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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평내 하수처리시설 부지 확정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평내 하수처리시설 신설 부지가 평내동 547-1 일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8일부터 23일까지 15일간 평내동과 호평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 5곳 중 주민 반대와 사업성 미달로 평가된 3곳을 제외한 2곳에 대해 주민 의견서를 접수해 하수처리시설 신설 부지를 최종 결정했다. 평내 하수처리시설은 평내동 및 호평동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만을 처리하는 전용 처리장임에도 불구하고 입지 초기 단계에서부터 3기 신도시 조성으로 증가하는 하수를 분담·처리하는 시설로 오인돼 반대 여론이 형성됐으며, 입지 예정 후보지 또한 주거지와 너무 가깝다는 이유 등으로 주민 반대에 부딪혀 왔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해 9월부터 총 4회에 걸쳐 평내동 및 호평동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평내 하수처리장에 대한 주민 의견을 경청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평내 하수처리장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시는 평내하수처리장TF팀을 구성하고 두 달여간의 면밀한 분석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과 10월 총 3회에 걸친 주민 설명회로 주민들에게 평내 입지의 불가피성 등 분석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해 이번에 의견서를 제출한 주민의 약 97%가 선택한 평내동 547-1 일원을 최종 부지로 선정했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 하수처리시설은 평내동과 호평동 지역 발전의 필수 기반 시설이자 성장 원동력으로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부득이하게 입지를 정하게 된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주민들의 걱정과 우려를 고려해 법적 허용 범위를 상회하는 엄격한 기준의 처리 공법을 적용하고, 시민시장님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주변 환경도 개선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 절차를 재개해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최첨단 설비를 포함한 모든 시설을 전면 지하화하고 1일 처리 용량 41,000톤의 하수처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2023-01-11 08:49:4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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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 2023 새해 시민과 소통 나서

이충우 여주시장은 2023년 새해를 맞아 '새해 시민과의 대화'를 위해 1월 9일 가남읍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민의 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행정을 당부하였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에서 추천하는 기관?단체?기업체 등과의 만남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가 마련되어 가남읍 기관단체협의회와 만나 가남읍 현안사항에 대하여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였다. 또한, 2023년 여주시 시정시책 및 가남읍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작년 7월에 열린 시민공감 현장간담회 시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현황을 주민들과 공유하며 주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금리~금당2리 간 도로개설 공사를 서둘러 달라는 건의에 대해 올해 실시설계 용역 예산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이야기한 15건의 주민들의 의견은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시정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주민 여러분께서 항상 믿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저와 여기 참여해주신 시의원님 도의원님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일하겠다. 오늘 주신 소중한 의견은 시정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새해 시민과의 대화'는 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2023-01-11 08:49:2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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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시민들과 수원을 새롭게 만들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시민들과 최선을 다해 소통하며 시민과 함께 수원을 새롭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9~1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년 시민공감 열린대화'에서 민선 8기 수원시 3대 목표, 2023년 5대 목표 등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9일 영통구·권선구, 10일에는 팔달구·장안구 주민들과 열린대화를 진행했다. 이재준 시장은 "모바일 직접민주주의 플랫폼 '누구나 시장', '찾아가는 현장시장실' 등을 활용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듣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수원특례시의 밝은 미래를 만드는 데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선 8기 3대 목표인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와 2023년 5대 목표인 ▲활력 넘치는 경제·혁신도시 ▲소외 없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 ▲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도시 ▲편리한 스마트 미래 도시 ▲실천가능한 탄소중립 즉시 이행 등을 설명했다. 이재준 시장은 "대기업과 첨단기업이 자리 잡을 토지를 확보하고, 규제와 관련 조례를 기업 맞춤형으로 정비해 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또 경기국제공항 건설,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국제공항 건설과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 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늘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현안이 있으면 시민들을 찾아가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2023-01-11 08:49: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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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기관 선정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공기관 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억 원을 확보했다. 시상식은 10일 정부세종청사 16동 대강당에서 열린 '지방공공기관 혁신 보고대회' 중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광역 시도, 기초 시·군·구에서 총 11개 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행정안전부는 새정부 국정과제인 '공공기관 혁신'을 지방공공기관으로 확산해 효율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자율·책임·역량 등을 강화해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구조개혁 추진 ▲재무 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등 4대 혁신과제를 추진하고 있고, 지난해 9월에는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해 지자체와 지방공공기관이 구조개혁과 재무건전성 분야를 중심으로, 자율적으로 혁신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행안부는 각 지자체, 지방공공기관이 수립한 혁신계획에 대해 적정성과 성과를 평가·점검해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인센티브로 총 200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차등 지원한다. 기초지자체 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수원시는 이날 혁신 보고대회에서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해 혁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수원시는 2020년부터 '공공기관 조직진단'을 시행해 38개 사무에 대해 기관 간, 기관 내 사무조정을 하고, 급여체계를 개편하는 등 일찍이 공공기관 혁신을 추진해왔다. 민선 8기 들어 '공공기관 효율화로 공공기관을 새롭게 수원을 빛나게'를 기치로 내걸고 재정 운용·효율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9월, 13개 산하 공공기관과 소통하며 정부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2023년부터 시민을 위한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마련해 시행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의 최종목적은 시민의 피부에 와닿는 혁신, 시민을 위한 혁신"이라며 "공공기관들이 스스로 혁신의 주체가 돼 혁신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향한 수원시의 끊임없는 노력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2023-01-11 08:48:46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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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시민 '시정만족도' 58.1%,· · ·'소통 부족' 33.6%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10일 계묘년 새해를 맞아 모든 시민과 지역, 세대를 넘어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이 함께하는 '제1회 하남시 시민참여기구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2년 연말에 실시한 하남시정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중점 추진 정책과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토론했다. 특히 11일부터 개최되는 14개동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시민참여혁신위원회·정책모니터링단 운영 ▲(가칭)한홀중 추진 ▲캠프콜번 국방부 MOU 체결 ▲K-스타월드 관련 문화체육관광부 용역비 3억원 반영 등 2022년 취임 후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원스톱 민원처리시스템, 청년 명예시장제 등 시민소통시스템 확대 ▲지하철역 등 거점 연계 버스노선 개편 및 확충 ▲감일 종합복지타운·위례 복합체육시설·어린이회관 등 권역별 생활시설 확대 ▲학교보안관 배치·진로진학 체험 운영 등 교육환경 개선 ▲권역별 문화거리·미사호수공원 환경 개선을 통한 고품질 문화인프라 구축 등 시민들의 정책수요를 담아 2023년 분야별 주요정책 로드맵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특히 이날 2022년 12월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시민참여기구와 공유하며 주요 시정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서 민선8기 출범 180일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하남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는 58.1%가 시정에 만족하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물음에는 '잘 수렴함'이 55.7%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시민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열린시장실, 이동시장실 운영과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모니터링단,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운영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의견수렴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33.6%로 나타났다. 하남시의 민원행정서비스에 대해서도 64.2%의 시민이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을 보여 10명 중 6명 이상이 만족하고 있다는 응답률을 보였으며, 만족하는 주요 이유는 친절한 응대와 민원시설 이용의 편의, 그리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주로 꼽았다. 만족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는 신속하지 않은 민원처리, 민원안내나 상담직원의 부족, 그리고 민원 시설의 이용이 불편하다는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앞으로 조금 더 정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가 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하남시에서 자체 실시하고 있는 민원 이용 시민에 대한 자체 만족도 조사 결과는 91%의 만족도로 높은 수준이다. 민선8기 출범 후 하남시에서 가장 개선된 분야는 문화관광으로 24.4%의 응답률을 보였다. 이어서 일자리 경제, 도시개발, 교통, 교육복지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남시가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현안으로는 교통인프라 확충이 41.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미사강변도시와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와 같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를 따라가지 못한 교통인프라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 하남시에서 최우선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감일동과 위례동 주민들이 교통 인프라 확충 사업을 빠르게 추진되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 기조로 대기업유치(38.4%)와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개발, K-스타월드 개발이, 그리고 교육지원분야 우선 추진 정책은 하남교육청 신설(22.3%)과 학교와 유치원의 신설이 뒤를 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가장 우선해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문화 축제가 24.1%, 그리고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이 24%로 오차 범위 내에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이는 인구 급증에 따른 문화축제와 체육인프라 부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음으로는 등산로 정비, 도서관 인프라 확충, 문화유적의 관광 자원화가 뒤를 이었으며, 전반적으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있음을 볼 때 균형적인 문화, 체육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둬야 할 부분이다. 이현재 시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과 소통해왔지만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확인된 만큼 시민이 불만족스럽게 느끼는 부분을 집중 개선하는 등 소통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정기적인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서 실시했으며, 유효표본은 하남시 관내 19세 이상 남녀 1,066명, 표본구성은 유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방식과 온라인 액세스 패널 방식을 각각 50%씩 적용했다. 조사방법은 전화면접조사(CATI) 방식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 응답률은 21.7%이다.

2023-01-11 08:47:5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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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푸드뱅크, 보건복지부 식품나눔사업 평가 '전국 1위'

하남시푸드뱅크가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수요자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전국 최고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하남시푸드뱅크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기부식품 등 제공 사업장 평가 결과 최고점으로 전국 419개 사업장 중 1위를 차지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개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하남시푸드뱅크는 ▲시설장비, 인적자원 제공 활동 ▲경영관리, 위생안전, 모집배분 ▲접수 및 배분(이관) 실적, 운영지원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반려식품나눔 정서지원사업, 신선식품 지원을 위한 건강지킴이사업, 배분실 환경개선사업과 이용자의 선택권 강화를 위해 실시한 물품 선호도 및 욕구 조사는 타 사업장과 차별화해 호평을 받았다. 푸드뱅크는 기업과 개인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과 생활용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지난해 본점(덕풍3동)과 미사분점(미사2동) 2개소를 운영해 약 30억원의 물품을 후원받아 기초생활수급자, 긴급지원대상, 차상위계층 등 2092가구에 지원했다. 푸드뱅크 관계자는 "하남시푸드뱅크는 이번 전국 평가 1위 외에도 지난해 8월 경기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돼 푸드뱅크 모범 운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적 나눔 전달체계로서 역할을 수행하며 하남시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08:47:3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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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경기대학교서 제35회 학술포럼 개최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주최하고 경기중등영어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35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포럼'이 '영어 의사소통능력과 창의성 신장을 위한 블렌디드 영어수업'이라는 주제로 10, 11일에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에서 열린다. 이 자리는 전국 단위의 영어교육 학술행사로 매해 17개 시도 지부 중 한 곳이 주관해서 열어 왔다. 올해는 경기도에서 3년만에 대면 개최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초 중 고 영어교사 및 교육전문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개막식에서 "영어교육에서도 시대 변화에 따라 에듀테크를 도입하고 디지털 교육을 활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들었다. 이런 면이 우리 경기교육 방향과 공유되는 부분이 있다"라며 경기 미래교육에 대한 설계를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누가 뭐라고 해도 교육의 중심은 학교다. 학교를 주엔진으로 하고 보조엔진으로 디지털 플랫폼과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두 개를 붙여서 학교가 교육 본질에 충실하도록 지원하려고 한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이 스스로 자기 길을 찾아가도록, 기본 인성과 기초 역량을 겸비한 미래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전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 유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포럼이 영어교육 변화의 흐름을 담아 인공지능,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수업을 지향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미래교육을 위한 자율탐구와 토론중심 영어수업의 전환 방향에 대한 캐서린 엘리자베스 칸 교수(남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의 기조 발표와 이에 대한 소영순 교수(서울대학교), 이혜정 소장(교육과혁신연구소), 이애자 교사(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이후 전국에서 모인 현장교사들이 에듀테크 활용, 디지털 교육, 인공지능 교육, 블렌디드 교육, 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전라남도 광양용강중학교 백태금 교감은 "교과수업과 생활지도로 지쳤지만 열정적인 동료교사의 현장연구 발표를 통해 수업에 적용할 내용과 아이디어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2023-01-11 08:47: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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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진 경기도의원, '경기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안 제정'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0일 상임위회의실에서 '경기도 태권도 진흥 및 지원 조례안'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태권도협회 김경덕 회장과 김평 전무이사, 안산시태권도협회 박희수 회장과 권한조 사무국장을 비롯해 경기도 체육진흥과와 경기도체육회 스포츠지원부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철진 의원은 태권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참석자들과 실효성 있는 조례의 제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태권도의 진흥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도민의 자긍심 고취 및 심신단련을 도모하고, 국기인 태권도의 위상 제고에 기여하여 태권도의 지속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한편, 태권도의 진흥을 위하여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으로는 태권도 우수 선수·지도자 및 태권도 팀의 육성·지원, 태권도 관련 문화·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시민 맞춤형 태권도 교육·보급 활성화, 태권도 국제조직 기반 구축 및 국제교류 지원, 태권도 관련 기관·단체들과의 협력체계 구축, 태권도 국내외 위상 제고를 위한 관내 태권도시설 명소화 등이이다. 이 외에도 학교 태권도 교육의 진흥을 위한 지원과 지역행사 연계 등 태권도의 보급 확대를 위해 홍보·행사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철진 의원은 "우리 민족 고유 무도인 태권도를 진흥하고 지원하기 위한 조례 제정 과정에 경기도·안산 태권도협회 관계자가 직접 참석하여 실제 태권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의미 있는 정담회"라고 밝히며, "조례 제정과 함께 태권도 진흥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1-11 08:46: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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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옥분 경기도의원, "경력단절여성 비정기노동인증제 도입 필요"

박옥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은 9일 의원실에서 경기비정규직지원센터장 및 경기북부비정규직지원센터 팀장들과 '비정기 여성노동자 정책 제안 정담회'를 가졌다. 박옥분 의원은 정담회에서 "경력단절여성에 대한 노동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연속성 있는 돌봄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정책의 구상과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경력인정이 되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보이지 않는 차별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비정기 직업에 종사하는 경력단절여성에게는 육아서비스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맞벌이가정에 우선권이 밀리게 되면서 육아서비스 조차도 못 받는 상황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비정규직센터 관계자들은 돌봄의 비연속성의 문제 및 경력단절여성의 경력인정 문제 해결을 위하여 "돌봄연속성평가제"와 "비정기노동인증제" 도입을 검토하여 달라고 요청했다. 돌봄연속성평가제는 돌봄 관련 다양한 제도가 생겼지만 연속성을 생각하지 않아서 집행하는 기관 간 연계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이러한 돌봄연속성을 평가하여 돌봄의 질을 높이는 제도를 말한다. 비정기노동인증제는 경력단절여성의 경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후 적극적인 경제활동을 하기 어려운 현실을 타계하기 위하여, 경력이 단절된 프리랜서,아르바이트, 육아 등 비정기노동에 대하여 경기도에서 경력을 인증하는 제도를 말한다. 박 의원은 경기도비정규직센터에서 제안하는 "돌봄연속성평가제와 비정기노동인증제는 경력단절여성의 노동 문제 및 돌봄의 비연속성의 해결에 중요한 실마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러한 방안이 경력단절여성의 노동 및 아이돌봄 비연속성 해결을 위한 적절한 방안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돌봄연속성평가제 및 비정기노동인증제 도입 제안을 제안한 취지를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한다"라며,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경력단절여성의 노동의 문제와 아이돌봄 비연속성 문제 개선을 위한 제도 마련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2023-01-11 08:46: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