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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양관광거점도시 도약 발판 마련

전남 완도군이 해양, 문화, 역사 등 고유문화를 활용하여 '더 멋진 해양관광 거점 도시'를 건설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3,456ha)를 차지하며 지자체 중 가장 넓은 난대림을 보유하고 있어 국비 1,475억 원을 투입해 '국립난대수목원'을 조성한다. 완도수목원 400㏊ 부지에 전시·관람지구, 서비스·교육지구, 보전지구 등 5개 권역 특성화 사업과 모노레일 등을 갖출 계획이다. 12월 27일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단번에 통과해 조기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수목원이 조성되면 1조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와 1만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최대 수산 군이자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는 청정바다를 보유하고 있는 완도군에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들어선다. 박물관은 청해진 유적지 인근 4만 3000㎡ 규모에 국비 1,245억 원을 투입해 전시, 연구, 교육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내년 4월까지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마무리한 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선정·심의를 거쳐 2026년 개관을 목표로, 2024년부터 건축 등 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해양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9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장보고기념관 리모델링, 법화사지 복원 재건 등 '장보고 성역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고금 덕동리 일원에 190억 원을 투입해 삼도수군 통제영 및 봉수대 복원, 역사 공원길 등을 조성하는 '이순신 장군 역사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섬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 주민 주도형 '섬 관광청'을 운영하고, '완도 섬 비엔날레'도 개최할 계획이다. '최경주 골프테마파크 건설' 및 '다도해 해상 케이블카 건설' 등의 사업은 민간 자본 유치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언급한 관광 사업들이 완료되면 체도권은 체험관광, 동부권은 힐링관광, 서부권은 문화관광, 청산권은 생태관광으로 권역별 테마가 있는 관광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가 가진 비교우위의 해양·자연 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5백만 관광객이 찾는 완도를 만들고자 한다"면서 "특히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관광산업을 연계하여 군이 해양관광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2022-12-28 15:02: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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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2학기 서비스러닝 최종보고 및 시상

동명대학교는 2학기 서비스러닝(Service+Learning) 최종보고 및 우수사례 발표와 시상을 지난 23일 대학본부·경영관 107호에서 가졌다. 민락골목시장 캐릭터 활용 동작 개발로 민락골목시장 마케팅에 활력을 주는 제작물을 완성해 서비스러닝 종료 후에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을 주었다는 호평을 얻은 디_캡(시각디자인학과, 지도교수 김재익)팀이 최우수상(상금 60만원)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상금 각 20만원)은 떡튀순(광고PR학과, 지도교수 한은정)팀과 벌꿀오소리(스포츠재활학과, 지도교수 지창진)팀이 차지했다. 떡튀순 팀은 민락골목시장에서 마케팅홍보에 도움이 되는 영상을 제작했다. 벌꿀오소리 팀은 상인들에게 따뜻하게 접근하는 재활 지원 활동으로 상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사회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 힘썼다. 이날 이옥경 부산광역시 소상공인지원과 팀장, 유인근 민락골목시장 상인회장, 이도재 민락골목시장 상인회 부회장, 김익현 민락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기획팀장, 강재천 연동골목시장 상인회장, 박동호 연동골목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단장, 김채연 사상구청소년수련관 담당자 등도 참석해 사례와 경험을 공유했다. 성인학습자 복지경영학과 김잠옥 학생은 "학령기 학생들과 함께한 최종보고회를 보니 대학생으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최선을 다해 지속해야겠다는 용기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도전·체험·실천하는 Do-ing인재 육성대학 동명대학교 신동석 산학교육처장은 "참여 학생들의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국내 지역연계 이외에 글로벌연계도 해나가는 '글로벌 서비스러닝'을 시행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사(Service)와 학습(Learning)의 개념을 결합한 서비스러닝은 동명대가 2020년부터 진행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2021년 8월 부산시 전통시장과의 협약(MOU) 체결로 향후 활동에 큰 기대를 모으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에는 교양학점으로 인정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후배들에게 추천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기을 더하고 있다. 2020년부터 다섯 학기에 걸쳐 10개학과 100명이상의 서비스러너들이 각 기관에서 전공과 연계된 봉사를 하며 전문성을 키웠다. 동명대는 12월 29일 4개대학 연합 서비스러닝 성과공유회에도 참석하여 우수사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2022-12-28 15:02: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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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의 숲' 이양식..몽골 돈드고비 아이막 우호교류 체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7일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에 방문, 우호교류를 체결하고 '고양의 숲'이양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우호교류협약 및 '고양의 숲' 이양식에는 뭉흐바트 돈드고비 아이막장(대한민국의 광역지자체장급)을 비롯해 녹지사업 국장, 개발정책투자국 국장, 환경국 국장 등 몽골 정부 측 관계자가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시장은 돈드고비 아이막장과 여러 분야에 걸쳐 양자 간 우호협력 및 교류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 우호교류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09년부터 계속돼온 돈드고비 아이막과의 우호교류를 '고양의 숲'관리 이양을 계기로 새롭게 체결하게 된 것으로, 양 당사자 간의 관계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의미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은 '고양의 숲'의 지속적인 관리에 협조할 것과 함께 공동번영을 목표로 환경, 경제, 문화, 교육 등 모든 분야에서 긴밀한 유대와 협력관계를 유지할 것을 합의했다. 이 시장은 협약식 참석과 관련해 MNB 몽골국영방송사 인터뷰 촬영에도 응해 고양특례시와 몽골 간의 우호교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13년간 고양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이 함께 조성해온 '고양의 숲'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양의 숲'이 사막화를 막는 지속가능한 모델로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이양협약은 끝이 아닌 더 아름다운 숲을 위한 새로운 시작"이라면서, "앞으로 고양시와 돈드고비 아이막이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활발하게 교류하고 협력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양식을 마친 후 '고양의 숲' 조성 현장으로 이동, 조림지를 둘러보고 관리 인수인계를 마무리했으며, 두 번째 '고양의 숲'으로 추가 조성을 검토 중인 조림지 부지에도 방문해 조성계획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고양의 숲'은 고양특례시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약 13년간 몽골 돈드고비 아이막 내 100ha 면적에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조성한 조림지다. 유엔기후변화협약을 준수하기 위한 시의 탄소중립 정책의 일환으로, 동아시아 사막화 방지 및 황사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고양의 숲'은 몽골 측의 요청으로 시에서 검토 중인 사업으로, 단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노력을 넘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2022-12-28 15:01: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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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 열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에서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이 열린다.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도시 한 곳을 선정해 '책의 도시'를 선포하고, 9월 독서의 달에 전국 최대 규모인 독서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우리 시가 가진 풍부한 자원들을 바탕으로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낼 것"이라며 "독서의 즐거움으로 도시를 채우고, 책 읽는 문화도시의 위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탄한 독서문화 인프라… 반년 넘게 준비한 노력 결실 맺다 고양특례시는 '대한민국 독서대전'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다. 지난 7월부터 전국 3개 지자체를 후보로 두고 두 달에 걸쳐 심사가 진행됐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지난달 9월 13일 독서대전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도서관 책잔치', '독서토론 한마당'과 같은 다양한 독서축제 개최 경험이 있다. 11년째 '도서관 책잔치'를 열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작가 북토크와 공연, 체험, 아티스트 마켓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일산호수공원을 채웠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독서토론 한마당'은 연령별·주제별 독서모임, 서평 게임, 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서점·동아리 지원으로 지역 독서 생태계와 상생 노력을 기울였다. 독서문화 진흥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정책 기반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일산호수공원, 킨텍스 등 지역적 기반 또한 개최지 선정에 힘을 보탰다. 올해 19개 시립도서관과 97개 작은 도서관, 40개 지역 서점을 갖춘 독서 인프라를 바탕으로 600여 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127개 독서동아리를 운영했다. 책을 사랑하는 고양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모두가 함께 '책의 도시'로… 연중 펼쳐지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 고양특례시는 지난달 22일 독서대전을 함께 주관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전 국민의 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과 역할 분담을 약속했다. 세부 프로그램 설계, 협의체 참여, 홍보 지원 등 독서대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부터는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독서대전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독서대전 TF는 연중 프로그램 기획, 서포터즈 발대식, 시민 공모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아이디어 회의를 거듭하고 있다. 또한 내년 1월 독서대전 홈페이지를 오픈하기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년 2월 '책의 도시' 선포식을 시작으로 독서·출판·도서관·서점 등 관련 단체들과 협력해 지역 독서문화를 활성화하는 참여 독서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내년 9월 초에는 3일 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독서대전 본 행사를 열어 책과 관련된 공연, 전시, 체험, 학술토론 등 다채롭고 차별화된 독서문화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이번 독서대전 개최를 계기로 전국의 출판·교육·각종 문화예술 단체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완성도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 국민 참여 독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자 한다. 독서대전 TF 최원희 팀장은 "시민들이 한 해 동안 책의 도시에서 특별한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며 "고양특례시를 독서 열기로 채우고, 독서문화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2-12-28 14:59: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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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년 경영안정자금 총 3820억 원 확정

울산시는 5개 구·군과 함께 기업경영 환경이 어려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2023년 경영안정자금 3820억 원'을 확정, 연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 2430억 원, 소상공인 1390억 원이며 지난해 당초 규모 대비 약 45여억 원이 증액됐다. 지원 내용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대출이자 일부(중소기업 1.2 ~ 3% 이내, 소상공인 1.2 ~ 2.5% 이내, 기준별 상이)이다. 고금리·고물가 경제여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인 및 소상공인의 자금경색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지원 일정을 보면, 소상공인자금(300억 원)은 1월 18일 울산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오전 9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중소기업자금(750억 원)은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을 통해 접수받는다. 2월에는 5개 구·군의 중소기업자금(780억 원)과 4월에는 중구, 동구, 북구, 울주군 소상공인자금(240억 원)의 신청 접수가 이어진다. 경영안정자금 신청 접수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의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자금 '대출이자 1% 본인부담제' 및 소상공인자금 '금리상한제'를 시행해 신용도가 높은 대출차주에 대출금리 혜택이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고,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업체 선정 시에 우리시 전입기업에 대하여도 우대가점(4점)을 부여하고,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기술·경영혁신기업에 각각 50억 원씩을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의 차질 없는 공급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인,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버팀목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14:59: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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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화 UNIST 교수팀, ‘2022년도 건강한 연구실’ 선정

UNIST 도시환경공학과의 조경화 교수가 이끄는 '물환경 정보학 연구실'이 '2022년도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됐다. 조경화 교수팀에게는 상장과 더불어 건강한 연구실 인증 현판이 수여됐으며, 포상금 1000만 원이 지급됐다. 시상식은 앞서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건강한 연구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건강한 연구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0년부터 추진한 프로젝트다. 연구실 문화와 연구관리, 연구성과가 모두 우수한 연구실을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연구실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55개 연구실이 접수됐으며, 조경화 교수팀을 포함한 10개의 연구실이 선정됐다. 조경화 교수는 "물환경 정보학 연구실은 '서로 배려하며 즐겁게 세계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문화'를 자랑한다"며 "일정 수준의 연구원 규모를 유지하며 경력관리 등도 꼼꼼하게 지원해 꾸준히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이 연구실에서는 정기적인 연구회의와 공동연수, 졸업생들과의 활발한 만남, 존대어를 사용하며 서로 존중하는 태도 등을 통해 소통을 중시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밀도 있는 연구관리를 위해 매주 정기적인 미팅을 진행하고, 각 연구원의 진로나 진학 방향에 대한 개인 면담을 지속하고 있다. 이런 문화와 연구관리 등은 최근 3년간 국제학술지에 논문 80여건 게재, 국내 특허등록 4건, 기술이전 1건, 졸업생 취업 100%라는 실적으로 이어졌다. 특히, 연구실 출신 중 대학 전임 교수 6명 임용, 한국원자력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국립생태원 등 정부출연연구소에도 다수 진출하였다. 조경화 교수는 '2022년 두산연강환경학술상' 우수상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 상은 국내 환경 학술 분야에서 가장 크며, 두산연강환경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과 대한환경공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우리나라 환경 분야의 발전과 연구의욕 고취를 위해 2019년부터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는데, 조 교수는 역대 최연소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2022-12-28 14:59:0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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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7일 다산동 다산지금A5 경기행복주택 내에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을 목적으로 초등학교 정규 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부모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세~만 12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개소식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 남양주시의회 김영실 복지환경위원장, 정현미, 한송연, 원주영 시의원, 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김도묵 이사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이용하는 아동 20명이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작품 전시와 축하공연으로 함께했다. 주광덕 시장은 "미래 세대인 아동들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서 다함께돌봄센터가 역할을 다해 주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라며 "다함께돌봄센터를 멘토-멘티 지식 공유 플랫폼 휴먼북 라이브러리와 연계해 어린이들이 예체능, 진로 지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진접읍 1개소, 화도읍 1개소, 별내동 5개소, 다산동 1개소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시는 민선 8기 복지 분야 공약 사업 중 하나인 '온종일 돌봄 서비스 및 마을 돌봄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오는 2026년까지 다함께돌봄센터 20개소를 추가 확충할 계획이다.

2022-12-28 14:58:54 임창교 기자
메디콕스, 경구용 인슐린·의료용 대마 사업 위한 400억 확보

코스닥상장사 메디콕스가 신규 사업인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 및 의료용 대마오일 칸나비디올(CBD) 사업 강화를 위해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디콕스는 27일 이사회를 열고 메리츠증권, 나우인베스트먼트, 엘바이오생산활성화에쿼티1호를 대상으로 하는 19회차, 20회차, 21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발행규모는 각각 225억원, 75억원, 100억원 등 총 400억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29일, 2월 28일, 3월 31일이다. 메디콕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으로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의 국내 임상 비용 및 라이선스 지급, 바이오 사업 강화를 위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의료용 대마오일 칸나비디올(CBD) 관련 합성 첨단 신약 개발 및 CBD 오일 수입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기존 사업 역량 강화에도 힘쓰는 것은 물론 채무 상환을 통한 재무 건전성도 확보한다. 메디콕스 오대환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2023년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내년 1월 오라메드 경구용 인슐린의 탑라인 결과가 발표되면 매년 7% 이상 성장 중인 국내 당뇨병 치료 시장을 감안할 때 회사의 성장세를 이끌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8 14:58:44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