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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항암제 '베그젤마' 영국도 뚫었다..유럽 주요국 출사표

셀트리온이 개발한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가 유럽에 이어 영국에서도 허가를 받으며 유럽 주요국 공략 준비를 모두 마쳤다. 셀트리온은 현지시간 16일 유럽에 이어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전이성 신세포암, 자궁경부암,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원발성 복막암, 전이성 유방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에 대해 베그젤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지난 8월 18일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판매허가를 획득한 데 이어 MHRA로부터 추가로 허가를 획득해 유럽내 주요시장에서 판매허가 획득을 완료했다. 베그젤마는 셀트리온그룹이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쥬마'에 이어 출시한 3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 등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셀트리온은 자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 노하우에서 오는 원가 경쟁력을 앞세워 베그젤마를 글로벌 시장에 조속히 안착시킨다는 전략이다. 셀트리온 제품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베그젤마를 유럽 주요 국가에 출시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아바스틴 개발사인 제넨테크와 글로벌 특허 합의를 이미 완료하고 허가 후 안정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10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베그젤마의 판매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연내 허가 획득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의약품 시장조사 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2021년 글로벌 베바시주맙 시장 규모는 64억1300만 달러(약 8조8000억원)로, 그중 유럽과 미국시장이 각각 16억1400만 달러(약 2조 2150억원), 26억 200만 달러(약 3조5700억원)를 차지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 허쥬마에 이은 세번째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베그젤마를 조속히 시장에 선보이고, 글로벌 주요 지역 국가의 허가 획득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베그젤마 임상 3상 후속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유럽, 남미, 아시아 등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689명을 대상으로 아바스틴 투여군과 베그젤마 투여군으로 나눠 최대 3년 치료에 대한 임상을 진행한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 0.92, 전체생존기간(OS) 0.95로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생존분석에서 유사성을 입증했다.

2022-09-19 12:42:5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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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 개발… "원숭이두창 유전체분석 활용 기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19일 최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을 이용한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개발했으며, 닭에서 분리한 두창바이러스 21주의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세계에서 처음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마이크로바이올로지 스펙트럼(Microbiology spectrum, IF 9.043) 9월 9일 온라인판 최신호에 게재됐다. 닭 두창바이러스는 최근 유행하는 원숭이 두창바이러스와 같은 과에 속하며 지금까지 알려진 동물의 바이러스 중에서 입자가 가장 크고 복잡한 바이러스다. 일반적인 두창바이러스처럼 동물에서 발진, 농포, 가피 등 피부병변을 일으키지만,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연구진은 닭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 기술을 활용해 전체 유전자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260여 개의 고유 유전자를 비교 분석해, 그동안 유전적으로 동일하다고 알려졌던 닭 두창바이러스가 지역과 병원성에 따라 유전형 차이가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또 기존 백신들이 모두 단일한 유전형으로 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앞으로 유전형별 백신을 개발할 수 있는 과학적 근거가 마련됐다. 참고로 닭 두창 예방백신은 1918년 미국에서 처음 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한편,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원숭이두창과 같은 다른 동물 유래 두창바이러스 전장유전체 분석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검역본부 권용국 조류질병과장은 "국내 닭 두창 백신 개발의 초석을 마련하는 등 방역 정책 강화와 농가 질병 관리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2-09-19 11:25: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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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국무총리상’ 선정

광양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심사'에서 국무총리상에 선정됐으며, 이로써 광양시는 2017, 2019년에 이어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인증받는 영예를 안았다. 행안부는 지난 5월부터 각급 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노사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심사와 현지실사, 2차 대면심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정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드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함으로써 발전적인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시와 공무원노조는 대화와 타협으로 협력적 노사문화에 대한 인식과 정착에 힘써 왔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봉사와 연대활동을 통한 협력사업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과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민석 총무과장은 "광양시가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데 있어 노조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광양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정 소감을 밝혔다. 유희석 광양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조합원의 권익 증진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은 물론 시와 동반자로서 건전한 노사문화 형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12월에 국무총리상 기관 표창과 함께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서, 기관 포상금 등을 받는다.

2022-09-19 11:20:37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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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덕소~도곡 간 폐철도 활용한 문화공원 조성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지난 16일 '덕소~도곡 간 폐철도 활용 사업' 현장을 방문해 관계 공무원들과 폐철도 활용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덕소~도곡 간 폐철도 활용 사업'은 와부읍 도곡리 산 45-2 일원에 위치한 폐철도 시설을 ▲숲속 카페 ▲스카이워크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춘 문화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날 주 시장은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 환경국장,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으며, 문화공원을 와부읍의 랜드마크로 시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문화공원의 주 출입로를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 방향과 연결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공원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이 마련되면 반드시 와부읍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장을 둘러본 주 시장은 "문화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와 이용률을 높이고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려면 누구나 오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라며 "터널 진입로부터 스카이워크가 조성되는 힐링 공간이 협소하니 터널 진입로의 부지를 추가로 확보해서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제대로 된 공간으로 조성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문화공원 조성 사업의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오는 2023년 5월까지 완료하고 2024년 6월 준공할 계획이다.

2022-09-19 11:20:25 임창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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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 요금제 시행

신안군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압해∼목포 간을 버스에 대해 100원 버스 요금제를 도입 할 예정이다. 신안군에 따르면 「압해∼목포 간 운행 '100원 버스 요금제'」 도입을 위해, 그동안 공동으로 운행하는 목포시와 협의를 끝내고 오는 10. 1.부터 '100원버스(신안여객 130, 150번, 태원여객 130번) 요금제'를 시행한다. 그동안 압해∼목포 간 운행 농어촌버스는 시·군 경계를 벗어나면 거리에 따라 비싼 구간 요금(초등학생 650원∼1,850원, 중·고등학생 1,100원∼3,000원)을 부담하여 왔지만, 100원 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구간(거리)에 상관없이 100원으로 전 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학생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 130번, 150번 버스 이용 시 교통카드를 사용하여야만 100원 요금 혜택을 받게 되며, 그에 따른 손실금액은 양 시·군에서 각각 지원하여 준다. 신안군은 이미 전국 최초로 버스완전공영제를 시행하고 있어 관내 학생들은 무료로 공영버스를 이용하고 있지만, 목포시(태원여객)와 공동으로 운행하는 압해∼목포 간 노선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비싼 구간 요금을 적용하여 왔다. 신안군 관계자는 "100원 버스 요금제 시행으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교통복지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9-19 11:19:59 안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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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7차 국제해양쓰레기콘퍼런스 개최

부산시는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쓰레기 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학술대회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 7th International Marine Debris Conference)를 개최한다.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해양쓰레기 예방 및 수거, 해양쓰레기 저감 인식 증진 등에 관한 다양한 관리정책 사례와 각국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전 세계 주요 국가의 해양분야 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쓰레기 관련 국제행사다. 1984년 1차 행사부터 6차 행사까지는 미국에서 개최됐으나, 이번 7차 행사는 대한민국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번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는 해양수산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환경공단(KOEM)이 주관, 미국해양대기청(NOAA)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부산시는 개최도시 선정 공모에 응모해 지난 2020년 5월 개최도시로 선정됐었다. 공식행사로는 개 폐회식, 환영만찬, 기술세션, 과학분야 패널토론 등이 있으며, 부산의 밤, 해양환경 영화제, 산업시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50개국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며, 현수막, 표지에서부터 개인물품까지 일체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하는, '쓰레기 없는 행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콘퍼런스의 주요행사인 기술세션은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연구 ▲기술 및 혁신 ▲교육, 인식증진 및 커뮤티케이션 ▲법률 및 정책 ▲순환 및 폐기물 관리 ▲경제, 금융 및 민간부문 참여 ▲해상기인 폐기물 ▲국제 협력 등 9개 주제에 대한 110개 세션, 583개 구두발표와 300여 편의 포스터 발표로 구성된다. 또한, 부산시를 포함한 23개 기관이 홍보 전시부스를 상시 운영하면서 해양폐기물 분야 활동과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며, 예술작품을 통해 해양폐기물과 해양환경의 심각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업사이클링 전시회도 벡스코 1층에서 상설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퍼런스 기간에는 해양환경 관련 중앙 기념행사도 연계해 개최된다. 먼저, 22일 '제1회 반려해변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날 해양수산부와 부산시는 반려해변 공동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부산지역의 해변을 입양한 동원산업, 기장군 도시관리공단, 대동대학교, 일광중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KT&G, 세븐일레븐 등 8개 기관이 입양증서를 받을 예정이다. 또한, '2022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식 행사도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해양수산부 주최로 개최된다. 이날 부산시를 포함한 4개 지자체가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기관으로 표창을 받게 되며, 행사 이후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이동해 연안정화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해양쓰레기의 발생원인 분석, 예방대책 및 수거와 재활용 방안까지 종합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드론과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수거사각지대 해양쓰레기 수거장비 기술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해양쓰레기 관리 강화를 위해 해양환경공단 등 관계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해양쓰레기 줄이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콘퍼런스의 성과를 우리시 정책에 적극 반영해 지구 전체를 위협하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에 해양도시 부산이 앞장서겠다"며, "문명과 생태적 대전환을 완성할 2030세계박람회 또한 부산으로 유치해 해양쓰레기 감소를 위한 기술혁신과 실효성 있는 국제협력을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의 개회식은 19일 오전 10시 벡스코에서 열린다. 박형준 부산시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비롯해 해양폐기물 전문가와 정책 담당자 등 약 50개국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7차 국제 해양폐기물 콘퍼런스(7IMDC) 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7차국제해양폐기물 콘퍼런스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9-19 11:19:3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