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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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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박물관, 시민인문강좌 개설·운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전 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순신의 명량해전부터 공성전(攻城戰), 야전(野戰), 게릴라전, 심리전, 현대 사이버전까지 다양한 전투를 다룬 '시민인문강좌'가 부산대학교 박물관에 개설돼 평화의 의미를 되새겨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산대학교 박물관은 '단 하나의 전장·한 번의 전투, 전쟁을 지배하다'를 주제로 '2022년 부산대학교 박물관 시민인문강좌'를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9일까지 6주간 개설·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강좌를 통해 부산대 박물관은 우리 역사 속에서 자신의 생존과 전쟁의 승리를 위해 싸워야 했던 다양한 전투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전장에서 한 번 싸움으로 승패가 엇갈리고 국가의 존망을 걱정해야 했던 주요 전투의 과정과 결과를 살펴보며, 언제 어느 곳에서도 물러섬 없이 평화를 지키기 위해 노력해 온 선조들의 삶과 정신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강좌는 총 6차례에 걸쳐 고대에서 현대까지 일어났던 다양한 전투들을 전장(戰場)에 주목해 ▲공성전(동래성전투) ▲야전(만령전투) ▲해전(명량대첩) ▲게릴라전(임란의병) ▲심리전(삐라) ▲사이버전(해킹-디도스) 등으로 나눠 실제 역사적 사례를 통해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심도 있게 다룬다. '2022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6주간 매주 수요일 부산대 박물관 2층 시청각교육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6차례 진행된다. 수강 신청 및 문의는 19일부터 부산대 박물관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이번 강좌 수강 인원은 심화학습을 위해 선착순 50명에 한하며,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김두철 부산대 박물관장은 "이번 강연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 이후 국가 간의 대규모 전쟁이 본격화됐고, 이로 인해 전 세계가 직·간접적으로 다양한 고통을 받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또 "오랜 분단국가이자 주변 강대국에 싸여 있는 한반도에서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싸웠던 우리 선조들의 강력한 의지와 평화를 지키고자 했던 굳건한 정신을 다시 돌아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19 10:15: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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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산소카페 청송정원」백일홍과 함께하는 음악회 개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9월 20일 파천면 송강리 일원에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산소카페 청송정원, 백일홍과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미스터트롯 김희재, 류지광과 미스트롯 강혜연, 그리고 김범룡, 우연이, 신계행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가수와 청송문화원합창단이 출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군민과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가을의 문턱에 청송정원의 만개한 백일홍을 전 국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음악회가 개최되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4만 2천평 규모의 대한민국 최대 백일홍 단지로 청송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새로운 관광지로 유명하다. 청송정원은 조성단계에서부터 군민들이 함께하였고, 관내 18개 기관·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구역별로 전담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는 청송정원의 특성을 살린 포토존과 조형물을 추가 설치하여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벤치, 그늘막 등을 확충하여 개선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들의 부담 없는 방문을 위해 입장료 없이 전면 무료로 개방 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걱정, 근심은 잠시 내려놓고, 잊고 있었던 일상의 즐거움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대한민국 최고의 백일홍 꽃밭을 배경으로 이번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방문하셔서 백일홍 꽃을 보시며 힐링하시고, 이와 함께 음악회를 즐기며 가을 정취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9-19 10:06:35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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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마돌' 오전 10시 부산 최근접…항공·열차 중단 속출

[세종=뉴시스] 제14호 태풍 '난마돌'의 영향으로 1명이 다치고 620세대 772명이 일시 대피했다. 부산·울산 지역에서는 101세대가 정전 피해를 봤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 기준 접수된 인명 피해는 부상 1명이다. 전날 오후 8시41분께 여성 1명이 부산 지하철역사 화분이 쓰러지면서 종아리 피부가 찢어져 다쳤다. 이보다 앞선 전날 오후 7시47분께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하던 A씨가 파도에 휩쓸려 떠내려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약 2시간30분만인 오후 11시11분께 심정지 상태에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 판정이 났다. 중대본은 이를 '안전 사고'로 판명하고 태풍 피해 집계에서는 제외했다. 부산과 울산 지역에서는 총 101세대가 한때 정전 피해를 봤다. 현재는 복구 완료된 상태다. 4개 시·도 10개 시·군·구에서는 620세대 772명이 안전한 곳으로 일시 대피했다. 경북 535세대 649명, 부산 76세대 113명, 경남 6세대 7명, 울산 3세대 3명이다. 이 중 449세대 545명이 임시주거시설 60곳에 머물고 있다. 경로당 256세대 288명, 공공시설 135세대 183명, 숙박시설 32세대 45명 등이다. 나머지 171세대 227명은 친·인척 집으로 거처를 옮겼다. 5개 시·도에서는 구호물품 1만7027점을 확보해 즉시 지급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하늘과 바닷길도 막혔다. 항공기 12편이 결항되고 43개 항로 여객선 52척의 발이 묶였다. 열차 22편의 운행이 중단되고 12편은 운행구간이 조정됐다. 7개 국립공원 140개 탐방로와 도로 10개소는 통제됐다. 하천변 산책로 63개소와 둔치주차장 64개소도 사전통제가 이뤄졌다. 행안부는 지난 17일 오후 4시10분을 기해 중대본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18일 낮 12시께 2단계로 격상했다. 부산, 울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7개 시·도에는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했다. 현재 현장상황관리관이 파견된 시·도와 충남까지 총 8개 시·도에서는 7629명이 비상근무 중에 있다. 산사태 등 취약지역 545개소와 침수 우려 도로 121개소 등 1만1692개소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였다. 해안가 위험지역 64개소에는 안전선을 설치하고 선박 2만8646척을 대피·결박·인양 조치를 했다. 소방청은 전날 오후 10시에 기해 중앙긴급구조통제단의 대응 수위를 2단계로 격상하고 부산, 울산, 경북, 경남, 제주 등 5개 시·도에 총 2423명의 소방인력을 추가 투입했다. 지난 2016년 10월 태풍 차바 때 300여 상점이 물에 잠기고 3명이 숨지는 피해를 봤던 울산 태화시장에는 '대용량포 방사시스템(배수펌프)'을 근접 배치했다. 환경부는 운문댐과 대암댐의 수문 방류 및 취수문 개방 등을 통해 댐 수위를 조절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수율이 80%를 초과한 저수지의 사전 방류를 실시했다. 경찰청은 12개 경찰부대 24시간 신속출동태세를 유지하도록 했고, 해양경찰청은 구조본부 대응 2단계를 가동해 원거리 조업선의 조기피항을 유도하고 취약 구역에 구조인력을 전진 배치했다. 중대본은 이날 오전 8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태풍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진로 및 피해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중대본 관계자는 "태풍 난마돌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북쪽 약 190㎞ 부근 육상에서 시속 18㎞ 속도로 북상 중이며 오늘(19일) 10시께 부산 지역에 최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태풍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확산 시 선제적으로 중대본 3단계를 격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09-19 09:53:37 뉴시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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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도립무용단, 해학의 미학이 담긴 ‘춤, 춤향가’ 상연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 도립무용단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관하는 '경상북도도립무용단 제11회정기공연-춤, 춘향가'공연이 오는 9월 22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판소리 다섯 마당 중 가장 예술성이 높은 판소리 대표작으로 꼽히는 해학의 미학이 담긴'춘향가'를 소재로 '판'과 '소리'의 언어적 의미에 청각적 감성과 섬세한 극적 표현을 춤으로 형상화하는 공연이다. '춘향가'의 소리꾼이 표현하는 이몽룡과 춘향의 사랑과 이별을 춤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말하는 소리, 보는 소리, 듣는 소리, 판소리 등 4장으로 춤을 시각화해 표현한다. 경상북도 도립무용단은 1992년 경북 도립국악단 내 무용팀으로 출발해 2017년 전문 무용단으로 승격됐다. 우리 춤의 아름다운 멋과 흥으로 경북문화의 정체성이 표현되는 다양한 창작 활동으로 경북 도민들의 정서순화 및 문화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경상북도도립무용단 제11회정기공연-춤, 춘향가'관람료는 전석 무료 및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19 08:49:56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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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영주시의회(의장 심재연)는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본회의 3일, 상임위원회 활동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1일, 의정자료 수집활동 2일이 예정되어 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및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결산 4건과 ▲영주시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화숙 의원(국민의 힘, 마 선거구 발의) ▲영주시 다함께 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우충무 의원(무소속, 다 선거구) 발의) ▲영주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풍림 의원(무소속, 바 선거구) 발의) ▲영주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재원(국민의 힘, 가 선거구)·전규호(국민의 힘, 마 선거구)·손성호(국민의 힘, 나 선거구) 의원 공동 발의) ▲영주시 부정유통인삼 포상금 지급 조례안(전풍림·우충무 의원 공동 발의) 등 조례안 15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 2건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예정이며,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질문 및 답변이 예정되어 있다. 심재연 의장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결산에 대한 면밀한 심의와 15건의 조례안에 대한 현실적인 검토 및 미래지향적 대안 제시 등이 필요하다"며, "특히 코앞으로 다가온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영주 발전을 위한 돋움판이 될 수 있도록 지엽적인 지적은 지양하고 미래의 영주 발전상에 대한 밑그림을 그리고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동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9-19 08:42:24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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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정상가동 위해 주말도 반납··· 복구작업 '총력'

포스코가 포항제철소 3개월내 정상가동을 위해 주말에도 복구활동에 총력을 다 했다. 지난 주말 포스코 및 협력사의 1.5만(주말 이틀간 누적) 임직원이 포항제철소 복구작업을 지속했다. 포스코는 6일 태풍 힌남노로 인한 침수 이후 7일부터 본격 복구작업을 시작했다. 7일부터 18일 현재까지 포스코 및 그룹사, 협력사 등 총 누적인원 8만여명이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주말에도 지속된 복구활동으로 현재 포항제철소 압연공장의 배수작업은 마무리단계 이며, 압연지역 전력공급은 67%가 진행됐다. 현재는 압연지역 지하시설물 진흙과 뻘 제거작업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하여 집중하고 있다. 15일 3전기강판공장 가동에 이어 17일에는 2전기강판공장 일부도 가동되기 시작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17일 포항제철소를 찾아 복구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냉천 범람으로 침수 피해가 컸던 압연지역 중 후판공장의 지하 설비 복구현장을 찾아 진흙과 뻘을 제거하며 복구활동에 힘을 보탰다. 최정우 회장은 복구활동 중 직원들과 현장에서 도시락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포항제철소 후판부 오상운 과장은 "복구작업을 위해 동료들과 침수 후 처음 현장을 찾았을 때 지하설비들이 뻘로 가득 차 엉망이 된 모습을 보니 눈물이 쏟아졌다. 동료 선후배들 모두 같은 심정이었다"며 "입사 이래 내 몸과 같이 조이고 닦고 한 이 설비들을 하루 빨리 복구시켜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최정우 회장도 "직원들의 그런 모습과 현 상황을 바라보니 억장이 무너진다. 복구 작업 내내 가슴이 먹먹했다"며, "천재지변으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국가경제 영향 최소화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복구활동을 지속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위기일 때 우리 포스코인들이 다시 한번 하나로 똘똘 뭉치는 계기가 될 것 같다. 이럴 때일수록 포스코의 저력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복구활동 중에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임을 잊지 말고 꼭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작업에 임해야 한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포스코는 당분간 그룹 내 전 계열사가 동참해 포항제철소 복구에 매진하기로 했다. 19일부터 9월말까지 총 3천여 명의 그룹 임직원들이 제철소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힌남노가 초강력 태풍이라는 예보에 통상적인 태풍 대비책과는 다른 훨씬 더 강력한 방재대책을 수립해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제철소 전체 정전과 침수에 의한 2차 사고로 화재, 폭발, 인명피해 등 치명적인 사고 예방을 위해 포항제철소 가동이래 처음으로 태풍이 오기 전부터 전 공정 가동중단이라는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사전에 전 공정 가동을 중단하지 않았더라면 갑작스런 정전으로 인해 고로의 경우 송풍설비가 정지하면서 쇳물이 외부로 역류해 화재와 폭발이 발생할 수 있었다. 제강공장 역시 쇳물을 담는 용기인 래들이 흔들려 공장 바닥으로 유출돼 대형 화재나 폭발이 발생될 수 있었다. 압연공장에서도 가열로 내부에서 슬라브(철강 반제품)가 휘고 가열로 내화물이 손상돼 장기간 조업재개가 어려워 질 수 있었다. 또 지하에 침수된 압연공장의 모터들도 가동 중이었다면 재생 불가능한 상태로 망가져 압연공장의 복구는 기약할 수 없었을 것이다. 금번 침수 피해는 냉천의 범람이 발생하기 전에는 미미했으나 새벽에 갑작스럽게 냉천의 급격한 범람이 발생하여 대량의 토사와 하천수가 일시에 제철소 내부로 밀려들어 사람 키 높이로 공장들이 물에 잠겨 버렸고 급기야 제철소 전체 정전이라는 초유의 위기상황을 유발했다. 포스코는 이렇게 전 공정 가동중단이라는 강력한 사전대비로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고, 임직원들의 복구 총력으로 3개월 내 단계적으로 압연공장 대부분 정상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2022-09-19 08:42:04 권택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