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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창공, 2024 월드IT쇼(WIS 2024) 참가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이 '2024 월드IT쇼(WIS 2024)'에 참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월드IT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기술 전시회로, 글로벌 ICT(정보통신기술)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기업들이 최신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이날부터 사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기업은행은 'IBK창공 기획관'을 구성해 24개 기업의 전시부스와 IBK창공 홍보부스 등 총 30개의 전시부스를 운영한다. 기업 전시부스에는 전력 제어 및 충전 솔루션 개발 기업 '세상을바꾸는사람들', 주방 내 조리 수행 로봇 개발 기술 보유 기업 '피플즈리그', 클라우드 비용 절감 및 관리 SaaS 서비스 제공 기업 '원더무브', 스마트호텔 통합 플랫폼 개발 기업 '두왓' 등이 참가해 업계 관계자와 국내·외 바이어에게 혁신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IBK창공 홍보부스를 통해 IBK창공 창업육성플랫폼 소개 및 2024년 하반기 육성기업 모집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IBK창공 기업에게 판로개척, 홍보 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해 월드IT쇼에 참가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 입증을 통해 성장 활로를 개척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17 15:03: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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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페루서 6406억 규모 함정 4척 수주…'팀코리아' 일군 성과

HD현대중공업이 대한민국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의 함정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6일(현지시각)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와 6406억원 규모의 함정 4척 공동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후 약 3주 만에 정식 계약을 맺은 것으로,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은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1400톤급 상륙함 2척을 현지에서 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30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예정인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 함정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해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부사장)는 "페루 해군의 현대화와 전투능력 강화를 위해 투자할 것"이라며 "시마조선소가 중남미 지역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지난 1987년 뉴질랜드에 8400톤급 군수지원함을 인도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필리핀으로부터 수출용으로 개발한 2200톤급 원해경비함 6척을 수주하는 등 현재까지 총 18척의 해외 함정을 수주했다.

2024-04-17 15:0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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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한국화학연구원, 탄소 포집·활용 사업 협력…친환경 전환 가속화

GS칼텍스가 한국화학연구원과 탄소 포집·활용(CCU) 사업 협력을 통해 그린 트랜스포메이션(친환경 전환) 추진을 가속화한다. GS칼텍스는 17일 서울 역삼동 GS타워에서 한국화학연구원과 CCU 사업 협력 및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CCU 기술 개발, 인프라 점검 및 상용화 가능성 검토 등에 협력하는 게 핵심이다. CCU는 사업장에서 배출된 이산화탄소를 포집하고 화학적·생물학적·광물화 등의 전환 기술을 통해 연료 및 화학물질 등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탄소화합물을 생산하는 기술이다. GS칼텍스는 수소 첨가, 촉매 활용 등 화학적 전환 기술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연료 및 석유화학 기초 원료 등 화학물질로 전환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 CCU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화학연구원의 CCU 기술 검증 및 상용화 검토 역량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세계 각국은 CCU 기술에 대한 경쟁력 확보 및 시장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1월 '이산화탄소 포집·수송·저장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을 제정해 법제적 기반을 마련했다. 미국,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등 주요국들도 CCU 산업 육성을 위해 연구·개발(R&D) 투자 등 제도적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김정수 GS칼텍스 전략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CCU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CCU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4-17 15:0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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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미래에너지펀드에 산은·5대은행 9조 출자"

"우리나라는 전력발전량 중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에 비해 낮아 재생에너지 증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재생에너지 설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미래에너지 펀드를 마련해 지원해 나가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7일 미래에너지펀드 조성협약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한국의 재생에너지 발전량은 7.7%로 독일(43.5%)의 6분의 1에 불과하다. 앞서 금융위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확대방안을 통해 ▲기업 저탄소 공정 전환 420조원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 9조원 ▲기후기술 투자 9조원 등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이중 청정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과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은 2030년까지 9조원을 출자해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한다. 산업은행은 시중은행이 미래에너지펀드에 출자할 경우 위험가중치를 400%에서 100%로 낮춰 은행의 자본여력을 높인다. 김 위원장은 "국내 태양광 및 충력을 포함하는 신재생 설비를 대상으로 투자하겠다"며 "상반기 미래에너지펀드를 조성한 뒤 올해 말까지 1호 사업에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현 7.7%에서 2030년까지 21.6%까지 늘릴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88조원의 대규모자원이 필요한데, 미래에너지펀드가 이중 금융수요에 해당하는 160조원을 조달할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기업이 기후위기 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17 15:03: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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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출발기금,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MOU

새출발기금은 부산광역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광역시와 '부산시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새출발기금과 부산광역시가 함께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원활한 영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권남주 캠코 사장(새출발기금 대표이사 겸임),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새출발기금과 채무조정 약정을 체결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부산시의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인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새출발기금은 오는 5월 지원 대상자 선정과 함께 검진 비용 전액을 부담하고, 부산광역시는 6월~9월 중 검진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체인력이 부족함에도 금전적 제약으로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영세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 건강 증진의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업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코로나19가 남긴 상처와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경제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새출발기금 전담 운영기관으로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온전한 회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17 15:02:21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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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금원, 청년도약계좌 홍보행사 19일 건대서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오는 19일 건대입구 커먼그라운드 중앙광장에서 청년 금융지원 정책을 알리기 위해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 '청년들의 저축력을 키우기 위해 서금원이 떴다'를 진행한다고17일 밝혔다.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서금원과 청년도약계좌 취급 은행에서 청년도약계좌 등 청년 대상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무료 커피와 함께 청년도약계좌 관련 퀴즈, 캡슐 뽑기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금원은 지난 15일부터는 서금원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년도약계좌 홍보행사 소문내기' 사전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서금원 인스타그램 사전이벤트 게시글에 친구 1명 이상을 태그하고 청년도약계좌 홍보 행사 기대 평을 댓글로 작성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다이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도약계좌 5월 가입신청 일정은 이달 22일부터 5월10일(영업일만 운영)까지, 청년희망적금 3월 만기자 연계 가입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할 수 있다. 연계 가입 신청 이후 5월13일까지 서금원 알림톡 안내에 따라 일시납입 정보를 입력하면 일시납입으로 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될 경우 4월22일~4월30일 가입신청자는 5월20일부터 5월31일까지, 5월2일~5월10일 가입신청자 중 1인 가구일 경우 5월17일부터 6월7일,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5월28일부터 6월7일까지 가입신청한 취급 은행 애플리케이션에서 계좌개설을 할 수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04-17 15:01: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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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

BNK경남은행은 오는 27일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제33회 BNK경남은행 백일장 및 미술대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BNK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백일장(SNS시), 회화, 디지털회화 부문으로 나뉘며, 마산로봇랜드 공연장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열린다. 마산로봇랜드 행사는 다중이용시설 밀집 우려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사전접수를 받아 진행한다. 페스티벌 참가 가족 전원에게는 마산로봇랜드 입장권(자유이용권 포함) 및 울산대공원 장미원 및 나비원 입장권이 각각 제공된다. 마산로봇랜드 행사 참가자는 500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를 희망할 경우 경남은행 홈페이지, 모바일뱅킹앱, 모바일웹을 통해 사전접수하면 된다. 백일장(SNS시), 회화, 디지털회화 부문 모두 행사 당일 공개되는 주제에 맞춰 작품을 제출하면 심사위원단 심사를 통해 상장과 장학금, 부상을 수여한다. 백일장 부문은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휴대폰·노트북·태블릿PC 등을 활용해 SNS시(띄어쓰기 포함 100자 이내, 중복 출품 가능)를 완성해 당일 14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고학년생으로 나눠 개최되는 회화 부문은 당일 접수처(제출처)에서 배부하는 도화지(유치원ㆍ저학년 8절, 고학년 4절)에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교 이하와 중학교 이상으로 나눠 진행되는 디지털회화 부문은 휴대폰·노트북·태블릿PC 등을 활용해 그림(해상도 1920X1080 이상, 용량 10MB 이내, JPG 포맷, 중복 출품 가능)을 완성해 당일 14시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출품한 작품은 부문별 심사를 거쳐 백일장 9명, 회화 2580명, 디지털회화 12명에게 BNK경남은행장상ㆍ경상남도도지사상ㆍ경상남도교육감상·울산시장상·울산교육감상을 수여한다. 각 상에는 장학금 또는 상금(부상)이 함께 주어진다. 입상자 발표는 오는 5월 중 경남은행 홈페이지·유튜브·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되며, 시상식은 6월 중에 진행된다.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은 개최 당일 비가 올 경우 오는 5월 18일로 순연된다. 울산지역은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동문광장으로 장소도 변경된다. 자세한 사항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또는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하면 연결되는 안내페이지를 참고하거나 BNK경남은행사랑나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 부장은 "지역 최대 문예행사인 경남은행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 많은 분들이 참가하실 것으로 예상돼 안전 사고 예방 차원에서 부득이 로봇랜드 행사는 참가자 5000명을 사전접수 한다"며 "사전접수 변경으로 인해 참가에 착오 없으시기 바라며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4-17 15:01: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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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대구시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한다

대구시, 대구상의, 지역 中企와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업무협약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대구시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나선다. 중진공은 17일 오후 대구광역시청에서 대구광역시, 대구상공회의소, 지역 중소기업인 평화홀딩스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민·관이 협력한 사례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 공동 지원을 통해 자동차, 로봇,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물 등 대구시 미래신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위해 뜻을 모았다. 주요 내용으로 협약 기관들은 ▲지역 앵커기업의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지원 ▲구조혁신 및 판로개척 등 후속 연계지원 ▲특화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 및 사업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유동성 공급을 위한 단기·저리 정책자금으로, 10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신규 추진해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대·중견·우량중소)이 추천한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금액의 80%까지 생산자금을 대출한 후,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지급받아 상환하는 구조로 운용한다. 이에 따라 생산 초기단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박윤경 대구상의 회장은 "지역 특화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 우수기업 발굴 및 추천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협약을 시작으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이 대·중견·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 모델로 정착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급망 정책금융 등 중진공의 정책 역량을 집중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7 14:59: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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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늘어도…식비·교통비·월세로 전체의 50% 훌쩍

지난해 우리나라의 보통 가구는 월 평균 544만원을 벌어 54만원을 빚 갚는데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가가 상승하며 기본생활비라고 불리는 식비, 교통비, 월세 등의 비중도 전체소비의 50%를 넘어섰다. 신한은행이 17일 발표한 '2024 보통사람 금융생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월평균 가구 총소득은 544만원으로 2021년과 비교해 51만원(10.3%)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대비 지출을 살펴보면 물가가 상승하며 소비액이 가장 많이 늘었다. 지난해 월평균 가구 소비액은 276만원으로 전체 소득의 50.7%를 차지했다. 특히 기본생활비라고 불리는 식비, 교통·통신비, 월세·관리비·공과금은 139만원으로 50.4%를 차지했다. 2021년과 비교해 22만원(2.3%p) 늘었다. 부채상환은 월평균 54만원(9.9%)으로 같은 기간 9만원(0.8%p) 증가했다. 부채상환액은 대출원금과 이자가 포함된 금액으로 부채상환을 위해 매달 지출하는 금액을 말한다. 가구 내 평균 보유자산은 2021년 5억원대를 기록하다 지난해 6억원대를 돌파했다. 자산 내 비중은 부동산 79.7%, 금융자산 13.6%, 기타자산 6.7%로 3년간 유사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부동산 자산규모는 2021년 4억1386만원에서 2023년 4억8035만원으로 6649만원 증가했다. 단, 부동산 시장 회복세가 둔화되면서 2022년에는 전년 대비 부동산 자산이 11.4% 늘어난 반면, 2023년에는 4.2% 증가하는데 그쳤다. ◆ 하위 20% 소득늘었지만, 의식주 소비액↑ 가구 소득 구간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하위 20~40% 구간의 증가율이 높았다. 1구간(하위 20%) 가구 총소득은 2022년 181만원에서 2023년 195만원으로 6.6% 늘었다. 2구간(하위 40%)도 같은기간 305만원에서 332만원으로 4.7% 증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5구간(상위 20%)이 2022년 1040만원에서 2023년 1085만원으로 4.3% 증가했다"며 "저소득층 소득증가율이 높아지며 고소득층과의 소득격차도 다소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구간별로 살펴보면 의식주 소비액은 소득이 낮을수록 증가폭이 컸다. 1구간(하위 20%)은 식비로 4만원이 늘었고, 5구간(상위 20%)은 6만원이 늘었다. 주거비도 전세사기 불안으로 월세수요가 늘며 모든 소득구간에서 2만~5만원 늘었다. 의류·패션잡화·미용비는 1~4구간 모두 변동이 없었지만 5구간(상위 20%)에서만 2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금리·고물가에 직장인 10명중 7명 점심값↓ 고금리·고물가가 지속되자 직장인 10명중 7명은 점심값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병행했다. 남성은 구내식당, 편의점 간편식 등 식당에서 사먹는 점심의 대체재를 찾은 반면 여성은 커피, 디저트 등 식후 소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부업도 결심했다. 경제활동자 10명중 1.6명은 본업 외 부업을 병행했다. 부업의 직종은 20대의 경우 서비스직(식당·카페 등)이 34.3%로 가장 많았고, 30대는 크리에이터, 유튜버, 블로그 등을 했다. 50~60대는 과외·강사를 부업으로 삼았다. 직장인들의 직장선택시 고려요인으로는 전연령 모두 연봉을 꼽았다. 이후 MZ세대와 X세대는 워라벨을, 베이비부머세대는 복지를 또다른 고려요인으로 선택했다. 경조사의 경우 2030세대는 액수보다 참여자체에 의의를 뒀지만, 40대의 경우 적은금액을 낸다면 참석하기보다 봉투만 내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결혼식 축의금의 경우 2030대는 청첩장을 받은 방식(온라인·대면)에 따라 40대 이상은 받은 금액만큼 내겠다고 하는 비율이 높았다. 단 내고자 하는 액수는 비슷했다. 결혼식 축의금의 경우 결혼식에 가지않고 봉투만 보낸다면 5만원을, 결혼식에 직접 참석한다면 10만원을 내려고 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MZ세대와 X세대, 그리고 베이비부머 세대가 가지고 있는 경제생활, 대인관계에 대한 생각을 비교·분석 했다"며 "사회구성원간 이해와 공감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04-17 14:58: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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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연 이정운 박사팀, 피부 상피 오가노이드 개발..상처 재생 효과 확인

국내 연구진이 우리 몸의 1차 방어기관인 피부를 모사한 기능성 상피 오가노이드를 개발했다. 이 오가노이드는 우수한 피부 재생, 상처 치료 효과를 나타내 차세대 재생치료제로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환경질환연구센터 이정운 박사 연구팀이 상처 치료를 촉진하는 3차원 피부 상피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인체 장기 등에서 추출한 조직 샘플이나 줄기세포를 3차원으로 증식해 만든 장기유사체로 생체 내외의 특성을 모사할 수 있어 질병 메커니즘 연구, 신약개발과 같은 다양한 바이오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뇌, 위, 장, 간 등 여러 신체 기관을 비롯해 피부도 오가노이드를 통해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동안 피부 상피 연구는 일반적으로 사람의 표피에서 분리한 각질형성세포를 2차원 배양한 세포주를 이용했지만, 세포 간 상호작용과 같이 세포 본연의 생리 조건을 모사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었다. 각질형성 세포를 분리하여 오가노이드로 배양하는 방법이 개발되었지만, 양산성 등에서 여전히 한계가 있어 새로운 모델 개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이에 연구팀은 마우스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이용해 피부 상피 오가노이드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상피 오가노이드는 피부 조직 내 상피 줄기세포를 포함하여 실제 표피와 동일하게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의 4개 상피 세포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기존의 각질형성 세포 유래 오가노이드보다 상피 줄기세포군을 많이 포함하고 있고, 미세환경 변화에 따라 모낭 줄기세포군으로의 분화 능력이 향상된 특징이 있다. 연구팀은 개발한 오가노이드의 피부재생 효과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오가노이드는 다량의 세포외소포체를 분비해 상피세포 배양 복합체보다 우수한 상처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피부질환 모델로서 활용 가능성을 높였고, 나아가 세포외소포체 공급원으로서의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첨단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책임자인 이정운 박사는 "새롭게 개발된 생체 외 피부 모델을 통해 질병, 노화 등 피부재생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물질을 평가할 뿐만 아니라 치료제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진행 중인 인체 생체 외 피부 모델과 함께 생물학적 및 임상 연구에 주요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3월 6일 세계적인 과학저널인 '바이오머티리얼즈(Biomaterials)' 온라인 판에 게재됐다.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는 2023년 국가첨단전략기술로 새롭게 지정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사단법인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KRX한국거래서 컨퍼런스홀에서 'CARM 국가첨단전략기술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포럼'을 연다. 국내외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 연구자들과 시장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오가노이드 재생치료제가 갖는 과학적, 의학적 가능성뿐 아니라 미래 가치와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소통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4-17 14:56:08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