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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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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공유회 개최

전남 함평군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의 한 해를 마무리 짓는 성과공유회를 열고 지역 활력 증진에 앞장섰다. 함평군은 "청정전남 으뜸마을 성과공유회가 지난 27일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평형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 경과보고, 우수성과 으뜸마을 소개영상, 시상식, 차년도 사업 추진방향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성과 으뜸마을에는 군 자체 평가를 통해 신광면 보전마을, 엄다면 흥용동마을, 대동면 백련마을, 나산면 삼구마을, 해보면 창서마을 등 5개 마을이 선정됐다. 주민들은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차례 회의를 열고 머리를 맞댔으며, 지난 1년간 태양광 벽등, 노후화 담장 보수, 벽화·벽서 그리기, 공동텃밭 조성 등의 활동을 추진하는 성과를 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주민 손으로 만들어 낸 성과를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마을이 청정전남 으뜸마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지난 8일 전남도에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정전남 으뜸마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2022-12-28 13:51:5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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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친환경 녹색 기업 지원...6억3000만원 매출 성과

서울시는 지난 8~11월 '지구를 지키는 착한소비 페스티벌'을 주제로 온라인 쇼핑몰에서 녹색제품 기획전을 열어 전년 대비 43% 늘어난 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8일 밝혔다.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은 우수한 친환경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한정된 인력과 자본의 한계로 온라인 판로 개척이 어려웠던 서울 소재 녹색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친환경 기업을 맺어줘 해당 기업의 제품을 G마켓, 옥션 등에서 판매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 8월부터 11월까지 G마켓에서 2회, 옥션에서 한차례 녹색제품 온라인 기획전을 개최했다. 기획전에는 30개 기업이 참여해 친환경 세제·종이컵, 재생섬유 소재 제품, 생분해 칫솔을 포함 약 170개 상품을 선보여 2만8000여개의 제품을 팔아치웠다. 이를 통해 6억3000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는 체감도 높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벌여 그 결과를 내년 지원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20억원을 출자해 200억원 규모의 녹색기업 창업기금(펀드)을 신규 조성, 직접적인 자금 지원으로 녹색분야 벤처·중소기업을 키울 계획이다.

2022-12-28 13:42:1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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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덕강일3단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세대 공급

서울시는 강동구 고덕강일 지구에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500세대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토지의 소유권은 공공이 갖고, 그 토지를 임대해 건물만 주택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형태다. 분양가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토지비를 임대료로 돌려 수요자들의 목돈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토지 임대기간은 40년이며 재계약을 거쳐 최장 8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30일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을 공고한다. 500세대(전용 면적 59㎡) 입주 예약자를 모집하며, 내년 2~3월 SH공사 인터넷청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예정이다. 고덕강일3단지는 수분양자의 대출기간, 중도금, 이자 등 부담을 줄이기 위해 후분양을 적용한다. 공정이 90% 완료된 시점인 2026년 하반기에 본청약이 이뤄진다. 본청약 시점의 추정 분양가는 약 3억5500만원, 추정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이다. 시는 내년 초 사전예약 접수 후 당첨자를 발표하고 같은해 5월 착공에 들어간다. 2026년 본청약 뒤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시는 고덕강일을 시작으로 강서구 마곡 등 SH공사가 보유한 택지에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을 추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에 고덕강일에 선보이는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은 지금까지 높은 집값에 내 집 마련의 꿈을 포기해야 했던 무주택 시민의 주거 사다리가 돼 줄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 합리적 가격의 다양한 주택을 지속 공급해 서울시민의 주거 부담을 덜겠다"고 말했다.

2022-12-28 13:30:3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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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장 사랑받은 서울시 정책은? '모아주택·모아타운'

'모아주택·모아타운'이 임인년 한 해 시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서울시 정책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25일까지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를 진행한 결과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이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약자와 동행하고 매력있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시의 고민을 녹여낸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투표에 4만4943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총 투표수는 8만8569표(1인당 최대 3개 선택)로 집계됐다. '모아주택·모아타운'은 6510표(7.35%)를 받아 시민이 뽑은 정책 1위를 달성했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건물이 혼재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개발하는 소규모 정비 방식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지역 내 이웃한 다가구·다세대주택 필지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1500㎡ 이상 블록 단위로 아파트를 공동 개발할 수 있게 된다. 시는 현재까지 총 65곳의 모아타운을 선정했고, 강북구 번동을 포함 4곳의 모아타운 계획을 완료한 상태다.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으로 시는 2026년까지 3만호의 주택을 공급한다는 목표다. '디지털 성범죄 원스톱 지원'은 5749표(6.49%)를 받아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9년부터 시는 전국 최초로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정책을 시행해왔다. 이를 통해 시는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 운영,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상담할 수 있는 카카오톡(지지동반자 0382) 긴급신고·상담 창구 마련, 디지털 성범죄 전문 상담사가 피해자를 직접 찾아가 고소장 작성부터 경찰 진술 동행까지 전 과정을 일대일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지동반자' 사업 등을 운영했다. 아울러 시는 올 3월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를 개관해 피해자를 위한 '상담-삭제 지원-피해 지원'에 이르는 원스톱 도움 체계를 구축했다.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가 전화 한 통으로 긴급 상담부터 피해 영상물 삭제, 변호사 선임을 통한 법률·소송, 전문 심리치료까지 전 과정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디지털 성범죄로 고통받는 시민이 빠르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게 내년에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약자 대상 정책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는 5056표(5.71%)를 얻어 3위에 안착했다. 시는 어르신 등을 타깃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서울 곳곳에 디지털 배움터를 설치해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올 7월부터는 지하철역과 마트 등 고령층 활동이 많은 노선을 돌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는 '찾아가는 디지털 안내사'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올해 서울 전역 391곳에서 진행된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의 참여자는 15만명에 달한다. 이어 ▲책과 문화, 쉼이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 '책읽는 서울광장'(4993표·5.64%) ▲혼자라도 걱정 마요, 아플 땐 서울시가 함께해요! '1인가구 병원 안심동행서비스'(4915표·5.55%) ▲촘촘한 심야버스 연결망 구축 '올빼미 버스 확대'(4514표·5.10%) ▲대중교통비 지원 등 '청년 행복 프로젝트'(4255표·4.80%) ▲스마트밴드를 활용한 자가 건강관리 서비스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 9988'(4227표·4.77%) ▲취약계층 의료 공백 해소와 재난위기 시 대응 위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4189표·4.73%) ▲일제가 끊은 '왕의 길'을 90년 만에 이은 '창경궁~종묘 역사 연결복원사업'(3886표·4.39%)이 각각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 10대 뉴스 선정은 삶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모아 다시 한번 선보이고, 시민들의 응원으로 한해 시정을 뜻깊게 마무리하는 이벤트"라며 "시민들이 투표로 많이 응원해 준 만큼 2023년에는 더욱 완성도 높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2-12-28 13:11: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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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부교육지원청, 결식아동 조식지원 위해 27000만원 모금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서부교육지원청은 결식아동 조식지원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이 함께 힘을 모아 2700만원을 모금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추진해, 2022년 9월부터 12월까지 2712만원의 기금이 모였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부교육지원청 주관으로 기금을 마련해 결식아동의 아침밥을 지원하며, 미래세대의 건강과 심리·정서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전에는 사회복지기관 후원금으로만 아침밥을 지원했지만, 이번에 모은 기금으로 내년도 교육복지 대상 학생들에게 5400끼의 조식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조식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 ▲사랑의 동전모으기 ▲기부 릴레이 챌린지 ▲아침먹자 캠페인 ▲바자회 ▲월드비전 업무협약(MOU) 등의 행사를 추진했다. '사랑의 동전모으기'에는 69개 학교가 참여했고, '기부 릴레이 챌린지'에는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가수 김국환을 비롯한 시민 25명이 동참했다. '아침먹자 캠페인'을 통해서는 학생에게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바른 식습관 형성을, 시민들에게는 결식아동 조식지원 후원 동참을 안내했다. 아울러,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전 직원이 참여한 '바자회'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2022년을 시작한 '아침든든 마음훈훈' 사업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28 11:13:3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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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국 전진기지 '인천관' 새 둥지 마련

인천시는 중국에 주재한 인천경제무역대표처(IFEZ·이하 인천관)가 최근 웨이하이시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터를 옮겨 지난 27일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전 개소식에는 웨이하이시 시정부 주요 관계자와 주중한국자치단체 대표처 대표, 현지 인천기업 대표와 교민 등 양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정복 시장의 축사는 영상으로 대체했다. 2016년 11월1일 설립돼 웨이하이시 내 환취구에서 운영됐던 인천관은 지난 11월1일 경제기술개발구 위즈덤밸리로 이전했다. 592.32㎡ 규모의 새로운 인천관은 ▲홍보관(인천, IFEZ) ▲상설 전시관 ▲라이브 방송실 ▲영상회의실 ▲수출·투자상담 및 비즈니스 지원실(2실) ▲교육(체험)실 ▲행정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위즈덤밸리 산업단지는 이커머스 산업 클러스터, 스마트제조산업단지, 한·중혁신창업산업단지를 구축하는 등 웨이하이시 시정부에서 경제교류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다. 향후 인천관은 현재 중국 시장 추세를 반영해 인천기업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자상거래, 해외직구, 왕홍 방송, o2o매장 입점 등 현지 온라인 시장을 연계한 사업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관 내 라이브 방송실과 비즈니스 지원실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향후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인천기업에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이번 이전으로 인천관이 인천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인천관이 인천-웨이하이 양 도시 간의 경제협력을 넘어 한중 FTA 지방경제협력사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12-28 10:10: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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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생활인구 활용 지역활력 증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

전라남도가 생활(관계)인구를 활용한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해서는 자산이 많은 중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정책 개발이나 복수주민등록제 실시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전남도는 '생활(관계)인구 활용 지역활력 증진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27일 도청 서재필에서 개최했다. 전남도는 지난 6월 제정된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에 따라 법에 규정된 '생활인구' 확대 지원 시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북도와 공동으로 지난 8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2023년 1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광주전남연구원, 미래농촌연구소 등 전문가와 정철·이재태 전남도의원, 전남도 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수행사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보고, 전문가 자문, 질의·답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도는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하고, 용역 결과를 토대로 시책 발굴 및 중앙부처 등 정책 건의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용역을 맡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생활(관계)인구 증대를 위해 정주여건 개선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요구했다. 또 중고령층 대상 정책 개발을 강조했다. 청년층에 비해 중고령층은 높은 복지수요 예측에 따른 지방재정 악화도 예상되지만, 실제 자산이 많아 세수 확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유리한 특징이 더 많다는 설명이다. 인구감소지역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 감면, 복수주민등록제 실시 등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특례 추가 발굴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문금주 부지사는 "절대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정주인구를 늘리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단순히 생활인구를 늘리는 방안을 넘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적 정책이 제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및 내년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제도를 통해 관계인구 증대에 전 실국이 힘을 모으고 있다. 한편 지난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시행령에서는 생활인구에 해당하는 '체류하는 사람'이란 체류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으로 규정했다. 관련 법률에서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와 체류하는 사람(시행령 위임), 외국인(외국인 등록한 자)으로 정의하고 있다.

2022-12-28 10:10: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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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라비벳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유산균 3000개 기부

종근당바이오의 펫바이오푸드 브랜드 '라비벳'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객과 함께 유기 동물을 위해 자체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랑의 목도리' 캠페인은 보호자와 반려동물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진행되었다. 보호자들이 반려동물을 위해 손수 목도리를 뜨고 목도리를 착용한 반려동물의 인증샷을 SNS에 찍어 올리면, 크리스마스에 반려동물의 이름으로 유기 동물 보호소에 기부가 되는 형식이다. 이날 선정된 25명 보호자들의 반려동물 이름으로 동물 보호소에 라비벳 장 건강·구강 유산균, 장 건강 ·비뇨기 유산균 총 3000포와 강아지 전용 유산균 덴탈츄 400개가 전달됐다. 기부된 곳은 유기견·유기묘 보호소인 '애신동산'과 '동물보호단체 라이프'이다. 라비벳 브랜드매니저는 "보호소에 보호되어 있는 유기견·유기묘들에게 크리스마스에 라비벳 유산균과 덴탈츄를 선물할 수 있어 뜻깊을 뿐만 아니라 반려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함께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 활동으로 '너와 나는 다르지 않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통해 모든 반려동물이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펫바이오푸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28 10:09:3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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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 "공익형 노인일자리 1만여 개 늘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수원시 소재 밤밭노인복지관을 방문해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들과 간담회 자리에서 "정부의 공익형 노인일자리 지원 축소에 대응해 경기도는 내년도 공익형 노인일자리 1만 개가량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금 중앙정부에서 공익형 노인 일자리를 줄였는데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올해보다 내년에 노인 일자리를 1만여개 더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 경기도는 최선을 다해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으로 내년에 취약계층을 위한 새로운 사업이 많다. 예를 들어 어르신들께 스포츠 관람 바우처도 제공해서 활동에 참여하시게 하고, 여러 가지 하고 있으니까 많이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 경기가 안 좋을 텐데 그런 상황에서 도가 할 수 있는 산업 부분과 일자리를 많이 신경쓰고 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의원은 "국회 보면 싸우지 말라고 늘 걱정 많이 하시는데 경기도는 여야가 협의를 해서 김동연 지사님이 협치를 통해 갈등없이 예산이 적기에 잘 통과됐다"며 "정부에서 줄였던 금액을 경기도에서는 그만큼을 하고도 넘치게끔 증액을 했다"고 말했다. 한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우리같은 사람들은 누가 오라는 데도 없고 갈 데도 없는데 이런 데서 일을 하게 해 준다는 게 너무 고맙다"며 "돈을 떠나서 여기 오면 여러 사람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이런 일들이 계속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 뒤 위생복을 입고 경로식당에서 배식 봉사를 하며 노인일자리를 체험했다. 공익형 노인일자리는 노인이 자기만족과 성취감 향상, 지역사회 공익증진을 위해 참여하는 봉사활동으로 병이나 다른 사유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취약계층 지원, 공공시설 봉사, 경륜전수 활동 등이 있다. 평균연령 만75세 이상 고령층이 주로 참여하며, 생계유지, 건강유지, 대인관계를 통한 정서안정 등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공익형 노인일자리 사업은 국비보조사업으로, 도는 내년도 경기도 예산안에 자체예산을 대폭 늘려, 올해 9만6천여 개 일자리보다 1만여 개 정도 많은 10만6천여 개 이상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민선8기 '어르신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노인 무료급식의 질 향상과 물가상승을 반영해 내년도 급식 지원 단가를 1천 원 인상할 계획이다. 또 경로당 디지털 서포터즈 확대, 공공노인요양시설 확충 및 어르신의 일상을 살피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대 등을 추진한다.

2022-12-28 10:02: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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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지역경제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27일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지역경제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도내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기관 간 정책협의회 개최 ▲정책협력 실무네트워크 운영 ▲도 공무원 경제분야 역량강화 및 도민 경제교육 활성화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먼저, 대?내외 경제여건 악화, 금리 인상 등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저금리 자금 지원 확대를 추진한다. 한국은행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 수혜대상에 도 정책사업 참여기업을 추가하고, 기존 C2자금 연계보증 지원 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등 중소기업 금리 부담 경감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주요 경제동향 파악과 발빠른 위기대응을 위해 양 기관 간 정책협의회와 정책협력 실무 네트워크도 운영한다. 양 기관이 정기적으로 만나 도 경제현안을 점검하고 실효적인 정책과제를 발굴하는 것이 골자다. 이밖에 경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도 공무원과 도민의 경제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공철 경기본부장은 "내년도 대?내외 경제여건이 결코 밝지만은 않은 상황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중소기업 자금 지원과 경제 관련 조사 연구를 통해 지역경제를 든든하게 뒷받침하는 파트너"라며 "양 기관 간 협력 증진이 도민의 복리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2-12-28 10:01:5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