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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사태에 세계식량가격지수 출렁… 밥상 물가 인상 '압박'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3.7% 오르며 5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한 지난 4일 오후 서울시내 대형마트를 찾은 시민들이 장을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명목 및 실질 식량가격지수 /자료=농식품부 코로나19 지속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으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 밥상 물가 압박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6일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022년 2월 세계식량가격지수는 전월(135.4포인트) 대비 3.9% 상승한 140.7포인트를 기록했다. 설탕을 제외한 모든 품목의 가격지수가 상승했고, 그 중 유지류와 유제품 지수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다. 세계식량가격지수는 FAO가 24개 품목에 대한 국제가격동향(95개)을 조사해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등 5개 품목군별로 식량가격지수를 매월 작성해 발표하고 있다. 2014~2016년 평균이 100이다.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자년 2월 116.6포인트에서 지속 상승했으나, 12월 133.7포인트로 전달 대비 소폭 하락했다가 2022년 1월(135.4포인트) 다시 상승세로 전환해 지난달까지 두 달 연속 올랐다. 곡물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3.0% 상승한 144.8포인트를 기록했다. 1년 전보다는 14.8% 오른 수준이다. 밀은 흑해 지역 주요 수출국인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수출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가격이 올랐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브라질 작황 우려, 밀 가격 상승, 우크라이나산 수출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쌀은 일부 수출국 통화가치 상승과 동아시아국가의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올랐다. 유지류는 전달 대비 8.5% 오른 201.7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 36.7% 급등한 수준이다. 팜유는 세계 최대 팜유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의 수출량 감소 전망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대두유는 남미지역 생산 저조 전망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해바라기씨유는 흑해 지역 수출 저조 우려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유제품도 6.4% 오른 141.1포인트를 기록했다. 서유럽과 오세아니아의 공급량이 예상보다 저조하고 북아시아·중동의 수입 수요가 높은 점이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육류의 경우 전월대비 1.1% 오른 112.8포인트였다. 쇠고기는 브라질의 도축량 부조과 세계 수입 수요 강세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돼지고기는 미국·유럽 내 공급이 둔화되고 수요가 증가한 점을 반영해 가격이 상승했다. 반면, 양고기는 오세아니아 지역의 수출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했고, 가금육은 중국의 수입량 및 브라질의 국내 수요 감소로 가격이 하락했다. 설탕은 전월보다 1.9% 내린 110.6포인트를 기록했다. 설탕은 주요 수출국인 인도·태국의 낙관적인 생산 전망과 브라질의 재배 여건 개선 및 에탄올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했다. FAO는 2021/22년도 세계 곡물 생산량은 27억9560만톤으로 2020/21년도 대비 0.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곡물 소비량은 28억160만톤으로 같은 기간 1.5%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1/22년도 세계 곡물 기말 재고량은 8억3580만톤으로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 정부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국제곡물 가격이 지속 상승 중에 있다고 판단,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국제곡물 가격 상승에 따른 업계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4일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사료와 식품 원료구매자금 금리를 2.0~2.5%로 0.5%포인트 인하하고 ▲사료곡물을 대체할 수 있는 원료에 대해 무관세가 적용되는 할당물량을 증량하기로 했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국제곡물 가격 등 변동성이 커짐에 따라, 업계 재고 및 계약 등 원료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있다"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 국제곡물 시장 불안 상황으로 인한 국내 영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추가저으로 필요한 조치도 적극 강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6 11:12: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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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삼척 산불로 불어나는 피해…6280명 대피·시설 216곳 소실

강원도 강릉 옥계에서 시작된 산불이 5일 오후 남쪽으로 번지면서 동해시 하늘이 산불 연기로 뒤덮였다. /뉴시스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산불로 집을 떠나 긴급 대피한 주민이 6280명으로 늘어났다. 산불 피해 규모도 계속 불어나고 있다. 산림 6352㏊와 시설 216개소가 불에 타 소실됐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기준 울진·삼척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다. 강원 강릉 옥계면에서 86세 여성이 대피 도중 사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산불과 사망 사이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아 중대본 집계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당국은 현재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집을 떠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 주민은 3854세대 6280명이다. 오전 6시 기준의 3652세대 5947명보다 202세대 333명 늘어났다. 울진·삼척 주민 3567세대 5851명 가운데 689세대 736명은 임시주거시설, 2878세대 5115명은 친인척 집에 각각 머물고 있다. 강릉 주민 60세대 60명중엔 41세대 41명이 여태 귀가하지 못하고 임시주거시설에 남아 있다. 동해 주민 227세대 297명 중 291명은 임시주거시설 4개소에 분산 수용 중이다. 지자체·재해구호협회·적십자사 등 관계기관을 통해 구호물품 2만여 점과 급식차 4대가 지원됐다. 산불 피해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산림 피해는 6352ha로 추정됐다. 울진·삼척 6066ha, 강릉 286ha이다. 오전 6시 기준 3300㏊의 두 배 가까이 커졌다. 또 주택을 포함한 시설물 216개소가 소실되는 재산상 피해가 났다. 주택 159채, 창고 38동, 비닐하우스 8개소이다. 중대본이 지자체를 통해 정확한 피해 상황을 계속 집계하고 있어 피해 규모는 달라질 수 있다. 산불이 난 인근의 천연기념물 향나무와 용장교회 등 문화재 보호를 위해 문화재돌봄사업단을 파견했으며, 사전 살수 조치를 완료했다. 산불은 한울원전 경계선 안까지 번졌지만 필사의 방어로 현재 원전 주변은 안정 상태다. 송전망 문제 발생에 대비해 한울 1~5호기의 출력을 50%로 낮췄으며, 현재 전력 수습에는 문제가 없다. 송전선로 총 14개 중 7개를 정지 중이다. 울진 4개, 강릉 3개다. 현재 송전선로 인근 산불감시 인력으로 한전 직원을 포함해 34명을 배치한 상태다. 삼척 호산리 LNG 기지 쪽으로도 불이 옮겨갔지만 대용량 방사포 등을 긴급 투입시켜 방어했다. 현재 시설 피해는 없지만, 관리 피해 등으로 감소된 송출 물량은 평택·통영 물량 상향으로 대체했다. 고속도로·국도와 철도 교통도 마비됐다.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동해고속도로 옥계IC~동해IC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7번 국도 동해 사문재사거리~동해병원 양방향도 통제돼 시내 구간으로 우회 조치를 하고 있다. 이날 낮 12시에 기해 영동선 동해~강릉을 오가는 모든 열차의 운행이 중지됐다. 정부는 이날 이승우 중대본 차장 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관계기관 점검회의를 두 차례 열어 산불 대비태세와 피해 현황을 살펴봤다. 중대본 본부장인 전해철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울진 산불 피해 현장을 둘러봤다. 정부는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을 끄기 위해 일출과 동시에 가용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시켰다. 이날 1시 기준 동원된 인력은 7002명, 장비는 헬기 65대를 포함한 총 578대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5 16:48:0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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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 25만4327명…사망자 경신·재택치료 100만 돌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6만685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만4327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400만명을 넘겼다. 사망자는 216명으로 3일 연속 역대 최다 수치다. 재택치료자 수는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5만4327명 늘어 누적 421만2652명이다. 지난달 28일 300만명을 돌파한지 닷새 만에 400만명을 넘었다. 전날 신규 확진자 26만6853명보다 1만2526명 감소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5만4250명이다. 지역별로 서울 5만3193명, 경기 7만244명, 인천 1만8838명 등 수도권에서 14만2275명(55.9%)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11만2014명(44.1%)이 나왔다. 부산 2만1822명, 대구 9563명, 광주 7407명, 대전 5693명, 울산 5581명, 세종 1458명, 강원 5916명, 충북 6948명, 충남 8010명, 전북 6988명, 전남 5967명, 경북 8221명, 경남 1만5155명, 제주 3285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77명이다. 공항 또는 항만 검역에서 3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39명이 각각 확진됐다. 내국인은 24명, 외국인은 53명이다. 전날 유전자증폭(PCR)검사 양성률은 42.9%다. 하루 전 46.4%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신속항원검사(RAT) 우선체계 도입 후 꾸준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사망자는 역대 가장 많은 216명이 발생했다. 최근 일주일간 사망자는 114명→112명→96명→128명→186명→21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8796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0.21%로 감소세다. 연령대별로 80대 이상이 136명으로 가장 많고 70대 44명, 60대 21명, 50대 9명, 40대 4명, 30대 1명, 20대 1명이다. 사망자 중 미접종자는 95명(44.0%)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9명 급증한 896명이다. 지난 1월9일(821명) 이후 위중증 환자가 8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처음이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3.5%, 수도권은 46.6%로 아직 안정적인 상황이다. 준·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8.5%, 감염병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45.4%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루 이상 자택에서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입원 대기환자는 없다. 재택치료자는 102만5973명으로 처음 100만명을 넘었다. 이 중 집중관리군은 15만9022명이다.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5만3915명이다. 백신 3차 접종 참여자는 전날보다 10만2202명 늘어 누적 3174만6117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61.9%가 3차 접종을 끝낸 셈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 71.6%, 60세 이상 기준으로는 88.5%다. 한편, 이날부터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이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된다. 사적모임 인원 제한 6인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번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0일까지 적용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5 13:48:0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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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산불, 60대 남성 주민이 토치로 불 질러 발생

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백봉령 일대 매봉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남양2리4반 범우리 마을의 주택이 불에 타고 있다. /뉴시스 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60대 남성이 토치로 불을 질러 시작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산불 직후 남양리 마을에서 A씨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경찰서로 압송했다. 체포 당시 이 남성으로부터 헬멧과 토치, 도끼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정신 이상자라는 주민들의 진술에 따라 정신병력이 있는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옥계 산불은 이날 오전 1시 23분쯤 옥계면 남양리 백봉령 일대 매봉산에서 시작됐다. 산불은 7시간째 남양리 마을을 포위하듯 동서남북으로 번지며 활활 타고 있다. 동서남북으로 번진 것은 밤새 강풍특보 상황인 탓도 있지만, 방화범이 여기 저기에 불을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실 면적은 63㏊로 추정되고 있다. 강한 바람을 타고 불씨가 주택 지붕 등으로 옮겨 붙으면서 밤새 주택 4채가 잿더미가 됐다. 산불 대피 과정에서 김모(86·여)씨가 다쳐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됐고, 남양2리4반 30여 가구 주민 15명은 마을회관으로 대피해 밤새 뜬눈으로 지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3-05 13:31:0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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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에너지 우수기관' 산업부장관상 수상

부산환경공단(이사장 안종일)이 '2021년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4일 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진단 우수기관'은 에너지진단 실적이 우수한 기관과 뛰어난 개선 성과를 낸 사업장을 포상하는 것으로, 부산환경공단은 강변하수처리장이 개선이행 우수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강변하수처리장은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활용한 엔진발전을 위해 2019년부터 민간투자 사업을 추진해왔다. 그간 강변하수처리장은 하수찌꺼기 소화조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보일러, 연료전지의 연료로 사용하고 일부 남은 가스는 소각 처리했다. 하지만 이번 엔진발전 사업으로 잉여소각 없이, 생산되는 모든 메탄가스를 전량 사용하게 된다. 그 결과 총 835만 kWh의 전기를 생산했다. 공단은 이 밖에도 소각 폐열, 음식물 소화가스 등 폐자원을 활용한 발전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시 재정수익을 증대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9년 11월 광역시 최초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안종일 이사장은 "2050 탄소중립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에너지 절감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지속가능한 경영을 적극 구현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2022-03-04 15:34:06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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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구례교육원, 마케팅 전문 강사 5명 위촉

농협구례교육원은 4일 농축협 마케팅 전문 강사를 위촉했다. (왼쪽부터 고은주 농협구례교육원 팀장, 김완주 북부산농협 계장, 박혜정 현산농협 상무, 기영윤 농협구례교육원장, 김혜라 완도농협 본부장, 이윤태 농협구례교육원 팀장) /사진=농협구례교육원 농협구례교육원(원장 기영윤)은 4일 마케팅 전문 강사 위촉식을 갖고 농축협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 강사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마케팅 전문 강사는 보험·카드 등 현업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농축협 직원을 대상으로 내부 공모 절차를 거쳐 선발됐으며 마케팅 노하우를 교육생에게 전수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서 기영윤 농협구례교육원장은 "금융산업 규제개혁, 비대면 사업 확대와 저성장 기조에 대비하고 농축협 신용사업의 안정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관행적으로 해오던 이론 교육의 틀을 벗어나 사례중심 학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농축협 사업 활성화는 곧 농업인 조합원의 실익을 증진하는 유력한 방안"이라며 마케팅 전문 강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이날 위촉된 마케팅 전문 강사는 농축협 신규직원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기법 중심으로 강의를 하게 되며, 상호금융에 특화된 마케팅 디자인을 설계해 책자로도 발간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3-04 15:29:3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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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지난해 94억원 당기순이익 달성

부산도시공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에도 2021년 한해 4천 193억 원의 매출액과 94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사의 지난해 자산총액은 2조 9천 618억 원, 부채는 공사채 등 금융부채 6천 931억 원, 분양선수금 등 영업부채 3천 439억 원이고, 부채비율은 54%로서 약 1조 370억 원 규모다. 공사의 매출액은 전년도 4천 897억 원 대비 약 14.4% 감소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사회환원 사업은 더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부산시에 340억 원의 배당금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시의 재정확보와 시민복지에 기여했다. 또한 저소득층 입주민에게 BMC 긴급재난지원금 10억 원 지원, 어린이 꿈동산과 취약계층의 집과 시설보수 사업 등 사회공헌 사업에 5억 원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면서 이룬 실적이라 더욱 의미가 컸다. 공사는 주택사업, 산업단지, 관광단지 등 개발사업 외에도 도시재생사업, 주거복지사업 등 비수익 사업도 확대추진 과정에 있다. 특히 관리중인 임대주택의 시설개선와 유지보수, 노후 엘리베이터 교체, 주민들을 위한 텃밭 커뮤니티 조성 사업 등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2년 넘게 지속중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이 많지만, 올 한해에도 BMC형 ESG 경영철학에 따라 추진 중인 시책사업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과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2-03-04 15:01:11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