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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알기 쉬운 재건축 법률] 관리처분계획에 조합원의 신축상가 입주 약정을 반영하지 않은 재건축조합에게 손해배상책임 물을 수 있나?

A재건축조합은 기존 상가소유 조합원들과 이들이 향후 신축상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약정을 체결했고, 이러한 내용의 조합원총회 결의도 거쳤다. 그러나 A조합은 이러한 약정에 위반해 이를 관리처분계획에 반영하지 않았다. 이러한 경우 위 조합원들은 A조합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을까? 결론부터 살펴보면, 위 조합원들은 조합에게 손해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다. 위와 유사한 사건에서, 원심인 수원고등법원은 조합이 개별 조합원들에 대해 합의 내용을 전적으로 반영한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해 신축상가에 입주할 수 있도록 해야 할 '민사상 채무'가 있다고 보고,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의 성립을 인정한 후, 이에 따라 손해배상 범위를 산정했다(수원고등법원 2021. 12. 24. 선고 2021나10322 판결). 그러나 대법원은 조합에게 이러한 '민사상 채무'가 있지 않으므로, 개별 조합원들에게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하지 않는다고 봤다(대법원 2022. 7. 14. 선고 2022다206391 판결). 재건축조합이 행정주체의 지위에서 수립하는 관리처분계획은 행정계획의 일종으로서 이에 관하여는 조합에게 상당한 재량이 인정된다(대법원 2014. 3. 27. 선고 2011두24057 판결). 또한 조합은 새로운 총회결의로 종전 총회결의의 내용을 철회·변경할 수 있는 자율성과 형성의 재량을 가지는 것이 원칙이다(대법원 2022. 5. 26. 선고 2022두30539 판결). 따라서 개별 조합원이 조합에게 관리처분계획에 사적인 약정을 반드시 그대로 반영시킬 것을 요구할 수 있는 민사상 권리를 가진다고 볼 수 없고, 조합도 위 약정을 전적으로 반영해 관리처분계획을 수립할 민사상 의무를 진다고 볼 수는 없다는 것. 그렇다면 조합은 아무런 책임도 부담하지 않을까? 그렇지는 않다. 대법원은 위 사건에서 조합원들은 조합에게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추궁할 수 있다고 봤다(대법원 2022. 7. 14. 선고 2022다206391 판결).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책임은 민사상 채무의 존재를 전제로 해 이를 위반한 경우에 부담하는 것인 반면(민법 제390조),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은 민사상 채무가 없더라도 고의·과실로 인한 위법행위로 손해를 가한 경우 부담하게 된다(민법 제790조). 종전 총회결의의 내용을 철회·변경하는 새로운 총회결의가 적법하려면, 그 내용이 상위법령·정관 및 신뢰보호원칙에 위배되지 않아야 하고(대법원 2022. 5. 26. 선고 2022두30539 판결), 신뢰보호원칙 위배여부는 종전 내용을 변경해야 할 객관적인 사정과 필요성이 존재하는지, 그로써 조합이 달성하려는 이익은 어떠한 것인지, 기존 조합원들이 침해받는 이익은 어느 정도 보호가치가 있는지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다(대법원 2018. 3. 13. 선고 2016두35281 판결). 대법원은 위 사건에서 변경의 객관적인 필요성이 인정되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로, 조합이 개별 조합원들의 신뢰를 침해했다고 봐 불법행위 손해배상책임을 부담한다고 보았다. 또한 대법원은 손해배상책임 범위를 산정함에 있어서도 사적인 약정 내용이 절대적으로 반영돼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2022-08-21 10:46:5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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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김인영·박믿음 박사과정생, ISPL 학술대회 구두 발표

세종대학교는 김인영, 박믿음 분자생물학과 박사과정생이 지난 7월 열린 제25회 ISPL(International Symposium on Plant Lipids) 학술대회에서 구두발표자로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ISPL은 식물 지질 분야의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대회이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세계 각국의 연구자 300명 정도가 참여했으며, Nature나 Science 등 저명 학술지에 등재된 연구자도 참석했다. ISPL은 식물 지질 기능과 생성을 주제로 연구자간 토론을 통해 세계 농업과 산업 발전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인영, 박믿음 박사과정은 구두발표자로 선정돼 20분간 영어로 발표했다. 김인영 박사과정생은 '지질 관련 단백질 피브릴린2가 광스트레스와 자스몬산에 의해 유도되는 노화에 관여한다'라는 주제를, 박믿음 박사과정생은 '다양한 유전자의 발현과 조절을 통해 애기장대 종자에서 수산화지방산이 증진된다'라는 주제를 다뤘다. 김인영 대학원생은 과도한 빛이 있는 환경에서 엽록체에 있는 피브릴린2가 식물의 방어작용에 관여함을 제시했다. 또한 식물 호르몬인 자스몬산에 의해 유도되는 노화 반응에서 피브릴린2가 구조 단백질임에도 불구하고 노화 단백질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도 설명했다. 박믿음 대학원생은 연구 결과를 작물에 적용해 산업 원료로 활용되는 수산화지방산을 증진시킨다면 작물 재배에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음을 언급했다. 두 박사과정생은 "석사 때부터 김현욱 교수님께서 많은 지도를 해주신 덕분에 세계적인 국제 학회에서 잘 발표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교수님과 실험실 동료, 가족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1 10:33: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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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 개소

해남군에 체류하며 귀농귀촌을 준비할 수 있는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가 개소했다. 해남군은 계곡면 귀농귀촌 희망센터 내에 귀농귀촌 체류형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체류형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도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농촌생활 체험을 제공하고 지역의 다양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정착을 결심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교육센터이다. 단독주택 12동의 주거공간과 영농체험장, 공동작업장, 강의실 등을 갖추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영농교육과 함께 다양한 지역 체험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기존 귀농귀촌희망센터의 본관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체력단련실과 도서실, 동아리방 등 편의시설도 확충했다.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예비 귀농 귀촌인들은 앞으로 6개월간 체류형지원센터에 거주하게 된다. 19일 열린 개소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해남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입주자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이 귀농귀촌 1번지로서 도시민들에게 또다른 기회의 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2-08-21 10:12: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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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약속지켜라'

국토교통부의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계획이 관련 용역의 장기화에 따라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통행료 인하 로드맵 완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배준영 국회의원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담당 책임자들과 인천시의회 및 중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개편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토부에서 신공항하이웨이(주)와 인천대교(주)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개편을 위한 '사업구조 개선방안' 연구용역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배준영 의원을 비롯해 국토부 공항정책과, 공동 연구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 관계자를 비롯해 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인천중구의회 강후공 의장, 한창한·이종호·손은비 의원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2018년 '민자고속도로 공공성 강화를 위한 통행료 관리 로드맵' 을 발표한 뒤, 민자고속도로에 대한 공공성 강화,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며 현재까지 7개 고속도로에서 요금 인하가 이뤄졌지만, 영종대교-인천대교는 아직도 구체적인 시행 방안이 마련되지 않고 있다. 이에 배준영 의원은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홍남기 경제부총리에게 일산대교 공익처분과 비교하며 '영종도는 인천공항이 생긴 이후로 20년 넘게 돈을 내고 다니고 있다' 고 질의한 뒤, 민자 관련 지침 검토를 요청한 바 있다. 또한 2022년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무료화를 재차 촉구해, '조정 노력을 하고 있다' 라며, '2022년까지 어떤 형태로든지 국민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는 총리의 답변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는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재구조화 연구용역이 현재까지 완료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해 보고 한 뒤, 참석자들 간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이미 민자사업자와 협약을 위한 예산과 협상팀이 준비된 상태라며, 다만 올해 들어 금리·물가 등 제반사항의 커다란 변화로 인해 연구용역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간담회를 주재한 배준영 의원은 "영종대교-인천대교는 코로나-19 이전 연간 7,100만 명이 인천공항을 찾는 사실상 전 국민이 이용하는 도로" 라며, "요금 인하 혜택은 영종 주민뿐 아니라 전 국민이 누리게 된다" 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배준영 의원은 "2022년 말까지 요금구조를 개편하겠다는 것은 정부가 국민들께 공표한 한 약속" 이라며 "어떠한 형태로든 연말까지 결론을 내려달라" 고 촉구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당시 후보였던 유정복 인천시장과 김정헌 인천중구청장이 정부의 통행료 인하정책에 맞추어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행료 무료화를 공약했지만, 국토부의 통행료 인하계획에 차질을 빚으면서 통행료 무료화 공약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022-08-21 10:10:50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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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연면적 7,136㎡ 규모 청해진 스포츠센터 개관

완도군은 8월 19일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건립한 청해진 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윤재갑 국회의원, 완도군의회 허궁희 의장, 이철 도의원 등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완도군 가용리 체육공원 일원에 건립된 '청해진 스포츠센터(완도읍 가용리 50-1)'는 총 19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7,136㎡, 지상 2층, 관람석 1,026석의 규모로 2020년 6월 착공하여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올해 6월 준공됐다. 군은 센터 명칭을 공모를 통해 완도를 상징하는 옛 명칭인 청해진을 붙여 '청해진 스포츠 센터'로 확정했다. 군은 앞으로 군 최대 규모의 체육 시설인 청해진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스포츠 강좌를 운영하여 군민들에게 생활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각종 행사 장소로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 개최되는 제62회 전남 체전 및 제31회 전남 장애인체전과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 5개의 대규모 체육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대회 주 무대로 활용하는 등 군 체육 시설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 체육을 즐기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체육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면서 "내년부터 치러질 대규모 체육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완도 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2-08-21 10:09:3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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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교육 유튜브 영상 공모전’ 개최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서울 학생·학교 밖 청소년, 서울시민과 함께 소통·공감하는 '2022 서울교육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시교육청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동영상 공모전이다. 교육수요자인 학생·청소년 및 시민들이 직접 영상 콘텐츠 제작자로 참여해 학생·청소년들의 눈높이 맞춤, 학부모 등 서울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전 주제는 ▲나부터 실천하는 지구 지키기 행동 수칙 ▲급식·시설 등 우리 학교 자랑 ▲학교 폭력 예방 ▲내가 생각하는 서울미래교육 ▲학생 언어문화 개선 중 선택해 제작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출품작의 형식은 3분 이내의 동영상으로 단편영화, 웹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MV, 미디어아트 등 장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작해 응모할 수 있다. 9월 15일까지 이메일(sentube@sen.go.kr)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 결과는 9월 30일, 서울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공지되며 입상 작품은 서울교육 유튜브 채널에 탑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022 서울교육 유튜브 영상 공모전'에서 서울 학생, 학교 밖 청소년, 서울시민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교육 현장의 호응과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8-21 09:28:23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