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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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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부산진구청, 호천방재공원 조성사업 협약

부산도시공사와 부산진구는 범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11일 비대면 서면방식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중심 공간복지 실현과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부산도시공사의 'BMC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 제1호 사업이다. 부산시 산하 16개 구군의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호천마을 방재공원 조성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호천180계단 초입의 공가주택지(A=242㎡)를 활용하여 조성되며, 비상시 방재기능을 담당하고 평상시에는 주민의 휴식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된다. 특히,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휴식처로 사용될 예정이다. 방재공원에는 스마트 방재시설, 셉티드(CPTED)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지역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시의 주요시책인'15분 도시 부산'에 맞추어 公社가 추진 중인 15분 힐링공원 조성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제1호 사업이다"면서 "지역주민에게 안전한 휴식처 제공을 목표로 시민중심의 공간복지를 실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천마을 방재공원은 부산도시공사 자체 재원으로 조성되며 부산진구청에 기부채납할 예정이다.

2022-08-11 11:13: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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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2년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검진

영양군(군수 오도창) 드림스타트는 8월 11일 청소년수련관 3층 실내집회장에서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2~6학년) 66명을 대상으로 현재 신체발달정도를 확인하고 질병예방 및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대구한의대학교 부속 대구한방병원과 협약하여 문진 및 상담, 비만도, 시력, 청력, 혈압 등 기초검사와 소변검사, 혈액질환검사, 혈당검사, 간기능검사, 신장기능검사, 콜레스테롤검사, B형간염검사, 흉부X선검사, 구강검사, 비타민검사, 단백질 검사 등 12여 항목을 검진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아동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 생활습관이 변화됨에 따라 아동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코로나 감염 후 폐사진을 촬영하여 후유증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며, 평소에 확인하기 어려운 비타민D 검사 항목을 추가했다. 이 외에도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여름철 주거환경 개선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찾아가는 가정방역서비스 및 위생교육, 영양제지원사업, 한방 동병하치 사업 등 신체 건강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의료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예방접종, 치과치료, 안경지원사업, 비대면 홈트레이닝 등 사후관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8-11 11:09: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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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안전관리계획서 검토 개선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은 반복적인 재검토 등으로 건설사업자들이 불편을 겪어온 안전관리계획서 검토와 관련해 건설사업자도 검토의견을 직접 열람할 수 있도록 개선하고, 보완서류 작성과 관련한 컨설팅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전관리계획서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건설사업자가 착공 전에 작성해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서류다. '건설기술진흥법'은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1·2종 시설물 건설공사는 관리원이 진행하는 안전관리계획서 검토를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은 관리원의 검토의견을 참고해 안전관리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문제는 관리원의 검토 과정에서 보완사항이 자주 지적되는 데다 인허가기관이 관리원의 검토의견을 해석하는 과정에서 건설사업자에게 보완을 요구하는 경우도 많다는 점이다. 건설사업자가 인허가기관을 통해 검토의견을 통보받는 시스템도 안전관리계획서 검토와 승인이 지연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이에 관리원은 건설사업자도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을 통해 안전관리계획서 검토의견을 직접 열람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계획서 검토가 완료되면 발주청이나 인허가기관은 물론 건설사업자와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에게 검토 담당자, 컨설팅 신청 안내 등이 추가된 문자를 발송한다. 안전관리계획서 컨설팅은 관리원이 보낸 문자에 있는 주소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 신청 후 2일 안에 관리원 담당자로부터 검토의견에 대한 설명과 함께 보완자료 작성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 김일환 원장은 "안전관리계획서 컨설팅은 반복적인 재검토를 방지하고 검토 기간을 단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11 11:08: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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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곡면 파리장서비 제막식 개최

진주시는 11일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에서 조규일 시장과 유족, 유림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리장서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된 파리장서비는 회봉 하겸진이 후학 양성에 힘썼던 수곡면 사곡리 덕곡서당 앞 200㎡의 부지에 높이 2.7m, 너비 1.5m 크기로 세워졌다. 1억 2000만 원의 예산으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준공돼 이날 일반에 공개됐다. 제막식은 감사패, 공로패 수여, 경과 보고, 기념사, 축사, 제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규일 시장은 파리장서비 건립추진위원회로부터 감사패를, 하우송 건립추진위원장과 박만종 추진위원은 진주시장 공로패를 받았다. 기념사를 통해 조규일 진주시장은 "파리장서비가 세워질 수 있도록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하우송 건립추진위원장, 박만종 추진위원, 하병동 유족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파리장서비는 또 하나의 호국역사 현장으로 진주시민에게는 자긍심을, 우리 후손들에게는 참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땅에 살아갈 미래 세대들이 애향심과 애국심을 배울 수 있도록 잘 가꿔 나가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리장서운동은 1919년 5월 곽종석 등 137명의 전국 유림 대표가 2647자에 이르는 장문의 독립청원서를 프랑스 파리강화회의에 보낸 유림독립운동으로 진주에서는 하겸진, 하봉수, 이수안 등이 참여했다.

2022-08-11 11:07: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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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 개막

전라남도는 제8회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가 12일 강진실내체육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15일까지 강진, 영암, 신안지역에서 국내외 프로기사들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한국기원이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교육청, 강진군, 영암군, 신안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남도가 배출한 김인, 조훈현, 이세돌로 이어지는 한국바둑 국수(國手)의 명성을 기리고, 전 세계에 바둑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만든 대회다. 국내외 프로기사와 전국 아마추어 청소년들도 참가한다. 세계프로 최강전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등에서 16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최강자를 가린다. 한국은 세계 1위 신진서, 2위 박정환과 지난해 우승자인 변상일을 비롯해 김지석, 원성진 선수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중국에선 미위팅, 딩하오, 자오천위 등 3명의 선수가, 일본에선 이야마 유타, 쉬자위안, 이치리키료 선수가, 대만은 와위안쥔, 라이쥔푸 선수가 출전한다. 국내 프로대회에는 6대1의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지난해 우승자 박영훈 9단을 비롯해 이지현, 한승주, 최철한 선수, 여자 기사 오유진 9단과 김채영 7단 등 2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이와 함께 랭킹시드를 받은 이창석·박건호 선수, 후원사 시드 1명이 합류해 우승 경쟁을 벌인다. 한국기원은 '국수산맥 온라인 이벤트'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대회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은 주로 국제아마추어 온라인 교류전, 우승자 알아맞히기, 전남도 주요 관광지 및 특산물 홍보, 프로기사가 함께하는 바둑 동호인 대상 지도다면기, 공개해설 진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2022-08-11 11:06:2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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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WUF 유치 타당성 검토 및 기본전략 수립' 보고서 발표

도시 이슈를 논의하는 세계도시포럼(WUF·World Urban Forum)을 부산에 유치하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부산연구원은 11일 '세계도시포럼(WUF) 유치 타당성 검토 및 기본전략 수립' 현안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WUF는 급속한 도시화와 도시문제 해결을 위해 UN에 의해 설립된 국제회의로 2002년 첫 회의를 시작으로 2년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경제, 도시정책 문제 등 도시 이슈를 주로 논의한다. 우리나라는 2006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제3회부터 공식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아직 개최 도시가 없다. WUF 개최 도시들은 도시재생, 도시 슬럼화, 쇠퇴한 산업도시에서 문화도시의 부흥, 지역 간 격차 등 도시의 큰 변화를 겪은 공통점이 있다. 부산도 압축된 도시 발전 역사와 축적된 도시정책, 도시 개발의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어 WUF 개최를 통해 세계 도시들과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윤지영 연구위원은 "부산은 많은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치가 높고 국제사회에서 위상이 높아지고 있어 WUF를 개최하면 부산의 도시 브랜드를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UF 유치 시 국제사회 주요 인사와 고위급 정책관계자들의 참석으로 세계적으로 부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 여러 평가기관의 글로벌 도시평가지수 조사 순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WUF 유치의 경제적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분석됐다. 2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방문자들의 소비 지출은 물론 소셜 미디어를 통한 간접적 경제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윤 연구위원은 "의제 선정 등 유치 준비 기간이 필요한 만큼 차기 개최 도시인 이집트 카이로(2024년, 12차) 이후를 목표로 준비를 하면 좋을 것"이라며 세계 이슈에 대한 부산의 전략적 의제 제안, 원도심 재생과 신도시 개발 성공 사례 부각, 개최 최적지로서의 부산 홍보 등을 유치 성공 전략으로 제시했다.

2022-08-11 11:05:48 이도식 기자
재료연, 장수명 고효율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스택 기술 국산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재료연구원(이하 재료연) 최승목 박사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이하 화학연) 이장용 박사 연구팀과 융합연구를 통해 고활성·고내구 비귀금속 촉매·전극 소재와 고성능 음이온교환 소재를 개발했다. 이를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해 비귀금속 기반의 장수명·고효율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스택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기술은 재료연이 고활성·고내구 비귀금속 촉매 소재 합성 기술과 대면적 전극 공정 기술, 막전극접합체 제조 기술 및 스택 조립·운전 기술을 맡았다. 화학연이 음이온교환 소재 및 고분자 분리막 제조 기술을 융합해 핵심 소재 부품을 모두 국산화한 것이다. 공동연구팀은 이 기술을 상용 대면적 다중셀 스택에 적용해 저위발열량기준 수소 발생 효율 75.6%, 수소 1kg 생산에 필요한 소비 전력 44kWh, 연속 운전 2000시간 동안 성능 감소율 0.2%를 달성했다. 기존 연구는 개발된 소재가 수전해 시스템에 적용되지 못하고 소재 단위의 성능 평가에 그치는 한계가 있었다. 공동연구팀은 소재 및 미니셀 단위의 연구를 넘어서는 핵심 원천 소재 및 부품을 상용 가능 수준의 스택에 적용해, 실증 수준의 연구성과를 보여주는 데 성공했다. 재료연은 개발된 비귀금속 코발트구리(CuCo) 산화물 촉매를 가지고 데칼코팅법을 이용해 균일한 대면적 전극을 제조하고, 해당 전극의 반응 활성 면적을 증가시켜 약하게 결합된 불순물(촉매)을 제거했다. 이 결과 기존 전극 대비 1.5배 활성이 우수한 고내구성을 지닌 산소 발생 전극을 개발할 수 있었다. 한편 화학연은 기존 음이온교환 소재보다 주쇄구조가 강화되고 이온전도도와 내구성이 향상된 폴리카바졸 기반의 QPC-TMA를 개발하고, 이를 수전해 시스템에 적합하도록 음이온교환막을 대면적화했다. 마지막으로 재료연은 개발된 전극과 음이온교환막을 이용해 막전극접합체를 제조한 후, 소면적 크기의 단위셀에서 이의 성능을 확인했다. 또 이를 상용 가능한 수준인 원형의 대면적 3셀 스택에 적용해 높은 수소 발생 효율과 낮은 성능감소율의 안정적인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스택을 개발했다.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세계시장 규모는 2030년 기준 약 1800조로 예상된다. 국내에서도 2.5MW급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 기지 구축사업이 시작되는 등 수전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수전해 관련 소재 및 부품 등은 거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 기술 개발은 원천 소재 및 부품을 대면적 상용 스택에 적용한 것으로 소재, 부품, 시스템 국산화에 의한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해외로의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책임자인 재료연 최승목 책임연구원은 "장수명 고내구 수전해 스택을 국내 기술로 개발한 이번 연구성과는 수전해 시스템 상용화에 가장 중요한 난제 중 하나를 해결한 것"이라며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수전해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와 함께 글로벌 수전해 시장을 선도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사업(과제명: 재생에너지 연계 폐양액 이용 수전해 수소 생산 기술 연구)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과제명: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또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인 에이씨에스 에너지 레터스지(ACS Energy Letters)에 게재됐다. 현재 연구팀은 전류밀도 증가를 통한 수소생산량 증대, 장수명 확보 등 AEM 수전해 스택 상용화를 위한 후속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22-08-11 11:05:3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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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재난피해 도민 마음건강 찾기 ‘온힘’

전라남도가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으로 풍수해 등 자연재난과 감염병, 교통사고, 화재 등 사회재난 피해 도민의 마음 건강 되찾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사업은 재난경험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생활 조기 복귀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진행을 예방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현장 중심의 새로운 안전복지서비스 영역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재난 경험자 ▲재난 유형, 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당사자 또는 유관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경우 등이다. 지원 내용은 일반 심리상담, 큰 충격을 받은 재난 경험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등이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2020년 발생한 구례·곡성 집중호우 피해지역 주민과 2018년부터 2020년 전남을 덮친 링링, 쁘라삐룬 등 태풍 피해자 총 365명을 이달부터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상담을 바라면 목포에 소재한 전남도재난상담지원센터(1670-9512)나 도 사회재난과(061-286-3020),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진행한 '2021년 재난피해회복수준 조사' 결과 재난 경험 후 1년이 경과했음에도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재난 피해자가 도내에서 확인됐기 때문에 추진됐다. 지난해 재난피해회복수준 조사는 2018년부터 2020년 발생한 전국 재난지역 피해자 3천10명을 대상으로 했다. 전남에선 365명이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주의·위험군으로 판정받았다. 임만규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은 "재난유형, 피해 정도에 관계없이 상담심리 서비스를 요청할 경우 재난심리회복 지원대상으로 인정해 기본적인 심리상담을 하고 있다"며 "재해로 인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빠른 일상으로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교수, 정신건강 전문요원, 상담심리사 등 전문인력 67명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도내 풍수해 등 자연재난 피해자 35명을 비롯해 감염병, 화재, 교통사고 등 사회재난 피해자 547명에게 상담심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2-08-11 11:05:15 양수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