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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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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제1회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개최

울산 중구가 지난 13일 오후 4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한글사랑 추진위원회는 한글 사업 추진 및 공공언어 개선 등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기구로, 한글 관련 기관 관계자, 교수, 언론인 등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한글사랑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해 5월 '한글도시 울산 중구' 선포 이래 중구가 발굴하고 추진해 온 각종 한글 관련 사업의 성과를 평가했다. 이어서 어려운 한자어와 외래어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제안어 16개 가운데 위원 의견이 일치한 단어 14개를 심의해 행정순화어로 지정했다. 흔히 사용하는 'SNS'는 '누리 소통망'으로, '키트'는 '꾸러미'로 표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대사'는 '대조 확인', '탕비실'은 '차준비실' 또는 '다과실'로 순화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중구는 올바른 한글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12월 말쯤 바른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선 직원을 '공공언어 개선 으뜸이'로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울산 중구는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한글문화의 고장으로, 외솔기념관 건립·운영 및 한글 교육 실시 등 한글 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한글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한글사랑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4:40: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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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국내 첫 글로벌 산학연 자율주행 캠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은 지난 12~13일 라마다프라자 제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F1Tenth 코리아 챔피언십 자율주행 경주 및 글로벌 캠프'를 개최했다. F1Tenth는 201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자율주행 연구자와 엔지니어 등이 만든 글로벌 커뮤니티로서 자율주행 연구와 교육, 경주를 통하여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이끌고 있다. 경상국립대는 이 행사에서 미래 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되는 자율주행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교육과 자율주행 소형 자동차 경주대회를 마련했다. 국내외 대학에서 자율주행 관련 학생팀이 캠프에 참가했고 한국자동차연구원, GM 코리아, 한국전자기계융합기술원, 자율주행차 기업 쏘넷 AI가 후원을 맡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대회에는 경상국립대, 한동대, 경북대, 유니스트(UNIST), 인하대, 고려대, 상명대, 태국 킹 몽쿠츠 공과대학, 폴란드 AGH과학기술대학 등 3개국 11팀 90여 명이 참가했다. 첫 날인 12일에는 경상국립대 지능형통신공학과 김진현 교수가 F1Tenth 교육 및 경주를 소개했다. 이어 국내외 최고의 자율주행 전문가들의 특강이 열렸다. 상명대 소프트웨어학과 배동성 교수는 '자율주행 경주장 설계 방법', 유니스트 기계공학과 권철현 교수는 'F1Tenth를 위한 여정', 펜실베이니아대 장국진 연구원은 '자율주행 제어 기술', 독일 뮌헨공대 요하네스 베츠 교수는 '다중 모션 계획 및 제어 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둘째 날인 13일에는 3개국 대학생 11팀이 참가한 가운데 자율주행 경주가 열렸다. 오전에 타임 랩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테스트 드라이빙과 일대일 경주로 각 팀의 순위를 결정했다. 1등과 2등은 모두 경상국립대 팀이 수상했다. 3등은 폴란드 AGH과학기술대학, 유니스트, 경북대, 태국 킹 몽쿠츠 공과대학 팀 순이었다. 경상국립대 김진현 교수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자율주행 기술의 현주소를 가늠해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의 공유·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완전 자율주행의 시대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4 14:40: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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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강영조 교수팀, 2022 아시아 도시경관상

동아대학교는 조경학과 강영조 교수팀의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영도 100년의 흔적을 걷다' 프로젝트가 '2022 아시아 도시경관상(Asia Townscape Awards)'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아시아 도시경관상은 유엔해비타트후쿠오카본부와 아시아해비타트협회, 건축공간연구원 등 국내외 5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 도시경관 조성에 모범적인 성과를 거둔 도시와 프로젝트에 수여하는 국제적 권위의 상이다.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각국에서 작품을 접수, 각국의 예비심사를 거쳐 주최기관 및 각국 심사위원의 합동 심사를 통해 최종 본상(Asian Townscape Award)을 선정하게 된다. 국가별 문화적 특성을 존중해 작품에 순위를 매기지는 않고 본상 수상 여부만 정해지며, 올해는 강 교수팀의 프로젝트를 포함 한국 3개와 중국 3개, 일본 2개, 홍콩 1개 등 총 11개의 본상이 선정됐다. 한국에선 강 교수 팀 프로젝트 외에 '포항 철길숲'과 서울시의 '한옥 보전 진흥·정책'이 본상을 수상했다.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영도 100년의 흔적을 걷다는 100년 전 부산 영도 골목길 상점가를 상상하며 도시를 걷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것으로 강 교수와 부산 영도구, 동아대 조경학과 가족기업 '씨에이티(CAT)' 김성완 대표·김용희 소장(동아대 조경학과 겸임교수) 등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100년 전에 제작된 영도 원도심 지도에 대한 리서치 작업에서 시작, 다양한 사진·지도·문헌자료 연구와 현재 도시공간에 대한 현장조사로 이어졌다. 이를 통해 100년 전 골목길과 건축물 등 지속적으로 사라지고 있는 근대역사경관의 가치에 대해 영도구청과 지역 주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 장소 안내 사인 정비, 역사탐방지도 제작, 근대역사 흔적 전시관 조성, 지역 문화해설사 양성 및 해설 프로그램 활성화로 확장된 독특한 경관 프로젝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 지금까지 구축한 다양한 역사자료와 아카이빙 자료를 활용,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근대 영도 풍경을 VR이나 AR 등으로 제공하는 등 발전 가능성이 많은 프로젝트라는 호평을 받았다. 강 교수는 동아대 경관공학연구실에서 수행한 '근대 영도의 도시풍경(2018, 영도문화원)'을 시작으로 영도 근대역사 흔적 발굴을 위한 연구 및 사업을 지속해왔다. 지난 2018년 영도구에서 진행한 '영도 근대역사 흔적지도' 제작 및 배포, 2019~2020년 '영도 근대역사 흔적길 조성사업'으로 이어졌으며 현재 부산 영도구는 흔적지도를 활용해 '해설사와 함께하는 영도근대역사 100년 흔적길 투어'도 운영 중이다. 앞서 강 교수와 김성완 겸임교수의 논문 '근대 자산으로서 길에서 보는 경관의 유형적 특성과 경관 보전 방안에 관한 연구: 영도구를 사례로'는 한국조경학회 우수 논문상(2019)을 받았고 '영도 근대 역사 흔적지도' 프로젝트는 제13회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우수상(2021)을 받기도 했다. 강 교수는 "사라진 근대 영도의 풍경을 찾아 100년 골목길 상점가를 상상하며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도시 탐방 수단인 이 프로젝트는 근대 역사적 도시 풍경을 체험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제시했다"며 "새로운 근대도시 역사 콘텐츠의 발굴과 도시 재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12-14 14:4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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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문신(文信) 학술상 공모전 수상작 선정

창원특례시와 창원문화재단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 문신(文信) 학술상 공모전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2022년 문신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세계적인 조각의 거장, 문신의 생애와 예술세계, 업적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학술연구 유도를 위해 전국 공모로 추진되었다. 대상은 이재걸 씨의 논문 '문신의 조각과 프랙탈 시메트리'를 선정하고, 우수상 2편은 박미예 씨의 논문 '문신, 부분과 전체의 복합적 위계와 상호성'과 정은영 씨의 논문 '나의 포-름:문신의 플라스틱 아트와 선적인 형태'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문신의 조각과 프랙탈 시메트리는 프랙탈 기하학 이론을 도입해 문신 예술의 자기 유사성과 순환성을 연구한 비평적 성격의 논문으로, 새로운 수학과 기하학 담론을 활용해 문신 예술의 생명성을 은유적으로 풀어내고 있는 점이 인정 되었다. 문신 조각의 형식을 멀티-프랙탈 이론으로 연계해 분석함으로써 문신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 놓았다고 평가했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문신, 부분과 전체의 복합적 위계와 상호성은 문신 예술의 특수성을 수목형과 리좀형 구조이론으로 분석한 논문으로 주제의 독창성과 시의성이 주어진 연구로 선행자들의 논문을 메타비평의 형식으로 소화하며 문신 예술의 비평 영역을 넓히는데 기여할 논문이라는데 의견을 모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나의 포-름: 문신의 플라스틱 아트와 선적인 형태는 문신 연구의 공백으로 남아 있는 '플라스틱 아트'에 대한 고찰을 시도한 논문으로 앙리 포시옹의 형태론과 하인리히 뵐플린의 양식론에 기초하여 문신 조각에 나타나는 '선적인 형태'의 의미를 분석함으로써 미술사학의 방법론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수상작품으로 선정된 연구자에게는 대상은 1000만원, 우수상은 각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오는 20일 3·15아트센터에서 개최되는 '문신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상할 예정이다.

2022-12-14 14:39:5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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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괌 한인회장 초청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

경남도립남해대학이 임홍순 괌 한인회장을 초청하여 글로벌 역량 강화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오전 10시 임홍순 괌 한인회장은 남해대학 스마트어학실에서 조현명 총장 외 교직원들과 항공정비학부 학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자기개발과 진취적인 진로 설계, 글로벌 마인드 함양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이날 초청특강에서 임홍순 회장은 1995년 괌 현지에 미키코퍼레이션(MIKI Corporation)을 설립하고 270명의 직원을 거느리게 되기까지 겪어온 다양한 사업적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소양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의 중요성, 비전과 자신감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하였다. 특강에 참가한 학생들은 "임홍순 회장님의 특강을 통해 실제 해외에서의 성공사례를 접하면서 장래 희망을 크게 가져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학습 기회에 적극 참여하여 풍부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이날 특강 진행 후 임홍순 회장은 남해대학 협약기업인 드림팜을 찾아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임홍순 회장은 현재 제31대 괌 한인회장을 맡아 일하고 있으며 괌 경찰서 명예부서장, 괌 심포니 이사, 괌 경제자문위원회 멤버로도 활약하고 있다. 남해대학 국제어학원은 지난 9월 '2022년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참가자 2명을 괌에 파견, 4개월간 어학연수와 현지 산업체 인턴십 과정을 진행 중이다.

2022-12-14 14:39: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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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박사과정생, 화재소방학회·AIUE2022 우수논문발표상

최근 사용자가 늘고 있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이어폰'이 소음뿐만 아니라 화재경보까지 차단해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 국립부경대학교는 건축·소방공학부 소방공학전공 구지원 씨(박사과정 2년)가 최근 열린 2022년 한국화재소방학회 추계학술대회와 제19회 아시아도시환경학회(AIUE2022)에서 잇달아 우수논문발표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구지원 씨는 20대 남녀 20명에게 실험과 무관한 음악을 청취하도록 하고, 예고 없이 무작위로 경종이나 비상방송 등 화재경보를 송출하는 실험을 수행했다. 그는 ANC 이어폰 착용 시 화재경보 인지도 및 반응지연시간을 뇌파(EEG)를 측정해가며 분석한 내용들을 국내외 학술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연구성과로 인정받았다. 그의 연구에 따르면 경보음을 인지하고 피난을 시작할 때까지 소요된 반응시간은 ANC 기능 작동 시 ANC 기능이 작동하지 않았을 때와 비교해 약 40~50초 가량 지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도교수인 최준호 교수는 "지금까지 ANC 이어폰 관련 연구는 주변 소음 감쇄 및 청력 손실방지 등 기술연구 중심으로 진행돼왔지만, 이번 연구는 ANC 이어폰이 자동차 경적소리나 화재경보음까지도 상쇄할 수 있어 그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며 "이번 연구는 전통적인 건축·소방공학 분야에 뇌인지공학 분야를 접목한 융합연구를 시도했다는 학술적인 의미는 물론, 국내 소방시설법령과 국가화재안전기준을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개선하는 근거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BK21 FOUR사업 및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소방청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출연하는 국민소방협력 초기대응 현장지원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2-12-14 14:39: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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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산청군의 한방약초산업특구가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특히 경남지역 특구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유일하게 우수특구에 이름을 올렸다.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의 2022년 지역특화발전특구 운영성과 평가결과 산청한방약초산업특구(이하 산청약촉특구)가 우수특구(장려)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제21회 온라인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비롯해 코로나19의 영향에도 특구 내 기업 매출 142% 증가 등의 성과를 높이 샀다. 또 시군구 지역연고사업 육성사업을 통한 특례발굴시스템 구축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 등 특구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도 높게 평가했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여해 장관표창과 포상금 5000만원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195개 지역특화발전특구 중 9개 우수특구로 선정된 지차체가 참여해 시상 및 교류가 이뤄졌다. 2005년 지정된 산청약초특구는 특화사업의 융복합을 통한 고도화된 한방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한방약초의 생산·체험·관광·휴양·의료·산업 등 6개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2005년부터 16년간 한방약초산업을 중심으로 특구사업을 추진해왔다. 앞서 산청약초특구는 2009년도 우수상, 2012년도 장려상, 2013년도 대상, 2018년도 우수상, 2021년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한방항노화산업의 메카 산청의 원동력인 한방약초산업특구는 산청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해왔고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곳"이라며 "내년 특구에서 열리는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특구사업의 산업화·세계화로 산청 한방항노화산업이 세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4 14:39: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