶다. 그리고 초선의원들의 뜨거운 열정이 전달되어 저도 더 열심히 하게 된다. 초선의원들의 열정과 재선의원의 성숙한 경륜이 조화를 잘 이루어 나갔으면 좋겠다. 또 도시환경위원으로 도시 기반시설을 잘 조성해 시의 큰 틀을 닦아놓고 싶다. 그래야 인구가 더욱 유입되고 정주 인구 또한 증가할 것이라 생각한다. 도로가 시원하게 놓이고 주차장 등 교통시설이 충분히 마련되는 등 도시가 제대로 기능하는 데 필요한 시설들이 시흥 곳곳에 잘 갖춰지도록 부족한 것은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겠다. 시민과 함께 호흡한 경험을 녹여 피부로 와 닿는 활동을 해 나가겠다. ▶ 김찬심 의원 약력 - 국민의힘 - 선거구: 가 선거구 (대야동, 신천동, 은행동) - 한성디지털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 (현)제9대 시흥시의회 의원 - (전)제7대 시흥시의회 의원 - (전)제7대 시흥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2023-01-29 13:43:1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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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기업지원 종합플랫폼’ 구축…기업인들과 함께 뛴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30일부터 기업들을 돕기 위한 기업지원 종합 플랫폼인 '용인기업종합관리시스템'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이 공동 운영하고 지원사업, 기업지원, 기업규제신고 등을 갖춰 지원 사업 신청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사업 메뉴에는 ▲자금보증지원 ▲기업 SOS지원 ▲통상지원 ▲기업맞춤형지원 ▲창업지원 ▲공장설립 ▲소상공인지원 ▲인증지원 등 부서별로 관리되던 기업 지원사업을 온라인으로 통일해 중복지원을 막을 수 있다. 이어 기업지원 메뉴에는 용인시와 용인시산업진흥원의 사업 공고 외에도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유관기관에서 진행하는 지원 사업 정보도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 연구시설 및 장비 정보 포털 사이트를 연동해 PCB 기능시험기, 디지털계측기 등 공동연구장비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기업규제 메뉴는 기업규제신고 코너를 마련해 불필요한 규제에 대한 기업인의 의견을 듣는 접수창구 역할을 하고 기업들이 제기한 의견은 담당 부서에 전달돼 개선 방안을 검토하며 기업규제 건의 사항을 자료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과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 시는 새로 선보이는 용인기업지원시스템과 담당 부서에서 기업 현장을 찾아가 기업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찾아가는 기업 규제 신고센터'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새로운 시스템을 활용해 기업들이 다양한 지원사업을 한눈에 파악하고, 시는 각 기업 지원 이력과 성과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특히 실효성 있는 규제 개선을 위해 기업인들이 다양한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생태계를 구축하고, 많은 기업들이 용인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29 13:42:4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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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도서관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 성황리 개최

남양주시 평내도서관은 28일 남양주시 도서관 릴레이 독서·문화 프로그램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의 출발을 알리는 1월 첫 번째 공연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월 평내도서관의 프로그램은 한 해의 시작과 함께 특별한 다짐보다는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남양주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지금, 이대로도 괜찮아요.'를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열린 '조이브라스 뮤지컬 콘서트'는 5세 이상의 남양주 시민 약 260여 명이 참여해 공연팀인 조이브라스 밴드가 클래식, 가요,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공연으로 진행됐다. 공연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면서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남양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클래식과 테니스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어렸을 때부터 문화 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 열두 달 도서관 여행은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월 평내도서관을 시작으로 남양주시 내 12개 공공도서관이 매월 릴레이로 공연 및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3-01-29 13:42:2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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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달라진 교육 지원 사업 안내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2023년 교육지원 정책으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한 좋은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023년부터 달라지는 교육 지원 정책으로 ▲학생 통학 지원 사업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 지급 기준 변경 ▲초등 생존수영 교육지원 대상 확대 ▲세계 각국의 예절과 문화를 배우는 '국제매너캠프' ▲처인구 거점 안전체험교실은 용인소방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으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사계절 썰매장으로 탈바꿈 등 교육 지원 6개 사업을 안내했다. '학생 통학 지원 사업'은 원거리 학교로 통학하는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통학버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초등학교는 교육청에서 50%, 용인시에서 50% 예산을 부담하고 중학교는 용인시에서 100% 부담해 초등학교 18곳, 중학교 5곳 등 학생들이 지원받았다. 올해는 초등학교 22곳, 중학교 6곳으로 대상이 늘리고 중학교 통학버스 지원 예산도 경기도 교육청이 50%를 지원하면서 시의 재정적 부담도 낮췄다. 이어 '공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지원 사업'은 관내 공립유치원 98곳을 대상으로 교재교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까지 방과 후 과정 교재교구비는 학생 수가 아닌 학급 수를 기준으로 학급 당 120만 9000원씩 지원했다. 올해는 지급 기준이 학급 수에서 유아 수로 변경되고 방과후 과정 등록 유아 1명당 8만 원을 지원해 유아 10인 이하 유치원도 최저 보조금 80만 원씩을 일괄 지원받을 수 있다. '생존수영 교육지원'은 어린이들이 물에 빠지거나 위급한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을 가르치는 사업으로 오는 3월부터는 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기존 초등학교 3~4학년 외에 5학년 등 다른 학년 학생들도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또한 '국제매너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세계 각국의 예절과 문화체험을 통해 시민 의식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 미래교육센터 주관으로 각 학교를 찾아가 다양한 외국 문화의 이해와 글로벌 에티켓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꿈이룸 안전체험교실'은 어린이, 청소년 등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법을 교육하는 공간으로 시는 각 구에 거점안전체험교실(용인초, 성지초, 신월초)을 1곳씩 설치해 운영했으나 지난해까지 용인초등학교에 운영 해온 안전체험교실은 문을 닫고 용인소방서 용인시민안전체험관이 그 기능과 역할을 대신하며 기흥구와 수지구 안전체험교실은 기존과 동일한 장소에서 운영한다. 시는 올해 안전체험 교실에선 심폐소생술(CPR), 하임리히법(기도이물폐쇄 응급처치) 등 학생들이 위기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집중 교육할 예정이며 처인구에 위치한 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사계절 썰매장으로 탈바꿈한다. 시 관계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을 위한 좋은 정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용인의 변화와 발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29 13:42:14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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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 해제…개인위생 철저 당부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약 3년 만에 1단계로 조정해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한다. 이에 시민들이 관련 사항을 올바로 숙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의료법(제3조)에 따른 ▲병원 및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의료기관 ▲약사법(제2조)에 따른 약국 ▲외부로부터의 감염 전파 시 집단생활 피해가 우려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노선버스·전세버스·철도·도시철도·택시·여객선·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수단 ▲유치원·학교의 통학 차량, 전세버스 등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이를 어길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병원에 있는 편의시설이나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고위험군(60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을 포함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의심 증상이 있는 자와 접촉하는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실내 환경에 있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이 적극 권고된다. 시 관계자는 "마스크의 보호 효과와 착용 필요성이 사라지는 게 아닌 만큼, 상황에 따라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2023-01-29 13:41:38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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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3억8천만원 투입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해남군은 동절기 한파와 난방비 폭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난방비를 긴급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은둔형 위기가구 등 취약계층 5,631명에게 예비비를 긴급 투입해 가구당 10~20만원씩 총 3억8,000만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정부와 전남도에서 마련한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특별지원 대책과 협력해 에너지 바우처를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2,793명뿐만 아니라 저소득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족 등에도 지원을 실시한다. 이에따라 저소득 독거노인 2,628명에게 가구당 20만원, 한부모 가족 210가구에 가구당 20만원 지원하는 등 지원 대상의 폭을 넓혔다. 군은 정부와 전남도에서 지원한 대상자 외에도 중장년층 홀로사는 가구와 은둔형 위기가구에 대해서도 별도 지원할 계획으로,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에는 이미 지원된 운영비를 난방비에 우선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명현관 군수는"연일 계속되는 한파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비를 집중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앞으로도 복지에서 소외되는 군민이 없도록 구석구석 잘 살펴 안전하고 행복한 으뜸 해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1-29 13:41:2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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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광폭행보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 11월 개최 도시가 결정될 '2025 제32차 APEC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광폭행보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서울에서 지역 출신 유력인사로 구성된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시유치지원위원회' 발족에 이어 이관섭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을 예방하고 경주유치 당위성 설명과 경주가 선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미ㆍ일ㆍ러ㆍ중 등 세계 선진 4강 등 21개국의 정상과 각료, 언론인 등 6천여 명에게 한국의 역사문화와 경제발전상을 보여주고 회원국 간의 경제협력과 공동번영 결속하는 역사적인 국제회의로 단순한 도시발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님을 강조했다. 이에 경주는 2005 APEC 에너지장관회의 및 광업장관회의 등 18여 년간 16회의 국제행사 성공개최의 풍부한 경험과 불국사ㆍ석굴암 등 세계문화유산 4점, 문화재 276점 보유 등 우리나라 역사문화의 메카이자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의 가치와 'APEC 비전 2040'의 포용적 성장가치(소규모 도시 개최) 실현에 최적 도시임을 피력했다. 아울러 2025년까지 1조 150억을 들여 1400여 년 전의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ㆍ정비사업의 조기완료와 2024년까지 276억을 들여 APEC 주 무대인 화백컨벤션센터 시설보강, 지난해 12월 문체부 지정 국제회의 복합지구인 보문단지 일대 54만평 리모델링 사업 등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도 설명했다. 특히 정상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경호ㆍ안전에 있어서는 행사 주 공간인 보문단지가 항아리 모양인데다 반경 1.5km 이내 모든 숙박시설과 회의장이 존재하며 고층건물이 적고 회의 장소 간 이동이 편리하고 보문단지 내 특급호텔 등 354개소 11405실의 풍부한 숙박시설과 이중 10개소 164실은 정상용 숙소로 활용이 가능한 안전과 경호, 숙박이 완벽한 도시임을 재강조 했다. 또한 한수원, 원전, 문무대왕과학연구소, SMR국가산단, 양성자가속기센터, 중수로해체연구원 건립 등 경주의 첨단과학 산업과 포항의 철강, 구미의 전자ㆍ반도체, 울산의 자동차 완성차 등 경주를 중심으로 1시간대에 대한민국 발전상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최적도시임을 어필했다. 아울러 주 행사장인 9560여 평의 화백컨벤션센터와 KTX신경주역, 울산ㆍ김해ㆍ대구ㆍ포항경주공항 등 편리한 교통망과 개최시기 불국사ㆍ석굴암 등 가을 단풍경주 는 참가자들에게 한국 속에 경주를 알리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음도 설명했다. 앞으로 시는 APEC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 APEC 유치 포럼, 도ㆍ시민 유치 서명운동, 범도민 지원협의회 창립, 유치기념 문화행사, 대정부 유치활동 전개, 국제 심포지엄ㆍ학술대회 등 경주의 강점을 최대한 살리면서 전국적인 유치활동을 전개할 계획도 설명했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도시발전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전통과 경제발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국격 상승과 전통 문화유산 국가 자긍심을 고취하는 국제회의임을 강조하면서, 특히 지방화 시대 국가 균형발전의 정부방침에 부응하고 1조원을 육박하는 경제유발 및 8천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경주발전 10년을 앞당길 정상회의가 반드시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

2023-01-29 13:40:5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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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군민중심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해 복지시책 추진방향을 "꼭맞게 든든한 보편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군민 중심의 사회안전망 구축에 적극 나선다. 군은 올해 노인·아동·청소년·여성·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게 적합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함으로써 군민 모두가 행복한 맞춤 복지를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먼저, 어르신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경로당 신축 및 개·보수와 경로당 활성화 물품을 지원하고 특히 소파·입식테이블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경로당 좌식문화로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매년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를 확대하여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사회참여 기회를 늘여 나간다. 또한 기초연금지급, 어르신 목욕비 지원,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운영을 비롯하여 일상생활을 혼자 하시기 어려운 취약 어르신들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종합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다음으로는 보육환경 조성과 출산 분위기 장려에도 앞장선다. 부모급여, 영유아보육료 및 가정양육수당, 아동수당 지원을 통하여 맞춤형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노후화된 보육시설에 대한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드림스타트사업·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보호육성사업 등으로 아동들에게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다문화가족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응을 돕기 위해 방문교육 및 우리말 공부방, 사회적응 특화프로그램 등도 운영·지원한다. 아울러, 방과후 학교 운영 등 학교교육을 지원하고,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고등학교 무상교육 지원으로 공공성을 강화하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등 지역 교육여건을 개선해 나갈 방안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학업 향상과 재능연마에 전념하도록 우수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양질의 교육 기회와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청송인재양성원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교육 의지를 높이기 위해 적극 나서며, 배움의 기쁨을 누리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청송 아카데미, 행복청송 군민대학, 성인문해교육 지원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 한편으로는 이웃사촌복지센터를 운영하여 주민조직화 및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을 수립·실천하여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인적안전망 구축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는 전략도 펼친다. 이와 더불어, 사회보장수급가구(기초생활보장수급, 기초연금, 차상위계층 등) 책정을 위해 행안부(주민등록), 국세청, 금융기관과 연계된 사회보장시스템을 활용하여 자료확인·법적검토·방문실태조사 등으로 적정한 급여를 결정하고, 인적·소득재산 변동사항 등을 수시로 조사해 수급자격을 정비함으로써 맞춤형보장급여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들의 욕구를 조사하여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 지원하고 점검하는 등 지속적이고 의욕적인 통합사례관리는 물론, 복합적인 문제로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끝으로 숱한 시련의 역사 속에서 구국·호국 의지를 불태우다 산화하신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위해 참전명예수당, 보훈예우수당과 참전배우자 수당을 지급하고,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수를 늘리고 장애인연금·수당·의료비지원 등 장애인에 대한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적극 펼쳐 나갈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복지청송, 그리고 군민의 삶이 보다 안정된 윤택한 행복 청송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01-29 13:39:56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