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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원도심 활력 높이는 지역으로 재탄생중

목포시가 원도심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 원도심은 조선시대 목포진부터 근대의 관공서·주거·상업시설 등 역사문화자원이 밀집해있다. 노동 운동, 소작 쟁의, 항일운동 등 일제강점기 당시 민중의 저항이 펼쳐진 공간이자 현재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켜가 쌓여있어 '지붕없는 박물관'으로도 불린다. 특히 3대항 6대도시로 번성했던 근대 목포를 엿볼 수 있는 격자형 도로를 비롯해 구)목포일본영사관, 구)동양척식주식회사, 구)호남은행, 경동성당 등 역사적 가치가 높은 근대건축물이 많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은 근대건축자산을 보수·정비해 역사성을 보존하는 한편 전시·체험·창업공간으로 활용해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유달·만호동 일대의 가로경관을 쾌적하게 개선하는 계획으로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오는 2025년까지 추진된다. 시는 원도심을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는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을 목포의 멋과 예술적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목포 대중음악의 전당'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구)일본영사관 앞 국도 1·2호선 기점공간을 정비하고, 민어거리 쉼터 등을 오픈스페이스로 조성해 도보 여행의 여건을 개선했다. 사업은 2023년도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구)대광전자 상가와 구)야마하 선외기 창고 건물을 보수하는 한편 갑자옥 모자점~목포천막사 구간 전선 지중화, 골목길 가로경관 정비, 경관조명 설치 등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들도 펼친다. 시는 원도심이 주민들이 거주하는 삶의 현장이라는 점도 중시하고 단순히 건물 입면·간판 등 외관을 수리하는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기 위해 소통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수, 가로경관 정비, 활용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주민과의 소통과 공감대 형성을 최우선에 두고 근대역사도시로서의 목포만의 특색을 부각하면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관광 활성화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3 16:19:1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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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올해 첫 입국 ‘인력난 해소 기여’

완도군(군수 신우철)에서는 농어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지난 11일 올해 처음 외국인 계절근로자 99명이 입국해 44개 어가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완도군과 업무 협약을 맺은 필리핀 딸락주 출신으로 입국 당일 마약 검사와 고용주 교육을 실시한 후 완도읍과 금일읍, 노화읍 등 9개 읍면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어번기 고질적인 일손 부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5개월 동안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도입되었으나 코로나19 장기화와 일부 국가의 자국민 송출 제한 등으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 전남 도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1천여 명을 배정받았다. 군에서는 여러 나라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대해 협의하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확대하여 수요 시기에 따라 계절근로자를 순차적으로 입국시켜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적기 입국, 결혼 이민자 가족 초청 확대, 외국인 유학생 계절근로 도입 등을 통해 농어가는 물론 서비스 산업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361명 입국에 완도군 11개 읍면에 배치됐다.

2023-01-13 16:18:5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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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장애인체전 개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1개 종목, 22개 시·군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 조직위원회에서는 관람객이 경기를 더욱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매주 종목별 경기 규칙과 관전 포인트를 소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개할 종목은 '보치아'다. 컬링과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는 보치아는 표적구를 먼저 던져놓고 적색 공과 청색 공을 모두 던진 후 표적구에 가까운 공의 숫자가 점수가 되며, 규칙에 의한 엔드 후 점수의 합으로 승패를 결정한다.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만이 참가할 수 있는 종목이다. 보치아는 장애 유형 및 정도에 따라서 BC1~BC4 등급으로 세부 종목이 분류되는데, BC3 종목은 장애 정도가 중증인 뇌성마비 및 운동 기능 저하 장애인이 하는 종목으로 1명의 경기 보조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선수는 경기 보조자와 한 팀을 이루어 홈통이라는 BC3 경기 전용장비를 활용하여 경기를 진행하며, 경기 중 경기 보조자는 선수 투구 구역에 머물 수는 있으나 반드시 코트를 등지고 있어야 하며, 경기 중에는 코트를 보아서는 안 된다는 규칙이 있다. 제31회 전남장애인체전 보치아 경기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완도중학교에서 약 50여 명의 선수단이 참여하는 가운데 모든 경기는 예선은 리그전,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부 종목은 총 6종목으로 장애 유형과 등급에 따라 혼성 개인전 5종목과 혼성 단체전(3인조) 1종목으로 나뉜다. 참가 인원은 1개 세부 종목에서 시·군별 출전 선수는 3명까지만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자격은 스포츠 등급 분류에 명시된 장애인 중에서 만 14세 이상인 자로 각 시·군별로 참가 신청을 마치고 전라남도장애인체육회로부터 참가 자격을 인정받아야 한다. 제30회 대회에서는 여수시가 단체전을 비롯한 개인전 4종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단체전 금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최강자의 면모를 보였으며 그 뒤로 해남군과 장흥군도 개인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1개씩 획득했다. 제31회 대회에서는 전년도 대회 우승을 차지한 여수시가 3회 연속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전년도 대회 전 종목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2년 연속 상위권의 목포시, 해남군이 그에 맞서 새로운 우승을 차지할 것인지 눈여겨 볼만 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한편 완도군은 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장의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및 개보수에 힘쓰고 있으며, 환경·숙박·교통시설 등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01-13 16:18:11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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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남양주시 상인회 대표 간담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023년 새해를 맞아 지난 12일 시청 영석홀에서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상인회 대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관계자,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공인들의 애로 사항과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번 간담회는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23년도 남양주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 사항 등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금곡홍유릉상점가상인회 이희문 회장은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에 대해 "시의 적극적인 홍보를 비롯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이백영 산업경제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여건이지만 간담회를 통해 상인회 대표들과 관계 공무원들이 모여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 소상공인과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소상공인 경영 환경 개선,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활성화,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 남양주사랑상품권 인센티브 10% 지급 유지 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01-13 16:17:37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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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2023년 사계절 내내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의 2023년은 사계절 축제로 물든다. 군은 지역 관광자원을 적극 활용한 계절별 대표 축제를 개최, 코로나 이후 관광활성화를 빠르게 이끌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봄에는 공룡박물관에서 (가칭)땅끝 해남 어린이 공룡대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룡대축제는 어린이날 등이 포함된 5월 열릴 예정으로 공룡화석지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결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된다. 여름에는 송지면'송호해변축제'와 화원면'오시아노 썸머뮤직축제'로 여름철에 특화된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며, 가을에는 삼산면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군 대표 축제인'해남미남(味南)축제'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한반도가 시작하는 곳, 땅끝마을에서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 계절 대표 축제 외에도 지역 주민들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형태의 지역축제도 활발히 개최된다. 오는 3월 산이면문화체육진흥회에서 추진하는 땅끝매화축제를 시작으로 계곡면의 흑석산 철쭉제, 현산면 수국축제 및 팜파스축제, 옥천면 무궁화축제, 북평면 용줄다리기 행사, 화원면 오시아노 해넘이 축제, 북일면 오소재 해맞이 행사 등 주민주도형 지역 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걷기 여행길인 해남 달마고도와 남파랑길 걷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365일 걷기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봄이 시작되는 3월에는 달마고도 힐링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코로나 위기로 주춤했던 축제들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개최할 계획으로 해남만의 특화된 사계절 축제를 정착시켜 관광객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3-01-13 16:17:24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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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추위야 물렀거라” 야외족욕장 운영

해남군은 해남읍 서림공원의 야외족욕장을 연중 운영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5월 전남형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서림공원에 군민 힐링 족욕장을 조성했다. 당초 동절기에는 휴장 계획이었으나 개장이래 연인원 1만 3,000여명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면서 군은 연중 운영 전환을 결정했다. 이에따라 비가림 지붕 연장과 온수 설비 확충 등 시설개선을 위해 12월 휴장한 후 올 1월 5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재개장 후 동절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100여명의 군민들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추세대로면 연간 3만여 명의 이용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족욕장은 평균 수온 40도의 청결한 물이 상시 순환되는 구조로 설치되었으며, 관리자를 두어 상시 주변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매주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종전과 같이 시설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야외에 널찍하게 마련된 족욕장은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으로 쌓인 군민의 피로를 해소하는 건강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며"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화합 및 소통 공간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 보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3-01-13 16:16:54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