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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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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산림조합, 장학금 1천만원 영양군 기탁

영양군 산림조합(조합장 김성웅)은 12월 29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뜻과 함께 1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김성웅 산림조합장은"영양군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영양지역 발전과 산림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영양군 산림조합은 1962년에 설립되어 조합원이나 산주를 대상으로 임업기술지도와 임업정책자금을 장기 저리로 융자하고, 조합원의 가계자금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등 임업발전의 주역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 이번에 1천만원을 기탁한 데에 이어 지난 7년간 매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주변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금융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이사장은"해마다 이어지는 영양군 산림조합의 장학금 기탁은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사례이며, 적극적으로 장학금을 기탁에 앞장서 주신 영양군 산림조합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영양군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인재들이 다양한 꿈을 실천할 수 있는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알찬 장학사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2022-12-29 14:36:35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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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전기차 충전소 14기 추가 구축 완료

신안군(군수 박우량)에 전기차 충전소가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4월 신안군과 LG헬로비전은 환경부 주관으로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공모한 '2022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민간자본을 확보하여 충전소가 없는 섬지역에 충전소를 설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안군은 LG헬로비전과 협약을 통해 전기차 100kW급 급속 충전소 14기를 오는 12월 구축을 완료하여 내년 1월부터 충전이 가능하며 주요 설치지역은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전기충전소가 없던 도서지역으로, 이는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전기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20년 광주은행과 '환경친화적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전기차를 구매하는 군민에게 융자금(최대 3,000만원) 이자를 지원해 전기차 구매 부담을 덜어주는 사업도 추진해오고 있다. 신안군은 2023년부터 전기차 등 친환경차 적극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작은섬의 경유차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 시 보조금 2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LGU+와 협약을 통해 완속충전기 100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전기충전소가 지금보다 7배가량 늘어나는 것으로 그동안 도서지역 전기충전소 미설치로 인한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 및 수소충전소 구축 등 탄소중립에 필요한 사업들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과 탄소중립 정책에 한국의 갯벌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신안군이 선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급속도로 늘어가고 있는 전기차와 수소차 수요에 맞춰 누구나 이용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민간투자를 활용할 수 있는 정부의 공모사업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예산도 절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9 14:35:38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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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남도내 최초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순천의료원 선정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의료원이 보건복지부 장애친화 검진기관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장애친화 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전남도에서는 순천의료원이 최초로 선정됐다. 총사업비 1억1천4백만원(국비 5700만원, 지방비 5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장애친화 탈의실 등 장애인편의시설 보완 및 이동식 전동리프트, 휠체어 체중계, 장애특화 신장계 등 장애인을 위한 의료장비를 도입 후 2023년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병원 측에는 건강검진 건당 장애인 안전편의관리비 3만7천770원이 건강보험 공단에서 추가 지급된다. 순천의료원은 건강검진센터 내에 장애인의 검강검진을 돕는 전담인력과 수어통역사를 채용해 장애인의 건강검진 시 동행 보조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순천의료원은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추가 공모 선정됨에 따라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연계 및 전달체계 구축, 지역 내 장애인의 건강증진 사업의 네트워크 구축 운영, 검진·재활 등 의료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지원, 의료종사자 교육 운영 등의 기능을 수행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장애친화 검진기관 선정으로 남동부권 장애인의 건강관리 여건이 마련되어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하며, 장애인의 의료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밝혔다.

2022-12-29 14:35: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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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 멸종위기 조류 자료집 발간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의 보전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재두루미, 매와 같은 희귀 조류의 서식 사진과 생태 설명을 담은 자료집(우리가 지켜야 할 생물 이야기-조류)'을 29일 발간한다. 자료집에는 낙동강하구, 우포늪 등 습지보호지역에서 관찰되는 12종의 희귀 조류 사진과 함께 각 종의 탄생과 성장, 서식 과정이 자세히 수록돼 있다. 또 '형태 특징 알아보기', '전문 용어 설명', '더 알아보기' 등으로 추가 내용을 구성해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 교육용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낙동강청은 자료집 제작을 위해 계절별 습지 모니터링을 진행해 주요 생물의 서식 현황을 조사하고, 지역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 람사르환경재단 등에 소속된 조류 전문가와 적극적으로 협업했다. 이를 통해 우포늪의 흰목물떼새(멸종 Ⅱ급), 주남저수지의 재두루미(멸종Ⅱ급), 산지습지 주변에 서식하는 산새인 긴꼬리딱새와 팔색조(멸종Ⅱ급) 등을 촬영해 자료집에 담았다. 또 전문가 자문에서 확인된 각 종의 특성을 바탕으로 '파란색 안경이 멋진 긴꼬리딱새', '거대한 발가락의 물꿩'과 같이 제목을 달고, 생태 설명은 재미있는 이야기 형태로 작성해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낙동강청은 지난 11월 부산·울산·경남교육청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진행했으며, 경남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 울산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창원 명서초등학교 등에 총 200여권을 교육용으로 제공한다. 아울러, 부산 낙동강하구 에코센터, 창녕 우포늪 생태관 등 관계기관과 지자체에도 자료집을 배포하고, 내년 1월 중에는 낙동강청 누리집에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동곤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자료집을 통해 낙동강 유역에 서식하는 희귀 조류의 생태적인 가치와 보호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2-12-29 14:34: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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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녹차 명인이 만든 100% 야생 수제차 큰 인기

우리나라 차(茶)문화의 성지, 전남 강진군의 야생 수제차가 새해를 앞두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2015년 강진군 관내 다인(茶人)들이 모여 설립한 야생차 브랜드 '강진다산명차'는 청정지역 강진의 보은산, 만덕산 등지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 찻잎으로 만들어 고품질을 자랑한다. 강진다산명차에서 판매하는 제품으로는 녹차, 정차, 발효차, 발효차 티백이 있다. 그 중 다산정차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제다법으로 만든 떡차'라는 뜻이 담겼다. 살짝 구워 이미(異味)를 제거하고 식힌 후 가루를 내서 끓여 마시거나, 뜨거운 물로 씻어낸 뒤 바로 우려 마실 수 있다. 찻잎 가루째 섭취가 가능하다. 다산 정약용 선생이 다산초당 옆에 차를 심고 자주 차를 즐겼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신진대사 촉진, 다이어트, 노화 예방, 면역력 증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진다산명차 장금애 대표는 "100% 야생 찻잎을 원료로 만들어 재배차보다 깊은 차 맛을 느낄 수 있다"며 "역사 깊은 차문화 고장 강진을 알리는 최고의 명품차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녹차 30g, 50g, 100g에 각각 50,000원, 100,000원, 200,000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발효차 30g, 50g, 100g에 각각 30,000원, 50,000원, 100,000원이다. 정차 4개 세트 20,000원, 발효차 티백 10g 10,000원에 판매중이다. 강진 야생 수제차 주문 및 구입 문의는 강진초록믿음 쇼핑몰과 강진농협 로컬푸드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2022-12-29 14:34:2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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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2 X-Corps+ 페스티벌 대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실전문제연구단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X-Corps+ 페스티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부경대 실전문제연구단 소속 고경목(스마트그린기술융합공학과 석사과정), 최수명(나노융합공학과 4학년), 박성우(나노융합공학과 4학년), 황민기(나노융합공학과 3학년), 민수홍(화학과 4학년) 학생과 부산대 김지오 학생으로 구성된 엘리트 그라파이트 팀(지도교수 오필건)은 전국 14개 대학 7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한국연구재단과 엑스코어플러스협의회 주관으로 현장연계 미래선도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실전문제연구단 소속 학생들이 산업체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실전문제 해결연구를 수행한 성과를 겨루는 미래선도인재양성 연구성과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부경대 실전문제연구단 학생팀은 이번 대회에 '높은 성능과 안전성을 가진 전기자동차를 위한 전고체전지용 음극 소재 개발' 연구결과를 발표해 우수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기존 상용화 흑연의 표면 비정질층을 효과적으로 제거하여 고안정 고출력향 음극소개 개발 연구 결과를 제시해 전기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로 평가받았다. 한편 부경대 실전문제연구단은 엘리트 그라파이트 팀이 대상을 받은 것을 비롯해 그래피 팀이 은상, 히트다히트, C.A.D., 오토도킹 팀이 장려상을 받는 등 출전한 5개 팀이 모두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2-12-29 14:33:24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