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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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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24년도 업무 계획 점검 ‘추진력 높일 것’

완도군은 지난 1월 11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420건의 부서별 중점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으로 행정을 펼쳐 국내 최초로 해양치유센터를 개관하고 해양바이오산업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및 광주~완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예비 타당성 조사 사업 선정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거두었다"면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올해 중점 추진할 ▲완도형 해양치유산업 및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치유의 섬' 조성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광주~완도 고속도로, 노화 소안 연도교 건설 등 SOC 사업 ▲2024 전남 생활체육 대축전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가뭄 극복 장기 대책 추진, 어촌 기반 시설 확충, 재해 예방 사업, 포용적 복지 환경 조성, 공공복지 서비스 확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수산물 판로·수출 확대, 소상공인 지원 등 민생 경제 활성화 등 세부 사업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신 군수는 "그동안 쌓은 성과를 밑거름 삼아 올해는 우리 완도가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았다"면서 "끊임없는 노력,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완도 발전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공직자들과 의지를 다졌다.

2024-01-18 15:26:3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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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주인 찾은 건국훈장 애국장

국가보훈부에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대한민국 건국훈장이 9년 만에 주인을 찾았다. 우승희 영암군수가 17일 군청에서 대한민국정부를 대신해 구한말 의병 고(故) 박도집 선생의 건국훈장 애국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고 박도집 선생은 1909년 6월 전남 영암군 북이종면 등에서 벌어진 박사화 의병장 전투에 참가해 일본군과 치열하게 싸웠다. 친일 동장 처단, 헌병파견소 습격 등을 내걸고 전투하다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4년 10개월 동안 옥고를 치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생의 훈장은 2015년 3월 1일 추서됐지만, 그동안 전수받을 후손을 찾지 못해 빛을 보지 못했다. 훈장증에 '대통령 박근혜' '국무총리 이완구' 글씨가 새겨져 있는 이유다. 영암군은 '순국선열 및 독립운동가 선양사업회(회장 박광섭)의 도움으로 박도집 선생의 손자 박행규 씨를 찾아, 이날 훈장을 전달했다. 박사화 의병장의 행적을 좇던 박광섭 회장은, 의병 박도집 선생을 알게 됐고, 그 후손인 박행규 씨와 최근 연락이 닿았다. 박행규 씨는 9살 때 아버지를 여의게 돼 할아버지가 의병활동을 했다는 사실을 그간 알지 못하고 살아왔다고. 우승희 영암군수는 "9년이 흘렀지만 박도집 선생의 훈장이 후손 박행규 어르신에게 전달돼서 다행이다. 조국을 위해 싸우신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널리 세상에 알리겠다. 알려지지 않은 더 많은 유공자 분들을 발굴해 의향 영암의 명예를 높이고, 그 후손들이 존경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건국훈장은 대한민국 국가 수립에 뚜렷한 공을 세웠거나 국가의 기초를 다지는데 뚜렷한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된다.

2024-01-18 15:26:0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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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의회, ‘2024년도 함평군의회 발전 세미나’ 개최

전라남도 함평군의회(의장 윤앵랑)가 지난 16일 함평군립도서관에서 의회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도 함평군의회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함평군의회 소속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예산심사 ▲의회 의정발전 방안 ▲인구 감소문제 관련 연구용역 보고 ▲Chat GPT 활용 방안 등 4가지 주제로 제윤의정 책임연구원의 강연과 주제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오전 시간에 진행된 예산안 심사 교육과정에서는 장기적 관점의 군정 발전을 위한 효율적인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강의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어진 오후 강의에서는 의정 발전 및 인구 감소문제 관련 연구용역 보고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군의회의 역할과 전문성 제고를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한편, 함평군의 인구정책에 대한 다양한 시각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기도 하였다. 특히, 마지막 과정으로 편성된 Chat GPT 활용 방안에서는 일상 속에 파고든 AI의 발전동향을 살펴보고 이를 의정활동에 접목하는 방안에 대한 강의를 통해 의원들은 물론 의회 직원들로부터 참신하다는 호평을 들었다. 함평군의회 윤앵랑 의장은 세미나를 마치며 "오늘 세미나를 통해 함평군의회의 발전은 물론 인구증가 대책 등 여러 주제에 대하여 배우고 토론할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사고와 생각들로 군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함평군의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1-18 15:25: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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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신년 기자간담회 개최..."혁신성장 전력 질주"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18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4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창원시의 핵심 키워드인 '혁신성장 전환 가속화'를 골자로 한 2024년 시정운영방향을 발표했다. 홍남표 시장은 "지난해는 창원이 가장 잘하는 제조산업의 대혁신과 도시 공간의 재구조화를 통해 혁신성장으로 나아갈 기틀을 마련한 해였다면, 올해는 그 잠재력이 폭발하는 시작점이 되는 해"임을 강조하며, 새롭게 다져온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50년을 여는 혁신성장의 길로 전력 질주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홍 시장은 본격적인 시정 운영 방향 설명에 앞서 창원국가산단2.0 유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 수서행 SRT 경전선 운행 개시,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의 공익사업 '조건부 인정' 승인 등 지난해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였다. 이어서 △산업·경제 △복지·안전 △문화·해양·환경 △도시·교통 △청년·인구 분야별로 올해를 이끌어 갈 주요 시정 비전과 핵심 전략 사업을 소개했다. < 창원 미래 50년을 이끌어 갈 '혁신 엔진' 본격 가동 > 최우선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경제 주체인 기업의 혁신 촉발을 지원할 '성장동력 발굴'과 '인프라 조성'을 본격화해 창원의 혁신 엔진을 가속화해 나간다. 먼저 성장동력의 전초기지가 될 '창원국가산단2.0'은 연내 예비타당성 통과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남의 단일 R&D 프로젝트 사상 최대 규모(총 사업비 5,000억 원)인 차세대 첨단 복합빔 조사시설, 수소파워트레인 연구 실증단지 등 핵심콘텐츠를 구체화하고 앵커기업 유치에도 전력을 쏟아 조성 시기를 최대한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올해로 50주년을 맞는 기존의 창원국가산단은 대변혁에 착수한다. 미래 50년을 다시금 이끌기 위해 준공업지역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정비를 포함한 미래 비전을 올해 4월 50주년 기념식에 맞추어 발표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제조 디지털 전환(DX)에도 박차를 가하는 한편 산업별 특성에 맞는 특구와 특화단지 지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해 수출과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착실히 다져 나갈 예정이다. 마산지역은 잃어버린 활력을 되찾기 위해 신성장 동력 창출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디지털 자유무역지역'을 조성해 지식기반 ICT 산업, 첨단 제조업이 집적된 도시첨단산단을 조성하고, 마산자유무역지역은 국가산단 지정으로 용도 다변화 등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간다. 이와 함께 제조업 위주의 중리·봉암공단 고도화에도 힘을 쏟는다. 진해지역은 '항만·물류 허브'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한다. 진해신항, 가덕도신공항 건설 및 국가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계획에 따라 '창원 중심 트라이포트 기반 국제물류특구' 구축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이와 연계한 진해신항 항만배후단지 확대 지정도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미래 먹거리가 될 초거대 제조 AI 서비스, 미래 항공모빌리티(AAM) 등 신산업 육성에도 본격 돌입해 창원의 혁신성장을 이끈다. < 시민의 복지와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시정 > 시정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의 행복과 안전은 더욱더 세심히 살펴 견고하고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 나간다. 워킹맘·대디의 일·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창원맘 커뮤니티센터'와 원스톱 복합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원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아동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양육 공백 방지에 앞장선다. 시민의 활력 넘치고 건강한 일상 지원을 목표로 '권역별 맨발 걷기 산책로'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기존에 설치된 10개소 외에 23개소를 추가 조성할 계획으로 그 중 예산이 확보된 8개소는 올해 4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파크골프장 5개소(80홀)를 신규 확충하고 운영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여가 생활을 즐기도록 힘을 쏟는다. 극단적 이상기후 현상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자연재난에 대비한 '재난 대응 혁신전략' 추진에도 만전을 기한다. 특히, 지난해 범람 위기를 겪은 창원천은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구축과 하천 준설 등을 통해 침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한다. 또한, 명서지구 등 8개 지구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및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한다. <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하는 도시품격 > 세 번째로 홍 시장은 창원의 품격을 높이고 일상에 풍요로움을 더할 창원만의 매력을 입힌 문화·환경 콘텐츠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바다의 무한한 가능성을 활용한 △해안선과 연계한 해양정책 기본계획 수립 △구산해양관광단지 조성 △명동마리나항만 개발 △ 마산해양신도시 조성·개발 등을 추진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거점 중심도시로 우뚝선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진해 벚꽃로드, 한류테마 인공정원 등 5개 사업을 담은 남부권(남동권-창원) 광역관광개발사업을 본격화하고 창원시 장기표류사업이었던 창원문화복합타운의 운영 방향을 올 상반기 내 확정지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2040 지속가능 도시 비전'을 수립해 경제·사회·환경이 조화로운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이행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도시의 격을 높여 나간다. < 미래 공간 수요에 맞는 유기적인 도시 설계 > 미래 공간 수요에 맞는 도시공간 재편으로 '입체적으로 연결된 미래도시'를 조성한다. '동대구~창원 고속철도', '창원국가산단2.0~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을 연결하는 산업선' 등 신규 철도망 5개 노선을 국토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해 수도권까지 2시간대 생활권을 실현하고, 국가 물류 중심지로 나아갈 교두보도 마련한다. 도시철도(트램) 도입을 위한 절차에도 본격 돌입하여 올 3월 개통을 앞둔 S-BRT, 기존 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통합 대중교통망을 구축할 전망이다. 나아가 미래 교통 거점이 될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의 기본계획에는 주변 상권과 연계한 종합적 방향을 담아 도시재생 및 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내다보고 있다. 이 밖에도 △2030 창원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창원 업무지구, 준공업지역 공간구조 재편을 통해 도시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나간다. < 청년의 꿈과 기회가 보장되는 역동적인 도시 > 마지막으로 창원 미래 50년의 주역이 될 청년들이 창원에서 꿈꾸고 성장하도록 교육, 일자리 등 양질의 기회를 보장하는 청년 정책을 마련했다. 시민의 건강권 수호와 우수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의과대학 유치에도 전력을 쏟는다. 창원 의대 신설에 시민의 염원을 결집하는 한편,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정부와 국회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는 반드시 창원의 30년 숙원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학 혁신과 연계한 체계적인 인재 양성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단기적으로는 글로컬대학 선정 지원, 선호기업 일자리 연계 지원 등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는 인재양성-취·창업-정주 선순환 시스템을 정립하여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 핵심 인재를 양성한다. 나아가 청년 연령을 기존 19~34세에서 39세로 상향 조정하여 수혜 대상자를 확대하고, 관내 대학 1학년 신입생에게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창원 새내기 지원금' 도 신설해 청년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준다. 이날 기자간담회를 마무리하며 홍 시장은 "최초의 계획도시에서 지금의 특례시까지 수많은 변화를 선도해온 창원은 이제 미래 첨단도시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새롭게 다져온 시정 기반을 바탕으로 혁신의 선두에 서서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를 만들어 가도록 시정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2024-01-18 15:24:3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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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모두 5G폰에서 'LTE 요금제' 가입 허용

SK텔레콤,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5G 스마트폰에서의 LTE 요금제 가입을 허용한다. 지난해 11월 SK텔레콤, 12월 KT에 이어 LG유플러스도 약관을 개정하면서 통신 3사 모두 단말기 종류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요금제 변경이 가능해졌다. LG유플러스는 19일 부터 5G 스마트폰 고객도 LTE 요금제로 가입하거나 변경할 수 있도록 이용약관 등을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5G 스마트폰 구매 시 5G 요금제로만 가입이 가능했다. LTE 요금제로 변경하려면 별도의 과정을 거치거나 자급제 5G 단말기를 따로 구매해야만 했다. LG유플러스는 이용자 통신요금·단말 선택권을 확대하고 통신서비스 이용경험을 개선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용약관 신고 절차 등을 거쳐 제도를 개선했다. 이에 앞으로 단말기 종류에 관계없이 5G·LTE 요금제 이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5G 네트워크의 속도와 품질을 경험하려면 5G 단말에 5G 요금제를 사용해야 하며, 5G 단말을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LTE망 서비스를 제공 받게 된다. 5G 단말기를 이용하면서 LTE 요금제를 사용하면 LTE망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또 요금제 변경 시 지원금 차액 정산금(위약금)이 발생할 수 있어, LG유플러스 매장 또는 고객센터에 문의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디지털혁신그룹장(전무)은 "LG유플러스는 고객경험혁신에 집중하고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선택권 확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1-18 15:24:2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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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세수 부족 우려에 "세수 축소 없는 부분 위주로 세금체계 개선"

대통령실이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잇달아 발표한 감세 정책으로 '세수 부족' 우려가 제기되는 것에 대해 "세금 관련 정책은 대규모 세수 축소가 이뤄지지 않는 부분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반박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1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각각의 세금 중에서 경제적 왜곡 현상이 심하면서 세수를 크게 감소시키지 않는 세원을 발굴하고 있고, 그것을 중심으로 (정책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 실장은 "규제 관련 비용을 줄여주는 것이 경기 대응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며 "경제 성장 과정에 있는 불합리한 요소들을 최대한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함께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규제도 무조건 없애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국민 생활에 불편을 주거나 사업주나 다른 이유에 의해 높은 비용을 지급하는 것을 최대한 줄이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부담금 91개를 다 없앤다는 게 아니라 한번 종합적으로 정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성 실장은 아울러 윤 대통령이 전날(17일) 민생토론회에서 상속세 완화 방침을 시사한 것을 두고 "현재 따로 상속세 관련 정책을 준비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다중과세 형태에 대해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답했다. 성 실장은 "상속세는 국민들이 합의해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에서 논의될 수밖에 없다"며 "일방적으로 폐지한다, 강화한다는 식으로 갈 수는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발전 초기 단계에선 세원 확보가 매우 어려워 대부분 국가에서는 경제활동 초기에 상속세로 주요 재원을 확보했다"며 "그러나 현재는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많은 세원이 포착돼 소득세 등을 이미 세금으로 낸 후 다중형태로 세금을 내는 부분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1-18 15:19:52 박정익 기자
[기자수첩] 새해 벽두부터 뜨거운 금투세 폐지 논란… 총선 앞둔 선심성 정책 우려

최근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하는 것을 두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과도한 세금 부담을 없앰으로써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가 더욱 활성화되고 규제 혁파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현상)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4월 총선을 겨냥한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을 내놓고 있다. 금융투자소득세는 대주주 여부와 관계없이 주식이나 파생상품, 채권 등의 투자 이익에 매기는 세금이다. 상장주식은 5000만원, 기타 금융상품은 250만원이 넘는 소득이 생길 때 20~25%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법안이 통과됐고 지난해부터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금융투자업계와 개인 투자자들이 반발하자, 여야 합의로 2025년으로 연기했다. 그러다 지난 2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증시 개장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금투세 폐지를 놓고 논쟁이 한창이다. 개인투자자는 국내 주식시장을 살리는 결정이라며 이를 반기는 모습이다. 금융투자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이 줄어들면 한국 증시에 돈이 몰려 선순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금투세 폐지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번 정부의 금투세 폐지 추진을 4월 총선을 앞두고 1400만 투자자의 표심을 잡기 위한 정치적 결정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금투세가 부과될 대상은 전체 투자자의 1% 미만으로 추산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2019~2021년 주요 증권사의 실현 손익금액 현황을 조사한 결과 수익이 5000만원 이상인 투자자는 3년 평균 6만7000명으로 전체 투자자의 0.9%에 불과했다. 이처럼 소수의 투자자를 위한 정책으로 금투세 폐지는 결국 부자 감세로 보일 수밖에 없다. 이뿐만 아니다. 세수 감소도 우려하고 있다. 금투세가 폐지되면 연간 1조원 이상의 세수가 줄어들 전망이다. 물론 정부는 자본시장 세제 개선 등으로 금융시장의 활성화를 끌어내고 경제 성장이라는 선순환을 유도하면 이러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정부의 설명대로 장기적으로 계속 상승할 수 있는 자본 시장을 만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우선 세수 감소에 대한 대안이 부족한 데다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나온 선심성 부자 감세 정책에 대한 우려가 더 큰 것이 사실이다. 정부는 정책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보다 꼼꼼하고 면밀하게 정책을 시행해야만 이 같은 우려를 떨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18 15:19:2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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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통신3사, 갤럭시 S24 사전판매 실시…"할인혜택 봇물"

삼성전자와 이동통신3사가 오는 19일부터 일주일간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사전 예약자 개통은 26일부터 순차 진행되며 오는 31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삼성전자와 이통3사는 사전 구매자들에게 저장 용량 업그레이드 혜택은 물론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256GB 구매자에 저장용량 2배 업글 삼성전자는 18일 갤럭시 S24 시리즈 256GB 모델을 사전 구매한 고객에게 512GB 모델로 저장 용량을 2배 업그레이드 해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 구매 시 갤럭시 스마트폰을 반납하면 중고매입시세에 최대 15만원을 추가로 보상해주는 '트레이드인' 프로그램을 2월29일까지 운영한다. 갤럭시S24 시리즈는 최초의 '갤럭시 AI폰'으로 '갤럭시 S24 울트라', '갤럭시 S24+(플러스)', '갤럭시 S24' 총 3개 모델로 출시된다.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오닉스 블랙, 마블 그레이, 코발트 바이올렛, 앰버 옐로우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된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35만3000원, 512GB 모델이 149만6000원이다. 갤럭시 S24는 256GB 모델이 115만5000원, 512GB 모델이 129만8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차별화된 색상의 자급제 모델도 출시한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티타늄 그린, 티타늄 블루, 티타늄 오렌지 3가지 색상, 갤럭시 S24+와 갤럭시 S24는 제이드 그린, 사파이어 블루, 샌드스톤 오렌지 3가지 색상이 전용으로 출시된다. ◆SKT, 300만원 수준 경품 제공 이통 3사도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SK텔레콤은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갤럭시S24 개통 고객 대상으로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300만원 수준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에이닷 서비스 이용 고객은 프로모션 응모 기회를 한번 더 제공받는다. '새해 행운카드' 프로모션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 상품권(300만원, 6명)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8명) ▲롯데 상품권(200만원, 6명) ▲약손명가 피부관리 체험권(150만원, 8명) ▲버킷스토어 골프 쇼핑몰 상품권(100만원, 10명) ▲교보문고 기프트카드(50만원, 10명) 등을 제공한다. 선착순 1만명은 최대 5000원 상당의 네이버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방문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SK텔레콤 공식인증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S24 시리즈 사전 예약 후 개통하는 고객 총 2424명에게 추첨을 통해 한정판 제품과 아메리카노 쿠폰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한정판 경품은 ▲스투시 x 비츠 스튜디오 무선 헤드폰(10명) ▲나이키 에어 조던1 레트로 하이 OG 트래비스 스캇(4명) ▲슈프림x제이콥&CO 로고 링크 브레이슬릿(10명) ▲젠틀 몬스터 x 메종 마르지엘라 선글라스(16명) 등으로 구성되며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 쿠폰(2384명)도 제공된다. SKT는 갤럭시S24 개통 고객에게 구독 상품 우주패스 '플러스 구독' 5종도 2개월 간 무료 제공한다. 오는 19일부터 3월28일까지 갤럭시S24를 개통하는 고객은 누구나 우주패스 가입 후 ▲요기요 1만2000원 쿠폰 ▲폴 바셋 30% 할인권 ▲CU 편의점 30% 할인 ▲메가커피 30% 할인 ▲마켓컬리 할인 쿠폰 등의 혜택을 모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KT, 1TB 단말 512GB 가격에 제공 KT의 공식 온라인몰 KT닷컴에서는 갤럭시 S24 울트라 1TB을 512GB 가격으로(28만6000원 할인) 사전 예약할 수 있다. 1월23일까지 주문하면 출시일 첫날 '택배 배송 보장 이벤트'로 핸드폰을 빠르게 수령 받는다. 이와함께 ▲삼성케어플러스 파손 보장형 1년권 또는 갤럭시 버즈2 프로와 랜덤 케이스 1종 9만9000원 구매 쿠폰(택1) ▲'갤럭시 스토어' 게임 성장팩(10만원 상당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사전 예약과 초기 구매 공통 혜택으로는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6 시리즈 10만원 할인쿠폰 ▲스마트싱스 스테이션 50% 할인쿠폰 ▲갤럭시 S24 시리즈 브랜드 콜라보 액세서리 30% 할인쿠폰 ▲마이크로소프트 365 베이직 6개월 체험권 ▲윌라 3개월 무료 구독권+추가 3개월 30% 할인이 제공된다. 초기 구매 고객에게는 초기구매 이벤트 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쿠폰'이 제공된다. KT는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축구선수 이강인 소속팀 친필 사인 유니폼(10명) ▲축구 국가대표 A매치 태국전 티켓(240명, 1인 2매)를 증정한다. 갤럭시 S24 시리즈를 개통하고 결합한 다른 가족원이 삼성 휴대폰을 추가로 개통할 경우 ▲영화 예매권(2000명, 1인 4매) ▲75인치 삼성 TV(6명) ▲비스포크 에어드레서(6명) ▲비스포크 청소기(12명)를 추첨으로 제공한다. ◆LGU+, 티빙 6개월 무료 이용 제공 LG유플러스는 갤럭시S24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티빙 베이직을 6개월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OTT 구독료가 오르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혜택이다. 갤럭시 폰을 이용하면서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 대상이다. 오는 26일부터 2월29일까지 구독 플랫폼 '유독'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티빙 베이직 구독료를 6개월간 전액 할인한다. '유플러스닷컴'은 사전예약 고객 대상 총 1억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을 마련했다. 경품은 ▲셀린느 미디엄 아바 트리옹프백(1명) ▲샤넬 코코크러쉬 링(1명) ▲시그니엘 호텔 숙박권+스파(10명) ▲다이슨 빅+콰이엇 포름알데히드 공기청정기(11명) 등이다. 사전예약 후 신용카드 선결제 시 캐시백 혜택(7만원)과 단말기 할인 쿠폰(5만원)도 제공한다. 토스 앱에서도 유플러스닷컴과 동일하게 사전예약을 진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와 함께 신규 스마트폰 사전예약 후 바로 배송해주는 온라인 전용 '미리드림' 서비스를 신규 론칭했다. 사전예약 첫날 12시 전에 신청한 고객에게는 당일 바로, 20일 이후 신청한 고객에게는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해준다. 단말 개통은 26일부터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유플러스LIVE'를 통해 사전예약이 시작되는 19일 0시부터 갤럭시S24 기능과 사전예약 혜택을 소개하는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방송은 사전예약 마지막 날인 25일까지 총 10회 편성된다. 한편, 갤럭시 S24 시리즈의 사전 판매는 전국 삼성스토어와 삼성닷컴, 이동통신사 온·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오픈마켓 등에서 진행된다. 1월 19일 0시에는 삼성닷컴, 11번가, 네이버, G마켓, 티몬, 쿠팡 등을 통해 라이브 커머스가 시작된다.

2024-01-18 15:17:19 구남영 기자