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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서울시교육청, 교원 '사례나눔'

내년 3월 1일부터 초·중학교에서 학교환경교육이 의무화된다. 지난 5월 국회 본회의에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23학년도부터 초·중학교는 학교환경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9일 초·중학교 환경교육 의무화,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에 발맞춰 2023년부터 교과, 창의적체험활동, 범교과학습 등 학교·학년 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고 전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020년부터'기후위기 비상시대, 인간과 자연의 공존과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를 위해 내년 2월까지 ▲교육과정 연계 생태·환경 자료 개발 ▲생태전환교육 지역연계 기관 발굴 ▲학교기본운영비 항목 신설 ▲체계적인 교사 연수 및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등 교육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초·중·고 현장 교원 200명이 모여 생태전환교육 실천사례를 함께 나누는 '아이디어 살롱'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현장에서 실천해 온 운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생태전환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교육을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 연계 생태전환학교 ▲생태전환 학급(동아리) 활동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 활동 ▲생태전환교육 프로젝트 활동 등의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이 공모한 38편의 사례는 2023년 1월 자료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기후위기 시대에 생태전환교육은 미래세대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것"이라며 "초·중 환경교육 의무화에 발맞춰 서울의 교육과정과 생태전환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교 생태전환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12-19 11:01:5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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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2022 청년정책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남해군은 지난 15일 2022년 한 해 동안 남해군에서 진행한 7개 분야 청년정책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 남해군 청년정책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청년학교 '다랑'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남해청년센터 운영 ▲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 보물섬 청년 탐험대 ▲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 ▲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 청년 아이디어 '도전에서 성공까지' 지원사업 참여자들이 참가했다. 성과공유회 첫 발표 시간에는 청년 커뮤니티 사업에 참여한 여러 팀들의 활동상이 소개되었으며, 총 32개 팀 중 최우수 1개팀, 우수 1개팀, 장려 2개팀 등 총 4팀이 우수활동 커뮤니티로 선정됐다. 특히 음료를 만들어 이웃과 나눔을 통해 "귀촌인에서 정착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는 '나누GO'팀이 최우수로 선정됐다. 팀원들 간의 활동을 넘어 지역민과 함께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서 ▲남해청년센터 팀장의 청년센터 활동 보고 ▲남해군 청년네트워크 위원장의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남해 청년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노력 ▲청년 리빙랩 '무모한 도전' 프로젝트 참여팀의 청년과 장·노년 간의 소통 프로젝트 소개 ▲청년 아이디어 '도전에서 성공까지' 지원사업 참여자의 창업 도전 및 성장 사례 ▲청년 촌라이프 실험 프로젝트의 각 단체만의 남해살이 차별화 전략 ▲보물섬 청년 탐험대의 남해 여행 매력 발굴 사례 등을 공유했다. 박진평 핵심전략추진단장은 "오늘 성과공유회를 통해 청년 여러분들이 있어 남해군의 활력 제공과 남해군에서의 청년 활동 가능성을 알리는 역할에 앞장서고 있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성과공유회에서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청년 여러분들의 입장에서 청년들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12-19 11:01: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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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시흥시의원, “시흥의 균형발전…문화, 정서, 인프라가 이어지도록 소통하겠다”

"시민들이 정치를 어렵게 느끼지 않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사람을 우선시하는 의정활동과 살아오면서 느꼈던 불합리한 일이 합리적으로 개선되고 비상식적인 일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최소한의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일하는 의회, 행복한 시민'이라는 의정 슬로건 아래 제9대 시흥시의회 김진영 의원은 임기 동안 정치철학의 초석을 다지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제9대 시흥시의회가 출범한 후 제300회 임시회부터 각종 현안과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강화 및 간담회·현장방문 등 숨 가쁘게 달려온 김진영 의원을 만나 그동안의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계획 등을 들어봤다. ▶ 그동안의 의정활동 소감은? 임기가 시작되고 최대한 많은 현장을 다니며 직접 보면서 이야기를 듣고 싶은 마음이 앞서 지금까지도 바쁜 일과를 보내고 있다. 현장에서 만나는 많은 시민이 젊은 청년 정치인에게 열심히 하라며 응원해 주고 잘하고 있다는 격려로 긍정적 에너지를 많이 받고 있다. 그간 시민께서 맡겨주신 6g의 의원 배지가 주는 책임감의 무게는 막중하다는 걸 잘 알고 있다.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할 수 있게 부족한 부분을 배우고 채워가며 성실히 임하겠다. ▶ 정치 생각은 언제부터 가졌나? 20대 초반에 마술공연 및 문화예술 관련 창업을 했다. 청년 예술인이고 초기 창업자여서 기댈 데가 많이 없었다. 그래서 같은 분야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청년 예술인의 생활이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는 제도적 여건에 관심을 가지며 더 나은 사회를 위한 논의를 했고 청년 정책까지 논의가 확장됐다. 제도권 안에서 무엇인가를 바꿀 수 있는 것이 정치 영역이란 생각으로 정당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6월 선거를 통해 정치에 입문하게 됐다. ▶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으로 상임위원회 활동은 어떤가? 저는 문화예술, 기업운영, 청년활동 등을 해왔는데 도시환경위원회는 평소에 접근하지 않았던 어려운 분야라 익숙하지 않았다. 도시의 미래를 결정하는 큰 단위의 사업들이 많아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졌다. 하지만 다행히도 도시환경위원회에 경험이 많은 선배 의원들로 많은 도움을 받고 있고 깊은 배려 속에 하나씩 배워가며 익히고 있어 앞으로 꾸준히 공부해 부족한 부분을 채우겠다. ▶ 김진영 의원만의 정치철학? 정치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들이 정치를 멀고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제가 먼저 다가가 소통하고 사람이 우선시 되는 의정활동을 하고 싶다. 또한 최소한의 상식이 지켜지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 살아오면서 느꼈던 불합리한 일이 합리적으로 개선되고 비상식적인 일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사회가 되도록 힘쓰겠다. ▶ 관심 있는 분야와 제정·개정하고 싶은 조례는? 14세 때 동아리 활동을 시작으로 마술을 배우고 이후 공연자로 활동했다. 디렉팅 및 공연 기획 등 문화예술 분야 일을 접하니 이 분야에 관심이 높다. 청년 예술인을 비롯하여 시흥시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고민하게 된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업무 관련해서는 원도심과 신도심간의 격차 해소 및 부족한 인프라 구축이나 교통 관련 분야를 앞으로 더 채워나가고 싶다.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이전 있었던 내용들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 나가 더 세밀하게 살펴보려 노력하고 있다. 특히 현장에 가서 직접 확인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우수사례 벤치마킹으로 선도 기관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한층 발전시켜 우리 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싶다. ▶ 앞으로의 의정활동 계획은? 시의원이 된 후 주변에서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많이 했다. 처음 당선된 지역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초심을 지키는 것이 목표다. 의정활동을 하며 제 나름의 페이스를 찾아 시민들과 막힘없는 소통을 해나가겠다. 또한 의회 내부에서도 끊임없이 서로가 지닌 생각이나 뜻을 원활하게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청년 의원으로 세대 간 유연함을 더하는 가교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 김진영 의원의 시흥시란 어떤 존재인가? 시흥은 제가 태어나 자란 추억으로 이야기가 많이 쌓여 있는 곳이며 얼마 전 태어난 제 아이가 살아갈 곳이다. 각 권역별로 조금씩 다른 문화와 정서 그리고 인프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시흥의 균형발전을 통해 지역 격차를 줄이고 시흥에서 태어나신 분들이 떠나지 않고 살고 싶은 도시로, 새로 오신 분들은 계속 살고 싶은 시흥시가 됐으면 좋겠다.

2022-12-19 10:58:52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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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사람을 위한 책임경영' 전 계열사 인권경영 선포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6일 서울시 용두동 본사에서 인권경영체계 정착을 위한 인권경영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는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에스티젠바이오, 에스티팜, 용마로지스, 동천수, 아벤종합건설, DA인포메이션, 동아오츠카, 수석, 한국신동공업 등 총 12개 사 대표이사들과 임원이 참석해 인권경영을 다짐하고 서약했다. 앞서 2019년 동아쏘시오그룹은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및 노동관행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 완화하기 위해 인권위원회를 출범했다. 인권위원회를 필두로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에 따라 인권경영 정책, 거버넌스 구축, 인권실사, 피해자 구제, 투명한 공개, 이해관계자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속경영준수 선언, 윤리헌장,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예방 방지지침을 두며 인권경영체계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각 사업장의 자가 점검을 통한 인권 리스크 예방 및 식별 프로세스, 그룹 임직원 및 그룹사와 거래하는 협력회사 노동인권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인권실사 체계도 갖췄다. 그룹사별로 인권침해 구제위원회를 구성하고, 고충상담실, 사이버감사실 등을 통해 그룹 전체의 인권 침해 및 재발 방지, 피해자 보호 및 구제 절차를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인권경영체계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그룹사 대표이사로 구성된 사회책임협의회를 중심으로 인권 이슈를 보고 받고 인권 의제 및 성과를 관리하며 인권 친화적인 경영활동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정도경영 철학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에 따라 인간 존엄과 가치를 중시하는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하고 경영시스템 전반에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며 "인권경영체계를 통해 동아쏘시오그룹 구성원의 행복한 몰입을 유도하고, 모든 이해관계자의 인권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인권침해 사전 예방과 구제 절차 마련, 정보공개와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의 전 과정을 책임 있는 자세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12-19 10:55: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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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부터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

울산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국가산단지역 일부를 제외한 울산 전지역을 용도지역별로 1~4종으로 구분해 빛방사허용기준을 차등 적용하는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명환경관리구역은 빛공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시·도지사가 지정하는 것으로, 빛방사허용기준 준수의무가 발생하는 지역을 말한다. 조명환경관리구역에 적용되는 빛방사허용기준은 용도지역별로 1~4종으로 나눠지며 조명종류별로는 공간조명, 광고조명, 장식조명으로 구분해 해가 진 60분 후부터 해뜨기 60분 전까지 준수해야 한다. 빛방사허용기준 적용대상 조명은 가로등, 보안등, 공원등, 옥외체육공간 등의 공간조명과 허가대상 옥외광고물의 광고조명 그리고 5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0㎡ 이상 건축물, 교량, 숙박업소, 위락시설, 문화재, 미술작품에 설치되는 장식조명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명환경관리구역 시행으로 과도한 인공조명에 의한 빛공해를 방지하여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2020년 실시한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결과 빛방사허용기준 초과율이 61.9%로 나타나 빛공해 방지대책의 일환으로 조명환경관리구역을 지정하였으며 향후 환경친화적 빛환경 관리를 통해 빛공해를 줄여나갈 계획이다.

2022-12-19 10:53:4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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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강서구 교육 발전 위해 행정력 집중 투입

부산광역시교육청은 과대·과밀학급 해소와 소규모학교 교육의 질 향상 등 강서구 관내 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부산교육청의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명지지역의 숙원과제인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 2026년까지 유치원 3원, 초등학교 3교, 중학교 1교, 고등학교 1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9교의 학교와 유치원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명지지역의 과밀학급은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영도구 부산남고의 강서구 이전이 확정돼 관내 고등학교 과밀학급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교육청은 강서구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국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명지국제신도시에 외국교육기관 '로얄러셀스쿨' 설립을 위해 부산시와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또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에 강서구 관내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명호고와 부산강서고를 연구학교로 지정했고, 소규모 학교인 덕문고와 부산대저고는 '온공교실' 회원학교로 지정해 고교학점제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온공교실'은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수업을 지원하는 학교를 뜻한다. 시교육청은 강서구 관내 학교의 교육 환경도 적극 개선한다. 소규모학교인 녹명초는 2027년 미래형 교수학습 구현이 가능한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탈바꿈할 계획이며, 경일중과 오션중은 올해 '부산 지능형 수학실 구축'을 통해 미래형 수학학습 공간을 조성했다. 2019년 폐교된 덕두초는 명지·강서지역의 예술교육 메카로 거듭날 '(가칭)덕도예술마루'로 탈바꿈해 2024년 3월 문을 연다. 특히, 예술가의 개인 공간을 마련해 예술작가가 함께하는 새로운 예술체험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족캠프', '국회부산도서관 연계 학생·학부모 대상 독서 프로그램 지원' 등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앞으로 교육 관련 강서구 관내 학교와 학부모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 강서구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의 행정력과 예산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2022-12-19 10:53: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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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 태풍'힌남노' 이후 2열연공장 '100일만에 재가동'

포스코가 지난 12월 15일 포항제철소 압연공장 중 핵심인 2열연공장을 재가동했다. 지난 9월 6일 침수 이후 100일만에 다시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게 된 2열연공장은 포항제철소가 연간 생산하는 약 1350만톤의 제품 중 40% 수준인 500만톤이 통과하여 대동맥과도 같은 중요한 공장이다. 그동안 포스코는 2열연공장을 꼭 거쳐야하는 자동차용 고탄소강, 구동모터용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스테인리스 고급강 등 주요 제품들을 1열연공장이나 광양제철소에서 전환 생산해왔으나, 2열연공장을 재가동하게 되면서 공급 체계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피해가 컸던 2열연공장은 임직원들이 결집해 역량을 총동원하는 동시에 글로벌 철강업계도 적극 협력하면서 당초 예상과는 달리 신속히 복구할 수 있었다. 포스코의 모든 명장과 전문 엔지니어들은 세계 최고 수준의 50년간 축적된 조업·정비 기술력으로 설비복구에 앞장섰다. 2열연공장 재가동으로 포항제철소 18개 압연공장 중 13개 공장(1·2열연, 2·3 후판, 강편, 1·2·3·4선재, 1·2냉연, 2·3 전기강판)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 포스코는 재가동 공장의 조업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12월말 스테인리스 2냉연공장, 1전기강판공장을 가동해 전 제품 공급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 내년 1월내 도금공장, 스테인리스 1냉연공장을 차례로 재가동해 포항제철소 복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2022-12-19 10:52:39 김상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