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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지도 들고 떠나는 향긋한 광양 봄 여행

향기로운 봄을 열며 국내외 많은 사람을 불러 모았던 광양매화마을에 이어 광양의 꽃 퍼레이드는 계속되고 있다. 광양시는 벚꽃, 동백, 유채꽃 등 차례대로 피어나는 꽃 명소를 찾아 떠나는 향긋한 광양 봄 여행을 추천한다. 시는 벚꽃이 아름다운 곳으로 광양읍에 있는 서천 꽃길과 포스코 주택단지가 있는 금호동을 꼽았다. 백운산에서 발원한 서천변은 벚꽃, 양귀비, 장미 등이 차례로 피어나는 사계절 꽃길이다. 봄이 완연한 서천변은 도열하듯 줄지어 선 오래된 고목이 분홍빛 벚꽃을 화사하게 피워 보는 이의 마음을 환하게 밝혀준다. 4월 1일부터는 그동안 중단됐던 음악분수도 운영돼 아름다운 선율과 환상적인 분수가 어우러지는 벚꽃 야경을 즐길 수 있다. 음악분수는 평일은 오후 8시, 8시 30분에 각각 20분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후 8시, 9시에 각각 30분간 진행되며, 월요일과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특히, 서천변에는 광양불고기특화거리가 조성돼 있어 광양불고기, 흥미로운 이야기, 감각적인 포토존 등을 함께 즐기면서 달달한 오감여행을 완성할 수 있다. 포스코 주택단지가 있는 금호동에도 백운대를 중심으로 아름드리 벚나무가 향기로운 꽃 터널을 만들고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해 많은 사람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옥룡사 동백나무숲은 오랜 시간을 간직한 1만여 그루 동백나무의 붉은 꽃잎이 초록색 잎사귀와 보색을 이루며 찬연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통일신라 말, 선각국사 도선이 옥룡사를 세울 때 땅의 기운을 북돋우기 위해 조성한 숲으로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제489호로 보호되고 있다. 다만, 올해는 가뭄과 냉해로 꽃망울도 적고 더디 피면서 동백꽃을 기대해 온 사람들의 안타까움과 고대 속에서 기다림의 꽃을 피워내고 있다. 몇 개의 주춧돌로 남은 옥룡사지는 도선이 35년간 제자를 양성하고 입적한 천년 불교 성지로 빽빽하게 둘러선 동백나무와 대비를 이루며 비움과 채움의 미학을 선사한다. 돌돌돌 봄이 흐르는 섬진강변 진월면 오사리 둔치는 노란 유채꽃이 고운 꽃물결을 이루며 함께 흘러간다. 20,000㎡ 규모로 조성된 유채꽃밭은 곳곳에 낭창낭창한 가지를 드리운 능수버들과 하모니를 이루며 보는 이에게 무한한 평화를 선물한다.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소문난 '섬진강 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는 라이더들까지 페달을 멈추고 머무르는 곳이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산, 강, 바다를 모두 품고 있는 광양은 봄이 가장 먼저 오는 태동과 생명의 도시답게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어나고, 다채로운 음식이 발달한 도시이다"고 말했다. 이어 "귀하게 피어나는 봄꽃으로 긴 겨울과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광양불고기, 광양닭숯불구이, 섬진강 재첩, 섬진강 벚굴 등 광양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음식들을 즐기면서 소중한 봄의 기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3-30 15:09:34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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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1년 재난관리실태 공시

광양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운영성과를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2021년 재난관리 실태'를 이번 달 30일 공시했다. 시가 공시한 내용은 지난해 재난의 발생, 수습 현황, 재난에 대응할 조직의 구성, 정비, 재난관리기금의 적립, 재난 대비 교육, 훈련, 홍보 실적, 재난관리에 관한 중요사항 등 13가지 분야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지난해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이 1회 발생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에게 재난지원금 2억 3천만 원을 지원했다.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생활 안정을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거리두기 참여업체 지원 등 65억 원을 지원했으며 마스크, 손소독제 등 77만 7천 개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당해연도 재난관리기금의 법적 적립 기준액인 16억 원을 모두 적립했으며, 재난 대응 조직 구성과 정비, 재난 대비 교육·훈련, 재난관리자원 관리 등을 충실히 이행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재난관리실태 공시는 재난 행정이 나아갈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에 총력을 다해 광양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광양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2-03-30 15:08:42 김용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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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나눔 투어 세탁소 운영’ 등 돌봄사업 추진

광주 남구는 30일 "관내 마을 기반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올해 사업비 2,200만원을 투입해 이웃사랑 등을 실천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광주시 주관 '2022년 광주마을 복지공동체 공모'에서 관내 구도심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3곳이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수업 수행주체인 양림동과 방림2동, 백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손잡고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연계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돌봄 이웃을 위해 올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2,200만원 가량이다. 우선 양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림동 소재 착한가게 23곳 및 소상공인 운영 가게 27곳 등 총 50곳과 함께 '양림 상생 나눔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쿠폰을 발행하고, 해당 쿠폰을 양림 상생 나눔 투어에 참여한 가게 50곳에서 소비토록 해 취약계층 주민 및 소상공인 모두가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는 취지에서다. 양림 상생 나눔 투어 쿠폰은 양림동 관내 소외계층 100세대에 1인당 5만원이 지급될 것으로 보인다. 방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웃간 온정을 연결하는 뽕뽕다리 마을' 사업을 진행한다. 65세 이상 고령화 비율이 전체 주민의 26%를 차지하는 만큼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준비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이곳 주민들은 위기가구 발굴 실태조사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 가운데 홀로 살면서 기초생활수급을 받는 5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탁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착한가게로 등록돼 있는 약국과 손잡고 비상약품 지원 및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이 8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 어르신의 장수 사진을 촬영해 제공하는 사업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백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순도순 까치마을' 사업을 통해 자녀없이 외로운 여생을 보내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에게 생신상 차리기와 건강반찬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마을 주민들로 구성된 봉사단원들이 매월 1차례씩 홀몸 어르신 100세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까치까치 복지 신문을 제작해 마을 소식도 전달할 방침이다.

2022-03-30 15:08:15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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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0억원 푼다

광주광역시는 16차 민생안정대책으로 발표한 제4차 3無 소상공인 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사업을 4월1일부터 실시한다. 광주시는 30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신용보증재단, 5개 금융기관(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신용보증재단에 20억원을 출연하며, 5개 금융기관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위해 17억원을 출연하는 등 총 500억원 규모의 융자를 마련했다. 특례보증 대상자는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유흥·도박·사행성 업종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한 광주지역 도·소매업 등 58개 업종 자영업자이며, 사업체당 최대 2500만원 한도로 자금 신청이 가능하다. 단, 형평성 차원에서 2회 이상 3無 특례보증 혜택을 받은 대상자는 제외한다. 대출은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심사 및 보증을 통해 담보 없이 융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기간 후 2·4년 분할상환 조건이며, 광주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신한은행·하나은행에서 공급한다. 대출 금리는 고정금리 3.2%(3년), 3.4%(5년)/ 변동금리 단기코픽스+1.40%, CD금리 +1.40%로 대출자가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며, 보증수수료는 0.7%다. 광주시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보증 수수료 및 대출이자를 지원하며, 1년 후에는 이자와 보증료를 본인이 부담해야 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해 이자율도 시중은행 금리에 비해 최대한 낮출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신청은 대상 사업자가 광주신용보증재단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개인 신용도 및 사업장 확인 등의 심사과정을 거쳐 보증서를 발급받아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제4차 3無 소상공인·자영사업자(골목상권) 특례보증' 융자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4월1일부터 광주신용보증재단 상담 예약 홈페이지 또는 상담센터를 통해 상담·신청하면 된다. 이용섭 시장은 "5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이 우리 소상공인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이 될 것이다"며 "이 위기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더 크고 더 강한 광주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30 15:07:34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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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미디어아트 전시관 ‘딜라이트 담빛관’ 유치

담양군이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미디어아트 전시관인 '딜라이트 담빛관' 유치를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담양군은 지난 29일 죽향산업주식회사(회장 한정수)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전시관 건립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자해 담양군 월산면에 건립할 예정인 '딜라이트 담빛관'은, 21,000㎡ 부지에 4,600㎡ 규모의 미디어아트 전시관과 카페, 산책로 등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전시관 외부에 다양한 조형물과 야간조명시설을 설치해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투자자인 죽향산업(주)는 "담양에 건립되는 딜라이트 담빛관은 반복되는 단순한 효과와 미디어 체험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천년 담양의 생태와 인문학을 재해석한 이야기를 접목해 관람객이 천년 역사가 담긴 담양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최형식 군수는 "기존 박물관의 흥미를 불어넣을 수 있는 '미디어아트 뮤지엄'이라는 새로운 관광시설을 통해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적극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07:01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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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농가 큰 호응

화순군의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은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경영개선 마인드와 지속가능한 자립 역량을 키우고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교육이다. 군은 지난 2월 말 비대면 온라인 기본교육을, 3월부터는 온라인과 대면교육을 병행한 심화교육을 진행해 왔다. 교육에는 강소농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강소농의 실천 목표인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확대, 가치향상, 역량강화실천, 농가소득 10% 증대를 위한 농가별 목표 설정, 관계형성의 가치 중심 경영기획을 중점 교육했다. 농장자원·경영현황 분석, 경영계획서 작성 실습 등이 교육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4월부터는 농장별 차별화 전략 수립,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마케팅 전략, 품목별 기술 교육 등 전문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화순군은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경영교육, 전문가 컨설팅,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소득증대를 위한 직거래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강소농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강소농 교육이 우리 군 강소농 역량 강화와 성공 모델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 향후 마케팅, 브랜드 창출 등을 적극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05:38 김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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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안전취약계층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운영

광주광역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의 재난·안전사고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은 신체·사회·경제적 등의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 관련 지식을 함양하기 위해 맞춤형 생활안전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전 취약계층 관련 기관 시설에서 교육을 신청하면 전문자격을 가진 재난안전 전문강사가 지정 장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화상교육장에서 생활안전 재난대응 심폐소생술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분야별 총 72명의 강사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소규모 및 비대면 화상교육을 병행하는 등 중단없이 교육을 추진해 경로당, 어린이집·유치원, 장애인복지관 등에 대해 153회, 28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학교 밖 청소년, 이주 노동자 등으로 교육 대상을 확대하고 가족 구성원과 시설 관리자 등 보호자도 함께 교육을 받을 수 있어 안전교육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육 신청은 4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이며, 강사 배정과 일정 조정을 위해 교육 희망일 1개월 전에 시 홈페이지 바로예약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사회적 취약계층일수록 안전 관련 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적어 사고 등 유사시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며 "어려운 계층이 더 쉽고 편리하게 안전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03-30 15:04:42 김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