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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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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문화대학' 교육 진행

Do-ing인재육성대학 동명대학교는 자동차공학과 재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 해운대검사소의 '자동자문화대학'을 지난 12일 제2공학관에서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 양경채 본부장을 비롯한 공단 직원들과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들도 함께한 가운데 ▲자동차 검사제도 ▲검사 관련 일자리 창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등에 대해 3시간 동안 설명이 이뤄졌다. 해운대검사소 유창완 부장은 자동차 검사 제도와 공단의 정규직이나 인턴 등 채용 기회를 알려주는 일자리 창출에 대해 설명했고, 본부 튜닝기술지원팀 임성수 차장은 자동차 튜닝제도와 정부의 튜닝산업 활성화 정책을 학생들과 공유했다. 권창진 해운대검사소 소장은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하나로 동명대를 직접 찾아 학생들과 '소통'하는 자동차 문화대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산학협력을 추진하고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을 검사소로 초청해 검사과정을 돌아보게 하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TS 자동차 문화대학' 프로그램은 자동차의 이해와 관리요령, 소모품 자가정비 방법을 교육하는 공단의 재능 기부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이 같은 열린 교육을 통해 자동차관련 전문 지식 제공 및 선진 교통문화 정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된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최신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친환경자동차 교육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22-05-19 14:22: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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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과학관, 과학문화바우처 신청·예약

국립부산과학관은 우수한 과학문화 상품 발굴을 통해 과학문화격차 해소와 과학문화산업 시장 창출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2년 '과학문화바우처' 과학문화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문화바우처는 과학문화 소외계층·지역 대상으로 과학문화 상품 및 서비스(과학 전시·체험, 공연, 도서, 교구 등)를 제공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과의 협력사업이다. 국립부산과학관은 과학문화바우처사업 4년차를 맞아 올해에는 과학 전시·체험 2종, 과학교육·강연 1종, 과학 교구(키트) 1종으로 총4종의 다양한 수요 맞춤형 과학문화상품을 구성했다. 과학 전시·체험 상품 2종은 전시관 입장권(상설전시관·어린이과학관), 입장권 패키지(상설전시관·어린이과학관·식사)상품이다. 과학 교육·강연 상품은 가족 및 단체를 대상으로 천체투영관, 야간 천체관측, 나만의 별자리 만들기 체험 등 천문우주 주제의 1박 2일 과학캠프교육 프로그램이다. 과학 교구(키트) 상품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자체 제작한 '호기심 과학 주머니'로, 교구(과학재료)와 워크북(교안과 활동지)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다양한 실험과 확장된 활동을 할 수 있는 비대면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바우처 신청 및 과학문화상품(1인당 3만원 상당) 예약은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국립부산과학관 홈페이지에도 안내된다. 예약 기간은 5월 18일부터 12월 16일까지다. 국립부산과학관 김영환 관장은 "사회 구성원 누구나 과학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문화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동참하겠다"며 "국립부산과학관에서 다양한 과학문화상품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19 14:20: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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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희망브리지-한화손보, 6가구 집수리 봉사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 1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및 한화손해보험(대표 강성수)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관내 재난위기가정 6가구를 직접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에는 희망브리지 봉사단 50명을 비롯해 한화손해보험 직원 13명 등 총 63명이 참여했다. 특히, 희망브리지 봉사단은 집수리 봉사 시간만 최소 300~500시간이 넘는 봉사자 10명이 멘토로 참여해 능숙한 솜씨로 초보 집수리 봉사자들을 도왔다. 봉사자들은 6개 팀으로 나눠 해운대구와 해운대지역자활센터가 발굴 추천한 6가구를 방문해 도배, 장판, 형광등을 새로 설치했다. 이번 집수리에는 대상 주민의 건강을 지키고, 지구 온난화 예방을 위해 친환경 제품이 사용됐다. 또한, 화재 예방을 위한 연기 감지 화재경보기를 설치하고, 15만원 상당의 이부자리도 선물했다. 이번 집수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70대 홀몸어르신을 비롯해 천장 누수로 환경이 열악한 50대 독거가구 및 중증 지체 장애인 가구 등이 포함됐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데도 여건이 허락되지 않아 안타까웠는데 자원봉사자 덕분에 힘든 이웃이 보금자리를 개선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특히 화재경보기 설치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2022-05-19 14:20:2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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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역협력위 개최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30분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직업계고-지역협업기반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상반기 지역협력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직업교육 혁신지구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이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지역밀착형 직업계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직업계고·지역기업·지역대학과 협력하는 직업교육 지원 체계다. 지역협력위원회는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 부교육감,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 협력대학 부총장, 관계기관장, 직업계고 학교장 등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한다. 이날 위원회는 2021년 사업추진 경과 및 성과 보고, 2022년 사업 추진계획 안내를 한 후,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부교육감) 주재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지역 내 선취업·후학습 성장 경로 구축 등 사업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직업계고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시는 지난해부터 '내일이 행복한 고풍당당(高風堂堂) 혁신도시 부산'을 슬로건으로 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부산시청 내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 직업교육 지역협력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선취업·후학습 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자체-지역대학-관계기관간 업무협약, 직업계고-지역대학 연계 심화과정 개발 및 운영, 핵심분야별 지역 내 우수기업 발굴 등 사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오승현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지역 직업계고 발전을 위해 협력해 주시는 부산시와 대학, 기업 등 유관기관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교육청은 직업계고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5-19 14:20: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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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센터, 한화호텔앤드리조트와 MOU 체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부산지역 내 역외 스타트업을 유치하고, 부산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B.Startup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B.Startup 워케이션은 Work + Vacation의 의미를 살린 부산센터의 워케이션 프로그램이다. 부산의 관광(체험, 서핑 등), 숙박시설, 업무공간을 제공하고 밋업데이 운영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자유로운 근무와 네트워크 확장을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재택근무 인원 증가와 MZ 세대의 노동 시장 유입으로 업무환경이 빠르게 바뀌면서, 일과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다. 워케이션이 필요한 인구가 많아진 만큼 부산센터의 발빠른 지원 사업 시작에 많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5월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B.Startup 워케이션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부산지역 창업생태계 진흥을 부산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지원에 나섰다. 오는 6월에는 한화리조트 해운대지점 내 워케이션 전용 숙소를 정비해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하려 하고 있으며, 1층 카페 공간을 리모델링해 좀 더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려 하고 있다. 부산센터 B.Startup 워케이션 프로그램 곽규열 PM은 "초기 예상과는 다르게 한달만에 60여명 이상 신청 접수가 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라며 "특정기간에는 신청자가 몰려 지원이 어려울 수 있으나, 모든 신청자들이 부산 워케이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과 휴가의 조화를 제공하는 B.Startup 워케이션 프로그램은 희망 기업을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5-19 14:20: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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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리튬 수지상 성장' 해결 기술 개발

경상국립대학교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정현영 교수팀, 인하대학교 함명관 교수팀이 공동연구를 통해 배터리 기술에서 50여 년간 숙원이던 리튬 금속 배터리의 수지상 성장 문제를 해결할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 결과는 재료과학 분야 상위 7%의 학술지 '스몰(Small)'(IF=13.281) 최신호에 '수지상이 없는 금속 배터리를 위한 리튬 친화적인 그래핀 양자점을 이용한 견고하고 매우 부드러운 리튬 금속 계면(Robust, Ultrasmooth Fluorinated Lithium Metal Interphase Feasible via Lithiophilic Graphene Quantum Dots for Dendrite-Less Batteries)'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또 이 연구결과는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 (Advanced Materials)'(IF=30.849)의 핫 토픽(Hot topic)으로도 선정됐다. 1970년대 미국의 스탠리 휘팅엄 교수가 고안한 리튬 금속 배터리는 3860mAh/g의 이론용량을 나타내며 현행 리튬이온 배터리(372mAh/g)에 비해 10배 이상의 용량을 갖는다. 하지만 현재까지 리튬 금속 배터리는 많은 연구에도 불구하고 수지상이라는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다. 리튬 금속 배터리는 충·방전을 거듭할수록 리튬 표면에 나뭇가지 모양으로 리튬이 자라나는데 이를 '수지상(樹枝狀) 성장(成長)'이라고 한다. 수지상은 금속 배터리가 작동될 때 음극 표면에 바늘처럼 자라 분리막을 뚫고 배터리를 파괴해 성능 및 안전성을 해치는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 50여 년간 많은 연구진이 풀기 위해 노력했지만 해답을 찾지 못했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리튬 친화적인 그래핀 양자점이 적용된 배터리는 리튬 금속 배터리의 한계를 극복한 놀라운 성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동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기존 리튬 금속 배터리 성능을 2배 향상시켰고 2000시간 동안 작동해 매우 우수한 성능 및 안전성을 보였다. 공동 연구팀은 나노 크기보다 작은 그래핀 양자점 물질을 이용해 분리막에 간단하게 코팅함으로써 리튬 금속 표면의 수지상이 성장하는 것을 억제했다. 이를 통해 배터리의 안전성과 수명 문제를 해결해 리튬 금속 배터리 문제의 실마리를 제공한 연구결과로 주목받고 있다. 또 공동 연구팀의 금속 배터리는 고 전류(5mA/cm^2)에서 3500시간 동안 전압 안정성을 확보해 기존 리튬 금속보다 350배 이상 우수한 성능을 나타낸 획기적인 연구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더 나아가 연구팀이 개발한 물질을 리튬 황 배터리에도 적용해 리튬 황 배터리의 문제로 꼽히는 폴리설파이드를 억제하고 금속 표면을 안정화시켜 매우 우수한 성능 및 안전성 결과를 선보였다. 책임 교신저자인 정현영 교수는 "리튬 금속 전극을 개질하기 위해 기존에는 비싼 장비와 기술을 필요로 해 상업화의 큰 장벽이 있었다면, 우리의 연구는 현재 사용 중인 분리막에 그래핀 양자점을 코팅하는 간단한 공정만으로 쉽게 리튬 금속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쉽게 상용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실 지원사업과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지역대학우수과학자, 개인기초연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2022-05-19 14:19: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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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사회복지시설 초청···캠퍼스 투어·공연 관람

코로나19 장기화로 닫혔던 대학 캠퍼스가 다시 열린다. 대면 강의는 물론 축제와 행사도 회복되는 가운데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특별한 손님맞이에 나선다. UNIST는 오는 20일 오후 3시 UNIST 캠퍼스에 울산 울주군에 자리한 사회복지시설 '혜진원'이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혜진원 원생과 교사 50명은 UNIST 학생과 교직원의 안내를 받아 캠퍼스를 산책하고, 학생들의 공연도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연말 UNIST의 위문 물품 전달에서 시작됐다. 당시 혜진원 측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원생들의 외부활동이 어렵다는 애로점을 전했고, UNIST 대외협력처에서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지면 캠퍼스로 초청하겠다고 약속한 것. 이명인 UNIST 대외협력처장은 "사회적 거리 두기가 완화된다는 소식에 혜진원과의 약속이 떠올라 학생처와 함께 '혜진원 초청 행사'를 준비했다"며 "2년 동안 갑갑했을 혜진원 원생들이 UNIST 캠퍼스를 산책하고 작은 공연도 관람하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혜진원과 함께 걷는 봄날의 UNIST'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UNIST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UNIST 학생팀에서 혜진원 관련 안내를 올리자 학생홍보대사 'UNI'와 봉사 동아리 '단비' 등에서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모였다. 또 공연 동아리인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와 언플러그드(Unpluged)'도 혜진원 원생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서기로 했다. 단비의 회장인 김범수 학생(바이오메디컬공학과 20학번)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뜻깊은 행사에 UNIST 구성원이 함께해 뿌듯하다"며 "UNIST와 가까운 이웃인 혜진원의 원생들이 캠퍼스에서 좋은 추억을 쌓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멜팅포인트 회장 장인규 학생(컴퓨터공학과 21학번)은 "UNIST의 따뜻한 마음이 혜진원에 전해질 수 있도록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겠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거의 2년만에 하는 첫 공연이라 설렌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에 교직원도 호응해 혜진원 원생들의 산책과 식사 보조 등을 돕기로 했다. 윤새라 UNIST 학생처장은 "오랜만에 손님 맞을 준비를 하는 캠퍼스가 한층 활기찬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이웃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번 산책을 준비하는 혜진원 측은 UNIST 초대를 기쁘게 받아들였다. 김태백 혜진원 원장은 "따뜻한 봄소풍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거주시설 장애인이 아름다운 UNIST 캠퍼스에서 사회와 어울리는 시간을 가지면서 몸과 마음을 채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혜진원은 2001년 울주군 언양읍에 설치된 중증장애인거주시설로, 현재 총 39명이 입소하고 있다.

2022-05-19 14:14: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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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비평이론학회 창립 기념학술대회 개최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영어영문학과는 한국비평이론학회 창립 3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오는 21일 오후 12시 30분 부산대 인문관 5층 시습관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30여 년 동안 한국 인문학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해 온 한국비평이론학회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2년, 비평/이론의 미래를 묻는다'를 주제로 시대를 전망하는 인문학의 미래와 비평/이론의 역할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2년간 코로나 팬데믹은 우리 삶에 과거와는 다른 큰 변화를 가져 왔다. 이는 일시적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는 물론 전 지구적인 체제의 변화들과 긴밀히 연결돼 있다. 인문학이 처한 상황은 더 복잡하다. 신자유주의에 포위당한 상아탑, 학령인구의 급감, 인문대의 위기 때문에 인문학을 가르친다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고, 사회적으로도 팬데믹 상황 하에서 경제적 불평등과 빈부 격차, 젠더와 공정성, 사회갈등과 포퓰리즘 등 풀어야 할 심각한 사회적 과제들로 넘쳐나고 있다. 상황을 더 어렵게 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 전쟁과 난민 등 인간 생명과 직결된 지구적 문제와 겹쳐 있다는 점이다. 이에 부산대 인문학연구소와 영어영문학과, 한국비평이론학회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인문학이 이런 시대적 상황을 어떻게 고민하는지 살펴보고, 인문학을 위기로 모는 외부적 조건 및 근본 내재적 문제를 고찰할 예정이다. 과연 비평/이론은 시대적 상황에 어떤 새로운 성찰을 제기할 것인가. 빠르게 바뀌는 우리 시대적 상황에 인문학이 어떻게 개입할 것인지 인문학과 비평/이론의 역할에 대한 과거와 현재, 미래를 들여다본다. 행사 1부에서는 '한국비평이론학회 30년과 비평의 자리'에 대한 내용이 다뤄지고, 2부는 '비평/이론은 어디로 나아가는가?'를 주제로 이어진다. 3부는 윤리교육 및 정기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2022-05-19 14:13:5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